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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도(홋카이도)의 치토세 공항을 출발하여 홋카이도 고속도로를 남쪽으로 달려 도착한 시라오이의 포로토코탄(아이누 민속촌)입니다.

1800년대 초반까지도 홋카이도는 일본에 조공은 바치고 있었으나 직접적인 일본의 지배는 받지 않는 어찌보면 일본이 아닌 외국이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홋카이도에는 일본민족과는 완전하게 피가 다른 백인종 계통인 아이누족이 살고 있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동상을 보아도 동양인은 아니죠..

하지만 1800년대 후반.. 러시아의 남진정책으로 인해 위협을 느낀 일본이 먼저 홋카이도를 영토화하기 위해 홋카이도를 침략해 거의 대부분의 아이누족을 살상하고 일본인들을 이주시켰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아이누족을 찾아보기가 하늘의 별따기만큼이나 어렵다고 하네요. 마치 미국 개척시대에  인디언들이 무차별적으로 살상된 것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한국과 중국에서 오는 관광객이 꽤나 되나 봅니다. 단체 관광객들이 오면 아이누족의 전통 악기와 곰을 사냥한 뒤 치르는 영혼 전송식(?)을 재현해 보여주고 아이누족의 가옥과 생활상을 설명해주기도 합니다.


아이누 말로 "치세"라고 불리는 전통가옥이랍니다. 실제로는 1/3 크기인 집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보기 쉽게 크게 지어놓았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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