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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취미

PNY SSD (CS1311 - 120GB) 사용기

taeho Tae-Ho 2016.04.03 20:31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의 IT 기기들을 좋아하다 보니 매우 다양한 기기들을 만지게 됩니다. 당연히 그와 관련된 몇몇 커뮤니티에도 가입이 되어 있죠. 그중에서 가장 자주 드나드는 곳이 바로 투데이스피피씨라는 곳입니다. 다른 곳들과는 다르게 매우 인간미(?)가 넘치는 커뮤니티죠. 게다가 매우 다양한 공동구매와 체험의 장이 펼쳐지는 곳입니다.


가끔은 제 호기심을 자극하는 체험도 종종 이루어지는데 바로 이번에 그 호기심을 자극하는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었습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어느새 덜컥 응모하게 되었고 감사하게도 당첨(?)되어 120GB의 PNY SSD(CS1311)를 무료로 사용해볼 수 있었습니다.

 


박스 개봉기

수령한 SSD는 이런 박스에 담겨져 있습니다.



모델명은 CS1311 입니다. 120GB 용량이구요. 그런데 제조사가 무척 생소합니다. PNY라고 하는데.. 설립된지 30년이나 되는 나름 전통(?)있는 미국 회사이인 듯 합니다. 본사는 뉴저지에 있는 듯 합니다. (http://www.pny.com/)


상자를 개봉하니... 포함된 구성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필름에 쌓인 SSD본체..그리고 2.5인치 가이드와 설명서입니다. 네..이게 전부입니다. 큰거 기대하지 마세요. 다른 업체의 SSD도 마찬가지 입니다. SSD 단품으로 구매하면 그 흔한 USB케이블도 주지않습니다. 네..원래 안줍니다. 


만약 SSD를 단품으로 구매하여 외장하드로 쓰려하신다면 USB3.0을 지원하는 2.5인치 외장하드 케이스를 따로 구매해야 합니다.


SSD와 2.5인치 가이드는 아래 사진처럼 생겼습니다. SSD가 없는 노트북에 2.5인치 HDD를 제거하고 SSD를 설치하려면 가이드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SSD패키지와 HDD패키지의 두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쯤에서 이 SSD의 스펙을 봐야겠죠.



스펙은 더 이상 물어보지 마세요.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이 포스트는 실제 파일 전송테스트를 통해 HDD와의 속도비교가 핵심입니다.




아래는 SATA3까지 지원되는 SATA 규격의 포트입니다. 



뒷면입니다. 



웬만한 규격은 다 표시되어 있습니다. 용량은 120 Giga Byte이고 모델명은 CS1311입니다.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가격비교 정보가 주루룩~나옵니다. 

SATA III 를 지원하고 최대 전송속도는 6Gb/s 입니다. 6Gb/s는 6 Giga Bit per Seconds 입니다. Byte가 아닙니다. 착각하면 안됩니다. 만약 저게 Byte면 속도차는 8배가 됩니다.  그리고 저 규격은 전송속도지 읽기 쓰기 속도가 아닙니다. 어느 SSD든 마찬가지 입니다. 착각은 자유지만 그로 인한 오해와 열받음은 본인의 정신건강에 안좋습니다. 그리고 은색 씰이 인상적입니다. 열지 말라..열면 AS나 반품은 안된다는 메시지가 협박조로 적혀있습니다. 참고하세요. 


그런데 케이스가 조금 널널해보입니다. 다른 제품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바닥판이 완전 밀폐구조는 아닌 듯 합니다. 어차피 케이스를 씌우거나 컴퓨터 내부에 장착될 것이기 때문에 관계는 없어 보입니다. 오히려 통풍을 통한 발열처리에 도움이 될지도 모릅니다.


속도 비교 대상에 사용된 USB3 어댑터 및 HDD

이번 사용기에서는 HDD와의 전송속도 비교가 핵심입니다. 다들 SSD..SSD를 외치는데 과연 기존에 사용하던 HDD와 파일 전송 속도가 얼마나 차이가 날지가 궁금했거든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시게이트 320GB의 2.5인치 HDD입니다.



그리고 PNY SSD와 시게이트 HDD를 노트북과 연결해줄 IPTIME의 USB3 어댑터와 USB3.0 케이블입니다.



USB3.0 어댑터와 SSD를 연결하면 이런 모양이 됩니다. 이 상태에서 노트북에 연결하여 파일 전송 속도를 비교해볼 작정입니다.



네..시시하게 벤치마킹 툴을 이용한 단순 숫자비교의 테스트는 사양합니다. 실제 복붙 테스트를 해야죠. 전...자동차도 수동이 좋습니다. 물론 전 오토차의 오너입니다만... 옆지기 님이 면허가 2종 오토면허라.... -.-


전송속도 비교에 사용된 파일 및 폴더 정보


파일 복사 테스트는 제가 사용하는 LG 그램(14z950) 노트북의 120G SSD에 저장된 아래의 폴더입니다.



파일 갯수는 약 1,557개이고 폴더는 275개 그리고 용량은 5.36GB 입니다. 이 폴더엔 제가 몇년간 작성한 문서와 주고받은 파일들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수십메가의 동영상 파일과 압축파일도 다수 있습니다. 게다가 수많은 화면이 캡쳐된 jpg 파일들과 제안서 파일들 등 작은 파일과 큰 파일들이 혼재되어 있는... 그야말로 IT 업종에서 일하는 엔지니어라면 누구나 갖고 있을만한 폴더입니다.


노트북의 내장 SSD에서 PNY 120G SSD (CS1311)로 복사 속도 테스트

오른쪽이 노트북 내장 SSD(C:)이고 왼쪽이 USB3.0 포트에 연결된 PNY 120G SSD입니다. 15%까지 진행된 초기단계에서는 140MB/s 의 속도가 나옵니다. 체감상 USB외장하드로 복사할 때보다 상당히 빠릅니다.



중반을 넘어가자 속도가 약간 떨어집니다. 파일의 특성 때문일 수도 있고 SSD 자체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92MB/s의 속도는 꽤나 빠른 속도입니다.



이제 끝날 때가 되었습니다. 5GB의 폴더를 PNY SSD로 복사하는데 얼마나 걸렸을까요???



5GB의 폴더를 PNY SSD로 복사하는데 약 51.79초가 소요되었습니다. 



노트북의 USB3.0 포트에 PNY SSD 120G를 연결하고 노트북의 내장 SSD에서 복사해 넣는데 채 1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과연 외장하드(HDD)에 동일한 폴더를 복사해 붙여넣기 하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노트북의 내장 SSD에서 일반 HDD로 복사 속도 테스트

앞의 테스트와 이번 테스트를 하기 전에 노트북을 리부팅하여 동일한 조건에서 테스트를 하였습니다. 


노트북 내장 HDD에서 USB3.0 포트에 연결된 일반 HDD로 복사를 시작합니다. 초반에 PNY SSD로 복사할 때보다 약 30% 정도 느린 약 97MB/s 의 속도가 나옵니다.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반면에 중반으로 넘어가도 속도가 유지됩니다.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PNY SSD와는 달리 중반까지의 속도를 유지하지 못하고 조금은 속도가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5GB의 폴더를 일반 HDD로 복사하는데 약 1분9초 52가 걸렸습니다. 



PNY SSD 및 HDD에서 노트북 내장 SSD로 복사테스트

앞의 테스트에서 실시한 쓰기 테스트에서 약 5G Byte의 파일을 복사해 붙여넣기 하는데 HDD는 약 70초가 소요된 반면 PNY SSD는 52초만에 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 결과를 비율로 표시하면 일반 HDD 대비 PNY SSD가 약 25% 이상 빠른 속도를 보이는 것으로 측정된 것입니다. 그만큼 PNY SSD가 HDD보다 쓰기속도가 25% 이상 빠르다고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반대 방향의 테스트도 실시하였습니다. 즉 PNY SSD와 일반 HDD에서 읽어 노트북의 내장 SSD에 쓰는 것이죠. 그리고 그 결과는 테스트 시간을 측정한 초시계에서 알 수 있습니다.




이 테스트의 결과에서 볼 수 있듯 HDD와 PNY SSD의 읽기 속도 또한 매우 큰 차이가 남을 알 수 있습니다. PNY SSD는 일반 HDD대비 35% 이상 빠른 것으로 측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테스트는 노트북 내부의 SSD의 쓰기 속도가 아무래도 제한이 걸리기에 PNY SSD의 읽기 속도가 제대로 측정되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노트북 내장 SSD의 쓰기 속도가 PNY SSD의 읽기 속도보다 빨라야 제대로 된 PNY SSD의 읽기 속도가 측정되는데 그렇지 못한 듯 합니다.



결론 : 부트 드라이브에는 SSD를 사용하자.

결론은 많은 분들이 예상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저장된 데이터에 대한 읽기와 쓰기는 HDD보다는 SSD가 낫다는 것이죠.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SSD는 랜덤액세스 저장장치이고 HDD는 물리적으로 순차적으로 접근해야하는 저장장치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HDD의 경우 파일이 쪼개져 분산 저장되어 있다면 그 속도는 처참할만큼 느려질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데이터의 장기간 저장에는 해외 기관들의 테스트 결과를 보면 SSD 보다는 HDD가 더 우수하다는 주장이 더 우세합니다. 어떤 데이터는 SSD는 매일 전원을 넣어주는 컴퓨터에서만 사용해야할 것만 같은 생각이 들게할 만큼 SSD의 데이터 보존 능력은 떨어진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참고자료 : http://www.hwbattle.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1070) 


즉 운영체제가 설치되는 부트 드라이브의 경우 SSD를 사용하고 단순 저장공간에는 HDD를 사용하는게 가성비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것이죠. 


그리고 그 운영체제가 설치되는 드라이브에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한 PNY SSD를 사용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은 아닐까라는 생각도 하게됩니다.


- 본 리뷰는 투데이스피피시의 PNY SSD 체험단 이벤트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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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 BlogIcon 지후대디 2016.05.03 14:59 신고 스킨이 바뀌셨군요 스킨이 아주 깔끔해진 것 같습니다. ^^
    확실히 부트드라이브는 SSD를 쓰는게 정신건강에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SSD 쓴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요즘은 5~6초 이상 부팅이 걸리면 인내심에 한계가 오는걸 느낍니다 ^^
  • BlogIcon taeho tae.ho 2016.05.03 19:22 신고 넵.. 다른 유료 반응형 스킨을 써볼까 싶어 잠시 데모로 사용해봤는데.. 아무래도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부가기능 일부가 동작하지 않아서 그냥 티스토리의 기본 반응형 스킨 중에서 지후대디님이 적용한 스킨이 좋아보여서 따라해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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