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그램 - 올데이 그램- 후기 (14Z970-GA56K)

Posted by taeho Tae-Ho
2017.01.29 23:00 나의 취미

이직에 대해


최근 재직하던 회사(SGA솔루션즈)에 사직서를 던지고(?) 회사를 박차고 나왔다. 회사원이 회사에 사직서를 내는 이유야 뻔하겠지만(?) 1~2년도 3~4년도 아닌 무려 12년이나 다닌 회사에 사직서를 낸 이유는 그리 뻔하지만은 않았다. 게다가 자체 개발한 서버보안SW가 업계에서 1~2위를 다투며 업계를 리딩할 만큼 성장했고 수년간 꽤 많은 흑자를 내는 조직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기술지원 조직을 이끌고 영업을 도와 프리세일즈 기술지원을 도맡아 했음에도 사직서를 제출하고 조직을 떠나기로 한 이유는 이 블로그에 글로 쓸 수 있을만큼 단순하지 않다. 


새로운 그램 - 올데이 그램


어쨌든.. 회사를 떠나면서 사용하던 노트북을 반납했다. 반납한 노트북은 1년 6개월 정도 사용한 LG 그램이다. (관련포스트 보러가기)


1년 6개월 전에 구입한 LG그램의 단점은 다음과 같이 요약됐었다.


1. 발열 문제

2. Windows의 탐색기 실행 시 지연문제 (OS의 문제일 수 있음)

3. 무선랜 끊김 문제

4. USB 3.0 포트의 일부 디바이스 인식 오류 문제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트북을 새로 장만하면서 난 또 다시 LG 그램을 구입했다. 그만큼 일부 문제에도 불구하고 성능과 안정성 그리고 디자인면에서 매우 만족스러웠기 때문이다.


이번에 새로 장만한 LG 그램은 최근 엄청난(?) 광고를 하고 있는 올데이 그램(14Z970-GA56K) 이다.



LG의 새로운  올데이 그램 스펙 보러가기


뽀샵하지 않은 실제 모습은 이렇다.



겉으로 보기엔 이전 버전과 크게 달라진 것 없는데 실제로 만져보면 예전 버전에 비해 탄탄한 느낌이 더 든다. 얇은 두께 만큼이나 강판(플라스틱처럼 보이지만 마그네슘 합금)이 쑥쑥 들어가는 느낌이었는데 더 강해진 듯 하다.


카메라의 위치가 모니터 상단에서 하단으로 옮겨졌다. (이건 좀 맘에 안든다.)


그리고 모니터의 베젤이 좌우는 조금 넓어졌고 상단의 베젤은 카메라가 빠지면서 얇아진 듯 하다. 화면 베젤의 균형감이 살아났다.



그램의 본체 좌측이다. 


왼쪽 부터 전원 어댑터 단자(이전 그램과 호환 됨), USB3.0 포트, HDMI 포트, USB C타입 포트, 전원 LED, HDD LED다. G5 스마트폰 부터 채택된 USB C타입 포트가 채택된 것이 특이하다. 


이 USB C타입 포트는 스마트폰 충전기로 노트북을 충전시킬 수 있음을 뜻한다. 당연히 보조배터리로도 충전이 가능할 수도 있다. 다만 보조 배터리의 출력 전압과 전류량을 확인해야하겠지만 말이다. 



올데이 그램의 우측 모습이다.


왼쪽부터 마이크로SD 카드 삽입구, 이어폰 단자, 또 하나의 USB3.0 포트 그리고 마지막으로 켄싱턴락 포트다. 이전의 그램과 동일한 모습이다.



새롭게 추가된 All day 로고.. 탄소나노튜브 기술이 가미된 배터리를 장착했기에 가능한 배터리 수명이다. 그리고 7세대 코어i5 임을 보여주는 인텔의 CPU마크... 컴에 익숙치 않은 사람들은 인텔의 코어i 시리즈 CPU가 7세대까지 있다는 걸 모른다는 현실...



LG의 자랑이자 나도 좋아하는 IPS 판넬...



번들로 따라온 Windows 10... 원래는 홈 에디션인데.. 인터넷 서핑 중 pro 버전으로 올릴 수 있다해서 한번 해봤다. 되더라는 말씀...  당연히 불법이다. 테스트만 해보고 다시 원복했다. 하이퍼바이저가 아니면 Pro 버전을 쓸 일은 없다.





CPU-Z으로 확인한 CPU 정보. 7세대 카비레이크이고 2 cores 4 threads 의 CPU다. 7세대 코어i 시리즈(모바일 버전)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1. 마지막 14nm 공정의 코어다.

2. 이전 버전에 비해 12%~19% 성능이 향상되었다.

3. 4K 인코딩 및 디코딩 HW가 추가되어 UHD 영상을 더욱 부드럽게 재생하며 소비전력 또한 줄어들었다.

4. 카비레이크에서는 Windows 8 이하버전을 사용할 수 없다. (Windows 10 이상만 지원한다.)

5. HD Graphics 620이 채택되어 이전보다 14% 정도 향상되었다. (오버워치를 720p로 즐길 수 있단다.)


CPU에 장착된 캐시 현황이다.



메인보드는 LG 제조며 바이오스는 피닉스 바이오스를 사용한다.



메모리는 DDR4 싱글채널이다. 8G 램이며 요즌 16G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하는 중인것 같다.



마지막으로 VGA는 인텔 HD 그래픽스 620 이다.


개선된 점

몇일 사용해보지는 못했지만 현 시점에서 볼 때 많은 점이 개선된 듯 하다.


1. 발열


확실하게 발열문제를 잡은 듯 하다. 카비레이크 자체가 마지막 14nm 공정의 제품인 만큼 CPU 자체도 발열을 잡은 듯 하고 그램도 발열을 잡기위해 쿨링시스템을 개선했다고 광고가 거짓이 아니라 할 만큼 발열이 느껴지지 않는다. 막연히 나아졌겠지...라고 생각했는데 그 이상의 수준으로 문제를 해결한 듯 하다.


2. 와이파이 끊김 문제


없다. 완전하게 해결되었다.


3. USB 3.0 인식 오류 


역시 해결되었다. 이전 포스팅(보러가기) 당시 문제되었던 USB 외장하드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데 USB 3.0 포트에 연결 즉시 인식되고 문제 없이 사용이 가능했다.


4. 탐색기 문제


또한 해결된 듯 하다. Windows 10 에서는 이전 그램에서도 문제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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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2.0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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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2.0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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