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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칼리리눅스 2.0이 처음 나왔을 때 설치해서 이따금씩 사용하던 칼리리눅스...  취약점 진단도구인 네서스도 함께 설치해서 사용하고 2017년 1월에 2.0 새버전이 릴리즈 돼서 업데이트도 하고 잘 사용했었다. 하지만 몇달 전 노트북을 바꾸면서 가상머신을 이전했는데 무슨 문제인지 칼리리눅스가 부팅도 잘 안되고 부팅이 돼도 알 수 없는 오류가 나서 그냥 재설치 하기로 했다.

하지만... 모두(?)가 알고 있듯 칼리리눅스는 미쿡~에서 만든 배포본이다. 당연히 한글은 잘 지원되지 않는다. 

칼리리눅스 2.0의 2017.01 버전 설치 시 언어를 한글로 설정하고 설치하면 다음 화면처럼 한글이 깨진다. 

당연히 로그인 전에도 깨지고... 그리고 터미널을 실행해도 한글은 깨진다.  서양인들이 한글의 위대함을 안다면 이렇게 방치하지는 않을텐데...



이 칼리리눅스의 한글이 깨지지 않게 하려면 한글폰트 패키지를 (fonts-nanum)를 설치해야 한다. 이 한글깨짐 관련해서는 많은 블로거들이 방법을 올리는데 그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아래 화면처럼 apt-get update 명령을 실행하고 apt-get install fonts-nanum* 명령으로 한글폰트를 설치하라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엔 인터넷을 통해 패키지나 업데이트를 배포하는 리포지토리의 소스 URL이 변경되어 아래 처럼 fonts-nanum 패키지를 설치하기 위한 작업에 오류가 발생하면서 실패하게 된다.

위 화면에서는 LANG=C 명령을 실행하여 에러메시지가 한글이 아닌 영문으로 출력하도록 했다. 언어를 변경하지 않으면 메시지 중 일부가 한글로 출력되면서 어떤 에러인지 파악이 어렵게 된다.

이처럼 칼리리눅스 2.0 2017.01 버전을 설치한 뒤 apt-get 명령이 제대로 실행되지 않에러는 /etc/apt/sources.list 파일에 변경된 리포지토리의 URL을 넣어주면 해결된다. 이전에 포스팅한 http://blogger.pe.kr/614 를 참고하여 수정하면 된다. sources.list를 수정한 뒤 다시 apt-get update를 실행하면 아래 화면처럼 제대로 실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이상한 에러가 다시 발생한다면... 오타가 없는지 확인하라..!! (아래 화면은 기존 터미널을 종료하고 다시 실행했기 때문에 메시지가 한글로 출력되고... 당연히 깨져보인다. apt-get update 명령이 정상적으로 수행되었지만 이 화면을 자주 접하지 않은 사람은 정상수행 여부를 확인하기 힘들다. 명령 실행 중 출력되는 메시지는 그만 큼 주의를 기울여 봐야한다. 

apt-get update 명령이 정상적으로 실행되었기 때문에 apt-get install fonts-nanum * -y 명령을 실행하면 아래 처럼 패키지를 다운로드 받는다.

다운로드 받은 패키지파일을 언팩~하고 설치한다.

그리고 reboot 명령으로 리부팅한다.

리부팅 후에는 한글이 제대로 출력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한글입력은 여전히 안된다. 한글 입력과 한글 출력은 엄연히 전혀 다른 문제라는 것을 명심하자. 폰트는 출력할 때 사용하고 입력은 별도의 한글입력기를 설치하고 설정을 해줘야만 한글 입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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