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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봄을 맞이해 걷기 좋은 길 한 곳을 걸었다. 이름하여 "강화 나들길". 이름만 보면 강화도인가 보다 생각하겠지만 실은 강화도를 거쳐 들어가야만 하는 석모도에 있는 길이다. 석모도의 유명한 사찰인 보문사에서 석포리까지 이어져 있는 강화나들길11코스이자 석모코스1번 길인 "석모도 바람길"이다. 제주의 올레길이 인기를 끌면서 각 지자체마다 자발적으로 걷기 좋은 길을 만드는지라 나 처럼 걷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참 좋은 세상이 열렸다. 


강화나들길 홈페이지에 가면 매우 상세하게 걷기 코스가 설명되어 있다. 그 중에서 지난 번 걸었던 강화나들길 11코스이자 석모1코스인 석모도 바람길 코스안내도를 가져와 봤다.


http://www.nadeulgil.org/http://www.nadeulgil.org/


우리는 일단 석모도의 보문사까지 차를 가져갔다. 2017년 6월, 석모대교가 개통한지라 강화도를 통해 바로 석모도까지 차를 가져갈 수 있게 되었다. 보문사 주차장에 1일 주차를 하고 걷기 시작했다.


코스 곳곳에 아래 사진처럼 코스 안내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제주 올레길 못지 않게 길을 찾기 쉽다.



강화나들길 11코스인 석모도 바람길은 바닷가를 걷는 길이다.  그래서 아래 사진처럼 방파제 비스므리한 길을 따라 한쪽엔 산을 한쪽엔 바다를 두고 걷게 된다.



중간 중간 쉬어가며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벤치??가 설치되어 있다.



길 옆의 갈대??들이 아직은 초록이 아니다. 



석포리선착장에서 보문사 방향으로 오는 뚜벅이들을 위해 보문사에 대해 설명하는 안내판이 있다. 그리고 현재 위치가 붉은 색 점으로 표시되어 있다.



멀리 보문사가 있는 석모도 낙가산이 보인다.



해안길만 계속되면 지루할텐데 중간 중간 야트막한 산길도 있다. 산이라고 하지만 사실 동네 뒷산보다 낮은 언덕? 수준의 산이다. 



아직은 북쪽으로 떠나지 않은 철새들도 보인다. 든든히 챙겨먹고 먼길 날아가야 하는 철새들...



흐렸던 하늘이 점점 맑아지며 푸른 하늘이 보인다. 오늘은 미세먼지도 별로 없는 듯 멀리 강화도가 선명하게 보인다.



해안 바닷가도 걷게 된다.



닳고 닳은 갯펄에 박혀 있는 거대한 바위...



어디쯤 왔을까... 현위치를 보니 석포리가 더 가까워졌다.



이제 걷기가 마무리되어 가는 강화나들길 11코스...



멀리 포이는 석포리 선착장.. 이제 아쉬운 11코스의 마지막 구간...



석포리의 강화나들길 안내판. 석모1코스 출발점이란다. 그럼 우린 거꾸로 걸은거 ?? 아무련 어떠리...



석포리에서 보문사까지는 삼산마을버스2번을 타고 돌아왔다.


그리고 보문사 인근에 있는 석모도미네랄온천에서 노천온천탕에 몸을 담가 피로를 푼 뒤 귀가하면..... 딱~이다. 


총정리 시간...


거리는 15km 이고 총 소요시간은 4시간5분이다. 운동시간이 3시간26분이고 중간에 휴식을 30분 정도 취한 모양이다. 평균기온은 15도 였구나.. 이 정보는 기어핏2와 S헬스 앱을 통해 측정한 운동기록이다.



실제 운동 코스를 GPS로 측정한 지도다. 1km 구간마다 표시가 되어 있다.



석모도 석포리 선착장 마을버스 시간표 및 노선도

석모도 까지 차를 가져갔다면 보문사 주차장 혹은 석포리 선착장에 차를 세워두고 걸은 뒤 마을버스를 타고 돌아와야 한다. 석모도 마을버스 시간표는 강화군청 교통경제과 홈페이지에서 얻을 수 있다.


강화군청 홈페이지 -> 분야별정보 -> 교통정보안내 메뉴를 선택하면 검색이 가능하다. "노선번호" 에 "삼산"을 입력하고 검색하면 삼산마을버스1,2번이 검색결과에 나온다. 석모도 마을버스 회사가 삼산마을버스인 모양이다.





검색결과에 있는 노선도다.


시골의 마을버스 답게 운행간격이 정말 뜨문~뜨문이다. 우리는 보문사에 차를 세우고 석포리로 걸어갔기 때문에 마을버스2번을 타고 석포리에서 어류정항을 거쳐 보문사로 갔는데 어류정항 까지 들어가지는 않는 듯 하다. (노선이 헷갈린다.) 



이 노선도 및 시간표는 2018년 1월 기준이다. 강화군청 홈페이지에서 꼭 확인하고 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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