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도몬도(endomondo), 드디어 기어핏2를 지원하다.

Posted by taeho Tae-Ho
2017.02.17 18:39 나의 취미

저는 운동 앱으로 예전부터 스마트폰에 엔도몬도 스포츠트래커를 설치해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랜 운동(달리기) 기록이 엔도몬도에 모두 축적되어 있죠. 하지만 엔도몬도가 설치된 스마트폰을 팔뚝에 차고 뛰는 것은 보기에도 그렇고 실제 착용감도 매우 나쁜 편에 듭니다. 그래서 때로는 손에 스마트폰을 들고 뛰기도 합니다. 스마트폰을 짧게는 30분, 길게는 한시간 넘게 들고 뛰는 것 또한 매우 좋지 못한 사용자 경험입니다. -.-


그렇게 엔도몬도가 설치된 스마트폰을 팔뚝에 차기도 하고 들기도 하면서 달리기늘 하던 중 기어핏2에 GPS가 탑재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구입을 했습니다. (개봉기 및 사용기) 하지만 안타깝게도 제가 애용하던 엔도몬도 스포츠트래커는 기어핏은 지원하지만 기어핏2는 지원되지 않고 있었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S헬스를 이용해 측정하고 결과만 엔도몬도에 따로 입력하는 수고~를 해야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엔도몬도가 드디어 기어핏2를 지원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만세~~~~!!


기어핏2에 엔도몬도 스포츠 트래커 설치

먼저 스마트폰에 설치되어 있는 엔도몬도 앱을 최신으로 업데이트 했습니다.


그리고 기어핏2에 엔도몬도를 설치해야 겠죠... 기어핏2에 앱을 설치하는 것은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S헬스 앱을 실행한 뒤 파트너스앱에서 설치하는 것과 Samsung Gear 앱을 실행하고 Samsung Galaxy Apps 에서 설치하는 것이죠.


엔도몬도 스포트트래커 기어핏2 버전은 Samsung Galaxy Apps에서 설치해야 합니다. S헬스의 파트너스 앱에는 등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음과 같이 Samsung Gear 앱을 실행하고 아래쪽에 있는 Galaxy Apps 를 실행합니다. 그리고 돋보기 버튼을 눌러 엔도몬도 혹은 Endomondo 등을 입력해 검색합니다.



다음과 같이 Endomondo 앱이 검색됩니다. (만세~~~~)



앱의 상세정보 입니다. 샘플이미지에 기어핏2가 선명하게 보입니다.



엔도몬도 Gear Filt 2가 설치되어 있으면 위 화면처럼 "설치됨"이라고 나옵니다. 설치되고 나면 기어핏2에도 자동으로 설치됩니다. 그리고 프로그램 목록에 가면 위 사진과 같이 Endomondo 앱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어핏2를 지원하는 Endomondo는 정보가 많이 빈약 합니다. Endomondo를 실행하면 볼 수 있는 화면은 운동을 선택하는 화면과 거리, 시간등을 선택적으로 표시해주는 기능 밖에는 없습니다.



START WORKOUT 버튼을 누르면 측정이 시작되며 GPS를 통해 비교적 정확한 조깅경로와 구간별 시간 그리고 맥박수까지 측정을 해줍니다. 아래 화면처럼 말입니다. 다만 기어핏2에서는 확인이 불가능하고 스마트폰의 엔도몬도 앱에서만 확인이 됩니다





그리고 한가지 아쉬운 점은... 최신버전 엔도몬도를 스마트폰과 기어핏2에 설치하면 동기화가 가능하지만 기기에서 둘의 연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실제로 기어핏2의 엔도몬도에서 운동 트래킹을 하고 스마트폰의 엔도몬도에서 동기화된 운동 기록을 확인할 때까지 두 기기가 제대로 동기화가 가능한 상태인지를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다만 운동 후 운동기록이 기어핏2에서 스마트폰의 엔도몬도로 동기화된 것을 확인하고서야 제대로 동기화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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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의 정의와 감염 경로 그리고 보호대책

Posted by taeho Tae-Ho
2017.02.11 16:21 정보보호

랜섬웨어란 무엇인가?

랜섬웨어는 "사용자의 동의 없이 컴퓨터에 불법으로 설치되어 사용자의 파일을 임의로 암호화한 뒤 복호화하기 위해서는 금전을 제공할 것을 강요하는데 이용되는 악성 프로그램"을 총칭하는 이름입니다.  우리나라에는 2015년을 전후하여 몇몇 유명한 커뮤니티를 통해 전파되어 큰 이슈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관련 포스트 보러가기 : http://blogger.pe.kr/483)


랜섬웨어의 감염경로

제가 근무하던 직장이 보안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2016년 말과 2017년 초 두 차례나 임직원의 PC에 랜섬웨어가 감염되어 문서파일들과 스프레드시트 파일, 이미지 파일 그리고 심지어 아웃룩 데이터파일까지 암호화 되어 있는 것을 목격하였을 만큼 최근의 랜섬웨어로 인한 피해는 상상을 초월하는 듯 합니다. 


하지만 두 사건 모두 피해자의 공통적인 답변은 "난 아무것도 한게 없다" 입니다. 의심스런 메일에서 파일을 다운로드 받거나 첨부된 URL을 클릭한 것도 아니고 P2P나 파일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의심스런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실행한 적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랜섬웨어는 컴퓨터에 침입하여 중요한 정보가 담긴 파일들을 암호화하고 돈을 요구하는 팝업창을 띄웁니다.


랜섬웨어에 의해 암호화된 파일들랜섬웨어에 의해 암호화된 파일들



랜섬웨어가 감염되는 경로를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웹 서핑


최근 가장 흔한 경우 입니다. 이 경우 피해자는 "난 아무것도 한게 없다"고 말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 말은 사실일 수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단지 웹 서핑을 했을 뿐 파일을 다운로드 받지도 의심스런 URL을 클릭한 적도 없습니다. 그냥 뉴스를 보거나 커뮤니티에서 재미난 글들을 보고 있었을 뿐입니다.


이런 경우는 모두 "Drive-by Download" 라는 공격기법에 의해 랜섬웨어가 PC에 다운로드 되고 실행된 것이라고 봐야 합니다. "드라이브 바이 다운로드" 공격은 악성코드가 담긴 웹페이지를 보기만 해도 악성코드가 PC에 생성되거나 다운로드 됩니다. 


원인은 1. 브라우저 자체의 취약점 혹은 2. 브라우저에서 실행되는 플러그인의 취약점 입니다. 플러그인 이라함은 브라우저에서 실행되는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와 같은 플러그인 또는 ActiveX 컨트롤 등을 모두 포함합니다.

인터넷익스플로러(IE), 크롬(Chrome), 파이어폭스(FireFox) 등은 HTML, Java Script, 플러그인 등이 실행되는 하나의 운영체제와 같습니다. 때문에 많은 버그를 갖고 있으며 특정 버그는 보안상 취약점으로 악용되기도 합니다. 이 보안 취약점을 악용하면 브라우저나 브라우저 위에서 실행되는 플러그인(ActiveX 포함)에서 공격자(해커)가 원하는 악성코드(실행코드)를 실행시킬 수 있습니다. 1차로 브라우저나 플러그인을 공격하는 악성코드는 2차로 PC에 랜섬웨어나 다른 멀웨어(Malware)를 다운로드 받게 하거나 직접 생성할 수 있습니다.


2. 첨부 URL 클릭


이메일이나 네이트온이나 카카오톡과 같은 메신저 혹은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SNS에 올려져 있는 URL을 클릭하는 순간 악성코드를 다운로드 받게되고 그 다운로드 받은 파일을 여는 순간 랜섬웨어나 멀웨어에 감염됩니다.


3. 파일 다운로드 및 실행


이 경우 또한 이메일이나 메신저 혹은 SNS에 첨부되어 있는 파일을 다운로드 받고 실행하거나 특정 유틸리티가 필요해 P2P나 파일공유사이트에서 파일을 다운로드 받고 설치하면서 악성코드가 함께 설치되는 경우입니다.


실제로 2번과 3번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위험성을 알고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반면 1번 웹서핑 중 사용자도 모르게 랜섬웨어나 멀웨어에 감염되는 경우에는 황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피해자들이 하나같이 "나는 아무것도 안했다"는 거짓말 아닌 거짓말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랜섬웨어의 특징과 증상

많은 분들이 랜섬웨어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듯 하지만 실제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랜섬웨어의 특징을 몇가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랜섬웨어는 백신에서 차단할 수 없다.


백신을 설치하면 랜섬웨어도 차단할 수 있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80% 쯤은 거짓입니다. 오래된 랜섬웨어는 랜섬웨어 파일의 Hash 정보를 이용해 랜섬웨어가 실행되면 탐지하고 차단할 수 있지만 백신에 의해 차단될 때 쯤엔 변형된 새로운 랜섬웨어가 유행합니다. 랜섬웨어는 컴퓨터 바이러스나 자기복제형, 기생형 등 악성코드가 갖고 있는 악성코드의 특징을 거의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저 문서파일과 이미지파일 아웃룩 데이터파일 등을 찾아 암호화할 뿐입니다. 따라서 백신들이 자랑하는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를 차단하는 기능들로도 차단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FireEye와 같이 샌드박싱 기술을 통해 웹에서 혹은 이메일에서 다운로드 받는 파일을 검사하는 것이 탐지를 용이하게 해줍니다. 하지만 이 또한 완전하지 않은데 그 이유는 In-Line 방식으로 다운로드를 잡아둘 수 없기 때문입니다. FireEye에서 랜섬웨어 임을 탐지하는 순간 이미 사용자 컴퓨터의 파일들은 모두 암호화된 이후일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반면 이메일의 경우 차단할 수 있는 가능성이 조금 더 높습니다. 이메일에 첨부된 랜섬웨어는 FireEye 혹은 메일게이트웨이 솔루션인 웹센스(WebSense)와 같은 메일게이트웨이에서 잠시나마 잡아둘 수 있기 때문에 첨부파일을 분석하고 차단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랜섬웨어는 스스로를 네트워크에 전파하지 않는다.


랜섬웨어는 앞에서도 말했든 대부분의 악성코드가 갖고 있는 특징적인 행위들을 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한대에 감염된 랜섬웨어는 내부 네트워크를 통해 전파되지 않습니다. (아직까지는....)  다만 A라는 컴퓨터에 랜섬웨어가 감염되면 컴퓨터 A의 디스크에 저장된 파일들을 암호화하고 컴퓨터 A에서 접근가능한 컴퓨터들 중 "공유폴더"가 있다면 그 공유폴더의 파일들도 암호화 합니다.  다만 그 공유폴더의 파일들이 "읽기"만 가능한 모드라면 암호화하지 못합니다. 만약 조직의 컴퓨터들 중 두대가 랜섬웨어에 의해 피해를 입었다면 두 사용자가 각각 따로 따로 랜섬웨어에 감염되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랜섬웨어는 아직까지 스스로를 다른 컴퓨터에 감염시킨 사례가 보고된 적은 없습니다.


3. 랜섬웨어는 다양한 파일을 암호화한다.


랜섬웨어는 일단 컴퓨터에 설치되고 실행되면 주로 문서파일, 이미지파일, 아웃룩 파일 등 데이터가 담긴 파일들을 "확장자" 기준으로 검색하여 암호화 합니다. 그리고 실행된 컴퓨터에서 접근 가능한 네트워크 상의 "공유폴더"를 찾아 그 안의 파일들도 암호화를 시도합니다.

그리고 안티 랜섬웨어 기능들이 백신에 포함되어 있는데 최근에는 이 안티 랜섬웨어 기능을 우회하는 랜섬웨어들이 대부분입니다. 


* 안티랜섬웨어 기능


초기에는 드라이브의 최상위 폴더에 특수문자로 시작되는 폴더를 만들고 그 안에 미끼가 되는 문서파일과 이미지 파일을 만들고 이 파일들을 건드리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랜섬웨어로 판단하고 차단하는 기능으로 시작하였으나 이후 랜섬웨어들이 이러한 미끼 폴더에 대해 우회하는 기능을 추가하였고 이에 따라 백신에서는 브라우저나 이메일클라이언트에서 다운로드되는 파일을 격리하고 샌드박스 및 클라우드 분석을 수행하는 등 진화하고 있으나 아직은 미완의 기능으로 보임.


랜섬웨어가 창궐하는 이유

최근 2~3년 사이에 랜섬웨어가 창궐하는 이유는 랜섬웨어가 변종을 만들기가 쉽기 때문이며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비트코인 때문입니다. 


랜섬웨어는 사용자 몰래 파일을 암호화하고 사용자를 협박하여 복호화할 수 있는 툴을 판매하기 위한 악성 프로그램입니다. 하지만 비트코인 이전에는 피해자로부터 금전을 안전하게 수취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일반 은행계좌의 경우 해커의 신분이 노출되는 것은 시간문제이며 직접 만나 금전을 받을 수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비트코인이 등장하면서 익명성을 내세워 비트코인으로 금전을 안전하게 수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제로도 피해자와 해커의 중간에서 중계를 해주는 브로커가 인터넷에서 활동하고 있을 정도이며 브로커를 통해 돈을 주고 문서를 복구하는 사례도 일반에 알려진것 보다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랜섬웨어의 예방법

랜섬웨어는 일단 감염되어 파일이 암호화되면 해커에게 돈을 지불하지 않고는 복호화할 수 없으며 파일 복구 업체들도 복구하지 못한다고 봐야합니다. 따라서 "예방"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다음과 같은 예방 수칙을 준수한다면 랜섬웨어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감염되더라도 안전하게 복구할 수 있습니다.


1. 출처가 불명확한 이메일과 URL 링크는 실행하지 말 것


보낸 사람의 이메일 주소가 처음보거나 모르는 사람일 경우 메일에 첨부된 파일을 클릭하거나 또는 URL 링크를 클릭하지 말 것. 이메일을 통해 랜섬웨어가 유포되고 있어 실행 주의 필요


2. 파일 공유 사이트 등에서 파일 다운로드 및 실행하지 말 것


파일공유 사이트 또는 중소규모 커뮤니티, 인터넷 카페 등 신뢰할 수 없는 사이트를 통한 파일 다운로드 및 실행 주의 필요


3. 보다 안전한 웹 브라우저 사용


흔히 사용하는 IE 브라우저는 크롬, 파이어폭스 등과 비교하여 보안성이 떨어지며 특정 웹사이트 접속을 위해 보안 수준을 최저 수준으로 낮춰 사용하는 경우가 빈번함. 그로인해 IE 브라우저를 통해 웹서핑을 할 경우 웹사이트를 통해 전파되는 악성코드에 감염될 가능성이 매우 높음.


따라서 불편하더라도 크롬, 파이어폭스 등을 브라우저로 사용하고 그룹웨어, 인터넷 뱅킹, 조달청 등의 접속시에만 IE를 사용할 것을 권장 


4. 중요 자료는 정기적으로 백업


·  중요문서(hwp, 사진, 오피스문서, 아웃룩 이메일파일 등) 주기적 백업

·  외부 저장장치(외장하드, USB 등)등을 이용한 중요 문서를 외부에 별도 저장

·  운영체제에서 제공하는 ‘사용자 파일백업 및 복원기능’을 이용하고, 외부 저장소에 이중백업 권장

·  PC 및 네트워크에서의 “공유 폴더” 사용 주의 (부득이하게 공유폴더를 타 사용자에게 제공해야한다면 "읽기 전용"으로 제공


5. PC에서 사용중인 소프트웨어는 정기적으로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  운영체제(OS)와 응용 프로그램(SW)은 최신 보안 업데이트 상태로 인터넷 접속

·  Flash Player의 주기적인 업데이트 : 설정/제어판 → Flash Player 설정 관리자 → 업데이트 탭 → 

   ‘Adobe가 업데이트를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권장)’ 선택, 혹은 ‘지금 확인’버튼을 눌러서 직접 업데이트

·  Java의 주기적인 업데이트 : 설정/제어판 → JAVA 제어판 →업데이트 탭 → ‘자동업데이트 확인’ 선택, 

   혹은 ‘지금 업데이트’ 버튼을 눌러서 직접 업데이트

·  기타 응용프로그램들도 제품상의 최신 업데이트 기능 활용하여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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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덕분에 랜섬웨어가 감염되는 경로를
    알게 되었고~
    랜섬웨어 예방법을 평소에 열심히
    실천해야겠습니다. ^^
      • 2017.02.14 23:26
      비밀댓글입니다

LG G5 누가 업데이트 방법

Posted by taeho Tae-Ho
2017.02.06 23:12 나의 취미

LG의 G5를 사용한지도 벌써 7개월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7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G5를 사용하면서 배터리 타임이 조금 짧은 것 이외에는 별다른 불만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개봉기)

 

LG의 왠지 인간미가 느껴지는 UX...

후면이나 측면의 버튼을 눌러야만 화면이 켜지고 꺼지는 불편함을 없애 준 노크온...

오늘날짜와 요일이 아이콘으로 표시되는 "일정"앱...

집에오면 자동으로 와이파이가 켜지는 "스마트 설정"...

멋진 광각 촬영이 가능한 "듀얼 카메라"...


꽤나 멋진 기능들이 구석 구석 숨겨져 있죠.


그런데...


LG G5는 운영체제가 마시멜로 입니다. 몇번 와이파이에서 패치 업데이트를 했지만 얼마전부터 더 이상의 마시멜로의 OS업데이트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최신 안드로이드인 누가( NOUGAT )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건 아닌가 싶었습니다. 예전에도 같은 버전에서의 업데이트는 무선으로 가능했지만 메이저 업그레이드는 USB 연결을 해야했기 때문에 LG전자 홈페이지를 방문해봤습니다.


아래 화면처럼 http://www.lge.co.kr 에서 휴대폰 - G5를 찾아갑니다. G5가 아직은 최신기종에 포함되기 때문에 저렇게 G5 카테고리가 별도로 있습니다. 아마도 시간이 지나 G5가 구모델이 되면 사라지겠지요.



화면을 아래로 스크롤하면 드라이버/소프트웨어 다운로드 메뉴가 보입니다.



모델명으로 LGF700S가 보입니다. G5의 원래 모델명이죠. 화면 아래에 보이면 누가 ( NOUGAT )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고 표시됩니다. 역시나 마시멜로에서 누가로의 업그레이드는 USB 연결 후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것입니다.



누가 업그레이드를 하기 위해서는 화면을 조금 더 아래로 스크롤하여 아래 화면에 표시된 2개의 파일을 다운로드 받고 설치해야 합니다. 하나는 LG 브릿지(Bridge)이고 하나는 LG United Mobile Driver (통합 모바일 드라이버) 입니다.


아래처럼 두개의 파일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드라이버와 LGBridge 를 차례대로 설치합니다. (설치 화면은 생략)



설치하고 난 뒤 LG Bridge를 실행합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그런데 화면 하단에 "연결된 휴대기기가 없습니다." 라고 나옵니다.



G5를 구매할 때 동봉되어 있는 USB-C Type 케이블을 이용해 폰과 노트북의 USB를 연결합니다. 아래는 잘 연결된 화면입니다. 화면 왼쪽 하단에 아이콘으로G5 (USB) 라고 표시됩니다. 케이블을 연결한 뒤 스마트폰에서 USB 연결 유형을 MTP(미디어 파일 전송) 유형으로 선택했습니다. 다른 유형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 충전 전용 모드는 안되지 않을까요?



이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클릭하여 G5의 운영체제를 마시멜로 버전에서 누가 ( NOUGAT  )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시간을 꽤 소요됩니다. (10분 이상) 업그레이드가 모두 끝나면 스마트폰의 전언을 껐다 켜주면 됩니다. 그러면  새로운 운영체제인 누가 환경으로 접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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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머니즘적 종교가 되어버린 박근혜와 박정희에 대한 맹신

Posted by taeho Tae-Ho
2017.02.04 21:02 나의 생각

대한민국은 언뜻보면 세계 3대 종교 중 두개인 크리스트교(기독교 + 카톨릭)와 불교의 천국처럼 보인다. 아마도 그 어느나라보다도 두 종교의를 믿는 인구의 비율이 높다고 여겨진다.


하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큰 문제가 있다. 


우리나라에 전파되어 수 많은 사람들이 믿는 크리스트교와 불교는 샤머니즘에 심각하게 오염되어 잘못된 신앙으로 변질되어 있는데 이는 우리 민족에게 역사시대 이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다양한 샤머니즘이 카톨릭, 기독교 그리고 불교와 결합되어 있기 때문이다. 예를들자면 자녀의 대입합격을 위하여 절과 교회 그리고 성당에서 하고 있는 "백일기도"가 장독대에 정한수를 떠 놓고 하는 샤머니즘적 기복신앙과 무엇이 다른가 말이다. 기독교와 카톨릭과 불교 그 어느 경전에도 자기자신과 자녀의 "성공"을 위해 기도하라는 기복신앙적 구절은 없다. 예수님과 부처님은 사적인 복을 바라는 기도를 하라고 가르치시지 않았다.


그리고 샤머니즘은 정치판에도 물들어 있다. 바로 박정희와 박근혜에 대한 맹목적인 신뢰와 우상숭배적인 지지 현상이 샤머니즘적인 신앙에서 나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최근 구미시의 신년회에서 벌어진 현상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



"박근혜 대통령 만세" 라는 구호는 왕정시대에나 나올 수 있는 구호다. 현대 민주주의 국가에서 나올 수 있는 구호는 아니다. 만약 이런 구호의 등장을 그저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면 당신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살아갈 자격이 없다고 단언한다. 공부 좀 하길 바란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에서 재적의원 3/2 이상이 찬성하여 가결된 탄핵안에 따라 탄핵 심판이 헌법재판소에서 진행 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의 콘크리트 지지층인 노인계층에서는 박근혜가 정신대 할머니들을 일본에 팔아먹어도, 최순실에게 국민의 부여한 대통령의 권한을 가져다 바쳐도 그 지지를 철회하지 않고 굳은 지지를 보내고 있다. 이런 맹목적인 신뢰는 단순히 "박근혜를 정치적으로 지지하기 때문"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이런 맹목적인 지지는 샤머니즘적인 신앙과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이 결합되어 그 딸에게 전승된 "종교"와도 같은 개념이라고 밖에는 볼 수 없다.


대한민국이 민주적으로나 자본주의적으로 더욱 성장하고 성숙하기 위해서 사라져야 할 사이비종교와도 같은 잘못된 정치적 신념이 바로 박근혜와 박정희에 대한 샤머니즘적 맹신이다.


그리고 그들은 앞서 포스트(보러가기)에서도 언급했듯 삐뚤어진 애국심을 표출하기도 한다. 게다가 이젠 온전하게 국내의 정치적 이슈인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성조기를 들고 나서고 있다.

그리고 성조기를 치켜든 이유를 "한미는 한민족 한나라"라고... 탄핵반대집회에 참가한 이들이 말한다고 한다.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답변이다. 뭐 그런 답변을 한 사람은 무시하고라도 박근혜 대통령 탄핵은 순수하게 국내 문제다. 미국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일이다. 태극기를 들고 다니는 것은 박근혜에 대한 종교적 맹신이 박근혜와 대한민국을 동일시하는 마음을 들게 했다 치더라도 도대체 성조기는 왜 들고 나오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민주주의도...  민족에 대한 의식도... 국가의 개념도 제대로 정립되지 않는 사람들이 대다수라는 의미로 밖에는 이해되지 않는다. 


결국 박정희와 박근혜는 21세기 대한민국의 샤머니즘적 종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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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그램 - 올데이 그램- 후기 (14Z970-GA56K)

Posted by taeho Tae-Ho
2017.01.29 23:00 나의 취미

이직에 대해


최근 재직하던 회사(SGA솔루션즈)에 사직서를 던지고(?) 회사를 박차고 나왔다. 회사원이 회사에 사직서를 내는 이유야 뻔하겠지만(?) 1~2년도 3~4년도 아닌 무려 12년이나 다닌 회사에 사직서를 낸 이유는 그리 뻔하지만은 않았다. 게다가 자체 개발한 서버보안SW가 업계에서 1~2위를 다투며 업계를 리딩할 만큼 성장했고 수년간 꽤 많은 흑자를 내는 조직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기술지원 조직을 이끌고 영업을 도와 프리세일즈 기술지원을 도맡아 했음에도 사직서를 제출하고 조직을 떠나기로 한 이유는 이 블로그에 글로 쓸 수 있을만큼 단순하지 않다. 


새로운 그램 - 올데이 그램


어쨌든.. 회사를 떠나면서 사용하던 노트북을 반납했다. 반납한 노트북은 1년 6개월 정도 사용한 LG 그램이다. (관련포스트 보러가기)


1년 6개월 전에 구입한 LG그램의 단점은 다음과 같이 요약됐었다.


1. 발열 문제

2. Windows의 탐색기 실행 시 지연문제 (OS의 문제일 수 있음)

3. 무선랜 끊김 문제

4. USB 3.0 포트의 일부 디바이스 인식 오류 문제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트북을 새로 장만하면서 난 또 다시 LG 그램을 구입했다. 그만큼 일부 문제에도 불구하고 성능과 안정성 그리고 디자인면에서 매우 만족스러웠기 때문이다.


이번에 새로 장만한 LG 그램은 최근 엄청난(?) 광고를 하고 있는 올데이 그램(14Z970-GA56K) 이다.



LG의 새로운  올데이 그램 스펙 보러가기


뽀샵하지 않은 실제 모습은 이렇다.



겉으로 보기엔 이전 버전과 크게 달라진 것 없는데 실제로 만져보면 예전 버전에 비해 탄탄한 느낌이 더 든다. 얇은 두께 만큼이나 강판(플라스틱처럼 보이지만 마그네슘 합금)이 쑥쑥 들어가는 느낌이었는데 더 강해진 듯 하다.


카메라의 위치가 모니터 상단에서 하단으로 옮겨졌다. (이건 좀 맘에 안든다.)


그리고 모니터의 베젤이 좌우는 조금 넓어졌고 상단의 베젤은 카메라가 빠지면서 얇아진 듯 하다. 화면 베젤의 균형감이 살아났다.



그램의 본체 좌측이다. 


왼쪽 부터 전원 어댑터 단자(이전 그램과 호환 됨), USB3.0 포트, HDMI 포트, USB C타입 포트, 전원 LED, HDD LED다. G5 스마트폰 부터 채택된 USB C타입 포트가 채택된 것이 특이하다. 


이 USB C타입 포트는 스마트폰 충전기로 노트북을 충전시킬 수 있음을 뜻한다. 당연히 보조배터리로도 충전이 가능할 수도 있다. 다만 보조 배터리의 출력 전압과 전류량을 확인해야하겠지만 말이다. 



올데이 그램의 우측 모습이다.


왼쪽부터 마이크로SD 카드 삽입구, 이어폰 단자, 또 하나의 USB3.0 포트 그리고 마지막으로 켄싱턴락 포트다. 이전의 그램과 동일한 모습이다.



새롭게 추가된 All day 로고.. 탄소나노튜브 기술이 가미된 배터리를 장착했기에 가능한 배터리 수명이다. 그리고 7세대 코어i5 임을 보여주는 인텔의 CPU마크... 컴에 익숙치 않은 사람들은 인텔의 코어i 시리즈 CPU가 7세대까지 있다는 걸 모른다는 현실...



LG의 자랑이자 나도 좋아하는 IPS 판넬...



번들로 따라온 Windows 10... 원래는 홈 에디션인데.. 인터넷 서핑 중 pro 버전으로 올릴 수 있다해서 한번 해봤다. 되더라는 말씀...  당연히 불법이다. 테스트만 해보고 다시 원복했다. 하이퍼바이저가 아니면 Pro 버전을 쓸 일은 없다.



CPU-Z으로 확인한 CPU 정보. 7세대 카비레이크이고 2 cores 4 threads 의 CPU다. 7세대 코어i 시리즈(모바일 버전)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1. 마지막 14nm 공정의 코어다.

2. 이전 버전에 비해 12%~19% 성능이 향상되었다.

3. 4K 인코딩 및 디코딩 HW가 추가되어 UHD 영상을 더욱 부드럽게 재생하며 소비전력 또한 줄어들었다.

4. 카비레이크에서는 Windows 8 이하버전을 사용할 수 없다. (Windows 10 이상만 지원한다.)

5. HD Graphics 620이 채택되어 이전보다 14% 정도 향상되었다. (오버워치를 720p로 즐길 수 있단다.)


CPU에 장착된 캐시 현황이다.



메인보드는 LG 제조며 바이오스는 피닉스 바이오스를 사용한다.



메모리는 DDR4 싱글채널이다. 8G 램이며 요즌 16G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하는 중인것 같다.



마지막으로 VGA는 인텔 HD 그래픽스 620 이다.


개선된 점

몇일 사용해보지는 못했지만 현 시점에서 볼 때 많은 점이 개선된 듯 하다.


1. 발열


확실하게 발열문제를 잡은 듯 하다. 카비레이크 자체가 마지막 14nm 공정의 제품인 만큼 CPU 자체도 발열을 잡은 듯 하고 그램도 발열을 잡기위해 쿨링시스템을 개선했다고 광고가 거짓이 아니라 할 만큼 발열이 느껴지지 않는다. 막연히 나아졌겠지...라고 생각했는데 그 이상의 수준으로 문제를 해결한 듯 하다.


2. 와이파이 끊김 문제


없다. 완전하게 해결되었다.


3. USB 3.0 인식 오류 


역시 해결되었다. 이전 포스팅(보러가기) 당시 문제되었던 USB 외장하드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데 USB 3.0 포트에 연결 즉시 인식되고 문제 없이 사용이 가능했다.


4. 탐색기 문제


또한 해결된 듯 하다. Windows 10 에서는 이전 그램에서도 문제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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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2.01 23:50
    비밀댓글입니다
      • 2017.02.02 08:34
      비밀댓글입니다

원대리 자작나무 숲의 겨울풍경(강원도 인제군 남면)

Posted by taeho Tae-Ho
2017.01.13 18:59 나의 여행/사진

하얀 눈이 쌓여있는 겨울산은 참 매력적이다. 예전에 다녀왔던 한라산 윗세오름의 "윈터스텔라(보러가기)"까지는 아니더라도 파란하늘 아래 하얗게 쌓인 산길을 걷노라면 마음도 깨끗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최근 다녀온 강원도 인제군 남편의 자작나무 숲 또한 그랬다.

서울-양양간 고속도로(2017년 1월 현재 동홍천까지만 개통) 끝의 동홍천IC에서 미시령으로 이어지는 44번 국도로 갈아탄 뒤 인제까지 가면 원대리 자작나무 숲을 올라갈 수 있다.

최근 주차장을 깔끔하게 만들어 놓았고 자낙나무 숲 탐방코스도 잘 안내하고 있다.

다만... 하절기와 동절기에만 개방하고 봄과 가을의 건조기에는 화재위험 때문에 개방하지 않는다. 그리고 동절기에는 14시 이전에만 입산이 가능하다. 14시 이후에는 위험하기 때문에 입산이 통제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그리고 입구에는 눈이 조금도 쌓여있지 않지만 중턱 부터는 눈이 쌓여있고 자작나무 숲과 그 인근에는 눈이 쌓여있어 매우 미끄럽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젠을 꼭 준비해 갈 것을 권한다. 입구에서 아이젠을 빌려주거나 파는 상인이 있는데 혹시 없다면 그냥 올라가다 낭패를 당할 수 있다.

자작나무 숲까지 약 3.2km 구간은 차도 올라갈 수 있는 임도가 조성되어 있다. (다만 일반 차량은 출입 금지다.) 하지만 구간~구간~ 눈이 쌓여있고 빙판인 곳도 있다.

올라갈 때는 어찌~어찌~ 올라갈 수 있지만 내려올 땐.... 꽈당~하기 딱~좋다. 안전을 위해 아이젠은 필수..!!

올라가는 중간 중간 주변 풍경을 보라... 임도를 올라가는 길도 그다지 힘들지 않다.

3.2km를 올라가면 드디어 자작나무 숲이 보인다.

저 계단을 내려가면 땅도 하얗고(눈 때문에) 나무도 하얀 자작나무 숲이 나온다.

연인, 부부끼리 걷기 참 좋은 길이다.

1코스, 2코스가 있는데 마음에 따라 걸으면 된다. 2코스가 조금 더 길다.

산과 자작나무 숲과 파란 하늘...

하늘을 더 올려다 보면 이렇다.

자작나무 숲까지 올라가 1코스를 둘러보고 내려오는데 넉넉잡아 3시간에서 3시간30분 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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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거친 파도가 치던 날 다시 찾은 카페 봄날

Posted by taeho Tae-Ho
2017.01.13 13:36 나의 여행/사진

지난 여름 찾았던 봄날 카페를 다시 찾았다. 이날은 강풍이 불며 비와 눈이 섞여 내리던 날... 흔들~흔들~ 위태~위태~했지만 다행스럽게도 비행기는 안전하게 착륙해주었고 얼른 렌트한 차를 빌려 투어에 나섰다. 제주에 강풍과 비와 눈이 내리는 날 방문을 하게 되다니... 

첫 번째 행선지는 옆지기가 다시한번 가고 싶어하던 봄날 카페... 지난 여름엔 너무도 사람이 많아 다시 한번 한적한 시간에 방문해보고 싶다는 청원에 따라 첫 행선지로 잡았다.

봄날 카페의 위치애월입구 삼거리에서 애월읍내 쪽으로 들어가다 좌회전하여 골목길로 끝까지~내려가면 된다.

봄날 카페 위치 (다음지도 로드뷰 보기)

하지만 꿈은 여지없이 깨어지고 몇대 세우지도 못하는 주차장은 만차.. 주변의 다른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봄날 카페에 들어섰다. 그런데 화창한 날과는 또 다른 멋진 풍경이 우리를 맞이해주었다.

봄날 카페는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까페가 아닐까 싶다. 이 사진은 카페의 창가자리에서 찍은 바다 샷이다.

거친 겨울 제주 바다의 파도와 커피의 콜라보레이션....

G5의 광각 샷..

조금씩 파란 하늘이 드러나는 제주 애월의 바다.

솔직히 커피는 그닥 맛나지 않지만 카페와 바다의 콜라보레이션은 그 어느 바닷가 카페보다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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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탄핵 반대집회에 등장한 태극기의 의미와 탄핵과 재판의 차이

Posted by taeho Tae-Ho
2016.12.30 15:46 나의 생각

요즘... 온나라가 시끄럽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박근혜와 최순실의 국정농단으로 온나라가 발칵 뒤집혔다.  발칵뒤집히기 직전까지 50%의 지지율을 자랑하던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불과 2~3주 사이에 4%까지 급전직하했고 전국합계 190만명 이상이 박근혜 탄핵을 요구하며 서울 광화문과 수 많은 도시의 광장을 인산인해로 만들었다.

5차집회-전국190만명5차집회-전국190만명
[2016년 11월 26일 - 박근혜 탄핵 요구 5차 집회 - 전국150만명, 서울 150만명]

나는 이 블로그에 더러운 정치판의 모습을 담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차례 보수 정권에 대한 매우 비판적인 글을 쓴 적이 있다. ( 보러가기 ) 그리고 대한민국의 가짜 보수세력이 갖고 있는 문제점이 이번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통해 여실히 드러났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글에서는 그 문제를 논하려하는 것은 아니다. 이 글에서 논하고 싶은 것은 그런 가짜 보수를 가려내야 할 국민의...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상당수의 노령계층과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하는 젊은이들이 잘못 생각하고 있는 두 가지 커다란 이슈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등장한 태극기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안이 우여곡절 끝에 국회에서 가결됐다. 그리고 그 후부터 본격적으로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와 몇몇 보수단체가 모여 탄핵 반대 집회를 열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집회에서는 당연하다는 듯 "박근혜 탄핵 반대"를 외치면서 "태극기"를 흔드는 것을 볼 수 있다.

태극기를 흔드는게 뭐가 문제냐고 반문할지도 모르겠지만... 반대로 탄핵 요구 집회에서는 태극기가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태극기가 등장하는 탄핵반대집회 참여자들이 무엇을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삐뚤어진 애국심" 혹은 "애국의 의미에 대한 오해"가 바탕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심지어 아래 사진처럼 계엄령을 요구하는 사람들도 꽤나 많다.

계엄령이라니..?? 대통령이 국민에게서 부여받은 통치권을 일부나마 공직에 있지도 않는 사람에게 넘긴... 어찌 보면 국민에 대한 반역행위를 저지른 것이 매우 심각하게 의심받는 상황에서 그런 대통령에게 계엄령을 요구하다니 뭔가 저 사람들은 심각한 착각에 빠진 것이라 생각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박근혜 탄핵반대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흔들고 있는 태극기는 어떤 의미일까?

아마도 추최측에서 태극기를 나눠주는 것일테고 사람들은 받아 무심코 흔드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그 의미는 바로 "박근혜" == "대한민국" 이라는 공식을 보여주는 것이다. 즉 박근혜 탄핵을 막는 것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 즉 애국하는 행위라는 의미다. 이런 의도는 과거 독재정권이나 왕이 군림하던 왕국에서 독재를 유지하기 위해 국민에게 주입하는 애국의 의미다.

애국의 출발점은 "나"에 대한 사랑이다. 나를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하고 내 행복을 위해 내가 소속된 가족을 사랑하고 내 가족이 터전을 일구고 살아가는 도시를 사랑하며 내가 살고 있는 도시가 속한 국가를 사랑하는 것이 바로 자연스러운 애국심의 향성 과정이다. 일례로 프랑스의 고위관료가 2차대전으로 전 국토가 나치에 짓밟혔던 프랑스의 레지스탕스 대원에게 "대단한 애국심"을 칭찬했다가 "자신은 그저 자기가 살고 있는 마을을 되찾기 위해 나치에 저항한 것일 뿐" 이라고 핀잔을 들었다는 일화가 바로 그 사례다. 

저들이 사랑하고 지켜야할 것은 자기 자신과 자신이 속한 가족이 살고 있는 도시와 그 도시가 속한 국가다. 박근혜 개인이 아니다. 박근혜는 그저 나와 가족과 도시와 국가를 수호하기 위해 뽑아 놓은 대표자일 뿐이다. 심각하게 범죄가 의심되는 대통령 개인을 위해 태극기를 흔드는 것은 매우 커다란 모순이다. 그럼에도 저들은 박근혜에 대한 사적인 팬심을 마치 애국심인양 착각하며 태극기를 흔들면서 박근혜를 응원한다. 이는 과거 독재정권이 전국민을 세뇌시킨 후유증이라 생각된다. 

또 하나의 잘못된 인식이 있다.

대통령 탄핵은 범죄의 확인 과정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잘못알고 있는 것이 또 하나 있는데 대통령의 탄핵이 명백하게 범죄가 확정되어야 성립되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그건 분명하게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대통령의 범죄가 심각하게 의심되기만 해도 탄핵될 수 있다.  대통령은 일반인과 다르다. 범죄가 심각하게 의심받기만 해도 대통령의 통치력은 약해진다. 대통령의 통치력 약화는 국정의 심각한 레임덕으로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대다수의 국민에 의해 대통령이 범죄 혹은 통치권의 남용 등 반 헌법적인 행위를 한 것으로 심각하게 의심받는다면 대통령은 국회의 의결에 따라 탄핵될 수 있다. 탄핵은 1차로 국회에서 다수결에 의해 결정되고 2차로 헌법재판소에서 인용됨으로써 성립된다. 이 과정은 범죄를 지었느냐 아니냐를 판단하는 일반 재판과는 명백하게 다르다. 때문에 반대로 대통령의 경우 일부 범죄가 인정되다 하더라도 그 범죄가 중하지 않은 경우 불체포 특권에 의해 보호되는 것 또한 국정의 레임덕과 공백을 막기위한 장치다.

만약 대통령의 탄핵이 명백하게 법률 위반여부를 따지는 것이라면 삼심제에 따라 3번의 판결을 법원으로 부터 증거에 입각하여 판결 받아야 하지만 탄핵은 법률의 위반여부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단순히 국회에서 다수결에 의한 의결과 헌법재판소에서의 인용 여부 결정으로서 확정되는 것이다.

대통령의 탄핵은 형사 재판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것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박사모와 일부 보수단체의 무지한 사람들은 탄핵이 반-애국 행위라고 주장하며 맹목적으로 탄핵반대를 외친다. 마치 박근혜가 교주인 종교단체의 광신도 처럼 행동하고 있다.

박근혜의 탄핵을 반대한다면 자신이 반대하는 이유를 논리적으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길 바라며 박근혜가 현재 의심받고 있는 수 많은 행위들이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과 자본주의의 원칙을 얼마나 심각하게 훼손했는지 살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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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계엄령 팻말에 어이가 없어졌습니다.
    도대체 계엄령이 어떤것인지나 알고나 저런 것을 하는 것일까요?
    저도 박근혜가 종교인 광신도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집에서 더치커피 만들기

Posted by taeho Tae-Ho
2016.12.29 11:00 나의 취미

하루 두 잔....

내가 하루에 마시는 커피의 양이다. 아침 출근 후 팀원들 중 일찍 출근한 팀원에게 사주며 함께 마시는 커피 한 잔... 그리고 점심 식사 후 부터 저녁이 되기 전 오후에 마시는 커피 한 잔... 그러다 보니 한 달 커피값도 만만치 않게 들어간다.

회사에서는 회사에서 운영하는 1층 카페나 근처 카페에서 커피머신에서 뽑아내는 에스프레소를 기본으로 하는 커피를 마시지만 집에서는 에스프레소머신이 없다보니 인스턴트 커피를 진하게 탄 뒤 전자레인지에 데운 우유를 부어마시곤 했다. 나름 괜찮다 싶었지만 사람의 입이라는 것이 한번 고급스러운 맛에 길들면 그 맛에서 벗어나기 힘들 듯, 불만이 쌓였다.

그래서 홈플러스에서 산 엔젤리너스의 케냐AA와 손으로 커피를 내릴 때 사용하는 주둥이가 가느다란 전용 포트를 비롯한 핸드드립 도구를 사서 최대한 천천히 물을 부어가며 더치커피처럼 진하게 커피를 내려 라떼를 만들어 마셨다. 하지만 이 "천천히 진하게"가 참 힘들다. 한번 내릴 때 15분 정도가 걸리니 그동안 포트를 들고 한방울 한방울 내리는 수고를 하는 건 그냥 "고역"이었다.

그래서 ... 이놈을 입양했다. 더치커피 만들어 먹는게 처음이라서 일단 저렴한 놈을 골랐다.

드립커피를 내리는 커피메이커다. 일본으로 수출을 많이 하는지 일본어로도 씌어있다. 모델명은 TDC-200045 다. 인터넷 최저가 2만원 안쪽에 구입이 가능하다. 다만 가격이 저렴하다보니 맨 아래 커피를 받는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모두 플라스틱이다. 즉... 뜨거운 물로는 커피를 내릴 수 없다.

구성품을 보면...

이렇게 잘 포장이 되어 있고...

모두 세 모듈로 분리가 된다. 왼쪽은 내린 커피를 받는 주전자(?), 가운데는 물통이며 오른쪽이 분쇄된 커피를 채워 중간에 넣는 커피통(?)이다. 커피통의 아래는 망사로 되어 있고 가운데 비닐봉지에 있는 종이필터를 바닥에 깐 뒤 커피를 넣는 구조다. 종이필터는 다섯장 정도가 들어 있는데 모두 사용하면 시중에서 판매되는 종이필터를 동그랗게 잘라서 사용하면 된다.

다음은 조립된 모습...

뜨거운 물은 재질이 플라스틱인지라 안될 것 같고 50도 정도로 따뜻한 물로 드립커피를 만들어 봤다.

요로코롬 커피가 내려온다.

떨어지는 물의 양은 검정색 밸브를 돌려 조절할 수 있다. 

물이 따뜻하다보니 습기가 차서 잘안보이는데... 밸브는 아래 사진처럼 생겼다.

이제 금요일 밤 잠들기 전 물이 방울방울 떨어지도록 세팅해놓고 잠을 자고 토요일 오전에 일어나면 주말을 함께 할 더치커피가 완성되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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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드라이브 동기화 폴더 위치 바꾸기(Google Drive)

Posted by taeho Tae-Ho
2016.12.25 20:52 운영체제

구글 드라이브는 기본적으로 사용자 계정의 홈디렉토리에 생성됩니다. 하지만 이 기본경로는 C:드라이브여서 꽤나 많은 공간을 낭비하게 되죠. 그래서 MicroSD를 노트북에 꼽고 이 MicroSD에 구글드라이브를 생성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구글드라이브는 최초 설치시와 설치되고 구글계정과 연결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동기화 경로를 바꿀 수 있는 환경설정 옵션을 제공해주지 않기 때문에 일단 한번 구글계정과 연결한 이후 계정 연결 해제와 재 연결 과정을 거쳐 드라이브 동기화 폴더를 변경해야 합니다.

그 과정을 지금부터 설명합니다.

먼저 구글드라이브의 동기화를 중지합니다. 다음과 같이 구글드라이브 앱에서 마우스 우클릭을 하면 다음과 같이 팝업메뉴가 실행되죠. 오른쪽 위의 점세개를 클릭합니다.

아래 화면처럼 환경설정 창이 실행되면 가운데 탭인 "계정" 탭을 선택합니다. "계정" 탭에는 "계정 연결 해제..." 버튼이 보입니다. 클릭하면 연결을 해제하겠냐는 창이 보입니다. "연결 해제" 버튼을 클릭합니다.

아래 화면처럼 연결이 해제되었으며 더 이상 동기화 되지 않는다는 메시지가 보입니다.

창을 닫고... 다시 구글 드라이브 앱에서 마우스를 우클릭합니다. 동기화가 중지되고 구글계정 연결이 해제되어 있기 때문에 아래 처럼 "로그인" 창이 실행됩니다.

"로그인" 버튼을 클릭하면 아래 화면처럼 로그인 창이 뜹니다. 구글 계정을 입력하고...다음 창에서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로그인합니다.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다음~다음~버튼을 누르다 보면 아래 화면처럼 "설정이 끝났습니다" 라는 메시지가 나오는데.. 여기서 멈춥니다!!! 그리고 창의 아래를 보면 "동기화 옵션" 버튼이 보입니다. 이 버튼을 클릭해야 합니다. 구글은 동기화 폴더 변경 기능을 여기에 숨겨??? 놓았습니다.

"동기화 옵션" 탭에 보면 폴더 위치를 변경할 수 있는 "변경..." 버튼이 보입니다.

아래 화면처럼 다른 폴더로 변경하고 "동기화 시작" 버튼을 누르면 변경된 폴더에 동기화가 시작됩니다.

이렇게 계정 연결을 해제하고 다시 연결하는 과정에서 동기화 폴더를 변경한 뒤에는 다시 계정 연결을 해제하기 전까지는 동기화 폴더를 다시 변경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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