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과 미국의 초대 대통령 이승만과 조지워싱턴

Posted by taeho Tae-Ho
2015.06.27 00:26 나의 생각

건국 전후의 상황

대한민국은 미국의 정치제도인 대통령제를 채택한 민주주의를 표방하는 국가입니다. 하지만 두 나라의 대통령제는 대통령이 있다는 점만 같을 뿐 매우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포스트의 주제인 이승만 대통령과 조지워싱턴 태통령이 주역이 되어 두 나라가 건국될 당시 처했던 두 나라의 상황 또한 너무도 다릅니다.


대한민국은 만 35년의 일제 강점기를 겨우 벗어났고 남과 북으로 나뉠 위기에 처했으며 일제 강점기 전의 조선 왕조는 일제에 의해 처참히 파괴되어 복구가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기나 긴 일본 제국주의의 식민통치로 인해 "학교"를 경험이라도 한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가 채 안될 만큼 교육 수준도 떨어졌고 정부를 수립하는데 기여할 만한 청렴한 지식인도 매우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게다가 그 지식인들 조차 당시 전 세계를 둘로 나눌만큼 강력한 두 개의 정치 이데올로기인 공산주의와 민주주의로 나뉘어 단합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미국 또한 만만치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만13년의 영국과의 독립전쟁으로 국토는 피폐해져있었고 국민들은 기나 긴 전쟁에 지쳐있었습니다. 게다가 식민지 개척을 위해 미국으로 이주한 앞으로의 미국 국민들은 고삐 풀린 망아지 마냥 누군가의 통제를 받아본 적이 없는 거친 식민지 개척자들 이었습니다. 그들은 영국 정부가 싫어 독립을 하고자 하는데 또 다른 정부가 자신들을 통제하는 것을 결코 원치 않는 상태였습니다.


두 나라 중 어느 나라에서 "건국"을 하는 것이 쉽냐고 묻는 다면 많은 서로 다른 답이 나올 겁니다. 그리고 어느 나라가 더 건국의 과정이 쉬웠다고 말하기도 어렵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대한민국의 경우가 훨씬 어려웠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의견은 다를 수 있습니다.


두 초대 대통령 이승만과 조지워싱턴

밝혀진 바는 없지만 아마도 이승만 대통령은 미국의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을 롤모델로 삼았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승만 대통령은 조지 워싱턴 대통령과 비교하기에는 객관적으로 평가할 때 부끄럽지만 수준 이하 입니다.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극과 극을 달립니다. 대부분은 이승만 대통령에게 남북 분단에 일말의 책임이 있고 건국 후엔 독재 정치를 펼치다 국민에게 쫒겨났으며 김구 선생 암살의 배후로 의심하기도 합니다. 반면 극히 일부이기는 하지만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로 부르며 추앙하는 사람들도 있긴 합니다. 



분명한 것은 이승만 대통령은 여러 면에서 조지워싱턴 대통령의 발끝도 쫓아갈 수 없다는 겁니다. 


1. 안전한 미국으로 피신한 독립운동가 vs 독립전쟁의 전장을 누빈 독립군의 최고 사령관

이승만 대통령을 독립운동가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사실 늘 의문부호가 따라다닙니다. 대한제국의 독립운동을 총 지휘한 곳은 바로 '상해에 있던 대한민국임시정부"입니다. 이는 헌법에도 명시되어 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승만은 상해 임시정부에 없었습니다. 조선 왕조의 먼 왕족 출신이라는 신분에 힘입어 한 때 대통령으로 선출되었으나 무력 독립 투쟁을 추구하는 다른 독립투사들과 달리 종교적(기독교),외교적인 소극적 독립운동을 주장하다 마찰을 빚고 홀연히 미국으로 도피하듯 건너갔죠. 그리곤 815 광복 때까지 단 한번도 상해 임시정부에 협조적이지 않았으며 독단적인 종교적,외교적 독립운동을 했습니다. 그래서 상해 임정으로 부터 탄핵을 받아 대통령직에서 쫒겨나기도 했습니다. 그 이면에는 헤이그 특사 임명을 거부하는 등 자신에게 피해가 갈만한 일에는 나서지 않는 등 독립운동에 매우 소극적이고 개인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그의 스타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미국 건국의 아버지로 불리는 조지워싱턴은 미국 독립전쟁 당시 전장을 누비는 무장투쟁과 함께 외교력 또한 발휘하였습니다. 고삐풀린 망아지와 같다고 표현하였지만 그저 본토 영국의 간섭과 과도한 세금 부과가 싫어 독립전쟁을 벌인 지방정부들은 결속력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지만 전쟁 내내 승리를 장담할 수 없고 연전 연패를 하는 와중에도 조지워싱턴은 포기하지 않고 지방정부를 설득하여 결속력을 유지하고 독립전쟁을 계속하여 결국 전쟁에서 승리했습니다.


즉 두 건국 대통령의 가장 큰 차이는 독립운동 과정에서 주도적이었는가...아니면 주변인이 었는가의 차이입니다.  이승만 대통령은 독립운동을 하긴 했으나(?) 주변인이었고 조지워싱턴은 독립전쟁의 최전선에 서있던 영웅이라는 점이죠.


2. 배신과 통합

두 대통령은 건국 과정과 건국 직후의 정치적 행보에서도 극명하게 갈립니다.


이승만 대통령은 국내에서의 지지기반이 부족하기에 자신의 지지기반을 이미 경제적으로 기반을 잡고 있던 "친일파"에서 찾았고 공산주의 체제의 장점도 채택하겠다는 등 정치적 기반 마련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입니다. 때문이 이승만은 친일파 숙청에 소극적이었습니다.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 활동 방해 및 해산)


게다가 자신이 초대 대통령이 되기 위해 정통성을 갖고 있는 상해 임정의 주역인 백범 김구선생의 통일 정부 수립에 반대하며 남한만의 정부 수립을 주장합니다. 이는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는 미국의 지지를 받았고 결국 다른 민족주의 독립운동가들을 배제한 채 이승만을 위한 남한에 반쪽짜리 정부를 세운데 결정적인 계기가 됩니다.


결과적으로 이승만은 우여 곡절 끝에 미국을 등에 업고 무장 독립 투쟁을 주도한 상해 임정의 주요 인사들을 제치고 반쪽짜리 대한민국을 건국하고 초대 대통령에 당선됩니다. 아무래도 김구 선생 등 민족주의 독립운동가에게 밀리는 인지도로 인한 민족에 대한 배신과 같은 선택이었습니다. 이같은 이면을 제대로 모르는 대다수의 남한 국민들은 이승만의 반쪽자리 정부를 선택하였구요.


게다가 이승만은 625 전쟁이 발발하자 초기 전투 상황을 제대로 국민에게 알리지 않습니다. 마치 2015년의 메르스 사태를 보는 것과 유사한데 그로 인해 많은 수도권의 민초들이 피난을 떠나지 못하게 됩니다. 게다가 자신만 피신한 뒤 한강의 인도교를 예고없이 불시에 폭파하여 많은 사상자를 만들어 내는 반국민적 행태도 보입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625 전쟁 초기 북한군에게 하염없이 밀리자 일본으로 망명 준비를 했다는 증언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쟁 후에는 조봉암 선생을 공산주의자로 몰아 교수형에 처하기도 합니다. 조봉암 선생은 제1대 농림부 장관과 2대 국회 부의장을 지냈으며 이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도 한 이승만의 정치적 동지이자 경쟁자였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대통령 연임을 위해 그를 배신하고 공산주의자로 몰아 "사법살인"을 자행하였습니다. 3대 대통령 선거에서 조봉암은 30%의 지지를 받으며 이승만을 위협하는 존재로 부각되었기 때문이라고 보여집니다.


이렇듯 이승만 대통령은 자신의 정치적 야심을 위해 많은 민족주의 독립운동가들을 서슴없이 배신하였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워싱턴은 모래알 같은 영국의 식민지 시절 국민을 통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스스로 사적인 권위를 내세우지 않았으며 독립전쟁 승리 후 홀연히 낙향하여 어떠한 공직도 맏지 않았습니다. 이는 군사력을 이용한 정권 획득이 미국의 건국 역사에 나타나지 않는 이유가 되죠. 독립군 총사령관의 자리는 전쟁 승리 후 권력을 장악하는데 매우 유리함에도 조지워싱턴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제헌의회 의장으로 선출되고 선거인단 만장일치로 대통령에 선출된 이후에도 조지워싱턴은 결코 사적으로 권위를 내세우거나 권력욕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미국 독립당시의 13개 주 정부의 다양한 의견을 통합하여 헌법을 제정하는데 막대한 영향력을 끼쳤으며 대통령에 취임한 후에도 13개 주의 통합을 위한 인프라 건설 뿐만 아니라 13개 주는 물론 각 주의 지방까지도 순회하는 기나긴 여행을 하며 미국 국민들과 대화를 하며 통합을 호소하였습니다. (당시는 철도, 도로 등 인프라가 정말 형편없었음을 감안하면 대단한 결단입니다.)


무엇보다도 미국의 독립당시 세계적으로 왕이 없는 즉 군주제가 아닌 나라는 없었습니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조지워싱턴이 "나 왕할래.."하면 당연히 그를 왕으로 추대할 자세가 되어 있었죠. 하지만 그는 선출직 대통령제를 고집하였고 재선까지만 한 뒤 삼선을 스스로 포기하고 대통령제를 완성하게 됩니다. (사실 재선도 하지 않으려 했지만...어쩔 수 없이 수 없이 출마함)


어찌 보면 이승만과 조지워싱턴의 정치적 상황은 매우 달랐습니다. 하지만 두 초대 대통령의 대통령 취임 이후 행보의 차이는 "정치적 욕망"으로 대통령이 되고자 하느냐 아니면 "국민과 민족을 위해" 대통령이 되고자 하느냐의 목적의 차이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독재와 헌신

대통령 취임 이후의 행보는 두 나라의 시대 상황과 이데올로기 상황이 다른 만큼 큰 차이를 보입니다.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을 살펴보면 어쨌든 대민민국을 건국한 공로와 기업의 이윤을 노동자들에게도 분배하도록 한 건국헌법 18조와 대통령제와 의회민주주의를 위한 민주적 선거의 정착(비록 부정선거가 판치긴 했지만..)과 지방자치의 실현,언론을 탄압하지 않고 활성화 시킨 점, 문맹퇴치에 대한 공적, 농지개혁과 경제개혁 등 무시하지 못할 업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에 반해 실정은 더욱 많고 무겁습니다.


먼저 친일파 청산의 실패..아니 청산하고자 하는 마음이 없었고 김구, 김규식 선생을 비롯한 수 많은 임시정부 수반을 배반한 채 반쪽자리 정부를 수립한 점, 625 전쟁 발발 시 잘못된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하여 큰 혼란과 인명피해를 야기한 점, 과도하게 기독교 중심의 국가를 건설하려 한 점, 조봉암 등 매우 많은 독립투사와 민주투사를 정치깡패를 동원하여 비열한 방법으로 중상모략하여 살해한 점, 반공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여러 지역에서 수 만명의 무고한 민간인을 수사와 재판없이 남녀 노소를 가리지 않고 살해한 점(보도연맹학살사건), 그리고 여러번의 국회의원 선거와 재선, 삼선을 위한 선거에서 부정 선거(대표적으로 315 부정선거)를 저지르며 독재 정권의 면모를 보여준 점 등 셀수 없을 만큼 많은 부정과 부패와 인명살상의 책임이 있습니다..


결국 419 민주혁명이 일어나 하와이로 망명길을 떠났죠. 그렇게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 이승만은 역사에서 대한민국을 더럽힌 대통령으로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조지워싱턴 대통령은 이승만 대통령과는 정반대의 길을 걸었습니다. 대통령직을 명예와 권력의 도구로 이용하지 않고 미국의 기틀을 튼튼히 하는데에만 사용하였습니다. "왕"이 되길 바라는 많은 사람들의 바람을 져버리고(?) 단 두번만 대통령직을 수락하였고 삼선을 시도 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조지 워싱턴은 오로지 미국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외교, 국방, 조세제도, 연방은행 설립 등의 강력한 중앙 정부 수립에만 헌신했습니다.  때문에 조지 워싱턴은 미국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통령 중 한명으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독재자로 전락하여 국민으로부터 쫒겨나 해외로 망명한 초대 이승만 대통령과 아직도 위대한 대통령으로 추앙받는 초대 조지 워싱턴 대통령... 그저 위대한 초대 대통령을 가진 미국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315 부정선거와 419 혁명 그리고 교학사 교과서의 역사왜곡

하지만 대한민국의 역사 교과서 중 일부(교학사가 대표적)는 이승만 대통령을 너무 미화하여 기술하고 있습니다. 역사 교과서가 마치 이승만 전기 처럼 느껴질 정도로 허위 과대 포장을 하고 있죠. 어느 대통령이나 업적과 과오가 있게 마련입니다. 이승만 대통령은 분명 업적 보다는 과오가 많고 그 결과 419 혁명과 함께 대한민국에서 쫒겨 났습니다.


이승만의 자유당 정권 말기 315부정선거에 항의하는 시민과 학생들의 시위에 참가 했던 당시 마산상고 김주열 학생이 실종된지 27일만에 왼쪽 눈에 최루탄이 박힌 채 시신으로 발견되는 것을 기점으로 시민과 학생이 주도한 419 혁명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승만 정권의 경찰은 시위대를 향해 총을 발포하였고 그로 인해 다수의 시민이 사망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시위는 잦아들지 않고 당시 이승만이 머물던 경무대를 향해 몰려오자 시위 진압을 위해 군대를 동원하려 하였습니다.


만약 군이 이승만의 지시에 따랐다면 엄청난 유혈사태가 발생하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군은 그런 이승만 대통령의 요청을 거부하였습니다. 군 입장에서는 "반란"을 각오한 결단이었을 겁니다. 오죽하면 군의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지시를 군이 거부했을까요?


그럼에도 교학사 교과서로 대변되기도 하는 뉴라이트와 같은 보수를 자칭한 친일 수구 인사들은 마치 이승만을 구국의 영웅이자 대한민국의 국부처럼 교과서에 기술하는 역사적인 과오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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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와 국회를 향한 욕설에 가까운 비난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어 이 포스트를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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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렇게 보니 출발부터가 너무도 달랐군요
    • 출발도 달랐고...과정도 달랐고...결과도 참 많이 다르죠..
      그리고..
      도대체 조지워싱턴은 어떤 교육을 받았길래 저럴 수 있었을까 궁금하기도 하구요.

구글 포토 서비스에 숨겨진 구글의 목표

Posted by taeho Tae-Ho
2015.06.22 19:00 나의 생각

구글의 공격적인 구글포토 서비스 런칭

구글은 연례 개발자 회의인 "Google I/O 2015"에서 파격적인 구글포토 서비스를 런칭했다. 일반적으로 SNS나 이미지 저장 서비스에서는 스토리지 구축과 운용의 부담으로 인해 이미지 파일의 크기를 제한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구글은 구글의 SNS인 Google +에 연동되어 있는 이미지 저장 서비스인 구글포토에서 고화질(1600만화소)까지는 무제한으로, 원본을 지정하면 15G까지의 이미지 저장용 클라우드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구글플레이에서 "구글포토" 앱을 내려받으면 스마트폰에서 촬영한 사진을 편집하거나 원본 그대로 구글의 클라우드에 실시간으로 업로드할 수 있으며 PC와 동기화하 하는데 어려움이 없어진다.



구글의 구글포토...과연 노리는 것은 무엇일까..


구글의 1600만화소 이하의 이미지에 대한 무제한 업로드 용량 제공이라는 파격적인 이미지 클라우드서비스는 과연 무엇을 노리는 것일까? 그리고 원본 업로드 옵션을 선택할 경우 1600만화소 이상의 이미지는 15G로 제한하고 있다. 과연 이러한 옵션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현재까지 1600만 화소를 넘큰 카메라를 장착한 스마트폰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있어도 한두개..) 따라서 1600만화소 이상의 원본 이미지 저장 시 자동으로 사이즈가 축소되는 기능은 DSLR과 같은 비-실시간 업로드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어차피 엄청난 양의 스토리지가 필요할 텐데 궂이 제한을 하는 것은 이번 구글 포토 서비스의 숨겨진 목적과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구글의 비정형 데이터 검색 기술 (Image, Sound, Video)

구글은 문자열 검색과 같은 정형데이터 검색 이외에도 비정형데이터에 대한 검색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도 계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일반 텍스트데이터에 대한 검색은 일반화되어 있다. 무료로도 제공되는 DBMS를 다운받아 설치하고 DB를 생성하고 테이블을 만들어 데이터를 저장한 뒤 SQL을 통해 조회하는 텍스트 검색은 그리 어렵지 않다.(어렵지 않을 뿐 DBMS는 운영체제 다음으로 복잡하고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SW다.) 하지만 이미지나 사운드와 같은 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검색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거의 없다.


가장 대표적인 비정형 데이터의 검색은 바로 이미지 검색이다. 




인터넷에서 유사 이미지를 찾아주는 이 기술은 섬네일 이미지를 갖고 원본이미지를 찾을 때... 또는 특정 인물의 사진을 찾을 때 그 위력을 발휘한다. 이미지 검색 말고도 구글은 유튜브에 동영상을 업로드하면 동영상내의 음악을 검색하여 저작권이 있는 음악이 있을 경우 해당 음악을 소거하는 "Sound Searching"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이미지에서 추출해 낼 수 있는 정보

몇년 전...구글은 사용자들이 업로드한 정보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닌지 의심을 받는 사건이 있었다. 당시에는 문서였기에 문서의 내용을 무단으로 사용할 경우 구글에 항의할 수 있었고 많은 개선을 이끌어 냈다. 하지만 이미지는 상황이 많이 다를 것으로 생각된다. 


이미지에는 문자 형태가 아닌 많은 정보들이 담길 수 있다. 


이미지에는 사진을 촬영한 장소와 시간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다. 게다가 배경에 존재하는 전 세계 모든 국가의 "실시간 상황"이 담겨 있다. 


사진이 찍힌 곳의 날씨...

사진이 찍힌 관광지의 관광객 수...

스포츠 경기장의 실시간 상황...

어디에서 어떤 행사가 열리는지..

어떤 유명인이 참석했는지..

사건, 사고 현장의 상황...


등등 이미지 분석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실시간 정보는 가히 무궁무진하다.


구글이 구글포토에 실시간으로 업로드하는 사진들을 분석해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는 이러한 정보를 분석하여 2차, 3차 가공된 데이터를 생성할 경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구글의 목표는 무엇일까...

구글은 과연 엄청난 실시간 정보가 담긴 이미지를 쌓아두고 아무런 활용도 하지 않을까? 그러리라고 상상하긴 쉽지 않다. 아마도 구글포토의 약관에도 이러한 내용은 담겨져 있지 않을 뿐더러 사실 어느 이미지에서 추출해냈는지를 입증하지 않는 한 구글이 구글포토에 업로드 된 이미지에서 정보를 추출해내도문제를 제기하기는 쉽지 않아보인다.


구글은 보다 정교한 이미지 검색 기술과 사운드, 동영상 검색기술의 개발에 매진하고 있을 것이다. 이미 이미지 내에 포함된 동물과 사물을 식별하는 수준은 뛰어 넘었으며 아마도 "상황"까지도 검색이 가능할지도 모른다. 사진을 촬영할 당시의 날씨는 어떤지, 장소는 야구장인지, 축구장인지 등 까지 말이다.


구글은 아마도 전 세계에서 업로드 되어지는 수 많은 이미지를 통해 무언가 새로운 구글만의 새로운 검색 생태계 구축을 꿈꾸는지도 모르겠다. 이미 텍스트 기반의 검색 시장을 석권하다시피 하고 있는 구글이 실시간 검색(real world searching)이라는 새로운 검색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것은 아닐지 모르겠다.


구글이라면 도전해 볼 만 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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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미지에서도 많은 정보를 얻어낼 수 있겠군요 dslr사진을 주로 클라우드에 저장하는 저로써는 무척 화영할만한 서비스 였습니다
    • 맞습니다..1600만화소 이미지 업로드의 무제한 허용이라니요.. 여지껏 상상하기 힘든 서비스죠..
      그래도.. 백업은 필요할 겁니다. 저만해도 마이북라이브 3테라와 또 외장하드.. 이렇게 두 곳에 보관하거든요..
  2. 1600만 화소 이상의 이미지는 15G까지
    제한하고 있지만 이런 좋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놀랍습니다.^^
    즐거운 화요일 보내세요!
    • 구글이기에 할 수 있겠죠~~
      다음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종료하는데 말이죠..

고리 원전 1호기 드디오 폐로로 가닥이 잡혔다.

Posted by taeho Tae-Ho
2015.06.15 18:00 나의 생각

원자력은 석탄이나 석유, 천연가스와 같은 손쉬운 발전 용 지하자원이 없는 우리나라에겐 환상적인 발전 에너지 자원이었다. 하지만 체르노빌과 후쿠시마 원전의 초 대형 원전 사고를 지켜보면서 원자력이 너무나 위험한 에너지원임을 전국민이 인지하게 되었다.


그결과...


30년의 설계수명을 마치고 다시 10년 연장가동을 하던 고리 원전 1호기의 추가 10년 연장이 취소될 것 같다. 원자력 위원회가 금일(2015년 6월 12일) 고리 원전 1호기의 폐로를 권고하기로 결정하였기 때문이다. 



관건은 원자로 폐로 기술

원자로는 한번 시작된 핵 분열의 연쇄 반을 감속재라 불리는 제어봉으로 핵분열이 핵 폭발로 가지 않도록 제어하는 기술이 적용된 발전설비다. 만약 감속재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말 그대로 핵 분열은 핵 폭발로 이어지는 것이다.

감속재라는 수단이 있지만 말 그대로 핵분열의 속도를 늦춰주지만 완전히 멈추게는 하지 못하는지 아직까지 완전 폐로에 성공한 나라는 없다는 이야기도 있다.


미국은 약 100여개의 원자력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고 이미 14개의 발전소를 폐로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단 1개도 폐로를 진행한 경험이 없다. 원자력 발전소의 건설기술은 보유하고 있고 수출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원전 폐로 기술은 보유하고 있지 않은 셈이다. 


미국이 발전소의 폐로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 이유는 원전 하나의 폐로에 최소 15년 이상이 걸리는 큰 작업이고 그 이후에도 폐로된 원자로와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에 대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영국 웨일스의 한 원자력발전소(23.5만kw급 2기)는 1993년 폐로를 시작했지만 20년이 넘은 현재까지 폐로는 진행중이다. 15년은 너무 짧게 잡은 것이 아닌가 생각될 정도다.


문제는 시간 뿐만이 아니다. 원자로 1기의 폐로에 수천억원에서 많게는 1조원 이상이 소요된다 하니 지속적으로 발생할 원자로의 폐로 비용또한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 비용 또한 국민이 내는 세금과 전기요금으로 충당하게 될 터이니 폐로 비용이 전기요금 인상의 원인이 될 것이다.


원전 폐로 과정

원전(원자로)의 폐로는 앞에서도 언급했듯 30년 이상이 걸리는 기나긴 시간이 소비된다. 


발전을 정지하게 되면 


1. 핵연료의 냉각 및 해체계획 수립

2. 해제 준비 (연료봉 인출 - 배수/격리 - 안전관리)

3. 제염/해체

4. 복원/종료


폐로 과정이 복잡해 보이지 않지만 문제는 바로 방사능이다. 폐로 과정에서 나오는 막대한 양의 방사선은 사람의 접근을 거의 불가능하게 하기 때문에 방사능이 줄어들 때를 기다려 연이은 작업을 진행해야 하며 로봇을 동원해서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또한 폐연료봉 및 냉각수와 같은 고준위 방사능 폐기물에 대한 처리 방안도 수립하고 폐기 장소를 물색해야 하는 어려움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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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기업 문화 정착의 중요성

Posted by taeho Tae-Ho
2015.05.27 21:00 나의 생각

나는 지금까지 모두 4개의 기업조직을 경험했다.


신도리코

1994~1995년에 1년간 신도리코에 근무했었다. 연봉도 당시로는 꽤나 많은 편이었다. 1500만원 가까이 됐던 걸로 기억한다. 하지만 X세대의 전형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던 내겐 경직된 조직문화를 견딜 수 없어서 딱...1년, 즉 정확히 365일 만에 사표를 쓰고 퇴사를 했다. 1년을 채운 덕분에 우리사주로 받았던 신도리코 주식이 내 소유가되어 우리사주조합에 되팔 수 있었다. 게다가 퇴직금까지...


하여튼 신도리코는 군대같은 조직문화와 고된 업무를 제외하면 괜찮았던 회사로 기억된다.


포시에스

신도리코를 퇴사한 뒤 혼자 공부하던 컴퓨터와 프로그래밍을 제대로 공부해보기 위해 KITRI에서 6개월 코스의 시스템프로그래밍과정을 이수했다. 그리고 입사한 실질적인 첫 회사가 바로 포시에스다. 2년간의 개발업무, 그리고 2년여의 Ingres RDBMS 기술지원, 그리고 CA Unicenter와 BMC Patrol... 마지막으로 CA eTrust Access Control까지 서버와 네트워크 그리고 DBMS까지 기업의 정보화에 필요한 대부분의 솔루션을 경험하며 폭넓은 지식을 쌓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 회사다. 게다가 Oz Report를 이용한 기업의 다양한 보고서 디자인과 WAS와 Java 애플리케이션 코딩까지 해봤으니 ... 포시에스에서의 8년간은 내겐 알토란 같은 경력을 쌓을 수 있던 좋은 인연이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포시에스에서의 8년 중 마지막 3년은 극심한 스트레스의 연속이었다. 마지막으로 수행했던 KBS 사업과 한국수력원자력 사업이 그랬고 그 와중에 아래 팀원 한명의 반복되는 무단결근으로 인한 업무차질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작용했다. 그리고 복귀 후 레포팅 솔루션인 Oz Report 기술지원팀장으로의 업무 변경은 엎친데 덮친격으로 스트레스를 가중시켜 퇴사의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던 거북목증후군을 유발했다. 이러다 스트레스 때문에 죽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포시에스를 퇴사했고 아내의 배려로 2개월간 도서관을 왔다갔다하면서 쉴 수 있었다. 꿈같은 시간이었다. ^^


그리고 입사한 곳이 바로 레드게이트다. (2005년 ~)


레드게이트

레드게이트에서는 포시에스에서 2년 정도 다루었던 서버보안솔루션(SecureOS)을 담당했다. 당시 아직은 개발초기여서 많이 불안정하고 기능도 부족했고여러 프로젝트에서 많은 사건사고가 있었지만 개발파트의 성의있는 개발로 지금의 RedCastle이 있을 수 있었다.


그리고 많은 어려움을 딛고 성공가도가 눈앞에 있던 즈음(지나고 보니 그 시점이 성공가도를 달리기 직전이었음) SGA에 인수되어 소속이 SGA의 자회사로 바뀌었다.


레드비씨 (SGA)

레드게이트가 SGA에 인수된 뒤 다시 PKI 솔루션 및 전자문서보안 솔루션 개발사인 비씨큐어와 합병되어 레드비씨라는 사명으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지금에 이르고 있다.


두 번의 코스닥 등록 (포시에스 / 레드비씨)

내가 근무했던 포시에스와 레드비씨는 IT기업이라는 점은 같지만 전혀 다른 분야의 기업이다. 그리고 과정과 방법은 다르지만 모두 코스닥에 입성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포시에스는 내가 입사한 뒤 몇 년 후 외산 솔루션 공급사에서 탈피하여 Oz Report를 자체 개발하고 시장에서 No.1 웹리포팅 솔루션으로 인정받아 큰 성공을 거뒀고 코스닥에 입성했다. 


그리고 지금 근무하고 있는 레드비씨는 서버보안SW인 RedCastle의 성공을 발판으로 스팩이라는 수단을 이용해 코스닥에 등록될 예정이다. (2015년 6월 예정)


두 회사 모두 시장에서 No.1으로 인정받는 자체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는 공통된 특징을 갖고 있다. 그리고 그 솔루션의 개발과 판매, 기술지원을 위한 탄탄한 조직을 갖고 있다는 공통점 또한 갖고 있다.


기업 성공의 핵심요소 : 자체 개발 솔루션과 탄탄한 조직력

포시에스와 레드비씨 두 회사에서 각각 8년과 10년을 일하면서 중소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두가지 핵심요소를 갖추고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바로 "자체개발 솔루션"과 그 솔루션을 개발하고 판매하고 기술지원할 수 있는 "탄탄한 조직(력)"이 그것이다. 


물론 자체개발 솔루션이 없이 성공하는 기업도 있다. 하지만 1차 성공 후 기업의 영속성은 자체 개발 솔루션을 갖고 있는 기업이 훨씬 유리하다.


그리고 탄탄한 조직(력)이 필요하다. 개발-영업-기술지원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의 유기적인 활동이 뒷바침되어야 개발한 제품이 시장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탄탄한 조직(력)을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기업의 문화다.


난 기업의 조직이 성과(Performance)와 안정(Stability)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기업문화(조직관리)가 필요할까 오랫동안 고민했었다. 그리고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했던...머리속으로만 그려오던 이상적인 기업문화를 기업의 가치로 내세우고 있는 기업을 얼마전 인터넷에서 우연히 찾을 수 있었다. 어찌보면 우리나라에선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던 기업 문화를 기업의 가치로 자리잡게 하는 기적과 같은 기업이 있었다.


바로 넷플릭스였다. 그리고 CEO인 리스 헤이스팅스가 정리해 놓은 넷플릭스의 조직문화에 대한 문서를 보면서 공감에 공감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넷플릭스의 문화 : 자유와 책임









이 문서는 위키에서 볼 수있다. (보러가기)



많은 성공한 벤처들이 두 번 째 성공을 일구지 못하는 이유

많은 벤처들이 첫 번째 성공의 보상으로 코스닥 입성을 하게 되는 많은 경우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두 번 째의 성공을 일구는 벤처는 흔치 않다. 첫 번째의 대박과 같은 성공에 비추어 이후의 행보는 실망스럽기 그지 없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의 많은 부분이 바로 "넷플릭스의 문화 : 자유와 책임"을 숙독해보면 찾을 수 있다고 생각된다. 


한 번의 성공 이후 대부분의 벤처기업의 조직은 점점 경직되고 통제가 많아지며 업무 수행에 대한 제약이 많아지고 절차가 복잡해진다. 또한 기업의 성공을 위해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몇몇 현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몇개 정리해보면...


1. 상급자(특히 CEO)에게 잘보이기 시전하는 임직원의 고속승진

2. 임직원의 승진이 아닌 낙하산 인사의 빈발

3. 지나친 통제와 업무 자유의 상실로 인한 임직원들의 복지부동

4. 기업 성공의 과실을 충분히 나누지 못한 임직원들의 의욕 상실과 상대적 박탈감


등이 있다.


이러한 기업이 쉽게 저지르는 과오는 기업이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하는 주요 원인이 된다. 


대부분의 벤처기업은 조직관리의 경험이 없거나 조직문화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이와 같은 과오를 저지르게 되며 그 수렁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CEO들도 나름대로 할말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CEO들이 임직원들에 대해 갖는 불만은 "통제"와 "감시" 그리고 "낙하산인사"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성과(기업의 성공도 임직원들의 성과임)"에 대한 "적절한 보상"과 "교육"을 통해 해결해야하는 문제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CEO는 뛰어난 인재를 회사에 남기고 새로운 뛰어난 인재를 스카웃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뛰어난 인재가 회사를 떠나지 않게 하기 위해 기업의 비젼을 제시해야 하며 또한 기업 문화의 핵심 가치를 명확하게 제시해야 한다. 


잔머리를 굴리고 업무의 성과없이 입으로만 성과를 떠드는 임직원과 도덕성이 결여되고 성실하지 않은 임직원이 회사에 남아있게 해서는 안된다. 그렇게 되면 능력있는 임직원은 회사를 떠나거나 복지부동하게 되기 때문이다. 


내가 근무했었고..근무하고 있는 회사의 미래는...


내가 근무했고 근무하고있는 두 기업 모두 매우 뛰어나고 가치있는 자체 개발한 솔루션을 갖고 있다. 성장 가능성 측면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것이 솔직하고 객관적인 판단이다. 그리고 그런 판단의 배경에 "내가 근무했던 회사니까..." 따위의 감성적인 판단은 포함하고 있지 않다. 누가 말했듯... 회사는 회사일 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 번째 성공에 대한 가능성은 물음표로 남겨두고자 한다.


앞으로의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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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가 경험했던 회사들도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후 조직 관라를 위해 영입한 인사둘이 기존의 성장동력을 오히려 꺾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본인이 있던 큰 조직의 경직된 문화를 가져왔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도 듭니다
    • 성장이 멈추는 주요 원인 중 하나죠. 창의력은 자유로움에서 잘 발휘됩니다. 그래서 서구의 글로벌 기업들이 사내에서 개인의 공간을 최대한 넓게 보장해주고 천정을 높게 하는 이유도 창의력 발현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죠. 강한 통제와 닭장같은 업무공간에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오기 어렵죠.

유승준, 병역기피 13년 만에 무릎을 꿇다.

Posted by taeho Tae-Ho
2015.05.20 18:30 나의 생각

스티브 유(유승준)의 13년만의 인터뷰...잘 봤습니다. 하지만 진정성이 부족했다고 느껴지는 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조금 더 솔직했다면 어떨까 싶습니다. 방송을 시작하며 무릎을 꿇고 잘못을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인터뷰 내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왠지 남을 탓하는 듯한 말투는 무척 아쉽게 생각됩니다.


하지만 진정 스티브유가 당시의 잘못된 선택을 뉘우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것은 바로 그의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보인 모습 때문입니다. 저도 두 아이의 아빠입니다. 스티브유가 비록 매우 악의적인 상황을 만들며 병역기피 목적으로 일본을 거쳐 미국으로 도주했고 미국에서 시민권을 획득하기는 했지만 적어도 그가 자식을 팔아가며 거짓을 말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그는 진정... 자식에게 떳떳한 아빠가 되기위해 국적 회복을 위해 "군대에 가겠다"는 요구를 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출처 : 노컷뉴스출처 : 노컷뉴스


유승준의 군 입대는 가능할까?

결과부터 말한다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병역법도 그렇고 시효도 그렇고 국적도 문제라고 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이미 대한민국 국적이 사라졌기 때문에 국적회복부터 해야하는데 범죄자로서 입국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국적회복 절차 자체를 진행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만약 입국이 된다 하더라도 범죄에 대한 처벌이 우선하기 때문이기도 하구요.결국 동정여론이 형성되어 대세를 이루고 국민적인 공감대가 형성되어 대통령 수준에서 뭔가 초법적인 조치를 수행하였을 때 반발이 없을 상황이 되기 전까지는 전혀 방법이 없는 듯 합니다.


그렇다면 유승준에게 정정당당하게 처벌을 받으라고 말하고 싶다.

유승준은 스스로 자식에게 떳떳한 아빠이고 싶다고 했습니다. 아들이 성장하면서 "아빠는 유명한 사람인데 왜 한국에 못가?"라고 물었을 때 가슴이 아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아들이 한국 이야기만 나오면 운다고도 했습니다.


유승준에게 이야기해고 싶습니다.


정말로 대한민국에 돌아오고 싶다면 자수하여 병역법 위반을 통한 병역기피에 대한 처벌을 받으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런 후에 국적회복 절차를 시도해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비겁하게 여론을 이용해 간보기를 하며 되지도 않을 "군대가겠다"는 말을 하지 말고 당당하게 귀국하여 출입국사무소에서 경찰을 불러달라고 하고 자수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적어도 이쯤은 해야 국민들은 그 진심을 믿어줄 것 같습니다.


방송에서 무릎꿇고 용서를 빌었던 모습이 진심이라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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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리더와 흔치 않은 리더의 차이

Posted by taeho Tae-Ho
2015.04.29 09:45 나의 생각

예전에도 한 두개의...리더쉽에 관한 글을 블로그에 썼지만.. 사실 어떤 리더가 되어야 한다는 정답은 없다. 리더가 갖추어야할 덕목은 그 시대와 장소 그리고 상황에 따라 다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떤 시대, 어떤 장소, 어떤 상황이건 있어서는 안되는 가장 흔하면서도 잘못된 리더의 전형은 바로 "공허한 명령"을 일삼는 리더다. 그에 대한 좋은(?)비교가 팟빵직썰이라는 사이트에 올라온 듯 한다. 그 짤막한 웹툰을 올려본다. 이 웹툰은 우리나라 해양 역사상 가장 큰 두 개의 참사에서 각기 다른 두 대통령이 보여준 리더로서의 대응을 비교하며 리더가 갖추어야할 가장 기본적인 리더쉽의 요소인 "업무 지시"의 스타일을 비교하고 있다.




팟빵사이트 바로가기 --> 가기


무너지는 조직의 리더는 대부분 전자의 스타일을 보여준다. 이런 리더는 책임지는게 무서워서(실상 책임도 지지 않으면서) 결정을 내리는 것을 주저하고 방향도 제대로 제시하지 못할 뿐더러 여러 경로를 통해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대로 분석하지도 소화해내지도 못한다. 따라서 리더 자신의 추상적이고 구체적이지 못하며 실현  가능성이 매우 낮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조직의 방향으로 제시한다.


이러한 공허한 목표제시와 방향설정은 세월호 사고 초기 대한민국의 방재시스템이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못한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해양경찰청장이나 해수부 장관 심지어 대통령 조차 공허한 외침만 내질렀을 뿐 구체적인 대응책이나 방안을 제시하지 못했다. 잘못된 리더쉽들이 만나 참사를 키운 것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유가족의 마음조차 제대로 헤아리지 못하고 있다. 사고 후 1년이 지난 지금시점에서도 말이다.


반면 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사고의 경우 긴급회의에서 해수부장관 이하 공직자들에게 최고 리더로서 태통령이 구체적인 지시 즉 "돈 걱정하지 말고 모든 물자를 총동원하라. 내가 책임진다"는 명확한 지시를 했고 그 결과는 태안 앞바다에 유출된 기름을 제거하기 위해 몰려드는 자원 봉사자들이 사용할 기본적인 방제도구를 무리없이 공급하는 결과를 낳았다. (그래도 부족했던게 사실이지만.. 예전과 비교하면 엄청난 결과의 차이를 보였다. 대통령의 그 지시가 없었다면 기본적인 방재도구 조차 부족해 먼길을 달려온 자원봉사자들을 그냥 돌려보냈다는 뉴스가 많이 나왔을 것이다.)


기업에도 그런 리더가 필요하다.


물론 독선적인 의사결정은 회사를 망하게 하는 지름길이긴 하지만 어쟀든 정확한 상황판단과 신속한 의사결정, 그리고 의사결정에 따른 구체적인 업무 수행방향의 지시는 조직의 리더에게 꼭 필요한 자질이다.


그런면에서 지금의 우리 대통령은 그닥.... 리더로서의 자질은 없는 듯하다. 남은 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지는 큰 이유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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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올바른 리더쉽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됩니다.^^
    • 리더의 자리는 참 어렵습니다. 앉아서 입으로만 리딩하려 하거나 조직원들과는 다른 방향으로 가는 것도 문제구요.
  2. 아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군요 책임을 져주는 리더 참 그립습니다
    • 리더 부재의 시대가 아닌가 생각됩니다..나라든 국가든 제대로 조직을 이끌 수 있는 리더가 매우 부족한 시대입니다..

근로자는 노예다. - 천민자본주의

Posted by taeho Tae-Ho
2015.04.21 00:03 나의 생각

제목이 조금 자극적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말만 하지 않을 뿐 많은 근로자들을 노예처럼 부리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어찌 보면 봉건사회에서나 있을 법한 일로 생각되지만 사회 곳곳에 자리잡은 "이기심"으로 가득찬 이들은 지금도 부하직원들이나 하청업체 직원들을 사실상 노예 취급하는 것이 일상화 되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런 사고를 가진이들이 많다는 것을 단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사례가 최근 발생했습니다.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 근로감독관의 "근로자는 노예다" 발언 파문

경상남도 부산 인근의 김해지역 인터넷 설치 기사들이 받지못한 밀린 임금을 받아달라는 진정을 부산북부고용노동청에 접수시켰고 반년이 넘도록 처리되지 않아 근로감독관을 찾아 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인터넷 설치 기사들은 매우 모욕적인 이야기를 들어야 했습니다.


사회적으로 기업에 비해 약자인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근로자의 편에서 도와줘야할 근로감독관이 "근로자는 노예"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입니다.


관련 기사 보러가기 : 근로감독관의 "근로자는 노예다" 발언



근로자를 도와야 할 공직자인 근로감독관이 "근로자는 노예다"라는 사고를 갖고 있는 것은 천민자본주의적 사고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기업과 근로자가 서로 상생의 관계여야 한다는 것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 탓이겠지요. 고등학교 과정까지 12년의 교육에서 자본주의 경제체제를 채택한 대한민국이 갖추어야 할 정치, 경제의 시스템에 대한 교육은 거의 전무한 것이 공직자인 부산북부고용노동청의 근로감독관이 "근로자는 노예"라는 천민자본주의적 사고를 갖게한 원인이라고 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자본주의가 천민자본주의로 전락한 이유

유럽과 미국 등에서는 수백년에 걸쳐 발전한 자본주의와 민주주의가 우리나라에서는 약 50여년의 짧은 시간동안 자리잡았습니다. 그리고 영국,프랑스 처럼 피지배계층의 투쟁이나 혁명에 의해 국민 스스로 쟁취한 것이 아니라 일제 강점기와 625전쟁 이후 미국이 주도하여 우리나라의 경제와 정치의 패러다임으로 자본주의와 민주주의가 강제로 심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간의 이기심이 극대화하고 통제되지 못하는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의 부작용을 보완할 수 있는 노블리스오블리주나 인권에 대한 인식 그리고 보편적 복지 등의 사상이 생겨나고 자리잡기에는 시간이 부족하였습니다. 때문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만 벌면 된다는 천민자본주의 경제체제가 우리나라의 자본주의 체제로 자리잡았고 그러한 천민자본주의는 공조직과 사조직을 가리지 않고 사람들에게 "근로자는 노예"라는 봉건주의적 사고를 강하게 심어준 결과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미국에 의해 선물처럼 우리나라에 심어진 민주주의는 민주주의의 탈을 쓴 군부독재 정권이 계속 정권을 잡아 수십년을 민주주의의 발전을 저해하였습니다. 독재 정권은 필연적으로 부패하여 천민자본주의와 결합하고 정치 마피아, 경제 마피아, 관료 마피아를 발생시켰습니다. 


결국 대한민국은 천민자본주의 체제로 굳어지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천민 자본주의의 증거 - 변태적인 접대문화

우리나라의 경제 시스템에는 천민자본주의의 증거가 넘쳐납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기형적으로 커진 기업과 관료조직, 정치조직의 접대문화 입니다. 접대비가 국세청에 의해 기업의 정상적인 경제활동으로 인정받는 것은 천민자본주의의 가장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접대는 기업의 경제활동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방해하고 인맥과 친분에 의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게 되는 큰 이유중의 하나가 바로 접대입니다. 게다가 룸살롱이나 안마시술소, 바 등 퇴페적인 유흥업소에서의 접대는 기업이 경제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익을 지하경제로 유출되게 하는 가장 대표적인 부정적 사례입니다.


천민 자본주의의 증거 - 비 인간적인 비정규직 제도

사실 고용이 정년까지 보장되는 정규직은 불경기에 기업에게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요인 중 하나인 것은 분명합니다. 당장 많은 인력을 정규직으로 고용하게 되면 기업의 경영 상황이 악화될 때 판관비와 고정비의 부담으로 인해 파산하는 상황까지도 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용 유연성은 분명 필요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고용 유연성은 매우 변태적입니다. 고용 유연성이 제대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계약직 사원에게도 고용 기간동안 합리적인 임금이 지급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 차별이 없어야 합니다. 아니 오히려 고용이 보장되는 정규직보다 더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동일한 일을 하면서 단지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임금의 차별을 받지 않아야 함을 뜻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동일한 일을 하는 비정규직, 하청업체 직원, 파견근로자 등은 정규직 직원에 비해 절반이 채 안되는 임금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고용 유연성을 주장하는 기업과 CEO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천민 자본주의에 찌든" 기업과 CEO가 되었다는 것을 스스로 깨달아야 합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그리고 하청, 파견근로 등에 관계없이 동일한 업무에 대해 동일한 임금이 보장되어야만 고용 유연성이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청과 도급, 파견근로를 통해 "사람장사"를 하며 이익을 챙기는 반 사회적인 기업들은 당장 우리나라에서 없어져야할 암적인 존재들입니다.


이외에도 도덕적이지 못한 재벌기업의 소유구조, 정치권과 재계의 과도한 유착, 문어발식 재벌의 사업 확장, 노예를 부리는 수준의 근로자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는 CEO와 조직의 관리자가 많은 점 등 대한민국의 자본주의가 천민자본주의 임에 대한 증거는 많습니다.


물론 미국이나 유럽의 자본주의는 절대 천민자본주의적 성격이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자본주의는 유럽이나 미국에 비해 훨씬 강한 천민자본주의적 성격을 갖고 있음을 말하고 싶은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자본주의가 천민 자본주의에서 탈출해야만 선진국의 대열이 들 수 있고 국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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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구절절 와 닿는 말씀을 쓰셨습니다 ^^
    요즘따라 어디 혼자 일하면서 돈벌 방법이 없을까? 하는 궁리만 하게 되네요 ^^
    • ㅎㅎ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군요~
      뭐..혼자는 아니더라도 너댓명이 작은 회사 하나 만들어..
      먹고 살만큼 벌며 룰루~랄라~ 일하고 싶네요..
      어차피 세상 떠날 때 뭘 갖고 떠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

KBS는 공영방송인가 일베 방송인가..

Posted by taeho Tae-Ho
2015.04.13 18:00 나의 생각

대한민국의 공영방송 KBS가 일베방송으로 추락하고 있다. 얼마 전 일베에서 활동했던 전력이 들통난 수습 기자를 많은 논란이 있음에도 정식 기자로 채용하더니 최근 스포츠 방송에서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는 이미지를 고의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의심을 받는 등 일베가 KBS를 점령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KBS의 정식기자가 된 일베출신 기자가 쓴 글에 대한 기사) 


이 포스트에서 MBC는 언급하지 않습니다. 이미 MBC는 일베의 컨텐츠가 점령했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일베에서 만든 삐뚤어진 패러디 이미지를 마구 가져다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KBS 보다 더 심하게 컨텐츠 생산의 하청 구조가 고착되어 제대로 컨텐츠 필터링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헤럴드 경제 신문의 KBS 방송 캡쳐 사진>


앞의 이미지에서 보듯 "뮌헨"을 "무현"으로 바꿔치기한 일베의 교묘한 고 노무현 대통령 비하 이미지를 여과없이 사용했다. 


하지만 KBS가 일베와 관련하여 고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는 컨텐츠를 방송에 사용한 전력은 한두번이 아니다. 그 히스토리를 대충 봐도 정말 대단한 일베 사랑이 아닐 수 없다.


아래 내용은 "미디어 오늘"에서 정리한 KBS가 일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기사 중 일부다.


KBS는 지난달 11일에도 <개그콘서트> ‘부엉이’라는 코너에서 산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등산객이 부엉이의 안내를 받아 낭떠러지에서 떨어져 죽는 장면을 묘사했다가 노 전 대통령을 ‘희화화’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대해서도 방통심의위는 지난달 28일 방송심의소위를 열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27조(품위유지) 위반으로 행정지도인 ‘권고’ 조치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4일 열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위원장 김성묵)에서는 지난달 10일 KBS <영화가 좋다> 프로그램에서 극우사이트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서 만들어 유포한 노 전 대통령의 음영 이미지를 사용한 것이 방송심의에 관한 안건으로 올라왔다. 해당 방송에선 다음 달 개봉하는 영화 <쎄시봉>의 내용을 소개하면서 출연자 김인권(조영남 역)의 이미지로 노 전 대통령의 음영 이미지를 좌우를 뒤바꿔 약 2초간 내보냈다. 


과연 이렇게 계속 빈발하는 일베 관련 컨텐츠의 사용은 "실수"로 보기엔 과하다고 생각된다.


공영방송 KBS... 과연 공영방송으로서의 자격이 있는지.. 그리고 공영방송으로서 수신료를 "전기 요금"에 합산 고지하여 수신료 납부를 거부할 수 없도록 강제할 자격이 있는지를 신중히 검토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KBS가 아니라 IBS (Ilbe Broadcasting System)라고 불러야할 듯 싶다.


일베는 좋겠네.. 전용 방송 채널이 생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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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심하고 조심해야할 공영방송에서 이런 의도된 것처럼 느껴지는 실수를 하는것이 참 마음불편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오늘 만나뵈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
    • ㅎㅎ네..저도 무척 반가웠습니다.. 담엔 일 얘기 말고 더 많은 대화를 하면 좋겠네요~~
  2. 관련 내용과 관련된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의도적으로 했다는 느낌이 강하더라구요. 더군다나 공영방송에서 이미지 사용 할 때 확인을 안했다니 실망스럽더라구요.
    • 하청과 도급으로 값싼 인건비로 방송 컨텐츠를 만들다 보니 일베 사이트에서 떠도는 이미지를 아무런 반감없이 사용하게 되고 그렇게 생산된 문제가 있는 컨텐츠를 제대로 필터링하지 않은 것이죠. 공영방송을 자처하는 KBS의 컨텐츠 검증 시스템의 수준이 매우 낮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인것 같습니다.

경제학 교수님들이 경제를 책으로만 배웠어요.

Posted by taeho Tae-Ho
2015.02.27 19:24 나의 생각

지하철 출퇴근에 재미(?)를 들인지 1년 반 쯤 되어간다. 정보보안기사 시험 준비를 하느라 그 전에는 일주일에 한 두 번 이용하던 지하철을 출퇴근 시간을 시험 준비에 활용하느라 매일 지하철로 출퇴근 하기 시작했었다. 이젠 지하철 출퇴근이 습관이 되어 하루 세 시간 가량 걸리는 출퇴근 시간을 매우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게 되었다.


하지만 가끔은 그 황금 같은 시간이 짜증으로 뒤덮일 때가 있다. 그 짜증나는 시간은 대부분 뉴스를 볼 때다. 그런 뉴스들을 접할 때 마다 대한민국이 지금 수준을 유지하며 굴러가는 것이 신기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리고 오늘... 또 그런 짜증이 폭발하게 하는 뉴스가 나왔다. 어느 경제 신문의 한 기사에서 교수라는 사람들이 모여 황당한 발언들을 하며 대한민국의 경제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입방아를 찧은 모양이었다.


그 기사의 제목은 다음과 같다. 그런데 제목이 참 자극적이지 않은가? 제목 뽑아내는 수준은 "찌라시" 수준임이 분명하다.

제목 :  모든 근로자 계약직으로 뽑아 대한민국을 다시 뛰게 하라. (기사 보러 가기)

제목만 가관인 것이 아니라 그 기사의 내용도 참 가관이었다. 내가 가끔 하는 이야기 중에 12년 간 이어지는 암기식, 주입식 교육의 병폐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그 교수님들도 딱~ 그런 교육의 피해자(?)였다. 경제를 현장이 아닌 책으로만 배운 것이다. 그 토론에서 나왔다는 몇몇 발언이 나를 짜증나게 했다.


증세보다는 경제활성화로 복지수요를 줄여야 한다. (김모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기업들이 모든 근로자를 비정규직화 해야한다. (이모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과연 기자가 제대로 요지를 옮겨 적은 것인지도 의심스럽다.  "경제를 활성화 시켜 복지 수요를 줄여야 한다"는 주장은 얼핏 "이 발언이 뭐가 문제지"? 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기사의 내용을 자세히 보면 "복지의 수요"가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장애가 되기 때문에 경제를 활성화 시켜 복지 수요를 줄여야 한다는 듯한 주장을 펴고 있다. 복지의 수요가 결국 세금 부담을 증가시키고 그로 인해 경제가 침체된다는 논리다. 이러한 논리는 복지 제도가 우리나라보다 훨씬 잘 갖춰져 있는 나라가 많은 유럽의 경제가 침체되면서 복지 비용이 국가 재정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을 보고 그대로 우리나라에 적용하려는 무리수를 두는 것이다. 우리 나라는 아직 복지로 인한 세금 부담이 경제를 침체시킬 수준에 와있지 않다. 유럽의 복지 선진국들과 비교하는 것은 비교 자체가 성립할 수 없는 것이다. 유럽의 상황은 앞으로 수 십 년 뒤에나 우리나라에 벌어질 상황이다. 충분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래의 일을 지금의 경기 침체에 가져다 붙이는 매우 비 상식적인 논리의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국민과 기업의 세금 부담은 아직은 경제 침체를 불러올 만한 수준이 아니다. 만약 우리나라의 복지 비용이 국가 재정 적자의 주요 원인이 될 정도의 수준이라면 유럽의 다수의 나라들은 이미 망했어야 한다. 게다가 유럽의 여러나라는 먼저 경제가 침체되면서 복지를 위한 비용이 재정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이지 복지 재정의 부담 때문에 경제가 침체된 것이 아니다. 위의 주장은 원인과 결과를 뒤집어 버린 주장인 것이다.


게다가 이 경제를 책을 통한 암기로만 배운 교수님들은 우리나라 기업들의 초임이 홍콩의 두 배라는 근거 없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분명 어디서 홍콩의 엉뚱한 통계를 우리나라의 대기업 정규직 임금 수준과 비교하며 두 배를 주장하는 것임에 분명하다. 내가 일하는 IT분야의 중소기업들의 연봉 초임은 아직도 2000만원 초반대에 머물러 있는 기업이 많으며 2000만원이 안되는 기업들도 수두룩하다. 3000만원이 넘는 대기업이나 그 수준을 훨씬 뛰어 넘는 금융공기업과 비교하면 안된다. 교수님들의 현실 감각이 매우 떨어짐을 알 수 있는 주장이다.


더 경악할 만한 것은 모든 근로자를 비정규직화 해야한다는 주장을 서슴없이 펼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논리는 아마도 미국이나 기타 선진국의 고용 유연성을 도입하자는 논리인데... 우리나라의 교수님들과 정치인들이 갖고 있는 매우 큰 문제점은 서구의 앞선 제도를 들여올 때 껍데기만 들여오고 그 속의 안전 장치나 세부적으로 구현 되어야 할 안전 시스템은 외면한다는 점이다. 고용의 유연성을 들여오려면 고용주들의 횡포로부터 노동자들을 지키기 위한 안전장치와 법제도 등도 함께 들여와야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비정규직, 파견직 등 다양한 고용형태가 도입되면서 비정규직, 파견직 노동자를 보호할만한 제도는 전혀 갖춰지지 못했다. 토론 내용을 언뜻 보면 그러한 안전장치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지만 진정성이나 보호장치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하지는 않으며 그저 "필요하다' 정도로만 이야기하고 있다. 더 강력하게 제기해도 노동자 보호 장치가 마련 될까 말까 한데 말이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 하는데 주력 산업 자체가 중국으로 옮겨가고 있다. (김모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새로운 성장동력을 논하는데 갑자기 주력 산업의 중국 이전을 걱정하고 있다. 앞 뒤가 맞지 않는 이야기다. 새로운 성장동력은 우리나라의 주력 산업인 자동차나 반도체, 휴대폰 등에서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지금의 대기업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 것은 대기업 스스로 자신의 생존을 위해 해야 할 일이다. 결코 국가가 대신해 주어서는 안된다. 그것은 가정으로 치자면 30대 아들놈의 대학원 등록금을 부모가 뼈빠지게 일해 대주는 꼴이다.


그 토론의 자리에 있는 교수님들과 정부는 젊은이들의 아이디어 기반의 창업을 통한 전혀 새로운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을 찾고 지원하는데 집중해야 한다. 정부가 대기업의 신 성장 동력 발굴을 지원해줄 이유가 없다. 그들은 스스로 자신들의 신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한다. 오히려 대기업이 신 성장 동력을 찾는다는 명목으로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중소기업과 개인 창업자들의 아이디어와 신 기술을 베끼거나 헐값에 훔쳐가지 않도록 심판을 봐주며 대기업으로부터 벤처 기업들을 보호해주는데 앞장서야 한다. 그래야만 창의력으로 똘똘 뭉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낼 수 있는 기업들이 출현하게 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보다 체질이 강한 기업들이 생겨나게 되는 것이다.


앞의 교수님 처럼 신 성장 동력을 논하면서 기존의 대기업들의 주력 산업 중국 이전을 걱정을 하는 것은 구시대적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자인하는 것이다. 대기업들의 주력 산업이 중국이나 개발도상국가로 이전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시대적 현상이다. 우리나라의 주력 산업 중 특히 자동차는 기술집약적이면서도 노동집약적인 산업이다. 인건비에 큰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인건비 부담이 생긴다고 강제로 임금구조를 바꿔 근로자들의 연봉을 깎으라는 주장은 "공산주의 추종자"들이나 할 법한 말도 안되는 주장이다. 


어디 경제학자라는 교수님들이 임금구조 개선...실제로는 근로자 임금 삭감이라는 주장을 당당히 할 수 있는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


위기 직전이지만 실행 가능한 대안이 없다...미국금리인상....그리스 유로존....국제 금융시장 충격...기업의 자신감 상실과...소비자는 지갑을 닫고...경제를 짓누르고 있다. (김xx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토론에 참가한 교수님들은 왜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고 있는지 정말로 모르는 것 같다. 미국 금리인상, 그리스 유로존 탈퇴 여부, 서부 유럽 여러나라의 경제위기, 금융시장의 불안정성...모두 맞는 소리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그런거 관심은 있을지언정 그런 문제로 지갑을 닫지는 않는다.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는 이유는 명백하다. 돈이 없기 때문이다. 수입은 늘지 않고 고용은 불안정하기 때문이다. 비정규직은 점점 늘고 비정규직이 늘어가는 만큼 소비의 가장 큰 주체인 근로자들의 소득은 줄어든다. 한창 소비를 늘려갈 계층인 20대, 30대 초반의 젊은이들은 직장이 없거나 비정규직으로 소득이 적다. 게다가 소비의 주요 계층인 30대~40대는 부동산 담보 대출과 전세자금 대출 등으로 인해 소득의 상당부분은 엄청난 이자로 금융기관으로 흘러들어 간다. 


한 마디로 주 소비 계층에 쓸 돈이 점점 줄고 있는 것이다. 그 증거로 최근 한국은행의 동전 환수율이 IMF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라갔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소비자들이 한 푼이 아쉬워 집안에 잠자고 있는 동전들을 끌어내 소비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교수님들은 미국의 금리인상이,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여부가 우리 경제의 위기 요인이라고 말하는 어처구니 없는 토론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위기로부터 기업들을 살리기 위해 전 근로자의 계약직화를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기업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고 ?

광고에도 나오는 이야기다. 송해 할아버지를 한 은행의 광고에 등장시켜 "기업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멘트를  통해 국민들에게 세뇌시키고 있다. 국민 개개인 보다는 기업이 먼저 살아야 한다고. 맞다. 그건 세뇌다. 


사실 이 이야기는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를 따지는 것과 같이 의미 없는 논쟁이긴 하지만 기업이 살기 위해서는 기업이 생산한 상품을 소비할 소비자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글로벌 기업 되기 위한 조건과 국가의 국가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조건 중의 하나가 바로 "튼튼한 내수 시장"의 존재다. 내수 시장의 규모가 크고 튼튼하지 않으면 글로벌 기업이 생겨날 수 없고 국가는 강대국이 될 수 없다. 중국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크고 튼튼한 내수 시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존재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내수 시장이 무엇인가? 바로 소비자 집단이다. 내수 시장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적정 수준의 최소 인구가 있어야(최소 1억이상이라고 생각됨) 하며 소비력을 갖춘 일정 경제력을 갖춘 소비집단이 존재해야 한다. 그래야만 기업이 성장할 수 있다. 이것은 명백한 진리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이미 내수 시장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적정 수준의 임금을 받지 못하는 비정규직(계약직, 일용직) 근로자가 증가하고 대기업들이 매년 신규채용을 줄이며 일자리를 줄이고 유보금을 쌓아두기 시작하면서 내수 시장의 소비력은 감소하고 있다. 당연히 소비력을 잃기 시작한 내수 시장에서 기업들은 더 어려워질 수 밖에 없고 기업들은 성장이 둔화된 소비 시장에서 이익을 늘리기 위해 가장 손쉬운 원가 절감 수단인 인건비 절감에 매달리게 된다. 따라서 정규직이 아닌 비정규직을 채용한다. 


우리나라에서 비정규직 채용이 기업의 이익에 기여하게 되는 이유는 우리나라는 고용 유연성을 늘리기 위해 비정규직과 계약직 일자리를 만들면서 임금도 줄였다. 미국이나 선진국의 경우 비정규직이라하여 임금이 싸지는 않다. 동일임금 혹은 고용보장이 안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많은 임금을 지불하는 것이 기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고용 유연성만 들여오고 임금은 멋대로 줄인 것이다.


이런 상태에서는 절대로 기업도 나라도 살아날 수 없다.


하지만 우리나라 경제의 앞날엔 더 큰 위험 요인이 버티고 있다.


바로 소비 인구의 감소다. 20대, 30대 백수의 증가와 비정규직으로 인한 소득 감소는 출산의 감소로 이어질 것이 뻔하고 출산의 감소는 결국 소비 인구의 급격한 감소를 초래할 것이 자명하다. 내수 시장이 더 쪼그라드는 것이다. 그 때가 오면 아무도 우리 경제를 살릴 수 없을 것이다. 대한민국의 근로자들이 모두 비정규직으로 전락하여 소비 능력이 더욱 떨어지면 경제는 더욱 침체되고 점차 우리의 경제 시스템은 쪼그라들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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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기사 제목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ㅠㅠ
    모든 근로자의 계약직화라니...
    우리 나라 경제가 정말 심히 걱정됩니다.
    • 우리들의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땐 어떨런지...참 걱정입니다..
      다들..눈 앞의 이익만 추구하기에 안타깝습니다.
  2. 구절구절 모두 옳은 이야기라 고개를 주억거리며 읽었습니다 교수들이 정말 모른다면 참 암담한 학계이고 알고도 어용으로 저런다면 더 한심합니다
    • 어용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어용이 아니면서도 저런 마인드를 갖고 있다면...
      더 큰 문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예나 지금이나 오른쪽이나 왼쪽이나 현실 감각이 없이 극단적인 사고를 갖고 독불장군식의 발언이나 행동을 일삼는 교수나 CEO 그리고 정치인들이 학생들과 기업들과 나라를 말아 먹는 법이거든요..

친일의 역사를 청산하지 않으면 나라를 바로 세울 수 없다.

Posted by taeho Tae-Ho
2015.01.19 17:21 나의 생각

노무현 전 대통령은 과거사 청산이 나라를 바로 세우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과거사 청산을 위한 여러 위원회들을 만들어 잘잘못을 따지기 시작합니다. 하다못해 개인의 잘못도 솔직히 반성하고 재판을 통해 죄 값을 치러야 하는 것이 당연한데 나라와 민족을 배반한 친일파에 대한 응징과 그 댓가로 받은 재산의 환수는 나라와 민족의 이름으로 반드시 해내야 하는 일이니까요.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이 정권을 잡는 시점에서 친일 수구 세력은 노무현 대통령이 시도한 친일파의 과거사 청산을 방해하기 시작하였으며...


대한민국의 건국 이념 까지도 바꿔버리려 시도합니다. (동영상 5분 지점) 그 중요 내용은 항일 독립 운동을 주도한 상해 임시정부가 대한민국의 적통이 아니라는 주장입니다. (건국 60주년 기념사)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기 역사적으로 항일 무장 투쟁을 주도하였음이 명백함에도 친일파들은 1948년 이승만 등의 친미 해외 독립운동파와 일제강점기가 끝나고도 기득권을 유지했던 다수의 친일파가 포함된 이들이 세운 대한민국 정부를 적통이라고 주장합니다. 


이는 임정 초기 내분으로 인해 미국으로 망명하여 미국에서 무장 투쟁보다는 외교를 통한 독립운동을 했던(? 성과는 별로 없으며 상해 임정과 트러블을 일으키며 여러 부정을 저질렀음) 이승만이 임시정부를 떠난 과오(?)를 감추기 위해 미 군정과 교류하며 미 군정이 상해 임시정부를 대한민국 정부 수립에서 배제하도록 유도한 것일 가능성이 큽니다.친일파들은 상해 임정과 상해 임정에서 축출된 이승만의 분열을 이용해 친일파에 대해 비교적 관대했던 이승만의 편에 서서 친일파 축출을 시도할 것이 뻔한 상해 임정 출신들의 대한민국 건국 참여를 방해하였습니다. 그와 같은 친일파들의 노력이 지금 세대에서는 친일파 선조들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그 후손들에 의해서 자행 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대한민국 건국이 70년을 바라보는 지금도 일제 강점기 친일파의 후손들과 그에 동조하는 자생 친일파들은 상해 임정의 정통성을 부인하려 합니다. 이들은 대부분 보수의 탈을 쓰고 보수 세력에 묻혀 숨어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명박 정권 당시 정권 창출에 일조한 친일 세력은 과거사 청산 위원회를 폐지했고 그에 고무된 친일파 후손들의 재산 되찾기 운동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일부 친일파 후손들은 몰수 직전에 있던 일부 재산에 대한 소유권을 인정받기도 합니다.


지금도 우리나라에는 일제 강점기 친일파 인사가 쌓은 부를 이용하여 권력과 결탁하여 득세하는 그 후손들이 매우 많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바로 친일 역사 청산을 방해하는 주요 세력들입니다. 대한민국의 정체성까지 흔들면서 말이죠.게다가 그들은 대한민국의 역사 교과서도 아무런 거리낌 없이 왜곡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일제 강점기 자원의 수탈을 위해 만든 철도와 산업시설을 "조선의 산업 발전의 근간"이 되었다고 미화하기도 합니다. 약탈의 목적은 감춘 채 건설의 결과물만 보고 일제가 조선의 산업화를 지원했다고 말하는 것이지요. 일제 강점기 35 동안 자원의 약탈을 목적으로 만들고 엄청난 자원을 실제로 약탈해가는데 사용된 산업시설들을 말입니다. 이것이 바로 친일파들이 주장하는 "식민지 근대화론"입니다.


식민지 근대화론이 엉터리임을 증명하는 기사 보러 가기 <클릭>


여러가지 상황들을 볼 때 친일파 청산은 반공의 문제와 함께 우리 민족이 해내야만 하는 크나 큰 숙제일 수 밖에 없습니다.


아래 동영상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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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슴이 뜨거워지고 또 화도 나는 영상이군요 아직도 우리는 청산하지 못한 과거때문에 쉬이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