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는 냄새 나는 이동통신 3사의 LTE 싸움판.. 과연 언제/어떤 LTE폰을 사야하나...

Posted by taeho Tae-Ho
2012.01.18 09:56 나의 생각

4세대 이동통신 기술의 상업화가 꽃을 피울 2012년이 시작된 지금.. 이동통신 3사는 4세대 이동통신 시장인 LTE 폰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사운을 걸고 경쟁을 하는 듯 하다. 하지만 너무 과열된 경쟁은 너무도 더러운 진흙탕 싸움의 형국이다.

 
SKT는 통화품질이 더 좋은 "명품 LTE"라는 검증할 수도 없는 장점(?)을 내세우고 있고 KT는 서울에서 망을 오픈하기도 전부터 가입자를 받기시작해서 지금은 망이 설치되지도 않은 지방에서 LTE요금제로 LTE 폰을 팔고 있다. (친절하게도 3G 망으로 데이터통신을 사용하라고 안내해 준단다. 말도 안되는 TV 광고는 거론하지 않겠다.) 그나마 LG유플러스가 사운을 걸고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LTE 망을 열심히 많이 구축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군지역이나 시급 이상 도시의 음영지역에서는 LG유플러스도 잘 터지지 않는 곳이 많다. (SKT의 경우 양재동 시민의 숲 근처에서도 (2011년 12월 기준) LTE가 터지지 않고 있음) 예전 3G때도 얼마나 많은 미니 중계기를 음영지역의 구석 구석에 설치했는지 기억을 상기시켜보면 서울에서도 음영지역이 얼마나 많을지 예상이 될 것이다.

먼저 2G, 3G, 4G의 차이점을 살펴보면....


기술 적으로는 많은 차이가 있겠으나 일반 사용자들이 느끼는 것은 데이터 통신의 속도 밖에는 없다.

지금의 LTE폰은....

지금의 LTE폰은 듀얼모드로 동작한다. 음성통신(즉 일반 통화)은 3G 망을 이용하고 데이터통신(쉽게 인터넷~, 마켓 등등)은 LTE(4G) 망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그런데 아직 전국 대부분의 군 이하 지역 혹은 4G망이 설치된 시나 광역시, 특별시의 음영지역인 곳에서는 4G(LTE)로 데이터 통신이 불가하다. 이때는 3G 망으로 데이터 통신을 하게 된다. 그래서 폰에도 통신칩이 두개가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원칩으로 설계가 된다 하더라도 물리적으로만 칩이 하나이지 컴퓨터의 CPU가 겉으로 볼 땐 하나의 칩처럼 보이지만 속은 듀얼코어이듯 휴대폰의 핵심인 통신칩은 듀얼이라고 봐야한다.

그래서 배터리 소모도 3G 폰보다 많을 수 밖에 없고 크기도 더 커지며 안정성도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지금 4G망의 속도는....

내 주변에도 4G 폰(LTE 폰)을 산 사람들이 벌써 꽤 된다. 하지만 통화품질이나 데이터통신 속도는 "아직은 글쎄요."다. 회사가 있는 시민의 숲 맞은편에서 SKT의 LTE가 터지질 않는다. (12월 하순까지도) 그리고 통신 속도도 너무 천차 만별이다. 언제는 정말 빠르고... 어떤 때는 정말 느리고... 자꾸 3G와 4G(LTE) 전환이 이루어지면서 배터리도 많이 잡아 먹는다. 오히려 3G 사용자가 4G로 이동하면서 3G의 데이터통신 속도가 좋아질 수도 있음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실제로 여러 블로그의 3G와 4G의 통신속도 비교 포스트를 보면 4G 폰의 데이터 통신 속도가 빠르기는 하나 아직은 LTE 폰이 위치한 주변의 지리적, 환경적인 요인에 따라 들쑥날쑥한 속도를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면 LTE 폰은 언제 사야하나 ?

많은 사람들이 언제 쯤 LTE로 갈아타야하나 고민을 한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얼리어답터 적인 사고와 강한 군중심리적 성향, 그리고 남들이 가진 것은 나도 가져야 한다는 허영에 가득찬~ 성향을 볼 때 빠른 속도로 LTE 폰의 시장점유율을 높아질 것이다. 게다가 이통사들도 빨리 4G 망으로 전환하고 싶어할 게 분명하기 때문에 3G폰 보다는 4G폰에 더 많은 보조금을 지급하면서 점유율을 높이려 하고 있다.

그럼 언제 LTE 폰으로 갈아타야 하는가....

1. 약정기간..할부기간이 끝나면 바로~
2. LTE 공짜폰이 나오면~~
3. 지금 쓰는 폰이 고장나서 못쓰게 되면~~

갈아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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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하는 S/W 개발의 과정

Posted by taeho Tae-Ho
2012.01.07 16:51 나의 생각

- 사장 : 최근 유행하는 IT 업계의 여러 패러다임을 대표하는 여러 기술들을 하나로 융합하는 토털 솔루션을 만들고자 하고    현실적이지 못한 추상적인 그림을 그려 조직원들에게 대단히 새로운 패러다임인양 설명한다.

- 직원 : 희망없다고는 말 못하고 사장의 의견에 마지못해 동의하거나 침묵을 지킨다. 대부분 이미 회사에 실망한 직원들이 대부분이다.

- 부서장 :  사장의 생각이 대단하다고 아첨하며 속으로는 사장에게 빌 붙어 사내에서의 영향력을 높이기 위한 생각만 머리속에 가득하다. 사장 앞에서는 사장의 아이디어가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하고 직원들 앞에서는 사장의 뜻이 비록 조금 부족하고 아이디어가 진부하지만 그래도 잘만 만들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줏대 없이 떠든다. 사장의 아이디어를 이리저리 짜맞추어 개발계획을 잡고 사장에게 충분히 가능할 것 처럼 보고한다.

- 사장 : 일부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하는 사람들에게 안된다는 생각을 버리라고, 부정적인 사고를 갖는 것이 잘못되었다고     말한다. 속으로는 자신의 아이디어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는 부서장이나 직원은 무능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그 사람들과 토론을 통해 장점을 수용하고 단점을 수정하는 포용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을 무조건 멀리하고  아무 생각없이 자신을 추앙하는 사람을 가까이하는 과오를 저지른다.

- 직원 : 다른일도 X나 많은데 이건 또 언제하나하고 시작도 하지 않고 불만을 제기하며 개발기간이 엄청 오래 걸릴 것 이라고 말한다. 사실 일은 열심히 하지 않는다. 작은일도 일정을 길게 잡아 시간때우기에 급급하다.

- 사장 : 과제만 던져주고 중간 체크도 안하고 골프치고 취미생활하며 개발은 부서장들이 잘 알아서 할 것 이라고 생각한다.

- 부서장 : 팀장이나 부서장이 챙겨야 하는 S/W의 아키텍쳐나 UI 등 결과물의 품질과 기능, 성능에는 관심이 없다. 오로지 자신이 조직에서 살아남는데만 온 신경을 쓴다. 사장에게는 일정이 조금 지연되지만 그 이유는 절대적으로 시간 부족과 인력 부족이라고 보고한다. 

- 직원 : 리더가 일만 X나 시키고 자기는 놀기만 한다고 생각하고 자기 편한대로 개발을 한다. 사용자 UI나 편의성 안정성       보다는 자기 실력 과시용 코딩을 하기에 여념이 없다. 당연히 아키텍쳐나 S/W 구성은 엉망이 된다. 다른 개발자나 영업, 기술지원 부문의 직원들과 소통하며 개발 방향을 잡기보다는 자기 마음대로 모듈을 개발하고 자기가 만드는 UI나 아키텍쳐가 최고라고 자부심을 갖는다.

- 사장 : 조금만 더 고생하자고 개발자들에게 허풍을 떤다. 마치 리더가 시키는 대로 열심히 하면 1년 뒤엔 돈방석에 앉을 것 처럼 조직원들에게 바람을 넣는다. 하지만 아무도 믿지 않는다. 직원들을 위한 비전 제시에 소홀하고 자신만의 비전을 쫒는다.

- 직원 : 월급이나 조금더 올려주지하는 생각을 갖는다. 이것 저것 개발하는데 필요하다고 물품을 사달라고 하지만 사주면 정작일하는데는 별로 사용하지 않는다. 그 모든 것들이 자기가 많은 일을 하고 있다고 과시하는데 필요한 수단일 뿐이다.

- 부서장 : 중간 중간 사장에게는 직원들의 성과를 자기가 한 일인양 포장하여 직원들의 공로를 가로챌 궁리만 한다. 사장은 이러한 부서장의 횡포를 전혀 알아채지 못한다. 마치 개발이 잘 진행되고 있거나 문제가 있어도 부서장이 해결할 능력이 있다고 믿는다. 일부 신뢰하는 사람들만 있으면 못할 것이 없다고 믿는 과오를 저지른다.

- 사장 : 개발 일정을 맞추지 못하거나 시제품에 문제가 많음에도 누구에게도 책임을 묻지 못한다. 사장의 과오는 생각하지 못하고 부서장이나 직원들의 마음가짐이 더 큰 문제라고 말한다.

많은 부분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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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일만에 시작된 조선일보의 박원순 깎아내리기

Posted by taeho Tae-Ho
2011.10.29 13:24 나의 생각

서울시 의원에게는 참 분통터질 일도 없는 모양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당선 된 다음날 첫 출근일... 오전 9시경에 서울시 의원들에게 문자메시지로 점심시간 3시간 전에 함께 식사를 하자고 한 모양이다. 조선일보는 그걸 두고 "의원들이 분통이 터진다고 말했다"고 보도한 모양이다. 무슨 중요한 의제가 있을 것도 아니고 그저 취임 첫날 가볍게 점심이나 함께 하지고 한 것이 뻔할진데 "분통터질"일이 뭐가 있는가 ?

하다 못해 학생들이라도 그렇게 급하게 점심을 함께하자고 하면 당연히 다른 약속이 있을지도 모르니 "구속력"을 두지는 않을 진대 그게 무슨 "분통"까지 언급할 일인가 말이다. 선약이 있으면 못갈 것이고 싫으면 안가도 되는 것을 말이다. 서울시장과의 점심약속이 그렇게 꼭 시간을 비워 참석해야할 만큼 대단한 자리인가?

도대체 조선일보는 이런 찌라시만도 못한 기사를 내는지 그 의도가 궁금하다.
이제 취임한제 몇일 되지도 않은 박원순 서울시장을 깎아내리는 저의가 무엇인가 말이다.

정당정치를 부정한 서울시민들의 투표를 통한 정당한 "시민혁명"을 조선일보가 두려워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어떤 형태의 것이든 시민혁명은 기존 기득권 세력에겐 두려운 일일 것이지만 이런 치졸한 신문기사는 자칭 "정론"을 지향하는 조선일보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기사다.

뉴데일리같은 보수 "찌라시" 급 신문에서나 볼법한 뉴스를 "정치 종합" 면에 올리다니.....

부끄럽지도 않은가? 손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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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의원의 망신살 뻗친 사건들.

Posted by taeho Tae-Ho
2011.10.16 17:41 나의 생각

나경원 의원이 대망신을 당할 만한 사건이 벌어졌다. 트위터에 자신이 올린 트윗을 마치 다른 사람이 자신을 지지하는 것 처럼 리트윗 했다가 이상하게 생각한 트위터들이 화면을 캡쳐해 인터넷에 올리며 수군거려 여러 신문기사에까지 오르는 망신을 당하고 있다.
사실 한두가지 실수쯤.. 사람이라면 할 수 있는 것이기에 눈감아 줄 수 있다. 하지만 서울시장 후보로 지명되면서 드러나는 여러가지 이해하기 어려운 실수(?) 혹은 비 도덕적 행위를 보면 과연 그녀가 저지른 지금까지의 허물이 그녀의 능력이나 지금까지 이루어 놓은 업적(? 과연 있긴 한가?)으로 덮어줄만 한가를 생각해보게 만든다.

아래 이미지는 "나경원의 자화자찬"이라는 제목으로 인터넷을 달구고 있는 트위터 화면이다.


당연히 나경원 의원이 올린 트윗(글)을 리트윗하면 리트윗한 사람의 이미지가 떠야하는데 나경원 의원의 트위터에 걸린 본인의 사진이 뜬 것을 이상하게 여긴 트위터들이 캡쳐한 이미지다. 자기가 쓴 글을 자기가 마치 다른 사람인양 리트윗 한 것이다. 일명 "셀프 리트윗"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은 해당 셀프 리트윗한 글들은 모두 삭제되고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나경원 의원은 스티브잡스의 죽음을 자신의 홍보에 이용했다는 욕도 먹고 있는 상황이다. 스티브잡스가 사망했을 때 나경원 의원은 자신의 홈피에 아래와 같은 사진을 올렸다. 당연히 본인을 비롯한 관련자들의 협의가 있었을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나경원 의원 측은 담당자의 실수로 시안 중 하나가 게재되었다고 사과문을 게재하고 이미지를 내렸다. 어쩌면 나경원 의원측은 아무 죄 없이 담당자를 팔아먹은 것으로 추측된다. 불쌍한 홈페이지 관리하는 전산담당자... -.-
서울시장도 좋지만 이렇게 아직 죽음의 슬픔이 가시지도 않은 사람의 이미지를 차용해서까지 서울시장이 되고 싶은지 묻고 싶다.

그래... 실수라 치자....
그런데 얼마전 나경원 의원 측에서 발표한 사과문이 하나 있다. 그리고 그 사과문은 버젓이 "반말"로 작성되어 있다. 상식적으로 공적인 목적의 대국민 발표문(게다가 사과문인데.....)에 '"반말"이 뒤덮고 있는 것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 것일까?

전 국민을 상대로 반말을 지껄이는 국회의원과 시장을 상상해보라? 과연 국민을 "국민"으로 생각이나 하고 있는지 의심스럽지 않겠는가? 국민을 상대로 발표하는 "사과문"에 반말로 "미안하다"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한나라당의 국회의원과 의원 대변인은 국민을 얼마나 우습게 생각하고 있는 걸까..... 더군다나 국회의원의 대변인 아니 부~대변인 나부랭이까지도 국민과 시민을 우습게 알고 있으니...



나경원... 그녀의 능력이나 업적과는 관계없이 도덕적, 상식적 능력에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게 하는 일련의 사건들이었다.
과연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이 나경원 의원과 한마디 상의도 없이 "아랫것들"에 의해 자행된 만행인지도 궁금하다.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그들을 통솔해야할 나경원 의원의 리더쉽은 평가절하될 수 밖에 없고 서울시의 수많은 공무원들을 앞에서 이끌 자질이 있다고 생각할 수는 없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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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을 걱정하지 마라...

Posted by taeho Tae-Ho
2011.09.17 23:00 나의 생각

강호동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국세청이 나서서 "탈세"는 아니다 라고 대신 변명(?)해주는 촌극이 벌어질 정도로 강호동의 존재감은 연예계에 그치지 않는다.

이번 강호동 세금탈루 사태의 원인

난 경제나 세금에는 문외한이다. 매년 연말... 원천징수영수증을 받아들고 내용을 꼼곰히 살펴보노라면 머리가 아파질 정도로 세금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다.

총 소득금액과 인정소득금액 등등... 알 수 없는 외계어로 가득찬 원천징수영수증은 손에 쥔지 몇분 지나지 않아 책꽂이로 직행한다. 강호동이라해서 별다를까.... ㅎㅎ

이번 사태의 원인은 업무상 소비와 개인적 소비의 모호한 경계때문일 것이다. 속된말로 "버는 만큼 쓴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소비는 소득과 비례하여 증가하는 성향이 강하다. 강호동은 탑클래스의 연예인이고 함께 일하는 매니저들과 코디 또한 방송사 스태프들 중에서도 나이가 적은 편은 아닐것이다. 때문에 공적(?)으로 업무상 사용하는 비용이 엄청날 것이다. 과연 그로 인해 사용되는 회식비 등의 비용은 개인적 소비일까 업무상 소비일까?

이러한 비용을 소득에서 제외한다면 그의 인정소득(소득세를 매겨야 하는 소득)은 많이 줄것이다. 따라서 세금도 덜 납부하였을 것이다. 하지만 국세청은 그것을 인정하지 않았고 국세청이 판단한 강호동의 소득은 대폭 증가하였을 것이다. 게다가 소득이 많아질 수록 소득세율도 증가한다. 따라서 강호동에게서 강제 추징된 세금은 생각보다 많을 수 있다.


강호동이 침묵하는 이유는 ?

흔히 강호동이 학교공부를 하지 않아 머리가 나쁠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운동만해서 세상물정 알겠냐는 것이다.

하지만 "알고 있는 지식의 양을 IQ와 동일시하는 것"은 정말 바보같은 생각이다. 강호동은 운동을 하느라 수업에 참여하는 시간이 적었을 뿐 방송에서 보여준 그의 지능은 무척 뛰어났다. 그리고 씨름이라는 격렬하면서도 전략적인 운동을 하면서 몸으로 체득한 그의 전략전술 수립 능력과 그 전략전술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인내심, 추진력, 체력은 더욱 더 탁월하다.

그는 이미 공중파를 떠나 종합편성채널로의 이적을 위해 1박2일 하차라는 강수를 둔 적이 있다.(그가 입을 열지 않으므로 예상일 뿐이지만)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번 세금탈루로 인한 강제 추징 사태를 맞았다.

이쯤 되면 이미 그의 머리속에는 "국민들에 대한 죄송함"과 "세금탈루 및 강제추징 사태"를 맞아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전략과 전술이 이미 다 짜여져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전략과 전술에 따라 철저하게 침묵을 지키고 있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이런 그의 행동이 난 왠지 밉게만 보이지는 않는다. 그 이유는 입만 살아 있고 행동하지 않는 사람을 싫어하는 개인적인 취향(?) 때문이지만 말이다.

예상되는 강호동의 행보

강호동은 그가 말했듯 국세청에게 맞은 강제추징에 순순히 응할 것이다. 이길 수 없고 명분도 없는 싸움을 할만큼 강호동은 바보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잠정 은퇴"를 선언한 만큼 적어도 올 하반기 그리고 내년 봄까지는 방송에 얼굴을 드러내지 않을 것이다. 그의 심성상 고의는 아닐 지언정 "세금 탈루"라는 죄를 지어 국민에게 실망감을 준 죄책감 때문에라도 그는 방송에 나서지 않을 것이다.

그 후의 행보는 두 가지로 예상된다.

공중파가 아닌 종합편성채널로의 조용한 방송 복귀 혹은 사업가로의 변신이다.

그는 이미 방송에서 최고를 경험했다. 씨름에서 최고의 정점에 오른 뒤 돌연 은퇴한 것 처럼 강호동은 다시 무언가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방송에서 그의 넘치는 에너지를 감안하면 이제 마흔을 갓 넘어선 그가 마지막으로 무언가 새로운 일에 도전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건 무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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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좋은데 종편가는거 아니면 책임지실거임?
      • 주인장
      • 2011.09.18 22:52 신고
      ㅎㅎ 책임까지... ^^
      근데 웬 책임... ^^
    • 다 좋은데요~
    • 2011.09.18 23:06 신고
    운동위주로 했을뿐이지 현 예능 엠씨중 젤로 머리가 좋은 것 같습니다
    말빨 두뇌회전 뭐 말할 필요가 없죠. 아마 공부쪽으로 나갔더라도
    지금의 위치만큼 되지 않았을까 ㅎ 사업수단도 좋고 암튼 두루두루...^^
    근데 종편행은 쫌...세금문제처럼 미리 사람 잡으면 안될 것 같네요.

안철수 교수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 발표를 기다리며....

Posted by taeho Tae-Ho
2011.09.04 14:18 나의 생각
유럽의 3대 강국은 프랑스, 영국, 독일이다. 한때 스페인이나 이탈리아가 유럽을 호령하던 시절이 있지만 아무래도 영,프,독 3국의 전통적인 파워와는 비할데가 못된다. 그래선지 이 세나라 사람들의 기질을 비교하는 이야기들이 많다고 알고 있다.

그중하나를 소개하자면...

세명의 영국사람이 모이면 공통적인 관심사나 취미를 즐기는 클럽을 만들고
세명의 프랑스 사람이 모이면 혁명을 일으키고
세명의 독일 사람이 모이면 전쟁을 일으킨다고 했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나라 사람 세명이 모이면 무엇을 만들까? 정답은 "정당을 만들어 당파싸움을 한다" 쯤 되지 않을까 싶다.

역사 깊은 당파 싸움

정치인들이 서로 이해관계에 따라 헤치고 모이는 것을 욕할 사람은 없다. 다만 서로의 정치적, 사회적 이념이 다르다 하여 민주적 다수결의 원칙과 대화와 타협을 통한 의사결정을 하지 않고 서로 싸우고 죽이는 구시대적인 당파싸움의 역사는 적어도 조선시대 이전으로 거슬로 올라가는 무한한 전통을 갖고 있다. 피비린내나는 숙청에 숙청이 거듭되는 조선시대의 당파싸움은 들여다 볼 수록 무섭고 그로인해 임진왜란, 병자호란 등 외세의 침략에 맥없이 무너지는 조선 역사의 원인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지금의 정치판 역시 피비린내만 진동하지 않을 뿐 조선시대의 그것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그래선지 경제/산업 진흥 관련 법규들은 국회에서 잠을 자고 있고 당파싸움에 필요한 정치적 법규들만 신속하게 국회를 통과하며 시대의 변화를 제대로 쫒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정치의 후진성은 어쩌면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이 그랬듯 앞으로 있을지도 모른 외세의 물리적, 경제적 침략 또는 산업의 경쟁력을 극도로 약화시키는 주요한 원인이 될지도 모른다. 아니 충분한 개연성이 있다. 이명박 정부가 출범하면서 정통부를 해체하고 IT산업을 홀대한 것 처럼 말이다.

 IT,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진흥을 위해 분주히 뛰고 국민 복지 향상을 위해 불철주야 일해야 함에도 정치인들은 정권 획득을 위해 당파싸움에만 몰두하고 있지 않은가 ?

심지어 아이들 밥주는 문제마저도 당파싸움의 수단으로 삼는 현재의 정치인들을 보며 국민은 안철수 교수처럼 신선하고 사리분별할 줄 아는 사람을 국민들이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정당의 조직을 금지하는 것은 어떨까...

애플의 아이디어 혁신을 보면서 우리 정치판에도 혁신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더 굳히게 되었다. 그 중 하나는 바로 "정당정치"의 폐지다. 국민의 대표를 뽑는데 궂이 특정 정당에 소속되어 있는 사람을 뽑아야 하는가? 대부분의 국회의원들은 당의 눈치를 살피느라 자신의 소신을 제대로 국회에서 표현하지 못한다. "당론"이라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국회의원들이 국회안에서 당론에 따라 거수기로 전락하는 것이 바로 지금의 국회의원들이다.

국회에서 국회의원들이 자신의 소신을 제대로 표현하도록 보장하기 위해서는 어디에도 소속이 되지 않은 자유로운 신분이어야 한다. 정당의 공천을 받아야만 국회에 재 입성할 수 있기 때문에 당의 눈치를 살피지 않을 수 없고 자신의 정치적 소신을 표현할 수 없는 것이다.

조선시대의 당파싸움이 정당정치라는 형태로 지금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정당 정치의 폐해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것이다.

안철수 교수의 서울시장 출마설이 반갑다.

안철수 교수와 시골의사 박경철 씨의 대담을 들어보면 그들의 건전한 사고에 감탄하게 된다. 그리고 한나라당이나 민주당 공천으로 출마하진 않을 것이라는 보도를 보며 "그럼 그렇지"라고 되뇌이게 된다. 하지만 그 반가움의 이면에는 그가 부딛혀야할 무식하고 편협한 보수 정치 세력과의 충돌에서 그가 겪게될 고통을 과연 이겨내줄 수 있을 것인가가 걱정된다.


노무현 전 태통령도 결국 그 고통을 이겨내지 못하고 죽음으로 내몰릴 만큼 더럽고 구역질나는 것이 현실 정치다. 하지만 그럼에도 안철수 교수가 서울시장에 출마하고 만인을 이롭게 할 시정을 펼친다면 너무도 반가울 것 같다.

안철수 교수가 정치판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길....

나는 주변 지인들에게 선거때만 되면 무조건 "젊은" 정치인에게 찍어주라고 말한다. 진보든 보수든 늙은 정치인들은 대화와 타협 그리고 다수결의 민주정치 제도 자체를 이해하고 있지 못하는 무식함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한살이라도 어린 정치인들에게 표를 주어 최대한 빨리 서너세대의 물갈이가 되어야만 그나마 민주적인 정치 흉내라도 낼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안철수 교수의 서울시장 출마는 정치권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 그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설득력 강한 이미지는 구태의연하고 답답한 서울시정과 정치판에 조용한 변화를 이끌만한 충분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

그래서 "안철수 교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 이라는 신선한 뉴스를 간절히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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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가장 부러워하는 기업은 바로.....

Posted by taeho Tae-Ho
2011.07.23 18:34 나의 생각
삼성전자...
대한민국..아니 세계에서 알아주는 No.1 전자업체다. 디램, 휴대폰, 티비, 냉장고, 에어컨 등등등.. 못만드는 제품이 없고 판매량도 엄청나다. 당연히 매출도 최고다.

하지만 삼성이 너무도 부러워하고 따라하고 싶어하는 기업이 있다.
그 회사는 바로 애플이다.
 



삼성이 왜 애플을 부러워할까 ?

그건 바로 생산성 측면에서 삼성이 애플을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 무슨 이야기인고 하니...
삼성은 1년에 스무종류 이상의 새로운 휴대폰 모델을 출시하고 생산하며 판매한다. 한마디로 다작이다. 새로운 모델의 디자인부터 시제품 생산에 테스트 그리고 마케팅, 판매 게다가 그렇게 많은 기종을 AS까지 해야한다. 당연히 연구소에서는 매일 밤을 새며 일을하고 생산라인도 모델별로 다르고 또한 밤을 샌다. AS를 위해서도 수많은 모델에 대한 부품확보에서 수리까지 할일이 너무도 많다. 당연히 직원들은 중노동에 시달리고 회사 입장에선 관리차원에서 해야할 일들이 너무도 많다. 한마디로 고비용 저효율의 대명사다.

반면 애플은....

몇년동안 딱~ 한모델(아이폰)만 계속 만들고 판매한다. 그래도 잘 팔린다. 게다가 S/W 마켓을 만들고 지속적으로 어플을 팔아 돈을 또 번다. 그리고 주변기기 판매 수입도 제법 짭짤하다. AS??? 그거 아주 단순하게 한다. 중고기계로 1대1 교환... 접수된 기계는 수리해서 다시 AS 요청이 들어오면 그냥 교환해준다. 고객과 싸울일이 당연히 적어지고 효율도 높다.

삼성이 볼땐 꿩먹고 알먹고다. 몇년간 애플이 2개 모델의 휴대폰(아이폰3G와 4G)을 만들어 줄기차게 판매할 때 삼성은 수십종의 모델을 만들어야만 했다.

삼성의 입장에선 아마도 애플이 거저 돈을 버는 것처럼 보일 것이다. 겨우 한두개의 모델로 돈을 쓸어모으고 몇년이 지나도 납품가가 다운되지 않고 이통사들이 서로 모셔다가 팔겠다고 아우성인 애플의 아이폰...  삼성의 입장에선 아마 배가 아픈 정도가 아니라 열불이 날 것이다.

아무렇지도 않다면 삼성은 전혀...네버... 희망없는 삼류 기업일 것이다.


하지만 삼성이 애플을 따라잡을 수 없는 이유.

애플의 아이팟을 처음 접했을 때...난 딱...두가지에 놀랐다. 그리고 그 두가지가 바로 애플의 강력한 무기임을 알 수 있었다.

첫번째는 혁신성이다.

애플은 CPU 반도체와 퍼스널컴퓨터를 주 업종으로 하던 기업이다. 그 시절에도 애플의 운영체제와 컴퓨터 디자인 그리고 프로그램들은 기존의 개념을 뒤집는 혁신성을 갖고 있다. 한번 매킨토시의 맥OS에 빠진 사람은 결코 MS의 Windows를 사용하지 못했다. 그렇게 컴퓨터를 만들던 기업이 겨우 MP3와 동영상 플레이어를 만든다고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실패할 것이라 말했다.

하지만 애플은 컴퓨터와 CPU 분야에서 보였던 혁신의 능력을 바탕으로 MP3 시장에서 대단한 성공을 거뒀다. 아이리버나 코원이 선점했지만 결국 제품의 혁신에 성공하지 못하고 무너진 것에 비해 애플은 혁신적인 IOS와 누구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앱개발도구의 공개 그리고 컨텐츠 시장을 기반으로 전세계 PMP와 MP3 시장을 순식간에 장악해버렸다.

애플이 아이팟과 아이폰이라는 PMP와 휴대폰 시장으로 또한번 진출한 뒤에도 애플은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다. 그리고 그 기반에는 S/W의 혁신이 자리잡고 있었다. 단순히 정형화된 하드웨어의 개발에만 집중했던 삼성이 결코 따라잡을 수 없는 애플의 S/W 개발 능력에 기반한 앱스토어와 컨텐츠 스토어는 아이팟이나 아이폰을 선택하게 하는 주 요인이 되었다.

누가 생각이나 했겠는가... 휴대폰이나 PMP같은 기기에서 사용할 프로그램을 무선데이터 통신을 통해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리라고.... 그런 혁신적인 사고를 갖고 있는 애플을 "현재"의 삼성은 절대 따라잡을 수 없다. 애플이 사고의 혁신을 통해 쉽게가는 길을 삼성은 힘들게 힘들게 밤을 새며 가야만 한다.


두번째는 제품의 완성도다.

아이팟과 아이폰을 처음 만졌을 때 받은 감동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 너무도 부드러운 화면 스크롤과 창의 움직임... 그리고 앱을 터치 후 실행되는 속도는 정말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것이었다. 하드웨어보다도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하고 만지는 대로 반응하는 안정적이고 완벽한 UI는 절로 감탄하게 만들었다.

아이폰도 가끔 다운되고 에러가 발생한다. 통화품질도 생각만큼 좋지는 못하다. 하드웨어와 통신사의 전체적인 완성도가 중요한데 사실 그런면에서 완벽함을 기하기는 정말 어렵다. 하지만 아이폰 내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적인 면에서 아이폰은 여타의 스마트폰을 능가한다. 안드로이드 최신 운영체제와 듀얼코어를 장착한 최신 스마트폰도 아이폰3 수준의 소프트웨어적인 완성도를 따라가지 못한다. 그만큼 스티브잡스가 추구하는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의 완성도는 정말 높은것 같다.

삼성은 하드웨어적인 완성도는 아이폰의 80% 정도라고 생각되며 소프트웨어적인 완성도는 그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된다. 


무엇이 문제인가 ?  문제는 바로 창의성 발휘를 가로막는 조직 운용이다.

어느 하나를 딱~꼬집어 문제라고 말하기는 힘들다. 여러가지 문제가 있겠으나 가장 큰 문제는 사람의 창의성을 가로막는 장애물들이 우리 기업내부 혹은 사회에 너무도 많다는 점을 들고 싶다.

외국 기업들은 직원들의 창의성 발휘와 효율적인 업무를 위해 정말 많은 것을 고민하고 근무현장에 적용한다. 사소한 예를 하나 들자면 근무공간의 천장 높이까지도 신경을 쓰는 것이 창의적인 기업의 특징이다. 천정이 낮아지면 사람들의 사고의 폭이 좁아지고 창의적인 사고를 방해한다는 심리적인 특징까지도 사무실 공간에 적용한다는 것이다.

LG나 삼성의 사무실을 가본적이 있는가?

닭장같이 빽빽하고 바둑판위의 바둑알 처럼 꽉차 옴짝달싹할 수 없는 공간에서 무슨 창의적인 사고가 나오겠는가?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14시간 근무는 기본인 회사에서 어떻게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겠는가?

스마트폰의 주력 사용계층인 20대 30대의 사람들이 좋아할 디자인이나 애플리케이션이 아닌 프로젝트 팀장에게 승인받기 위해 개발하는 연구진이 어떻게 아이폰과 같은 혁신적인 폰을 만들 수 있겠는가?

이는 궂이 한 회사만의 문제는 아니다. 우리 기업 사회에 고질적으로 퍼져있는 발전을 가로막는 암과 같은 문제다.


그래도 가끔은 ....

우리나라에도 혁신적인 기술로 제품을 출시하는 기업들이 나온다. 세계최초의 MP3 플레이어를 만들었던 레인콤(?)이 그랬고 최초의 voip 기술을 적용해 인터넷폰 서비스를 출시한 새롬기술이 그랬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더 이상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 하지 못하고 그저그런 회사로 전락하거나 상용화하지 못하고 망해버렸다. 이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경영진의 열정부족과 창의성부족(직원만 창의적이어선 아무런 의미가 없다.) 때문이다.

가끔씩 튀어나올 창의적인 기업. 그 기업을 제대로 살려줘야 대한민국이 세계 제일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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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블로그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애플이 여러 면에서 앞섰으나 앞으로는 어떨지 모를 일이죠.
    영원한 독주는 없으니까요.

발로뛰겠소? 그래서 올레닷컴은 발로 만든것인가?

Posted by taeho Tae-Ho
2011.07.23 17:15 나의 생각

웬만하면 이런 포스트는 올리고 싶지 않다. 누군가를 비방하는 것... 그것은 그리 기분좋은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참다 참다 도대체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결국은 올린다.
다름아닌 KT의 모바일 고객센터인 "올레닷컴"을 비난해야 겠다는 결심을 했다. 도대체가 발로 뛰겠다는 KT가 어떻게 이렇게 기어가는 것보다도 느린 고객센터 웹사이트를 운영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기 때문이다.

논외의 문제점으로 KT는 브랜드에 대한 선정을 "완전" 잘못했다. 휴대폰 브랜드를 처음에는 KTF로 했다. 지금도 KTF 혹은 KT로 더 많이 불린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 그러다가 난데없이 Show로 바꿨다. 그러더니 지금은 또 "올레"란다. 브랜드를 너무 자주 바꿔서 이젠 걸레처럼 느껴질 지경이다.게다가 유선인터넷은 또 쿡(QOOK)이란다. 그리고 그러한 혼란은 웹사이트에도 그대로 드러난다. 

다시 오늘의 비난 대상인 Show 고객센터 웹사이트로 돌아가자.

첫번째 문제점.... 말도안되게 느리다. 접속할 때마다 웹페이지 전환할 때마다 한마디로 "복장이터진다". 이건 분명 발로 뛰는게 아니라 "복지부동" 수준이다.

두번째 문제점... 로그인했는데.. 재확인이 불필요한 페이지(개인정보수정페이지에서는 비밀번호 재확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해한다.)에서도 다시 로그인하라고 한다. 이건 분명 시스템의 문제다. 로그인한 세션정보를 다음페이지에서 유지하지 못하고 중간에 분실하는게 분명하다.  

세번째 문제점... KT는 멀티회선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폰테커" 취급한다. SKT의 T월드는 멀티회선을 갖고 있는 사람도 편리하게 인터넷고객센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하지만 KT의 웹페이지에서는 전혀 그런 배려를 찾을 수 없다. 회선마다 따로 아이디를 만들어야 하는 듯 하다. (올레사이트의 에러로 인해 두달이 넘도록 추가 아이디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두 회선의 사용요금을 확인하려면 로그아웃하고 다른 아이디로 로그인하는 불편함을 "고객님"들은 감수해야한다.

네번째 문제점... 지금 내가 이글을 올리는 주요 이유다. 회선이 두개이기 대문에 추가 아이디 개설을 몇일의 시차를 두고 계속 시도중이다. 하지만 계속 에러가 난다. 아래 화면에서 멈추어 도대체 다시 진행이 되질 않는다.


10분쯤 지나니 웹페이지를 찾을 수 없다는 메시지가 404 not found 화면이 표시된다. 두대의 PC에서 시도해도 마찬가지다.  내 노트북의 사양이 특이한 것은 아니다. Windows 7 32bit이고 IE8을 쓰는 매우 표준적인 환경이다.

KT 회선을 추가로 만들면서 (기존회선은 내 명의로된 와이프가 사용하는 폰이다.) 요금확인과 여러 정보확인을 위해 올렛닷컴을 사용하려 하는데 아직까지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분명 "거지같이 발로 만든 올레의 쇼우고객센터 사이트" 때문이다.

또 하나... 이건 서버를 만지는 엔지니어 입장에서 KT에 충고하나 할까 한다.

KT의 고객지원 웹사이트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무선 통합 고객지원 웹사이트 아닌가 말이다. 그렇다면 과연 그런 웹사이트의 서버를 저렴하고 느린 서버를 갖고 만들어야 하는가 라는 질문을 던지고 싶다. 정말 고객을 생각한다면 보다 더 성능좋고 빠른 응답시간을 제공할 수 있는 더 고성능의 서버와 서비스중에 로그인한 사용자 세션을 분실하지 않을 수 있는 보다 신뢰성있는 엔터프라이즈급 미들웨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라는 충고다.

올레 고객사이트만을 놓고 본다면 KT는 결코 "고객을 위해 발로 뛰지는 않고 있다." 고객을 기만하는 그런 허접 쓰레기 같은 광고는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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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avamva
    • 2011.08.07 13:06 신고
    동감 진짜 거지같은 사이트임
    • jiny2bbo
    • 2011.08.12 12:31 신고
    kt로 집전화 통신사 바꾼거 무지 후회하고 있음
    • 시원하구만
    • 2011.08.16 10:56 신고
    지나가다 들렀는데 필자의 의견에 백퍼 공감합니다! 고객센터만 접속 느리고...올레샵이나 가입신청란만 정신없이 빠르네요.. 물론 제 컴이 똥컴일수도 있지만...바이러스 한 번 안 걸렸던(..큰 관련은 없지만...) 제 컴이...으이구. 속보이는 기만행위인가요...
      • 주인장
      • 2011.08.16 23:23 신고
      동감입니다~
    • 올레기 쓰레기
    • 2012.04.02 02:17 신고
    정말 진절머리가 나는 kt 올레기에요!! 저랑 완전 같은 공감을 하시고 글을 쓰셧네요
    사용요금 조회하러 가끔 들어가면 서비스 점검이다 뭐다 안들어가지는날이 더 많더군요
    올레 앱은 또 얼마나 느린지 ...
    이런회사가 멀쩡히 유지되고잇다는게 신기할따름입니다.. 망할 올레기

무상급식...과연 포퓰리즘인가...

Posted by taeho Tae-Ho
2011.07.14 08:56 나의 생각
작년부터 정치적,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이슈가 있으니 바로 학교에서의 "무상급식"이다. 보수적 성향의 여당이 장악한 지자체는 "포퓰리즘"이라고 공세를 펼치고 야당이 포진한 지자체는 당연한 "복지"라며 강력하게 추진하여 2011년 3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그와중에 여당과 야당이 각각 지자체장과 교육단체장을 차지한 지자체의 경우 심한 분열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과연 모든 학생에게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것은 "포퓰리즘"인가...

요즘 교육방송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하버드 특강 "정의"를 보고 있는 요즘 많은 생각이 머리를 스친다. 과연 무상급식은 "정의"라는 측면에서 볼 때 어떤 양면성을 띄고 있는가를 생각하게 된다.


무상급식에 대해 중립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사람들은 "삼성 이건희 회장의 손자가 무상급식을 받아도 되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차등적 복지를 "정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이런 사고는 못가진 사람들을 구제하는 "구휼"을 "복지"로 정의하는 "소극적 복지"다. 지금도 이런 소극적 복지를 위해 대상자를 선별하는 과정의 문제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심리적 위축과 자괴감 등 정신적인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
 

복지는 평등해야한다. 평등하지 못한 복지는 부자들에게 핑계거리만 제공하게 된다. 부자들의 탈세에 핑계거리를 제공하는 셈이다. 자조적인 핑계이긴 하겠지만 "나는 헤택을 받지 못하는데 왜 세금을 내야하는가"라는 핑계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삼성 이건희 회장의 손자가 무상급식을 받아도 되는가""를 고민하는 것 보다는 "삼성 이건희 회장이 과연 세금을 제대로 내고 있는가? 탈세는 하지 않았는가?"라는 이슈를 제기하는 것이 더 옳지 않을까 싶다.  또한 무상급식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과연 무상급식을 필요로 해도 그런말을 할지 의문스럽다. 아침마다 아이들의 도시락을 직접 챙겨주어야 하는 직장다니는 엄마입장이어도 그런 말을 할지 묻고 싶다. 먹고사는데 지장은 없지만 몇만원의 급식비가 부담스러워도 그런말을 할 수 있을까?

수 많은 불로소득과 그로인한 탈세를 철저히 막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다. 돈많은 이들의 자녀가 1년에 몇십만원의 급식을 받아서야 되겠냐고.. 포퓰리즘 정책이 아니냐고 따지기 전에 무상급식 받는 자녀들의 부자 부모가 세금을 제대로 내고 있는지를 먼저 따지는 것이 옳지 않을까 싶다.

파악조차 못하는 불로소득, 그리고 탈세와 부정부패로 인한 국민혈세의 낭비만 막는다면 무상급식이 아니라 고등학교까지의 무상교육도 가능하지 않을까...?? 소득이 투명한 월급쟁이들의 목만 조이지 말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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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휴
    • 2011.03.19 16:12 신고
    자괴감을 없애기 위해 학교에서 몰래 지원해주는거 모르십니까?
    그리고 여기서 뜬금없이 탈세가 왜나오는거죠?
    중요한건 복지예산을 똑같이 모두에게 나눠주느냐 빈곤층에게 몰아주느냐 입니다.
    전자의 경우 똑같이 나눠주게되면 상류층에게는 적은돈이지만 빈곤층에게는 큰돈이 되겠죠... 그럴바엔 어차피 상류층은 급식지원 안해줘도 충분하니깐 상류층의 희생을 감안하고 빈곤층에게 몰아주자는겁니다.
      • 주인장
      • 2011.03.19 17:07 신고
      탈세에 민감하시네요.. ^^
      자괴감을 없애기 위해 몰래 지원해준다고요? 실제로 학교에서 다른 학생들이 그걸 모를까요? 다 알려지니 문제가 심각한거죠..
      복지란 보편적인 복지가 되어야 합니다. 어제인가.. 한나라당 국회의원도 보편적 복지가 되어야 한다고 방송에서 이야기하더군요. 맞는 말입니다. 잘산다해서 복지정책의 수혜자가 되지 못한다면 누가 복지를 위해 세금을 내겠습니까?
      저같아도 별로 내고 싶은 생각 안들겁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이명박 손자도.. 삼성 이건희 회장의 손자도... 서울역 노숙자의 손자도 똑같이 학교에서 급식을 받을 권리가 있는 대한민국의 어린이 입니다.
      그점을 간과하시면 안됩니다.
  1. 좋은 글 읽었습니다.
    인터넷 토론공간 얼라이브캐슬에서 오늘
    [유효서명 54 만명, 무상급식 주민투표 성사 전망. 미리 듣는 당신의 생각, 무상급식 찬성하시나요. 반대하시나요.]를 주제로 토론 중이네요.
    저는 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에게 혜택이 돌아가야 함은 공감하고 있지만, 과연 전면적 무상급식이 필요한지는 의문이네요. 8월말경에 주민투표가 실시될 것이라고 하는데, 과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합니다. 미리 당신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무상급식, 찬성하시나요. 반대하시나요.

    www.alivecastle.co.kr

2011 예산에서 삭감된 복지 예산은 도대체 얼마인가..

Posted by taeho Tae-Ho
2010.12.12 20:44 나의 생각
한나라당이 2011년 정부 예산에서 삭감한 복지관련 예산이 도대체 얼마인지 모르겠다. 뉴스를 보면 하루에 하나이상씩 발견되는 모양이다.

이번엔 대학생 학자금 대출 지원예산 1300억원이 전액 삭감되었다는 뉴스가 터져나왔다. 까도 까도 계속 까지는 양파같은 형국이다. 속시원히 한번에 전부 나열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대학 등록금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가계의 재정에 큰 부담이 되는 것은 전국민이 아는 사실이다. 사실.. 사립대들의 대학 등록금을 깍으라고... 50%는 깍으라고 하고 싶은것이 심정이다. 학생들의 등록금에 정부예산에서 지원받은 지원금... 그리고 각종 연구과제에 대한 용역비... 매년 수십억씩 받아 먹는 입학원서대금... 그리고 기업과 김밥할머니까지도 가져다 바치는 상당한 금액이 될지도 모르는 각종 기부금...
대학은 수입원은 물건만들어 파는 기업들보다도 다양하고 엄밀히 따져 원가도 적다. (일부 교수들을 제외한 많은 수의 강사들의 강의료는 터무니 없이 싸다.)

그나마 서민 자녀들이 대출받는 학자금대출... 그 학자금 대출의 이자를 줄일 수 있는 예산이 1300억원인데 그 조금의 이자부담을 줄이는 것 조차 한나라당은 그냥 봐줄 수 없었나보다. 그돈을 4대강 사업에 쓰고 싶었던것 같다.

한나라당과 이명박은 기업들의 법인세와 부자들을 위한 상속세 감면엔 그렇게 적극적이면서 어찌이다지도 서민들을 위반 복지예산에는 인색한지 모르겠다. 법인세 1%에도 그렇게 목을 매며 기업운영하기 어렵다 어렵다 하면서 서민들에게 평균 몇만원 가지도 않을 얼마 되지 않는 정부예산은 그렇게도 쉽게 국회에서 폭력까지 써가면서 가차없이 잘라내는지 모르겠다.

이러다가 서민들....
이명박과 한나라당 때문에 모두 굶어죽는 것은 아닌지 정말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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