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도몬도(endomondo), 드디어 기어핏2를 지원하다.

Posted by taeho Tae-Ho
2017.02.17 18:39 나의 취미

저는 운동 앱으로 예전부터 스마트폰에 엔도몬도 스포츠트래커를 설치해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랜 운동(달리기) 기록이 엔도몬도에 모두 축적되어 있죠. 하지만 엔도몬도가 설치된 스마트폰을 팔뚝에 차고 뛰는 것은 보기에도 그렇고 실제 착용감도 매우 나쁜 편에 듭니다. 그래서 때로는 손에 스마트폰을 들고 뛰기도 합니다. 스마트폰을 짧게는 30분, 길게는 한시간 넘게 들고 뛰는 것 또한 매우 좋지 못한 사용자 경험입니다. -.-


그렇게 엔도몬도가 설치된 스마트폰을 팔뚝에 차기도 하고 들기도 하면서 달리기늘 하던 중 기어핏2에 GPS가 탑재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구입을 했습니다. (개봉기 및 사용기) 하지만 안타깝게도 제가 애용하던 엔도몬도 스포츠트래커는 기어핏은 지원하지만 기어핏2는 지원되지 않고 있었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S헬스를 이용해 측정하고 결과만 엔도몬도에 따로 입력하는 수고~를 해야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엔도몬도가 드디어 기어핏2를 지원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만세~~~~!!


기어핏2에 엔도몬도 스포츠 트래커 설치

먼저 스마트폰에 설치되어 있는 엔도몬도 앱을 최신으로 업데이트 했습니다.


그리고 기어핏2에 엔도몬도를 설치해야 겠죠... 기어핏2에 앱을 설치하는 것은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S헬스 앱을 실행한 뒤 파트너스앱에서 설치하는 것과 Samsung Gear 앱을 실행하고 Samsung Galaxy Apps 에서 설치하는 것이죠.


엔도몬도 스포트트래커 기어핏2 버전은 Samsung Galaxy Apps에서 설치해야 합니다. S헬스의 파트너스 앱에는 등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음과 같이 Samsung Gear 앱을 실행하고 아래쪽에 있는 Galaxy Apps 를 실행합니다. 그리고 돋보기 버튼을 눌러 엔도몬도 혹은 Endomondo 등을 입력해 검색합니다.



다음과 같이 Endomondo 앱이 검색됩니다. (만세~~~~)



앱의 상세정보 입니다. 샘플이미지에 기어핏2가 선명하게 보입니다.



엔도몬도 Gear Filt 2가 설치되어 있으면 위 화면처럼 "설치됨"이라고 나옵니다. 설치되고 나면 기어핏2에도 자동으로 설치됩니다. 그리고 프로그램 목록에 가면 위 사진과 같이 Endomondo 앱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어핏2를 지원하는 Endomondo는 정보가 많이 빈약 합니다. Endomondo를 실행하면 볼 수 있는 화면은 운동을 선택하는 화면과 거리, 시간등을 선택적으로 표시해주는 기능 밖에는 없습니다.



START WORKOUT 버튼을 누르면 측정이 시작되며 GPS를 통해 비교적 정확한 조깅경로와 구간별 시간 그리고 맥박수까지 측정을 해줍니다. 아래 화면처럼 말입니다. 다만 기어핏2에서는 확인이 불가능하고 스마트폰의 엔도몬도 앱에서만 확인이 됩니다





그리고 한가지 아쉬운 점은... 최신버전 엔도몬도를 스마트폰과 기어핏2에 설치하면 동기화가 가능하지만 기기에서 둘의 연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실제로 기어핏2의 엔도몬도에서 운동 트래킹을 하고 스마트폰의 엔도몬도에서 동기화된 운동 기록을 확인할 때까지 두 기기가 제대로 동기화가 가능한 상태인지를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다만 운동 후 운동기록이 기어핏2에서 스마트폰의 엔도몬도로 동기화된 것을 확인하고서야 제대로 동기화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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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5 누가 업데이트 방법

Posted by taeho Tae-Ho
2017.02.06 23:12 나의 취미

LG의 G5를 사용한지도 벌써 7개월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7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G5를 사용하면서 배터리 타임이 조금 짧은 것 이외에는 별다른 불만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개봉기)

 

LG의 왠지 인간미가 느껴지는 UX...

후면이나 측면의 버튼을 눌러야만 화면이 켜지고 꺼지는 불편함을 없애 준 노크온...

오늘날짜와 요일이 아이콘으로 표시되는 "일정"앱...

집에오면 자동으로 와이파이가 켜지는 "스마트 설정"...

멋진 광각 촬영이 가능한 "듀얼 카메라"...


꽤나 멋진 기능들이 구석 구석 숨겨져 있죠.


그런데...


LG G5는 운영체제가 마시멜로 입니다. 몇번 와이파이에서 패치 업데이트를 했지만 얼마전부터 더 이상의 마시멜로의 OS업데이트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최신 안드로이드인 누가( NOUGAT )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건 아닌가 싶었습니다. 예전에도 같은 버전에서의 업데이트는 무선으로 가능했지만 메이저 업그레이드는 USB 연결을 해야했기 때문에 LG전자 홈페이지를 방문해봤습니다.


아래 화면처럼 http://www.lge.co.kr 에서 휴대폰 - G5를 찾아갑니다. G5가 아직은 최신기종에 포함되기 때문에 저렇게 G5 카테고리가 별도로 있습니다. 아마도 시간이 지나 G5가 구모델이 되면 사라지겠지요.



화면을 아래로 스크롤하면 드라이버/소프트웨어 다운로드 메뉴가 보입니다.



모델명으로 LGF700S가 보입니다. G5의 원래 모델명이죠. 화면 아래에 보이면 누가 ( NOUGAT )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고 표시됩니다. 역시나 마시멜로에서 누가로의 업그레이드는 USB 연결 후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것입니다.



누가 업그레이드를 하기 위해서는 화면을 조금 더 아래로 스크롤하여 아래 화면에 표시된 2개의 파일을 다운로드 받고 설치해야 합니다. 하나는 LG 브릿지(Bridge)이고 하나는 LG United Mobile Driver (통합 모바일 드라이버) 입니다.


아래처럼 두개의 파일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드라이버와 LGBridge 를 차례대로 설치합니다. (설치 화면은 생략)



설치하고 난 뒤 LG Bridge를 실행합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그런데 화면 하단에 "연결된 휴대기기가 없습니다." 라고 나옵니다.



G5를 구매할 때 동봉되어 있는 USB-C Type 케이블을 이용해 폰과 노트북의 USB를 연결합니다. 아래는 잘 연결된 화면입니다. 화면 왼쪽 하단에 아이콘으로G5 (USB) 라고 표시됩니다. 케이블을 연결한 뒤 스마트폰에서 USB 연결 유형을 MTP(미디어 파일 전송) 유형으로 선택했습니다. 다른 유형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 충전 전용 모드는 안되지 않을까요?



이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클릭하여 G5의 운영체제를 마시멜로 버전에서 누가 ( NOUGAT  )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시간을 꽤 소요됩니다. (10분 이상) 업그레이드가 모두 끝나면 스마트폰의 전언을 껐다 켜주면 됩니다. 그러면  새로운 운영체제인 누가 환경으로 접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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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그램 - 올데이 그램- 후기 (14Z970-GA56K)

Posted by taeho Tae-Ho
2017.01.29 23:00 나의 취미

이직에 대해


최근 재직하던 회사(SGA솔루션즈)에 사직서를 던지고(?) 회사를 박차고 나왔다. 회사원이 회사에 사직서를 내는 이유야 뻔하겠지만(?) 1~2년도 3~4년도 아닌 무려 12년이나 다닌 회사에 사직서를 낸 이유는 그리 뻔하지만은 않았다. 게다가 자체 개발한 서버보안SW가 업계에서 1~2위를 다투며 업계를 리딩할 만큼 성장했고 수년간 꽤 많은 흑자를 내는 조직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기술지원 조직을 이끌고 영업을 도와 프리세일즈 기술지원을 도맡아 했음에도 사직서를 제출하고 조직을 떠나기로 한 이유는 이 블로그에 글로 쓸 수 있을만큼 단순하지 않다. 


새로운 그램 - 올데이 그램


어쨌든.. 회사를 떠나면서 사용하던 노트북을 반납했다. 반납한 노트북은 1년 6개월 정도 사용한 LG 그램이다. (관련포스트 보러가기)


1년 6개월 전에 구입한 LG그램의 단점은 다음과 같이 요약됐었다.


1. 발열 문제

2. Windows의 탐색기 실행 시 지연문제 (OS의 문제일 수 있음)

3. 무선랜 끊김 문제

4. USB 3.0 포트의 일부 디바이스 인식 오류 문제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트북을 새로 장만하면서 난 또 다시 LG 그램을 구입했다. 그만큼 일부 문제에도 불구하고 성능과 안정성 그리고 디자인면에서 매우 만족스러웠기 때문이다.


이번에 새로 장만한 LG 그램은 최근 엄청난(?) 광고를 하고 있는 올데이 그램(14Z970-GA56K) 이다.



LG의 새로운  올데이 그램 스펙 보러가기


뽀샵하지 않은 실제 모습은 이렇다.



겉으로 보기엔 이전 버전과 크게 달라진 것 없는데 실제로 만져보면 예전 버전에 비해 탄탄한 느낌이 더 든다. 얇은 두께 만큼이나 강판(플라스틱처럼 보이지만 마그네슘 합금)이 쑥쑥 들어가는 느낌이었는데 더 강해진 듯 하다.


카메라의 위치가 모니터 상단에서 하단으로 옮겨졌다. (이건 좀 맘에 안든다.)


그리고 모니터의 베젤이 좌우는 조금 넓어졌고 상단의 베젤은 카메라가 빠지면서 얇아진 듯 하다. 화면 베젤의 균형감이 살아났다.



그램의 본체 좌측이다. 


왼쪽 부터 전원 어댑터 단자(이전 그램과 호환 됨), USB3.0 포트, HDMI 포트, USB C타입 포트, 전원 LED, HDD LED다. G5 스마트폰 부터 채택된 USB C타입 포트가 채택된 것이 특이하다. 


이 USB C타입 포트는 스마트폰 충전기로 노트북을 충전시킬 수 있음을 뜻한다. 당연히 보조배터리로도 충전이 가능할 수도 있다. 다만 보조 배터리의 출력 전압과 전류량을 확인해야하겠지만 말이다. 



올데이 그램의 우측 모습이다.


왼쪽부터 마이크로SD 카드 삽입구, 이어폰 단자, 또 하나의 USB3.0 포트 그리고 마지막으로 켄싱턴락 포트다. 이전의 그램과 동일한 모습이다.



새롭게 추가된 All day 로고.. 탄소나노튜브 기술이 가미된 배터리를 장착했기에 가능한 배터리 수명이다. 그리고 7세대 코어i5 임을 보여주는 인텔의 CPU마크... 컴에 익숙치 않은 사람들은 인텔의 코어i 시리즈 CPU가 7세대까지 있다는 걸 모른다는 현실...



LG의 자랑이자 나도 좋아하는 IPS 판넬...



번들로 따라온 Windows 10... 원래는 홈 에디션인데.. 인터넷 서핑 중 pro 버전으로 올릴 수 있다해서 한번 해봤다. 되더라는 말씀...  당연히 불법이다. 테스트만 해보고 다시 원복했다. 하이퍼바이저가 아니면 Pro 버전을 쓸 일은 없다.



CPU-Z으로 확인한 CPU 정보. 7세대 카비레이크이고 2 cores 4 threads 의 CPU다. 7세대 코어i 시리즈(모바일 버전)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1. 마지막 14nm 공정의 코어다.

2. 이전 버전에 비해 12%~19% 성능이 향상되었다.

3. 4K 인코딩 및 디코딩 HW가 추가되어 UHD 영상을 더욱 부드럽게 재생하며 소비전력 또한 줄어들었다.

4. 카비레이크에서는 Windows 8 이하버전을 사용할 수 없다. (Windows 10 이상만 지원한다.)

5. HD Graphics 620이 채택되어 이전보다 14% 정도 향상되었다. (오버워치를 720p로 즐길 수 있단다.)


CPU에 장착된 캐시 현황이다.



메인보드는 LG 제조며 바이오스는 피닉스 바이오스를 사용한다.



메모리는 DDR4 싱글채널이다. 8G 램이며 요즌 16G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하는 중인것 같다.



마지막으로 VGA는 인텔 HD 그래픽스 620 이다.


개선된 점

몇일 사용해보지는 못했지만 현 시점에서 볼 때 많은 점이 개선된 듯 하다.


1. 발열


확실하게 발열문제를 잡은 듯 하다. 카비레이크 자체가 마지막 14nm 공정의 제품인 만큼 CPU 자체도 발열을 잡은 듯 하고 그램도 발열을 잡기위해 쿨링시스템을 개선했다고 광고가 거짓이 아니라 할 만큼 발열이 느껴지지 않는다. 막연히 나아졌겠지...라고 생각했는데 그 이상의 수준으로 문제를 해결한 듯 하다.


2. 와이파이 끊김 문제


없다. 완전하게 해결되었다.


3. USB 3.0 인식 오류 


역시 해결되었다. 이전 포스팅(보러가기) 당시 문제되었던 USB 외장하드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데 USB 3.0 포트에 연결 즉시 인식되고 문제 없이 사용이 가능했다.


4. 탐색기 문제


또한 해결된 듯 하다. Windows 10 에서는 이전 그램에서도 문제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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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2.01 23:50
    비밀댓글입니다
      • 2017.02.02 08:34
      비밀댓글입니다

집에서 더치커피 만들기

Posted by taeho Tae-Ho
2016.12.29 11:00 나의 취미

하루 두 잔....

내가 하루에 마시는 커피의 양이다. 아침 출근 후 팀원들 중 일찍 출근한 팀원에게 사주며 함께 마시는 커피 한 잔... 그리고 점심 식사 후 부터 저녁이 되기 전 오후에 마시는 커피 한 잔... 그러다 보니 한 달 커피값도 만만치 않게 들어간다.

회사에서는 회사에서 운영하는 1층 카페나 근처 카페에서 커피머신에서 뽑아내는 에스프레소를 기본으로 하는 커피를 마시지만 집에서는 에스프레소머신이 없다보니 인스턴트 커피를 진하게 탄 뒤 전자레인지에 데운 우유를 부어마시곤 했다. 나름 괜찮다 싶었지만 사람의 입이라는 것이 한번 고급스러운 맛에 길들면 그 맛에서 벗어나기 힘들 듯, 불만이 쌓였다.

그래서 홈플러스에서 산 엔젤리너스의 케냐AA와 손으로 커피를 내릴 때 사용하는 주둥이가 가느다란 전용 포트를 비롯한 핸드드립 도구를 사서 최대한 천천히 물을 부어가며 더치커피처럼 진하게 커피를 내려 라떼를 만들어 마셨다. 하지만 이 "천천히 진하게"가 참 힘들다. 한번 내릴 때 15분 정도가 걸리니 그동안 포트를 들고 한방울 한방울 내리는 수고를 하는 건 그냥 "고역"이었다.

그래서 ... 이놈을 입양했다. 더치커피 만들어 먹는게 처음이라서 일단 저렴한 놈을 골랐다.

드립커피를 내리는 커피메이커다. 일본으로 수출을 많이 하는지 일본어로도 씌어있다. 모델명은 TDC-200045 다. 인터넷 최저가 2만원 안쪽에 구입이 가능하다. 다만 가격이 저렴하다보니 맨 아래 커피를 받는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모두 플라스틱이다. 즉... 뜨거운 물로는 커피를 내릴 수 없다.

구성품을 보면...

이렇게 잘 포장이 되어 있고...

모두 세 모듈로 분리가 된다. 왼쪽은 내린 커피를 받는 주전자(?), 가운데는 물통이며 오른쪽이 분쇄된 커피를 채워 중간에 넣는 커피통(?)이다. 커피통의 아래는 망사로 되어 있고 가운데 비닐봉지에 있는 종이필터를 바닥에 깐 뒤 커피를 넣는 구조다. 종이필터는 다섯장 정도가 들어 있는데 모두 사용하면 시중에서 판매되는 종이필터를 동그랗게 잘라서 사용하면 된다.

다음은 조립된 모습...

뜨거운 물은 재질이 플라스틱인지라 안될 것 같고 50도 정도로 따뜻한 물로 드립커피를 만들어 봤다.

요로코롬 커피가 내려온다.

떨어지는 물의 양은 검정색 밸브를 돌려 조절할 수 있다. 

물이 따뜻하다보니 습기가 차서 잘안보이는데... 밸브는 아래 사진처럼 생겼다.

이제 금요일 밤 잠들기 전 물이 방울방울 떨어지도록 세팅해놓고 잠을 자고 토요일 오전에 일어나면 주말을 함께 할 더치커피가 완성되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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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USB 충전기 클레버 6포트 급속충전기

Posted by taeho Tae-Ho
2016.11.20 22:37 나의 취미

2년 하고도 3개월 쯤 전... 멀티 USB 충전기가 필요해서 Anker USB 5포트 충전기를 샀었다. 그런데 Anker 초기 제품이 시간이 지나면 하나씩...하나씩 USB포트가 죽는 문제가 발생한다는 소문이 들려오더니 내가 산 충전기도 5개의 포트 중 3개가 충전이 안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그래서... 새로운 멀티 USB 충전기를 샀다.


폭풍검색 후 구입한 충전기는 바로 클레버 6포트 급속 충전기... 어느새 배송되어 왔다.



스펙에 써있듯 5V로 충전가능한 모든 기기가 충전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전에 사용하던 Anker 제품에 비해 출력 전류가 월등하다. 포트당 최대 3A... 웬만한 패드류가 모두 충전가능한 수준이다.


다음은 구성품이다. 


 

거치대도 있다. 


다음은 나란히~ 배열된 6개의 USB포트... 별 의미는 없지만 파란색 USB 3.0 규격...



거치대에 세워 놓으면 아래 사진처럼 항상 서~있다~ 표면은 무광이다. 광이 나는 것 처럼 보이는 이유는 신품엔 비닐이 덮여져 있다. 벗겨내는 것이 좋겠다. 벗기면...무광으로 변한다.



AC 전원 연결부위... 뒷면이 되겠다.



선명하게 씌어 있는 스펙을 확인해야한다. 클레버 6포트 충전기는 검색해보면 40w 짜리도 판매되는 듯 하다. 기왕이면 11A/55W를 사는 것이 좋겠다. 그리고 포트당 각각 최대 3A가 지원되는 모델을 꼭 확인해야 한다.


또한 클레버 60w 짜리도 있는데 5w 차이에 지금 시점으로는 가격이 두배도 넘게 차이가 난다. 55w짜리를 배송비 별도로 11,900원에 판매하는데 60w는 최저가가 2만6천이 넘는다. 언제까지 이 가격이 유지될지는 모르겠다


하나 더 사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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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필을 선물받다. (파카 아이엠 락카 CT 블랙)

Posted by taeho Tae-Ho
2016.11.13 16:40 나의 취미

컴퓨터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펜"을 손에 잡는 것이 키보드 위에 손을 올리는 것 보다 더 어색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선지 필체는 더욱 악필이 되고 회의를 하거나 무언가를 써야할 일이 생겨 메모를 할 때면 그 어색함은 더욱 커지곤 하죠.


어느 날....

중학생인 딸이 책상에 앉아 펜으로 무언가를 쓰는 모습을 보고 무엇을 쓰고 있는지 궁금해 다가갔습니다. 선생님이 숙제로 내준 영어 본문 반복해서 쓰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옛날.. 학생 시절에 많이 했던 숙제였죠. 지금도 그런 숙제를 내주는 것은 똑같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펜이.. 샤프나 볼펜이 아닌 "만년필"이었습니다. 당연히 볼펜이나 샤프를 사용할 줄 알았는데 뜻밖에도 만년필을 쓰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물어보니 본인이 직접 쓰기에 적합한 펜을 찾았고 잉크를 넣어 쓰는 만년필이 마음에 들어 용돈을 모아 서울까지 가서 파카 만년필을 사서 쓰고 있었습니다. 


직접 써보니 역시 필기감이 좋더군요. 가격을 물어보니... 오프라인에서 5만원 가량 되는.. 중학생 용돈으로는 조금 버거운 가격이었습니다. 아마도 그때 제가 직접 그 만년필로 글을 써보고..."좋다~~~"를 외쳤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딸아이는 그 외침을 잊지 않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딸에게 만년필을 선물로 받다.

그리고 1년이 채 안된 제 생일에 중학생 딸이 만년필을 제게 선물로 주었습니다.



어떤 선물을 고를까 고민하다 제가 오래전에 했던 말을 기억하고 가까운 시내에 나가 만년필을 산 것 같습니다. 자기가 사용하는 것과 똑같은게 주변에 없어서 만편필을 처음 써보는 제게 제일 무난한 걸로 산듯 합니다. 나중에 찾아보니 온라인 최저가가 택배비 포함해 30,000원 정도 하고 오프라인에서는 3만원 후반대의 가격을 형성하는 듯 합니다. 중학생의 용돈으로는 꽤 큰 금액이었을 텐데 선뜻 선물해주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짠해지더군요. 


파카 아이엠 락카 CT 블랙

아래는 만년필 입문자에게 무난한 모델인듯 한 이 만년필의 촉~입니다. 옛날엔 이 촉을 잉크에 찍어 쓰는 펜도 있었죠. 학창시절에 잠깐 써봤지만 "못쓰겠다"는 느낌만 받았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컨버터"라고 부르는 만년필 내부에 들어가는 핵심부품입니다. 위 사진의 펜촉과 함께 만년필의 핵심기술이 적용되는 부분이죠. 딸이 함께 준 잉크통의 뚜껑을 열고 만년필 내부의 컨버터(아래 사진에서 손으로 쥔 것)를 꺼낸 모습입니다.

 


컨버터 윗부분의 세 마디가 있는 부분이 펌핑을 하는 부분이고 컨버터 아래 끝의 투명한 부분이 잉크통에 담그는 부분입니다. 

먼저 펌핑하는 부분을 손톱에 걸고 아래로 쭉~누르면 지금은 안보입니다만 주사기 처럼 손가락 부분에 있는 고무가 맨 아래로 내려갑니다. 그리고 잉크통에 끝부분을 담그고 다시 펌핑하는 부분을 위로 쭉~밀어 올리면 잉크가 컨버터 내부로 빨려 들어갑니다.


컨버터에 잉크를 채우고 만편필의 촉이 있는 본체에 컨버터를 꾹~눌러 끼우면 잉크 장전이 완료됩니다. 처음 잉크를 채우면 펜으로 글을 쓸 수 있는 시점까지 만년필을 수직으로 세워놓고 조금 기다려야 합니다. 잉크가 펜촉까지 흘러내려야 하니까요. 기다림의 미학(?)을 배우게 됩니다. -.-


그리고 1회용 잉크 컨버터가 2개 함께 제공되는데 당분간은 잉크를 수동으로 직접 컨버터에 채워서 써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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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2차 도메인 연결방식을 CNAME으로 바꾸기

Posted by taeho Tae-Ho
2016.10.06 12:00 나의 취미

2016년 9월....

티스토리 블로그에 티스토리 운영진의 공지가 하나 떴다.

http://notice.tistory.com/2341http://notice.tistory.com/2341

(중요)한 공지란다. 공지의 주요 내용은 티스토리 블로그의 2차 도메인 연결방식을 A레코드에서 CNAME으로 변경하는 것이다.

A레코드 ?? CNAME ??

A레코드와 CNAME이 뭔지 모르는 사람들은 매우 많다. 인터넷에서 웹브라우저로 웹페이지에 접속할 때 브라우저는 서버의 도메인주소 (예: blogger.pe.kr)를 실제 주소인 IP주소(예: 192.168.1.200) 로 바꿔야 접속할 수 있다. 이 때 웹브라우저는 DNS서버에 blogger.pe.kr 의 IP 주소를 물어보게 되는데... DNS 서버는 자신의 주소DB에서 blogger.pe.kr을 찾아 IP주소를 확인하고 해당 IP 주소를 브라우저에게 보내준다.

이것이 기본적인 DNS 이름풀이의 원리다.

하지만 깊게 파고들면 DNS서버가 웹브라우저와 같은 클라이언트에게 IP주소를 찾아 알려주는 방식이 여러가지가 존재하게 되는데 그중 두가지가 바로 A레코드와 CNAME 이다.

A레코드는 단순하게 blogger.pe.kr 의 주소를 요청받으면 192.168.1.200 을 바로 알려주는 방식이고 CNAME은 blogger.pe.kr 주소를 요청하면 다른 도메인주소 즉 host.tistory.io 를 알려주는 방식이다. 다만 host.tistory.io 를 받은 웹 브라우저는 host.tistory.io의 ip를 얻기위해 DNS 서버에 질의 해야한다. 즉 트래픽이 많아지고 DNS서버가 바빠진다는 단점이 생길 수 있다.

CAFE24의 DNS 관리

나는 CAFE24에서 blogger.pe.kr 이라는 도메인을 구입하고 관리하고 있다.

기존에는 당연히 A레코드를 도메인주소 : blogger.pe.kr    IP주소 : 110.45.229.135 로 설정하였다. 다음과 같이 말이다.

그런데... 이제 이 A레코드를 지우고 하단에 보이는 [별칭(CNAME)관리]에서 blogger.pe.kr 을 host.tistory.io 로 등록을 해야한다.

CAFE24의 별칭CNAME 사용 제한

하지만 문제가 생겼다. 내 블로그를 비롯한 많은 블로그들이 www.blogger.pe.kr과 같은 호스트이름(www)을 주지않고 도메인의 루트주소인 blogger.pe.kr 만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CAFE24의 별칭 추가 기능에는 www와 같은 호스트이름을 별칭으로 주지않으면 등록이 되지 않고 아래와 같이 별칭을 입력해 달라는 오류가 발생하며 등록되지 않는다.

CAFE24에 문의하니 이 기능을 악용하는 사례가 많아 별칭없이 도메인의 루트주소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을 차단하고 있으며 이것을 차단하는 DNS 관리 업체가 더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 였다. 그래서 수작업으로 등록해주어야 하므로 관련 정보를 달라고 하였다. 

그래서 CAFE24의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는데.... 아.. 담당 상담엔지니어를 잘못 걸려... 내 이야기는 들어주지도 않고 자기할말만 하고 작업해놨다고 하더니 결국... 엔지니어가 설정을 잘못해 5시간여 동안 블로그 접속이 막혔다. 

짜증이 밀려와 어렵게 어렵게 다시 통화하여 오류 수정을 요청했고 오늘 아침 설정완료 메일을 받았다. DNS관리의 CNAME(별칭)관리에 들어가니 다음과 같이 설정이 되어 있었다.

www 로 접속해도 www 없이 접속해도 host.tistory.io 로 연결되어 다시 내 tistory. 블로그로 연결되도록 설정이 되었다. 그리고 CNAME 설정을 할 때 A레코드를 삭제해달라고 문의 게시판에 글을 추가로 올렸다. 엔지니어가 임의로 A레코드를 삭제하면 안되기 때문에 별도 요청을 해야한다는 설명이 있었기 때문이다.

개인도메인의 메일 사용 오류 발생

(2016년10월17일 추가)

이렇게 www 없이 도메인 루트를 이용해 블로그를 사용하는 경우 CNAME 설정을 변경하게 되면 또 하나의 문제가 발생한다.

다음메일의 스마트워크를 이용해 email@blogger.pe.kr 과 같이 메일 주소를 사용할 경우 이전에는 cafe24의 네임서버에서 MX레코드를 통해 메일을 다음메일로 받을 수 있었지만 개인 도메인의 루트도메인을 티스토리의 host.tistory.io로 설정해버려 MX레코드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것이다. 

아마도 별도의 설정이 필요하겠지만 Tistory 측에서 이런 문제를 예상하지 못했는지 고객센터에 문의해놨음에도 열흘이 넘도록 회신이 없다. -.-

CAFE24에서 구입한 도메인으로 www 없이 티스토리 블로그 2차 도메인 설정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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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는 2차 도매인을 안쓰고 있어서 관심이 없었는데 좋은 정보겠네요^^
  2. 안녕하세요.. 보안인닷컴 카페에 게시하신 보안기사 실기 정리본 글에 접근권한이 없어서 댓글남겨봅니다. 혹시 메일로 받아볼수 있을까요?
    메일주소는 yhmoon@cyberone.kr입니다.

S헬스와 기어핏2를 이용한 운동 기록 측정

Posted by taeho Tae-Ho
2016.07.12 22:46 나의 취미

지난 포스트에서 기어핏2를 소개했습니다. (http://blogger.pe.kr/572) 그리고 오늘은 기어핏2를 손목에 차고 달리기 기록 측정에 대한 글을 쓰고자 합니다. 

기어핏2를 구매하기 전까지는... 저도 암밴드를 차고 뛴 적이 많습니다. 하지만 중간 중간 거리와 시간을 보기가 참 불편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암밴드는 보기에 참~~거시기 합니다. 광고에서는 꽤나 멋드러지게 보이지만 실제로 암밴드에 커다란 스마트폰을 넣고 팔뚝에 차고 뛰는 걸 보면 참~~거시기 합니다. 광고는 그저 광고일 뿐입니다.

하지만 기어핏2는 중간중간 기록을 체크하기도 편하고 무게도 가벼울 뿐더러 손목에 착용하는 밴드스타일로서 미관상으로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오히려 멋지죠~~. 게다가 기어핏2는 GPS가 내장되어 있어 주행코스도 기존의 스포츠밴드들 보다 정확하게 기록해주고 거리도 정확하게 기록해줍니다. 더불어 기어핏2는 맥박까지 주기적으로 체크해 기록해줍니다.

기어핏2의 액정을 휙~휙~ 넘기면 다음 화면처럼 운동 메뉴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달리기 시작이라는 메뉴가 보이죠.

달리기 시작메뉴를 누르기전에 몇가지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기본운동이라고 써 있는 부분을 터치하면 다음 화면처럼 걷기, 하이킹, 달리기 등 운동의 종류와 목표 그리고 GPS의 사용 여부를 체크할 수 있는 메뉴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아래쪽에는 GPS를 켜고 끌 수 있는 초록색 버튼이 보입니다. (위치) 그리고 그 아래에는 인터벌가이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인터벌가이드는 거리 혹은 시간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선택한 거리 혹은 시간 간격마다 진동으로 거리 혹은 시간 알림을 보내줍니다. 

그리고 기록 보기 버튼이 보이는데 이 버튼을 터치하면 최근의 운동 기록이 운동을 한 날짜와 함께 목록형태로 보입니다.

기록 중 하나를 터치하면 아래 화면처럼 상세한 운동기록을 보여줍니다. 시간과 거리 그리고 소비한 칼로리를 보여줍니다. 최고 스피드와 최대 맥백수도 보여주네요. 음..최고 스피드가 10.8 이라니 그간 운동을 게을리한 증거가 되겠네요.

7km를 달리는데 평균 속도가 8.7km 네요. 네..반성..또 반성합니다. 

최대 심박수는 190까지 올라갑니다. 네 분당 맥박수 입니다. 기어핏2를 이용해 측정하기 전까지는 막연히 150 정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막상 측정된 값을 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과 연결하고 S헬스를 통해 동기화하게 되면 아래 사진처럼 달리기 코스를 지도에도 보여줍니다.  동기화하기 전에는 코스만 나오고 지도는 표시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는 기어핏2의 화면을 봤구요. 이제 기어핏2만 착용하고 운동을 마친 뒤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운동기록을 기어핏2에서 스마트폰으로 동기화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어핏2가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혹은 와이파이를 통해 연결된 뒤 S헬스를 실행하면 다음 화면과 같이 기어핏2에 저장되어 있는 운동기록을 S헬스로 가져옵니다.

지금까지의 운동기록이 모두 통합되어 보입니다. 아래 화면에서 48분 달리기를 터치해봅니다.

일자별 운동량을 보여줍니다. 7월10일을 선택하니 7km를 48분에 완주한 기록이 보입니다.

 

멋진 운동이었답니다. 트로피를 세개나 받았네요. 첫 번째 트로피는 가장 긴 거리를 달렸다는 것이구요. 둘째 트로피는 가장 긴 시간을 달렸고 세번째는 한번의 운동에서 가장 많은 열량(칼로리)를 불태웠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지도상에서 km 단위로 구간을 표시해줍니다. 가장 빠르게 달린 구간도 표시해줍니다. 지도의 아래에는 시간대별 속도를 보여줍니다. 10분간격으로 측정된 속도를 그래프로 보여줍니다. 좌우의 버튼을 터치하면 보여주는 정보가 변경됩니다.

속도에서 구간별 평균속도를 보여줍니다.

다음으로 심박수를 보여줍니다. 후반부로 갈 수록 맥박수가 

마지막은 운동에 대한 요약입니다. 시간부터 거리와 칼로리 속도 페이스, 고도와 맥박수까지 매우 다양한 운동에 대한 정보를 보여줍니다.


사실 기어S2클래식과 기어핏사이에서 잠깐~고민을 하긴 했지만 기어S2의 두께와 배터리타임...그리고 와이파이버전에서는 GPS가 빠져있는 등 대한민국 특유의 옵션질 때문에 기어핏2로 선택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선택이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걸 느꼈습니다. 아무래도 기어S2는 시계에 스마트폰의 기능이 추가된 스타일의 제품이기 때문에 운동에는 최적화 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기어핏2는 그야말로 운동에 최적화된 제품입니다. 따로 운동을 선택하지 않아도 일정시간 부지런히 걷거나 달리면 스스로 알아서 운동으로 판단하고 데이터를 분리하여 측정해주는 등 운동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만약 30만원짜리 월 사용료를 내는 시계를 살 마음이 없는 분이라면 기어S2 (3G)  보다는 기어핏2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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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 핏 2 사용기

Posted by taeho Tae-Ho
2016.07.08 13:00 나의 취미

건강을 위해 그리고 취미 생활로 달리기를 할 때 코스와 기록을 남기기 위해 사용하던 앱은 엔도몬도라는 스포츠 트래커입니다.  (관련 포스트 : http://blogger.pe.kr/291 ) 하지만 스마트폰의 크기가 점점 커지면서 들고 달리기도... 암밴드를 이용해 팔뚝에 차고 달리기도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2~3년 전부터 관심을 갖고 있던게 바로 스마트워치 입니다. 애플의 애플워치와 삼성의 기어S가 바로 그것이죠. 하지만 애플워치와 기어S는 모두 GPS가 달려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기어S는 두께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접었었죠.

그런데 몇년이 흐른 지금.. 딱~마음에 드는 놈이 출시되었습니다. 바로 기어핏2 입니다.

기어핏2는 스마트워치는 아니고 스마트밴드 입니다. 워치는 원형 아니면 정사각형의 액정을 갖고 있습니다. 반면 스마트 밴드는 세로의 직사각형의 액정을 갖고 있습니다.

구성품은 역시나 단촐합니다. 그 흔한 충전기도 없습니다.

착용샷 입니다. 사이즈는 L사이즈 입니다. 손목이 가느다란 여자에게는 너무 큽니다만 성인남자의 표준(?) 손목엔 제겐...딱 맞습니다. 

기어핏2의 이전 모델인 기어핏은 제 손목에도 너무 큰 사이즈였습니다. 하지만 기어핏2는 액정의 폭이 넓어지고 길이가 줄어들어 성인남자 손목에 딱 맞는 사이즈입니다.

아래 사진은 충전거치에대서 충전하는 모습니다. 무선 충전은 아닙니다. 기어핏2의 뒷면에 접점이 있는 접촉식 충전방식입니다.

뒤에서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기어핏2를 거치대 근처에 가져가면 자석이 땡~~겨서 손쉽게 충전거치대에 달라붙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모서리에 버튼이 두개 있습니다. 위의 버튼은 뒤로가기... 아래쪽의 버튼은 홈으로 가기와 메뉴로 가기가 번갈아 실행되는 버튼입니다.

기어핏2를 스마트폰과 연동하기 위해서는 아래 화면에 보이는 2개의 앱을 설치해야합니다. 

Samsung Gear는 기어핏2를 비롯한 기어시리즈의 관리도구입니다. 설치 후 실행하면 아래 화면처럼 실행되는데 "내 Gear 찾기" 메뉴를 실행하면 블루투스를 통해 기어핏2를 찾아줍니다. 만약 기어S나 기어S2를 사용중이라면 해당 기기를 찾아 자동으로 연결해줄겁니다.

기어핏2를 잘 찾아 등록하였다면 위의 메뉴에 나와 있는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어S시리즈 처럼 기어핏2의 시계화면도 바꿀 수 있습니다. 기어핏2로 MP3파일도 전송할 수 있습니다. 기어핏2는 4G의 저장소를 갖고 있습니다. 약2G를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넉넉하진 않지만 기어핏2의 제한적인 용도를 생각하면 그리 부족하게 느껴지진 않습니다. 

아래 화면처럼 기어핏2에 설치된 앱의 순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기어핏2를 구입한 진짜 목적인 S헬스를 설치하고 실행합니다. 아직 엔도몬도는 기어핏2를 지원하지 않아 임시로 S헬스를 써보기로 했습니다. S헬스를 설치하고 실행하면 Samsung Gear 앱으로 등록한 기어핏2와 동기화를 시도합니다.

 S헬스를 이용한 달리기 운동의 결과는 다음포스트에서 보기로 하고...

기어핏2는 카카오톡도 지원합니다. 카카오톡이 오면 살짝~진동으로 알려준 뒤 아래 화면처럼 표시해줍니다. 섬뜩한 이모티콘이 왔네요. 텍스트가 오면 메시지 앞부분이 표시됩니다. 

더 읽기를 터치하면 본문을 보여줍니다. 아래 화면처럼 말이죠. 위아래로 스크롤하면서 이전의 톡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화살표 부분의 버튼을 누르면 시계와 피트니스 정보가 표시되는 홈화면으로 갑니다. 그리고 다시 버튼을 누르면 아래 화면처럼 설정을 비롯해 기어핏2에 설치된 앱의 목록을 볼 수 있는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위아래로 스크롤해 터치하면 해당 앱이 실행됩니다. 


아직 오랫동안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Samsung Gear 앱을 통해 기어핏과 블루투스 혹은 와이파이로 연결하고 앱의 설치, 홈화면의 변경 등 관리 작업을 수행할 수 있고 S헬스를 설치하면 매일 매일의 운동량과 정기적인 맥박 측정값을 S헬스로 가져옵니다.

그리고 기어핏2의 최대 장점인 GPS를 이용한 조깅 트래킹 기능은 다음 포스트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보러가기)기어핏2와 함께 조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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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기어핏 이쁘네요~
    • 기어핏2가 전작인 기어핏에 비해 정말 일취월장했습니다. 웬만하면 안샀을텐데... 사지 않을 수 없게 나왔습니다.
  2. 기어핏 디자인 좋은 것 같네요~
  3. 헛 카톡도 되는 군요~
    기어2는 디자인도 그렇고 이젠 제법 탐스러운 아이템이 된것 같습니다.

G5 사용기 - 안타까운 LG의 명기

Posted by taeho Tae-Ho
2016.06.16 23:00 나의 취미

얼마 전 자주 들르는 커뮤니티에서 비밀스런 공구가 떴습니다. LG G5를 6만9천원 현금 입금에 할부원금 0원으로 입양할 수 있는 공구였습니다.  당연히 올라탔습니다. 예전과는 달래 배터리팩만 추가 증정하는 조건이었지만 다시 찾아오기 힘든 조건이었기에 망설이지 않고 올라탔습니다. 통신사는 LG유플러스였고 번호이동 조건이었죠.


어느새 배송되어 온 G5 입니다.



연한 초록색 부분을 잡아 당기면 아래 처럼 빠져나오는 슬라이딩 방식 포장입니다.



본체에서 배터리를 빼내는 방법을 설명하려는 듯 합니다. G5는 커버를 벗기는게 아니라 하단의 모듈을 뽑아 분리하는 방식입니다. 독특한 방식이죠. 


상자를 위로 들어 열면 아래 처럼 본체가 보입니다.  제가 한번 꺼냈다가 사진을 찍느라 다시 넣었더니 지문이 묻었네요.



구성품 입니다.



충전기.. 이어폰이 들어있는 상자.. USB-C타입 충전/데이터 케이블, 그리고 마이크로5핀 USB를 USB C-Type으로 변환해주는 젠더가 하나 더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본체와 설명서... 네..저게 전부입니다. 배터리는 본체에 끼워져 있는 하나가 전부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배터리와 배터리충전거치대를 하나 더 무상으로 증정해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USB C타입 젠더입니다.



왼쪽이 C타입... 오른쪽이 Micro5pin 케이블을 꼽는 부분입니다. 예전의 Micro 5pin 충전기를 사용하려면 이 젠더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조금 거추장 스러워졌습니다.



이어폰 입니다. 예전 LG에서 히트쳤던 쿼드비트는 아닙니다. 하지만 음질은 꽤 좋습니다. 그리고 납작 케이블이 아닙니다.


LG G5의 장점


아래 사진은 전원을 켠뒤 화면이 꺼진 모습입니다. 분명...화면이 꺼진 상태입니다. 확실합니다. 그런데 시계가 보입니다. 

처음 보는 모습이라구요? LG의 마케팅 부서가 욕을 먹는 이유죠.



LG의 G5가 갖고 있는 매우 훌륭한 기능이 바로 이 액정에 숨어 있습니다.  흔히 휴대폰을 시계로 사용한다는 이야기를 하죠. 요즘 손목시계 잘 안찹니다. 그 이유가 항상 휴대폰을 들고 다니기 때문인데... 홈버튼을 눌러 화면을 켭니다. 아니면 지문을 인식시켜 화면을 켜죠. 하지만 G5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화면에 흑백으로 시계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화면을 엎어놓으면 꺼져있다가 화면을 위로 향하게 하면 자연스레 시계가 표시됩니다. 궂이 홈버튼이나 지문버튼을 이용해 화면을 켤 필요가 없습니다.


사용한지 몇일 안됐지만 정말 신의한수라 할만큼 편한기능입니다.


그리고 노크온... 화면을 연속으로 두번 터치하면 화면이 커지고 잠금해제까지 가능합니다. 이 기능도 많은 사람들이 매우 훌륭한 기능으로 칭찬합니다. 


하지만 LG는 전혀 홍보하지 않습니다. 무슨 배짱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또 하나의 장점은 바로 카메라입니다. G5는 후면에 듀얼카메라를 담고 있습니다.

 


이 듀얼카메라를 두고 하나는 1600만이고 하나는 800만이니 반쪽짜리 듀얼이네...엉터리네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습니다. 특히 삼성빠나 애플빠들이 그런 모습을 보이죠.  그런 사람들의 말은 그냥 무시하면 됩니다. G5를 빼면 반쪽자리 기능도 안들어간 폰을 쓰는 사람들이니까요. 


일반과 광각의 차이는 아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같은 위치에서 거실벽을 찍은 사진인데.. 왠지 엄청 좁게 보이네요.. 광각이라 그런가 봅니다.


일반 샷.


광각샷


이 사진을 찍는데 궂이 캠플러스 모듈은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또하나의 장점은 바로 스피커입니다. 


스마트폰의 스피커가 비록 좋아봤자이긴 합니다. 하지만 볼륨을 키웠을 때 작은 스피커 특유의 찢어지는 소리가 베가나 삼성폰에 비해 월등히 적고 비교적 깨끗하게 들립니다.  제가 바로 전에 쓰던 폰이 삼성 노트3 입니다. 노트3는 솔직히 폰의 스피커로 음악 듣는건 사자마자 들어보고 포기했습니다. 그만큼 큰 차이가 납니다.  참고로 폰 스피커의 지존은 제 경험상 G프로2 입니다. 


아..그리고 또 하나의 장점이 있는데.. 바로 NFC 안테나의 위치입니다. 다른 폰은 뒷면 중간즈음에 안테나가 있는지 교통카드로 NFC를 사용하면서 단말기에 인식시키려면 뒷면을 평행으로 기기에 붙여줘야 했습니다. 하지만 G5는 카메라 상단 즉 머리 부분의 모서리에 안테나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지하철 게이트를 통과하면서 45도 각도로 머리만 대면 정확하게 NFC가 인식이 됩니다. 은근 편하더군요.


단점

저는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는 못하지만 배터리입니다. 노트3에 비해서도 약간 사용가능 시간이 짧은 듯 합니다. 커뮤니티에도 동영상 재생 시간 비교 등 여러 시험결과가 올라와 있듯 배터리 지속시간이 조금 짧습니다. 하지만 불편함을 느낄 정도는 아닙니다. 그리고 이전의 G3나 G3 Cat6 등에서 문제가 되었던 발열도 없습니다.  AP를 바꾸면서 발열문제도 사라진 듯 보입니다.


두번 째 단점은 배터리 탈부착의 어려움을 들고 싶습니다. 

배터리를 교체할 때 하단부의 모듈에서 배터리를 힘을 주어 빼야합니다. 잘못하면 부서지지 않을까 싶은 느낌이 듭니다. 캠플러스 모듈과 같은 프렌즈 모듈을 장착할 때 배터리를 탈거해서 프렌즈 모듈에 부착한 뒤 본체에 삽입해야 합니다. 그래서 프렌즈 모듈들은 G5의 장점이면서 단점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커뮤니티에서 언급되는 60프레임 동영상 촬영 시 끊김 문제, 액정의 밝기가 어둡다는 문제 등이 있지만 사실 불편함을 느낄 수는 없습니다. 특히 액정의 밝기는 옆지기가 사용하는 G프로2와 비교해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LG폰이 원래 좀 어둡게 설정이 된 듯 합니다. 하지만 IPS액정의 훌륭함이 약간 액정이 어두워도 커버가 되는 듯 합니다.  삼성의 아몰레드는...정말..(제가 노트3를 2년이나 썼지만..) 적응이 안됩니다. 아몰레드를 보다 IPS를 보면 아몰레드는 오징어처럼 느껴집니다.




무상 증정되는 배터리팩

LG는 마케팅을 지지리도 못합니다. 물건 잘 만들어 놓고도 제대로 못팔죠. 덕분에 많은 사람들은 무상으로 배터리팩을 증정받고 있습니다. 전에는 배터리팩에 8만원 상당의 캠플러스도 무상으로 줬었는데 아쉽게도 지금은 배터리팩만 주고 있습니다.


2주 쯤 뒤 배송되어온 배터리팩입니다.



구성품입니다.



구성품의 비닐을 벗긴 모습.



이 배터리팩은 LG의 무능한 마케팅으로 인해 "숨겨진 기능"이라는 비아냥???을 받았습니다. 바로 다른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기능이 들어있기 때문이죠. 즉 이 배터리팩이 보조 배터리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USB C타입 단자 외에 일반 USB 단자가 있습니다. 저 곳에 USB케이블을 꼽고 다른 기기를 연결하면 그 기기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팩과 G5의 배터리가 보조 배터리가 되는거죠.


활용도는 좀 미지수 입니다.


옆면의 한쪽에는 작은 버튼과 LED세개가 있습니다. 작은 버튼을 누르면 충전량을 보여줍니다. 아래는 세개가 들어오는데 완충되어 있다는 의미죠.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고 배터리의 충전량을 확인할 수 있는 배터리 충전거치대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많이 사용해본 스마트폰 중에서 G5의 만족도는 거의 탑 수준입니다. 바로 전에 사용하던 노트3도 액정과 스피커를 빼면 꽤나 잘 만들어진 스마트폰이라고 생각했었는데 G5는 더 만족스럽습니다.


LG가 만든 역대 스마트폰 중에서 최고의 작품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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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fc각도는 정말 연구가 많이 되었나 봅니다. 저도 예전에 불편하게 생각했던 부분이라 아이디어가 돋보입니다.^^
    • g5의 NFC는 정말 편합니다. 상단부 모서리만 대면...100% 인식되니 버스탈때나 지하철에서 예전의 폰들처럼 이따금씩 인식안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