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그램 14 인치 노트북 - 14Z950-GX58K

Posted by taeho Tae-Ho
2015.06.15 23:13 나의 취미

애플이 맥북에어를 내어 놓았을 때....


기가 막혔다. 


어떻게 노트북을 저렇게 얇게 만들었을까? 싶었다. 적어도 CPU의 클럭이 2Ghz를 넘나들면 제아무리 저전력 CPU라 하더라도 배선을 따라 흐르는 전류에 의해 발열이 있게 마련일진데 (내가 이래봬도 전자 전공인데.) CPU 메모리...게다가 HDD의 모터..무선랜... VGA... 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를 어떻게 감당하나 의아스러웠다. 전류가 흐르는 배선의 굵기가 나노미터를 넘나드는 상황에서 배선이 가늘면 가늘 수록 발열은 심해질 수 밖에 없는데 도대체 열 배출은 어떻게 해결하나 싶었다. 하지만 그런 생각도 잠시 뿐 내 기억에서 맥북에어는 지워져갔다.


그리고 최근들어 내가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에이서(Acer)의 TravelMate 8481G가 자꾸 말썽을 부려서 교체하기로 마음먹었다. 어차피 회사의 규정인 4년 사용(사실 좀 너무한 규정이다.)년한 도 지났으니 교체엔 문제가 없었다. 그리고 서칭을 시작했다.


그런데..아뿔싸..


4년 사이에 노트북의 트렌드가 많이 바뀌었나 보다. 예전보다 선택의 폭이 확~줄었다. 태블릿이 노트북의 시장을 잠식하고 있음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아무리 외근이 많아도 가상머신 두개쯤 돌릴 수 있어야하며 PT와 제품시연을 수시로 해야하는 업무 특성상 덩치가 너무 작은 태블릿이나 키보드와 본체가 분리되는 스타일은 배제해야 했다. 그리고 CPU는 i5 이상에 메모리도 8G 이상되어야 하고 HDD도 256G는 돼야 했다. 그리고 이동이 잦은 만큼 무게도 가벼워야 했고...


그런데..


그런 모델을 찾기가 힘들다. 무게가 가벼우면 메모리와 HDD가 문제고 메모리와 HDD가 해결되면 무게가 너무 무거웠다.

결국 HDD를 포기하기로 하고 서칭을 했고 결국 LG의 그램 14인치 모델로 낙점할 수 밖에 없었다.


LG 그램 14Z950-GX58K

LG의 그램 시리즈는 노트북의 무게를 더 이상 kg이 아닌 g(그램) 단위로 표현하면 된다는 의미에서 그램이라는 명칭으로 한듯 하다. 이 14인치 모델인 LG 그램 14Z950은 마치 맥북에어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뜨릴 만큼..아니 맥북에어가 부럽지 않을 만큼의 날씬한 두께를 자랑한다.

 


이 14Z950-GX58K 모델은 14Z950-GT58K와 하드웨어는 완전하게 동일하다. 다만 Windows 8.1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모델이 GX58K 모델이다. 운영체제는 별도로 구매하든가 아니면 알아서~~~ 설치해야 한다. 


LG 그램 14Z 시리즈는 14인치 IPS LED임에도 베젤이 얇아서 실제 크기는 그다지 커보이지 않는다. 다만 <ENTER> 키가 너무 작고 문서 편집 시 많이 사용하는 Home 키가 Fn키와 함께 눌러야 하는 것이 조금 아쉬웠다. 


일단 스펙을 보면...아래와 같다. 아래는 GT58K의 스펙표다. 운영체제만 빼면 동일하다.


 

Display가 IPS인 것은 마음에 든다. 에이서의 구린 LCD를 4년동안 바라보다 LG의 IPS디스플레이를 보니 환상적이다. IPS 중에서도 뛰어난 모델이라서 OLED 바로 전단계의 수준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VGA는 인텔의 HD5500이다. 그래서 4K UHD 동영상까지 무리없이 재생이 가능하다고 한다.


CPU는 i5-U5200 (5세대 코드명:브로드웰)다. 그리고 U 가 붙은 모델이 저전력 모델이다.


그리고 메모리가 기본적으로 8G Byte가 장착되어 있다. 다만 확장은 불가능하다. 장착된 메모리는 저전력(L) DDR3L-1600이다.


배터리는 리튬폴리머로서 LG화학의 제품을 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용량은 위 표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36Wh (3600mAh)의 용량이다. 실제로 배터리로 사용해보면 5시간 ~ 6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표시된다. 그리고 아쉽게도 배터리는 본체에 내장되어 있다.(뜯지 않으면 분리가 불가능하다.)


무게는 가히 독보적이다. 충전 어댑터를 포함해도 1102g이고 본체만의 무게는 948g이다. 위 표에는 980g 이라고 되어 있는데 리뷰사이트에서 실제 측정한 무게가 948g 이다.


외부 인터페이스 중에서 아쉬운 것은 USB 포트의 개수다. 좌우에 각각 1개씩만 꼽을 수 있다. 그리고 SD카드리더는 없고 MicroSD만 꼽을 수 있다. 그리고 이더넷(랜) 포트는 MicroUSB포트에 젠더를 꼽아 연결하여야 한다.


아쉬운점

1. 발열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두께가 얇은 노트북일 수록 내부에 공기가 순환할 수 있는 공간이 좁아진다. 이는 기본적으로 공랭식인 노트북에서는 치명적인 단점으로 작용한다. 그래서 두께가 얇은 노트북일 수록 내부의 공기흐름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설계해야 한다. 당연히 발열 자체를 줄이기 위한 저전력 CPU와 메모리 등을 장착해야하는 건 기본이다. 


이 노트북은 저전력 부품은 적용했지만 내부의 설계가 아직은 효과적인 열처리에 이르지 못한 듯 하다.


일을 조금 시키면 키보드 상단 중앙 부분(LG로고 아래부분)이 상당히 뜨뜻~~해진다. 당장은 모르겠지만 1년 이후가 조금 우려스러울 만큼..그래서 CPU의 클럭을 제한했다. 제한하는 방법은 다음 화면대로 따라 하면된다.



배터리 사용시와 전원사용시 최대프로세서의 상태를 80%로 설정하여 제한했다. 확실히 발열은 줄어들었다. 이 설정은 배터리를 사용할 때, 전원을 사용할 때 각각 CPU의 최대 클럭을 80%까지만 사용하라는 의미다. CPU는 클럭에 맞춰 동작한다. 동작이 느려지면 발열은 당연히 줄어든다.


이 설정의 동작을 확인하고 싶다면 CPU-Z를 실행시켜 놓고 Core의 클럭(clock)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보면 된다. 100%로 설정해두고 브라우저를 실행해보면 클럭이 2000 MHz(2GHz)를 훌쩍넘어간다. 하지만 80%로 설정해보면 2000MHz를 넘기지 않는다.


더 낮출 수도 있지만 그건.... 바보짓이므로 하지 않는다. ^^


2. 탐색기 실행 시 딜레이


탐색기를 실행하면 아래와 같은 창이 즉각적으로 떠야 한다.



그런데 장치 및 드라이브 부분의 기기 목록이 매우 늦게 뜨면서 탐색기의 실행 시간을 지연시키는 문제가 있었다. 이 문제는 서비스관리자에서 다음의 두 서비스를 중지한 뒤 "사용안함"으로 체크를 하여 해결했다.



이 홈그룹 서비스에 버그가 있는지 지속적으로 하드디스크를 읽는다는 소문(?)도 있다.


3. 무선랜 접속 시 지연 및 끊김 문제


이 문제는 현재 해결된 것일 수도 있는데... 만약 증상이 나타난다면 다음과 같이 최신 드라이버를 다운받아 설치하길 바란다. 



이 문제는 인터넷 공유기가 802.11ac를 지원할 경우 Intel AC7260 드라이버의 버그로 인해 끊김 밎 지연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공유기를 802.11b/g/n 지원으로 설정을 변경하면 문제는 나타나지 않지만 무선랜의 속도가 54Mbps로 제한이 발생하게 된다.


드라이버를 업데이트 한 뒤에는 문제가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아직 원인을 찾지 못한 문제도 있다. 바로 USB3.0 포트다. 아직은 USB3.0기기가 하드디스크 독 한가지 밖에 없어 충분한 테스트를 하진 못했지만 HDD 독에 HDD를 꼽고 USB3.0포트에 연결하면... 얼마 못가 인식됐던 HDD가 인식 오류를 발생하는 것이다. HDD 독은 그냥 두고 HDD를 바꿔도 문제는 동일하게 발생하고 있다.


반면 USB2.0을 지원하는 외장하드를 꼽으면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아마도 USB3.0 드라이버의 문제가 아닐까 싶은데..아직은 잘 모르겠다.


아직은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있지만 결론적으로....


LG 그램 14인치 시리즈 노트북은 무게와 디스플레이 그리고 배터리 등 다양한 측면에서 본인을 만족시킬 수 있는 노트북이다. 이제 고장없이 오래...버텨주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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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X-300 블루투스 스피커 (멜론 이벤트)

Posted by taeho Tae-Ho
2015.06.12 00:30 나의 취미

자주 가는 커뮤니티에서 우연히 접하게 된 멜론 DCF스트리밍사용권 이벤트.. 6개월 DCF 스트리밍 자유 이용권을 구매하면 로지텍 X300 블루투스 스피커를 준단다. 정확히는 48,000원인 6개월 멜론 이용권을 구매하면 X300을 준다는 거다.



인터넷 최저가를 검색해보니...67,000원이다. 비록 DCF 스트리밍에 제한되지만 DCF 무제한 스트리밍에 다운로드까지.. 게다가 스피커만 사도 1만9000원이 저렴한 가격이다. 예전에 구입했던 SK Smart Speaker에 귀가 익숙해졌는지 불만이 생겼던 차에 냅다....지르고 말았다. ( 작지만 강한 SK Smart Speaker SM-100 )


다만...이 이벤트에서 판매하는 180일 멜론 이용권엔 함정이 있다. 이통사가 어떤 기업인가? 고객이 눈감고 있으면 코베어가는 그런 기업이다. 바로 DFC 스트리밍만 지원되는 이벤트다. 물론 음악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지만 포맷이 MP3가 아닌 DCF다. 


DCF 파일

DCF는 DRM Content File의 약자다. DRM은 Digital Right Management의 약자다. 말 그대로 저작권 관리라는 뜻이다. 즉 DCF는 저작권이 관리되는 컨텐츠가 담긴  파일이라는 뜻이다.


저작권이 관리되기 때문에 DCF 파일은 멜론에서 지정한 기간만 재생이 가능하다. 즉 아무리 스마트폰에 다운로드 받아 두더라도 180일 뒤 서비스를 재연장 하지 않으면 더 이상 재생되지 않는다는 것을 뜻한다. 그리고 현재까지 이 DRM을 깰 수 있는 방법은 나와있지 않다. 또한 DCF 파일을 MP3 파일로 무손실 상태로 변환하는 것 또한 불가능하다. 간혹 DCF 파일을 mp3로 바꿔준다는 유틸리티들이 있는데.. 애드웨어 아니면 악성코드가 담긴 파일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쳐다보지도 말아야한다.


로지텍 X300 블루투스 스피커

로지텍 X300은 출력 10w의 조금 독특하게 생긴 블루투스 스피커다.



X300 스펙 보러가기 - 로지텍 X300 공식 홈페이지


내가 받은 X300의 모습은 이렇다. 예쁘게 찍은 포장된 사진이 아닌 리얼하게 갤럭시 줌2로 찍은 사진이다.


택배 상자에서 꺼낸 뒤 찍은 첫 사진.



상자를 세워놓고 찍었다.



종이 케이스를 벗긴 사진. 설명서/보증서와 USB 충전 케이블이 보인다.



본체를 정면 상단에서 찍은 사진. 바닥에 놓으면 약간 고개를 치켜들고 있는 듯한 모습. 상단엔 볼륨 업/다운과 블루투스 페어링(3초간 누르고 있으면 페어링 모드 진입) 버튼이 있다.



측면 상단에서 찍은 사진. 스피커의 중앙부분이 돌출된 모습이 특이하다.



뒤쪽 상단에서 찍은 사진. 블루투스 버튼 바로 아래에 마이크 홈이 보인다. 우측 하단에는 MicroUSB 충전 단자와 3.5파이 Aux 입력 단자가 보인다.

이 스피커는 그 흔한 MicroSD 삽입단자가 없다. 즉 MP3 플레이 기능은 없다는 뜻...



사용자 설명서... ㅋㅋ참 쉽다 그쵸???




특징 및 사용 후 느낌


사실 이 부분이 이 포스트에서 가장 중요하다.


X-300은 음질은 무난한 편이다. 몇 개 한정~이라는 이벤트라서 일단 지르고 난 뒤 스펙을 뒤져보니 여지껏 블루투스 스피커나 헤드폰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적인 포인트로 여겼던 APT-X 코덱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걸 알게됐다. X-300은 SBC 코덱만을 지원하고 있었다. 하지만 실제 갤럭시노트3와 X-300을 연결해 음악을 들어본 결과 APT-X를 지원하는 스피커에 연결하여 들었을 때와 큰 차이를 느끼긴 힘들었다.


실제로 SBC 코덱은 345Kbps 까지의 전송속도를 지원하고 스테레오도 지원한다. 즉 최근 일반적으로 배포되는 MP3의 bit rate인 320Kbps를 재생하는데 문제가 없다는 의미다. 과거 블루투스가 보급되던 초기의 모노 지원만 되던 기기에서는 320Kbps를 지원하지 않았겠지만 X-300의 경우 스테레오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320Kbps의 MP3 재생에도 음질의 저하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SK Smart Speaker (출력 6W) 보다는 훨씬 좋다. 특히 저음이 매우 풍부한게 마음에 든다. 그리고 볼륨을 최고치까지 높여도 찢어지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10W까지 시원하게 소리를 출력해 주었다.


상세한 리뷰는 다음페이지를 참고하길 바란다.


http://ko.goldenears.net/board/5169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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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롱에그 프라임의 이지쉐어(파일공유) 접속하기 (Window / FTP)

Posted by taeho Tae-Ho
2015.06.06 08:19 나의 취미

유선인터넷 또는 와이파이가 되지 않는 곳이나 지하철,고속도로 등에서 이동하며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3G, LTE 등의 스마트폰에서 태더링을 통해 노트북이나 와이파이 전용 태블릿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법은 스마트폰의 배터리를 추가로 사용하게 되고 비싼 데이터요금을 내야하기 때문에 그리 선호되는 방법은 아닙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 (저 또한 그렇듯이)이 "에그(egg)"라고 불리는 와이브로 무선 인터넷 라우터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말로 Wifi Router 라고도 하는데 와이브로 무선 인터넷 라우터 (Wibro Wireless Internet Router)가 더 정확한 용어입니다. 하지만 Wibro와 LTE를 모두 지원하니 Hybrid Wireless Internet Router라 불러야겠지만...너무 기니까.. 이 글에선 그냥 무선 인터넷 라우터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Wibro나 LTE나 모두 무선인터넷 이니까요..


무선 인터넷 라우터(Wireless Internet Router) = 에그(Egg)

와이브로는 이동통신 중에서도 데이터 통신에 적합하도록 설계되었다고 하는데 사실 확인할 방법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가 표준안을 만드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규격 중 하나지만 정작 우리나라에서 조차 외면받고 있는데다가 생각보다 속도도 느리고 통신사들이 3G나 LTE 통신망의 사용이 줄어들까 걱정하여 와이브로 망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와이브로 무선 인터넷 라우터인 에그(egg)는 꾸준히 판매되고 있습니다. 저도 두 개나 갖고 있으니까요.. -.-


에그의 종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나무위키를 참조..


하지만 에그는 커버리지가 매우 좁습니다. 게다가 큰 건물의 실내에서는 잘 터지지도 않고 (적어도 커다란 창이 시야에 보이는 곳 정도에서만 됩니다.) 수도권을 벗어나면 거의 사용을 포기해야 했으니까요...


하이브리드(Wibro + LTE) 무선인터넷 라우터 스트롱에그 프라임

하지만 2014년... 


와이브로와 LTE를 모두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에그가 등장하면서 상황은 달라졌습니다. 기회를 노리고 있다가 2015년 4월... 기기값 0원으로 풀렸을 때 하나를 구입했습니다.


바로 이놈... 스트롱에그 프라임입니다. (하나 더 갖고 있는 놈은 스트롱에그 2 입니다.)



이 스트롱에그 프라임의 상세 스펙은 제조사 홈페이지를 참조...


초기 펌웨어의 문제와 개선

이 하이브리드(Wibro + LTE) 에그는 와이브로 신호가 약하면 LTE로 전환되도록 되어 있는 제품인데 초기에 적용된 펌웨어의 문제였는지 웬만해선 LTE로 전환되지 않고 먹통현상이 지속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 문제는 2015년 5월 12일 릴리즈된 새로운 펌웨어에서 거의(?) 해결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 펌웨어의 주요 개선사항이 WiBro->LTE 망 전환 조건 최적화 였고 제가 적용해본 결과 그 이전과 비교해 엄청나게 개선된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와이브로는 물론 LTE, 3G 망에서도 마의 구간이라 불리는 지하철 1호선 역곡역-개봉역 구간과 신도림 - 구로디지털단지역 사이에서도 끊김이 거의 없거나 잠시 끊겼다 바로 연결되는 놀라운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개선된 스트롱에그 프라임 펌웨어 다운로드 페이지 가기(2015년 5월 12일 버전)


하지만 속도는 스마트폰의 LTE에 비해 느리다는 것을 각오해야 합니다. LTE로 전환되었을 때 속도가 6pbs로 제한이 걸려 있습니다. 와이브로의 속도에 맞추는 것으로 보입니다. (나쁜 크트...)


주목할 만한 기능 : 무선 NAS

스트롱에그 프라임은 NAS 기능을 지원합니다.스트롱에그 프라임의 커버를 벗겨보면 아래 사진처럼 USIM과 마이크로SD를 꼽는 홀이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MicroSD가 덜 장착된 것이 아니라 완전히 장착된 상태입니다.


스트롱에그 프라임 무선 NAS 설정 방법

스트롱에그 프라임의 무선 NAS를 설정하기 위해선 다음과 같은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아...그 전에 마이크로SD를 장착하고 에그의 전원을 켠 뒤 전원 버튼 아래에 있는 "SHARE" 버튼을 3초간 눌러 Easy Share 기능을 켜는 것을 잊지 마세요.


먼저 스트롱에그 프라임의 관리자 웹페이지에 접속합니다. 기본 주소는 192.168.1.1 입니다. 사용자 이름은 초기엔 user 이고 비밀번호는 매뉴얼을 참고하세요. 보안 때문에 초기 비밀번호를 기기마다 다르게 입력해야 합니다.



기본 설정 페이지 창입니다.



무선 설정의 Easy Share 설정입니다.

아래 화면처럼 기본 설정이 되어 있고 Easy Share 설정은 "사용 안함"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용함"으로 변경합니다.



전 아래 화면처럼 NAS에서 사용할 Easy Share의 SSID를 "taeho_share"로 변경했습니다.



다음은 "고급관리"의 "무선 외장 메모리"로 이동합니다.

접속 방법이 화면의 오른쪽에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전 장치명으로 taeho.com 으로 변경했습니다. 기본 장치명은 strong.egg 입니다.



이 Easy Share는 PC에서도 접속이 가능합니다. 윈도의 파일공유 드라이브와 FTP를 통해 파일을 업로드 하고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이제 PC에서 접속하기 위해 와이파이에 접속합니다. 단, 위 화면에서 설정한 Easy Share 전용 SSID를 찾아 접속해야 합니다. 위 화면에서 설정한 SSID인 taeho_share가 보입니다. taeho_share에 접속합니다.





그리고 나서 탐색기의 네트워크를 보면 컴퓨터 외에 taeho.com 이 보여야 합니다만... 보일 때도 있고 안보일 때도 있는 듯 합니다. 만약 보이지 않는다면 아래 화면처럼 주소창에 \\ 와 함게 에그의 IP를 입력해 줍니다.



아래 화면 처럼 사용자 이름을 물어봅니다. 에그 관리자 웹페이지 접속 시 사용하는 사용자 이름과 암호를 입력합니다.



아래 화면처럼 폴더가 보입니다.



MP3 파일을 업로드 해봤습니다. 속도는... 참 난감한 속도입니다. 어쩜 이렇게도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USB메모리 최저 속도 그대로 나오는지.. -.-



다음은 FTP 접속입니다.



IP와 주소를 입력하고 접속하면 아래 화면처럼 접속이 됩니다.




NAS 기능의 부족한 점

NAS 기능을 테스트하면서 느낀 부족한 점은..한마디로.."만들다 말았다." 입니다. 좋게 이야기하면 아직 미완성이라는 의미지요.


일단 계스트 계정을 설정하는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홈페이지에 게시된 매뉴얼에도 계스트 계정을 만드는 방법이 없습니다.


PC에서 NAS에 접속할 때와 스마트폰에 My URoad 라는 앱을 설치한 뒤 접속할 때 모두 스트롱에그 프라임의 관리자 계정의 사용자 이름과 비밀번호를 입력해야만 접속이 가능합니다. 이 이야기는 주인 혼자만 사용할 수 있다는 거죠. 관리자 계정을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는 것은 위험하니까요.


그리고 또 하나의 문제는 바로 스마트폰 앱인 My URoad 입니다.

스마트폰에서 NAS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My URoad를 설치해야 하는데 여기서도 관리자 계정으로 밖에는 접속이 안되고 Easy Share로 생성한 SSID로는 접속이 안됩니다. 기본 SSID로만 접속이 됩니다. 


그리고 My URoad의 메뉴에서 NAS에 접속한 뒤 저장된 MP3를 플레이하는데..... 이어듣기가 안됩니다. -.- (뭥미....??) 한곡..한곡 플에이 해야합니다. 이건 스트리밍 하지 말라는 거나 마찬가지죠.. 결국 모두 스마트폰으로 다운받은 뒤 재생해야한다는 의미입니다.


스트리밍을 하려면 FTP를 지원하는 플레이어를 설치해야 할 듯 합니다. 


그리고 My URoad가 수시로 에러가 나거나 비정상 종료가 되는데... 증거화면을 올리려다.... 너무 잔인(?)한거 같아서 올리지 않습니다.. 


2015년 6월 6일 (아..현충일 이네요... 묵념...!!) 현재 몇 개월 째 My URoad 앱은 업데이트 되지 않고 있습니다. 개발자... 놀고있냐??? (아님...퇴사했나???)


갑자기 경쟁 제품인 콤팩트에그H를 써보고 싶어지네요...디자인은 훨씬 더 예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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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와이브로 에그를 이용중이었는데 지금은 본가에서 인터넷 대신 사용중입니다 크트에그 기능을 넣으려면 쓸수 있게 해줘야 하는데 꼭 아쉽게 이런것도 되긴해 수준에서 그치는것 같습니다
    • ㅎㅎ 저도 구형 스트롱에그2는 처가집에 파견~나가 있습니다. 저희 아이들과 조카들이 놀러오면 인터넷이 안돼서~ 불편해하길래 파견내보내고 전 와이브로+LTE 지원되는 이놈으로 바꿨죠~ ^^

[CHUWI vi8] MicroSD 인식 오류 해결 방법 한 가지

Posted by taeho Tae-Ho
2015.04.07 18:48 나의 취미

대륙 패드인 CHUWI 의 vi8의 단점 중 하나는 바로 저장공간이 너무 작다는 점이다. 게다가 vi8은 안드로이드4.4와 윈도8.1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듀얼부팅이 지원된다. 그래서 32기가 바이트 중 8기가는 안드로이드에 나머지 24기가는 윈도에 할당되어 있다. 


그래서 많은 유저들이 MicroSD를 구입하여 장착하고 추가 프로그램이나 데이터는 MicroSD에 설치하여 사용한다. 추가 장착한 MicroSD는 안드로이드와 윈도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그런데 문제는 이 vi8이 MicroSD를 가린다는 점이다. 아니 솔직히 버그가 있는 것 같다. MicroSD를 꼽아도 인식이 안되는 경우가 많고 인식이 되더라도 안드로이드에서만 인식이 되는 경우도 있다는 글이 인터넷 상에 많다. 그래서 이 카드 저 카드 꼽다 보면 어느 카드는 인식이 되더라는 식의 글이 보이곤 한다. 특히 뽐뿌에 그런 글이 많았다.


그리고 재수(?) 없게도 내가 산 SanDisk Ultra 64G 마이크로SD 카드도 안드로이드에서는 인식이 되었지만 윈도8.1에서는 인식이 안되었다. ㅠㅠ


vi8 MicroSD 인식 오류 메시지

처음엔 드라이버 업데이트 하면 괜찮아지지 않을까 싶어 Windows update를 이용해 최신 드라이버와 패치를 모두 적용해 보았다.


하지만 역시나 인식이 되지 않았다. 그리고 뺐다 꼽았다를 하며 이것 저것 만지다 보니 윈도가 멈췄고 어떤 키도 동작하지 않는 상황이 벌어졌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자 푸른 화면(윈도xp, 7의 블루스크린과는 다른)이 뜨면서 :( 이런 표시와 함께 다음의 메시지가 보였다.  하지만 아쉽게도 캡쳐하지는 못했다. (카메라로 라도 찍어둘 걸.... )


kernel_data_inpage_error (volmgrx.sys)


이 메시지가 뜬 뒤 리부팅을 위해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 끈 뒤 다시 켰다.


이 에러 메시지를 검색해 보면 여러가지 원인과 조치법들이 나오는데... vi8에 적용할 만한 것은 찾기 힘들었다.  하지만 많은 조치 방법들 중 하나가 적용해 볼만한 것이 있었다. 어렵지도 않고 가끔씩 만져보던 설정이어서 바로 적용해 봤다.

에러 메시지에서도 알 수 있듯 이 오류는 윈도 커널에서 수행하는 물리적인 실제 메모리와 가상 메모리 사이의 페이징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다. 그것도 MicroSD나 디스크의 마운트를 담당하는 볼륨매니저 드라이버에서 에러가 난 것이니 충분히 해볼만한 설정이었다.


아래와 같이 가상 메모리인 페이징 파일의 크기를 자동(Automatically)에서 수동으로 설정 변경해주는 것이다.



내 경우에는 이 설정을 적용하고 리부팅하자 언제 에러가 났냐는 듯히 64G 용량의 MicroSD 카드가 인식되기 시작했다. 여러번 장착과 해제를 반복했지만 인식오류를 발생하지 않았으며 일주일이 지난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다. 내 경우는 이 방법으로 해결했지만 다른 기기에서 이 설정을 적용하여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장담할 수는 없다. 


하지만 한번...해봐서 손해볼 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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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런 해결법이 있을즐이야 경험에서 우러나는 해결 방법같습니다 저라면 연관짓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 구글링에서 얻은 힌트였죠..사실 저런 방법으로 문제를 우회할 수 있을 거라곤 저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모든 케이스에 다 적용된다고 장담할 수도 없구요.. ^^
    • 2015.04.08 17:38
    비밀댓글입니다
    • 단말기에 RedHat 커널기반의 리눅스가 올라간다면 가능합니다. (CentOS, SeLinux 등) 만약 RedHat 기반 커널에서 일부 수정이 되었다면 테스트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단말기 특성상 많은 변경이 있는 임베디드 리눅스라면 커널의 수정된 정도(시스템콜 등)와 파일시스템 특성 그리고 CPU와 메모리의 성능에 따라 별도의 검토가 필요합니다.
      RedCastle에 무척 많은 기능이 들어가 있어 하드웨어 스펙이나 운영체제의 변경여부에 따라 포팅이 어려울 수도 있죠. ^^
      추가 검토가 필요하시다면 또 질문 주세요~~
      언제든 환영입니다~~~ ^^
  2. 모든 케이스에 적용된다고 장담할순 없어도~
    해봐서 손해볼일은 없지요...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9만Km 주행한 포르테 GDI의 스로틀 바디 카본 청소

Posted by taeho Tae-Ho
2015.04.03 23:14 나의 취미

2010년 10월에 구입한 포르테 GDI...   (연관 포스트 보러가기 http://blogger.pe.kr/search/GDI )

최초 구입 후 2015현 4월 현재 94,000 km를 주행했다. 


포르테 GDI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말도 많고 탈도 많은 GDI 엔진을 탑재한 1.6L 4기통, 6단 오토미션 승용차다. GDI 엔진은기존의 휘발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엔진들과 달리 디젤엔진 처럼 직분사 엔진이다. 그래서 직분사 엔진의 특성 상 불완전 연소 시 발생되는 카본이 스로틀바디(흡기구)에 쌓이게 된다. 디젤 엔진도 마찬가지지만 특히나 휘발유 직분사 엔진(Gasoline Direct Injection : GDI)에서 그 문제가 심각하게 나타난다. (기존의 휘발유엔진과 GDI엔진의 차이는 따로 공부해보길...)


일반 휘발유 엔진들이 공기와 연료의 혼합기를 실린더에 채우고 압축행정의 말기에 점화플러그에서 불꽃을 튕겨~폭발을 유도하는 것과 달리 GDI 엔진은 압축행정의 말기에 고압 연료펌프에서 연료를 분사한 뒤 불꽃을 튕기는 방식을 사용함으로써 고출력을 발생시킨다. 그 과정에서 스로틀바디에 카본이 유독 많이 쌓이는데 그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GDI 엔진에 대해 약간의 이해가 필요하다. 엔하위키에서 설명하는 GDI 엔진의 특징을 한번 쯤 봐둘 필요가 있다. (엔하위키 GDI엔진)


휘발유를 사용하는 GDI 엔진은 연비가 높은 대신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다. 80년 이상 된 역사를 갖고 있는 엔진 형태지만 지금도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양산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도 하다. (GDI 문제점 관련 기사)


내 포르테 GDI 1.6 엔진 - 80,000km 즈음에 문제 발생


내 포르테GDI의 경우 94,000km 를 주행하는 동안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다. 하지만 70,000km 정도를 지나면서 조금씩 연비가 저하되고 출력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고 80,000km가 넘어가면서는 중립 상태에서 rpm이 미세하게 나마 오르락 내리락 하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GDI 엔진에서 많이 발생하는 노킹은 내 포르테GDI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지만 특정 운전 조건에서 발생하기에 나름 피해갈 수 있긴 했다. 


여러 포털과 블로그들을 검색해보면 20,000km 이전에도 심각한 수준의 문제가 발생하는 GDI 엔진 차량을 80,000 km 언저리까지 별 문제없이 주행할 수 있었던 이유를 나름대로 생각해보면...


1. 급가속 절제

2. 80~100km 사이의 고연비 운전 비율이 매우 높음

3.평균 8,000~9,000 km에서 0w-30의 고급 합성유 엔진오일로 교환

4.2회 엔진오일 교환 시 오일 플러싱


을 통해 엔진을 깨끗하게 유지하려 노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행거리 70,000km즈음에서 문제를 인지하기 시작했고 94,000 km 주행 뒤 드디어 GDI 엔진의 고질적인 문제가 심해지는가 싶어 기아자동차 직영 송도서비스센터에 예약을 하고 입고를 시켰다.


GDI엔진에서 스로틀바디에 카본이 많이 쌓이는 이유


가끔은 급가속을 해줘야 엔진이 깨끗하게 청소(?)된다는 이상한 말을 하는 정비사들이 있는데 그것은 "급가속"이라는 말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 "급가속"은 "짧은 시간내에 저속에서 고속으로 가속"하는 것을 말한다. 아마도 "고속RPM 유지"를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흔히 "고속도로를 달려줘야 차가 잘 나간다"는 말을 하는데 그것은 "급가속"이 아닌 "고속RPM"으로 일정 시간 엔진을 구동해야 엔진 내부 즉 실린더 내부가 깨끗해진다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이 상식은 옳은 상식이다. 하지만 이 상식을 자동차에 좀 관심이 있다하는 사람들 조차도 왜 그런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2000rpm 이상의 고속rpm에서 평지의 고속도로를 정속 주행하게 되면 엔진에 부하는 적은 상태에서 연소율이 높아진다. 연소율이 높아진다는 이야기는 실린더에 주입되는 연료가 평소 저속 시내주행 또는 과부하 주행시보다 완전연소에 가깝에 태워진다는 이야기다. 즉 찌거기인 카본이나 매연등이 적게 발생하게 되고 고속rpm이기에 엔진오일의 실린더 세정 효과가 커지게 되어 실린더내에 쌓인 찌거기들이 청소되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고속도로를 2000rpm 이상으로 정속주행하여 엔진을 청소해줄 필요가 있는 것이다.


하지만 고속 RPM으로 엔진을 구동해도 쉽게 깨끗해지지 않는 부분이 있으니 그곳이 바로 "스로틀바디"다. GDI 엔진에서 스로틀바디는 엔진에 공급할 공기(산소가 포함된)를 실린더 내부로 주입하는 흡기밸브가 포함되어 있는 부분인데 엔진 내부와 외부이 공기는 온도차가 극심하다. 그래서 실린더에서 폭발한 후의 배기가스를 순환시켜 외부의 공기와 섞어 다시 주입하는 형태의 구조로 엔진이 설계되어 있다고 한다. 그래야 연비를 높일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공기의 온도를 높이기 위해 흡기밸브로 순환되는 배기가스에는 불완전 연소시 생성되는 "카본"이 포함되어 있고 이 카본이 스로틀바디에 있는 흡기밸브(스로틀밸브) 주변에 쌓이게 되면 엔진의 부조화 현상이 심해진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휘발유 직분사 엔진에서 이 문제는 더 크게 발생하고 다른 엔진보다 정밀한 메카니즘이 요구되는 GDI엔진에서는 카본 쌓임으로 인한 문제가 더 심각하게 나타난다.


즉 스로틀바디에 쌓이는 카본의 양을 줄이기 위해서는 "완전 연소"에 가깝게 운전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그래서 앞에서 언급한 대로 운전하는 습관을 들이려 노력하고 엔진오일 교환에 신경을 썼다.


스로틀 바디 카본 청소


GDI엔진은 문제가 하도 많이 발생해 일단 사설 오토큐에 입고하면 정비사들은 긴장한 표정으로 "문제 없음"과 "GDI 엔진은 원래 그렇다" 라는 이야기를 앵무새 처럼 떠들어 대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래서 난 다음과 같이 정비사에게 요구했다.


1. 난 GDI 엔진이 원래 문제가 많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GDI 엔진이 탑재된 포르테를 샀다.

2. 해당 문제에 대해 무상 교환이나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을 것이다.

3. rpm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문제해결, 그리고 나빠진 연비를 원래 대로 개선하면 된다.


그랬더니 나온 처방이 바로 스로틀 바디 카본 청소다.


스로틀 바디 카본 청소는 순수 작업 시간만 두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그리고 스로틀바디의 카본을 제거하고 나면 ECU(엔진컨트롤유닛이라 불리는 컴퓨터)를 학습(?) 시키는데 20분 이상 공회전을 해줘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사설 오토큐에서는 별로 달가와하지 않는 작업이다. 그도 그럴 것이 스로틀바디 카본 청소는 별도의 소요 부품없이 공임만 받는데 기아자동차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받는 3만원이 채 되질 않는다. 일부 사설 오토큐에서는 10만원 이상 부르는 경우도 있다고 하던데...


이 스로틀 바디 카본 청소의 효과는 놀라웠다.


수리 후 첫 시승자로 나선 옆지기는 "차가 너무 조용해졌다"고 했고 입고 전 발생했던 공회전시 rpm 이 출렁대는 증상과 급정지시 시동이 꺼질 듯 출렁대는 엔진의 떨림도 사라졌다. 마치 처음 포르테 GDI를 인수받았을 때로 돌아간 듯 했다.


매 3만 km 정도 주행할 때 마다 스로틀 바디 카본 청소를 해주면 좋을 듯 싶다.


참..손이 많이 가는 포르테 GDI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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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차에 대해서는 바보나 다름없지만 ^^
    엔진 관리는 특성을 잘 알아둬야 겠네요
    • ㅎㅎ GDI 엔진이 아니시라면... 엔진오일 좀 좋은걸로 km 따져서 정기적으로 교환해주시고... 2~3만 km마다 오일 플러싱 해주시면.. 10년을 타셔도 처음의 엔진 출력이나 정숙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다른 부품들도 주기적으로 바꿔주셔야죠..)
  2. 정말 큰 도움됬습니다. 저는 포르테 해치백인데요..키로수가 거진 비슷합니다.
    최근에..연비가 상당히 떨어짐을 느꼈고..차가 힘이 딸린다는 기분이 들었는데...

    스로틀 바디 청소가 필요한거 였군요. 저는 10~15만 정도 할거라 생각했는데..공임단가가 3만원도 채 안된다는 거에 놀랐네요 ㄷㄷ
    사설 오토큐에 문의 해보니..10만원 부르길래 직접할까 했는데..3만원이면 부담없이 할수 있겠네요 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가능하시면 기아자동차 직영 정비공장에 가실 것을 추천합니다...

CHUWI VI8 듀얼 부트 버전의 공장초기화 방법

Posted by taeho Tae-Ho
2015.04.02 22:56 나의 취미

얼마 전 부터 뽐뿌가 오기 시작했던 윈도 태블릿... 하지만 윈도 8.1이 과연 쓸만한가 의구심에 사로잡혀 망설이는 와중에 눈에 들어온 대륙의 윈도 태블릿... 바로 chuwi 의 vi8 듀얼부트 버전입니다. 


아톰 CPU 플랫폼이 드디어 쓸만한 놈으로 환골탈태했다는 인텔의 베이트레일 플랫폼에 32G 저장소 그리고 안드로이드와 윈도8.1의 듀얼부팅이 가능한 8인치 태블릿이 단돈 11만원.. 게다가 정품(?) 케이스까지 포함이고 배송비도 무료로 말입니다.


이 말도 안되는 가격에 vi8이 팔리고 있다는 곳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중국의 알리익스프레스 였습니다. 과연 질러도 되는 것인가..혹시 배송된 상자에 고철 덩어리가 포장되어 있는 것은 아닐까는 걱정에 사로 잡혀있었지만 어느새 해외에서 결제가 되었다는 신용카드 사용 문자 메시지가 폰에 찍혔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뒤.. 예상보다 비교적 빨리 배송이 되었습니다.

CHUWI VI8

포장은 무척 성의가 있었습니다. 대륙의 이미지를 개선할만 했습니다.


chuwi vi8chuwi vi8


배송된 포장을 뜯어내면 본체 케이스와 함께 배송된 정품 케이스가 보입니다.

chuwi vi8chuwi vi8


뚜껑을 열면 이렇게 비밀에 포장된 본체가 보입니다.

chuwi vi8chuwi vi8


이 vi8의 외형은 이렇습니다. 외형 사진은 판매처에서 퍼왔습니다. 

chuwi vi8 specchuwi vi8 spec


vi8의 스펙입니다.


chuwi vi8chuwi vi8

가만히 스펙을 보면 일단 안드로이드 4.4와 windows 8.1이 듀얼 부팅이 됩니다. 아마도 리눅스와 윈도의 듀얼부팅과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른 듯 합니다. 


그리고 다른 저가형 태블릿과는 달리 해상도가 그래도 쓸만한 1280*800 이고 일반 TFT가 아닌 IPS 패널입니다. PPI는 조금 떨어지는 듯 한데 그래도 쓸만하긴 합니다. 다만 액정이 약간 어두운 편입니다. 제가 갤럭시 노트 8.0을 쓰고 있는데 약 80% 정도의 밝기를 보여주는 듯 합니다.


CPU는 Intel ATOM Z3735F가 사용되었습니다. 베이트레일 플랫폼이죠. 램도 넉넉한 2G이고 롬도 32G 입니다. 


게다가 USB2.0 포트와 별도로 HDMI 포트있고 MicroSD도 꼽을 수 있습니다. 배터리도 5000mAh 입니다.


CHUWI VI8의 공장초기화 (Hard Reset / Factory Reset)

이 VI8은 안드로이드4.4와 윈도8.1을 듀얼부팅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구입할 때 듀얼부트 버전임을 분명히 명시해야 합니다. 


구입하자 마자 공장초기화 방법을 찾게된 이유는 새 폰이나 태블릿을 받고 나면 초기 설정 과정을 거치게 되어 있기 마련인데 안드로이드4.4와 윈도8.1 모두 그런 과정을 한번 마친 듯 했고 윈도의 경우 ghhh 라는 계정이 생성되어 있고 비밀번호를 알아야 로그인이 가능한 상태였습니다. 윈도는 비밀번호도 모르니 로그인 조차도 안되는 상황있습니다.


새 제품인데 계정이 있고 비밀번호를 몰라 로그인을 못하게 되어 있어 판매자에게 문의하니 신속하게 "해외 배송되는 물건이라 테스트를 해서 그렇다"는 답변이 왔습니다. 그래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공장초기화를 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안드로이드4.4를 공장초기화 하기 위해서는 일단 안드로이드 4.4로 부팅한 뒤 전원을 끄고 볼륨 다운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전원버튼을 함께 누르고 있어야 합니다. 그 뒤의 과정은 일반적인 안드로이드 기기들의 공장초기화 과정과 동일합니다.


그리고 윈도 8.1의 공장초기화는 다음 사진 처럼 쉬프트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재부팅(Restart) 메뉴를 선택해야 합니다.


(2015.08 수정) 윈도 업데이트를 몇번 하고나서 다시 초기화하려 하니 위의 방법이 적용되질 않네요. 로그인이 안되는 상태에서는 어찌 초기화하라는 것인지.. 로그인이 되는 상태라면 "설정(Setting) 메뉴로 들어가서 리커버리(Recovery)" 메뉴로 들어가면 재설치(Reinstall) 관련 메뉴가 있습니다. 그쪽에서 하시면 됩니다.

 

chuwi vi8 공장초기화chuwi vi8 hard reset


처음엔 키보드도 없는데 어떻게 쉬프트를 누르라는 건가 싶었지만 위 사진처럼 로그인 화면에서 키보드를 불러낼 수 있습니다. 쉬프트버튼을 길게 터치해주면 위 화면처럼 쉬프트키의 눌림 상태가 하얀색으로 표시됩니다. 그 상태에서 우측 하단의 전원 버튼을 터치하면 메뉴창이 보이게 되는데 여기서 "Restart" 메뉴를 선택하면 됩니다.


그 후엔 다음 화면이 보입니다. "Troubleshoot" 메뉴를 선택합니다. 

chuwi vi8 hard resetchuwi vi8 공장초기화


다음에는 "Reset your PC" 메뉴를 선택하면 하드리셋(공장초기화) 단계로 넘어갑니다.


이후에도 두 단계 더 묻는 화면이 나오게 되는데 그 화면은 모두 한자로 나옵니다. 두 화면 두개의 버튼이 표시되는데 모두 좌측의 버튼을 선택하면 윈도가 완전하게 초기화 되고 처음 구입 시 표시되는 "초기화" 과정이 진행됩니다.


이상 CHUWI VI8의 공장초기화 방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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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포장도 성의있고, 제품도 좋아보입니다.^^
  2. 다른 태블릿인데 올려주신 방법으로 고칠 수 있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네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이중 NAT를 통한 DDNS 사용하기 (LGU+공유기와 IPTIME 공유기 환경)

Posted by taeho Tae-Ho
2015.03.30 17:00 나의 취미

지금까지 공중파만 나오던 taeho's 홈에서 드디어 LG U+의 TV G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옆지기가 즐겨보는 종편의 새로운 포맷의 예능 프로그램들 때문입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작은 화면으로만 보다 다른 집에서 큰 화면 Full HD로 단 한번 보고서는 "좋네.."를 연발하기에 IP TV를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몇 번이나 스마트폰으로 그렇게 보지 말고 IP TV를 신청하자고 할 땐 꿈쩍도 안하더니 한번 직접 보고는 마음이 순식간에 바뀐 듯 합니다. 


어쨌든....


지금까지 사용하던 SK브로드밴드의 인터넷과 인터넷전화를 해지하기로 하고 LG U+의 인터넷과 IP TV를 신청하고 설치한 겁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집에서 IPTIME의 DDNS 서비스를 통해 밖에서 접속해 사용하던 NAS (My book live 3TB)를 어찌해야 하나 싶었습니다.


SK브로드밴드의 인터넷과 인터넷전화를 쓸 땐 SK에서 제공하는 공유기와 개인적으로 구입한 공유기를 어떻게 설치하든 관계가 없었지만 IP TV까지 사용하게 되면 안정적인 IP TV 시청을 위해 인터넷 회선을 LG U+에서 제공하는 공유기에 연결해야 하지 않을까 싶었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IP TV의 쉴새없는 멀티캐스트 스트리밍을 IPTIME의 저렴한 공유기가 안정적으로 버텨낼 수 있을까 의문시되었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기본적인 홈 네트워크 구성입니다.


LG U+ 인터넷 / TV G 네트워크 기본 구성

LG U+의 인터넷과 TV G, 인터넷 전화 기본 네트워크 구성LG U+의 인터넷과 TV G, 인터넷 전화 기본 네트워크 구성

LG U+의 인터넷과 TVG 그리고 인터넷 전화를 신청하면 제공되는 CAPL-6000 공유기에 인터넷 회선을 연결하고 IP TIME의 공유기를 CAPL-6000의 내부망 포트에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할 경우 IPTIME에 연결하는 NAS에 DDNS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중 NAT(SuperDMZ)를 설정해야 합니다. 처음엔 CAPL-6000 공유기가 NAT(SuperDMZ)를 지원할지 의심스러웠죠. 만약 된다 할 지라도 한번 SuperDMZ 설정된 공인IP를 한번 더 SuperDMZ 설정이 가능할지 의문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이중 NAT(SuperDMZ)가 안되면 고려해야 하는 방식이 다음과 같이 CAPL-6000과 A2004NS 공유기의 위치를 바꾸는 방식입니다. 전자의 설정이 안될 경우 고려해야할 방식이었습니다.


별도의 공유기로 구성하는 LG U+ 인터넷 및 TV G 네트워크 구성

하지만 이 방식은 IP Multi-casting의 특성과 스트리밍의 부하로 인해 공유기 자체 혹은 무선에 문제가 생긴다는 경우가 많습니다. (2015년 3월 현재 해결여부는 모르겠음.)  그리고 저가형 혹은 보급형 공유기의 경우 그런 문제가 더 많이 생기는 것으로 보입니다.


고민 끝에 일단 CAPL-6000으로 인터넷 회선을 연결하는 전자 방식으로 구성하기로 하고 이중 NAT(SuperDMZ)를 구성해보았습니다.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중 NAT는 먼저 CAPL-6000 공유기에 접속하여 Super DMZ를 구성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 방식으로 구성이 가능합니다. CAPL-6000 공유기에서 SuperDMZ를 설정하여 공인IP를 IPTIME 공유기에게 할당하게 하고 IPTIME 공유기에서 다시 TwinIP (SuperDMZ와 같은 기능)을 설정하여 My Book Live에게 공인IP가 부여되게 하는 방식입니다.


지금부터 설정 방법을 기록해 둡니다.


CAPL-6000 공유기의 기본 접속 방법

LG U+에서 제공하는 공유기인 CAPL-6000은 최초 설치하면 내부 IP와 비밀번호가 다음과 같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웹브라우저로 접속하면 됩니다. 사용자 암호는 변경이 가능합니다. 


IP : 192.168.219.1

사용자암호 : admin



이중 NAT의 첫 번째 NAT 설정 - CAPL-6000의 SuperDMZ 설정

기본 구성에서는 CAPL-6000으로 인터넷 회선이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CAPL-6000에 공인IP가 부여됩니다. SuperDMZ는 공유기에 부여되는 공인IP를 CAPL-6000에 연결되는 IPTIME 공유기에 부여하여 공유기가 공인IP로 동작하도록 해주는 기능입니다. 이때 어느 기기에 공인 IP를 부여할 지를 정하기 위해 MAC 주소를 지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아래 화면처럼 Super DMZ로 지정할 하드웨어 주소(MAC주소)를 입력하도록 합니다.



위의 그림에서는 IPTIME A2004NS 공유기의 MAC 주소를 입력해준 화면입니다. 이렇게 한 뒤 설정을 저장하고 IPTIME의 A2004NS 공유기를 연결하면 다음과 같이 A2004NS에 외부IP주소로 공인IP를 부여받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 화면에서는 모자이크 처리 되어있습니다.



이중 NAT의 두 번째 NAT 설정 - IPTIME A2004NS의 TwinIP 설정

IPTIME에서는 SupertDMZ를 TwinIP 라는 이름으로 부릅니다. 하지만 기능은 완벽하게 동일한 기능입니다. 아래와 같이 IPTIME 공유기 설정에서 TwinIP를 설정합니다.



기본적으로 SuperDMZ나 TwinIP는 모두 NAT의 기능 중 하나이기 때문에 NAT 관리 메뉴에 들어가면 됩니다. 위 화면처럼 TwinIP를 설정하고 MAC 주소를 입력해 주면 되는데 이때는 NAS인 My Book Live의 MAC 주소를 입력해줍니다.


NAS 장비의 MAC 주소는 다음과 같이 NAS 장비에 Telnet 혹은 SSH 접속하여 ifconfig 명령으로 확인하거나 관리자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 화면은 My Book Live에 ssh 접속 후 ifconfig 명령으로 확인한 MAC 주소입니다.


MAC 주소는 흔히 HWaddr 이라는 항목으로 표시되기도 합니다.

MAC 주소는 16진수 6자리로 표현됩니다. 앞의 세 자리는 제조사 고유번호이고 뒤의 세 자리는 기기의 일련번호 입니다.


위의 화면에서 Inet addr이 NAS인 My Book Live 에 부여된 IP 입니다. 11x로 시작하는 공인 IP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중 NAT가 잘 구현된 것이죠. (당연히 NAS와 IPTIME 공유기에서는 DHCP로 IP를 받아오도록 설정해야 합니다.)


이렇게 설정해주면 이중 NAT에 의한 NAS(My Book Live)의 공인 IP 사용하기가 완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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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GU+로 옮기셨군요^^
    저도 현재 사용중입니다.
    요즘 별도의 공유기 구성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ㅎㅎ
    • 엘지의 IPTV 서비스인 TV G가...
      짱이네요..
      셋탑박스에 안드로이드가 올라가 있어서..
      미니PC가 필요 없네요..
      IPTV 서비스 중에 짱입니다..현재까지는요..

스마트폰 거치대(삼각대) - Joby GriptTight Micro Stand XL

Posted by taeho Tae-Ho
2015.03.07 22:11 나의 취미

평소 스마트폰을 책상 위에 그냥 내팽개쳐(?)두다 보니 책이나 서류에 깔려 숨어(?)있기 십상이다. 그래서 평소 눈여겨보던 책상용 스마트폰 거치대가 있었다. 바로 Joby Grip Tight Mount-XL이다.



하지만 이놈...가격이 만만치 않다. 금일(2015년 3월 6일), 네이버 체크아웃 기준 최저가가 33,600원이다.

그런데 자주 가는 커뮤니티에서 공동 구매를 통해 거의 절반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같은 팀 동료와 함께 냅다~ 구입해버렸다.


어느 새... 내 손에 쥐어져 있는 상품박스...



JOBY 정품인증 로고가 선명해 보인다.


내용물은 요즘의 모바일용 상품들이 그러하듯 심플하다. 



간단한 설명서(한글은 없다. -.-)와 삼발이 그리고 폰을 잡아주는 암...이 전부다.


내용물을 조금더 자세히 보면...


쫙쫙~다리가 벌어지는 삼발이와 암... 썰렁하기 그지없다. 하지만 삼발이의 끝부분은 고무로 마감되어 있었다. 안전(?)을 위한 조치일 거라 믿어진다.


삼발이 다리를 조금 더 살펴보면...아래 사진처럼 찰싹~접힌다.



그리고 내가 이 GripTight Mount XL을 고집한 이유가 보인다. 바로 연결 부위의 규격이다. 일반 카메라의 바닥에 있는 삼각대 홀과 호환되는 규격으로 되어 있다.


카메라를 잡아주는 암은 아래 사진처럼 90도 접히는 구조다. 평소에는 평평하게 접어서 갖고 있을 수 있다.



삼각대와 암을 조립하면 아래 사진처럼 된다.



카메라의 각도도 조절이 가능한데 아래 사진을 보면 앞뒤로 각도 조절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거치대의 휴대성에 또한 끌릴 수 밖에 없었다. 아래 사진처럼 접어서 주머니나 가방에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Joby GripTight Stand는  두 가지 규격이 있다. 스마트폰을 잡아주는 암의 크기를 잘 보고 구입해야한다. 아이폰5s가 거치가 되는 작은 규격과 큰 규격이 있다. XL이 붙은 제품이 폭이 큰 스마트폰을 거치할 수 있다. 암의 최소/최대 폭이 다르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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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귀여운 거치대군요 ^^ 어찌보면 미니 삼각대 같기도 하고 책상위에 두면 참 괜찮을듯 합니다.
    • 책상위에 두고 동영상을 보거나 충전을 할 때도 좋습니다. 게다가 휴대성 까지... 근데 폰 거치대 치고는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2. 작게 접어진다는 점이 무척 마음에 듭니다.^^
    • 외근이나 이동이 잦아 카페, 도서관, 책상에 죽치고??? 앉아 뭔가를 하는 경우 유용하죠.
  3. 가격이 좀 있을 것 같네요. 튼튼해보이고 고급스런 느낌도 있네요. ㅎㅎ 좋은 것 같아요 ^^
    • 튼튼하고...안정감있고..좋긴 합니다..가격이 쎈게 쫌 흠이지만요~

파주 출판 도시의 도서관 지혜의 숲에서 단테의 신곡을 읽다.

Posted by taeho Tae-Ho
2015.02.21 00:39 나의 취미

수 많은 문학작품 중에서 최고의 걸작이라 불리면서도 세계 명작 전집과 같은 전집류에 쉽게 끼워 넣기 힘든 책으로 단테의 신곡이라는 대 서사시(?)가 있습니다. 저도 단테의 신곡을 모두 읽어보지는 못했습니다. 신곡의 내용이 제가 썩~좋아하지 않는 시 처럼 씌어 있는데다 난해한 부분이 많기 때문이기도 하고 단테가 살던 당시의 시대와 등장인물(실존했었으면서 단테에 의해 지옥과 연옥, 천국으로 소환되어 신곡에 등장하는 인물과 그리스 로마신화에 등장하는 실존하지 않는 인물(?))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가 없이 읽게 되면 도통 이해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단테의 신곡을 읽는 목적이 당시의 사후 세계관이 궁금한, 즉 "지옥, 연옥, 천국"의 모습이 어떠한 가를 보기 위함이 아니라면 등장 영혼들의 면면과 단테와의 관계를 함께 연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도대체 단테가 왜 이 인물 혹은 그 신화 속 등장인물을 지옥으로 혹은 연옥이나 천국으로 소환 했는지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조금 읽다가 앞 부분만 조금 보고 재미없어 덮었었습니다.


그러다가 얼마 전 파주의 한 아웃렛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파주 출판단지에 있는 "지혜의 숲"이라는 도서관에 들러 단테의 신곡을 해설해 놓은 책을 발견하여 재미있게...한번에 주욱~읽고 왔습니다.


파주 출판 도시 내의 도서관 "지혜의 숲"

지혜의 숲은 파주 "출판도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무료 도서관 입니다.지혜의 숲에서 마주할 수 있는 책들은 모두 출판사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소장하고 있던 도서를 기증한 것들 입니다. (지혜의 숲 바로가기)


지혜의 숲의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그냥 자유로(아래 지도 77번 지방도)를 따라 가다 "파주 출판단지"로 들어서면 대략 왼쪽에 위치합니다.



피노키오 뮤지엄의 야외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길을 건너 가거나 출판문화정보센터라 되어 있는 건물 지하에 주차한 뒤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지혜의 숲"입니다. 접근성은 무척 좋은 편이지만 주말에는 주차를 조금 떨어진 곳에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내부 전경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창가 자리도 있구요...



아래 사진처럼 인포떼끄라는 브런치와 음료를 판매하는 카페도 있습니다. 외부 음식물과 음료는 반입을 금지합니다. 책을 무료로 볼 수 있는 곳인데 그건 매너겠죠?



달달한 카페라떼를 주문해 자리를 찾아봤지만 주말이라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빈 테이블을 찾기 힘듭니다.



아...저 높은 곳의 책은 어떻게 봐야 하나요???



야외 테라스도 있습니다만...지금은 겨울이라... 다음 기회에...



열심히 책(?)을 보고 있는 막둥이...



전 이곳에서 단테의 신곡 해설서 쯤 되는 책을 봤습니다.



단테의 신곡

단테 알리기에리(Darante degli Alighieri)는 1265년에서 1321년까지 생존했으며 이탈리아 피렌체 출신의 정치인이자 문학가였습니다. 로마제국의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잘 알겠지만 이탈리아는 로마제국이 동,서로 분열된 후 서로마 제국이 게르만족 출신 용병 대장 오도아케르에 의해 476년 멸망하였습니다. 그 후 이탈리아는 여러 작은 나라(도시국가 수준)로 나뉘어 분열과 혼란을 거듭했습니다. 단테가 태어난 이탈리아의 피렌체도 그 중의 하나 입니다.


단테는 그 혼란스러운 시대에 태어나 정치활동을 하다 결국 피렌체로부터 추방을 당하여 망명생활을 하게 되었고 영영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1321년 결국 라벤나에서 사망하게 됩니다.


단테는 망명생활을 하던 중 1308년 부터 죽기 직전인 1321년 까지 중세문학에서 가장 위대한 작품 중 하나로 꼽히는 "신곡"을 저술합니다. "신곡"의 원제명은 "La Divina Commedia" 입니다. 적절한 해석법은 모르겠으나 "신곡"이라는 번역 제목은 일본의 번역을 따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마도 "신성한 희곡"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신곡은 주인공 단테의 체험적 희극인데 베르겔리우스라는 영혼의 인도를 받아 지옥과 연옥 그리고 천국을 여행하며 만나는 영혼들과의 에피소드를 노래한 서사시 입니다.


읽고 난 후의 느낌

사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단순하게 단테가 살던 시대에 알려진 "사후 세계"의 모습이 궁금하다면 그냥 주욱~ 읽어 나가면 됩니다. 하지만 자세한 시대적 배경이나 내용의 이면이 궁금하다면 단테의 사후세계 여행 중 즉, 지옥과 연옥과 천국에서 만나게 되는 여러 등장 인물(? 실제론 영혼이겠지만)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신곡에서 그리는 지옥과 연옥 그리고 천국에는 그리스/로마 신화의 주인공들은 물론 심지어 보니파시오8세와 같이 신곡을 저술할 당시 아직은 죽지 않은 교황과 여러 인물들을 지옥과 연옥은 물론 천국에 배치하는 등 특단의 구성 까지도 보이기 때문입니다.(여러 살아있던 인물들을 등장 시킴)


처음엔 "혹시 단테가 진짜로..."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보면 볼 수록 신곡의 사후 세계는 분명 허구의 작품입니다. 하지만 당시는 물론 현 카톨릭에서 그리는 사후 세계의 모습을 그려볼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단테의 정치적 성향은 물론 그의 사적인 인간관계 까지도 살펴볼 수 있는 작품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만약 종교적인 이유...그 중에서도 학문적이지 않은 신앙의 이유 때문에 단테의 신곡을 통해 지옥과 연옥 그리고 천국의 모습을 살펴보고 싶다면 말리고 싶습니다. 단테는 지극히 정치적인 이유 및 개인적인 판단으로 등장인물들을 각각 지옥, 천국, 연옥에 배치한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이며 당시 사람들이 종교적인 관점에서 구성하여 상상하던 천국, 지옥, 연옥의 모습을 벗어나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가톨릭이나 기독교적 관점에서 사후의 세계가 궁금하다면 오히려 제가 예전에 읽었던 스베덴보리의 위대한 선물 이라는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단테의 신곡은 문학적 측면에서는 위대한 작품임에 틀림없지만 신앙적 측면에서는 썩  바람직해 보이는 책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당시의 시대 상황에 따라 정치적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어 보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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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파주면..제가 의정부에 사는데 그렇게 멀지는 않네요^^

    이런곳이 있는지 몰랐는데...여러사람과 책을 같이 본다는것도 재미있을거 같아요...!!
    • 교통이 편리하거나 차가 있으시다면 가끔 하루 종일 책을 보는 그런 시간을 내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차가 없으면 가기 힘든게 아쉽네요;;
    잘 보고 갑니다~
    • 승용차는 이제 생활 필수품이 되어버린 듯 합니다. 부담되지 않는 수준에서 차를 구입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3. 지혜의 숲 오늘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파주 출판도시에 가게되면 꼭 들러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단테의 신곡은 오래전에 읽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ㅎㅎ
    설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행복한 2월의 마지막 주 보내세요!
    • 어른이 되니 이젠 설이 되어도 설레이거나 그런 느낌은 없죠~ 그 어린시절의 설레임이 그리워 지기도 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4. 책장을 보니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욕심이겠지만 저런 책장하나 가지고 싶어지네요 ㅎㅎ 단테의 신곡은 학생때 자주 들었는데, 사회생활하면서는 들을 기회가 없네요 ^^
    • 저....꼭대기에 있는 책은 어떻게 꺼내보는지... 가보고도 궁금합니다. ^^

netis wf2881 기가 인터넷 공유기 (USB 3.0 NAS 지원)

Posted by taeho Tae-Ho
2015.02.15 00:36 나의 취미

최근들어 KT에서 기가(Giga) 인터넷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Giga bit 을 지원하는 공유기가 서서히 관심을 끌 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유선 인터넷 통신사(SK, KT, LG, CJ 등등)에서 모든 집까지 Giga bit을 지원하는 인터넷 회선을 끌어 오기에는 아직은 무리가 있습니다. Giga bit 망을 끌어오기 위해서는 집집까지 FTTH라는 광(Fiber) 회선을 시공해야 하는데 비용도 비용이거니와 시간도 엄청 걸리겠죠. 하지만 100 Mbps 이상이면 기가인터넷 이라는 정의를 미래부에서 내렸기 때문에 통신사들이 100Mbps를 살짝 넘기기만 해도 기가인터넷이라는 용어를 써서 광고나 마케팅을 해도 법적으로 문제가 될 것이 없습니다. 한 마디로 "속는게 바보"라는 말이 성립되기도 하는 거죠. 


어쨌든 이제 집에서도 Giga bit을 지원하는 유선랜과 무선 Wifi가 필요한 시기가 다가 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저렴한 가격의 Giga Wifi 공유기가 출시되고 있는데... 마침 Giga bit Wifi를 지원한다는 Netis Korea의 WF2881을 사용해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netis wf2881 기가 인터넷 공유기

기가 인터넷 공유기인 netis WF2881 의 스펙은 netis Korea 홈페이지에서 따왔습니다.



위의 스펙 그림만 보면 초심자들은 "저게 도대체 무슨 소리야..."라는 생각을 하게 되죠. 그래서 몇 가지 WF2881의 특징을 설명하자면...



CPU

공유기도 하나의 컴퓨터입니다. 다만 인터넷(WAN : Wide Area Network)과 집 내부의 랜(LAN : Local Area Network) 네트워크 사이에서 인터넷과 랜 간의 통신만을 전담하는 컴퓨터라는 특징을 갖는 통신 중계 전문 컴퓨터입니다. 공유기도 컴퓨터이므로 당연히 CPU가 필요합니다. 통신에 특화된 기능을 처리하기 위한 전문 CPU를 만드는 곳 중에서 인터넷 공유기에 사용되는 CPU를 가장 많이 만드는 곳은 브로드콤(Broadcomm)과 미디어텍 그리고 리얼텍이 꼽힙니다.


그중에서 브로드콤은 비교적 가격이 비싼 공유기 (10만원에 육박하거나 그 이상 급)에 사용됩니다. 가격이 비싸거든요. 하지만 비싸다고 다 좋은 건 아닙니다. 브로드콤의 프로세서도 알려진 문제들이 꽤나 있습니다. 브로드콤 다음은 대체로 미디어텍이 꼽히고 가장 저렴한 공유기에 리얼텍의 CPU가 사용되는 편입니다. 하지만 미디어텍과 리얼텍은 거의 비슷한 급의 CPU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WF2881에는 미디어텍의 듀얼코어 CPU가 사용되었습니다. 듀얼코어가 사용됨으로써 무선 802.11 B/G/N을 지원하는 코어 MT7602E와 무선 802.11 AC를 지원하는 코더 MT7612E가 역할을 분담해 무선의 성능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단일 CPU가 802.11 B/G/N/AC를 모두 지원하는 경우보다 성능이 뛰어나다고 볼 수 있습니다.


RAM

공유기도 컴퓨터라고 앞에서 언급했는데요. 따라서 CPU 뿐만 아니라 메인 메모리(RAM)도 장착되어 있습니다. WAN과 LAN의 통신속도가 다르고 무선과 유선간의 데이터 전송속도도 다르기 때문에 버퍼(Buffer) 역할을 해줄 빠른 속도의 큰 메모리가 장착될 수록 순간 순간의 속도 지연 현상이 적어질 겁니다. 게다가 동시에 공유기에 접속한 기기가 많을 수록 램은 더 많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램의 크기도 중요합니다. 제가 확인한 결과 동급의 타 공유기보다 램의 크기가 큰 편인 128M Byte의 DDR3 메모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메모리 크기는 "다다익선"이고 속도 또한 빠를 수록 좋습니다. DDR2 보다 더 빠른 DDR3 메모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기계적인 성능은 더 언급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만큼 CPU와 RAM은 중요합니다.


USB 인터페이스

WF2881은 DDNS와 함께 NAS를 지원합니다. 때문에 공유기에 USB 메모리를 꼽아 놓으면 외부에서 파일을 업로드 하거나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대부분의 NAS를 지원하는 공유기는 USB 2.0만을 지원합니다. USB 2.0만 지원할 경우 대부분의 경우 Upload 4M Bps / Download 10M Bps를 넘지 못하게 됩니다. 하지만 USB 3.0을 지원하면 더 빠른 업로드/다운로드 속도를 내줍니다. 


아쉽게도 USB 3.0 메모리가 없어서 2.0 만으로 테스트를 했는데 USB2.0의 한계속도까지 업/다운이 가능했습니다.


위의 스펙에서 나머지는 사실 큰 의미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동급 인터넷 공유기와 같은 규격이니까요. 하지만 위의 가장 기본적인 SPEC에서 동급 대비 꽤 좋은 스펙을 갖고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이 WF2881의 박스샷입니다.



하얀색의 엠보싱 처리된 깨끗한 박스가 인상적입니다.


구성품입니다. 요즘의 대부분의 IT 기기들이그러하듯 매우 단촐한, 심플한 구성품입니다.



설명서는 독특(?)했습니다. 타 공유기가 커다란 한장의 종이로 된 설명서를 제공하는데 반해 책자처럼 되어 있어 보관과 읽기가 편리하게 되어 있었고 초심자도 이해하기 쉽게 스토리 형태의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외관 샷은 이만하고...사실 중요하지 않죠.. ^^


공유기 설정으로 넘어갑니다.


netis 공유기 인터넷 연결

먼저 공유기의 뒷면에 랜케이블을 꼽는 포트는 대부분 5개가 있습니다. 가장 오른쪽이나 왼쪽 부분에 "인터넷" (혹은 타 공유기의 경우 WAN) 이라고 되어 있는 포트에 인터넷에서 집으로 들어오는 케이블을 꼽고 전원을 켠 다음 컴퓨터에서 무선랜을 켜고 "netis 2G" 또는 "netis 5G"라고 잡히는 무선네트워크에 접속(연결)합니다.



netis 공유기 설정

웹브라우저에서 아래 화면처럼 주소창에 "2881.com" 을 입력하면 아래 창과 같이 netis 공유기 설정창이 실행됩니다. 모든 공유기가 처음에는 "비밀번호" 및 "암호화" 설정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그냥 접속이 가능합니다.


무선 네트워크 이름을 변경하고 싶으면 변경할 수 있습니다. 다만 2.4GHz 이름과 5GHz 이름을 동일하게 주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아무나 우리 집 공유기에 접속하면 안되겠죠.? 무선 접속 비밀번호를 설정하면 아무나 우리 집 공유기에 접속하거나 스니핑(데이터 가로채기)을 통해 개인정보를 유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유기의 설정을 아무나 변경하지 못하도록 관리자 비밀번호를 설정하기를 권장합니다.


사실 이 세가지만 설정하면 일반적인 인터넷 공유기 설정이 끝납니다. 고급 사용자라면 더 세세한 설정이 필요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대부분의 사용자들을 위해 꼭 필요한 설정을 하나의 웹 페이지에 설정한 것은 매우 좋아 보입니다.


고급설정

고급 사용자라면 세부적인 공유기 설정을 변경할 수 있는 "고급설정" 기능을 제공합니다. 


먼저 공유기 상태입니다.



여타 공유기들 처럼 전반적인 상태를 보여줍니다.


인터넷 연결회선의 정보를 보여주는 페이지도 있습니다.



그리고 무선 2.4 GHz 와 무선 5 GHz의 각각의 보안 설정(암호화 및 MAC주소 제한 등의 기능이 있지만 여타 공유기와 대동소이 하므로 제외합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관심이 있는 NAS 기능 설정으로 넘어갑니다.


NAS 관리


"NAS 관리" 페이지에 들어가면 NAS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공유기 뒷면의 파란색 USB 3.0 포트에 USB 메모리를 꼽아 두어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USB 3.0 메모리를 꼽으시길 권장합니다. 물론 2.0 메모리도 관계 없습니다. 속도가 느릴 뿐...!!


NAS 서버의 이름과 접속 시 계정/비밀번호를 설정합니다. 당연히 읽기/쓰기의 권한도 줍니다. 만약 읽기 권한만 줄 계정이 필요하다면 별도로 입력합니다. 관리자를 제외하고 4개의 각기 권한이 다른 계정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위에서 보듯 FTP와 SAMBA(윈도공유폴더) 두 가지 입니다. 아쉽게도 아직은 스마트폰에서 접속할 수 있는 앱은 제공되지 않고 있습니다. 조만간 앱을 통해 접속하여 동영상이나 MP3 음악 등을 스트리밍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주길 기대해 봅니다.


USB 장치 정보 페이지에 가면 현재 USB 포트에 꼽혀있는 메모리의 크기를 확인하고 남은 용량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URL 접속 기능도 제공합니다. 웹브라우저를 통해 공유기의 USB 메모리의 파일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접속한 사용자 정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NAS를 집 밖에서 사용하려면 DDNS 서비스에 등록해 유동IP에 고정된 URL을 부여해주는 서비스를 사용해야 합니다. netis에서는 기본으로 DDNS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아래 화면처럼 DDNS 서비스를 사용함으로 설정하고 적당한 이름을 지정합니다.



사용자 이름과 DDNS 도메인주소의 최상위 주소는 동일하게 설정됩니다. "중복검사"를 하면 이미 누군가 사용하고 있는 이름인지를 검사하여 알려줍니다.


WF2881 - NAS 접속 - SAMBA 접속(윈도 공유폴더)

앞의 NAS 관리에서 설정을 완료하면 다음과 같이 윈도 공유폴더 방식으로 접속할 수 있습니다. 탐색기의 주소창에 \\192.168.1.1 과 같이 입력하고 <엔터>키를 누른 뒤 기다리면 아래 처럼 네트워크 암호 입력 창이 실행됩니다.



앞의 NAS 관리에서 입력한 사용자 이름과 사용자 비밀번호를 입력합니다.


아래 화면처럼 계정별로 생성된 공유폴더가 보입니다. 당연히 다른 사용자의 공유폴더에는 접속할 수 없습니다. 혼자만 사용할 수 있는 공유폴더가 생성된 것이죠. 



파일을 복사해 넣어봤습니다. 이때 꼽혀있는 USB 메모리가 2.0 이라서 그런지 업로드(복사 후 붙여넣기) 속도가 약 3.5 MB가 나옵니다. USB 3.0 이면 아마도 훨씬 빠른 속도가 나올 겁니다.



반면 다운로드는 11.5 MB의 속도가 나옵니다. 두 배 이상 빠른 속도죠.



외부에서라면 FTP를 통해 접속이 가능합니다. 이때 주소는 DDNS 서비스에서 지정한 도메인주소를 사용하면 됩니다.


FTP 사용기는 생략합니다.


토렌트 다운 속도

인터넷 공유기 관련 이슈 중에 토렌트 다운로드 속도의 이슈가 있다. 하지만 netis wf2881의 경우 피어들의 상태만 좋다면 인터넷 회선의 Full 속도를 그대로 torrent 다운로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광랜으로 다운로드 받는 화면입니다. 10.6MB면 광랜의 거의 대부분의 대역을 이용해 다운 받는다고 보면 됩니다. 이 때 추가로 3대의 스마트폰(패드 포함)과 1대의 노트북이 netis wf2881을 통해 인터넷 사용과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한 TV 프로그램 재방송을 보고 있었으나 전혀 문제 없이 인터넷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몇 일간 사용해본 WF2881은 인터넷 공유기의 기본기가 탄탄하게 다져진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쉬운 점

netis wf2881을 사용해보면서 몇몇 아쉬운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1. 펌웨어의 안정성


테스트를 하는 과정에서 몇 차례 공유기가 리부팅(?) 되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잠시 연결이 끊기고 잠시 후 다시 연결되는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아직 wf2881이 출시된 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문제가 해결될 것을 기대해 봅니다.

블로그를 보시고 NETIS 지원팀에서 연락을 주셨네요.충분한 테스트를 거쳤기 때문에 오류로 인한 리부팅은 아닐 것이고 설정상의 문제로 인한 지연 현상일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설정한 환경을 자세히 설명드렸고 내부적으로 테스트를 진행한 뒤 결과를 알려주신다고 합니다. 만약 증상이 발견되지 않으면 단순 기기불량으로 교환을 해주시겠다고 합니다. 추후 결과를 알려주시면 기록하도록 해야겠네요.


2. torrent 기능 사용법 난해


wf2881에는 또 하나의 기대되는 기능이 있었는데, 바로 torrent 머신(?) 기능입니다. (추측~~)

하지만 어디에도 사용법이 없습니다. 게다가 토렌트 파일 관리 기능이 있었지만 해당 화면에 들어가도 어떻게 사용하는지 도저히 알 수 없었습니다. 내가 토렌트 머신을 사용해 본 적이 없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토렌트 파일 선택 버튼은 있는데 버튼을 누르면 파일을 선택하거나 업로드 할 수 있는 기능이 없었습니다. 만약 문제가 아니라면 매뉴얼을 통해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FTP 접속 시 파일 업로드 불가


사용자 계정 부분에서 분명히 읽기/쓰기 권한을 부여하였음에도 FTP 접속 후 파일을 업로드 하려면 에러가 발생합니다. 권한이 없다는..... 


하지만 모두 펌웨어 개선을 통해 수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문제들이었습니다. NETIS Korea의 홈페이지 Q&A 게시판에도 이미 접수되어 있는 문제였고 버스 이슈를 통해 개선해 주겠다는 답변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하루 빨리 개선이 이루어져 모든 기능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그날이 오길 기대해 봅니다.


2015. 02. 24

네티스 코리아에서 친절하게도 2번과 3번의 문제에 대해 답변을 보내주셨습니다.


torrent 머신 기능의 경우 사용법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것이었기 때문에 설명만으로 이해가 되었구요.

FTP 문제의 경우 펌웨어의 수정이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FTP 사용 시 캐릭터셋(Charset)을 강제로 설정하면 문제 없이 사용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토렌트 머신 기능은 매우 유용한 기능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리눅스 머신이나 시놀로지 같은 NAS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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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공유기 사용중입니다ㅎㅎㅎ
    잘 보고 갑니다~
    • 요즘엔...집집마다 공유기 하나쯤은 쓰고 있죠...
      전국민 인터넷 공유기 시대죠~~~~
  2. 듀얼채널 공유기를 들여놓았었는데 오래된 모델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전기세 먹는 원흉으로 지목되어(저희집은 실시간 와트수가 패널에 나와서 마눌님이 상당히 민감합니다) 꽤 되어서 제가 귀가한 다음에나 켜서 사용중입니다. 기가 인터넷 공유기라 앞으로 얼마나 더 빨라질까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 아...전기 요금까지는...
      사실 공유기가 전기 먹어봐야 얼마나 먹겠나 싶은데..
      그런 경우도 있군요..
      그나 저나 최신식 집에 사시는 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