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폰의 최고봉 갤럭시 줌2

Posted by taeho Tae-Ho
2015.01.28 09:07 나의 취미

언제부터인가 휴대폰에 카메라가 기본으로 장착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성능도 많이 좋아졌죠. 하지만 스마트폰의 카메라는 똑딱이라 부르는 일반 디지털 카메라의 성능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아이폰의 카메라가 좋다고들 하지만 기술적으로 똑딱이 카메라를 따라갈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카메라의 성능과 사진의 품질을 결정하는 두 가지 핵심 부품에서 큰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그 두 가지는 바로 렌즈와 이미지 센서라 부르는 촬상소자 입니다. 이 두 가지 부품은 자동차에 비유하면 엔진이라고 보면 됩니다. "스마트폰의 카메라가 똑딱이 카메라와 비슷한 성능을 낸다."라는 이야기는 "경차의 엔진이 좋아져서 중형차의 성능을 낸다"라는 이야기와 같은 매우 과장된 이야기 라고 보시면 됩니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죠.


스마트폰의 카메라 중에서 그나마 가장 똑딱이 디카에 근접한 새로운 카메라폰이 2014년 4월말에 출시되었습니다. 바로 갤럭시 줌2 입니다.


갤럭시 줌2는 2015년 현재까지 출시된 카메라폰 중에서 가장 뛰어난 카메라폰입니다. 일본이나 다른 나라에서도 카메라폰이 출시되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갤럭시 줌2에 비견할만한 디자인이나 성능을 내는 폰은 구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갤럭시 줌2 전에는 갤럭시S4줌이 있었습니다. 


두 모델을 비교해보면...


  















왼쪽이 갤럭시S4 줌이고 오른쪽이 갤럭시 줌2입니다. 디자인 면에서 많이 다릅니다. 갤럭시S4줌은 렌즈의 돌출과 하단 부분의 디자인이 카메라에 가깝고 갤럭시 줌2는 스마트폰의 디자인에 더 가깝습니다.



갤럭시 S4 줌이 나왔을 때는 구입을 많이 망설였습니다. 왜냐하면 스마트폰 답지 않은 디자인과 하드웨어 적인 메모리(램) 크기 때문이었습니다. 제 직업이 컴퓨터를 만지는 직업 인지라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볼 때 CPU와 RAM을 가장 중요시합니다. 그런데 갤럭시 S4 줌은 CPU는 둘째치고 1.5G의 램밖에는 장착되어 있지 않습니다. 좀 어정쩡한 램의 크기죠. 기본 메모리가 2G가 달려나오는 것이 대세인 시절에 1.5G라니... 게다가 카메라 어플도 구동되어야 하고 이미지 처리도 해야하기에 메모리가 부족할 것이 뻔하니 구입하기가 망설여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갤럭시 줌2는 카메라의 포스는 최대한 감추고 스마트폰의 포스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램의 크기가 2G입니다. 드디어 2G RAM으로 출시된 카메라폰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박스는 그냥 박스일 뿐입니다. 요즘 나오는 최신폰들이 그렇듯 단촐한 상자에 담겨져서 배송되었습니다. 그런데 박스를 열어보니 조금 아쉬운게 있습니다. 바로 배터리입니다. 요즘엔 배터리를 하나만 주는게 대세라더니 정말 하나밖에 들어있지 않습니다. 에이.."배터리 하나 더 쳐먹고~ 잘먹고 잘살아라~~~"라는 욕이 저절로 나옵니다. 



본체 입니다. 플래시가 좌측에 달려있는데 오른손 잡이가 가로로 파지하면 상단이 되겠죠. 일반 폰카에 달린 LED 플래쉬가 아니라 제논플래시 입니다.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제논 플래시가 광량이 더 많습니다. 다만 동영상 촬영시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자...이제 카메라를 동작 시켜 봐야겠죠.. 밤에 조용히 혼자 찍느라 어두운 곳에서 LED 전등 켜고 찍었습니다.  카메라 어플을 구동하면 렌즈모터 특유의 지잉~~하는 소리와 함께 아래 사진처럼 렌즈가 돌출됩니다. 줌이 동작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제 10배 줌을 해봅니다. 줌을 할 때는 볼륨 업~다운~버튼이 줌 역할을 합니다. 10배 줌을 땡~기면 아래 사진처럼 렌즈가 더 튀어나옵니다.



그리고 줌2의 장점 중 하나는 예전처럼 렌즈에 지문이 묻는 것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위 사진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렌즈 전면에 두꺼운 투명 필름(?)막이 있어 먼지가 렌즈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줍니다. 먼지나 지문이 필름막에 붙어도 닦기가 편합니다.


그리고 또하나의 장점은 초점과 노출을 위한 측광위치를 바꿀 수 있다는 점입니다. 초점을 맞추고 나면 초록색의 초점위치와 흰색 점선의 측광위치 상자가 겹쳐 있는데 흰색 상자를 터치하여 드래그하면 아래 사진처럼 측광위치를 바꿀 수 있습니다.



측광 위치를 바꾸는 것이 어떤 효과가 있는지는 다음 강좌를 보시길 바랍니다. (보러가기)


갤럭시 줌 2의 상세 스펙은 아래표를 보세요. 엔하위키미러 사이트에서 퍼왔습니다.


프로세서

삼성 엑시노스 5260 SoCARM big.LITTLE↓, ARM Mali-T628 MP3 -- MHz GPU
ARM Cortex-A15 MP2 1.7 GHz + ARM Cortex-A7 MP4 1.3 GHz CPU

메모리

2 GB LPDDR3 SDRAM, 16 GB 내장 메모리, micro SDXC (최대 64 GB 지원)

디스
플레이

4.8인치 HD(1280 x 720) RG-BG 펜타일 서브픽셀 방식의 삼성D HD Super AMOLED
멀티터치 지원 정전식 터치 스크린

네트워크

LTE Cat.4, TD-LTEHSPA+ 42Mbps, HSDPA & HSUPA & UMTSTD-SCDMAGSM & EDGE
Wi-Fi 802.11a/b/g/n, 블루투스 4.0, NFC

카메라

전면 200 화소, 후면 OIS 기술 탑재 2,070 화소 AF  제논 플래시, 35mm 환산 24-240mm 광학 10배줌'm 지원

배터리

Li-Ion 2430 mAh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4.4 (KitKat)
삼성 터치위즈 7.0

규격

70.8 x 137.5 x 16.6 ~ 20.2 mm, 200 g

색상

챠콜 블랙시머리 화이트일렉트릭 블루

구성

WCDMA SM-C111 / LTE SM-C115

기타

VoLTE 지원


갤럭시 줌2과 함께 한라산 윗세오름을 오르며 찍은 사진은 여기에서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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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기기 뒷면만 보면 진짜 디카같다는 ㅎ

    근데 좀 무게가 나갈 것 같기도하네요
    • 아무래도 렌즈가 달려 있어 같은 사이즈의 스마트폰 보다는 무거워졌지만 전작인 갤럭시S4줌 보다는 가벼워졌습니다~
  2. 한라산 윗세오름에서 찍은 사진이 멋집니다.^^
    이 글 읽고 얼른 다녀왔거든요.
    "윈터스텔라" 읽다가 빵터졌답니다.ㅎㅎ

    이 핸드폰 사고 싶어졌습니다.
    행복한 수요일 보내세요!
  3. 이전에 댓글을 달았던 포스팅이 바로 줌2로 촬영한 사진이었네요. 순간 화질이 괜찮은데? 하고 보니 화소가 2070만... 플래시는 제논이네요. 포스팅 보고 네이버로 줌2 검색해보고 있습니다. ㅎㅎ
    • 네..맞습니다..DSLR가져갈까...고민하다 한번 가볍게 산에 올라보자는 맘으로 줌2만 가져갔는데... DSLR 가져갔으면 눈보라 때문에 사진도 제대로 못 찍을 뻔 했습니다.
  4. 정말 똑딱이에 가까워진 스마트폰이군요.
    렌즈나 돌출되는 모습이 제가 에전에 소유했던 익시가 떠오르게 만듭니다. ^^
    • 화질이 예상보다 좋고... 촛점을 잡은 상태에서 측광위치를 터치스크린 상에서 바꿀 수 있다는게 매력적입니다~~ 바로 바로 노출값이 바뀌어 사진의 명암을 바꿀 수 있습니다~
  5. 항상 갖고 싶었는데...막상 전화로..카메라로 쓸려면 망설이던 기기....ㅠㅠ

    그래도 아직 갖고 싶네요...^^

다양한 용도의 MHL 케이블 용도의 도킹스테이션 (오리온 아이웍스테이션)

Posted by taeho Tae-Ho
2014.12.20 20:30 나의 취미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면서 음악 감상, 동영상, 게임, 독서 등 매우 다양한 취미활동들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기기 속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 화면의 크기는 기껏해야 6인치를 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작은 화면의 한계로 인해 "화면이 너무 작아..."라는 이슈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등장한 기술이 바로 MHL 기술입니다. 


MHL (Mobile High Definition Link)은 모바일 기기를 HDMI 규격을 통해 영상장치와 연결하는 기술로서 중급 이상의 스마트폰에서는 대부분 지원되는 기술입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MHL 어댑터(케이블)을 통해 HDMI 입력을 지원하는 모니터나 디지털TV에 연결했을 때 스마트폰의 배터리 방전 문제(충전과 겸용이 잘 지원되지 않음)로 구입을 망설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충전과 MHL 연결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거치대 겸용 MHL 독(?)을 발견했고 1X 쇼핑몰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 택배가 도착했는데 케이스가 요즘 말 많은(?'?) 잘만 쿨러의 케이스여서 순간 잘못온거 아냐? 라는 생각을 잠시나마 했었습니다. 일단 내용물을 확인해야겠기에 과감히 포장박스를 뜯었습니다.



네..아래 처럼 또 다시 내용물 확인이 안되네요. 뽁뽁이로 엄청 쌓여있습니다.



뽁뽁이를 모두 뜯어낸 제품입니다.



내용물 입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1. 충전기   2. MHL 케이블 3.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는 도크, 4. HDMI 케이블 그리고 5. 매뉴얼 입니다.



아이웍스테이션의 뒷면에는 모두 5개의 포트가 있습니다. (참 많죠....) 사진 왼쪽 부터 1. 스마트폰과 MHL 케이블로 연결하는 포트, 2. TV 또는 모니터와 연결하는 HDMI 케이블, 그리고 3.4 USB 포트 2개(키보드, 마우스) 마지막으로 5. 충전포트 입니다.



실제로 MHL 케이블과 HDMI 케이블 그리고 충전기를 연결하면 다음과 같은 그림이 나옵니다. 키보드와 마우스는 블루투스로 연결하거나 USB 포트에 연결하면 됩니다.



아이웍스테이션에 노트3를 거치하고 MHL 케이블로 도크와 연결한 뒤 HDMI 케이블을 통해 LCD TV와 연결한 화면입니다. 저는 노트3를 연결했습니다. TV 문제인지 아니면 아이웍스테이션의 문제인지 화면 상단이 약간 잘리는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실제 사용하는데는 문제가 없고 게임이나 다른 앱을 실행하면 잘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MHL 독인 아이웍스테이션을 통해 스마트폰을 Tv 화면에 띄운 뒤 클래시오브클랜을 실행하는 영상입니다. 동영상이 끊기거나 지연이 있다거나 하지 않고 깨긋하게 FHD 화면으로 재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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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거 쓸만한 독 같습니다. hdmi로 바로 출력을 통해 tv와 연결하면 분명 지연등도 덜 할것 같습니다. 점점 편리한 물건들이 많이 나오는 군요
    • 충전까지 되고 USB 마우스.키보드 연결이 가능하니 좋습니다. 게다가 2A 충전기와 HDMI 케이블까지 함께 제공됩니다.

HBS-900 (LG 블루투스 헤드셋)의 자동 줄감기 기능 테스트

Posted by taeho Tae-Ho
2014.11.09 16:46 나의 취미

11월을 맞아 선물을 하나 받았습니다. 바로 꿈에도 그리던 넥밴드 타입의 블루투스 헤드셋입니다. 넥밴드 타입의 블루투스 헤드셋은 삼성보다는 LG가 더 유명한데요. 최근에 출시된 HBS-900은 2014년 연말 현재 최고 인기를 구가하는 넥밴드 타입의 블루투스 헤드셋 입니다. 먼저 포장과 실물은 아래 사진처럼 생겼습니다.


먼저 박스입니다. 제품명이 폰플러스(TONE+)라고 되어 있습니다. 네..포장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실물의 디자인과 성능이 더 중요하죠...


 박스를 개봉하고 내용물을 꺼내면 이런 디자인이 보입니다. 네..목에 착~~감기는 스타일이고..제가 구입한건 은색입니다.


구성품은 요즘의 디지털기기 구성 스타일이 그렇듯 매우 심플합니다. 충전기도 안주고 서비스품목..?? 그런거 절대 없습니다. 그나마 충전을 위한 포트가 일반적인 마이크로5핀으로 스마트폰 충전기가 있으면 그냥 충전이 가능합니다.


HBS-900은 하만카돈 사의 음질튜닝을 거쳤다고 하는데...


사실 음질은 기대보다는 못했습니다. (기대가 너무 컸는지...)  음질은 다분히 주관적인 평가이기 때문에 제 평가에 귀 기울일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음악은 잘 모르지만 귀는 조금 예민(?)한 편입니다. 그래선지 만족스런 수준은 아닙니다. 예전(4년전)에도 블루투스 헤드폰(LG의 커널형이 아닌 귀를 덮는 형태)을 잠시 썼었는데, 그 당시 제품보다는 좋아졌지만 아직은 선으로 연결되는 것 보다는 많이~음질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고급음질을 원하지는 않기에 줄이 없는 장점이 그 단점을 극뽁~해 줍니다.


그리고 이번에 출시된 HBS-900은 이전 시리즈 제품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헤드셋 본체와 귀 사이의 그 짧은 길이의 줄에 대한 단점을 개선한 것이 눈에 띱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듯 귀에 꼽는 커널형 이어폰과 넥밴드 사이에 줄이 보이지 않습니다. 네..일명 돌돌이 케이블이라 불리는 기술(?)이 적용되어서 이어폰을 잡고 쭉~~~뽑아 귀에 꼽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아래 사진의 검은명에 보이는 작은 버튼을 눌러 휘리릭~~~감아버리면 되는 구조 입니다. (자동줄감기 기능)



사실 이 기능은 실제 눈으로 봐야합니다. 그래서 동영상으로 준비해봤습니다. 어디선가 게시판에서 이 돌돌이 케이블이 구입한지 3일만에 고장났다는(-.-) 글도 봤습니다만...1년 간은 무상AS가 되니... 그냥 무시하고 구입했습니다.



이제...출퇴근길 지하철에서 선 없는 즐거움을 즐겨봐야겠습니다.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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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 포스팅을 보고나니 저도 선 없는 즐거움을 한번 누려보고 싶긴 한데 ^^
    지른게 많아서 내년 겨울까진 아무것도 못 지를것 같아 아쉽습니다.

블랙박스를 바꾸다. 런즈뷰 RV-3000

Posted by taeho Tae-Ho
2014.11.07 09:53 나의 취미

승용차에서 사용중인 블랙박스의 수명이 다할 즈음이 된 요즘...자주가는 커뮤니티(투데이스피피시)에 블랙박스 공동구매가 떴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꽤나 착합니다. 비록 GPS도 내장되어 있지 않아 별도로 외장GPS를 연결해야 하고 와이파이도 지원하지만 USB포트에 전용 Wifi 모듈을 따로 구입해야하는 등 부족한 점은 있지만 FHD(Full HD) 화면으로 녹화하는 다나와 최저가보다 25,000원 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 모델은 바로 RV-3000 입니다.런즈뷰 RV-3000 블랙박스는 제조사가 제이씨현(http://www.jchyun.com/)입니다. 그 옛날 사운드카드의 명가였던 사운드블래스터 제품을 공급했던 곳이죠.


이곳에서 RV3000의 세부사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아래 사진은 택배로 온 RV-3000 입니다.



포장을 뜯어내면 이렇게 나옵니다. 패키지에는 16G MicroSD카드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함께 제공되는 마이크로SD 카드의 사진입니다. 16G바이트 용량이고 Class 10의 빠른 속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설명서와 포장 상태를 볼 수 있습니다.



구성품을 모두 꺼낸 샷입니다. 마이크로SD리더도 있습니다. 혹시나 해서 이 마이크로SD리더기에 메모리카드를 꼽고 포르테GDI의 순정 오디오 USB포트에 꼽아봤습니다..오...잘 읽힙니다.. 



포르테를 포함한 현대기아차에 사용된 일부 카오디오 기종이 USB메모리를 엄청~~가립니다. 리더기도 인식이 안되는 경우가 태반인데.. 뜻밖에도 잘 읽힙니다. 어쩌면 이 리더기에 메모리카드를 꼽아 MP3 저장용으로 사용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장착 샷은 따로 올리지 않습니다.


구입을 망설인 이유!


전 저렴한 공동구매 가격에도 불구하고 이 RV-3000 블랙박스를 살지 말지 고민을 했는데요..일단 GPS가 내장되어 있지 않습니다. 외부GPS를 연결해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Wifi 모듈도 기본구성품에는 없습니다.

뭐 여기까지는 그럴 수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이 모든 것을 용서해줍니다. 하지만 진짜 고민한 이유는 "저장된 주행 동영상을 일반 플레이어로 볼 수 없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블랙박스 제품들은 메모리카드에 avi 나 wmv와 같은 범용 파일 포맷으로 주행중 영상을 저장합니다. 그런데 RV-3000은 전용 파일 포맷으로 저장합니다. 제조사에서는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주행 중 사고가 발생하여 전원이 차단되거나 블랙박스에 충격이 가해져 본체가 파손될 경우 미처 메모리카드에 기록하지 못한 영상이 휘발성 메모리에서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단 0.1초라도 빨리 메모리카드에 영상을 기록해야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범용 파일 포맷(avi, wmv) 으로 변환하여 저장할 경우 그 지연 시간이 운전자의 과실유무의 판단 혹은 사고 상황의 판단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 빠르게 단 0.1초라도 더 메모리카드에 영상을 저장하기 위해 런즈파일시스템이라는 고유의 영상기록용 파일시스템을 사용합니다." 


제가 조금 의역(?)을 했습니다만 주요 포인트는 그대로입니다.

결론적으로 메모리카드에 있는 영상파일은 미디어플레이어나 곰플레이어와 같은 범용 플레이어로는 볼 수 없고 전용뷰어를 통해서만 재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얼마나 자주 영상을 보겠냐 싶어 그냥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마음이 기울었습니다. 그 이유는 아래 화면을 보시면 됩니다.



주행영상이 저장된 메모리카드를 리더기에 꼽고 컴퓨터의 USB포느에 삽입하면 위 화면처럼 폴더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viewer.exe 파일이 바로 전용 재생 프로그램입니다. 이 파일은 제가 복사해 넣은 것도 아니고 미리 메모리카드에 저장되어 있던 것도 아닙니다. 

블랙박스 자체가 viewer.exe가 메모리카드에 없으면 스스로 이 뷰어를 메모리카드에 생성해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전용뷰어가 컴퓨터에 없어도 메모리카드에 항상~~존재하는 이 뷰어를 그냥 설치하고 재생하면 되는 거죠. 전용뷰어의 단점을 이렇게 커버하고 있었습니다.


메모리카드의 파일시스템은 일반적인 FAT32, NTFS등이었습니다. 도대체 뭐가 런즈파일시스템인가 싶었는데... 사실 테스트용으로 지하주차장에서 5분여 정지상태에서 촬영햇을 뿐인데 16기가바이트의 메모리카드의 사용량이 90%가 넘었습니다. 그 점이 이상해서 메모리카드를 이리저리 살펴보니 미리 70메가바이트 정도의 비어있는 파일들을 수십개 생성해 놓고 차례대로 해당 파일에 영상을 기록하는 것으로 보이는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data 폴더에 보면 숫자와 .run이라는 확장자가 붙은 파일이 수십개가 보입니다. 하나의 용량은 70메가 정도입니다. 그리고 수정한 날짜가 있는 run 파일이 영상이 저장되어 있는 파일이고 날짜가 없는 파일은 비어있는 파일로 보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영상을 기록하는 속도를 빠르게 한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재현을 위한 뷰어는 다음 화면과 같습니다.


촬영한 시간을 보면서 하나씩 동영상으로 재현하는 화면입니다.GPS가 연결되어 있다면 속도와 위/경도가 표시될 것입니다.



섬네일 형태의 재생화면 입니다. 여러개의 파일을 동시에 재생합니다.



하나의 영상을 전체화면으로 보는 화면입니다. (저 날짜를 어떻게 실제 날짜로 바꿔야 할까요??? -.-) 전체 화면에서는 이 영상의 촬영장소인 지하주차장이 비교적 어두운데도 앞차량의 번호를 식별할 수 있었습니다. (정지상태) 주행중일 땐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해봐야 안다가 정답이겠습니다..



그리고 이 런즈뷰어에서는 블랙박스의 일부 설정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개봉기(?) 입니다.


여담이지만 이 블랙박스를 언제까지 사용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진동이 있는 승용차에서 블랙박스의 수명은 그리 길지 않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블랙박스의 공인된 기준(?)이 없기 때문에 내구성을 장담할 수 없는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수시로 메모리카드에 저장된 영상을 확인해보는 것을 많은 전문가들이 권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사고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블랙박스의 메모리카드를 확인하면 메모리카드나 블랙박스에 고장이 있어 사고 영상이 저장되어 있지 않는 경우가 매우 많다고 합니다. 종종 메모리카드의 영상을 확인해 블랙박스와 메모리카드의 이상유무를 점검하는 바지런함(?)이 필요한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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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현재 사용중인 블랙박스가 고장나서
    정말 유심히 읽었습니다.ㅎㅎ
    새 블랙박스를 구입하면
    이상유무를 자주 점검해주어야겠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세요!
    • 요즘은 블랙박스도 해외직구를 하는 것 같던데요...알리라고...난리가 났습니다... 22달러에 성능좋은 블박을 샀다고 자랑하는 글도 보여요~

IPTIME 인터넷 공유기 A2004ns plus의 IPDISK 사용기

Posted by taeho Tae-Ho
2014.10.31 00:40 나의 취미

집의 인터넷 공유기를 바꿀 때가 되어 어떤 공유기를 구매할까 고민하다 USB 메모리나 외장하드를 연결해 인터넷디스크 처럼 사용할 수 있는 A2004NS Plus로 결정했습니다. 결정한 다음날 어느새 인터넷 공유기는 제 손에 들려 있었습니다. 배달 천국...대한민국 입니다.


IPTIME A2004NS PLUS 외관


이 공유기는 이렇게...생겼습니다.. 송신안테나 2개와 수신안테나 2개가 달린 형태입니다.



스펙

IPTIME 홈페이지에 있는 이 모델(a2004ns plus)의 하드웨어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H/W 제품사양
주요사양Network Storage Service with FTP, SAMBA, HTTP and ipDISK
11AC /5GHz, 2.4GHz Dual band / 2Tx-2Rx 867Mbps WiFi / 기가비트 
4LAN 포트 유무선공유기 / 5dbi, 4ANT
CPU리얼텍 RTL8197D (660MHz)
WAN Interface1 x 10/100/1000Mbps WAN - 케이블 자동 감지
LAN Interface4 x 10/100/1000Mbps PC Port - 케이블 자동 감지
Jumbo Frame 지원 - 최대 9KByte
Wireless Interface802.11 a/b/g/n/ac
Status LEDPower, CPU, 2.4G Wireless, 5G Wireless, WAN, LAN X 4, USB
DRAM64 Mbytes
FLASH8 Mbytes
안테나5GHz 802.11ac/a/n ANT (2EA)
2.4GHz 802.11b/g/n ANT (2EA)
크기182.5 x 133.5 x 26 (unit:mm)
무게336g
최대소비전력24W
동작온도섭씨 0 - 50도
전원외장형 DC 어뎁터 (최저소비효율기준 만족제품)
색상White


그리고 이 모델은 앞에서 언급한 대로 USB포트에 USB메모리나 외장하드를 연결하여 인터넷디스크(클라우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 랜케이블 연결단자 옆에 아래 사진과 같이 USB 포트가 달려있습니다.

이 USB  포트를 통해 사용할 수 있는 규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네트워크 스토리지 사양
인터페이스USB 2.0
서비스FTP, SAMBA, HTTP, ipDISK
파일 시스템FAT32, NTFS, EXT3


아쉽게도 USB는 2.0만 지원합니다. 하지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꽤나 여러가지 입니다. 단, HTTP가 지원된다 하여 아파치웹서버를 설치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IPDISK 설정


이 공유기를 설치하고 USB 메모리를 꼽으면 다음과 같이 "고급설정" 의 USB 저장장치에서 장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 화면은 16G 용량의 USB 메모리를 꼽았을 때 정상적으로 인식된 화면입니다.



/HDD1 디렉토리에 마운트되고 사용 가능한 용량은 14.9G로 인식됩니다.


서비스 설정 메뉴로 가보면 사용할 서비스를 구동/중지할 수 있고...

ipDISK 주소관리 메뉴에서  IPTIME DDNS 기능을 통해 ipdisk.co.kr 도메인에 개인이 사용할 호스트네임을 지정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iptime.org를 사용하는 IPTIME DDNS와는 다른 ipdisk.co.kr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게 됩니다. 등록법은 iptime.org의 DDNS 와 같은 방법을 사용하여 등록합니다.



그리고 ipDISK 도메인주소 등록이 완료되면 서비스별로 구동/중지와 서비스별 접속 계정을 생성하게 됩니다. 각 계정은 읽기 권한만 주거나 읽기와 쓰기 권한을 모두 줄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디렉토리별 접근권한을 설정할 수는 없습니다.



만약 스마트폰의 IPDISK 앱이나 PC의 IPDISK 드라이브 기능을 통해 접속하면 아래와 같이 그 흔적이 남게 됩니다.



여기까지 설정하면 공유기에서의 설정은 완료 됩니다.


스마트폰의 ipdisk 앱에서 접속하기


구글의 플레이스토어에 가면 아래 처럼  ipDISK 앱을 찾을 수 있습니다. 다운받아 설치 합니다. 제조사가 iptime이라고 되어 있어야 합니다.



ipdisk 앱을 설치하고 나면 아래와 같이 ipDISK 아이콘이 보입니다.



ipDISK 프로그램을 실행합니다. 그리고 공유기 설정에서 등록한 ipdisk 주소와 계정, 그리고 패스워드를 입력합니다.



정상적으로 로그인이 되면 아래 화면과 같이 USB 메모리에 저장되어있는 파일이 보이고 다운로드, 업로드가 가능해 집니다.


PC에서 드라이브로 사용하기


IPTIME 홈페이지의 고객지원 메뉴에 가면 ipDISK의 PC용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ipTIME ipDISK Drive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아래 화면처럼 프로그램그룹에 등록됩니다.



설치 한 뒤 ipTIME ipDISK Drive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아래 화면처럼 로그인 창이 보입니다. 정보를 입력한 뒤 "서버 연결"을 선택하면 공유기의 USB 메모리가 PC에서 드라이브 처럼 인식됩니다.



아래 화면처럼 드라이브로 인식되면 노트북에 있는 HDD 처럼 사용이 가능합니다. 매우 편리한 기능입니다.

물론 공유기에 연결한 USB 메모리를 FTP로 접속하여 파일 다운로드와 업로드를 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HTTP 서비스를 활성화하면 업로드 된 파일의 URL 경로를 생성하여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로 지인에게 전송하고 전송받은 지인은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 URL을 클릭하여 다운로드할 수 있는 URL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지금까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인터넷 공유기의 NAS 기능 리뷰였습니다.


2015/02/17 비슷하지만 USB 3.0을 지원하고 CPU와 RAM의 스펙이 더 높은 공유기도 있습니다. 한번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어 소개합니다. (netis wf2881 기가인터넷공유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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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유기의 usb 메모리가 pc에서
    드라이브처럼 인식되는 기능 배워갑니다.^^
    행복한 10월의 마지막 날 보내세요!
  2. 와우 이런게 있었네요 세상 참 좋아지고있다는생각이 들어요 ㅎㅎ
  3. 잘 보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북유럽 여행기 잘 보고 있습니다...어쩌면 내년에 그 코스를 가게 될지도~~ 참고하겠습니다~
    • 열독해주시는 분이 계셨군요^^
      원하시는 종류의 코스 등을 담은 여행기는 아니라서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정성껏 작성해야겠네요~

집에서 카페라떼 만들어 마시기

Posted by taeho Tae-Ho
2014.10.12 13:31 나의 취미

커피를 마시기 시작한지 벌써 20년도 더 지났습니다.(헉...나이가.. -.-)

대학 진학 후 공강시간 그리고 도서관에서 한잔 씩 마시기 시작했고 군 복무시절엔 새벽 경계근무 후 모두 잠든 시간에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건빵과 함께 먹던 자판기 커피의 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맛 보다는 추억으로 먹기 시작한 인스턴트 커피... 그땐 인스턴트 커피로 충분했습니다. 


그저 인스턴트 커피의 정제된 향과 정체 불명의 커피크리머 그리고 달달한 설탕의 혼합물 만으로 충분한 시절이었습니다.


그 후 직장 생활을 하면서 맛본 별다방의 카페라떼는 본격적으로 커피에 빠지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언제부터 인가 고속도로 휴계소에도 원두를 갈아 만든 에스프레소와 우유를 섞은 카페라떼를 팔기 시작했고 지방 출장길엔 으례 휴계소에 들러 카페라떼를 사서 운전을 하며 마셨습니다.


점점 카페라떼에 중독되며 문제가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에스프레소에 신선한 우유를 탄 라떼에 빠지면서 인스턴트 커피는 마시지 못하게 입맛이 업그레이드(?) 된 겁니다. 게다가 수 많은 커피전문점의 라떼를 마셔보니 입맛에 맞지 않는 커피가 생겨나기 시작했고 입에 맞는 라떼는 몇개 안될 정도로 에스프레소의 맛을 가리게 된 겁니다. 


뒤 끝이 텁텁한 라떼...

느끼함이 느껴지는 라떼...

떫은 맛이 나는 라떼...


처음엔 잘 모르던 커피의 맛이 느껴지는 지경이 된 거죠... 그러니 문제는 공휴일...집에서 터졌습니다. 카페라떼를 마실 수가 없는 것이죠. 하지만 한번 고급화(?)된 입은 인스턴트 커피를 거부하기 시작한 겁니다. 그렇다고 일주일에 두세잔 마시자고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기도 그렇고.. 관리도 꽤 귀찮을 것 같구요..


그래서 인스턴트 커피로 라떼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인스턴트 커피의 대명사죠..맥심.. 두스푼을 넣습니다. 설탕을 넣으시는 분은 이때 함께 넣습니다. 



우유는 전자렌지로 데웁니다. 도자기 그릇을 이용해 우유막이 생기지 않도록 저어주며 가스렌지에 데워도 되지만 너무 불편하죠. 작은 컵으로 3분의 2가량 (종이컵 2/3)을 1분20초 정도 데웁니다. 도자기 컵을 써야 합니다. 유리나 플라스틱 컵은 절대 안됩니다..!!



우유를 데우는 동안 물을 끓여 에스프레소 처럼 진하게 커피를 녹여줍니다. 잘 저어서 커피를 완전히 녹여줍니다.  그리고 우유를 부어줍니다.



아래 처럼 됩니다. 크레마..?? 그런건 없지만 인스턴트 커피보다는 훨씬 낫고 우유와 커피의 비율을 잘 맞추면 그럭저럭 마실만한 카페라떼가 됩니다.


아쉬운 대로 주말을 견딜 수 있는 카페인 듬뿍 들어 있는 카페라떼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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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돈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이겠네요ㅎㅎㅎ
    • ㅎㅎ생각보다 맛이 괜찮습니다. 한번 시도해보세요...^^
  2. 오 라떼맛을 낼수있다면 한번 시도해봐야겠네요
  3. 커피 마시면 심장 두근거려서 잘 안마시긴 한데,...
    피곤해서 그런가 사진만으로 땡기는데요? ㅎㅎ
    (맥심이라도 타야하나.. ㅋㅋ)
    • 아...커피의 카페인에 예민한 체질이신가 보네요..자제하심이 어떨런지요.. ^^
  4. 오 저도 시도해 봐야겠습니다. 아직은 고급은 고급대로 인스턴트는 인스턴트대로 각각의 맛의 매력을느끼고 있습니다 ^^
    • 저도 그랬었는데 어느 순간 입이 간사하게도 에스프레소만을 찾더라구요. ㅜㅜ

티맵과 김기사의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경로 안내 능력 비교 실험

Posted by taeho Tae-Ho
2014.10.06 09:00 나의 취미

오너드라이버가 되면서 내비게이션(navigation)은 항상 관심의 대상이었습니다. 반(?) 취미 생활이 되는 수준이라 차는 자주 바꾸지 못하지만 내비는 정말 조금 사용하다 질리면 다른 내비게이션으로 바꾸기를 밥먹듯 했죠. 그러다 맵피의 새로운 버전이었던 맵피 유나이티드의 베타테스터 활동도 했습니다. 그리고 우수 베타테스터에 뽑혀 선물을 받기도 했습니다. (맵피 유나이티드 우수 베타테스터 활동)


요즘은 대부분의 내비게이션들이 TPEG이나 이동통신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반영한 최소시간 경로를 안내할 정도로 많은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교통정보 반영 능력은 천차만별이라는 생각이 들어 그 능력을 비교해보기로 마음먹고 평일 아침 제 출근길 경로에서 테스트해 봤습니다.


도착시간의 정확도와 오차는 맨 뒤에서 보여드리겠습니다. ^^


경로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인천의 송내IC 인근 경인국도변에 있는 동양7주유소 앞에서 외곽순환고속도로와 과천의왕간 고속화도로를 경유하고 양재대로를 통과하여 양재시민의 숲 근처까지 주행하는 코스입니다.  두 내비게이션 모두 동일한 경로로 안내했고 중간에 바뀌지 않았습니다.


시간은 평일 오전 7시가 조금 넘은 출근시간이었습니다. 교통상황의 변화가 극심한 시간대 중 하나입니다.


주행을 시작하고 찍은 첫 사진입니다. 송내IC를 진입하여 장수IC를 통과할 즈음입니다.


출발 시점에서 도착 예상 시간이 김기사는 8시17분, 티맵은 8시35분 입니다. 약 18분 정도 차이가 납니다.



다음은 도리 분기점 즈음입니다. 화면이 많이 흐린데요.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 김기사는 도착 예상 시간이 2분이 늘었고 티맵은 오히려 1분이 줄었습니다.



조금 더 주행해 수암터널을 지나 수리터널로 가는 위치입니다.  김기사의 도착 예상시간이 갑자기 9분이나 지연되는 것으로 변했습니다. 티맵도 4분이 늘었습니다. 아무래도 출근시간이다 보니 교통량이 빠르게 변하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경로를 변경하지는 않습니다. 다른 길도 교통량이 증가하긴 마찬가지여서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외곽 순환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과천의왕간 고속화도로로 접어들었습니다. 과천터널 앞이지요. 역시 예상대로 도로에 차가 넘쳐나 밀리기 시작합니다. 김기사는 또 3분이 더 늘었습니다. 네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런데 티맵이 이상합니다. 3분이 빨라졌습니다. 정말 빨라질까요??? 그럴리가 없을텐데... 티맵아..지금은 출근길 정체가 최고조로 향하고 있을 때란 말이다.



어느덧 선바위역 인근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조금만 더 가면 선바위역입니다. 김기사는 또 3분이 더 걸린다고 표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티맵은... 네 다시 5분이 늘었습니다. 방금전의 빨라진다는 안내는 뭐란 말이냐...티맵아..정신차려라..!!



선암지하차도를 지나 양재IC로 가는 길입니다. 이곳도 항상 차가 밀리는 구간이죠. 역시 김기사와 티맵 모두 더 늦어진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제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영동1교앞입니다. 현재 시간 8시 36분... 예상시간은 8시 38분입니다. 마지막 구간에서 약 2분이 단축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아마도 양재IC와 염곡사거리, 그리고 그 다음 신호등에서 운이 좋아 멈추지 않고 연속 3타석 출루(?)를 한 것이 시간 단축 효과가 있었나 봅니다.



어쨌든 김기사로 목적지에 도착한 시간은 8시 36분입니다.!!!


다음은 티맵입니다.

그런데... 아...내비게이션의 시계가 2분 오차가 있었습니다. 네 시계를 맞추지 않고 출발했습니다. 제 김기사 내비는 옵티머스LTE지만 개통되지 않은 공폰이라 시간이 맞지를 않는데 깜빡 잊었네요. 




이제 시간 오차를 반영한 결과를 발표(?)합니다.


송내IC 인근의 동양7주유소에서 출발 당시(7시33분)  김기사는 도착 예정시간을 8시18분으로 예상했고 티맵은 8시35분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리고 목적지에 실제로 도착한 시간은 8시38분 입니다. 결국 이번 실험에서 실제 도착 시간에 근접하게 예상한 내비게이션SW는 티맵이었습니다.


도착 예정시간 안내에 있어 김기사가 약 18분의 오차가 있었고 티맵은 3분의 오차가 있었습니다. 실제로 기기의 시간차와 목적지의 차이인 2분 가량의 목적지 설정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티맵은 약 3분 정도의 오차만 있었습니다.


한 시간 동안 42km 정도를 주행하는데 18분의 오차와 3분의 오차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오차율이 김기사는 약 30%이고 티맵은 7%를 보였습니다. 이정도의 오차율은 내비게이션 SW의 성능과 품질을 비교하는데 있어 매우 큰 차이입니다.


지금까지 티맵의 완벽한 승리로 끝난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경로 안내 능력실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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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티맵과 김기사를 비교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궁금했던 부분이기도 하고요...ㅎㅎ
    행복한 화요일 보내세요!
  2. 흥미로운 내비게이션 비교였습니다.
    많은분들이 T맵 선호하는 이유가 분명히 있는것 같습니다
    저야 스마트폰 내비를 잘 안쓰지만 사용하게 되면 T맵 고려해 봐야 될것 같습니다
    • 김기사는 통신사 가입이 안된 스마트폰 공기계에서도 와이파이만 되면 사용가능합니다. (인터넷은 꼭 돼야 사용이 가능함) 그래서 에그나 태더링을 통해 김기사를 사용합니다. 문득 티맵과 비교해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김기사가 좋다는 사람도 있고 티맵이 짱이다라는 사람도 있는데 경로는 동일하게 안내를 하면서 도착시간은 다르더라구요. SKT 폰을 쓰신다면 티맵을 쓰시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3. 잘 보고 갑니다~

고구마 고로케 만들기에 도전하다.

Posted by taeho Tae-Ho
2014.09.20 23:38 나의 취미

맞벌이를 하다 보니 이따금씩 아이들에게 뭔가 간식거리를 만들어줘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럴 때마다 토스트나 파스타(당연히 마트표), 샌드위치를 만들어 주고 겨울엔 감자튀김이나 고구마튀김 같이 만들기 쉬운 메뉴를 선택하게 됩니다.


예전에 파스타의 토마토소스를 직접 만들어 보겠다고 도전했다가 정말 맛 없는 파스타를 혼자 꾸역~꾸역~먹다 도저히 못 먹고 버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왜 인터넷의 모든 레시피에 토마토 케찹 범벅을 하는 것 밖에 없는지 모르겠더군요. 토마토케찹을 넣을 거면 그냥 마트에서 소스를 사서 먹는 것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아...그리고 카스테라도 도전했었습니다. 절반의 성공이었지만.. ㅋㅋ


그리고 오늘은 고구마고로케에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블로그에 요리(?)를 포스팅 합니다. 맛있게 먹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 것은 정말....최고의 기분이죠.. 아시는 분은 다 아실 겁니다.


먼저 고구마를 찝니다. 전 물속에 고구마를 삶는 것 보다 수증기로 찌는 게 왠지 더 좋게 느껴집니다.



아..깐 밤도 세개가 냉장고에 있어서 함께 찝니다.


고구마를 찌는 사이에 빵가루를 만듭니다. 빵가루는 냉장고에 굴러다니는 식빵의 테두리를 잘라낸 다음 금속 재질의 그물망이 있는 바구니(?)에 세게 비벼서 만듭니다.



앞의 사진에 있는 찐 고구마로 모두 고로케를 만드는데 식빵이 5장~6장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참고하세요. 빵가루가 부족하면 중간에 더 만들어야 합니다. 빵가루를 모두 만들면 아래 처럼 고운 빵가루가 됩니다. 망이 촘촘할 수록 고운 빵가루가 나옵니다만 조금 거칠어도 관계 없습니다.



고구마가 익어가는 사이 계란 2개를 풀고 약간의 소금간을 합니다. 그리고 야채도 기름을 살짝~쓰고 볶아서 익혀줍니다.



당근을 더 넣으려 했는데..집에 없어서.. -.- 양파와 파프리카(빨강과 노랑)만 볶았습니다.



고구마가 모두 익었으면 아래 사진처럼 껍질을 벗기고 으깰 준비를 합니다. 고구마를 으깰 땐 나무 숫가락과 깨소금을 빻을 때 쓰던 절구공이를 썻습니다. (포커스가 쫌... -.-)



으깬 모습입니다. 참.. 고구마를 으깰 때 볶은 야채를 함게 넣고 으깹니다. 으깨면 이렇게 됩니다.모양이 쫌...!!



야채와 찐밤을 고구마와 함게 으깬 뒤 한입에 들어갈 만큼의 크기로 알을 만듭니다. 이 알은 아직 쉽게 뭉개집니다.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래 사진처럼 탑을 쌓으면 안됩니다. -.- 좀..고생했습니다.



이제 고로케를 만들 준비는 모두 끝났습니다. 다음과 같은 재료가 준비되었습니다.



동그랗게 만든 알에 튀김가루(혹은 밀가루)를 한번 입혀주고... 계란에 잠수를 한번 시키고 다시 빵가루 위에서 몇바퀴 굴려줍니다. 그러면 요로코롬 됩니다.



이제 식용유를 알의 높이에 거의 근접하는 정도로 튀김용기에 세팅하고 식용유를 끓입니다. 빵가루를 던져서 튀겨질 정도의 온도까지 확인하고 알을 투척합니다.


이제 고구마 고로케가 튀겨집니다. 



그리 오래 튀기지 않아도 됩니다. 적정온도라면 대략 1분30초~2분 정도??  나무 젖가락으로 튀겨지는 고로케를 만졌을 때 바삭한 느낌이 나고 빵가루가 노랗게 익을 때 까지 튀겨줍니다.


완성된 고구마 고로케입니다. 겉은 튀김으로서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습니다.



이제 맛나게 냠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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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맛있을 것 같네요~~
    • 고구마가 원래 단맛이 있기 때문에 따로 단거~ 안넣어줘도 담백하고 좋습니다. 고구마와 감자는 그냥 썰어서 식용유에 튀긴 뒤 소금으로 간을 맞춰 먹으면 패스트푸드 점의 그것과 견줘도 절대 뒤지지 않습니다~~ 맛 좋죠~
  2. 와~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이렇게 만들어 주면 아이들이
    맛있게 잘 먹을것 같습니다.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 잘 먹긴 합니다... ^^
      맛있냐고 물어보면.... 먹을만해..라든가 괜찮은데?...라고 시크하게 대답하지요..ㅋㅋ
  3. 와 이정도면 제대로된 간식입니다.
    그저 과자사주는 저와는 비교가 안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먹을만해 라면 칭찬 같습니다. 제딸은 대개 맛없어 라서 ㅎㅎ
  4. 오 맛있게 보여요. 맛도 좋겠죠? 간식으로 먹기 좋겠어요ㅎ
    • 먹기는 좋은데...
      요리 초보가 만들기엔 조금 벅찼습니다~

갤럭시 노트3의 USB 3.0 인식시키기 (Galaxy Note 3 - USB 3.0)

Posted by taeho Tae-Ho
2014.09.19 10:00 나의 취미

갤럭시 노트 3


4개월 가량 사용한 결과...평범한 사용 스타일인 내겐 참 맘에 드는 스마트폰입니다. 하지만 몇몇 눈에 거슬리는 부분이 있었지는데 그것은 바로 노트3의 USB 3.0 연결이었습니다.


USB 3.0은 일단 노트북이나 컴퓨터의 포트 색상이 다릅니다. USB 2.0과 물리적인 규격은 동일하지만 포트의 색상은 아래 사진과 같이 파란색으로 USB 2.0과 구별됩니다.



또한 스마트폰 쪽의 포트와 케이블도 다릅니다.



당연히 노트북의 USB 3.0에 연결하면 빠른 파일 전송이 가능하겠거니 생각했는데 아무리 연결을 해도 USB 2.0으로 밖에 연결이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삼성모바일 홈페이지에서 Note 3의 USB 3.0 드라이버를 찾았지만 별도의 드라이버는 제공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아.. 또 AS를 받으러 가야하나 싶었습니다. 지난 주 갤럭시 Note 8.0 의 배터리 광탈문제로 인해 배터리 교체를 받으러 갔던 지라 슬슬 짜증이 밀려오고 있었죠.


USB 3.0 케이블로 USB 3.0 포트에 연결했는데 USB 3.0으로 인식이 안되면 아래 처럼 메시지가 뜹니다.



그래서 구글링을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나와 같은 USB 3.0 인식 문제로 많은 질문과 답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중 하나의 답변으로 인해 힌트를 얻었습니다. "USB 3.0 사용"이라는 항목에 체크를 해줘야 한다는 답변이었습니다.



무엇인고 하니...


USB 연결을 하면 아래 처럼 "미디어기기로 연결"이라는 알림이 표시됩니다. 그 알림을 터치~합니다.


세개의 옵션이 보이는데요. 그냥 사무실에 굴러다니는 USB 2.0 케이블로 연결할 때는 신경쓰지 않았던 부분인데 맨 아래에 보시면 "미디어 디바이스(USB 3.0)"이라는 옵션이 보입니다. 다른 스마트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옵션입니다. 제가 USB 3.0 지원되는 스마트폰을 처음 써봐서~~~~ ^^


그 옵션을 체크 해주면 또 알림창이 뜹니다. 그런데 뭥미..??


속도는 빠르지만 데이터 전송이 통화품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데이터 전송이 없으면 자동으로 2.0 으로 다운된다고 합니다. 이 옵션에 체크를 하자마다 자동으로 USB 3.0으로 다시 인식되어 빠른 속도로 파일을 스마트폰의 저장소로 복사할 수 있었습니다.


네..그렇습니다.. 갤럭시 노트 3는 장시간 USB 3.0으로 연결해 놓으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문제를 미처 해결하지 못한 채 시장에 내다 판겁니다. 네 삼성은...그렇습니다...


제가 항상 하는 이야기지만 삼성은 삼성 다와야 합니다. 삼성은 스마트폰 및 가전 그리고 반도체를 아우르는 World No.1 기업 입니다. World No.1은 World No.1 다와야 하는 것이죠. 하지만 삼성은 World No.1 답지 못합니다. 사후 서비스 분야의 독보적인 모습과는 달리 기본적인 제품 개발 마인드에서 "싸구려 장사치"의 모습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개발한 제품에 문제가 있다면 시간이 조금 지연되더라도 문제를 해결한 뒤 시장에 내놓아야 합니다. 


애플이 내놓는 아이폰이 과거 "담달폰"이라는 불명예스런 비아냥을 감수하면서도 제품 출시일을 늦추었던 이유가 바로 그것일 겁니다. 보다 완벽한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이겠다는 의지이자 제품 개발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감이죠.


USB 3.0 연결 문제를 너무 비약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 여러 삼성 제품을 사용하면서 자주 느끼는 삼성의 문제점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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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갤럭시 노트 3사용하는데...
    이런 문제점이 있군요ㅠㅠ
    • ㅎㅎ 저와 똑같은 기종을 쓰시는 군요...
      사이드 싱크(Side Sync)도 한번 써보세요~~ ^^ 신기합니다~~ㅋㅋ
  2. 갤럭시S4도 지원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너무 느려요 ㅜㅜ
    • 2014년 9월에 출시한 갤럭시 노트 4.0에서는 usb 3.0을 아예 빼버렸답니다. 문제를 해결할 기술이 현재로서는 어려운가 봅니다.아니면 실력이 없던가... ^^

갤럭시 노트 8.0 vs 넥서스 7 2세대

Posted by taeho Tae-Ho
2014.08.30 13:11 나의 취미

1년 가까이 사용하던 넥서스 7 2세대를 떠나보냈다. 그리고 갤럭시 노트 8.0을 입양(신품)했다. 갤럭시 노트2와 3의 S펜을 써본 결과 7인치 이상의 사이즈 태블릿에서 S펜을 사용하면 활용도가 더 높아지지 않을까 싶어서다. 노트8.0을 사용해보니 떠나보낸 넥서스7 2세대와 비교가 자연스레 가능했다. 아니...팍팍~비교가 됐다. 두 제품의 장단점이 너무도 비교(?)가 됐다.


넥서스7 2세대의 장점은 곧 갤럭시 노트 8.0의 아쉬운 점이다.


구입한지 1년이 되어가는 7인치 액정 크기를 가진 넥서스 7 2세대는 Full HD(1920 x 1200, 323 PPI) IPS 액정을 탑재한 만큼 내가 가장 원했던 PDF (ez PDF 리더를 사용중임) 문서 읽기에 최적의 성능을 보여줬다. 7인치 화면에 A4로 작성된 PDF 파일을 띄우면 확대하지 않아도 문자 하나 하나를 선명하게 읽을 수 있었다. 하지만 HD (1280 x 800, 189 PPI) TFT 액정인 갤럭시노트 8.0에서도 8인치 한 화면에 A4로 작성된 PDF 파일을 읽을 수는 있지만 가독성이 좋은 편은 아니다. 그냥 그냥 봐줄만한 정도다.


그리고 넥서스7 2세대의 또 하나의 장점은 배터리... 뒤에서 설명할 갤럭시노트 8.0이 4600mAh 인것에 비하면 훨씬 작은 3950mAh 이지만 실제 사용시간은 갤럭시노트 8.0 보다 훨씬 길다.  1시간 30분이 걸리는 출근시간에 LTE 스마트폰 태더링을 통해 웹서핑과 클래시 오브 클랜 게임을 하면서 출근해보면 노트8.0의 배터리가 훨씬 빨리 소모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두 기기에서 클래시 오브 클랜 게임을 하면 넥서스7 2세대는 CPU 부분이 조금 따뜻한 정도지만 노트8.0은 뜨거웠다. 엑시노스 CPU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를 금새 알아차릴 수 있을만큼 말이다. 당장 클래시 오브 클랜을 종료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


그 이유가 OS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그 때문만은 아닐 듯 하다. 가장 큰 이유는 CPU 때문일 듯하다. 


그리고 의외의 장점을 발견할 수 있었으니... 바로 액정 상/하단의 넓직한 손잡이(?)였다..


처음 구입할 땐..왜이리 액정 상하단을 넓게 만들어서 공간을 낭비하나 싶었다. 하지만 클래시 오브 클랜과 같은 가로모드를 사용할 게임이나 앱을 실행할 때의 그 넓직한 손잡이란 의외이자 커다란 장점이었다. 가로모드로 왼손으로 파지하고 오른손으로 터치할 때 정말 편리했다. 넥서스 7 2세대의 위 아래 넓직한 손잡이가 노트 8.0을 쓰는 지금..가장 아쉬운 점 중의 하나가 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아래 사진처럼 말이다. (출처 : http://www.neoearly.net/ ) 


하지만 넥서스 7 2세대는 하나의 조금은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 다름아닌 터치의 문제다. 터치를 정확하게 한다고 해도 이따금씩 튀는(?) 증상이 나타나 Clash of Clan 같은 게임을 할 때와 ezPDF 리더를 통해 pdf 문서를 읽을 때 터치가 잘 안되는 증상이 있다. 언락을 하고 비공식적으로 나온 패치를 하면 된다고 하는데 사실 언락이나 루팅을 하고 싶지는 않다. 때론 순정을 좋아하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까.. ^^


노트 8.0이 넥서스7 2세대 보다 좋은 점은?



사실 HW적인 면에서 S펜을 빼면 뭐가 있을까 선뜻 떠오르지를 않는다.


디스플레이는 1인치 크지만 해상도나 PPI나 모두 한참 뒤지고.... 배터리는 훨씬 용량이 크지만 실 사용시간은 더 짧고.... S펜을 빼면 더 나은점은..... 딱하나 있다. MicroSD를 꼽을 수 있다.


그리고 가격도 넥서스7 2세대에 비해 몇만원 비싸다. 브랜드 가치인가..?? 그래선지 여기저기서 노트8.0이 실패작이라는 이야기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오래전부터 회의나 외근 때 실제 메모를 해가며 사용할 수 있는 PDA나 태블릿을 기다렸던 나로서는 실 사용하는데 문제 없으면서 펜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다가왔다.


확실한 장점 하나가 소소한 단점 대부분을 커버하고도 남음이 있다.


S펜의 필기 인식 및 에버노트 앱 사용 동영상



관련 포스트 : 넥서스 7 2세대 스펙 (http://blogger.pe.kr/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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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갤럭시 시리즈의 장점은 S펜인것 같습니다.
    그 외의 스펙, 사양등은 워낙 평준화 되다보니 큰 차이를 느끼기 힘들어지는것 같습니다
    • S펜이 아니었으면...그냥 넥7 2세대를 계속 사용했을거 같애요.. ^^
  2. p.s 갤럭시 노트 8.0에 발열 문제가 있습니다. 두 달정도 사용한 결과 일반적인 문서보기나 웹서핑에는 문제가 없으나 동영상을 보거나 게임(COC)을 할 때 뒷판이 뜨거워질 정도로 열이 많이 나고 결국은 자동으로 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조금 더 써보고 관련 포스팅을 해야할 듯 합니다.
    S펜 좀 쓰겠다고 넥서스7 2세대에서 갈아탔는데 좀 후회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