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 핏 2 사용기

Posted by taeho Tae-Ho
2016.07.08 13:00 나의 취미

건강을 위해 그리고 취미 생활로 달리기를 할 때 코스와 기록을 남기기 위해 사용하던 앱은 엔도몬도라는 스포츠 트래커입니다.  (관련 포스트 : http://blogger.pe.kr/291 ) 하지만 스마트폰의 크기가 점점 커지면서 들고 달리기도... 암밴드를 이용해 팔뚝에 차고 달리기도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2~3년 전부터 관심을 갖고 있던게 바로 스마트워치 입니다. 애플의 애플워치와 삼성의 기어S가 바로 그것이죠. 하지만 애플워치와 기어S는 모두 GPS가 달려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기어S는 두께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접었었죠.

그런데 몇년이 흐른 지금.. 딱~마음에 드는 놈이 출시되었습니다. 바로 기어핏2 입니다.

기어핏2는 스마트워치는 아니고 스마트밴드 입니다. 워치는 원형 아니면 정사각형의 액정을 갖고 있습니다. 반면 스마트 밴드는 세로의 직사각형의 액정을 갖고 있습니다.

구성품은 역시나 단촐합니다. 그 흔한 충전기도 없습니다.

착용샷 입니다. 사이즈는 L사이즈 입니다. 손목이 가느다란 여자에게는 너무 큽니다만 성인남자의 표준(?) 손목엔 제겐...딱 맞습니다. 

기어핏2의 이전 모델인 기어핏은 제 손목에도 너무 큰 사이즈였습니다. 하지만 기어핏2는 액정의 폭이 넓어지고 길이가 줄어들어 성인남자 손목에 딱 맞는 사이즈입니다.

아래 사진은 충전거치에대서 충전하는 모습니다. 무선 충전은 아닙니다. 기어핏2의 뒷면에 접점이 있는 접촉식 충전방식입니다.



뒤에서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기어핏2를 거치대 근처에 가져가면 자석이 땡~~겨서 손쉽게 충전거치대에 달라붙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모서리에 버튼이 두개 있습니다. 위의 버튼은 뒤로가기... 아래쪽의 버튼은 홈으로 가기와 메뉴로 가기가 번갈아 실행되는 버튼입니다.

기어핏2를 스마트폰과 연동하기 위해서는 아래 화면에 보이는 2개의 앱을 설치해야합니다. 

Samsung Gear는 기어핏2를 비롯한 기어시리즈의 관리도구입니다. 설치 후 실행하면 아래 화면처럼 실행되는데 "내 Gear 찾기" 메뉴를 실행하면 블루투스를 통해 기어핏2를 찾아줍니다. 만약 기어S나 기어S2를 사용중이라면 해당 기기를 찾아 자동으로 연결해줄겁니다.

기어핏2를 잘 찾아 등록하였다면 위의 메뉴에 나와 있는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어S시리즈 처럼 기어핏2의 시계화면도 바꿀 수 있습니다. 기어핏2로 MP3파일도 전송할 수 있습니다. 기어핏2는 4G의 저장소를 갖고 있습니다. 약2G를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넉넉하진 않지만 기어핏2의 제한적인 용도를 생각하면 그리 부족하게 느껴지진 않습니다. 

아래 화면처럼 기어핏2에 설치된 앱의 순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기어핏2를 구입한 진짜 목적인 S헬스를 설치하고 실행합니다. 아직 엔도몬도는 기어핏2를 지원하지 않아 임시로 S헬스를 써보기로 했습니다. S헬스를 설치하고 실행하면 Samsung Gear 앱으로 등록한 기어핏2와 동기화를 시도합니다.

 S헬스를 이용한 달리기 운동의 결과는 다음포스트에서 보기로 하고...

기어핏2는 카카오톡도 지원합니다. 카카오톡이 오면 살짝~진동으로 알려준 뒤 아래 화면처럼 표시해줍니다. 섬뜩한 이모티콘이 왔네요. 텍스트가 오면 메시지 앞부분이 표시됩니다. 

더 읽기를 터치하면 본문을 보여줍니다. 아래 화면처럼 말이죠. 위아래로 스크롤하면서 이전의 톡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화살표 부분의 버튼을 누르면 시계와 피트니스 정보가 표시되는 홈화면으로 갑니다. 그리고 다시 버튼을 누르면 아래 화면처럼 설정을 비롯해 기어핏2에 설치된 앱의 목록을 볼 수 있는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위아래로 스크롤해 터치하면 해당 앱이 실행됩니다. 


아직 오랫동안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Samsung Gear 앱을 통해 기어핏과 블루투스 혹은 와이파이로 연결하고 앱의 설치, 홈화면의 변경 등 관리 작업을 수행할 수 있고 S헬스를 설치하면 매일 매일의 운동량과 정기적인 맥박 측정값을 S헬스로 가져옵니다.

그리고 기어핏2의 최대 장점인 GPS를 이용한 조깅 트래킹 기능은 다음 포스트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보러가기)기어핏2와 함께 조깅하기


신고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
  1. 기어핏 이쁘네요~
    • 기어핏2가 전작인 기어핏에 비해 정말 일취월장했습니다. 웬만하면 안샀을텐데... 사지 않을 수 없게 나왔습니다.
  2. 기어핏 디자인 좋은 것 같네요~
  3. 헛 카톡도 되는 군요~
    기어2는 디자인도 그렇고 이젠 제법 탐스러운 아이템이 된것 같습니다.

SSL인증서 적용하여 HTTPS 구현하기 (그누보드 로그인에 https 적용하기)

Posted by taeho Tae-Ho
2016.06.26 22:34 서버보안

웹서버는 기본적으로 HTTP 프로토콜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그누보드와 같은 게시판 소스를 이용하든 직접 개발한 웹 소스의 로그인 폼을 사용하든 로그인페이지에서 입력한 ID와 비밀번호는 스니핑과 같은 기본적인 해킹기법에도 유출됩니다.

로그인 시 입력한 ID와 비밀번호를 네트워크 상에서 가로채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http 프로토콜 대신 보안성이 강화된 https 프로토콜을 사용해야 합니다. https는 http 프로토콜의 암호화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https 의 s는 SSL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https 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웹서버에 서버 인증서를 설치해야 합니다. 음..인증서라.. 인증서는 보안이론 중에서도 암호학에 나오는 암호화 기법 중 하나인 PKI(Public Key Infrastructure)를 공부해야 하는 것인데.. 그건 여기서 설명하지 않습니다. 무척 복잡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웹서버에 https를 적용하기 위해 이 포스트에서 설명하는 서버 인증서는 사설인증서 입니다. 사설인증서를 웹서버에서 https에 적용할 경우 브라우저가 서버로 부터 전달받은 서버 인증서의 발급자를 공인해줄 수 없기 때문에 웹 브라우저에서 https로 서버에 접속했을 때 보안경고창이 뜹니다. 신뢰할 수 없는 보안인증서 관련 보안경고창이 뜨지 않게하려면 윈도의 인터넷 보안 옵션에서 서버에 적용한 인증서를 신뢰할 수 있는 보안인증서로 등록해 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여러 공인인증서 발급기관에서 유료로 발급해주는 서버인증서는 인증서 발급과 동시에 공인인증기관(CA)에 등록되기 때문에 브라우저의 "보안경고"창이 뜨지 않습니다. 그리고 공인인증서 발급기관에서 설치 방법을 친절하게 문서로 설명해주기 때문에 궂이 이 포스트를 보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앞부분의 인증서를 생성하는 과정만 다를 뿐 과정은 동일합니다.

1. 서버 인증서 생성하고 설정하기

이 서버는 CentOS 6.6 입니다. 리눅스 입니다. 윈도 서버라면... 다른 곳에서 확인해주세요.

먼저 openssl 명령으로 서버 키를 생성해야 합니다. RSA는 전자서명용 비대칭키 시스템입니다. Triple-DES 암호알고리즘을 사용하며 키 길이는 1024 입니다. 

아래의 작업은 /etc/pki/tls/private 로 이동하여 실행합니다. 

서버키 비밀번호를 물어봅니다. 새로 적당한 비밀번호를 입력해주면 됩니다. 이 비밀번호는 잊어버리면...망합니다. 여기서 생성하는 서버 인증서를 아파치 웹서버에서 https 접속에 사용하려고 적용한 뒤 아파치를 재구동하면 이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key 파일이름을 server.key로 지정했는데 가능하면 인증서를 적용할 서버의 DNS주소.key로 지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가 생성한 서버키 파일을의 내용을 cat 명령어로 확인한 것입니다.

다음은 CSR 파일을 만듭니다. 여기에는 인증서 발급에 필요한 서명정보들이 들어갑니다. 즉 인증서 발급기관과 인증서를 적용할 서버정보를 입력합니다. 여기서도 server.key, server.csr 그리고 본문에 서버 이름을 lib로 지정했는데 실제로 서비스하는 서버의 도메인주소(풀경로)를 적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 서버인증서를 윈도의 보안설정에서 서버 인증서로 등록해도 사이트 정보와 인증서의 서버 정보가 일치하지 않아 인증서 경고창이 계속 뜹니다.

csr 파일을 생성할 때도 앞에서 key 파일을 만들 때 입력한 비밀번호를 물어봅니다. 아래는 key 파일과 csr 파일목록입니다.

앞에서 key 파일을 생성할 때 비밀번호를 입력했습니다. 그런데 이 비밀번호를 아파치 서버를 구동할 때 매번 입력해주어야 합니다. 번거롭겠죠? 그래서 이 비밀번호를 key 파일에서 빼버립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X.509 인증서를 생성합니다.

이렇게 하면 server.crt가 생성됩니다. 이 CRT파일을 /etc/pki/tls/certs 디렉토리로 복사합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이 예제에서는 server 라는 키워드를 사용했지만 웹서버의 도메인주소와 동일한 이름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웹서버에 접속할 때 http://www.test.co.kr 이라고 입력한다면 www.test.co.kr 이라는 키워드를 서버 www.test.co.kr.key 와 같이 파일명을 만들어 사용해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그랬습니다.)



2. 아파치 웹서버의 ssl.conf 설정

서버에 인증서만 만들어 둔다고 ssl이 그냥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아파치 웹서버에서 그 인증서를 이용해 https 프로토콜 통신에 사용하도록 알려줘야겠죠?

아파치 웹서버의 설정 디렉토리를 뒤져보면 ssl.conf 파일이 있습니다. 그 파일을 열어 다음의 몇줄을 수정합니다.

#   Server Certificate:

SSLCertificateFile /etc/pki/tls/certs/lib.sgasol.kr.crt 

#   Server Private Key:

SSLCertificateKeyFile /etc/pki/tls/private/lib.sgasol.kr.key


3. http 접속을 https로 리다이렉션하기

http 프로토콜은 tcp/80으로 접속이 됩니다. 하지만 https는 기본적으로 tcp/443 포트를 사용합니다. 즉 위에서와 같이 웹서버에 https를 적용해도 사용자들이 브라우저에 https 로 접속하지 않고 http로 접속하면  암호화되지 않은 통신을 하게됩니다.

그렇다면 사용자들이 http로 접속을 해도 https로 자동으로 리다이렉션되게 해야겠죠?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여기서는 아파치 웹서버의 설정을 변경해 자동으로 https로 넘어가도록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httpd.conf 파일을 수정해야합니다.

아파치 서버의 DocumentRoot에 대응하는 VirtualHost 섹션이 있습니다. 거기에 위 화면처럼 ServerName을 실제 서비스 도메인명으로 주고 해당 웹서비스 즉 80 포트를 https (443)으로 강제 변경하면 됩니다.


5. 그누보드 도메인설정

만약 그누보드를 사용한다면 다음과 같이 그누 보드에서도 G5 버전에서 https 도메인을 지정해주면 됩니다.

define('G5_DOMAIN', 'https://~~~sol.kr:443');

define('G5_HTTPS_DOMAIN', 'https://~~~ol.kr:443');

그누보드의 config.php 파일을 위와같이 수정하면 완성됩니다.


신고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

G5 사용기 - 안타까운 LG의 명기

Posted by taeho Tae-Ho
2016.06.16 23:00 나의 취미

얼마 전 자주 들르는 커뮤니티에서 비밀스런 공구가 떴습니다. LG G5를 6만9천원 현금 입금에 할부원금 0원으로 입양할 수 있는 공구였습니다.  당연히 올라탔습니다. 예전과는 달래 배터리팩만 추가 증정하는 조건이었지만 다시 찾아오기 힘든 조건이었기에 망설이지 않고 올라탔습니다. 통신사는 LG유플러스였고 번호이동 조건이었죠.


어느새 배송되어 온 G5 입니다.



연한 초록색 부분을 잡아 당기면 아래 처럼 빠져나오는 슬라이딩 방식 포장입니다.



본체에서 배터리를 빼내는 방법을 설명하려는 듯 합니다. G5는 커버를 벗기는게 아니라 하단의 모듈을 뽑아 분리하는 방식입니다. 독특한 방식이죠. 


상자를 위로 들어 열면 아래 처럼 본체가 보입니다.  제가 한번 꺼냈다가 사진을 찍느라 다시 넣었더니 지문이 묻었네요.



구성품 입니다.



충전기.. 이어폰이 들어있는 상자.. USB-C타입 충전/데이터 케이블, 그리고 마이크로5핀 USB를 USB C-Type으로 변환해주는 젠더가 하나 더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본체와 설명서... 네..저게 전부입니다. 배터리는 본체에 끼워져 있는 하나가 전부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배터리와 배터리충전거치대를 하나 더 무상으로 증정해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USB C타입 젠더입니다.



왼쪽이 C타입... 오른쪽이 Micro5pin 케이블을 꼽는 부분입니다. 예전의 Micro 5pin 충전기를 사용하려면 이 젠더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조금 거추장 스러워졌습니다.



이어폰 입니다. 예전 LG에서 히트쳤던 쿼드비트는 아닙니다. 하지만 음질은 꽤 좋습니다. 그리고 납작 케이블이 아닙니다.


LG G5의 장점


아래 사진은 전원을 켠뒤 화면이 꺼진 모습입니다. 분명...화면이 꺼진 상태입니다. 확실합니다. 그런데 시계가 보입니다. 

처음 보는 모습이라구요? LG의 마케팅 부서가 욕을 먹는 이유죠.



LG의 G5가 갖고 있는 매우 훌륭한 기능이 바로 이 액정에 숨어 있습니다.  흔히 휴대폰을 시계로 사용한다는 이야기를 하죠. 요즘 손목시계 잘 안찹니다. 그 이유가 항상 휴대폰을 들고 다니기 때문인데... 홈버튼을 눌러 화면을 켭니다. 아니면 지문을 인식시켜 화면을 켜죠. 하지만 G5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화면에 흑백으로 시계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화면을 엎어놓으면 꺼져있다가 화면을 위로 향하게 하면 자연스레 시계가 표시됩니다. 궂이 홈버튼이나 지문버튼을 이용해 화면을 켤 필요가 없습니다.


사용한지 몇일 안됐지만 정말 신의한수라 할만큼 편한기능입니다.


그리고 노크온... 화면을 연속으로 두번 터치하면 화면이 커지고 잠금해제까지 가능합니다. 이 기능도 많은 사람들이 매우 훌륭한 기능으로 칭찬합니다. 


하지만 LG는 전혀 홍보하지 않습니다. 무슨 배짱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또 하나의 장점은 바로 카메라입니다. G5는 후면에 듀얼카메라를 담고 있습니다.

 


이 듀얼카메라를 두고 하나는 1600만이고 하나는 800만이니 반쪽짜리 듀얼이네...엉터리네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습니다. 특히 삼성빠나 애플빠들이 그런 모습을 보이죠.  그런 사람들의 말은 그냥 무시하면 됩니다. G5를 빼면 반쪽자리 기능도 안들어간 폰을 쓰는 사람들이니까요. 


일반과 광각의 차이는 아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같은 위치에서 거실벽을 찍은 사진인데.. 왠지 엄청 좁게 보이네요.. 광각이라 그런가 봅니다.


일반 샷.


광각샷


이 사진을 찍는데 궂이 캠플러스 모듈은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또하나의 장점은 바로 스피커입니다. 


스마트폰의 스피커가 비록 좋아봤자이긴 합니다. 하지만 볼륨을 키웠을 때 작은 스피커 특유의 찢어지는 소리가 베가나 삼성폰에 비해 월등히 적고 비교적 깨끗하게 들립니다.  제가 바로 전에 쓰던 폰이 삼성 노트3 입니다. 노트3는 솔직히 폰의 스피커로 음악 듣는건 사자마자 들어보고 포기했습니다. 그만큼 큰 차이가 납니다.  참고로 폰 스피커의 지존은 제 경험상 G프로2 입니다. 


아..그리고 또 하나의 장점이 있는데.. 바로 NFC 안테나의 위치입니다. 다른 폰은 뒷면 중간즈음에 안테나가 있는지 교통카드로 NFC를 사용하면서 단말기에 인식시키려면 뒷면을 평행으로 기기에 붙여줘야 했습니다. 하지만 G5는 카메라 상단 즉 머리 부분의 모서리에 안테나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지하철 게이트를 통과하면서 45도 각도로 머리만 대면 정확하게 NFC가 인식이 됩니다. 은근 편하더군요.


단점

저는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는 못하지만 배터리입니다. 노트3에 비해서도 약간 사용가능 시간이 짧은 듯 합니다. 커뮤니티에도 동영상 재생 시간 비교 등 여러 시험결과가 올라와 있듯 배터리 지속시간이 조금 짧습니다. 하지만 불편함을 느낄 정도는 아닙니다. 그리고 이전의 G3나 G3 Cat6 등에서 문제가 되었던 발열도 없습니다.  AP를 바꾸면서 발열문제도 사라진 듯 보입니다.


두번 째 단점은 배터리 탈부착의 어려움을 들고 싶습니다. 

배터리를 교체할 때 하단부의 모듈에서 배터리를 힘을 주어 빼야합니다. 잘못하면 부서지지 않을까 싶은 느낌이 듭니다. 캠플러스 모듈과 같은 프렌즈 모듈을 장착할 때 배터리를 탈거해서 프렌즈 모듈에 부착한 뒤 본체에 삽입해야 합니다. 그래서 프렌즈 모듈들은 G5의 장점이면서 단점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커뮤니티에서 언급되는 60프레임 동영상 촬영 시 끊김 문제, 액정의 밝기가 어둡다는 문제 등이 있지만 사실 불편함을 느낄 수는 없습니다. 특히 액정의 밝기는 옆지기가 사용하는 G프로2와 비교해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LG폰이 원래 좀 어둡게 설정이 된 듯 합니다. 하지만 IPS액정의 훌륭함이 약간 액정이 어두워도 커버가 되는 듯 합니다.  삼성의 아몰레드는...정말..(제가 노트3를 2년이나 썼지만..) 적응이 안됩니다. 아몰레드를 보다 IPS를 보면 아몰레드는 오징어처럼 느껴집니다.




무상 증정되는 배터리팩

LG는 마케팅을 지지리도 못합니다. 물건 잘 만들어 놓고도 제대로 못팔죠. 덕분에 많은 사람들은 무상으로 배터리팩을 증정받고 있습니다. 전에는 배터리팩에 8만원 상당의 캠플러스도 무상으로 줬었는데 아쉽게도 지금은 배터리팩만 주고 있습니다.


2주 쯤 뒤 배송되어온 배터리팩입니다.



구성품입니다.



구성품의 비닐을 벗긴 모습.



이 배터리팩은 LG의 무능한 마케팅으로 인해 "숨겨진 기능"이라는 비아냥???을 받았습니다. 바로 다른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기능이 들어있기 때문이죠. 즉 이 배터리팩이 보조 배터리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USB C타입 단자 외에 일반 USB 단자가 있습니다. 저 곳에 USB케이블을 꼽고 다른 기기를 연결하면 그 기기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팩과 G5의 배터리가 보조 배터리가 되는거죠.


활용도는 좀 미지수 입니다.


옆면의 한쪽에는 작은 버튼과 LED세개가 있습니다. 작은 버튼을 누르면 충전량을 보여줍니다. 아래는 세개가 들어오는데 완충되어 있다는 의미죠.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고 배터리의 충전량을 확인할 수 있는 배터리 충전거치대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많이 사용해본 스마트폰 중에서 G5의 만족도는 거의 탑 수준입니다. 바로 전에 사용하던 노트3도 액정과 스피커를 빼면 꽤나 잘 만들어진 스마트폰이라고 생각했었는데 G5는 더 만족스럽습니다.


LG가 만든 역대 스마트폰 중에서 최고의 작품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신고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
  1. nfc각도는 정말 연구가 많이 되었나 봅니다. 저도 예전에 불편하게 생각했던 부분이라 아이디어가 돋보입니다.^^
    • g5의 NFC는 정말 편합니다. 상단부 모서리만 대면...100% 인식되니 버스탈때나 지하철에서 예전의 폰들처럼 이따금씩 인식안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T포켓파이 (SK텔레콤의 LTE라우터 - 에그) 사용기(3개월)

Posted by taeho Tae-Ho
2016.06.06 14:33 나의 취미

예전에 몇 번 LTE라우터 관련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에그관련 포스트 보러가기)


그리고 지금으로 부터 3개월 전... 기존에 사용하던 와이브로 에그 하나를 해지하고 SKT의 포켓파이를 새로 개통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KT의 와이브로+LTE에그 하나와 SKT의 LTE 포켓파이... 두개의 에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아이들과 와이프가 사용하고 하나는 제가 출퇴근 시간과 외출, 여행 등에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3개월 전 개통한 SKT의 LTE라우터인 T포켓파이의 3개월 사용기 입니다. 그리고 쓴소리를 좀 할겁니다.


T포켓파이를 개통하면 SKT 로고가 박힌 LTE라우터가 옵니다. 테두리가 금색으로 도금된...나름 멋진 놈이 옵니다.


본체의 크기는 신용카드보다 조금 큰 정도입니다. 



그 안에 파우치도 있습니다만... 사용하지 않기를 권해드립니다. 전원을 켠 뒤 주머니나 가방의 밀폐된 공간에 두면 제법 따뜻해지거든요. 모든 전자기기는 열을 받으면 성능이 저하되고 수명이 짧아집니다. 대학에서 전자를 배운 제게 이것은 진리입니다.



구성품 입니다. 3.85V, 2800mAh의 배터리 두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만 배터리 충전케이스가 없는게 흠입니다. 

본체를 충전용 케이스로 사용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USB 변환 잭 대신 충전거치대를 포함시켰으면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본체에는 Micro USIM이 장착됩니다. 그리고 012로 시작되는 전화번호가 부여됩니다.



전원을 켠 T포켓파이의 모습입니다. 맨 위부터 LTE신호세기, 와이파이 상태, 배터리 상태입니다. 아래에 ! 표시가 가끔 들어오기도 하는데... 그 신호는 문자 메시지가 수신되었을 때 주황색으로 켜집니다. KT의 와이브로 에그와는 달리 무조건 LTE에 연결되기에 실내에서도 잘 되는 편입니다.  



T포켓파이를 켜고 스마트폰에 URoad LFM300 이라는 앱을 설치하면 T포켓파이를 스마트폰에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URoad LFM300에서 T포켓파이에 연결한 화면입니다. 매월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습니다. (다만 통신사에서 체크한 사용량과는 약간 다를 수 있습니다.) 10기가 요금제로 개통했기 때문에 아래 처럼 사용량과 잔여량이 표시됩니다.



T포켓파이는 012- 번호가 부여되기 때문에 문자를 수신할 수 있습니다. T포켓파이 LFM300의 앱에서 "문자" 탭으로 이동하면 아래 처럼 T포켓파이로 수신된 문자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 수신만 가능합니다. 발신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T포켓파이에 부여된 012 번호로 와이파이 전용 태블릿에서 카카오톡 가입도 가능합니다.



로그인 ID/Password와 요금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T포켓파이의 전체 환경설정 화면입니다.



T포켓파이 장단점


T포켓파이를 사용한지 3개월이 넘었습니다. 장점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앱을 통해 데이터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다거나 배터리를 두개 준다거나 문자 메시지의 수신이 가능하다 정도? 그리고 다른 에그들 보다 조금 예쁘다는 것도 있겠네요.


그렇다면 단점은 어떨까요?


단점이 너무 치명적입니다. 가끔씩 연결이 끊어집니다. 기기의 안정성 문제인지 종종 와이파이가 끊기는 증상이 있습니다. 

아마도 이 문제는 SKT LTE망 전체의 문제인듯 한데... 잘 안터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속도도 종종 느려지구요. 오늘 오전엔 안양의 수리산을 다녀왔습니다. 산행 내내 라디오방송을 스트리밍으로 들으며 두시간 가량 산행을 했습니다만.. 그중 30여분 정도는 구간구간 음영지역인지 터지질 않습니다. 그런데.. L사 LTE에서는 방송이 빵빵하게 나옵니다. 인터넷에 SKT의 LTE가 문제가 있다는 글들이 종종 게시판에서 보이는데 실제 그런 것 같습니다. 3G 때와는 확실하게 품질이 다른 것 같습니다.


그리고 1호선과 2호선을 갈아타고 출퇴근을 하는데 마찬가지로 구간구간 속도가 엄청 느려지는 곳이 많습니다. 물론 와이브로 망과 LTE망을 함께 쓰는 K사의 하이브리드 에그보다는 끊기는 곳이 적은게 그나마 위안일 정도입니다. 포켓파이와 휴대폰은 다르지 않냐는 답답한 의문제기는 받지 않겠습니다. 말도 안되므로...


그리고 펌웨어도 업데이트 되지 않는 듯 합니다. K사의 에그는 출시 후 몇차례 펌웨어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반면 T포켓파이의 펌웨어는 업데이트가 되지를 않고 있습니다. 문제가 없지 않겠느냐는 의문 또한 받지 않겠습니다. 과연 SK의 T포켓파이만 펌웨어가 안정적이고 K사의 펌웨어는 불안정해서 그런걸까요? 동일 제조사에서 만들어 판매하는 K사의 에그는 수시로 펌웨어 업데이트가 홈페이지에 공지됩니다. 하지만 SKT의 T포켓파이는 출시 후 한번도 펌웨어가 업데이트 되지 않고 있습니다. 고의적인 것은 아닌지 그 이유가 참 궁금합니다.

신고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

명예훼손으로 신고 당하다.(신고자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소망교회 대리 단체)

Posted by taeho Tae-Ho
2016.05.28 23:50 나의 생각

2016년 4월 26일 화요일... 다음의 클린센터로부터 메일 한통이 날아왔습니다.



권리침해..명예훼손으로 신고가 다음클린센터에 접수되어 제가 올렸던 블로그의 포스트가 접근차단이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클린다음의 메일을 받은 즉시...  게시물 복원 신청을 하였고 아울러 관련기관의 심판을 청구하였습니다. 당연히 해당 게시물이 허위가 아니고 명예훼손이 아님을 함께 기록하였습니다. 게시물 복원 신청을 할 경우 명예훼손 여부를 방송통신 심의 위원회에 요청하여 판단하고 명예훼손이 인정될 경우 포스트는 삭제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복원 신청한 이후 다음클린센터에서 아래와 같은 회신이 왔습니다. 


 

그리고 2주 쯤 뒤 마지막 회신이 왔습니다. 요지는 "신고자에게 제가 방송통신위원회에 명예훼손에 대한 심의를 요청하니 심의에 동의하겠는가 라고 문의하였지만 동의여부에 대한 의사표시가 없어 심의를 신청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게시물은 복원되었습니다.




왜 저들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의를 받지 않으려는 걸까요? 명예훼손을 당했다면서 왜 동의하지 않는 걸까요? 참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대한예수교 장로회 소망교회 대리 단체"로부터 명예훼손으로 신고당한 계시물은 바로 "크리스찬의 신앙과 스베덴보리의 위대한 선물"(http://blogger.pe.kr/180) 이라는 포스트입니다. 이 포스트는 범 기독교와 카톨릭 신자들의 신앙에 대한 생각을 적은 것이며 내용 중 잘못된 신앙에 대한 사례로 "이명박 대통령이 다녀 유명세를 타고 있던 소망교회에서 발생한 부목사 3명의 담임목사 폭행사건"을 예로 들었습니다. 그 사건은 대형 교회의 내부 부정과 세력다툼 등이 배경이된 사건입니다. 그리고 유죄판결이 내려진 사건이죠.


아마도 그 사건을 포스트에 기록한 것이 그들의 마음에 매우 큰 상처(?)가 되었던 모양입니다. 물론 이 사건을 언급하는 것이 소망교회에 다니는 멀쩡한 신자들 그리고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잘못을 잘못이라 지적하지 않는 것 또한 해당 교회의 부정과 부패 그리고 내부의 잘못된 세력다툼을 방치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신자가 많은 대형교회의 업보와도 같은 것입니다.


대한민국 교회가 부정과 부패에 노출될 수 밖에 없는 것은 신자들의 헌금으로 집행되는 예산이 투명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는 교회의 특성 상 "외부 회계법인의 감사"를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에 노출되어 있는 일부 교회의 회계 보고서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 교회의 신자로 구성된 감사체가 회계감사를 합니다. 이는 신뢰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회계감사든 제가 일하는 보안업계의 보안감사든 "이해관계가 없는 제3자"의 감사가 아니면 조직 외부의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긴 어렵다는 것은 기본입니다.


대형교회의 1년 예산은 일반인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소망교회 또한 마찬가지일 겁니다. 그리고 회계의 기본인 계정과목 또한 신자가 아니면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많을 겁니다. "신앙심"이라는 비 신자가 보기엔 말도 안되는 이유로 비 합리적인 지출을 당연한 것으로 신자들에게 이해를 강요하기도 할겁니다. 저 또한 성당에 다니는 신자지만 주보(일주일 마다 발간되는 성당의 소식지)에 한달에 한번 올라오는 예산 집행 내역을 보노라면 비 신자가 보기엔 이해하기 어려운 그런 상황이나 지출항목이 있는 것을 보게됩니다. 아마도 교회에서의 목사의 권한이 막강함을 생각하면 기독교 교회는 투명하지 못한 경우가 더욱 많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번 명예훼손 신고로 제 글이 차단된 사건을 겪으면서 말로만 듣던 대한민국 기독교 교회의 문제를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비 신자들이 기독교를 "개독교"라고 비하하고 교회에 대한 이야기만 꺼내면 질색팔색하는지 어렴풋이 나마 그 이유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샤머니즘과 토테미즘과 결합되어 기복신앙으로 변질된 대한민국의 변태적인 기독교 교회가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신고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

제천 비봉산의 청풍호 관광모노레일

Posted by taeho Tae-Ho
2016.05.08 16:38 나의 여행/사진

한강에는 가장 하류의 팔당댐과 가장 상류의 소양강댐을 비롯해 무척 여러개의 댐들이 있다. 하지만 하나의 댐을 제외하고는 모두 북한강에 건설되어 있는 반면 남한강에는 댐이 하나밖에 없다. 하지만 그 하나의 댐이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콘크리트 중력식 댐인 충주댐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소양강 댐이 29억톤의 물을 가두어둘 수 다는 것을 감안하면 27억5000톤의 저수량을 자랑하는 충주댐 또한 규모가 매우 큰 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충주댐이 건설되면서 충주, 단양, 제천일대의 민간인 거주지가 수몰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제천지역이 가장 많이 수몰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제천시에서는 댐의 이름을 충주댐으로, 저수지의 이름을 충주호로 명명한것에 대해 불만을 갖고 저수지의 이름을 청풍호라는 별도의 이름을 붙여 사용하고 있다.


그래선지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할 비봉산의 모노레일도 정식명칭이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이다. 당연히 이 모노레일은 제천시에서 만든 것임을 알 수 있다.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의 위치는 다음 지도에서 볼 수 있다. 



비봉산을 오르는 모노레일을 타기 위해서는 차로 제천에서 청풍대교를 건너고 청풍문화재단지를 지나 샛길로 빠져 10분~15분을 더 가야한다. 그리고 모노레일은 다음 사진에서와 같이 한대에 6명이 탈 수 있으며 3~4분 간격으로 1대씩 자동 운행된다. (운전기사가 함께 탑승하지 않는다.) 따라서 인터넷을 통해 사전 예약해야 무한정 기다리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주말이라면 현장예매시 길게는 1시간 이상도 기다리게 될지 모른다. 



안전벨트는 필수며 좌석이 일반 의자가 아닌 말타듯 가랑이를 벌리고 타야한다. 여성이라면 짧은 치마는 금물..!!



모노레일이 출발하면 요란한 모터소리와 함께 경사를 오르기 시작한다. 초반부터 상당한 급경사를 오르기 시작하는데 살짝...겁이 나기 시작한다.



그 경사가 가히 살인적(?)이다. 사진으로 볼 때는 제대로 표현되지 않는데... 뒤로 쏠리는 상체를 버티기 위해 꽤나 힘을 주어야 한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급경사 구간엔 꼭 이런 계단이 옆에 설치되어 있다. 비상정지시를 위한 것인지 모르겠다.



아래는 정상의 모노레일 승하차장을 지탱하고 있는 축대다. 저 경사도...보이는가?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가슴이 탁~트이는 풍경이다.



정상에는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 있다. 저 곳에서 하늘을 향해 달려간다면 얼마나 신날까... 이참에 패러글라이딩을 배워봐???



비봉산에 오르면 충주호(청풍호)의 절경을 한눈에 파노라마로 볼 수 있다.

노트3의 파노라마 기능을 이용해 두컷을 찍어봤다.


첫 번째 샷.


두 번째 샷.


내려올 때는 정상의 모노레일 하차한 곳에서 그대로 순서를 지켜 타고 내려오면 된다.

신고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

EVO 850 SSD M.2 타입 - 250GB - LG그램 노트북 SSD 업그레이드

Posted by taeho Tae-Ho
2016.05.08 00:51 나의 취미

현재 사용중인 LG 그램 14인치 모델은 128GB의 SSD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128G는 업무용으로 사용하기에는 꽤나 용량이 부족합니다. 테스트 및 시연용으로 사용하는 리눅스, 솔라리스, 윈도 서버 가상머신 몇개만 저장해둬도 수십기가가 되죠. 거기다 업무용 프로그램들과 힐링(?)용 MP3 그리고 그외의 파일들을 보관하면 128G는 금새 차버립니다.


그래서 이번에 큰맘먹고 SSD를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SSD를 선택할 때 당연히 MLC와 TLC 사이에서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TLC의 속도 및 안정성 관련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삼성을 비롯한 제조업체들이 오랫동안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16년 현재는 대부분의 문제들이 개선된 상태입니다. 삼성의 경우도 3D-VNAND 기술과 512MB의 캐시, 그리고 다양한 쓰기 성능 개선 기술을 적용해 MLC와 비슷한 수준의 TLC SSD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850 EVO의 경우도 850 PRO와 비슷한 수준의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 SPEC은 다음의 URL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850 EVO 규격 보러 가기


노트북 내에 장착된 SSD를 업그레이드할 때는 SSD의 규격을 확인해야 합니다. LG 그램의 경우 M.2 규격의 SSD를 구입해야 합니다. 이 M.2 규격의 SSD 모양은 뒤에서 설명합니다. LG 그램 14인치 이상의 대부분의 모델에서는 M.2 규격의 SSD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메인보드에 고정되어 있지 않고 교체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하여....

구입한 삼성의 EVO 850 M.2 250GB 입니다.



EVO 850과 함께 외장 SSD인 T3 광고전단이 함께 왔습니다.


파란색 M.2 규격임을 알려주는 문구가 눈에 띕니다.



케이스를 열었습니다.



본체를 꺼냅니다. 어디가 앞면이고 어디가 뒷면일까요..?





이제 그램의 뱃속을 볼 차례입니다. 14인치 그램을 뒤집어 놓으면 아래 사진처럼 4개의 고무지지대가 보입니다. 저 4개의 고무지지대를 떼어 내야 합니다.



저 고무지지대를 떼어내려면 작고 날카로운 도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아래의 볼트를 풀려면 작은 드라이버 세트가 필요합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드라이버 세트를 준비하면 됩니다.



고무 지지대를 가장 작은 드라이버로 뜯어내면 아래 사진처럼 떨어지고 그 속에 볼트가 보입니다.



볼트 4개를 풀어내고 나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바닥 커버를 제거해야 합니다. 역시 가장 얇은 일자드라이버와 두번째로 얇은 일자드라이버 두개로 틈새를 벌려야 합니다. 초심자라면 이 작업이 만만치 않은것이... 바닥 네면을 둘러 여러곳에 고정걸쇠가 있어 적당히 힘을주어가며 벌려 걸쇠를 벗겨 내야 합니다.


뒷판을 벗겨내면 다음과 같이 속을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CPU도 보이고 쿨러도 보입니다. 배터리도 보이고 메모리도 보이죠. 그리고 적색 박스로 표시된 위치에 M.2 규격의 SSD가 보입니다. 



SSD 위치를 확대해 보면 또 볼트 하나가 보입니다. 저 볼트를 풀어야 합니다. 그리고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 SSD는 SanDisk의 제품이네요. 다른분들의 분해기??를 보면 하이닉스의 SSD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TLC인지 MLC인지 확인해보고 싶었는데 저 은색 방열테이프??를 떼어내기가 꺼려져서 그냥 두었습니다.



EVO 850 M.2 250GB 로 교체한 사진입니다. 잊지말고 볼트를 조여주세요.



다시 커버를 체결하고 윈도를 설치하는 화면입니다. 별도의 설정없이도 잘 인식되고 윈도의 설치도 무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윈도 설치 후 파티셔닝까지 끝낸 화면입니다.


Samsung SSD 850 EVO M.2 250GB 라는 디스크명이 보입니다. 77GB 사이즈의 3개의 드라이브로 파티셔닝하여 사용하려고 합니다.

아래의 문서고-SDXC는 문서 저장용으로 사용하던 64GB짜리 MiscroSD 카드 입니다. 빼버릴지 계속 사용할지 고민중입니다.



성능은 차이를 느끼기 힘듭니다. 초창기의 EVO SSD는 시간이 지날수록 성능저하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어 많은 구설수가 있었지만 요즘엔 그런 이슈는 거의 사라진 듯 합니다. 


2017. 1. 30 추가 <TLC SSD에 운영체제 설치는 비-추천>


설치 후 초반에는 성능 저하를 느끼기 어려웠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부팅 시간이 오래걸리고 특히 쓰기 속도의 저하가 심해졌습니다. 

부팅 시간의 경우 원래 장착되어 있던 SSD에 비해 두배~세배 까지 느려졌습니다. 이는 윈도를 재설치 하면 초반에만 빠르고 금새 다시 느려지곤 했습니다. 

제 아무리 3D낸드니 뭐니해도 TLC SSD는 OS설치용으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한 듯 합니다.

신고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

제천 자드락길 2코스와 정방사

Posted by taeho Tae-Ho
2016.05.03 21:00 나의 여행/사진

제주의 올레길이 이슈화된 뒤 지자체마다 너도 나도 걷기 좋은 길을 만들고 있다. 덕분에 나처럼 가끔씩 돌아다니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선물과도 같은 길이다.  오늘은 몇일 전 옆지기와 걸은 제천의 자드락길을 포스팅한다.


자드락길은 충청북도 충주시와 제천시의 경계선이 되고 있는 충주호반을 끼고 있는 7개의 길이다. 길이라고 해서 너무 걷기쉬운 제주의 올레길을 생각하면 안된다. 올레길 보다는 지리산 둘레길 처럼 산길이 많은 길이다. 자드락길 2코스를 기준으로 위치를 찾아보면 아래 지도와 같다.



당일로 다녀와야 했기에..그리고 요즘 컨디션이 썩 좋은 편이 아니라서 가장 짧은 자드락길 2코스와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을 엮어 다녀왔다.


아래 사진은 자드락길 7코스 중에서 걷기 쉬운 길이 바로 2코스다. 자드락길 2코스는 왕복 한 시간이면 넉넉한 길이다. 2코스의 끝에는 정방사라는 고찰이 있다. 



2코스는 3코스와 능강교에서 만난다. 차를 가져간다면 능강교에 있는 주차장에 세워두고 코스에 진입하면 된다.


2코스는 아래 사진처럼 포장된 길이다. 걷다보면 포장된 길이 계곡을 가로지르는 구간도 있다. 비가 왔다면 물을 건너가야 할 수도 있다.




채 2km가 안되는 2코스의 끝에는 정방사라는 작은 사찰이 있다. 



정방사의 소개와 역사.. 그리고 정방사 창건에 관여한 의상대사...



정방사는 아래 사진처럼 절벽아래 있다. 누군가는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위험한 곳에 절을 세워 불안해 보인다고 했다.



이렇게 보면 조금 불안해보이기도 한다.



정방사가 워낙 경사진곳에 있다보니 물은 어떻게 하나 싶었는데 절 뒷편..절벽아래에 석간수가 솟아나고 있었다. 절 주변에 모두 두곳이 있는 듯 하다. 



석간수가 꽤 많이 고여 있었다.


그리고 정방사에는 특이한 불당이 하나 있다. 이름은 생각이 안나는데... 바위에 그려진 여래상???을 그대로 불당의 벽으로 사용했다. 사진의 불상 뒤에 벽이 바로 벽이 아니라 바위다. 



정방사 너머의 풍경...



멀리 보이는 청풍호반...



불당 처마에 매달린 풍경...



이 자드락길 2코스는 짦다. 아니 많이 짧다.

3코스와 엮어 걷거나 청풍 문화재단지 혹은 청풍 관관 모노레일을 함께 코스로 잡는다면 알찬 당일코스 여행이 될 듯 하다.


신고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
  1. 다음번엔 충북여행을 해 볼까 생각중이었는데 제천 자드락길과 정방사 이 코스도 꼭 고려해봐야 겠네요 바위를 바로 벽으로 삼은 암자가 참 독특합니다
    • 청풍문화재단지와 청풍호 모노레일도 코스에 꼭 넣으세요..

ICP-AT2000 (아이리버 이어폰)사용기

Posted by taeho Tae-Ho
2016.04.23 15:45 나의 취미

SSD 체험단 참여 뒤 10명 중 4등으로 선정되어 받게된 이어폰...

사실 이어폰에는 별 관심이 없기에 썩 감흥이 없었다. 그리고 이미 LG의 HBS-900 블루투스 헤드셋을 사용하고 있어서 다시 유선 이어폰으로 돌아갈 마음도 없었다. 선 없는 블루투스의 편리함은 중독되면 벗어나기 힘들기 때문이다. 다만 10만원이 넘는 블루투스 이어폰이더라도...그리고 고음질을 구현한다는 APT-X 코덱을 지원하더라도 음질은 별로다. 

 

만약 선 없는 편리함보다 음질을 더 중시하는 사용자라면 10만원이 넘는 돈을 주고 HBS-900을 사는건 말리고 싶다.


별 생각없이 상품으로 받게된 아이리버의 ICP-AT2000...

내가 사용하고 있는 두개의 이어폰과 함께 찍어봤다.



가운데가 메인으로 사용중인 HBS-900 무척 만족스러운 기기다. 다만 SW 버그인지 이따금씩 왼쪽의 소리가 잘 안들리는 경우가 있다.(개미소리만큼 작게 들린다.) 대부분 껐다 켜고 다시 연결하면 정상으로 돌아온다. 


오른쪽은 쿼드비트2 스페셜에디션 이어폰. 쿼드비트 2는 LG스마트폰인 G PRO 2에 번들로 제공되었지만 가격대비 매우 고품질의 이어폰이어서 별매로 선풍적인 판매량을 보인 이어폰이다. 현재 가격은 서비스센터 정가 24,000원 이란다.


그리고 왼쪽의 검정 이어폰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 ICP-AT2000. 가격을 검색해보니 쇼핑몰에서 최저가가 65,000원 정도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아이리버 ICP AT-2000 사진..







사실 쿼드비트2도 만족스럽기 때문에 (막귀다 보니..) 거의 5만원을 더 줘가면서 이 이어폰을 뭐하러 사나 싶었다. 과연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쿼드비트2와 비교해 보았다.


  • 음량

스마트폰의 음량을 고정한 뒤 쿼드비트2와 AT2000으로 들어보면... AT2000의 완승이다. 같은 볼륨에서 음량이 훨씬 풍부하고 크게 들린다. 


  • 대역폭

음..대역폭이라는 단어가 맞는지 모르겠다. 재생되는 소리의 재현력?? 뭐 이런단어로 표현될 것 같은데.. 이것도 AT2000의 완승이다. 쿼드비트로 들을 땐 들리지 않던 미세한 잡음?? 비교하자면 옛날에 듣던 LP음반의 미세한 잡음.. 직..직..하는 LP 재생 특유의 소음이 AT2000으로 들을 때 들렸다.

하여간 재생하는 음역의 폭이 AT2000이 훨씬 넓은것 같다.

  • 저음대역 및 고음대역의 표현력

역시 AT2000의 완승..

저음과 고음역이 내가 들어본 그 어떤 이어폰보다도(좋은걸로 들어본 적이 없어서...) 저음대역과 고음대역이 완벽하게 분리되어 재생된다. 피아노곡을 예로들면... 왼손으로 연주하는 상대적 저음 반주와 오른손으로 연주하는 반주가 마치 서로 다른 스피커에서 들리는 듯 완벽하게 분리되어 들린다.


  • 선명함

음의 선명한 또한 AT2000의 완승이다.

여러 악기 소리가 다른 악기 소리에 흩어지거나 섞이지 않고 고막을 건드린다.



짧은 사용기의 결론을 내리자면...


음악을 제대로 감상하고 싶다면 좋은 이어폰을 써라.....다.


신고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

제8회 병원 의료정보화 발전 포럼 참가

Posted by taeho Tae-Ho
2016.03.30 11:12 나의 일

2년 전...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페어 참가 이후 행사 참여는 일절 없었는데 2년 만에 작지만 포럼에 참가하게 되었다. 내가 하는 "서버보안" 일이 보안업계에서도 그다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분야이기에 세미나나 포럼 등 참가할 일이 사실 거의 없다.


서버보안은 많은 사람들이 그저 "운영체제의 보안 설정 잘해주면 되는거 아냐?"라고 생각하기 일쑤다. 하지만 운영체제의 보안설정이라는 것이 운영체제가 갖고 있는 근본적인 취약성을 제거해주지는 못할 뿐더러 "내부통제" 측면에서 봤을 때는 사실상 "보안 설정을 하나 안하나" 별반 차이없는 수준이기에 서버보안SW는 꼭 필요한 존재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의무 대상 기업 확대에 종합병원 급의 대형 병원들이 무더기로 포함될 것으로 보이면서 매년 2회씩 진행되는 병원협회의 의료정보화 발전 포럼에서 이번엔 ISMS와 관련된 내용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었다. 그리고 실제로도 대형병원의 정보시스템 부서와 보안 담당자 분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었고 실제도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였다.



이번 포럼에서 우리회사는 "서버보안시스템 소개" 세션의 발표와 전시부스 운영을 맡아 진행하였다.


전시부스 사진... 사실 전시부스는 세개업체에서만 참여하였다. 포럼이 열린 연세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의 구조상 그 이상의 부스는 설치가 어려워보였다. SecureOS인 RedCastle과 이중인증 그리고 명령어 통제 워크플로를 지원하는 AuthCastle과 통합감사서버인 AuditCastle.. 이 세개의 솔루션이 서버보안 시스템을 구성한다. 그 어떤 솔루션보다 "서버의 보안 접근 통제 및 내부통제강화"에 막강한 능력을 발휘한다. 그래서 내가 10년 넘게 서버보안 분야에 몸담고 있을 수 있다.



2016 병원 의료정보화 발전 포럼의 프로그램.. 오후 2시40분.. 한참 식곤증이 밀려올 타이밍.. 서버보안시스템 소개 세션이 있었다. 오전엔 이번 포럼의 핵심 주제인 보안과 ISMS 인증관련 세션들로 가득차 있다.



서버보안시스템 소개를 비롯해 하루종일 발표가 이어진 은명대강당.. 서버보안시스템 소개 세션 장면.. 홍성훈 차장이 찍어준 사진.. 교육, 제안발표, 설명회 등을 통해 자주 발표를 하지만 할 때마다 떨린다는.. -.- 이놈의 무대 울렁증은 사라질 줄을 모른다.



아래는 발표자료의 핵심 내용 중 하나인 "서버보안시스템"과 ISMS 인증기준의 관계를 정리한 장표..



사실 아직도 많은 기관과 기업에서 ISMS 인증기준 대비 제대로 된 보호대책을 수립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수립하고 있더라도 관리자 수준에서 모두 무력화 시킬 수 있는.. 서버보안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내 기준에선 내부통제 관점에서 볼 때 제대로 된 보호대책이라 인정하기 힘든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 이다. 서버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선 서버 내에 강력한 통제 기능을 가진 서버보안SW가 필수적인 이유다. 게이트웨이 형태의 보안장비를 도입해서 해결할 수는 없는 것이 바로 "서버의 보안 강화" 숙제다.

신고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