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에 다랑쉬오름을 올랐던 글(http://blogger.pe.kr/181)을 포스팅한 적이 있다. 제주도에는 동쪽과 서쪽에 각각 한개씩의 랜드마크 오름이 있다. 다랑쉬오름은 바로 그 둘 중 동쪽의 랜드마크 오름이다. 하지만 다랑쉬 오름에서 멀지 않은 곳에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거문오름"이 있다. 해발 400m가 조금 넘는 거문오름은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탐방객도 미리 예약(http://www.geomunoreum.kr)을 받고 있으며 탐방객들을 인솔하여 거문오름 정상까지 안내하고 자세한 설명도 해주고 있다.

거문오름거문오름 탐방객 안내소.

아래의 코스를 모두 걷기 위해서는 일단 숲해설사를 따라 거문오름 정상까지 오른 뒤 탐방안내소 반대쪽까지 넘어간 뒤 분화구 내를 돌고 나와서 다시 시계방향으로 능선코스를 걷는 것이 좋다. 정상코스, 분화구코스, 능선코스를 모두 주파하는데는 3시간에서 3시간30분 정도 소요된다.거문오름 탐방코스거문오름의 탐방코스. 거문오름 정상을 찍고 분화구 코스와 능선코스로 나눠진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동부의 랜드마크 오름인 다랑쉬 오름을 더 추천한다. 왜냐고..?? 그 이유는 한번 두개의 오름을 모두 직접 걸어보고 직접 느껴볼 것을 권한다. ^^

숲해설사를 따라 열심히 걷는 탐방객들.. 정상으로 가는 초입이다.

거문오름에서 본 풍경거문오름에서 본 한라산 방향 풍경.

거의 정상에 다 가면 있는 전망데크... 탁트인 풍경이 시원스럽고 저~~멀리 한라산(?)이 보인다.

정상을 지나 오름을 내려가면 나오는 이정표. 분화구 코스와 능선코스..그리고 그냥 탐방객안내소로 돌아가는 갈림길이다.

거문오름 이정표거문오름 이정표


분화구를 돌고 나오면 있는 갈림길... 능선코스로 갈 것인지 다시 탐방객 안내소 쪽으로 갈 것인지 마음을 정해야 한다.

능선코스를 돌아 다시 출발점으로 가는 길에서 나무 사이로 보이는 하늘...

거문오름과 다랑쉬 오름(http://blogger.pe.kr/181) 두개의 오름은 멀리 떨어져 있지 않으면서도 무척 다른 스타일의 오름이다. 거문오름이 지형적 특징과 생태계의 독특함으로 인해 세계 자연유산에 등재되어 있지만 제주 오름의 참맛을 느끼기 위해서는 다랑쉬 오름을 먼저 올라가 보는 것이 더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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