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Western Digital 쇼핑몰에서 싼가격에 구입한 My Book Live 3TB ... 웹하드 처럼 Web UI가 없음에 절망하고 Ajaxplorer를 설치해보려 무리하게 MySQL을 설치하려 시도하다 벽돌(?)이 되었다. MySQL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고 리부팅을 했는데 부팅이 되질 않는다. -.- 

아..좌절의 순간...


My Book Live가 쫌 그런게 그 흔한 USB 포트를 지원하지 않는다. 때문에 USB에 복구 이미지를 넣고 복구하는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다. 그래서 HDD에 설치된 리눅스를 복구하려면 무조건 HDD를 떼어내야 한다. 그리고 웹 UI에서 제공하는 초기화를 해봤지만 내가 직접 SSH로 접속하여 수정한 파일들은 그대로 있었다. 공장초기화는 지원되지 않는 것 같다.


참... 마음에 들지 않는 구석이다.


그리고 복구를 위해 이리저리 서핑을 통해 펌웨어 이미지파일과 분해방법 등의 자료를 수집하고... 분해 시작...


하지만 케이스를 벗겨내는 것 부터 난관이다. 아래 사진처럼 적색 화살표 부분에 걸림쇠(?)가 있어 도합 네군데를 벌리고 파란색 화살표 방향으로 밀어내야 케이스를 분리할 수 있다.



분해된 MBL 3 TB...



데스크탑 PC라면 케이스를 열고 SATA 단자에 직접 MBL의 HDD를 연결하면 되지만.. 난 데탑PC가 없다. 때문에 노트북의 USB에 MBL의 HDD를 연결하기 위해 SATA to USB Adaptor를 사용했다. 집에 쓰고 있는 놈이 있길래 망정이지 없으면 살뻔했다.


아래처럼 연결한다.



자 여기까지 되었다면 일단 1차 준비 완료다. 이제 MBL의 HDD는 준비가 됐다.


다음엔 MBL의 3TB용 이미지(img 파일)와  이미지 파일을 MBL HDD에 복구할 때 사용할 리눅스 응급복구 OS의 이미지를 다운받아야 한다. 


다음의 URL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다운받은 뒤 적당한 폴더에 저장해둔다.


* 리눅스용 System Rescuecd 이미지(리눅스 부팅 및 이미지를 MBL HDD에 쓸때 사용됨. (확장자 ISO) 

https://sourceforge.net/projects/systemrescuecd/files/sysresccd-x86/3.8.1/systemrescuecd-x86-3.8.1.iso/download


* MBL 3TB 용 복구 이미지

https://mega.co.nz/#!FZkASQ6T!P3DMWzaOn62jSrG4SECt?IDeJeLYEdmz6w6kR9it8U68


확장자가 7z 파일로 되어 있는 파일이 MBL 3TB 복구 이미지파일인데 압축을 해제한 뒤 적당한 폴더에 저장한다. 이 파일의 압축을 풀면 img 확장자로 생성되는데 이 MBL 3TB 용 복구 이미지는 별도의 USB 메모리의 최상위 폴더에 복사해 둔다. 확장자를 img 형태로 그대로 복사하면 된다. 


만약 VMWare의 사용이 불가능하고 노트북이나 데탑을 System RescueCD로 부팅하여 작업해야 한다면 아래 주소로 가서 강좌를 보기 바란다.


http://www.wsgvet.com/bbs/board.php?bo_table=iomega&wr_id=160 


복구에 사용될 파일들이 모두 준비 되었다면 System RescueCD로 부팅을 해야한다. VMWare 워크스테이션이나 VMWare Player에서 새 가상머신을 만들기를 선택하고 아래처럼 RescueCD 이미지(iso 확장자)파일을 선택한다.



OS 타입은 그냥 other linux 2.6 을 선택하면 된다.



가상머신이 만들어진 상태다. 아래 화면처럼 USB 컨트롤러는 반드시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MBL의 HDD와 MBL의 복구 이미지가 들어있는 USB 메모리를 마운트해야 하기 때문이다.



Power on This Virtual Machine을 클릭한다. 부팅이 되면서 금새 파란 화면이 뜬다. 7번을 선택한다. GUI가 뜨는데 사실 별 상관은 없지만 터미널 환경에서 스크롤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금 편하다.



잠시 기다리면 아래 처럼 터미널 창이 실행된다.

리눅스에 익숙치 않은 사람은 조금 황망(?)할 수도 있다.



복구이미지가 들어있는 USB다. USB를 처음에 꼽으면 윈도에서 아래와 같이 인식된다. 이제 이 USB를 VMWare에서 인식되게 해주어야 한다. 마찬가지로 MBL의 HDD가 있는 sata to usb 커넥터도 USB포트에 꼽는다. (노트북이나 데탑의 USB포트 2개가 필요함. 마우스와 키보드를 별도로 꼽는다면 모두 4개가 필요한데 USB허브나 마우스를 키보드를 빼버리고 해도 된다. 이상태에서는 마우스와 키보드를 쓸일이 거의 없다.)



VMWare 하단상태바에 보면 아래 적색의 박스에 처럼 폴더 표시가 두개 보이는데 이 아이콘을 클릭한다.



클릭하면 아래 처럼 Connect 메뉴가 보인다. Connect 메뉴를 선택하면 노트북에서는 인식되지 않고 VMWare로 연결이 변경되면서 리눅스에서 마운트가 가능해진다.



두개 다 Connect 하면 아래 처럼 초록색 공모양이 보인다. 안보이면 리눅스에서 마운트가 불가능하다.



명령창에서 fdisk -l 명령을 치면 아래 처럼 세개의 디스크가 보인다.

이중에서 My Book Live HDD와 복구이미지가 들어 있는 USB를 찾아야 한다. 용량으로 구별하는 것이 가장 쉽다.



위 화면에서 MBL HDD가 /dev/sdb로 인식되었는데 크기가 801G로 잡힌다. 이것 때문에 고민하다 그냥 무시하고 진행했는데 리눅스에서 GPT가 인식되지 않아 인식되는 용량에 제한이 있는 것 같다. 내 경우엔 그냥 무시해도 됐다.


이제 복구 이미지가 들어 있는 USB 메모리를 마운트 해야한다. 마운트하는 화면을 잡질 못해 텍스트로 대신한다. 

% mkdir /mnt/usb     --> 마운트할 디렉토리 생성

% mount  -t  ntfs  /dev/sdc1  /mnt/usb    --> USB인 

% cd /mnt/usb

% ls

mybook3tb.img

%


MBL 3TB HDD는 마운트할 필요가 없고 Device 이름만 알면 된다. 이 경우는 /dev/sdc 다.

아래 화면처럼 dd 명령을 입력하고 실행한다. ">3~5분정도 기다리면 입력레코드와 출력 레코드 숫자가 보이고 복사가 완료되었다고 메시지가 나오면 성공이다.



부팅되고 초록색 불이 켜진 모습... -.- 테스트 끝나면 조립하려고 현재 그대로 두고 있다. 



이렇게 뜯어서 작업하고 나면 무상 AS가 거절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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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humbnail
    synsun

    마지막에 HDD는 마운트 할 필요 없고 이경우엔 /dev/sdc 라고 했는데 이렇게하면 USB에 다시 쓰게 되어 엉망이 됩니다.

    혹시나 잘못 작성되었겠냐는 의심에 시도해봤는데 결국 USB를 다시 포맷하고 재진행하였습니다.

    글을 찬찬히 다시보니 중간왜 왜인지 HDD가 sdb에서 sdc로 변경되었네요.

    변경전의 경우에는 /dev/sdb가 되겠죠.

    친절한 설명에 좋은 글인데 마지막 부분 진행하시는 분들은 꼭 HDD를 잘 지정하시기 바랍니다.

    • thumbnail
      taeho Tae-Ho
      2015.12.06 22:55 신고

      와우~~ 꼼꼼하게 보셨네요. 저도 작성하다 그냥 지나친듯 한데..
      다시 화면을 보니 위 화면과 아래 화면을 잡은 시점이 다른 듯 합니다.
      (몇번씩 시행착오를 겪으며 작업하다보니.. ^^) 아마도 복구할 3TB 디스크와 복구를 위한 이미지가 들어있는 USB메모리를 인식시키는 순서가 달라서 sdb와 sdc가 바뀐듯 합니다.

      801G로 인식된 디스크가 복구할 3TB디스크이므로 dd의 of에 복구할 디스크의 디바이스명을 써주시면 됩니다.

      지적..감사합니다~

    • thumbnail
      synsun
      2015.12.06 22:55 신고

      넵 ^^ 좋은밤되세요 덕분에 저도 잘 해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