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bian linux에서 SecureCRT를 사용할 때 한글깨지는 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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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 포스트에서 구입한 NAS인 My Book Live를 들여다 보면서 발견한 문제 중 하나가 내가 즐겨 사용하는 SecureCRT에서 한글이 깨지는 것이었다. 무심고 LANG 환경변수..Locale...터미널 등등.. 평소 알고 있던 상식(?)을 동원해 봐도 한글깨짐 문제는 해결이 되지 않고 아래 화면처럼 보인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단 Debian 리눅스의 locale을 아래와 같이 맞춰주어야 한다. 최근엔 대부분 UTF-8 캐릭터셋(로케일)을 사용하므로 EUC-KR 보다는 UTF-8로 설정한다.



    만약 로케일이 ko_KR.UTF-8로 되어 있지 않다면 다음의 명령을 실행하여 로케일을 맞춰주면 된다.


    # dpkg-reconfigure locales


    로케일을 맞췄다면 이제 SecureCRT에서 UTF-8 환경의 한글출력을 설정해줄 차례다.


    "Session Options"로 들어간 뒤 아래 화면처럼 Appearance 메뉴로 간다.



    폰트를 한글폰트로 선택한다. 폰트에 무슨 차이가 있는지는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내가 즐겨 사용하던 Fixdays 폰트는 UTF-8 환경의 한글을 출력해주지 못하는 것 같다.  그리고 중요한 것이 화면 하단의 "스크립트" 옵션이다. 여기를 반드시 "한글"을 선택해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한글이 모두 깨진다.



    폰트와 스크립트를 모두 한글로 선택한 뒤 확인을 클릭한다. 


    그리고 Character encoding에서 UTF-8 을 선택한다.



    그리고 나서 접속하면 깨지던 한글이 감쪽같이 정상적으로 표현되고 입력도 된다.



    PUTTY도 마찬가지로 폰트의 제약이 심한편이다. SecureCRT와 Putty 모두 UTF-8 환경에서 한글을 사용할 땐 일부 폰트를 사용하지 못한다.


    그 이유가 대충 감은 잡히는데 정확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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