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최고의 노트북PC - Acer TravelMate X5를 구입하다.

요즘은 게임이나 그래픽 작업 등 특수목적(?)이 아니면 데스크탑을 잘 사용하지 않는것이 대세다. 역시나 taeho의 집에도 데스크탑은 없다. 반면 노트북은 내가 사용하는 (2년 반이나 지났지만 현역으로 전혀 문제없는) 올데이 그램과 둘째인 아들이 사용하는 LG 울트라PC, 그리고 첫째인 딸이 사용하던 .. 우리집에서 가장 오래된 노트북(삼성)까지 세대가 있었다.

그 중에서 딸이 사용하는 노트북은 최소 6년은 된 구형모델에 하드디스크만 HDD에서 SSD로 바꿔준 구닥다리 노트북인데 용케도 바꿔달라는 요구 없이 인터넷과 한글, 파워포인트 정도의 용도로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딸의 입에서 이런 말이 튀어나왔다.

"아빠~ 나 노트북 바꿔주면 안돼?"

드디어 올것이 왔구나 싶었고... 그 노트북이 너무 오래된 것을 옆지기도 잘 알고 있던터라 고민하지 않고 바꿔주는데 동의해주었다.

곧바로 눈여겨 보고 있던 LG의 그램 만큼이나 가벼운 Acer의 트래블메이트 X5 TMX514-51 모델을 구입했다. 



먼저 스펙을 살펴보면...

 제조사

 Acer (대만)

 출시일

 2019년 2월

 CPU

 i5 - 8265U  1.6Ghz (코어i5 8세대)

 CPU코어수

 4코어(물리), 8 하이퍼스레드 

 디스플레이

 14" 광시야각 IPS, 1920x1080 최대밝기 300nits /sRGB 100% 저반사

 메모리

 DDR4, 8GB 온보드, 확장슬롯 없음

 디스크

 SSD 256GB M2,NVMe, M2슬롯 1개 추가 존재

 그래픽어댑터

 인텔UHD620  

 네트워크

 무선랜(인텔) 802.11 n/ac 

 블루투스

 5.0 

외부인터페이스

 Type A USB 3.0 2개, C Type USB 3.1 1개(USB-PD충전지원), HDMI, 3.5mm 사운드

배터리

 36Wh 

 보안기능

 지문인식 

 무게

 935g

스펙에서 조금 아쉬운 점은 배터리 용량이 조금 적다는 점이다. 용량이 36Wh로 80%밝기에서 동영상 및 인터넷서핑을 절반씩 한다고 했을 때 5시간 정도 사용가능한 수준이라고 한다. 조금 긴 영화 2편을 볼 수 있는 수준이 되겠다.

그리고 구매평을 보면 스피커의 사운드 출력이 많이...약한 듯 하다. 하지만 이 문제는 어차피 이어폰을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문제가 되진 않을 듯 하다.

또 하나의 장점과 단점이라면 SSD를 추가로 장착할 수 있는 M2슬롯이 하나 더 있는 반면에 램 확장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구입시 꼭 참고해야 한다.

다음은 실제 구입 후 찍은 사진이다. 난..사진을 절대 예쁘게 찍지 않는다.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이다.

Acer의 로고가 선명하다. 실제로는 검정인데 조명탓인가... 약간 푸른기운이 맴돈다.

다음은 우측면...

커버는 위 사진의 왼쪽 모서리 상판이 열리는 형태다. 다만 USB-C포트, USB A포트, HDMI포트, 전원포트가 모두 오른쪽에 몰려있다. 이유는 메인보드가 왼쪽에 치우쳐 있다. 내부 오른쪽 공간에는 방열팬이 큼직하게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두께가.. 그램 못지않게 얇다. 그렇다 보니 무게도 채 1kg이 안된다.

다음은 왼쪽 측면...

이어폰 포트와 켄싱턴락 포트만 보인다. 조금은 휑하다. USB포트 하나 쯤 왼쪽으로 몰아주면 어땠을까 싶은 아쉬움이 진하게 든다. 하지만 가성비가 그 모든 아쉬움을 잊게 만들어준다.

다음은 펼친모습...

이제서야 실제의 검정색 느낌이 진하게 든다.

키보드의 타이핑 느낌은 무난하다. 키보드 아래에는 지문인식 센서가 달려있다. 그리고 선명한 코어i5 인텔CPU 로고...

키보드 부분만 확대해 보면 아래와 같다.

커다란 오른쪽 쉬프트키가 맘에 든다. 한글은 특성상 왼쪽 쉬프트키를 많이 쓰게된다. 한글에 최적화 된 키보드...ㅎㅎ

다음은 디스플레이..

저반사타입의 IPS 광시야각 디스플레이다. 베젤의 두께도 그램과 비교해 비슷하고 윈도를 설치한 뒤 확인한 화질도 그램과 비교해 떨어지지 않았다.

다음은 액정을 완전180도 뒤로 펼친 모습,,,

지금 사용하고 있는 올데이 그램은 불가한 액정완전 펼침...

다음은 충전기 모습..

요즘 LG나 삼성이 제공하는 플러그타입 어댑터는 아니지만 타 브랜드에 비해 에이서의 어댑터는 작은 모델이 많다. 다만 크기가 작은만큼 배터리 충전에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린다. 36Wh를 충전하는데 약1시간40분에서 50분 정도 걸린다고 한다.

구입하면 딸려오는 설명서와 드라이버 CD...

사실..쓸데가 없다.


Windows 10 설치 방법

사실 트래블메이트 X5 모델에는 Windows 운영체제가 탑재되지 않은 FreeDos 모델이 있고 이번에 구입한 모델도 Windows가 탑재되지 않은 모델이다. 

즉 Windows를 설치하려면 불법복제본을 설치하거나 정품을 구입해야 한다. 그런데.. 이 모델은 특이하다. 요즘 노트북이 다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3년 전 마소에 근무하는 지인을 통해 저렴하게 구입한 "Windows 10 pro 처음 사용자 용" 정품 박스에 담긴 정식 설치용 USB를 꼽고 설치하려는데... USB를 인식하지 못했다. 

아마도 X5가 USB 부팅 관련 제약이 있는 듯하다. 

정품 WIndows 10 Pro 설치USB를 인식하지 못하고 계속 EFI Shell 화면으로 넘어간다면 다음의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에서 안내하는 방식으로 설치 USB를 만들어 설치를 시도하면 된다. 단, 정품일 경우에만 인증이 가능할 것이다.

https://www.microsoft.com/ko-kr/software-download/windows10


위 화면에서 "지금 도구 다운로드"를 클릭해 설치USB를 만들고 중간에 64bit를 선택해 설치하면 된다. 32bit를 선택하면 램8GB 중 4GB는 사용하지 못한다. 꼭 64bit를 설치하기 바란다.

만약 정품이 아닌 크랙된 Windows 10 설치 이미지라면 Rufus 등 설치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도구를 이용해 여러 형태로 설치 용 USB를 만들어 시도해야 할 듯 싶다.

그리고 Windows 10을 설치하는 중간에 SSD의 파티션 정보를 볼 수 있는데 특이하게도 Windows 드라이버가 포함되어 있는 파티션이 미리 만들어져 있다.


#TravelMateX5 #트래블메이트X5 #Acer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
  1. thumbnail
    [찌쏘]'s Magazine

    저도 요즘 노트북을 하나 장만하려고 알아보고 있었는데, 핸드폰으로 포스팅하다보니 거북목이 될 것 같아서요 ㅎㅎㅎㅎㅎㅎ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추운 겨울 감기 조심하시고요~ ^^

  2. thumbnail
    에스델 ♥

    제가 구닥다리 노트북을 사용중이라
    엄청 관심있게 보았습니다. ㅎㅎ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