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맛집] 빵맛이 남다른 남해 베이커리 카페 샘성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남해 금산 보리암과 금산산장, 그리고 금산 정상을 둘러본 뒤 잠시 휴식도 취할 겸 근처의 카페를 찾았다. 카페의 이름은 "샘성" ... 삼성을 패러디한 이름의 카페인가 싶었지만 뭔가 의미가 있겠지 싶었다. 사실 원래 가기로 한 카페는 맵어플에서 평이 좋은 다른 곳이었지만 영업 개시 시간인 일요일 오전 11시 정각이 지났음에도 문을 열지 않았다. 

 

할 수 없이 근처의 다른 곳을 찾았고 그곳이 바로 베이커리 카페 샘성이다.

남해 카페
남해의 베이커리 카페 샘성

크게 기대하지 않고 급하게 찾은 카페였는데... 의외의 맛집이었다.

 

베이커리 카페 답게 커피와 빵맛이 수준급이었다. 자칭 빵돌이인 내가 한입 베어물고 "맛있네"라는 느낌이 들었으니 한번 믿어 보시라.

 

주문한 빵은 스콘, 에그타르트 그리고 앙버터다. 커피는 커피의 진리 라떼와 아메리카노 !

카페 샘성의 빵과 커피 (앙버터, 스콘, 에그타르트)

맛 품평따윈 하지 않겠다. 두말할 필요 없이 맛있다. 짧게 언급하자면 앙버터는 뻑뻑하지 않았고 스콘은 유명한 프랜차이즈 동네 빵집의 것 보다 부드러웠으며 에그타르트는 홍콩에서 먹었던 에그타르트 맛집의 그 맛이 떠올랐다.

 

커피의 맛도 별다방보다 좋았다. 게다가 빵과 커피의 가격도 착했다. 알고 보니 이 베이커리 카페 주인장의 모토 중 하나가 동네 주민들도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는 그런 카페였다. (아주 맘에 드는 모토다) 

 

우리가 자리잡은 카페의 구석자리. 구석자리치곤 가장 좋은 자리였다.

남해 베이커리 카페 샘성
카페 샘성

앉은 자리에선 이런 풍경이 보이고... 빵은 이미 다 먹었다.

 

밖의 풍경은 이렇다.

카페 샘성의 바깥 풍경

 

남해를 벗어나기에 앞서 갔던 곳을 정리해봤다.

남해에서의 1박 2일

카페 샘성은 남해군을 이루는 두 개의 큰 섬(남해도, 창선도)을 이어주는 창선교의 남해도 쪽에 위치한다. 창선교를 건너 창선도와 사천시를 이어주는 늑도대교를 건너면 진주와 고흥,통영,거제방면으로 갈 수 있다. 2박3일 여행코스라면 남해에서 1박2일, 진주나 통영에서 1박2일을 보내는 여행일정을 잡아도 좋을 듯 싶다.

 

우리는 순천에서 차를 렌트했기에 오후에 봄의 전령사 매화, 그 중에서도 더 아름답다는 홍매화를 보기 위해 조계사 선암사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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