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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최고의 노트북PC - Acer TravelMate X5를 구입하다.

요즘은 게임이나 그래픽 작업 등 특수목적(?)이 아니면 데스크탑을 잘 사용하지 않는것이 대세다. 역시나 taeho의 집에도 데스크탑은 없다. 반면 노트북은 내가 사용하는 (2년 반이나 지났지만 현역으로 전혀 문제없는) 올데이 그램과 둘째인 아들이 사용하는 LG 울트라PC, 그리고 첫째인 딸이 사용하던 .. 우리집에서 가장 오래된 노트북(삼성)까지 세대가 있었다.

그 중에서 딸이 사용하는 노트북은 최소 6년은 된 구형모델에 하드디스크만 HDD에서 SSD로 바꿔준 구닥다리 노트북인데 용케도 바꿔달라는 요구 없이 인터넷과 한글, 파워포인트 정도의 용도로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딸의 입에서 이런 말이 튀어나왔다.

"아빠~ 나 노트북 바꿔주면 안돼?"

드디어 올것이 왔구나 싶었고... 그 노트북이 너무 오래된 것을 옆지기도 잘 알고 있던터라 고민하지 않고 바꿔주는데 동의해주었다.

곧바로 눈여겨 보고 있던 LG의 그램 만큼이나 가벼운 Acer의 트래블메이트 X5 TMX514-51 모델을 구입했다. 

먼저 스펙을 살펴보면...

 제조사

 Acer (대만)

 출시일

 2019년 2월

 CPU

 i5 - 8265U  1.6Ghz (코어i5 8세대)

 CPU코어수

 4코어(물리), 8 하이퍼스레드 

 디스플레이

 14" 광시야각 IPS, 1920x1080 최대밝기 300nits /sRGB 100% 저반사

 메모리

 DDR4, 8GB 온보드, 확장슬롯 없음

 디스크

 SSD 256GB M2,NVMe, M2슬롯 1개 추가 존재

 그래픽어댑터

 인텔UHD620  

 네트워크

 무선랜(인텔) 802.11 n/ac 

 블루투스

 5.0 

외부인터페이스

 Type A USB 3.0 2개, C Type USB 3.1 1개(USB-PD충전지원), HDMI, 3.5mm 사운드

배터리

 36Wh 

 보안기능

 지문인식 

 무게

 935g

스펙에서 조금 아쉬운 점은 배터리 용량이 조금 적다는 점이다. 용량이 36Wh로 80%밝기에서 동영상 및 인터넷서핑을 절반씩 한다고 했을 때 5시간 정도 사용가능한 수준이라고 한다. 조금 긴 영화 2편을 볼 수 있는 수준이 되겠다.

그리고 구매평을 보면 스피커의 사운드 출력이 많이...약한 듯 하다. 하지만 이 문제는 어차피 이어폰을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문제가 되진 않을 듯 하다.

또 하나의 장점과 단점이라면 SSD를 추가로 장착할 수 있는 M2슬롯이 하나 더 있는 반면에 램 확장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구입시 꼭 참고해야 한다.

다음은 실제 구입 후 찍은 사진이다. 난..사진을 절대 예쁘게 찍지 않는다.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이다.

Acer의 로고가 선명하다. 실제로는 검정인데 조명탓인가... 약간 푸른기운이 맴돈다.

다음은 우측면...

커버는 위 사진의 왼쪽 모서리 상판이 열리는 형태다. 다만 USB-C포트, USB A포트, HDMI포트, 전원포트가 모두 오른쪽에 몰려있다. 이유는 메인보드가 왼쪽에 치우쳐 있다. 내부 오른쪽 공간에는 방열팬이 큼직하게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두께가.. 그램 못지않게 얇다. 그렇다 보니 무게도 채 1kg이 안된다.

다음은 왼쪽 측면...

이어폰 포트와 켄싱턴락 포트만 보인다. 조금은 휑하다. USB포트 하나 쯤 왼쪽으로 몰아주면 어땠을까 싶은 아쉬움이 진하게 든다. 하지만 가성비가 그 모든 아쉬움을 잊게 만들어준다.

다음은 펼친모습...

이제서야 실제의 검정색 느낌이 진하게 든다.

키보드의 타이핑 느낌은 무난하다. 키보드 아래에는 지문인식 센서가 달려있다. 그리고 선명한 코어i5 인텔CPU 로고...

키보드 부분만 확대해 보면 아래와 같다.

커다란 오른쪽 쉬프트키가 맘에 든다. 한글은 특성상 왼쪽 쉬프트키를 많이 쓰게된다. 한글에 최적화 된 키보드...ㅎㅎ

다음은 디스플레이..

저반사타입의 IPS 광시야각 디스플레이다. 베젤의 두께도 그램과 비교해 비슷하고 윈도를 설치한 뒤 확인한 화질도 그램과 비교해 떨어지지 않았다.

다음은 액정을 완전180도 뒤로 펼친 모습,,,

지금 사용하고 있는 올데이 그램은 불가한 액정완전 펼침...

다음은 충전기 모습..

요즘 LG나 삼성이 제공하는 플러그타입 어댑터는 아니지만 타 브랜드에 비해 에이서의 어댑터는 작은 모델이 많다. 다만 크기가 작은만큼 배터리 충전에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린다. 36Wh를 충전하는데 약1시간40분에서 50분 정도 걸린다고 한다.

구입하면 딸려오는 설명서와 드라이버 CD...

사실..쓸데가 없다.


Windows 10 설치 방법

사실 트래블메이트 X5 모델에는 Windows 운영체제가 탑재되지 않은 FreeDos 모델이 있고 이번에 구입한 모델도 Windows가 탑재되지 않은 모델이다. 

즉 Windows를 설치하려면 불법복제본을 설치하거나 정품을 구입해야 한다. 그런데.. 이 모델은 특이하다. 요즘 노트북이 다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3년 전 마소에 근무하는 지인을 통해 저렴하게 구입한 "Windows 10 pro 처음 사용자 용" 정품 박스에 담긴 정식 설치용 USB를 꼽고 설치하려는데... USB를 인식하지 못했다. 

아마도 X5가 USB 부팅 관련 제약이 있는 듯하다. 

정품 WIndows 10 Pro 설치USB를 인식하지 못하고 계속 EFI Shell 화면으로 넘어간다면 다음의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에서 안내하는 방식으로 설치 USB를 만들어 설치를 시도하면 된다. 단, 정품일 경우에만 인증이 가능할 것이다.

https://www.microsoft.com/ko-kr/software-download/windows10


위 화면에서 "지금 도구 다운로드"를 클릭해 설치USB를 만들고 중간에 64bit를 선택해 설치하면 된다. 32bit를 선택하면 램8GB 중 4GB는 사용하지 못한다. 꼭 64bit를 설치하기 바란다.

만약 정품이 아닌 크랙된 Windows 10 설치 이미지라면 Rufus 등 설치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도구를 이용해 여러 형태로 설치 용 USB를 만들어 시도해야 할 듯 싶다.

그리고 Windows 10을 설치하는 중간에 SSD의 파티션 정보를 볼 수 있는데 특이하게도 Windows 드라이버가 포함되어 있는 파티션이 미리 만들어져 있다.


#TravelMateX5 #트래블메이트X5 #Acer



  • [찌쏘]'s Magazine 2019.12.06 12:26 신고

    저도 요즘 노트북을 하나 장만하려고 알아보고 있었는데, 핸드폰으로 포스팅하다보니 거북목이 될 것 같아서요 ㅎㅎㅎㅎㅎㅎ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추운 겨울 감기 조심하시고요~ ^^

    • taeho Tae-Ho 2019.12.06 22:37 신고

      아. 폰에서 포스팅이라니..저는 생각지도 못합니다. ^^
      감기 조심하세요~

  • 에스델 ♥ 2019.12.10 13:23 신고

    제가 구닥다리 노트북을 사용중이라
    엄청 관심있게 보았습니다. ㅎㅎ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

    • taeho Tae-Ho 2019.12.10 23:00 신고

      드디어 복귀하시는 건가요? ^^
      환영합니다~


최근 들어 뉴스를 보기 싫어졌다. 지금은 옥살이를 하고 있는 박근혜가 기적처럼(나에겐 멘붕을 선사했던) 대통령에 당선된 뒤 초반 행보를 보며 일말의 기대를 접은 뒤 뉴스를 한동안 멀리 했던 그 시기와 비슷해졌다.


그 이유는...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법무부장관의 검찰개혁을 저지하기 위한 윤석열 총장을 비롯한 검사들의 행보가 마치 노무현 대통령 취임 초반 시도했던 검찰 개혁에 검찰조직이 반발하던 것과 판박이일 뿐만 아니라 오히려 더 거세게 "감히 우리를 건드려??? 우리를 건드리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지.."를 시전하는 것 같기 때문이다. 게다가 검찰의 행보에 대한 자칭 보수 지지자들의 무조건 적으로 호응하는 반응이 정말 뉴스를 쳐다보기도 싫을 만큼 혐오스럽기 때문이기도 하다.


게다가 엊그제는 참..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청와대에 근무중인 검찰 수사관이 자살을 했고 이유를 밝히기 위해 자살한 수사관의 휴대폰을 경찰에서 가져가 조사중이었는데 난데없이 검찰이 해당 스마트폰을 수사중인 서초경찰서를 압수수색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자살사건의 경우 피의자라 할 지라도 "공소권없음"으로 처리하고 기소하지 않는것이 검찰의 관행이다. 그럼에도 번개불에 콩구워먹듯 자살한 사람의 휴대폰을 확보하기 위해 .. 그것도 경찰서를 압수수색하는 것은 사례를 찾아보기 힘든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다.


검찰이... 무언가... 찔릴게 있어 검찰에 불리한 증거를 감추기 위해 급하게 압수수색을..그것도 해당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경찰서를 압수수색하는 것은 매우 심각한 사인일 가능성이 높다.


검찰개혁의 핵심은 수사권과 기소권의 분리다.

대한민국의 검찰(법원도 마찬가지지만)은 과거 이승만과 박정희로 대변되는 독재자의 권력유지와 정적을 처단하기 위한 가장 훌륭한 수단으로 활용되었다. 그래서 독재자들은 검찰에 전세계에서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강력한 권한을 부여하였으니 바로 수사권과 기소권을 모두 검찰에게 부여한 것이다.


수사권이란 사건을 인지하고 수사를 개시할 수 있는 권한과 수사를 종료할 수 있는 권한을 말한다. 그리고 수사를 지휘할 수 있는 권한도 수사권에 포함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모든 선진국과 대부분의 국가에서 수사권은 경찰에게 부여한다. 검찰에게 수사권을 부여한 국가는 없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수사 도중 피의자를 구속할 수 있는 구속영장의 청구권도 검찰에게만 부여되어 있다. 검찰과 함께 수사권을 갖고 있는 경찰은 구속영장을 청구할 권한이 없다. 경찰도 피의자를 구속수사하기 위해서는 검찰을 통해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해야 한다.


수사권은 경찰도 갖고 있는데 검찰이 먼저 특정 사건을 인지하고 수사를 개시하면 해당 사건에 대한 수사지휘권을 검찰이 갖기 때문에 경찰은 수사를 개시할 수 없으며(검찰이 협조하지 않는 이상) 경찰이 사건을 인지하고 수사를 개시해도 검찰이 "너네 그만해.. 우리가 수사할래" 하면 경찰은 꼬리를 내릴 수 밖에 없다. 수사지휘권을 검찰이 갖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검찰은 수사 후 수사결과를 바탕을오 법원에 재판을 청구할 수 있는 기소권(죄목을 명시해 법원에 재판을 청구하는)까지도 갖고 있다. 반대로 경찰은 기소권을 갖고 있지 못하다. 


커다란 사건이 발생하면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는 검찰에게 쏠리게 되고 검찰은 경찰을 배제한 채 직접 수사한다. 그리고 검찰 스스로의 수사하고 법원에 기소하는 권한을 갖고 있다보니 비리를 저지르거나 범죄를 저지른 정치인, 기업가 등 재력과 권력을 갖고 있는 이들은 검찰의 수사를 축소해 죄를 가볍게하거나 수사 결과를 뒤집어 기소를 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접대, 향응, 뇌물 등을 검찰에 집중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검찰은 수사 후 범죄사실을 축소해 법원에 기소(재판청구)하거나 사건자체를 혐의 자체를 숨겨 기소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때 검찰의 수사 내용에 대한 검증을 아무도 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 때문에 검찰은 쉽게 부패하게 된다. 그래서 붙은 검찰의 별명이 있으니 바로 "떡검" 또는 "떡찰"이라 불리는 별명이다.




흔히 법원이 수사내용을 검토하지 않냐라고 하는데.. 법원은 검찰의 수사결과와 적용한 죄목의 적법성을 판단할 뿐 수사내용이 옳은지 제대로 수사한 것인지를 사건의 축소의도는 없는지 사건이 조작된 것인지는 판단하지 않는다.


반면 경찰은 수사의 지휘를 검찰에게 받고 있다. 즉 수사결과를 바탕으로 법원에 기소해달라고 검찰에 요청하면 검찰은 수사내용을 검토하여 수사가 미진했거나 부실하면 재수사를 요구할 수도 있고 혐의가 없다고 판단되면 기소하지 않을 수도 있다. 즉 경찰은 검찰의 견제를 받는 것이다.


그래서 모든 국가에서는 수사는 경찰이 수행하고 경찰이 검찰에게 기소를 요청하면 검찰히 수사의 적법성, 사건의 내용, 죄목의 적합성 등을 검토한 뒤 문제가 있다면 경찰에 재수사를 요구할 수 있게 하고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법원에 기소하는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사법체계를 두고 있다.


이러한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의 독점으로 인한 정치, 경제, 사회의 지도층과 검찰의 유착을 막기위해 과거 노무현 대통령은 대통령에 당선되지 마자 검찰의 개혁을 시도했다. 하지만 당시 보수야당과 적폐 언론 그리고 그들에게 놀아난 무지한 국민들의 반발로 인해 실패하였으며 결국 임기 후 이명박 전 대통령과 검찰의 무자비한 보복 수사로 인해 죽음으로 내몰린 것이다.



조국 일가에 대한 검찰의 수사개시와 기소는 검찰개혁 시도 대한 보복성 수사

임기 중 스스로 물러난 전 조국 법무부 장관은 예전부터 검찰의 수사권 조정을 주장했던 인물이다. 당연히 검사들은 자신들의 강력한 무기인 수사권(수사지휘권, 영장청구권 포함)을 빼앗으려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에게 적대적이었다.


그런 인물이 법무부 장관 후보가 되었다. 당연히 껄끄럽고 그런 사람이 법무부 장관이 되는 것을 어떻게든 막고 싶다. 그런데 갑자기 조국 딸의 봉사활동 표창장이 위조되었고 입시에 사용되었다는 제보가 들어온다.


"이거다...!!" 라고 생각한 검찰은 자신들이 갖고 있는 수사권을 발동해 봉사활동 표창장 위조사건의 수사를 개시했다. 자...여기서 일개 학생의 "봉사활동 표창장" 위조사건이 "검찰"이 출동할만한 사안인가를 생각할 필요가 있다. 


이런 사소한 사안의 경우 내사를 진행할 수도 있고 경찰에 수사개시를 지시할 수도 있다. 그리고 의혹이 생긴만큼 국회의 인사청문회에서 다뤄질 것이 뻔하기 때문에 인사청문회 결과를 보고 수사 개시여부를 결정할 수도 있다.


하지만 검찰은 그런 여러 선택지는 모두 내던지고 스스로 수십명의 검사를 동원한 역대급 대형수사를 시작한 것이다. 당연히 역대급 압수수색도 함께 진행되었다. 단순한 "봉사활동 표창장"(성적 표창장도 아니다.) 위조사건에서는 볼 수 없는 규모의 압수수색이 여러곳에 실시되었다. 그래선지 보수성향의 정치주간지에서 조차 100여명의 검사를 동원한 권력형 비리 게이트급의 수사팀 구성은 구속영장 청구서에 명시된 범죄 혐의와는 거리가 있어보인다고 할 정도다.


다분히 이런 수사개시와 과도한 규모의 검사투입과 압수수색의 의도는 합리적으로 의심할 수 밖에 없다. 범죄 성립의 결과와는 관계없이 수사 개시의 의도는 당연히 조국 후보를 낙마시키기 위한 보복성인 것으로 의심된다.


게다가 검찰은 표창장 위조 만으로는 범죄의 성립과 구속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자 전방위적으로 조국일가를 털기시작하였고 결과적으로 "내부 정보를 활용해 주식을 매입한" 경제범죄와 "증거인멸"을 내세워 구속영장을 받아내었다. 대대적인 수사를 벌인 표창장 위조는 용두사미가 되었다.


조국일가에 대한 수사개시, 수사과정, 주요 범죄혐의의 변화를 종합적으로 살며보면 검찰개혁 추진에 대한 보복성 수사임이 명백해진다.



상황 분석력이 부족한 대한민국 국민

국가적 위기가 닥치면 지혜롭게 대처하는 사람들이 바로 대한민국 국민이다. 오죽하면 "국난 극복이 취미"라고하는 유머가 등장할 정도이겠는가.. 그런 지혜로운 국민이지만 이따금씩 똥볼을 차는 모습을 볼 때면 언론과 결탁한 정치,경제,사법 관련 부패세력의 농간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조국 사태 건도 그렇다.


객관적으로 볼 때 조국 일가에게 씌워진 혐의가 모두 사실이라 하더라도 과거 보수 정권의 장관들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불거진 의혹과 비교해볼 때 정말 조족지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패한 보수 야당과 언론은 무차별적으로 조국 후보와 그 일가족에 대한 의혹의 확대재생산 이라는 수단을 동원해 많은 단순한 사고를 가진 국민을 자기들의 편으로 끌어들이는 헤게모니 쟁탈전에서 이겼다.


그 헤게모니 쟁탈전에서 보수야당과 검찰이 이길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인터넷을 통해 의혹을 제기하는 언론들의 뉴스를 확대 재생산하는 것이었다. 하도 조국과 일가족을 비난하는 기사가 포털의 뉴스 탭을 도배하다 보니 과거 최순실 비선실세 관련 기사나 세월호 기사와 비교해 과도하다는 의혹까지 일었고 국회에서 거론이 되기도 했다. 사실 이런 논란이 발생할 만큼 언론들이 기사를 써 제낀다는 것 자체가 대한민국 언론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바로 이런 보수 언론사의 기레기들을 동원한 보수 야당과 검찰의 농간에 놀아나는 국민이라고 생각된다. 


앞에서 언급한 대로 검찰의 과도하고도 기획된 수사를 견디지 못하고 임기 중간에 낙마한 전 조국 법무부장관의 직접적인 범죄 혐의는 아직 수사조차 되지 않고 있다. 그 일가족인 딸의 "봉사 표창장 위조", 아내의 불법적인 투자 정도가 낙마의 이유가 되고 있다.


과거 보수 정권에서 국무총리까지 지낸 황교안 현 자유한국당 대표의 만성 담마진으로 인한 징집면제의혹, 아들 병역의혹, 역사관 의혹, 전관예우 의혹, 법무부장관 후보 시절 청문회 위증, 아들의 KT 부정입사 의혹과는 비교 불가다.


또한 조국 일가의 웅동학원에 대한 재단 전입금 미납 등 의혹도 나경원 일가의 홍신학원과 비교하면 1/60 밖에 되지 않을 만큼 깨끗(?)하다. 게다가 조국 일가가 웅동학원에 일가족이 근무하며 온갖 부정과 부패를 저질렀다고 하지만 나경원 일가의 경우 더 많은 가족이 재단에 근무하며 재단을 좌지우지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국민들의 부족한 상황분석력 이었다. 


대한민국은 민주화를 이루긴 했으나 제대로 된 민주화를 이루고 공정사회를 만들기에 시간은 너무 부족했다. 특히 사법계와 경제계 측면의 민주화는 국민의 눈높이를 맞추기엔 한참 모자란다. 그리고 사법계와 경제계의 민주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정치권과 경제계 그리고 사법체계를 분리하여 서로 유착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과도하게 사법 권력이 집중된 법원과 검찰의 개혁이다.


비록 조국이 여러 의혹을 갖고 있긴 하지만 과거의 장관급 후보자들에 비해 매우 깨끗한 편이다. 특히나 지금 이슈가 된 사건들 조차 "조국 본인"과의 인과성을 찾기 어렵다. 실제로 검찰은 조국 딸의 봉사표창장 위조 의혹 수사를 대대적으로 시작한 이후 조국과의 연관성을 찾기위해 발악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조국 본인으로 수사를 확대하지 못하고 있다. 당연히 조국이 연관되었다는 증거를 찾지 못한 것이다. 검찰이 스스로 의혹만으로 수사를 개시하였고 과도하게 수사를 이어갔다는 반증이다. 그렇다면 국민은 검찰과 언론을 책망해야 한다.


하지만 검찰은 아직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검찰을 개혁하려 했던 것에 대한 보복을 하기 위해 끝까지 조국 본인을 타겟으로 수사를 계속하려 한다. 이젠 검찰도 수사를 중단할 명분을 찾아야 하지만 찾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다. 가도 너무 나간 것이다.


비록 만족스럽지는 않았어도 검찰의 개혁은 조국에게 맞겨야 했다. 시커멓게 오염된 더러운 물을 1급수 까지는 아니어도 2급수 정도까지 개혁하도록 지지했어야 한다. 그가 비록 100% 무결하지는 않았어도 충분히 검찰을 개혁시킬 수 있는 인물이라는 점을 인정했어야 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음으로 내몬 그 검찰이 또 누구를 죽음으로 내몰지 아무도 모른다. 그리고 그렇게 된다면 그 책임은 보수 정당과 검찰 그리고 적폐 언론에게 놀아난 무지한 국민에게 있을 것이다.





국내 최대 암호화폐거래소인 업비트(upbit.com : 두나무 주식회사)가 해킹을 당해 이더리움 342,000 (약580억원)을 탈취당했다. 과거 빗섬 등 다른 거래소가 크고 작은 해킹을 당하는 과정에서도 업비트는 그나마 잘 버티고 있었는데, 이번 사고는 국내 암호화폐거래소 해킹사고 중에서도 역대급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지난 3년간 암호화폐거래소의 사고 내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사실 이 목록 이외에도 암호화폐거래소의 접속 정보 등의 유출에 의한 개인들의 사고까지 포함한다면 훨씬 더 많은 암호화폐 관련 사고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 업비트의 사고는 그 양상이 조금 다르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업비트 이용자 소유의 암호화폐가 유출된 것이 아니라 업비트가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이더리움이 털린 것이다. 이는 업비트의 공지를 보면 알 수 있다.



그런데 아마도 이 공지사항의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먼저 이해를 돕기위해 짧은 지식이나마 풀어본다.


"업비트 이더리움 핫월렛"

암호화폐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은 월렛(wallet)이라는 단어를 먼저 이해해야 한다. 월렛(wallet)은 지갑이라는 의미다. 그리고 암호화폐에서 월렛은 "암호화폐의 전자지갑" 쯤으로 이해하면 된다. 뭐 이정도를 갖고 그러나..싶다면.. 다음의 질문에 답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암호화폐 전자지갑(wallet)에 실제 암호화폐가 저장되는가?"


이 질문에 즉각적으로 "아니오"라고 답을 하지 못한다면 암호화폐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 암호화폐 전자지갑에는 실제 암호화폐가 저장되지 않는다. 암호화폐의 월렛에는 암호화폐 주소에 해당하는 공개키(Public Key)와 비밀번호에 해당하는 개인키(Private Key)가 저장되어 있다.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폐의 잔액이나 거래내역 따위는 저장되어 있지 않다. 


만약 공개키와 개인키가 무엇인지 모른다면 예전에 올린 포스트를 보고 오기 바란다.


그리고 "핫월렛(Hot Wallet)"이라 함은 언제든지 암호화폐를 입금하거나 출금할 수 있도록 온라인상에 연결되어 있는 월렛을 의미한다. 즉 암호화폐의 주소에서 암호화폐를 출금할 때 사용하는 개인키(Private Key)가 온라인 상에 저장되어 있는 것을 핫월렛이라고 한다.


따라서 해킹에 의해 암호화폐 주소(암호화폐의 계좌라 보면 됨)에 해당되는 개인키가 유출될 위험이 상존하게 된다. 개인의 암호화폐가 탈취되는 사고의 경우 100%의 확률로 이 핫월렛에 저장된 개인키가 유출된 것이라 보면 된다.


거래소에서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이용자라면 기본적으로 개인키가 저장된 월렛이 거래소의 시스템에 존재한다. 즉 핫월렛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위의 "업비트 이더리움 핫월렛"을 풀어쓰면 "업비트 거래소에 있는 이더리움 핫월렛 중 업비트 자신의 이더리움 주소(월렛)"이라고 쓸 수 있다. 즉 이용자의 이더리움이 아닌 업비트가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이더리움이라고 추측할 수 있는 대목이다.


알 수 없는 지갑의 주소는 0xa09871AEadF4994Ca12f5c0b6056BBd1d343c029 입니다.

지갑의 주소란 은행의 계좌번호와 같다. 즉 이더리움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유일한 계좌번호에 해당하는 공개키다. 맨앞 두자리의 0x는 16진수를 의미하고 a 에서 9 까지가 이더리움 지갑 주소다. 그런데 "알 수 없는" 주소란다. 즉 이 주소의 주인이 누구인지 모른다는 의미다. 


위의 주소를 알고 있으면 이더스캔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이 주소가 가진 이더리움의 잔액도 조회할 수 있다. 즉 이더리움 주소(계좌번호에 해당)와 잔액을 알고 있다면 돌려받으면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 


이 주소의 주인이 누군지 알 수도 없을 뿐더러 잔액을 알고 있더라도 이 주소의 개인키를 알지 못하는 이상 업비트가 그 잔액을 강제로 돌려받을 수도 없다. 진짜로 현재의 기술로는 불가능하다.


다만 이 주소의 주인을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제보를 바라고 주소를 공개한 것이며 타 거래소들에게 저 주소에서 일어나는 거래를 막아 일종의 계좌동결을 해달라는 간접적인 요청으로 보인다.


알수 없는 지갑으로 전송된 ETH 342,000개는 업비트 자산으로 충당

실제 업비트에 가입하고 계좌인증을 받고 현금을 업비트 계정으로 송금한 뒤 이더리움을 산다면.... 실제로 이용자의 이더리움 주소가 생성될까? 그렇지 않은 거래소가 대부분이다.


거래소는 이용자가 현금으로 이더리움을 구입하면 실제로는 업비트의 이더리움 지갑을 이용해 이더리움을 사고 이용자가 구입한 이더리움이 얼마인지를 별도 업비트의 거래시스템에 관리한다. 그리고 이번 해킹으로 인해 털린~ 이더리움 주소가 바로 그런 용도의 이더리움 주소인 것이다. 결과적으로는 업비트 자체의 이더리움 주소에서 이더리움이 해커에게 출금된 것이지만 실제로는 이용자의 이더리움이 탈취된 것과 같은 것이다.


이럴 경우를 대비해 암호화폐 거래소 들은 별도의 이더리움 주소를 보유하고 정해진 비율만큼의 별도 이더리움을 콜드월렛(뒤에서 설명)에 충당해 두고 있다. 위 문장은 그 콜드월렛에 보관 중인 별도의 업비트 이더리움 자산에서 이용자의 이더리움 거래에 사용되는 핫월렛으로 해커에게 탈취된 만큼을 이체하겠다는 의미다.


핫월렛에 있는 모든 암호화폐는 콜드월렛으로 이전

여기서 새로운 용어가 등장한다. 


바로 "콜드월렛(Cold Wallet)"이다. 핫월렛은 앞에서 설명한 것 처럼 이더리움 거래에 사용되는 이더리움 주소(공개키)와 비밀번호(개인키)가 온라인에 저장되어 있는 것이다. 반면 콜드월렛은 이더리움 주소의 개인키가 저장된 월렛이 온라인상에서 삭제되고 오프라인(네트워크가 물리적으로 단절된) 저장소에 저장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거래소 시스템을 해킹해 이더리움 주소의 개인키를 탈취하는 것이 불가능해짐을 의미한다.


위에서 핫월렛에 있는 모든 암호화폐를 콜드월렛으로 이전했다는 의미는 이더리움을 출금할 때 사용되는 개인키가 저장된 월렛을 온라인 거래시스템에서 삭제하고 오프라인의 저장소로 옮겼다는 의미다.


하지만 핫월렛이든 콜드월렛이든 월렛내의 개인키가 유출된다면 이번 업비트의 암호화폐 탈취와 같은 사고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 물론 인터넷과 거래소 내부 네트워크와 물리적으로 단절된 오프라인 저장소에 보관하는 것이 조금은 더 안전하겠지만 콜드월렛이 보관되고 있는 오프라인 저장소에 대한 물리적인 보안대책은 보다 강력해야 한다.


이런 콜드월렛으로 이전하는 조치는 이번 사고의 원인분석과 재발방지대책이 모두 구현될 때 까지 이더리움 월렛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온라인 상의 핫월렛을 오프라인 상의 콜드월렛으로 옮겨두겠다는 의미다. 당연히 이더리움 암호화폐의 입출금은 중단될 수 밖에 없으며 "가두리 펌핑" 우려가 있는 업비트 내에서의 이더리움 거래만 가능하다는 의미다.


그리고 그 조치를 모두 완료하 기간을 약 2주 정도로 잡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과연 해킹일까?

이번 업비트 이더리움 탈취 사건은 명백한 보안사고다. 그러나 외부에서의 해킹인지 아니면 내부자과 관련된 보안사고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하지만 벌써 인터넷엔 국내 최대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가 뚫렸으니 블록체인의 해킹, 더 나아가 암호화폐 자체의 안전성은 허구라는 식의 가짜뉴스가 등장했다.


하지만 이번 업비트 이더리움 탈취 사고도 업비트의 공지사항이나 비공식적인 경로를 통해 들려오는 정보를 종합해볼 때 암호화폐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결함이 아닌 월렛의 개인키가 유출된 사고로서 거래소 자체 시스템의 취약점 또는 월렛 관리상의 문제일 가능성이 99% 정도 된다고 보인다. 물론 블록체인도, 암호화폐도 사람이 만든 것이므로 결함과 취약점이 존재할 1%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사실 암호화폐에 대해 설왕설래가 많지만 IT를 전공하는 사람들 조차도 암호화폐의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암호화폐가 거래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전에도 언급했지만 최신 암호기술이 대부분 사용된 매우 복잡하고 아키텍처와 기술을 쉽게 이해하기엔 너무 어려운 시스템이다. 암호화폐 관련 분야에 직접 종사하며 관련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개발해보지 않았다면 말이다.


이 포스트를 통해 암호화폐를 어려워하는 분이 조금이라도 관련 용어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업비트해킹 #핫월렛 #콜드월렛 #지갑주소


  • 잉여토기 2019.11.30 22:38 신고

    국내 최대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가 무려 580억원어치를 해킹으로 갈취당했군요.
    피해액이 어마어마하네요.

    • taeho Tae-Ho 2019.12.01 16:35 신고

      3년 간 발생한 암호화폐 거래소의 해킹사고 중 역대급으로 기록될 듯 합니다.



1.1.5 정책 수립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 정책 및 시행 문서를 수립ㆍ작성하며, 이 때 조직의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 방침 및 방향을 명확하게 제시하여야 한다. 또한 정책과 시행문서는 경영진 승인을 받고, 임직원 및 관련자에게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전달하여야 한다.



● 주요 점검 사항


  • 조직이 수행하는 모든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활동의 근거를 포함하는 최상위 수준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정책을 수립하였는가?
  •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정책의 시행을 위하여 필요한 세부적인 방법, 절차, 주기 등을 규정한 지침, 절차 매뉴얼 등을 수립하고 있는가?
  •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정책·시행문서의 제·개정 시 최고경영자 또는 최고경영자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자의 승인을 받고 있는가?
  •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정책·시행문서의 최신본을 관련 임직원에게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제공하고 있는가?

● 관련 법령


  • 개인정보 보호법 제29조(안전조치의무)
  • 정보통신망법 제28조(개인정보의 보호조치)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 제4조(내부 관리계획의 수립ㆍ이행)
  • 개인정보의 기술적ㆍ관리적 보호조치 기준 제3조(내부관리계획의 수립ㆍ시행)

● 세부 설명


  • 조직이 수행하는 모든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활동의 근거를 포함하는 최상위 수준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정책은 다음의 내용을 포함하여 수립하여야 한다.
    • 조직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최고경영자 등 경영진의 의지 및 방향
    • 조직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역할과 책임 및 대상과 범위
    • 조직이 수행하는 관리적, 기술적, 물리적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활동의 근거
  •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정책에 명시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사항을 구체적으로 시행하기 위하여 필요한 세부 방법, 절차, 주기, 수행주체 등을 규정하는 지침, 절차, 매뉴얼, 가이드 등의 하위 실행 문서를 조직의 특성에 맞게 수립하여야 한다.
    • 하위 실행 문서는 조직이 수행하는 모든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활동의 근거를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어야 하며, 보호 대상 관점 또는 수행주체 관점 등 다양한 관점에서 조직 특성에 맞게 수립
          ※ 하위 실행 문서 (예시)

       보호대상 관점

       수행 주체 관점

            o 서버보안 지침

            o 네트워크보안 지침

            o 데이터베이스보안 지침

            o 어플리케이션보안 지침

            o 웹서비스보안 지침

            o 임직원보안 지침

            o 개발자보안 지침

            o 운영자보안 지침

  • 정책 및 시행문서(지침, 절차 등)는 조직이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 사업 등에 관련된 개인정보 보호 관련 법적 요구사항(법률, 시행령, 시행규칙, 하위 고시, 가이드 등)을 반영
       ※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률 (예시)

       o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o 개인정보보호법

       o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o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o 전자금융거래법

       o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대한 법률

       o 저작권법

       o 정보통신 기반보호법

       o 전자서명법

       o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o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경우 개인정보 보호법 및 정보통신망법에 따른 내부관리계획을 관련 법규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모두 포함하여 수립
        ※ 관련 법규에 따라 내부관리계획에 포함되어야 하는 사항

     개인정보 보호법

     정보통신망법

          1.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지정에 관한 사항

          2.개인정보 보호책임자 및 개인정보취급자의 역할 및 책임에 관한 사항

          3.개인정보취급자에 대한 교육에 관한 사항

          4.접근 권한의 관리에 관한 사항

          5.접근 통제에 관한 사항

          6.개인정보의 암호화 조치에 관한 사항

          7.접속기록 보관 및 점검에 관한 사항

          8.악성프로그램 등 방지에 관한 사항

          9.물리적 안전조치에 관한 사항

          10.개인정보 보호조직에 관한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11.개인정보 유출사고 대응 계획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

          12.위험도 분석 및 대응방안 마련에 관한 사항

          13.재해 및 재난 대비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의 물리적 안전조치에 관한 사항

          14.개인정보 처리업무를 위탁하는 경우 수탁자에[ 대한 관리 및 감독에 관한 사항

          15.그 밖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


    ※ 단, 개인정보처리자 유형 및 규모에 따라 필수 사항이 상이함(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 별표 참조)

          1.개인정보관리책임자의 자격요건 및 지정에 관한 사항

          2.개인정보관리책임자와 개인정보취급자의 역할 및 책임에 관한 사항

          3.개인정보 내부관리계획의 수립 및 승인에 관한 사항

          4.개인정보의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이행 여부의 내부 점검에 관한 사항

          5.개인정보 처리업무를 위탁하는 경우 수탁자에 대한 관리 및 감독에 관한 사항

          6.개인정보의 분실·도난·누출·변조·훼손 등이 발생한 경우의 대응절차 및 방법에 관한 사항

          7.그 밖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필요한 사항

  •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정책·시행문서 제·개정 시 최고경영자 또는 최고경영자로부터 권한을 위임 받은 자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 정책서와 시행문서를 제·개정하는 경우 이해관계자와 해당 내용을 충분히 협의·검토
    • 정책서 및 시행문서 변경으로 인한 조직 업무 및 서비스 영향도, 법적 준거성 등을 고려
    • 회의록 등 검토 사항에 대한 기록을 남기고 정책·지침 등에 관련 사항 반영
    • 검토가 완료된 정책서 및 시행문서를 경영진에게 보고하고 승인
  •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정책·시행문서의 제·개정 시 최신본을 관련임직원에게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제공하여야 한다.
    • 임직원 및 외부자가 용이하게 참고할 수 있는 형태(전자게시판, 책자, 교육자료, 매뉴얼 등)로 제공
    • 정책서 시행문서는 제·개정 사항이 발생되면 즉시 공표하고 최신본을 유지

● 결함 사례


  • 내부 규정에 따르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정책서 제ㆍ개정 시에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위원회의 의결을 거치도록 하고 있으나, 최근 정책서 개정 시 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하지 않고 정보보호 최고 책임자 및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승인을 근거로만 개정한 경우  --> 내부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결함
  •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정책 및 지침서가 최근에 개정되었으나, 해당 사항이 관련 부서 및 임직원에게 공유ㆍ전달되지 않아 일부 부서에서는 구 버전의 지침서를 기준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경우
  •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정책 및 지침서를 보안부서에서만 관리하고 있고 임직원이 열람할 수 있도록 게시판, 문서 등의 방법으로 제공하지 않는 경우


● taeho's notes


  • 정책에는 조직 고유의 업무와 특성에 맞는 (개인)정보보호영역을 크게 분류하고 각 영역별 정보보호활동의 방향을 명시한다. 또한 정책의 가장 앞부분에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경영진의 의지와 방향을 담은 정보보호 선언문(1쪽~2쪽)이 위치하기도 한다.
  • 지침에는 법적 요구사항(법률, 법령, 고시 및 가이드)의 내용을 포함한 세부적인 지침이 기술되어야 한다.
  • 가이드는 지침의 내용을 준수하기 위한 세부적인 절차 및 (개인)정보보호활동에 대한 세부 단계별 행동요령이 매뉴얼 수준으로 기술되어야 한다.
  • 정책, 지침, 가이드는 전 임직원 및 상주 외주인력(외주인력에게 필요한 범위에서)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전자적인 수단 혹은 출력물로 항시 접근가능한 곳에 비치되어야 한다.
  • 정책, 지침은 정보보호위원회에 해당하는 조직에서 검토 및 승인되어야 하며 CEO 혹은 CEO에게 권한을 위임받은 자의 최종 승인을 득해야 한다.


#ISMS-P인증기준  #정책수립 #정보보호관리체계 



1.1.4 범위 설정


조직의 핵심 서비스와 개인정보 처리 현황 등을 고려하여 관리체계 범위를 설정하고, 관련된 서비스를 비롯하여 개인정보 처리 업무와 조직, 자산, 물리적 위치 등을 문서화 하여야 한다.


● 주요 확인 사항


  • 조직의 핵심 서비스 및 개인정보 처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핵심자산을 포함하도록 관리체계 범위를 설정하고 있는가?
  • 정의된 범위 내에서 예외사항이 있을 경우 명확한 사유 및 관련자 협의·책임자 승인 등 관련 근거를 기록·관리하고 있는가?
  •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범위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된 내용(주요 서비스 및 업무 현황, 정보시스템 목록, 문서목록 등)이 포함된 문서를 작성하여 관리하고 있는가?


● 세부 설명


  • 조직의 핵심 서비스 및 개인정보 처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핵심자산을 포함하도록 관리체계 범위를 설정하여야 한다.
    • 관리체계 범위에는 사업(서비스)와 관련된 임직원, 정보시스템, 정보, 시설 등 유·무형의 핵심자산을 누락 없이 포함
    • 특히 정보보호 관리체계 의무대상자의 경우 법적 요구사항에 따른 정보통신서비스 및 관련 정보자산은 의무적으로 포함되도록 범위 설정
  • 정의된 범위 내에서 예외사항이 있을 경우 명확한 사유 및 관련자 협의·책임자 승인 등 관련 근거를 기록·관리하여야 한다.
    • 정보보호 관리체계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의 범위가 상이한 경우에는 인증범위 내의 정보자산 목록(개인정보, 시스템, 네트워크 등)을 정보보호 관리체계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관점에서 명확하게 식별하여 정의
    • 인증범위에서 제외되는 서비스, 정보시스템 등에 대해서는 내부 협의 및 책임자 승인을 거친 후 그 사유 및 근거에 대해 기록하여 관리
  •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범위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된 내용(주요 서비스 및 업무 현황, 정보시스템 목록, 문서 목록 등)이 포함된 문서를 작성하여 관리하여야 한다.
    • 주요 서비스 및 업무 현황(개인정보 처리 업무 현황 포함)
    • 서비스 제공과 관련된 조직 현황(조직도 등)
    •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조직 현황
    • 주요 설비 목록
    • 정보시스템 목록 및 네트워크 구성도
    • 정보자산, 개인정보 관련 자산식별 기준 및 자산현황
    •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시스템 목록
    • 서비스(시스템) 구성도 및 개인정보(수집, 이용, 제공, 저장, 관리, 파기) 처리 흐름도
    • 문서 목록 (예:정책, 지침, 매뉴얼, 운영명세서 등)
    •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 방법 및 절차, 관련 법적 준거성 검토 내역, 내부감사 
    • 고객센터, IDC, IT 개발 및 운영 등 외주(위탁)업체 현황 등


● 결함사례


  • 정보시스템 및 개인정보처리시스템 개발업무에 관련한 개발 및 시험 시스템, 외주업체직원, PC, 테스트 용 단말기 등이 관리체계 범위에서 누락됨
  •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범위로 설정된 서비스 또는 사업에 대하여 중요 의사 결정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임직원, 사업부서 등의 핵심 조직(인력)을 인증범위에 포함하지 않은 경우
  • 인증범위 내 조직 및 인력에 적용하고 있는 보안시스템(PC보안, 백신, 패치관리시스템 등)을 인증범위에서 배제하고 있는 경우
  • 정보통신망법에 따른 정보보호 관리체계 의무대상자 임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에 공개되어 있는 일부 웹사이트가 관리체계 범위에서 누락된 경우


● taeho's notes


  • 기업의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 범위는 ISMS-P인증범위 보다 크거나 같아야 한다. 
  • 정보보호전문업체의 (정보보호)시스템을 임대하여 사용하는 경우에도 자산의 범위에 포함시켜 관리하여야 한다. 정보보호관리체계에서 자산은 "소유"의 개념이 아니다. 임대 자산의 경우에도 패치관리, 취약점 점검 등 소유 자산과 동등한 정보보호수준을 유지하여야 한다.


#isms-p인증기준 #범위설정



1.1.3 조직 구성


최고경영자는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의 효과적 구현을 위한 실무조직, 조직 전반의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 관련 주요 사항을 검토 및 의결할 수 있는 위원회, 전사적 보호활동을 위한 부서별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 담당자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하여야 한다.


● 주요 확인 사항


  •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및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업무를 지원하고 조직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실무조직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는가?
  • 조직 전반에 걸친 중요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련사항에 대하여 검토, 승인 및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는가?
  • 전사적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위하여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련 담당자 및 부서별 담당자로 구성된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는가?


● 관련 법규


  • 개인정보 보호법 제29조(안전조치의무)
  • 정보통신망법 제28조(개인정보의 보호조치)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 제4조(내부 관리계획의 수립ㆍ시행)
  • 개인정보의 기술적ㆍ관리적 보호조치 기준 제3조(내부관리계획의 수립ㆍ시행)


● 세부 설명


  • 조직의 규모 업무 중요도  등의 특성을 고려하여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조직 구성의 근거를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정책서 등에 명시하고 전문성을 갖춘 실무조직을 구성하여 운영하여야 한다.
    •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개인정보보호 실무조직, 정보보호 위원회 등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조직의 구성·운영에 대한 사항을 정책서, 내부관리계획 등에 명시
    • 실무조직의 구성형태 및 규모는 전사 조직의 규모, 업무, 서비스의 특성, 처리하는 정보 및 개인정보의 중요도, 민감도, 법 규제 등을 고려하여야 함
    • 실무조직은 전담조직 또는 겸임조직으로 구성할 수 있으나, 겸임조직으로 구성하더라도 실질적인 역할 수행이 가능하도록 역할 및 책임이 공식적으로 부여되어야 함
    • 실무조직의 구성원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전문성과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와 경험이 많은 직원으로 구성해야 함(관련 학위 및 자격증 보유, 실무 경험 보유, 관련 전문 교육 이수 등)
  • 조직 전반에 걸친 중요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련사항에 대하여 검토, 승인 및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여야 한다.
    • 정보보호 위원회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련하여 조직 내 이해관계를 대변하고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경영진, 임원,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등 실질적인 검토 및 의사결정 권한이 있는 임직원으로 구성
    • 정기 또는 사안에 따라 수시로 위원회를 개최
    • 위원회는 조직전반에 걸친 주요 사안에 대한 검토, 승인 및 의사결정을 수행
    •    ※ 위원회에서 검토 및 의사결정이 필요한 주요 사안(예시)

         -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정책ㆍ지침의 제ㆍ개정

         - 위험평가 결과

         -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예산 및 자원 할당

         - 내부 보안사고 및 주요 위반사항에 대한 조치

         - 내부감사 결과 등

  • 전사적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위하여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련 담당자 및 부서별 담당자로 구성된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하여야 한다.
    • 조직의 규모 및 관리체계 범위 내 서비스의 중요도에 따라 실무 협의체 구성원, 조직체계 등을 결정
    • 실무협의체에서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련 사항에 대해 실무 차원에서 공유ㆍ조정ㆍ검토ㆍ개선하고, 의사 결정 및 경영진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위원회에 상정하여 논의


● 결함사례


  •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위원회를 구성하였으나, 임원 등 경영진이 포함되어 있지 않고 실무부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조직의 중요 정보 및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사항을 결정할 수 없는 경우
  • 경우내부 지침에 따라 중요 정보처리부서 및 개인정보처리부서의 장(팀장급)으로 구성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였으나 장기간 운영 실적이 없는 경우
  •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개최하였으나 연간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계획 및 교육계획, 예산 및 인력 등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주요 사항이 검토 및 의사결정 되지 않은 경우


● taeho's notes


  • 정보보호조직의 구성은 각 구성원 및 주변 임직원이 인지할 수 있도록 공식적으로 공표되고 공식적인 인사발령을 통해 이루어져야 하며 그 증적이 남아 있어야 한다.
  • 정보보호활동을 위한 실무조직 구성원의 전담 혹은 겸직 허용 여부는 전사 조직의 규모와 매출 그리고 겸직하는 업무의 종류 등에 따라 합리적으로 판단하여야 한다.
  • 정보보호위원회에는 전사적으로 반영될 정보보호 활동에 대한 의사결정을 하는 조직이므로 각 사업부문(본부, 부서 등)의 장(경영진에 해당하는)을 포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정보보호위원회는 정기적으로 개최되어야 하며 위의 주요 사안에 대한 의사결정에 따른 회의록(참석자 표시)이 작성되어 있어야 한다.
  • 조직의 규모에 따라 정보보호 위원회의 의사결정 사항의 시행방안을 협의하거나 정보보호 위원회에 의사결정을 요구할 수 있는 실무협의회 또한 필요할 수 있다. (조직이 작다면 없을 수도 있음)
  • 정보보호 위원회 및 실무 협의회의 활동은 모두 기록되어야 한다.




1.1.2 최고책임자의 지정


최고경영자는 정보보호 업무를 총괄하는 정보보호 최고책임자와 개인정보호 업무를 총괄하는 개인정보보보호 책임자를 예산.인력 등 자원을 할당할 수 있는 임원급으로 지정하여야 한다.


● 주요 점검 사항


이용자의 개인정보, 기업의 영업, 기술 정보를 보호하는 것은 정보유출로 인한 다양한 측면의 위험을 줄이고 기업의 생존력을 높이는 매우 중요한 요소일 뿐만 아니라 국가의 위상을 제고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부각됨에 따라 여러 법률에서 기업의 (개인)정보보호최고책임자를 지정하고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ISMS-P 인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기업 및 기관은 법률에 따라 정보보호최고책임자 및 개인정보보호책임자를 지정하고 신고해야 한다.


  • 최고경영자는 (개인)정보보호 업무를 총괄하여 책임질 최고 책임자를 공식적으로 지정하고 있는가?
  • (개인)정보보호 최고책임자는 예산, 인력 등 자원을 할당할 수 있는 임원급으로 지정해야 하며 관련 법령에 따른 자격요건을 충족하고 있는가?


● 관련법령


  • 개인정보 보호법 제29조(안전조치의무), 제31조(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지정)
  • 정보통신망법 시행령 제36조의6(정보보호 최고책임자 지정ㆍ신고 대상자의 범위)
  • 개인정보의 기술적ㆍ관리적 보호조치 기준 제3조(내부관리계획의 수립ㆍ시행)
  • 개인정보의 안전성ㆍ확보조치 기준 제4조(내부 관리계획의 수립ㆍ시행)
  • 정보통신망법 제27조(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지정), 제28조(개인정보의 보호조치), 제45조의3(정보보호 최고책임자의 지정 등)


● 세부 설명


  • 최고경영자는 조직 내에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 활동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이를 총괄하여 책임질 수 있는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및 개인정보 보호책임자를 인사발령 등의 절차를 통해 공식적으로 지정하여야 한다.
    •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및 개인정보 보호책임자는 인사발령 등을 통해 공식적으로 임명하여야 하며, 당연직의 경우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정책서에 그 직위를 명시해야 함
  •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및 개인정보 보호책임자는 예산, 인력 등 자원을 할당할 수 있는 임원급으로 지정하고 관련 법령에 따른 자격요건을 충족하여야 한다.
    •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및 개인정보 보호책임자는 조직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업무를 실질적으로 총괄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련 지식 및 소양이 있는 자로서 예산, 인력 등 자원을 할당할 수 있는 임원급으로 지정
    •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지정에 대한 법적 요건 준수 필요
    • - 종업원 수, 이용자 수 등 정보통신망법에서 정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의 경우 임원급의 정보보호 최고책임자를 지정하고 이를 과학기술정통부 장관에게 신고
    •    ★ 정보통신망법 시행령 제36조의6(정보보호 최고책임자 지정·신고 대상자의 범위
      1. 정보통신망법 제41조제1항제1호에 따른 내용 선별 소프트웨어를 개발 및 보급하는 사업자
      2. 정보통신망법 제47조제2항에 따른 정보보호 관리체게 인증을 받아야하는 자
      3. 저작권법 제104조제1항에 다른 특수한 유형의 온라인서비스제공자로서 상시 종업원 수가 5명 이상이거나 전년도 말 기준 직전3개월간의 일일평균 이용자 수가 1천명 이상인자
      4.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2조제3호에 따른 통신판매업자(통신판매중개업자를 포함한다)로서 상시 종업원 수가 5명 이상인 자
      5.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2조제7호에 따른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을 영위하는 자에게 같은 법 제28조제6호에 따라 고시된 음란물 및 사행성게임물 차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자
      6. 상시 종업원 수가 1천명 이상인 자


    • - 정보보호 최고책임자는 다음의 업무를 총괄

    •    ★ 정보통신망법 제43조의3(정보보호 최고책임자의 지정 등) 제4항
      1. 정보보호관리체계의 수립 및 관리ㆍ운영
      2. 정보보호 취약점 분석ㆍ평가 및 개선
      3. 침해사고의 예방 및 대응
      4. 사전 정보보호대책 마련 및 보안조치 설계ㆍ구현 등
      5. 정보보호 사전 보안성 검토
      6. 중요 정보의 암호화 및 보안서버 적합성 검토
      7. 그 밖에 이 법 또는 관계 법령에 따라 정보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조치의 이행

    • ※ 자산총액, 매출액 등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의 경우 정보보호 최고책임자는 위의 업무 외의 다른 업무를 겸직할 수 없음 (2019.6.13 시행)


    •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지정에 대한 법적 요건 준수 필요
    •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지정요건(민간기업)

       개인정보 보호법

      정보통신망법 

      - 사업주 또는 대표자
      임원(임원이 없는 경우에는 개인정보 처리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의 장
      - 임원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하여 이용자의 고충처리를 담당하는 부서의 장
      ※ 단, 상시 종업원 수가 5명 미만인 정보통신 서비스 제공자 등은 개인정보 보호책임자를 지정하지 아니할 수 있으며, 이때는 업주 또는 대표자가 개인정보 보호책임자가 됨
    •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지정요건(공공기관)
    •    ★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제32조(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업무 및 지정요건 등) 제2항 제1호

         가. 국회, 법원, 헌법재판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행정사무를 처리하는 기관 및 중앙행정기관

         고위공무원단에 속하는 공무원(이하, "고위공무원"이라 한다) 또는 그에 상당하는 공무원

         나. 가목 외에 정무직공무원을 장으로 하는 국가기관 : 3급 공무원 또는 그에 상당하는 공무원

         다. 가목 및 나목 외에 고위공무원, 3급 공무원 또는 그에 상당하는 공무원 이상의 공무원을 장으로 하는 국가기관 : 4급 이상 공무원 또는 그에 상당하는 공무원


● 결함사례


  • 정보통신망법에 따른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지정 및 신고 의무 대상자임에도 불구하고 정보보호 최고 책임자를 지정하지 않거나 지정했더라도 신고하지 않은 경우
  • 조직도상에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및 개인정보 보호책임자를 명시하고 있으나 인사발령 등의 공식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경우
  • 개인정보 보호법을 적용받는 민간기업이 개인정보 처리업무를 처리하는 공식적인 XX부문 혹은 XX본부가 있음에도 해당 부문장 또는 본부장이 아닌 하위 직급의 부서장을 개인정보 보호책임자로 지정한 경우


● taeho's notes


  • 앞의 인증기준에서도 언급했듯 ISMS-P 인증기준에서 언급하는 "임원급"에 대한 기준은 예산과 인력을 스스로 결정해 투입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사람이다. 이는 예산과 자원할당에 대해 CEO 및 회계담당 임원 등을 제외하면 의사결정 과정에서 명백하게 견제할 수 있는 구성원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CISO가 회계 담당 임원이 반대하면 예산과 인력을 투입할 수 없으니 임원급이 아니다"라는 막무가내 식의 결함 도출은 안된다.
  • 다만 CISO는 인사발령 등을 통해 전사에 공식적으로 임명되어야 하며 그 임명의 근거와 임명의 내역이 명확해야만 한다. 당연직의 경우에도 가능하다면 임명 시 CISO를 겸직하게 됨을 알려야 하며 정보보호정책서, 조직도 등에 명기되어 있어 누가 CISO인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 2019년 6월 시행된 개정된 정보통신망법에서는 "정보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자 중 의무 대상이 아니더라도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기업과 ISMS인증 의무대상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 중 자산총액 5000억 이상인 자"는 CISO가 위에서 언급한 CISO의 업무 이외의 다른 업무를 겸직할 수 없도록 못박고 있다.
  • CISO와 CPO는 겸직금지에 해당되는 기업이 아니라면 겸직할 수 있으나 겸직금지에 해당되는 기업이라면 CISO가 CPO를 겸직할 수 없다. (관련기사 : http://www.inews24.com/view/1184149)


#isms #isms-p #isms-p인증기준 





1.1.1 경영진의 참여


최고경영자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수립과 운영활동 전반에 경영진의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고 및 의사결정 체계를 수립하여 운영하여야 한다.


● 주요 확인사항


  •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수립 및 운영활동 전반에 경영진의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고 및 의사결정 등의 책임과 역할을 문서화하고 있는가?
  • 경영진의 (개인)정보보호 활동 참여가 가능하도록 경영진이 포함된 보고, 검토 및 승인 절차를 수립ㆍ이행하고 있는가?

● 세부 설명


  •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수립 및 운영활동 전반에 의사결정권이 있는 경영진의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고, 의사결정 등의 책임과 역할을 문서화하여야 한다.
    •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정책의 정책의 제ㆍ개정, 위험관리, 내부 감사 등 관리체계 운영의 주요 사안에 대하여 경영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활동의 근거를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정책 또는 시행문서에 명시
  • 경영진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활동에 관한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보고, 검토 및 승인 절차를 수립ㆍ이행하여야 한다.
    •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내 경영진이 참여하는 중요한 활동을 정의하고 그에 따른 보고체계 마련(정기ㆍ비정기 보고, 위원회 참여 등)
    • 경영진이 효과적으로 관리체계 수립ㆍ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직의 규모 및 특성에 맞게 보고 및 의사결정 절차, 대상, 주기 등 결정
    • 수립된 내부절차에 따라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내 주요 사항에 대하여 경영진이 보고를 받고 의사결정에 참여
  • 경영진이 주요 정보보호관련 의사결정을 위한 회의참석 또는 회의 및 주요 의사결정에 대한 결과보고 혹은 승인 등 증적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함

● 결함사례


  •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정책서에 분기별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운영 현황을 경영진에게 보고하도록 명시하였으나 장기간 관련 보고를 수행하지 않는 경우 ▶ 반드시 보고하고 서명을 받아야 함 (내부 정책의 위반임)
  • 중요 정보보호 활동(위험평가, 위험수용수준 결정, 정보보호대책 및 이행계획 검토, 정보보호 대책 이행 결과 검토, 보안감사 등)을 수행하면서 관련 활동관련 보고ㆍ승인 등 의사 결정에 경영진 또는 경영진의 권한위임을 받은 자가 참석하지 않았거나 관련 승인 증적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


● taeho's notes


  • 일반적으로 "의사결정권이 있는 경영진"을 이사 이상의 "임원"급으로 제한해서 해석하고 중요 보고나 의사결정 및 보고에 대한 증적에 임원급의 서명이 없을 경우 문제시 하는 경향이 있다.
  • 하지만 "경영진"이라 함은 단지 기업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집단을 일컫는다. 반드시 임원만을 경영진으로 본다는 법적 해석도 없다. 오히려 조직의 규모가 작은 기업에서는 부장급, 더 심한경우 차,과장급에서도 상당한 의사결정권을 갖거나 의사결정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경우도 많다. 특히 IT 서비스 또는 온라인 쇼핑몰과 같이 매출규모 대비 조직의 인력 규모가 작은 기업에서는 그러한 경우가 더 많다.
  • 주요 정보보호솔루션의 도입, 보안직군 인력의 신규 채용 등에 대한 의사결정 증적에 차,부장급의 결제 만으로 시행된 근거가 있다면 해당 차,부장은 실질적인 경영진의 권한으로 정보보호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 따라서 조직의 매출 및 인적 구성에 따라 경영진에 대한 해석은 유연하게 가져가야 한다. 인증심사의 기간이 주로 4~5일 이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조직의 의사결정 구조 및 권한부여의 특성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정보보호조직에서 경영진에 해당하는 임직원은 CISO가 유일한 경우가 많다. 그리고 CISO의 직급 만으로 본다면 경영진의 일원이라고 보기 모호한 경우도 많다. 따라서 CISO를 포함하는 정보보호 위원회에 다른 경영진이 포함되어 있어야 하며 정보보호 위원회가 개최되었을 때 해당 경영진이 참석하고 의사결정에 참여한 흔적이 반드시 남아 있어야 한다.

#isms #isms인증기준 #isms-p인증기준


  • [찌쏘]'s Magazine 2019.11.23 19:07 신고

    너무 잘 정리해주셨네요 저도 궁금하던 내용인데 열심히 포스팅보고 기억해보겠습니다^^

    • taeho Tae-Ho 2019.11.23 20:17 신고

      감사합니다.
      틈 나는대로 102개 인증기준을 모두 올릴 예정입니다.
      제 경험(?)도 노트로 함께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얼마 전 새로운 노트북 충전기인 UM2 USB-C 멀티포트 충전기를 구입했다. 그런데 일반 노트북 충전기가 아닌 이상하게(?)생긴 충전기를 노트북에 꼽아 사용하고 있으니 주변에서 관심을 보이는 분들이 계신다. "이게 뭐냐?" 부터 "나도 사야겠다"는 분들까지 반응도 다양하다.

그래서 이런 저런 설명을 하다보면 난관에 부딪히는 것이 있으니... 바로 전기(電氣)에 관한 부분이다. 나야 전자를 전공했으니 나름 전기, 전류, 전압, 전력 등과 같은 용어를 이해하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에게 V(volt), A(Ampere), W(Watt)와 같은 용어들을 써가며 설명하면....

"그래서(속마음은 그건 모르겠고)..얼만데??" 라는 질문으로 넘어가기 일쑤다. -.-

전기(電氣, electricity) 관련 용어

전기를 설명하려면 먼저 고등학교 때 배운 원소기호로 표시되는 원자와 그 내부의 양성자와 중성자 그리고 그 주변에 존재하는 전자까지 설명해야 한다. 

원자는 내부에 중성자와 양성자(+)로 이루어진 원자핵이 있고 그 원자핵을 돌고(?) 있는 음의 성질을 띈 전자(-)로 이루어져 있다. 이때 양성자와 전자는 서로 같은 에너지의 양(보통 양성자의 개수와 전자의 개수로 표현한다)을 갖고 있을 경우 안정적인 상태가 되는데 대부분의 물질들은 그 상태가 안정적이다. 즉 양성자와 전자가 갖고 있는 에너지의 양이 안정적이다. 이때 이 안정적인 상태는 전하(Electric Charge)가 균형을 이루는 안정적인 상태라고 이해하면 된다. + 성질인 양성자와 - 성질인 전자의 개수가 같으니 전하는 0 이라고 이해해도 된다.

하지만 어떤 물질들은 외부의 자극에 의해 음(-)의 성질을 띈 전자가 궤도(?)를 이탈해 어디론가 튀어나가는데 이렇게 원자내부에 전자가 부족한 상태 또는 어디선가 튀어나온 전자를 받아들여 원자내부에 전자가 더 많은 음(-)의 성질이 강해진 상태를 "양전하 또는 음전하 상태"라고 부르며 이러한 전하와 관련된 모든 현상을 전기라고 한다.


기억을 더듬고 자료를 정리하면서... 무척 머리가 어지러워 졌다.. -.-

더 쉽게 이해하자면 마찰전기인 정전기가 바로 전기다. 머리카락과 털옷이 비벼지면 전기적으로 안정적인 상태의 두 물질이 갖고 있던 전자(- 성질)가 이리저리 튀어나가며 움직이는 상태를 전하 즉 전기라고 부르며 전자가 튀어나가 부족한 양전하 상태와 튀어나온 전자를 받아들여 전자가 더 많은 상태인 음전하 상태의 물질로 변하게 된다. 더 이상의 마찰이 없어지고 시간이 흐르면 불안정상태 즉 전하를 띄었던 물질들은 튀어나갔던 전자들이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게 되고 더 이상 전기가 발생하지 않는 즉 전하가 0 인상태 즉 안정적인 상태로 되돌아가게 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전기란 전하(전자가 넘쳐나거나 전자가 부족한 상태)와 관련된 모든 현상을 전기라고 하는 것이다. 즉 어떤 이유로 원자에서 튀어나온 전자가 이리저리 흘러다니는 현상이 바로 전기라고 표현할 수 있다.

엄청난 전기 - 번개전기 맛 제대로 한번 볼래?


전선(케이블)은 이런 전하(튀어나온 전자의 흐름)를 원하는 지점으로 쉽게 전달시켜주기 위한 도구다. 당연히 전선으로 사용되기 위한 물질은 옆에서 튀어나온 전하를 쉽게 받아들이고 인접한 원자에게 쉽게 전달해주는 전기적으로 매우 민감한 물질이어야 한다. 그래서 선택된 것이 바로 구리(Cu)다. 

구리원자는 물질자체의 전하는 매우 안정적(0)이나 인접한 구리원자에서 튀어나온 전자를 옆의 원자에게 전달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이렇게 구리케이블 내부에서 전하가 한방향으로 흐르는 것을 우리는 "전기가 흐른다"고 표현하고 "구리는 전기전도성이 매우 좋다"고 이야기 한다.. 금이나 은, 납 등도 매우 뛰어난 전기전도성을 갖고 있다.

전압(electric pressure, 단위 v (voltage))이란 전하(튀어나온 전자)를 한쪽 방향으로 밀어내는 힘을 의미하고...

전류(electric current, 단위 a (ampere))란 전하의 양을 의미한다.

이제 전기, 전압, 전류가 무엇인지 이해가 되어야 한다. 그래도 이해가 안된다면... 나도 더 이상 어쩔 수 없다.



스마트폰 정품 충전기의 충전 전력

인간은 전기를 발견한 이래 전기를 만들고 사용하는 다양한 기술들을 발전시켜 왔다. 그리고 전기를 사용하는 전자제품들을 휴대용으로 만들기 위해 전기를 저장하는 기술도 발명했다. 바로 배터리다.

배터리를 발명한 덕분에 많은 전자제품을 이동중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지만 전기를 충전하는 초기 기술들은 충전에 매우 긴 시간을 필요로 했다. 그러나 빠른 충전을 필요로 하는 시장의 요구는 매우 강했고 시간이 흘러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몇몇 휴대용 기기에 적용할 수 있는 급속 충전기술이 발명되었는데 바로 USB-PD와 Quick Charge다.

이동용 전자제품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스마트폰이다. 최근까지 스마트폰은 대체적으로 5V(volt)의 전압과 1A(ampere)의 전류 즉 5W (W=IxV)로 충전했었고 초창기 대부분의 충전기가 지원하는 규격이었다. 심지어 1A도 안되는 경우도 있었다.

초창기 스마트폰 충전기초창기 스마트폰 충전기


위 사진에서 정격출력:DC 5.0V 1.55A 라고 씌어 있는 부분이 바로 스마트폰에 공급할 수 있는 충전전력이다. 5V와 1.55A라고 선명하게 씌어 있다. 케이블과 스마트폰 입력부에서의 손실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1.2A 정도로 충전이 된다. 그리고 이 전류량의 기준은 일반적으로 1시간에 공급되는 전류량이다.

하지만 요즘 판매되는 스마트폰들은 저렇게 딱~ 한가지 출력 전력만 표기하는 경우는 없다. 대부분 일반 충전과 고속충전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두가지 이상의 출력전력이 표시되어 있다. 다음은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갤럭시노트5의 충전기다.

앞의 사진과 동일한 삼성의 정품 스마트폰 충전기지만 정격출력에 기재된 전압과 전류가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후자의 경우 5V, 2.0A까지 출력이 지원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뒤에서 설명하겠지만 위와 같이 5V, 2A가 명시된 스마트폰 충전기기들은 모두 퀄컴의 Quick Charge 1.0 규격의 충전기다. 즉 퀄컴의 AP를 사용하거나 퀄컴 AP의 호환 AP를 사용할 경우 이런 충전기를 이용해 비교적 빠르게 충전을 할 수 있다.


USB PD (Power Delivery)

USB PD 충전 규격은 USB 포트를 통해 충전할 수 있는 충전규격이다. 다만 USB 포트의 규격과는 별개이며 USB 3.0이나 3.1 포트를 갖고 있는 장비라하여 USB PD 충전을 지원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USB 2.0에서도 지원할 수 있는 USB 포트 규격과는 완전 별개다. 하지만 USB PD 충전이 지원되기 시작한 시기에 USB 3.0 이상과 USB Type C가 대세로 자리잡았기 때문에 주로 USB 3.0 이상 및 USB C 포트를 통해 지원될 뿐이다.

USB PD는 국제 표준 충전 규격이며 최신 2.0 및 3.0 규격에서는 USB포트 1개에서 5V/1.5A에서 20V/5A 즉 7.5W~100W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다만 USB PD 충전기를 구매하기 전에 자신의 기기가 USB PD를 통한 충전을 지원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USB PD는 퀄컴의 AP를 탑재한 기기만 지원하는 Quick Charge와는 달리 여러 제조사의 노트북에서도 충전을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USB PD를 통해 충전할 수 있는 기기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o 구글의 넥서스 6P, 넥서스 5X, 구글 픽셀 시리즈.

o 마이크로소프트의 서비스 북 2와 서비스 Go를 포함하는 이후 기종

o 애플의 맥북, 아이폰 8 이후의 아이폰, 아이패드 프로 12.9 1/2/3 세대 등

o 삼성의 갤럭시 S8, 노트8 이후 기종 및 노트북 9 Always 기종

o LG의 V30 ThinQ 이후 스마트폰 및 LG PC All-Day 그램, 올 뉴 그램 등

이렇게 USB PD 충전을 지원하는 기기들은 USB PD 충전기에 꼽을 경우 충전기과 기기가 자동으로 적절한 충전 전압과 전류를 결정해 급속 충전을 수행하게 된다.


퀄컴 퀵 차지(Quick Charge)

퀄컴에서 지원하는 급속충전 기술로서 3.2V~20V에서 최대 18W까지 자동으로 충전 전력을 정하도록 지원한다.고 설명되어 있다. 이 경우 전류가 따로 표시되어 있지 않지만 W = A x V 이므로 충전전압이 5V일 경우 전류는 3.6A 라는 식으로 계산해 알아내야 한다.

스마트폰 충전기의 경우 퀵차지가 지원되면 번개표시가 되어 있다. 현재 버전4.0 까지 규격이 발표되어 있으며 퀄컴의 AP 모델에 따라 어느 버전까지 지원하는지가 다르다.

하지만 어차피 스마트폰의 경우 대부분 2.0 규격만 지원해도 급속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크게 구분할 필요가 없다. 그냥 번개표시가 있는 충전기에 꼽으면 된다.그리고 현재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이 퀄컴의 스냅드래곤 AP를 채용한 스마트폰이라면 거의 대부분 퀵차지를 지원한다고 보면 된다.

다만 아직까지 퀄컴 AP 및 퀄컴 호환AP 이외에 퀵차지를 지원하는 기기는 매우 드물다. 이는 퀄컴의 퀵차지 기술이 국제 표준으로 자리잡지는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퀵차지를 지원하는 충전기에 퀵차지를 지원하지 않는 스마트폰을 충전할 경우 고전적인 5V/1A의 규격으로 충전이 진행되도록 만들어져 있으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리고 2017년 퀄컴은 USB PD 규격을 준수하는 퀵차지 4.0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실제 고속 급속 충전기 사용 예

지난 번 UM2 멀티포트 고속 충전기(퀵차지3.0 + USB PD 동시 지원)의 사용기에서 언급된 실 사용 장면이다.

UM2 QC80W의 경우 합산 전력 80W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위 사진의 경우 노트북 All Day Gram (19V/2.1A 대략 40W)과 8인치 태블릿 (충전기 규격 18W), 노트9 (16W) 그리고 미미한 블루투스 스피커의 모든 충전 전력 합산이 80W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4개의 기기를 문제없이 동시 충전할 수 있었다.


#전기란 #전압과전류 #전력


  • 백전백승 2019.11.12 10:30 신고

    예전에는 USB 2.0, 3.0, C타입만 알았었거든요. 처음 이 글에서 USB-PD 규격와 지원하는 기기를 알았네요. 확실히 전기에 대한 용어는 저에겐 어렵네요.

  • hunnek 2019.11.27 21:03 신고

    배터리 산업은 계속 계속 커질것 같아요
    잘보고갑니다.



-- 2019.11.07 내용 추가 --

포스트의 내용대로 T포켓파이M에 KT유심을 넣어 아래 포스트의 내용대로 진행했는데도 안된다고 하시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그런데 클리앙의 "작은돌" 님께서 KT에 전화하여 imei 번호를 불러주고 포켓파이를 openmodel2로 설정한 뒤 성공한 후기를 올려주셔서 내용 추가합니다.

아래는 클리앙(https://clien.net) 작은돌님의 글입니다.

여기서 도움 받고 댓글 남깁니다.

케이티 데이터 쉐어링 관련입니다.

저는 데이터 쉐어링을 처음에 아이패드미니2 lte모델에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게 kt전산상에 데이터쉐어링을 패드류에서 사용하도록 전산을 잡는다고 합니다.


집에 남는 포켓파이를 게시글대로 따라해보았으나 네트워크를 잡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kt에 전화하여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1. kt 네트워크 전산관리부에 연결합니다.

2. 지금 사용하고 있는 패드에 묶인 유심을 다른 라우터에서 사용가능하도록 해달라고 문의합니다

3. 신분증 사진을 보내 유심상태변경에 동의해야합니다.

4. kt 전산부에 포켓파이의 imei값을 불러줍니다.

5. kt 전산부에서는 포켓파이를 openmodel2로 기계류를 잡아줍니다.

6. 포켓파이를 2~3번 껏다키면 잘됩니다!


요즘 새로 출시되는 스마트폰들은 개인적으로 크게 꼭~ 사용해보고 싶다는 욕구를 자극하지 못한다. 그러다 보니 두개의 번호를 유지하고 있을 필요를 많이 느끼지 못한다. 그래서 하나의 번호는 메인폰에 사용하고 있고 나머지 하나는 LTE를 지원하는 태블릿(3년 째 사용 중인)에서 사용중이다. 

그리고 이리저리 이동이 잦은 이유로 인해 KT의 글로벌원에그까지 갖고 있다. 즉, 3개의 LTE 회선을 유지중이다. 게다가 와이프도 T포켓파이M을 갖고 다니고 아이들도 둘이나 스마트폰이 있으니... 도대체 우리집에 LTE 회선이 몇개인지 모르겠다.

우리나라 최초의 모바일 라우터인 에그(Wibro) 시절부터 모바일 라우터를 10년 넘게 사용하다 보니 이젠 스마트폰 뿐 아니라 놀고 있는 에그나 LTE라우터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Wibro 에그는 사실 공기기가 있어도 활용하기 애매한데 반해 최근에 해지한 SK텔레콤의 T포켓파이M은 그냥 놀리기가 아까웠다. 

그리고 사용 중인 KT의 글로벌원에그의 월/11G 데이터가 조금 부족하다 느끼고 있었는데 KT의 MVNO인 KT엠모바일에서 데이터전용 USIM 요금제(월/20G)를 19,000원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지금 태블릿에서 사용하고 있는 SKT 회선을 KT엠모바일의 20G/월 데이터 전용 USIM으로 번호이동하고 번호이동한 USIM을 지금 사용하고 있는 KT의 글로벌원에그에 사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KT의 글로벌원에그에 꼽혀있는 USIM을 놀고 있는 SKT T포켓파이M에 꼽아서 사용할 수 없을까? 였다.  -.- 조금 복잡한가?? 그리고 지금 옆지기가 사용하고 있는 T포켓파이M은 해지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T포켓파이M에 타사USIM 사용 가능 여부

앞에서 수립한 목표 달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SKT의 T포켓파이M에 KT의 USIM을 꼽았을 때 LTE 회선 연결이 가능한가하는 점이다. 구글링 결과 T포켓파이M은 SKT와 KT에서  공통적으로 지원하는 LTE 주파수 밴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가능하고 설정 메뉴에서 "사업자 USIM 제한"을 해제할 수 있는 메뉴가 있다는 용자의 글을 발견했다. 그 용자가 실제로 성공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희망이 생긴 것이다.

일단 KT엠모바일에 데이터전용(20G/월) 유심요금제에 덜컥...가입했고 나노유심 하나를 받았다. 그런데 문제가 발견됐다. T포켓파이M으로 옮겨야 할 글로벌원에그의 USIM은 마이크로USIM이고 T포켓파이M의 유심은 나노USIM이다. 즉 USIM을 재단하기 위한 커터기가 필요했다. 모마켓에서 배송비포함 5000원 남짓에 USIM커터기를 구입했고... 다음과 같이 USIM을 컷팅했다.

이제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이다.

T포켓파이M(LFM-300)과 KT LTE에그(글로벌원에그)의 컷팅된 USIM과 컷팅에 사용한 USIM커터기!!! 단, 컷팅하고 난 뒤에 컷팅면을 사포나 손톱깍기의 손톱가는 부분(?)으로 조금 갈아줘야 부드럽게 삽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T포켓파이M의 설정을 변경하지 않았기 때문인지 LTE안테나가 빨간색으로 반짝인다. -.- (사진은 생략한다. ^^;) 일단은 앞에서 언급한 "사업자 USIM 제한"을 해제해야 한다. 

일단 T포켓파이M의 펌웨어를 최신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혹시 몰라서...)

이곳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http://web.modacom.co.kr/ko/support/download_view.php?seq_id=35913&model=&cate=&sk=

LFM-300 업그레이드 펌웨어LFM-300 펌웨어 다운로드

다운로드 받은 펌웨어를 수동으로 업데이트 하기 위해서는 T포켓파이M의 일반 설정 페이지에서는 할 수 없다. 그리고 앞에서 언급한 "사업자 USIM 사용 제한"을 해제도 일반 설정페이지에서는 할 수 없다. "엔지니어 모드"라는 특별한 설정 페이지로 접속해야 한다.

엔지니어 모드 접속은 주소창에 http://192.168.1.1:4XXXX 와 같이 주소 뒤에 4로 시작하는 5자리 숫자를 붙여줘야 한다. 이 4 뒤의 네자리 숫자는 T포켓파이M의 배터리를 제거하면 프린팅되어 있는 내용 중 IMEI 중 맨 뒤 4자리다.

이 엔지니어 모드에 접속하면 로그인 창이 실행되는데 ID에는 admin, 암호에는 시리얼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접속하고 나면 펌웨어 파일을 업로드하고 업데이트 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온다. (이 화면은 생략한다.)

업데이트하고 나서 다시 엔지니어 모드에 접속하고 다음과 같이 "사업자 USIM 사용" 을 해제해 주면 된다.

위에서 처럼 "사업자 USIM 제한 해제" 를 "사용함" 으로 설정하면 된다. 하지만 이것 만으로는 SK텔레콤 향으로 출시된 T포켓파이M이 KT LTE 망에 접속되지는 않는다. 

다음으로 해줘야 하는 설정은 스마트폰을 쪼~끔~ 아는 사람들은 모두 아는 APN 설정이다.

위 화면처럼 LTE-인증설정으로 가서 APN 프로파일에서 "추가" 를 선택하면 화면에서 ...

프로파일 이름에 KT[450 08] 을 입력하고 APN 이름에 lte.ktfwing.com, 인증 유형을 PAP를 선택하고 저장한다. 그리고 프로파일을 KT[450 08]을 선택하고 저장한 뒤 리부팅하면 된다. (리부팅 후 LTE 접속상태가 계속 빨간색이나 주황색이면 한번 더 리부팅 해보면 된다.)

그러면..신기하게도 T포켓파이M이 KT LTE 망에 접속되고 인터넷에 접속이 가능하다. KT의 글로벌원에그의 USIM을 SKT의 T포켓파이M에 꼽아 인터넷 접속을 한 것이다.

그 증거화면이다.

그 다음은 KT의 글로벌원에그에 KT엠모바일의 20G/월 데이터 전용 USIM을 꼽는 것이다. 이 것은 별도의 설정 변경없이 그냥 USIM만 교체하면 가능했다.

단, 속도는 노코멘트하겠다. ^^



  • ㅁㅁ 2018.12.31 13:30

    글로벌 원 에그 개통한 유심으로 똑같이 해봤는데 안되는데
    혹 다른 방법이 있는건가요?
    KT에 문의하니 LTE에그 유심은 유심기변 자체를 허용하지 않는다네요

    • taeho Tae-Ho 2019.01.02 06:58 신고

      저는 KT 글로벌원 에그의 유심을 SKT 포켓파이M에 꼽아서 잘 쓰고있습니다. 그리고 글로벌원 에그에는 KT엠모바일의 데이터 전용 20기가 USIM 요금제에 가입된 유심을 꼽아서 잘 쓰고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것 만으로는 왜 안되는지 모르겠네요.

    • 우동 2019.01.21 19:57

      KT글로벌원 에그는 KT망에서만 유심 제한(요금제 제한)이 있습니다. KT외 통신망은 상관 없습니다. KT망은 전용 에그요금제(알뜰폰도 있음) 사용해야 합니다

  • ㅁㅁ 2019.01.02 14:52

    LTE탭의 USIM및 상태관리에서
    장애사유 : 미인증 단말기 입니다. 라고 뜨고 여러번 껐다켜도 같은 상황입니다.

    다만 본글 과 차이점은
    제품이 LFM-300R 이라서 업데이트 파일이 다르고 버젼이 1.2.8.11 이라는 것 입니다.
    이때문일까요...

    그리고 KT 선불유심은 포켓파이에 인식 시켜서 사용되는것은 확인했습니다.

    • taeho Tae-Ho 2019.01.02 15:17 신고

      아..모델이 다른 기기군요..
      KT든 SKT든 고객센터 담당자들은 반 컴맹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잘 모르고 답하는 경우가 많구요.
      문제는 모델이 그냥 300이 아니고 300R이라는 건데...제가 그 모델을 써보지 않아서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타사 유심 사용이 기본적으로 금지되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LFM-300R 모델이라는 기기도 있군요. -.-

  • 이선민 2019.02.18 17:25

    KT올데이 에그 쓰다가 기기고장이나버려서 그 전에 사용하던 LFM300이 있어 우연히 이글을 보고 시도해보았는데요...
    펌웨어까지 다 업그레이드 하고 USIM제한과 APN설정까지 KT로하였으나
    KT유심 꽂으면 USIM은 장착 되었다고하나 신호 LED가 초록색으로 깜빡깜빡만거리고 LTE신호를 잡지못하네요...
    뭐가잘못 된건지모르겠네요... 도움부탁드려요!

    • taeho Tae-Ho 2019.02.18 17:55 신고

      초록색이면... LTE가 잡힌거 아닌가요? ㅇ.ㅇ 빨강색이나 주황색이면 문제가 있는 것이지만 초록색은 연결된 것으로 아는데요? 일단 포켓파이 관리자페이지 가서 어떤오류인지 확인해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 이선민 2019.02.18 18:20

      빠른답변감사합니다!!
      미인증 단말기라고 뜨네요...
      검색해본결과...KT에그 유심은 OMD?를
      허용하지않아 타사기기로는 기기변경 유심변경이 불가능 하다는 말이있네요;
      안되는건가봐요 ㅠㅠㅎ
      무튼 감사했습니다!!!

    • taeho Tae-Ho 2019.02.18 18:25 신고

      음...전 글로벌원에그의 유심을 포켓파이M에 꼽아서 현재도 잘 사용하고 있는데요.. 뭔가 다른 이유가 있나 봅니다.
      몹시 궁금해지네요. 이유가 뭔지.

  • 페코 2019.02.21 03:49

    엔지니어 모드로 어떻게 들어가는지 아세요!? 아무리해도 엔지니어 모드로는 들어가지지가 않아서요;;뒤에 번호까지 다 입력해도 셋팅 해보구 싶은데.ㅠㅠ인증 필요에서 amin넣고 들어가려고 하면 다시 계속 인증필요만 떠서 들어가지지가 않아요 ㅜ

    • taeho Tae-Ho 2019.02.21 07:51 신고

      펌웨어 업데이트하고 진행했는데도 안된다면 웹브라우저의 보안설정 때문에 접속이 안되는 경우도 있는데.. 어떤경우인지는 저도 지금은 기억이 안나네요. 에러 메시지로 구글링해보시면 답을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 재활용 2019.03.21 22:35

    감사합니다. 덕분에 놀고 있던 T포켓파이에 KT데이터 쉐어링 유심으로 공유하여 이글을 작성 하고 있습니다. 속도는 좀 아니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taeho Tae-Ho 2019.03.21 22:45 신고

      ㅎㅎ 네... 속도는... 노 코멘트 였습니다. ^^
      KT가 원래 QoS 걸려 있기도 하구요.

  • riddick 2019.04.10 01:03

    덕분에 저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근데 lgt 유심으로도 가능할까요?

    찾아보니 있네요 ㅎㅎㅎ
    apn : internet.lguplus.co.kr

    • taeho Tae-Ho 2019.04.10 07:59 신고

      네...KT의 에그회선들은 속도제한이 걸려있죠..KT엠 모바일의 데이터전용요금제 USIM도 마찬가지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글로벌원에그에 LG의 알뜰모바일의 데이터전용 요금제 USIM으로 바꿨습니다. 속도제한 없고 지하철에서도 확실하게 더 쾌적한 유트브 스트리밍이 됩니다.

  • SKT 2019.04.19 11:29

    안녕하세요~ 글 보니... 같은 SKT라면 데이터세어링 유심으로 사용이 가능하지 않을까 라는마음으로 시도를 해보았는데.. LTE 신호를 잡질못하네요... APN도 따로 넣어줘봤지만 동일하게 잡지 못하는데... 혹시 SKT 데이터셰어링 유심으로 해보신분 계시려나요? 미인증 단말이라고만 나오네요..

    • taeho Tae-Ho 2019.04.19 17:19 신고

      SKT 3G 데이터쉐어링 유심이면 당연히 안될거구요.. 아마도 SKT LTE데이터쉐어링 유심이면 SKT에서 막아놨을겁니다.
      포켓파이가 SKT 향이기 때문에 SKT에서 자사향 포켓파이에 LTE 데이터쉐어링 유심을 꼽는 건 두눈 뜨고 못보겠죠.. 고객을 봉으로 아는 이통사니까요..

  • KT 데쉐 2019.04.27 09:27

    저도 KT 데쉐 유심사용자입니다.
    "미인증 단말기입니다. 단말의 전원을 껏다 켠 후에도 문제가 지속되면 고객센터(1599-0011)에 문의해주세요(6)"라고 나오네요.
    제품은 글쓴이와 같이 LFM-300 포켓파이 M 제품 사용하고 있는데, 혹시 방법이 없을까요?
    동생 선물해줄려다가 못해줘서 등짝맞고 있습니다 ㅠㅠ
    처음 키니까 초록불->빨간불->초록->주황에서 유지되네요.

    • taeho Tae-Ho 2019.04.27 17:21 신고

      KT의 데이터쉐어링 USIM은 기기의 IMEI를 제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초에 폰에 데쉐USIM을 꼽으면 다른 폰으로는 기기변경이 셀프로 가능한데.. 태블릿 등의 다른 기기로 변경가능한데 반대는 안된다고 하는 글이 많네요.
      아마도 SKT향의 LFM-300은 데쉐USIM은 사용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LFM-300은 Openmodel 이라는 기기타입으로 되어 있지 않으니 더욱 가능성이 낮아지는 듯 합니다. 대리점에 가서 IMEI를 등록하면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데쉐USIM은 LTE라우터에 사용할 수 없도록 되어 있기에 안해줄 것 같기도 하구요. 전 데쉐USIM이 없는지라 확인할 길이 없네요.

      이 URL을 확인해보세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2796353

  • GyverLee 2019.06.30 11:15

    APT소형가전 재활용품 수거통에서 T포켓파이 득템하여 KT 데쉐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 taeho Tae-Ho 2019.06.30 12:25 신고

      ㅎㅎ 멀쩡한 T포켓파이M을 버리다니... 괜찮은 물건 득템하셨네요. 다른 SKT LTE라우터보다 활용도가 높은게 T포켓파이M인데..

  • yj 2019.08.02 17:05

    이 글을 읽고 저도 해보려고 했는데 제 포켓파이는 (주)엔플러그의 SR-L200T-PB라는 기종입니다.
    엔지니어 모드로 가지지.않으며 펌웨 업데이트는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관리자 페이지에서 apn을.변경할 수 있다고는 되어 있는데 apn이 있는곳은 못찾았습니다. 제조사에 물어보니 skt전용으로 apn이 하드코딩 되어있다고 합니다. 제 포켓파이는 다른 USIM을 사용할 수 없는지요?

    • taeho Tae-Ho 2019.08.03 00:43 신고

      네..사용이 불가능하십니다.
      기기를 제조할 때 제약을 걸어두었기 때문에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포켓파이M의 경우 웬일인지 APN 설정도 변경가능하게 두었고 타사 변경도 가능하게 해두었기 때문에 SKT기기임에도 KT에서 사용이 가능한 것입니다.

  • ss 2019.08.06 15:37

    포켓파이s나 포켓파이z 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한가요?

    • taeho Tae-Ho 2019.08.06 19:49 신고

      제가 테스트해보진 않았지만 S, Z에서는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good 2019.08.06 15:41

    kt슬림에그에 kt알뜰 데이터전용 유심을 넣었는데 인식이 안됩니다 혹시 해결법 아실까요??

    • taeho Tae-Ho 2019.08.06 19:51 신고

      기본적으로 같은 통신사 유심이라도 KT와 MVNO(알뜰폰) 유심은 다른 통신사로 인식할 겁니다. 당연히 안될 것이구요.

  • 2019.12.12 19:41

    비밀댓글입니다



잘 사용하던 화웨이의 미디어패드 M5 8.4를 입양보내고 LTE 데이터를 지원하는 LG GPAD 2 8.3을 공기계로 입양했다. 스펙이 중급기 정도로 조금 부족하지만 망해가는 가게에서 재고처리 하듯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기에 별 망설임없이 입양을 결정했다.


LG는 맘 먹고 만들면 잘 만들텐데.. 누군가 이야기하듯.. 태블릿과 같은 패드류 제품은 만들어 놓고도 팔 생각이 없는 듯하다. 마케팅도 없고 프로모션도 없다. 그냥 만들고 슬그머니 시장에 내놓는다. 그리고 그게 끝이다. -.-


GPAD 2 8.3도 마찬가지다. 출시일은 2015년 12월이다. 처음엔 와이파이 버전을 내놓았고 몇 개월 뒤 우리나라에서 슬그머니 LTE 버전을 출시했다. 


스펙은 다음과 같다.


 AP 

  퀄컴 스냅드래곤 512 (MSM8939 SoC)

   - CPU : ARM Cortex-A53 MP4 1.5 Ghz + MP4 1 Ghz

   - Graphic : 퀄컴 Adreno 405 GPU

MEMORY

 2 GB LPDDR 3 SDRAM,  16 GB 저장소, Micro SDXC 슬롯

DISPLAY 

 8.3인치 (1920x1200) IPS TFT LCD, 멀티터치 정전식 터치스크린

LTE/3G

 LTE Cat 4, HSPA+ 42Mbps, HSDPA & HSUPA & UMTS, GSM EDGE

NTEWORK

 WiFi 82.11 a/b/g/n, 블루투스 4.1

CAMERA

 후면 800만 AF지원, 전면 200만

BATTERY

 Li-ion 4800 mAh

OS

 기본 안드로이드 5.0(롤리팝), LG 브릿지를 통해 6.0 마시멜로 업그레이드 지원

 SIZE

 126.5 x 216.8 x 8.8 mm, 366 g

EXTERNAL

 상단부 USB 2.0 Type-A x 1 EA, 하단부 USB 2.0 Micro Type-B x 1 EA, 3.5 Sound x 1 EA,

 러버듐 스타일러스 펜 (내장형)


사실 이 스펙만 보면... 그냥 그런 태블릿이다. AP도 중급형 모델이고 램도 LPDDR4가 아닌 3다. LTE도 Cat 6를 지원하지 않으며 카메라도 그저 그렇다. 게다가 OS도 몇년 전 OS에서 업그레이드가 멈췄다. 2019년에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라니... 


하지만 LG유플러스의 LTE를 지원한다. 번호를 두개 사용하며 싼 가격에 최신기기를 사용하는 취미를 갖고 있는 내겐 현재 사용중인 LT유플러스의 2'nd 유심을 사용하기엔 가장 적합한 태블릿이다. 그래서 현재 사용중인 와이파이 전용 미디어패드 M5를 입양보내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몇 일 전 나주시에 거주하시는 분께 적절한 가격에 넘기고 판매한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GPAD 2 8.3을 주문했다. 주문은 여기서 ~ http://www.todaysppc.com/gong/


박스 샷...



4G LTE를 지원하는 태블릿이다. 러버듐 스타일러스 펜도 있다. 러버듐 스타일러스 펜은 일반 터치펜보다는 터치감이 좋은 편이다. 당연히 노트 시리즈에서 제공하는 S펜 보다는 못하다.


박스 뒷면... 자세히 보면 박스 뒷면의 그림에 조금 특이한 그림을 볼 수 있다. 찾아보자.



바로 태블릿 상단부에 위치한 USP 타입 A 포트다. 그 어떤 태블릿에도 마이크로 타입 USB포트가 아닌 커다란 Type A의 USB 포트를 지원하는 태블릿은 없다. 하지만 GPAD 2 8.3에는 당당히 그 거대한 USB Type A 포트가 자리잡고 있다. 이 포트의 유용함은 뒤에서 설명한다.


구성품은 요즘의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그러하듯.. 단촐하다. 그 흔한 이어폰도 주지 않는다. 




한손에 파지한 전면 모습... 저 반사된 스마트폰은 어쩔...



불안하게 새끼 손가락으로 버티고 있는 뒷면 모습... 흐릿하게 보이는 유플러스와 LTE ME 로고... 통신사들아... 저런 짓좀 안했으면...



측면에 위치한 Micro SD 카드와 LTE USIM 삽입구 모습... 트레이 방식은 아니다. 뚜겅을 열면 USIM과 Micro SD를 꼽는 포트가 보인다.



처음 전원을 켜면 펌웨어 업데이트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그냥 설치하는 화면이다. 안드로이드 5.0이 설치된다.



문제의 USB Type-A 포트. 누가 이렇게 무지막지한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다. 태블릿에 저리 큼지막한 Type A 포트라니...



하지만 이 큼지막한 USB 포트는 의외의 활용처가 있다. 바로 키보드와 마우스다. 일반적으로 크기가 작은 마이크로 USB 포트에 키보드나 마우스를 사용하며려면 젠더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 놈은 무선 키보드 및 마우스의 블루투스 동글을 그냥 꼽으면 된다.



이렇게 꼽으면 된다. 이 화면은 하나의 블루투스 동글로 키보드와 마우스를 모두 사용하는 로지텍 제품의 동글이다.


아래와 같이 젠더 없이 동글을 꼽고 곧바로 마우스와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이 USB포트에는 일반 USB 메모리를 그냥 꼽을 수 있다. 궂이 젠더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며 꼽는 순간 외부 저장소로 바로 인식한다. 이 USB 포트는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듯 싶다. 


앞으로 한동안 출퇴근길의 뉴스와 커뮤니티 게시판 탐독, 유튜브 시청 그리고 정보검색은 GPAD 2 8.3 너와 함께 한다.


#8인치태블릿  #GPAD #지패드8.3


  • [찌쏘]'s Magazine 2019.11.01 17:05 신고

    저도 지금 테블릿과 테블릿 PC 사이에서 심각하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매번 휴대폰으로만 블로그 포스팅하니 죽을 맛이라서요 ㅎㅎ

    • taeho Tae-Ho 2019.11.01 17:13 신고

      헉... 폰으로 포스팅을요? 너무 힘드실텐데~~
      지하철이나 카페 등에서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기에는 8인치 사이즈의 안드로이드나 iOS 태블릿이 제일 좋더라구요. 가방에 넣어서 다닌다면 윈도가 탑재된 MS 서피스가 좋구요. ^^
      제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 hunnek 2019.11.10 01:55 신고

    usb포트가 있다는게 부럽기도 하면서 이상하기도 하네요ㅋㅋ

    • taeho Tae-Ho 2019.11.10 19:39 신고

      자주 쓸 일은 없지만 가끔은 매우 유용합니다. ^^



글로벌원에그(E5885Ls-93a) 3년만에 고장나다.

3년 가까이 사용중인 글로벌원에그가 고장나 새로운 LTE라우터를 구입해야 했다. 몇개 모델을 검토한 뒤 결정한 모델은 LG유플러스의 와이파이쏙2X다. 이 LTE라우터도 글로벌원에그와 같은 화웨이의 LTE라우터로서 E5785Lh-22c라는 모델이다.

지난 중국 심천 출장때도 잘 동작하던 글로벌원에그(화웨이 E5885)가 귀국 후 중국 차이나유니콤의 USIM을 뺀 뒤부터 갑자기 어떤 USIM을 꼽아도 USIM이 없다는 메시지를 출력하면서 인식하지 못해 강남의 TGS서비스센터(화웨이의 AS대행업체)를 방문했다. 

AS가 불가할지도 모르겠다는 예상은 했지만.. AS불가판정은 너무나도 신속했다. "보증기간이 끝난 글로벌원에그를 들고 AS받으러 오는 인간은 네가 처음"이 라는 반응이었다. 당연히 수리를 해본적도 없단다. 보증기간 내라면 그냥 1대1 교환을 해준단다. 그리고 보증기간이 끝난 제품은 수리방법도 모르는 듯 했다. 

어찌보면 단순하게 USIM이 들어가는 유심 어댑터의 불량일 가능성이 높지만 케이스를 분해하고 메인보드에 붙어 있을 유심 어댑터의 납땜을 떼어내고 유심 어댑터를 교체한 뒤 다시 납땜해야 하는 작업을 할 정밀한 기계가 없어 수리는 엄두도 내지 못하는 듯 했다.

추후 사설 수리업체를 찾아가 보기로 하고(용산에 있음) 일단 급한대로 LG유플러스에서 출시한 와이파이쏙2X(E5785Lh-22c)를 구입했다.



와이파이쏙2X (E5785Lh-22c)

이 모델을 선택한 이유는 단순하다. 국내 3개 이통사를 모두 지원하며 해외에서도 사용가능한 2G, 3G, 4G의 많은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는 물론 타 이통사의 저렴한 데이터 유심을 꼽아도 되고 해외 여행 시에도 USIM만 사서 꼽으면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은 KT의 글로벌원에그(E5885)와 LG유플러스의 E5785 밖에 없기 때문이다.

단적으로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KT를 통해 판매되는 넥스프링의 올데이에그가 지원하는 이동통신주파수 대역이다.



넥스프링에서 제조하고 있는 올데이에그는 밴드3 1800Mhz와 Band8 900Mhz 대역을 지원하는 KT 전용 에그다. 이 두 대역은 모두 LTE주파수 대역이다. 하지만 KT에는 이 대역말고도 2.3Ghz와 2.1Ghz 대역의 다른 LTE주파수 대역도 운용중이다. 하지만 올데이에그는 위의 두 주파수대역 이외의 KT LTE주파수대역은 더 성능이 잘 나와도 사용할 수 없는 것이다. 물론 LG나 SKT는 당연히 지원하지 않고 해외에서도 사용이 불가한...KT 전용이다.

반면 LG유플러스에서 출시한 와이파이쏙2x(E5785)는 다음과 같이 다양한 주파수 대역을 지원한다.

언뜻 봐도 E5785의 완승아닌가? LG유플러스와 SK 그리고 KT가 지원하는 대부분의 주파수대역을 LT는 물론 2G대역까지 확실하게 지원하고 있다. 이정도의 주파수대역을 지원한다면 전세계 대부분의 국가에 가더라도 해당 국가의 USIM을 꼽고 사용이 가능한 수준이다. 게다가 글로벌원에그의 지원대역 주파수와 유사한 수준이다.

배송되어 온 와이파이쏙2X다. 조심하자. 2X 버전 이전의 와이파이쏙도 있는 모양이다.

이전에 사용하던 글로벌원에그 (E5885)는 다운로드 속도 150Mbps 까지만 지원한다. 와이파이쏙2X는 300Mbps까지 지원한다. 차이점이다. 다만... 배터리가 글로벌원에그의 절반이다. -.-  사실 배터리 때문에 조금 고민을 했다.

제조년월일이 2019년 2월이다. 제조사는 요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화웨이.

구성품은 단촐하다. 본체, 충전기, USB2.0 충전케이블, 그리고 설명서.

와이파이쏙2X(E5785Lh-22c)는 최근에는 찾아보기 어려운 배터리 탈부착 방식이다. 즉, 배터리를 여분으로 갖고 다닐 수 있다는 이야기다. 당연히 배터리는 알리익스프레스 같은 중국 쇼핑몰에서 별도 구매해야 한다.

그리고 유심의 탈부착 방식이 다르다. 솔직히 이 방식이 더 맘에 든다. 유심을 밀어넣는 방식은 유심이나 유심 접촉단자가 마찰을 일으켜 유심에 닿는 핀의 접촉불량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고장난 글로벌원 에그의 유심인식 문제도 그 때문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이 LTE라우터는 유심 커버를 화면의 위로 밀면 "딸깍"하면서 유심 덮개가 90도 수직으로 세워지면서 유심을 뺄 수 있다. 새 유심을 넣고 커버를 다시 90도 접은 뒤 화면 아래쪽으로 밀면 "딸깍"하면서 유심 덮개가 고정이 된다.

이 사진은 화웨이의 제품페이지에 있는 사진이다. 액정의 내용을 참고하라.

충전단자와 용도 설명이 없는 안테나 단자. 아마도 옛날에 볼 수 있었던 3G, LTE 안테나 인지 모르겠다. 아니면 Wifi 안테나?

이 LTE라우터를 약정기간 2년간 잘 사용하고 이후 저렴하고 데이터 용량 많은 요금제의 USIM을 사서 교체할 계획이다.

출퇴근길에 2일간 사용한 결과 속도와 배터리 효율 모두 글로벌원에그와 비교해 부족함이 없다. 속도는 오히려 조금 나은 듯 하다.


#와이파이쏙2X #LTE라우터 #에그 #E5785Lh-22c


  • 잉여토기 2019.10.29 19:15 신고

    엘티이 라우터로 빵빵하게 데이터 쓰며 폰과 인터넷 기기 사용할 수 있겠어요.
    들고다니는 와이파이 기계 같은 건가 봐요.

    • taeho Tae-Ho 2019.10.29 21:08 신고

      앗..LTE라우터가 에그와 같은 기계입니다~ ^^ 해외 여행 시 USIM만 사서 꼽으면 와이파이를 여러명이 사용할 수 있죠~



이따금씩 출장을 갈 때면 여러개의 충전기를 챙기느라 늘~ 신경이 쓰인다.


LG그램 노트북 전용 충전기 1개,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충전할 2 포트 USB 충전기 1개, 갤럭시 기어 스포츠와 글로벌원에그까지  전용 충전기 1개 까지 모두 세개의 충전기를 챙겨야 한다. 사실 그러고도 하나가 모자란다. 에그도 충전해야 하기 때문이다. 


충전기 1개를 더 챙기기 싫어서 는 노트북의 USB를 이용해 충전한다. 하나의 충전기로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 에그를 모두 충전할 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던 중 어느 분께 충전기 하나를 소개받았다. 바로 UM2 QC80W 다.



이 UM2 QC80W의 스펙을 보면...


o 퀄컴퀵차지 3.0 지원 USB A타입 포트 4개

o USB C타입 PD 포트 1개

o 총 합계 출력 80W 지원


대략 이정도다. 어느새 집으로 택배가 왔다. 중국 선전 출장에 동행시키기 위해 급하게 주문했다. 다행스럽게도 출장 바로 전날..토요일 오후에 배송되었다.



음..사진이 좀 뒤집힌 느낌이다. 출력은 5 V에서 20 V까지 지원된다. 각포트당 전류는 3 A에서 3.5 A 다.

다음은 케이스 뒷면이다.



내용물은 220 V 입력 케이블과 충전기 본체다. 심플하다.



그리고 추가로 주문한 노트북 충전용 케이블이다. 쇼핑몰에서 UM2를 검색해보면 아래의 케이블을 함께 파는 곳이 많다.



노트북 쪽 충전 단자는 2개를 준다. 하나는 삼성 노트북 규격에 맞는 충전단자이고 나머지 1개는 LG 그램 노트북용 충전단자다. 필요에 따라 바꿔가며 사용할 수도 있다.


다음은 충전기 본체의 USB 포트 모습이다. USB PD 지원 C 타입 포트 1개와 퀵차지 3.0이 지원되는 USB A 타입 포트 4개가 보인다.



뒷 면은 220 V 입력 단자.



뒷면에는 아주 자세하게 입력과 출력 전압 및 전류가 표시되어 있다. 아..제조국은 중국이다. 



이렇게 세워서 거치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이번 중국 선전 출장에 동행하여 열일하고 있는 UM-2 멀티 USB 포트 충전기. 이 사진을 찍은 노트9 까지 4개의 기기를 동시에 충전이 가능하다.



이번 중국 선전(심천) 출장에 충전기는 UM2 하나만 갖고 왔다. 노트북(그램 14z970), 태블릿(미디어패드 M5), 스마트폰(노트9), 에그(E5885Ls-93a), 갤럭시기어스포츠, Mi-Bluetooth 스피커의 충전을 모두 UM2가 책임지고 있다.


편하다.


#UM-2 #멀티포트충전기 #노트북과스마트폰을동시에충전


  • 베짱이 2019.10.17 21:38 신고

    휴대용 기기를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유용할 같네요.

    • taeho Tae-Ho 2019.10.17 23:00 신고

      맞습니다. 너무 유용합니다. 충전기 하나로 다섯개까지 가능하니까요..
      다만 합산 소비 전력이 최대 80W이니 여유롭게 70W 정도까지만 안정적으로 커버되길 바랄 뿐입니다~

  • 잉여토기 2019.10.24 18:13 신고

    4개의 기기를 동시 충전할 수 있어 좋네요.
    전자기기 많이 쓸 때 무척 유용할 거 같아요.



== 2019.11. 11 추가 ==


얼마 전 부터 알리페이가 신용카드를 통해 충전할 수 있도록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하네요.


알리페이와 상하이 은행이 제휴를 맺고 Master나 Visa 등의 신용카드를 통해 충전해주고 90일간 사용할 수 있으며 90일이 지나면 잔액은 환불되는 구조로 보입니다.


관련 정보를 클리앙의 K704th님이 제보해주셨네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4268869


다만 신청과정에서 다시한번 신용카드 번호와 여권 사진을 찍어 업로드 해야 합니다.


-



알리페이(Alipay)와 위챗페이(Wechat pay)는 중국에서 널리 사용되는 간편결제 수단이다.


중국 출장 일정이 잡히고 관련 정보를 검색하던 중 "알리페이나 위챗페이가 없으면 매우 힘들다"는 이야기가 인터넷에 널리 퍼져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렇다 보니 많은 우리나라의 중국 여행객들이 알리페이나 위챗페이 같은 간편결제 수단을 사용하기 위해 고생하고 있었다. 나 또한 어떻게든 중국 현지에서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를 사용할 방법을 찾기 위해 꽤나 인터넷을 뒤지는 수고를 할 수 밖에 없었다. 


알리페이나 위챗페이를 사용해야 하는 내 상황은 다음과 같았다.


▶ 알리페이나 위챗페이를 사용할 스마트폰의 통신사는 국내 통신사이고 국내 스마트폰 번호(010-XXXX-XXXX)다..

▶ 중국 방문 시 위 스마트폰은 로밍을 통해 차이나유니콤 망을 사용한다.

▶ 또한 글로벌원에그에 China Unicom의 USIM을 구입해 사용하고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WIFI로 사용한다. 


과연 위와 같은 조건에서 중국 알리페이나 위챗페이의 사용이 가능할지 궁금했다. 인터넷에 떠도는 많은 글들은 "중국의 현지 로컬 은행에서 개설한 은행 계좌번호가 없다면 두 페이모두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은 사용가능하다는 경우도 있었다. 직접 도전해보지 않으면 진실을 알 수는 없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2019년 현재 알리페이는 중국 시중은행의 계좌가 없어도 사용 가능한 방법이 있지만 위챗페이는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했다. 위챗페이의 경우 중국 시중은행의 계좌가 없어서가 아니라 위챗을 설치하고 한국 이동통신사에 가입된 스마트폰을 통해 인증한 뒤 회원가입을 하고 일정시간이 경과하면 스마트폰에서 이상행위가 감지되었다고 하면서 계정이 잠기기 때문에 페이의 사용 시도조차 하지 못했다. 왜 그런지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알리페이의 경우 알리페이 앱 설치 후 회원가입과 한국 이동통신사 전화번호를 이용한 인증이 정상적으로 완료 되었다. 그리고 이후에도 계정이 잠기거나 하는 경우는 없었다.


다만 알리페이를 정상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두가지 단계를 더 거쳐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먼저 신용카드 등록이다. 신용카드를 등록하기 위해서는 전화번호 인증을 통해 회원가입을 한 뒤 Me 메뉴로 진입한다.



위와 같이 Me 메뉴에 진입하며 중간에 Bank Cards 메뉴가 보인다. Bank Cards 메뉴로 진입해 신용카드를 등록한다. 이때 신용카드는 Master 및 Visa와 같이 국제적인 사용이 가능한 신용카드여야 한다는 설이 있다. 그리고 Visa는 되고 Master는 안된다..뭐 그런 이야기가 있는데 내 경우 Master를 등록해도 잘 등록되었다.



갖고 잇는 KB국민카드 중 Master 제휴 신용카드를 등록했다.


그리고 다음은 정확하게 어떤 메뉴였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여권(Passport)을 사진찍어 등록해야 한다. 당연히 모자이크가 되면 안된다. 만약 여권 사진을 중국에 넘기기 꺼림찍하다면 알리페이 사용은 포기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신용카드만 등록하고 나면 이런 저런 메뉴를 다닐 때 신원확인이 안되어 사용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뜨며... 인터넷엔 누군가에게 1위안 송금을 부탁한 뒤 송금된 돈을 자신의 알리페에 계정으로 수신할 때 여권 등을 이용한 신원확인을 해야만 수신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도 있다.


내 경우 1위안을 보내줄 만한 사람이 없기에 그냥... 여권을 사진찍어 업로드했다. 여권사진을 업로드 하면 1일~2일 기다려야 하는데 일일히 알리페이 직원이 해당 여권을 검토하는 듯 하다. 검토가 이루어지면 신원이 확인되었다는 메시지가 온다.


그리고 구눈가로부터 송금을 받을 수 있는 상태가 된다.


다만 여권까지 업로드 한 뒤에도 특정메뉴에 진입하면 은행 계좌번호를 입력하라고 한다. 특히 My Account 메뉴에 들어가면 보이는 Identity Verfication에는 "미실명"이라고 나오며 이 메뉴에 들어갈 경우 실명인증을 위해 Bank Card 번호를 넣으라고 나온다. 



여권까지 사진찍어 보내줬는데 "미실명"이라니.... 아주 개판이다. 비록 외국인이지만 여권은 실명의 증거인데 단지 은행 카드번호를 넣지 않았다고 미실명이란다. 그리고 은행 카드번호는 실제로는 은행 계좌번호인 듯 하다.



다음 화면은 한국의 신용카드(Master 제휴)와 여권 사진을 통한 본인확인을 거친 뒤의 My Profile 화면이다.




다만 신용카드 등록과 여권 사진을 통한 본인확인만 거치면 비록 위 화면에서 요구하는 중국의 시중은행 카드번호를 통한 실명인증은 하지 않아도 된다. 외국인의 경우에 해당된다 할 수 있다. 


위 화면에서도 Real name(실제 이름) 이 Identity Unverified(식별되지 않음) 라고 나오지만 다른 알리페이 사용자에게서 알리페이 계정간 송금을 통해 충전한 위안화의 사용이 가능했다.


즉 신용카드 등록과 여권 사진을 통한 본인확이만 거치면 다른 알리페이 계정으로부터의 송금을 통한 알리페이 충전은 가능하다는 것이다. (단, 본인의 은행 계좌와 알리페이 계정 상호 간 송금 기능을 통해 알리페이 계정에 충전할 수는 없다.)


그렇다 보니 다른 알리페이 사용자(지인 등)에게 위안화 환율을 계산해 한국 돈 혹은 달러를 송금해주고 해당 알리페이 계정으로부터 송금을 받는 방법을 활용해야 한다. 아니면 인터넷 검색을 통해 찾아보면 나오는 알리페이 충전대행업자를 통해 일정금액의 수수료를 주고 송금을 받아야 한다.


그렇게해서 1,229 위안이 충전된 화면이다.



 

이렇게 알리페이 충전에 성공했지만 실제로 충전된 위안화로 결제가 가능한지 궁금했다. 그래서 중국의 대표적 인터넷 쇼핑몰인 타오바오에서 알리페이로 결제가 가능하다는 정보를 접하고 타오바오에서 알리페이를 이용해 저렴한 물건을 하나 구입해보기로 했다.


그리하여 구입한 것이 화웨이의 USB-C to 3.5" 이어폰 젠더다. 알리페이를 통해 문제없이 결제가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쯤 되니 중국으로 출국하기 전... 조금은 안심이 되었다. 현지에서도 잘 사용할 수 있기만을 바랄 뿐이었다.


그리고 드디어 도착한 중국의 선전(심천)시... 중국 현지에서 처음으로 알리페이를 사용해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선전 지하철이다. 다음의 구간에 대해 알리페이로 결제를 시도해보기로 했다.



선전 지하철 11호선 Airport North 역에서 선전대학교역 까지... 약 6 위안이다.


선전 지하철에서 알리페이로 초록색 토큰을 구입하는 방법은 정말 간편하다. 자동화 기기에서 먼저 언어를 영어로(중국어를 잘한다면 예외) 변경하고 목적지를 선택한 뒤 인원수를 선택하면 결제수단 창이 뜨는데 알리페이를 선택하면 QR코드가 뜬다.


그 QR코드를 알리페이 앱에서 Scan 한 뒤 결제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잠시 뒤 초록색 토큰이 또로록~~하고 나온다. 토큰 자판기는 내가 가 선택한 구간에 대한 요금의 결제대기 상태가 되고 QR코드를 보여준다. 해당 QR코드를 결제가의 알리페이 앱에서 스캔하면 해당 금액에 대한 결제 대기 상태가 되며 결제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실제 요금결제가 이루어진다. 


그리고 요금결제가 완료되면 토큰이 나오는 것이다.


그렇게 결제 된 선전 지하철 요금 결제 정보다.



그리고 편의점이나 식당 등에서도 알리페이 결제가 된다. 만약 지하철과 같은 자동화기가나 결제용 전용단말기가 없다면 매장에 출력물로 붙여놓은 알리페이 QR코드를 Scan한 뒤 결제할 금액이 얼마인지 확인해 직접 입력하거나 입력해달라고 한 뒤 결제 비밀번호를 통해 결제를 하고 결제 화면을 매장 직원에게 보여주면 된다.


그 동안 알리페이를 통해 결제한 내역은 Transactions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편리해진 중국의 간편결제 수단이다.


--- 2019.10.16 추가 ---


여권 등록하는 메뉴를 찾지 못해 헤매이는 분들이 있는 모양이다. 다음엔 나도 헤맬지 모른다.


Bank Cards에서 신용카드 등록한 뒤... (안해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다시 해볼일이 없어서.. ^^)


1. Balance 메뉴에 가면 경고가 떠 있음.


2. Add info 를 터치하고...


3. Verify face 또는 Verify ID card  로 간다.  (난 그냥 Verify ID card로 갔음)


4. 국가 선택이 나오고.. 한국 선택한 뒤


5. Passport ID 넣고 사진찍어 올리면 됨.


#알리페이 #중국심천 #중국선전


  • 2019.10.14 16:31

    비밀댓글입니다

    • 2019.10.14 23:03

      비밀댓글입니다

  • [찌쏘]'s Magazine 2019.10.15 16:14 신고

    중국 출장가게되면 한번 사용해봐야겠습니다. 너무 좋은 정보네요~ ^^

    • taeho Tae-Ho 2019.10.16 09:59 신고

      선전(심천)에서는 그래도 현금을 많이 받네요. 하지만 알리페이를 사용하니 지갑꺼내지 않아도 돼서 너무 편하고 무엇보다 잔돈(동전, 5위안 등)이 생기지 않아 좋습니다. 귀국하면 그런 소액 동전이나 지폐는 다시 환전도 안되고... 애물단지가 되거든요.

  • 2019.10.29 22:11

    비밀댓글입니다

  • 2019.10.29 22:17

    비밀댓글입니다

    • taeho Tae-Ho 2019.10.30 00:03 신고

      초록색 검색창에서 "알리페이 충전대행"으로 검색하시면 매일 환전 비율을 공지하는 카페가 나옵니다. 별도 정식 홈페이지도 있는데 카페에 문의하시면 매우 빠르게 답을 주십니다.

  • Kwon 2019.12.02 10:53

    혹시 로밍으로 가셔서 사용한건가요? 유심칩을 바꿔도 사용이 될런지 궁금해서요

    • taeho Tae-Ho 2019.12.02 15:29 신고

      네..전 글로벌원에그(LTE라우터)가 있어서 중국유심은 LTE라우터에 꼽고 스맛폰은 그냥 로밍상태 였습니다. 즉 스맛폰의 유심은 국내이통사 유심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마도 알리페이 인증받은 상태에서 유심을 바꾸면 재인증을 받아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화번호가 바뀌는 거니까요..



크롬 브라우저의 양식 자동완성 기능


한 사람이 갖고 있는 인터넷 웹사이트의 계정은 아마도 수십개가 될 것이다. 그렇다 보니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관리해주는 전용 앱들이 등장해 인기를 누리고 있기도 하다. 그에 더해 대부분의 웹사이트에 로그인할 때 사용되는 브라우저도 웹사이트에 로그인할 때 입력되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보관했다가 대신 입력해주는 기능을 갖고 있기도 하다.


크롬 브라우저에서는 이 기능을 양식(Form)의 자동완성 기능이라고 부른다. 여기에서 양식이란 HTML 태그 중에서 폼(form) 태그를 말하여 이 폼(form) 태그는 이용자가 브라우저의 입력창에 입력한 데이터를 서버로 전송할 때 사용되는 태그다. 즉 로그인을 위해 입력한 ID와 비밀번호를 웹서버로 전송하는 역할을 하는 HTML 태그다.


이 양식 자동완성 기능이 동작하면 다음과 같이 이전에 입력했던 데이터를 미리 보여주고 이용자에게 선택하도록 한다. 다음에 로그인하려할 때의 화면이다.


크롬의 자동완성 기능크롬의 자동완성 기능


이전에 입력했던 아이디들을 보여준다. 


이 노트북이 개인 노트북이기에 망정이지 PC방이나 공용PC라면 아이디가 모두 노출된다. 물론 아이디는 남들에게 알려줘도 괜찮은 정보이긴 하나 괜히 나를 알지 못하는 불특정 다수에게 아이디가 노출되는 것은 기분나쁜 일이기도 하다.


게다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모두 입력하고 로그인 버튼을 누르면 다음과 같은 창이 추가로 뜨게 된다.



다음 번 로그인할 때 로그인을 편하게 하기 위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보관하겠다는 창이다. 사실 난 이 단계에서 "저장" 버튼을 누른적이 한번도 없다.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브라우저 네깟것이 왜 기억해야 하지??" 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만약 이렇게 저장한 노트북이나 PC를 다른 사람이 사용하게 될 일이 생긴다면?  그리고 그 사람이 다음에 접속하려 했다면 ? 이후에 그다지 유쾌한 일이 벌어질 일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 난 크롬의 양식 자동완성 기능을 해제했다.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개인이 기억하고 있다가 필요할 때 직접 입력하는 것이 정보보호의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이 기능을 끄는 방법을 기억하기 위해 포스팅 한다. 그 과정은 다음과 같다.


단계별로 따라가 보자.


크롬 브라우저의 자동완성 기능 끄기

크롬 브라우저의 자동완성 기능을 끄는 메뉴는 "설정" 메뉴의 "자동완성"에 있다.


크롬 자동완성 끄기 메뉴 위치크롬 자동완성 끄기 메뉴 위치


자동완성 메뉴를 선택하면 오른쪽 창에 세개의 메뉴가 보인다. "비밀번호", "결제수단", "주소 및 기타" 3개의 메뉴가 보인다. 가능하다면 이 3개 메뉴의 기능을 모두 끄는 것이 좋다. 정~~~ 온라인 쇼핑 시에 카드번호를 궂이~~~ 저장해두고 사용하겠다면 말리지 않는다.


비밀번호에 들어간다.



웹사이트 로근할 때 앞에서 언급했던 비밀번호를 저장해두는지 여부다. 당연히 Off 한다.


다음은 쇼핑몰 등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 카드번호를 입력할 때 입력하는 "결제 수단" 정보를 저장할지 말지를 묻는 화면이다. 



물론 저장할지 여부도 묻긴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로그인 ID를 기억할지 말지를 선택하는 "주소 및 기타" 설정이다.



아이디는 표시되어 있지 않으나 테스트 결과 "주소 및 기타"에 ID값이 포함되는 모양이다. 

이 옵션도 인정사정보지말고 Off 한다.


그렇게 했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이 설정을 변경하기 전에 입력했던 ID와 비밀번호들은 이 세개의 설정을 한다 하더라도 이미 서버에 저장되어있기 때문에 이 기능을 끈다해도 과거에 로그인 할 때 입력했던 ID와 비밀번호는 저장되어 있을 수도 있다.


그러한 양식의 자동완성 용 테스트 데이터를 삭제해줘야 한다.



이 양식데이터를 삭제하기 위해서는 "설정"-"고급"-"개인정보 및 보안"- "인터넷 사용 기록 삭제"~"양식데이터 자동완성" 메뉴까지 들어가 꺼줘야 한다.


이렇게 이전의 양식 데이터까지 삭제하고 나서 다시 ID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웹사이트에 접속해 보면 해당 ID가 더 이상 크롬 브라우저의 양식데이터로 저장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크롬 #양식자동완성 #양식 자동완성


  • [찌쏘]'s Magazine 2019.10.10 16:59 신고

    앗 너무 알고 싶었던 정보입니다. ^^ 제꺼도 여기저기 지금 등록되어서 개인적으로 쓰던 컴퓨터에 다 저장되어 있을텐데.. 적용시켜야겠네요
    스킨바꾸셨네요? ^^ 저는 애정어린 스킨 바꾼다는게 엄두가 안나던데.. 대단하십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감기조심하십시오~~~ ^^

    • taeho Tae-Ho 2019.10.10 22:34 신고

      아이디도, 비밀번호도 매우 중요한 개인정보입니다~ 특히 비밀번호는 잊어버릴지언정 유출은 절대 안됩니다. ^^
      스킨은 별로 커스터마이징 한게 없어서 바꾸는것도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
      찌쏘님도 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요~



hping은 네트워크에 존재하는 서버, PC, 네트워크 장비가 살아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하는 ping 명령어보다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명령어다. hping 명령은 서버 및 네트워크의 환경을 분석하거나 공격할 수 있는 패킷 생성기이자 분석도구다. 몇몇 버전이 있지만 현재 사용되는 최신 버전은 hping3다.


hping3의 사용법을 몇가지 정리해 본다.


1. icmp ping

hping3는 ping 명령어 처럼 icmp 프로토콜을 이용해 특정 IP에 대해 장비가 살아있는지...죽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root@kali:~# hping3 -1 -c 3 211.xxx.xxx.xxx

HPING 211.xxx.xxx.xxx (eth0 211.xxx.xxx.xxx): icmp mode set, 28 headers + 0 data bytes

len=46 ip=211.xxx.xxx.xxx ttl=128 id=65246 icmp_seq=0 rtt=3.4 ms

len=46 ip=211.xxx.xxx.xxx ttl=128 id=65247 icmp_seq=1 rtt=2.3 ms

len=46 ip=211.xxx.xxx.xxx ttl=128 id=65248 icmp_seq=2 rtt=6.0 ms


--- 211.xxx.xxx.xxx hping statistic ---

3 packets transmitted, 3 packets received, 0% packet loss

round-trip min/avg/max = 2.3/3.9/6.0 ms

root@kali:~# 

root@kali:~# ping 211.xxx.xxx.xxx

PING 211.xxx.xxx.xxx (211.xxx.xxx.xxx) 56(84) bytes of data.

64 bytes from 211.xxx.xxx.xxx: icmp_seq=1 ttl=128 time=1.97 ms

64 bytes from 211.xxx.xxx.xxx: icmp_seq=2 ttl=128 time=2.26 ms

64 bytes from 211.xxx.xxx.xxx: icmp_seq=3 ttl=128 time=2.20 ms

--- 211.xxx.xxx.xxx ping statistics ---

10 packets transmitted, 10 received, 0% packet loss, time 9017ms

rtt min/avg/max/mdev = 1.972/2.182/2.282/0.095 ms

root@kali:~# 



2. 특정 IP에 대한 포트스캔(port scan)

hping3는 특정 IP에서 리스닝(Listening) 중인 포트를 확인할 수 있는 포트스캔(port scan) 기능을 지원한다.


root@kali:~# hping3 --scan 1-1024 -S 211.xxx.xxx.xxx

Scanning 211.xxx.xxx.xxx (211.xxx.xxx.xxx), port 1-1024

1024 ports to scan, use -V to see all the replies

+----+-----------+---------+---+-----+-----+-----+

|port| serv name |  flags  |ttl| id  | win | len |

+----+-----------+---------+---+-----+-----+-----+

   80 http       : .S..A... 128 61950 64240    46

All replies received. Done.

Not responding ports: (1 tcpmux) (2 nbp) (3 ) (4 echo) (5 ) (6 zip) (7 echo) (8 ) (9 discard) (10 ) (11 systat) (12 ) (13 daytime) (14 ) (15 netstat) (16 ) (17 qotd) (18 msp) (19 chargen) (20 ftp-data) (21 ftp) (22 ssh) (23 telnet) (24 ) (25 smtp) (26 ) (27 ) (28 ) (29 ) (30 ) (31 ) (32 ) (33 ) (34 ) (35 ) (36 ) (37 time) (38 ) (39 rlp) (40 ) (41 ) (42 nameserver) (43 whois) (44 ) (45 ) (46 ) (47 ) (48 ) (49 tacacs) (50 re-mail-ck) (51 ) (52 ) (53 domain) (54 ) (55 ) (56 ) (57 mtp) (58 ) (59 ) (60 ) (61 ) (62 ) (63 ) (64 ) (65 tacacs-ds) (66 ) (67 bootps) (68 bootpc) (69 tftp) (70 gopher) (71 ) (72 ) (73 ) (74 ) (75 ) (76 ) (77 rje) (78 ) (79 finger) (81 ) (82 ) (83 ) (84 ) (85 ) (86 ) (87 link) (88 kerberos) (89 ) (90 ) (91 ) (92 ) (93 ) (94 ) (95 supdup) (96 ) (97 ) (98 linuxconf) (99 ) 


위의 예는 특정 ip에 대하여 포트스캔(--scan)을 1번에서 1024번 TCP 포트까지 Syn Flag를 세팅하여(-S) 수행하는 경우다. (TCP Syn Scan)

이 경우 RedCastle과 같은 SecureOS를 적용하여 통제가 수행될 경우 혹은 네트워크 방화벽이 구축되어 있는 경우 감사로그를 보면 출발지IP를 바로 잡아낼 수 있다. 


[ Sync Scan이 탐지되고 차단된 로그 : RedCastle SecureOS]


3. Syn Flooding Attack 및 Land Attack

이러한 Syn Scan을 응용한 것이 TCP Syn Flooding 공격이다. hping3는 출발지 IP를 랜덤하게 바꿔가며 특정 IP의 특정 port에 무차별적으로 Syn 패킷을 보낼 수 있다. 분명히 말해두지만 그런 행위는 범법행위다.


hping3 -S -d 64 111.222.111.222 -p 80 --flood --rand-source


-S : syn 패킷을 보낸다.

-d 64 : 패킷의 데이터사이즈

111.222.111.222 : 공격대상 서버IP

-p 80 : 공격대상 서버의 공격대상 포트

--flood : 최대한 많은 패킷을 전송

-- rand-source : 출발지 IP를 무작위로 하여 공격자IP를 감춤


한가지 주의할 것은 공격자가 사설IP를 사용할 경우 그리고 공격 대상서버가 인터넷을 통해 공인망을 통과할 경우 피해자가 공격자 IP를 알아낼 수 있다. 왜냐하면 공격자가 사설IP를 사용한 다는 것은 공격자가 피해자에게 보낸 패킷의 출발지 IP를 게이트웨이가 자신(게이트웨이)의 IP로 바꾸어 보내기 때문에 게이트웨이 주소를 통해 공격자의 위치를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Land Attack을 하고자 한다면 다음과 같은 명령을 사용하면 된다.


hping3 -1 -a 10.10.10.10 -d 65000 10.10.10.10


-1 : ICMP 모드 (-2는 UDP모드, 안써주면 TCP)

-a 10.10.10.10 : 변조할 출발지 IP 즉 스푸핑할 IP. 공격대상 IP와 동일하게 써준다.

-d 65000 : ICMP 패킷사이즈. 크게 준다. 크면 Fragmentation하여 전송하게 된다.

10.10.10.10 : 목적지 IP. 즉 공격 대상 IP




이외에도 hping3를 이용하면 다양한 DOS 공격을 수행할 수 있다. 쉘스크립트 및 펄 스크립트를 이용해 내부적으로 hping3를 사용하는 스크립트를 작성하면 smurf attack, boink attack, udp fragmentation, udp flooding 등 대부분의 패킷을 조작하여 할 수 있는 TCP/IP 수준의 공격을 테스트해 볼 수 있다.


참 유용하면서도 위험한 명령어다. 참고로 이러한 공격은 라우터나 스위치 혹은 서버의 네트워크 설정에서 대부분 방어할 수 있기도 하다. 


그러고 보면 인터넷엔 이미 창과 방패가 모두 공개되어 있다. 


#hping3


  • 지후대디 2015.12.24 08:08 신고

    사실 접속 테스트 때문에 telnet이나 ping은 많이 사용하는데 이런 툴도 있었군요 ^^ 노트해 두어야 겠습니다

    • taeho Tae-Ho 2015.12.24 08:49 신고

      저도 매번 옵션 지정하는 방법을 잊어버려서... ^^
      쉽게 찾을 수 있게 기록하는게 참 어렵습니다..

  • Hackerrior 2018.03.06 18:19 신고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9년 2월 즈음... 족저근막염이 발병했다. 그리고 5월 경 통증이 약간 가시는가 싶어 달리기를 했었고 그 결과는 처참했었다. 그때 더 조심해 달리기를 하지 않았더라면 회복이 조금 더 빨라지지 않았을까 싶다.


족적근막염에 대한 이해와 첫 달리기 결과 보러가기 ( https://blogger.pe.kr/726 )


그 후 집에서 발바닥에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해 쿠션이 최대한 들어간 슬리퍼를 구입해 신고 다녔다. 방과 화장실, 방과 거실, 방과 주방을 왔다갔다 하며 걸음을 걸을 때도 통증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쿠션이 많이 들어간 슬리퍼다. 그리고 인터넷 쇼핑몰에서 쿠션이 많이 들어간 두툼한 족저근막염에 좋다는 깔창도 구입해 신발에도 깔았다. 


거기에 더해 염증이 사라지고 아침에 일어나 첫 발을 디딜 때 통증이 느껴지지 않을 때 까지 퇴근 후 냉찜질을 했다. 매일 같이....


그랬더니 조금씩...조금씩... 정말 감질나게 조금씩 나아지는가 싶더니 4개월이 지난 9월 중순즈음 부터 통증의 90% 정도가 사라졌다. 아침에 일어나 첫 발을 디딜 때 느껴지던 찢어지는 듯한 날카로운 통증도 이젠 없고 걷다 보면 아프다는 것을 전혀 의식하지 않게될 만큼 상태가 좋아졌다.


다만..이따금씩 욱신거리는 약간의 근육통과 유사한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 마다 긴장이 되기는 하지만 더 심해지지는 않고 있다. 상태가 좋아지면서 다시 달리고 싶은 충동이 시도때도 없이 들었지만 인내심을 갖고 꾹~참아왔다. 



그리고 많은 고민 끝에 10월4일(금요일)... 드디어 다시 달리기를 시도해봤다.


인천대공원에서 장수천을 따라 소래 생태습지공원 방향으로 약 2.5km(왕복 5km)만 달려보기로 했다.



작년 12월 초 이후... 지난 5월에 한번 달린 것을 제외하면 전혀 달리지 않았기 때문인지 숨도 많이차고 다리에 통증도 많이 느껴지지만 발바닥은 걱정했던 것 만큼 아프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5월에도 그랬던 터라 긴장했는데... 결과는 대만족이었다. 달린 후 통증이 더 심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자고 일어난 뒤에도 통증은 없었다. 가벼운 근육통 같은 뻐근한 통증을 제외하면 족저근막염으로 인한 찢어지는 듯한 날카로운 통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제 본격적인 재활(?)운동에 들어가도 좋을 듯 하다.


발바닥 스트레칭과 온찜질, 그리고 조금씩 조금씩 더 달리는 재활운동을 꾸준히 하면.. 11월 즈음에는 스스로 완치 판정을 내려도 될 때가 올 듯 하다.


이번 가을은 상쾌한 가을이 되길 간절히 바래본다.


#족저근막염 


  • hunnek 2019.10.06 01:02 신고

    족저근막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꽤 많던데 관리잘하셔야겠습니다!

    • taeho Tae-Ho 2019.10.06 07:53 신고

      네..철저한 휴식만이 빨리낫는 비결인 듯 한데 발바닥이라는 부위가 평소에도 쓰지 않을 수 없는 부위라 회복이 매우 더딥니다. 감사합니다.

  • [찌쏘]'s Magazine 2019.10.06 09:22 신고

    건강이 회복되셨다니 다행이네요
    그래도 너무 무리하지는 마시기 바람니다
    족저근막염 괜찮아진듯해도 무리하면 재발하더라고요

    • taeho Tae-Ho 2019.10.16 22:54 신고

      맞아요.. 많이 걷거나 오래 서있으면 예전만큼 심해지는 건 아니지만.. 근육통??처럼 통증이 생기더라구요.
      아마도 염증이 아물은 부위가 연약해서 금방 통증이 생기는듯 하네요.
      그래서 재활기간이 오래 걸리는 듯 해요.

  • 소원을보여줍니다 2019.10.16 19:46 신고

    사실 저도 족저 근막염 있어요 ㅠㅠ 이거 진짜 고통스러운데 ㅠㅠ 저 임신하고 그다음에 몸조리를 잘 못했어요 ... 사실 형편이 어려웠거든요... 그래서 뒤꿈치로 산후풍 다오고 ㅠㅠ 하... 그런데 이걸 이기 시다니 ㅠㅠ

    • taeho Tae-Ho 2019.10.16 22:54 신고

      발바닥을 푹~~~쉬게 해주는 것 밖에 방법이 없나봐요.



오늘. 누군가가 "데몬(daemon) 프로세스"가 도대체 뭔가요?"라는 질문 던진 것을 인터넷의 한 게시판에서 봤다. 


많은 개발자나 엔지니어들이 IT 바닥에서  일을 하면서도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분야가 바로 서버의 운영체제다. 서버 운영체제는 일부 서버 엔지니어나 시스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의 전유물처럼 되어 있다. 그렇다보니 운영체제를 직접 다룰 일이 없는 개발자나 학생들은 운영체제에 대한 개념이 부족한게 사실이다. 사실 데몬 프로세스가 뭔지 몰라도 일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 


데몬(daemon) 프로세스란?

구글에서 daemon process 를 검색하면 첫 번째로 뜨는 컨텐츠는 인디아나 주립대학교의 날리지베이스에 정의된 daemon in Unix 라는 정의다.



그렇다. 데몬(daemon) 이란 서비스의 요청에 대해 응답하는 오랫동안 실행중인 백그라운드(background) 프로세스다. 유닉스(리눅스 포함) 운영체제에서 이름이 "d"로 끝나는 프로세스들이 대표적인데 inetd, httpd, nfsd, sshd, named와 lpd 등이 있다.


여기서 핵심은 "백그라운드(background) 프로세스"라는 것이다. 백그라운드란 무엇인가를 이해하면 데몬 프로세스가 무엇인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백그라운드 프로세스란?

사실 실제 화면을 보지 않고 백그라운드 프로세스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이는 눈을 가린채 코끼리 다리를 만지게 하면서 코끼리의 생김새를 이해하라는 것과 같다.


백그라운드 프로세스가 있다면 그 반대의 개념인 포그라운드(Foreground) 프로세스가 있다는 것도 유추가능하다. 이 두 프로세스의 차이를 이해하면 데몬 프로세스가 무엇인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포그라운드 프로세스는 사용자와의 대화창구인 표준입출력장치 즉 터미널과 키보드(tty 혹은 pts로 표현되는)을 통해 대화한다. 하지만 백그라운드 프로세스는 적어도 입력장치에 대해 터미널과의 관계를 끊은 모든 프로세스를 의미한다. 즉 사용자에게 무언가를 키보드를 통해 전달받지 않고 스스로 동작하는 프로세스가 바로 백그라운드 프로세스이다. 


예를 들어 유닉스(리눅스) 운영체제가 설치되어 있는 서버에 전원을 넣고 웹서버인 아파치 서버를 설치했다고 치고 아파치 웹서버를 실행하는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설명하도록 하겠다.


처음으로 아파치 서버를 구동하기 위해서는 아파치가 설치된 서버에 로그인을 해야한다. 이때는 서버에 ssh 혹은 telnet으로 접속해야 한다. 그것도 아니라면 서버 앞으로 가 물리적 콘솔에 로그인해야 한다. 


개인이 사용하는 Windows PC에서 SSH 접속을 한다고 가정하자. 이런 화면이 보일 것이다.



서버에 SSH 접속하는 화면이다. 



여기서 부터 프로세스에 대한 개념을 잡아야 한다.


ssh 192.168.100.100 까지는 PC의 Windows에서 실행된 cmd의 화면이다. 윈도의 cmd는 유닉스(리눅스)와는 다르지만 화면에 C:\>와 같이 표현되는 프롬프트를 표시하고 키보드로 입력을 받는다. 즉 키보드 입력과 화면 출력을 통해 사용자와 대화한다. 따라서 cmd는 포그라운드 프로세스다.


그리고 다음 라인의 taeho@192.168.100.100 's password : 은 앞 라인에서 cmd가 사용자가 입력한 ssh 명령을 해석해 PC에 있는 ssh 명령을 실행하고 아규먼트로 전달받은 192.168.100.100 IP로 ssh 접속을 시도하여 서버에서 실행중인 ssh 데몬과 세션을 맺은 다음 ssh 데몬이 사용자에게 보여주기를 원하는 내용을 ssh 명령이 전달받아 화면에 출력한 내용이다.


즉 ssh 명령도 화면에 sshd로 부터 전달받은 내용을 표시하고 키보드를 통해 사용자가 입력한 비밀번호를 서버의 sshd에 전달하므로 포그라운드 프로세스다.


그리고 비밀번호를 입력한 뒤 화면에는 $로 표현되는 리눅스의 쉘이 표시되었다. 여기서부터 유닉스(리눅스) 운영체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sshd가 $ 를 보여주고 사용자가 명령을 입력하기를 기다리므로 sshd가 포그라운드 프로세스가 아니냐고 반문할 수 있다. 결론은 sshd는 포그라운드 프로세스가 아니다.


왜냐하면 sshd의 역할은 비밀번호를 입력받아 비밀번호가 맞는지를 확인하고 passwd 파일에서 해당 계정에게 할당된 bash 를 실행시키고 뒤로 물러나 있기 때문이다. 즉 화면에 표시된 $ 는 sshd가 보여준 것이 아니라 sshd가 실행시킨 bash가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즉 sshd는 사용자에게 키보드로 부터 직접 입력을 받지 않으며 직접 무언가를 지시할 수 없다.


이 단계에서 프로세스의 관계를 살펴보면...



먼저 ps -ef 로 프로세스 목록을 보면 위 화면과 같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PID와 PPID 항목이다.


맨 위에 보면 root 계정에서 실행된 sshd -D 프로세스가 보인다. (PID 6884) 그리고 아래쪽에 보면 PPID가 6884 인 sshd(PID 8111)이 보이고 바로 아래에 그 sshd(PID 8111)을 PPID로 하는 bash(8112)가 보인다. 


이 관계는 root에서 실행된 sshd(6884)가  taeho에서 실행되는 sshd(8111)을 실행(또는 fork)하고  그 sshd(8111)가 bash(8112)를 실행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실행된 bash가 앞 cmd 화면에서 보이는 $ 프롬프트를 표시해준 것이다.


즉 sshd 프로세스는 사용자와 직접 대화하지 않는 백그라운드 프로세스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에 실행된 bash는 사용자와 대화하기 위해 $ 프롬프트를 보여주고 키보드로부터 입력을 기다리고 있으므로 포그라운드 프로세스이다.


그렇다면 데몬 프로세스란 ?

지금까지는 포그라운드 프로세스와 백그라운드 프로세스에 대해 설명했다. 그렇다면 데몬프로세스란 무엇일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데몬 프로세스란 백그라운드 프로세스 중에서 부모프로세스(PPID)가 1 혹은 다른 데몬프로세스인 프로세스를 말한다.


여기서 또 하나의 궁금증이 생긴다. 그렇다면 데몬 프로세스도 백그라운드 프로세스 중 하나인데 일반적인 백그라운드 프로세스와 부모프로세스가 1이거나 다른 데몬프로세스인 백그라운드 프로세스와 무엇이 다른가 하는 것이다.


그 차이는 바로 프로세스를 실행한 bash가 종료되었을 때 bash를 통해 실행한 다른 백그라운드 프로세스가 함께 종료되는가 아닌가이다.


역시 화면을 보자.



이 화면은 포그라운드 프로세스의 대명사인 vi 라는 문서편집기를 강제로 백그라운드로 실행시킨 화면이다. 명령어를 실행할 때 맨 뒤에 & (앰퍼샌드) 기로를 붙이면 해당 명령어는 백그라운드로 실행된다. 즉 표준입력인 pts와 tty가 vi 프로세스와 끊겨 vi를 통해 편집이 불가능해진다.


어쨌든 vi는 화면에서 사라지고 백그라운드에 실행중이다. 이 것은 다른 ssh 접속 후 ps 명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s 명령으로 해당 프로세스를 찾아보면 bash(8290)을 부모프로세스로 갖는 vi(8314)가 실행중임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실제 작업은 할 수 없으며 q! 와 같은 명령을 입력해 vi를 종료할 수도 없다. 


여기서 ssh 접속을 끊으면 고아가 되어버린 vi 는 어떻게 될까? 앞에서 설명했듯 비록 백그라운드로 실행중이지만 exit 명령을 통해 ssh 접속을 끊으면 bash(8290)과 bash(8290)을 ppid 로 갖는 8314는 자동으로 종료된다.


exit로 ssh 접속을 끊는다.




vim이 죽으라는 HUP 시그널을 받았음을 화면에 표시한다. 즉 bash가 "너 죽어!!"라고 시그널을 보낸 것이다. 그리고 Connection이 종료되었음을 알린다. 


그렇다면 실제로 vi 프로세스가 종료되었는지 ps 명령으로 확인해 본다.




원래 있던 자리에 taeho 계정으로 실행중이던 vi 프로세스가 없음을 알 수 있다. ssh에서 exit 명령으로 로그아웃 하자 taeho 계정으로 실행되던 sshd, bash, vi가 자동으로 종료된 것이다.


즉 이 sshd, bash, vi는 백그라운드 프로세스로 실행되었지만 데몬(daemon)이 된 것은 아니다. 데몬이 되기 위해서는 백그라운드 프로세스가 부모프로세스로 1 혹은 다른 데몬 프로세스를 가져야 한다.


대표적인 데몬 프로세스 (웹서버)

가장 대표적인 데몬 프로세스는 웹서버 데몬이다. 웹서버 데몬 프로세스는 서버에서 터미널을 통해 사용자와 대화할 수 없도록 백그라운드 프로세스로 생성된다. 


즉 프로그램의 소스 안에서 fork() 함수를 통해 자식을 생성하고 부모는 죽는다. 그리고 생성된 자식은 부모프로세스를 1 (init) 로 변경한 뒤 실제로 서비스를 수행할 자식(손자에 해당)프로세스를 여러개 fork() 한다. 그리고 그 자식(손자) 프로세스들은 계정을 setuid() 함수를 이용해 웹서버가 실행되도록 설정된 계정으로 바꾼다. (실제로는 과정이 조금 다를 수도 있음)


그 결과 다음과 같이 프로세스가 생성된다.



httpd(8064)는 PPID(부모프로세스ID)가 1 이다. 그리고 실행된 계정은 root 이다. 이는 최초 웹서버를 root 계정에서 실행시키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TCP 1024 포트 이하는 root 에서만 Binding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PPID를 8064로 갖는 httpd 프로세스가 5개가 있고 그 계정은 실행계정이 apache 임을 알 수 있다. root가 아니고 apache로 변경한 이유는 보안상의 이유다. PPID가 1 인 httpd는 실제로 웹브라우저의 요청을 처리하는 웹서버 데몬이 아니다. 실제로 웹브라우저의 요청을 처리하는 웹서버 데몬은 apache 계정이 실행계정으로 되어 있는 나머지 5개의 웹서버 데몬이다.


이는 만약 root 계정으로 실행중인 웹서버가 해킹을 당하는 상황을 가정하면 해커는 곧바로 서버의 관리자 권한인 root 권한을 획득하는 것이 된다. 이런 상황은 매우 치명적인 상황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서비스를 수행하는 웹서버 데몬은 apache 계정으로 실행하도록 기본 설정이 되어 있는 것이다.


이렇게 PPID가 1 인 httpd 프로세스와 PPID가 1인 프로세스를 PPID로 갖는 5개의 httpd 프로세스가 바로 데몬(daemon) 프로세스다. 


이 데몬프로세스들은 로그인한 ssh 세션에서 exit로 로그아웃 하더라도 종료되지 않고 웹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데몬프로세스 #daemon #fork #ppid #부모프로세스ID





처음 블로그를 시작한 것은 네이버였다. 홈페이지도 해보고 싸이월드도 해보고 네이버블로그도 해봤지만 왠지 맞지 않는 기성복을 입은듯한 느낌... 화면을 내 취향대로 단순,깔금하게 할 수도 없고 개인 도메인을 붙일 수도 없는... 왠지 몸에 맞지 않는 기성복을 억지로 입은 듯한 느낌이었다.


한마디로 자유가 없었다.


그래서 어느정도의 자유가 보장되는 티스토리로 블로그를 옮기고 10년이 지났다. 아니 어느새 정확하게 11년하고도 1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쌓은 life log는 730개가 넘었고 페이지뷰는 430만이 넘었다. 133개월동안 한달에 5~6개의 포스트를 작성한 셈이다. 


취미로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세운 두가지 원칙이 있다.


첫번째는 남의 글을 복사해오거나 뉴스 클리핑은 하지 않기로 했다. 

두번째는 억지로 쓰는 것이 아닌 뭔가 끄적이고 싶을 때 글을 쓰되 꾸준히 쓰는 것이다. 


이 두가지 원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 그러다 보니 포스트가 블로그를 운영한 기간에 비해서는 그리 많지 않다. 오히려 나와 같은 방문자수를 기록하는 다른 블로거들에 비해 글의 수가 적은편이다.


문득 블로그의 페이지뷰 변화가 궁금해졌다. 다행스럽게도 티스토리에는 내가 블로그를 개설하고 운영한 2008년 8월 부터 지금까지의 페이지뷰 수가 잘 기록되어 보관되고 있었다.


최근의 것부터 보면...


2018년 11월부터 지금까지 최근 1년간은 꾸준히 월 5만 페이지뷰를 기록하고 있다. 


특이한 점은 예전에 비해 네이버를 통한 유입보다 구글을 통한 유입수가 많다는 점이다.그리고 내 블로그의 특성상 누군가 구독해줄 가능성이 낮다. 포스트도 자주 올리는 편이 아니고 특정 주제에 집중해 누군가의 관심을 받을만한 블로그가 아니기 때문이다. 즉 컴퓨터, 보안, 여행 등 내가 일하고 놀면서 글을 쓰고 싶을 때 마구잡이로 쓰는 포스트이기 때문에 누가 관심을 갖을 일이 없다.


다만 검색엔진에 포스트가 등록되면서 검색엔진을 통해 내 블로그에 있는 정보가 필요할 수도 있는 사람들이 내 블로그의 페이지뷰를 올려주는 것으로 생각된다.


지난 1년간 주로 어떤 글을 검색을 통해 보고 갔는지를 볼 수 있었다.



역시나 컴퓨터와 관련된..특히 내 취미 중 하나인 스마트폰에 관련해 작성한 글을 많이 찾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통신사 펌웨어가 설치된 채로 구입한 노트9의 통신사 펌웨어를 자급제 펌웨어로 바꾸는 방법이 가장 많은 페이지뷰를 기록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유심을 다른 통신사로 바꾸면 즉 펌웨어의 통신사와 유심의 통신사가 일치하지 않으면 모바일 티머니가 안되는 불편함 때문에 노트9의 펌웨어를 어렵게 어렵게 자급제로 바꾸는 방법을 찾아 성공한 뒤 조금이라도 쉽고 세세하게 작성해보자 싶어 올린 포스트인데 뜻밖에도 검색엔진을 통해 많은 분들이 보고있다.


그리고 2011년에 작성한 SQL과 관련된 글도 의외로 꾸준히 많은 분들이 검색을 통해 찾아주고 있다.


다음은 2018년의 통계다. 2019년 보다는 평균 페이지뷰가 조금 낮은 편이다. 하지만 큰 차이는 없다.


  

아마도 글을 발행하는 빈도가 많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특이할 만한 점은 2018년 1월 기준 네이버 검색을 통한 유입이 36,905인데 이전 2019년 9월엔 13,900으로 줄었다는 것이다. 티스토리에서 네이버 유입을 어떤 기준으로 통계를 내는지 모르겠지만 네이버의 검색시장에서의 비중이 매우 빠르게 줄어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2018년 당시에 티스토리에서는 구글의 검색유입을 정확하게 통계로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구글검색 20은 정확한 데이터가 아니다.


2018년 1월 기준 인기글이다. 2019년 9월과는 많이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이 당시를 즈음하여 옆지기와 아이들의 스마트폰을 각각 갤럭시 A5와 갤럭시 S7으로 바꿔주면서 두 폰을 비교한 포스트를 올렸는데 그 포스트가 가장 많은 페이지뷰를 기록하고 있었다.


2017년 12월 까지의 통계는 예전의 통계방식으로만 제공하기 때문에 월별 숫자만 편집해보았다.



2008년 8월 2,296 페이지뷰로 시작해 블로그의 방문자수가 변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조금 헷갈리고 눈이 어지러워질 수도 있으니 조심하길~~ ^^


가장 많은 방문자수를 기록한 월은 2013년 12월의 118,980 페이지뷰다. 요즘도 기록하기 힘든 페이지뷰인데.. 이때 포털의 메인에 한개의 글이 걸리면서 몇일간 엄청난 방문자수를 기록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아마도 2013년에 발생했던 농협전산망 해킹사고과 관련한 포스트였을 거다. 어쨋든 블로그의 방문자 수는 매우 조금씩... 더디지만 꾸준히 늘고 있다.


그리고 2013년에 시작한 구글의 애드센스 수익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그동안은 광고 세개를 대충 넣어놓고 신경쓰지 않아 오랫동안 수익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가 2019년 들어 조금 최적화 작업을 했더니 수익도 늘기 시작했다. 오랫동안 50달러(월)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2019년 들면서 100달러(월)를 상회하고 있다. 


하지만 광고 수익에 너무 연연하지는 않으려 한다. 어디까지나 블로그는 취미로 하는 것이니까... 그리고 애드센스 수익에 연연하면 블로그는 필연코 망가지게 되고 스스로에게 아무런 의미없는 포스트로 넘쳐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여러 블로그를 통해 간접 경험했다.


많은 분들이 블로그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기를 원하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조금 다르다.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업무의 특성상 여기저기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사실..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스트레스이기도 했다. 그래서 뭔가 혼자할 수 있는 취미를 갖고자 시작한 것 중 하나가 블로그다. 지금은 자주하지 못하지만 운동으로 달리기를 선택한 것도 혼자할 수 있는 운동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선지 블로그를 통해 이웃을 맺고 서로 신경써서 방문해주고 하는 다른 블로거는 몇 안된다. 티스토리는 지금은 바뀌었지만 예전엔 링크라는 기능을 이용해 이웃 블로그를 관리했다.



몇 안되는 링크에 추가되어 있는 이웃블로그다. 가장위에 있는 지후대디(https://lucy7599.tistory.com)님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유일하게 오프라인에서 딱~한번 만난적이 있는 분이다. 티스토리-애드센스 포럼에서 였는데 요즘도 종종 블로그에 방문하여 지후대디님의 딸과 아들이 커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우리 딸과 아들의 커가는 모습과 비교해보기도 한다. ^^ 그리고 에스델(https://estherstory.tistory.com/)님은 요즘 손을 다치셔서 그런지 오랫동안 포스트가 통 올라오지 않는다. 빨리 나으셔야 할텐데... 


그리고 요즘 새롭게 생긴 구독 기능도 그다지 활용하지 않는다. 찌쏘(http://jjisso.tistory.com/) 님을 비롯해 몇 분의 블로그를 맞구독 하는 것을 제외하면 블로그를 통한 인적네트워크 구성에는 그다지 관심을 갖지 못하고 있다.


어쨌든 이 블로그는 인생의 중반기를 지나는 내게 좋은 취미이자 기록으로 남게 될 것이다. 블로그 개설 20년이 되는 해에 다시한번 정리해보자 !!


#티스토리 #블로그10년


  • [찌쏘]'s Magazine 2019.10.01 11:14 신고

    대단하십니다~~ 네이버의 유입은 언제봐도 부러울 따름입니다. ㅎㅎ
    태풍이 온다는데 피해없으시기 바래요`~ ^^
    퐁당퐁당 연휴에 리프레쉬도 하시고요~~ ㅎ

    • taeho Tae-Ho 2019.10.01 11:43 신고

      ㅎㅎ찌쏘님도 무탈하시기 바랍니다~. 전 이번주 내내 오랫만에 푹~쉽니다.

    • [찌쏘]'s Magazine 2019.10.01 13:24 신고

      저도 10년정도 운영하려면 9년이 남았지만 꾸준함에 존경을 표하는 바입니다 ^^ 10년채우고 저도 이런 포스팅을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ㅎㅎ

    • taeho Tae-Ho 2019.10.01 13:35 신고

      찌쏘님의 글을 보면.. 10년 뒤엔 더 좋은 포스팅을 쓰실 수 있다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

  • 내로라하다 2019.10.01 15:22 신고

    이런 글을 남길 수 있음이 부럽고 대단하십니다^^ 저도 20년 전에 관리하던 홈페이지 회사가 망해서 자료는 다 날리고 ㅎ 새로운 마음으로 티스토리에 왔는데, 덕분에 추억의 페이지 한 장 들춘 것 같습니다^^.

    • taeho Tae-Ho 2019.10.02 08:37 신고

      아.. 백업은 정말 중요하죠. 블로그 백업 때문에도 고민이 많습니다. 티스토리가 백업/복구 기능을 막는 바람에 좀 심각하게 고민될 때가 많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 앨리Son 2019.10.02 01:21 신고

    10년!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도 이제 2년 정도 되어가는 중인데요.
    차곡차곡 저만의 공간으로 쌓아가는 중인데, 롱런하고 싶습니다~

    • taeho Tae-Ho 2019.10.02 08:39 신고

      포스트도 많으시고 2년간 꾸준히 운영하셨으니 10년도 문제 없으시겠네요. ^^ 방문 감사드립니다~

  • 잉여토기 2019.10.02 02:04 신고

    11년의 운영이라니 장대한 기록, 롱런 대단합니다. 11년 1개월 축하드립니다.
    예전 링크 기능으로 많은 분들을 링크했었는데 그 당시 활동하시던 분들이 지금은 어느 순간부터 잠수하거나 페이지가 없어진 분들도 많네요.
    롱런의 비결은 1일1포스팅 같은 것에 연연하지 않고 가끔 쓰고 싶을 때 글을 쓰고 다른 블로그 구경 가보고 싶을 때 가보고 이런 자유도가 있음이 롱런의 비결이군요. 덕분에 배워갑니다.

    • taeho Tae-Ho 2019.10.02 08:32 신고

      옳으신 말씀입니다. 취미로 시작한 블로그니 만큼 즐겁게 할 수 있는 정도로 쓰고싶을 때 쓰고 잊을 수 있을 땐 잊는 그런 자유로운 블로깅이 롱런의 비결 같습니다. ^^

  • 로안씨 2019.10.02 13:52 신고

    와 블로그 운영 11년이시라니 대단하신데요? ;;;
    저는 이제 1년 되엇네요
    대선배님을 뵙고 공감과
    댓글 남기고 가봅니다 ^^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 taeho Tae-Ho 2019.10.03 16:06 신고

      감사합니다~ 즐거운 개천절되시기 바랍니다~ 답방~갑니다~ ^^

  • 챠비킴 2019.10.02 18:53 신고

    아 저도 ^^ 취미로 글을 쓰기 시작했는 데 많은 부분 공감이 되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항상 초심으로 돌아가서 블로그 저도 틈틈히 운영해보려구요~ 좋은 하루되세요

    • taeho Tae-Ho 2019.10.03 16:10 신고

      네..맞습니다.. 어떤 일이든 초심을 잃지 않는것이 롱런하는 길임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 hunnek 2019.10.03 00:44 신고

    블로그 10년 대단하십니다.
    인생의 한 부분이 되었을 것 같네요.
    취미로 블로그 여행일기 시작했는데 저도 생각날때 끄적이고 있습니다ㅋㅋ
    잘보고갑니다!

    • taeho Tae-Ho 2019.10.03 16:11 신고

      그렇죠. 오래 포스트의 숫자가 커지고 시간이 쌓여갈 수록 더 소중해지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FranklinLee 2019.10.10 06:07 신고

    와.ㅋㅋ 정말 꾸준히 오래하신 것 존경스럽습니다~^^
    이제 막 시작한 블로거로써 저 또한 묵묵히 해야겠어요.ㅎㅎㅎ

    • taeho Tae-Ho 2019.10.10 22:32 신고

      전 잘난게 없어서.. 성실함과 꾸준함 밖에 내세울게 없더라구요~ ^^
      그래서 블로그도 꾸역~꾸역~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
      댓글 감사합니다~

  • WENDDDY 2019.10.17 22:46 신고

    대단하세요.. 전 이제 시작인데 구독자2명이고 투데이 20 ㅋㅋㅋ....
    얼른 크고싶습니돵

    • taeho Tae-Ho 2019.10.17 23:03 신고

      단숨에 방문자수 수백, 수천을 바라지 마시고 긴 시간을 보고 양질의 포스트를 기록하세요.
      중요한 건 끊이지 않는 꾸준함 이고 포스팅에 질리면 안됩니다. ^^
      지겹고 질리지 않게 꾸준함을 잃지 마세요.

  • 국내여행기 2019.10.22 17:29 신고

    저도 10년째 티스토리를 하고 있습니다만...
    저는 그리 들어 오질 않아요..^^ 질의 문제겠지요~
    암튼~ 계속해서~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 taeho Tae-Ho 2019.10.24 17:42 신고

      검색엔진마다 웹마스터가 사용할 수 있는 도구가 있습니다. 등록하셨는지 모르겠네요. 그래야 검색엔진이 지속적으로 크롤링을 해가서 검색DB에 등록됩니다.

  • 베짱이 2019.10.27 09:23 신고

    저도 티스토리 4년차이면서.
    맞구독 보다는 그냥 글쓰기에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한달에 2건 정도 글을 올리는 편이네요.
    뭔가 그럴듯한 퍼스널 브랜딩을 생각하고 있는데. 잘 안되네요.ㅋ ㅋㅋ

    • taeho Tae-Ho 2019.10.27 11:45 신고

      언론에서블로그나 유튜브를 돈벌이 수단으로만 취급하지 말씀하신 개인 블로그나 유튜브의 정체성에 대해서는 그다지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안타까운 현상이죠.
      그렇다 보니 티스트로의 포럼만 봐도 블로그에 광고달아 수익을 올리는 것이 목표가 되어버린 듯 달려드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래도 저나 베짱이님 처럼 블로그나 유튜브 같은 개인 미디어에 대해 정체성을 찾고 지키려는 사람들이 있기에 개인미디어가 살아남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 재미박스 2019.11.16 20:47 신고

    와 정말 대단하십니다. 블로그를 오랫동안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알기 때문에 님의 꾸준함이 더욱 빛나 보입니다! 블로그 통계 공개도 감사드리고요!

    • taeho Tae-Ho 2019.11.16 21:05 신고

      10년이 넘긴 했지만.. 포스트를 자주 올리지는 않습니다. 그냥 생각날 때... 뭔가 새로운 기기를 얻었을 때.. 만 포스팅을 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시놀로지의 DS214 Play NAS를 구입해 사용한지 4~5년 쯤 되었다. 여기엔 첫번째 HDD로 삼성의 1.5TB 디스크가 장착되어 있었고 두번째 HDD로 WD GREEN 3TB 디스크가 수고를 해주고 있었다. 여기엔 내가 작성하고 수집한 문서들과 결혼 후 부터 디카로 찍은 사진들 그리고 각종 프로그램들과 업무적인 테스트에 사용되는 운영체제 ISO, 프로그램들이 저장되어 있다.

즉... 디스크에 오류가 생기면 끝장이다. 상상하고 싶지 않다는... 쩜..쩜..쩜...

다시한번 대란을 기다린지 몇 개월... 더 기다리기 지루해 그냥 적당한 하드디스크를 구매하기로 했다. WD PURPLE이 더 저렴한 가격에 나왔지만 한국 배송이 안된단다.

그래서 아마존에서 대란 때 사과의 의미로 보내준 20달러 쿠폰을 이용해 WE RED 4TB 하드디스크를 구입했다. 하드디스크는 꼭 직구를 추천한다. 가격차이가 꽤 크기 때문이다.


어느새 내게 날아온 WD RED 4TB 하드디스크...

이건 송장. 배송료 포함 108 달러인데 20달러 쿠본 먹여서 88달러에 구매했다.

그리고 이건 영접한~ 실물 HDD..!!


시놀로지 NAS의 부팅 볼륨이 포함된 HDD 교체 순서

시놀로지 NAS는 대부분 RAID 구성을 통해 저장소를 이중화할 수 있다. 이중화할 경우 디스크 하나가 고장이 나도 나머지 하나로 데이터를 살릴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하자면 돈이 두배 이상 더 든다. 그래서 그냥 이중화하지 않고 각각의 디스크를 별도의 저장소로 사용하고 있다.

즉 하나는 부팅 볼륨을 포함하고 있고 나머지 하나는 단순 저장소다. 이번에 교체할 하드디스크는 부팅볼륨을 포함하고 있는 하드디스크다. 즉 시놀로지의 DSM을 재설치 해야한다.

순서는 다음과 같다.

1. 부팅볼륨을 포함하고 있는 HDD의 데이터를 외장매체나 두번째 하드디스크의 볼륨으로 백업한다.

2. 디스크스테이션의 제어판 - 업데이트 및 복원 - 구성백업 에서 시놀로지 구성을 백업한다.

3. 전원을 끄고 하드디스크 두개를 모두 탈거한다.

4. 교체할 하드디스크만 꼽는다.

5. 시놀로지 NAS의 전원을 켜고 NAS와 동일한 네트워크에 있는 노트북 또는 PC에서 브라우저를 이용해 find.synology.com에 접속한다.

   - 동일한 네트워크에 DSM이 설치되어 있지 않고 부팅만 되어 있는 시놀로지NAS가 있으면 초기 Setup할 수 있는 화면이 보인다.

6. 교체할 하드디스크에 DSM을 설치하고 기본설정만 수행한다. (중간에 자동으로 리부팅이 수행된다.)

7. 전원을 끄고 두번째 하드디스크를 장착한다.

8. 전원을 켜고 디스크스테이션에 로그인 하여 구성을 복원한다.

이 과정을 수행하면 기존의 구성과 거의 동일하게 볼륨구성까지 복원이 된다. 

아래 하드디스크는 그동안 고생해준 삼성 1.5TB 하드디스크. 제조년월일이 2011년이다. 아직까지 배드섹터 하나 없이 소중한 데이터를 잘 지켜줬다. 2차 오프라인 백업용으로 활용할까 고민중이다.


아래 화면은 교체한 뒤 저장소 관리자의 HDD 구성정보. 드라이브1이 새로 구입해 장착한 부팅볼륨을 포함하고 있는 WD RED 4TB 하드디스크. 오래오래 버텨주길~~~

#시놀로지NAS #NAS하드디스크교체 #WDRED4TB




갈 일이 없을 듯 했던 미국. 일 때문에 가는 것 이기에 그다지 큰 감흥은 없었다. 게다가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텍사스의 댈러스(포트워스국제공항)는 관광으로 갈 일이 없을 만큼 구경거리도 없다. 다만, 멕시코, 페루,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중부 및 남부 아메리카로 가기 위해서 거치는 환승공항으로 유명하긴 하다.


미국 길에 가장 우려가 되는 것은 바로 입국심사다. 911 테러를 기점으로 미국의 입국심사는 점점 까다로워져서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면 입국이 거부되는 경우도 종종 있는 듯 하다.


이번 출장길에도 방문하는 회사의 한국지사 직원이 얼마 전 미국 입국심사에서 퇴짜를 맞고 곧바로 돌아오는 항공편으로 강제출국(?)당했다는 소문은 일행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기 충분했다.


일단... 미국의 단기 방문에는 비자를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 다만 ESTA라고 하는 입국 예비허가(?) 신청을 하고 승인이 떨어지면 입국이 가능하다.


ESTA 신청은 아래 주소에서 하면 된다.


https://www.esta-usavisitvisa.com/v3/kr


ESTA를 신청하고 승인이 이루어지면 다음과 같이 ESTA 승인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한 부 출력해 갖고가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발급에 14$가 든다.



댈러스의 포트워스국제공항은 인천공항 기준 약 12시간에서 13시간이 걸린다. 조금 지연되면 14시간도 걸린다. -.- 비행시간만 생각하면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거리다.


비행기에서 내려 앞사람들을 따라가다 보면 이런 안내판들이 보인다.




주황색 보드에 선명하게 보이는 ESTA...!! 계속 안내되는 방향으로 가다보면 왼쪽으로 입국심사대가 보이고 중간 즈음에 이런 자동심사 기기들이 보인다.


출처 : 트래블바이크뉴스출처 : 트래블바이크뉴스


이 자동입국심사 기기는 한글도 지원한다. 메뉴에서 한글로 변경해 진행하면 매우 쉽다. 정면 사진도 찍고 여권도 스캔해야 한다. 그리고 나면 종이를 한장 출력해주는데 최초 입국이라면 오른쪽 부분이 점선으로 이루어진 엑스표시( X )가 되어있다. 이 의미는 정식 입국심사대로 가라는 의미다.




미국 입국이 처음이라면 100%의 확률로 X 표시가 되어 출력된다. 버리지 말고 입국심사대에서 여권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그리고 입국심사대로 가서 줄을 서고 차례가 되었을 때 입국심사관 앞으로 가면 된다. 괜히 앞서 심사를 받는 사람쪽으로 먼저 가까이 가지말고 대기선을 절대로 넘지 말아야 한다. 괜히 대기선을 넘으면 입국심사관의 고함소리를 듣게 될 수도 있다.



또 다시 사진을 찍고 이번엔 좌우 손가락 10개의 지문을 스캔한다. 이 순간 내 지문은 미국에 의해 털린다. 지문의 특징을 추출한 뒤 Hash 값만을 저장한다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내 지문은 매우 큰 위험에 직면하게 된다. 그렇다고 따질 수도 없는 노릇이고...


미국 입국심사 시 주의할 점

일행과 미국 입국심사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입국의 목적을 "관광"으로 해야하는가로 한참을 이야기했다. 비즈니스라던가 친구를 만너라 왔다고 하면 입국 거부의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여러 입국심사 후기를 봐도 사실 그럴 가능성도 높아보였다. 어느 후기에서는 세미나 등에 초청받았다고 했다가 다른 방으로 불려가 확하느라 초청한 미국의 사람들과 통화까지 한 뒤 풀려났다는 이야기도 있을정도니...


그런데 댈러스는 분명 관광으로 올만한 곳은 아니다. 게다가 거짓말을 해야하는 것이니...하지만 신용을 생명처럼 여기는 전통이 있는 미국 입국심사에서 거짓말은 너무 위험하다. 만약 상황이 꼬여 거짓말을 하다 들통나면 그 이후에는 솔직하게 이야기해도 아무런 의미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 이미 거짓말한 사람의 이야기를 누가 믿어주겠는가 ?


그래서 결국 솔직하게 댈러스에 있는 XXX회사에서 테크니컬 미팅을 입국 목적으로 이야기하기로 입을 맞췄다.


그런데...


막상 입국심사대에서 아무런 질문도 하지 않는게 아닌가? 그냥 지문인식만 하고 Pass 였다. 잔뜩 긴장하고 있었는데 허무할 정도로 쉽게 통과되었다.


사실 입국심사 대기줄에 있을 때 심사관이 앞 사람의 심사를 하면서 힐끗 힐끗 대기줄 쪽을 계속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내 입국심사 때도 대기중인 뒷 사람을 중간중간 곁눈질로 살피고 있었다.  만약 너무 긴장하고 있다던가... 수상한 행동을 한다던가... 복장은 어떤지 등 모니터링? 하는 듯 했다. 그리고 다른 일행들에게도 확인했지만 질문을 많이 하거나 하진 않았다고 한다. 


만약 입국심사대에서 문제가 생기면 다른 사무실로 끌려(?)가서 상세한 인터뷰를 한다고 하는데 이때 의사소통이 어려우면 통역을 불러달라고 요청하여 입국목적을 잘 설명해야 한다고 한다. 그런데 입국 심사대에서 거짓말을 했다면 이 상세한 인터뷰를 통과하기 어렵다고 한다. 이미 거짓말을 했으니 솔직하게 이야기해도 믿어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그렇다면 입국이 거부될 가능성도 매우 높아진다는 것이다.


미국은 신용이 생명인 사회다. 입국 심사에서 거짓말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 처럼 가벼운 거짓말이 용인되는 그런 사회가 아님을 명심하자.


간단한 입국 심사 용 영어회화

Q1: May I see your passport?

Q1: 여권을 보여주시겠습니까? 

A1: 여권을 보여주면서 세관신고서도 함께 주면 된다.

 

Q2: What is your final destination?

Q2: 목적지가 어디입니까?

A2: I will first visit Melbourne then go to Sydney. / I will stay in Melbourne.

A2: 멜버른에 있다가 시드니로 갈 것입니다. 멜버른에서 머물 것입니다.

한 도시가 아닌 여러 곳을 여행할 예정이라면 입국심사관에게 여행할 도시들을 얘기해주면 된다. 만약 한 곳에만 머물 예정이라면 입국한 도시의 이름을 대면 된다.


 

Q3: How long will you stay?

Q3: 얼마나 체류할 예정입니까?

A3: For 7 days. / I will stay here for 7 days and I will go back to Seoul.

A3: 7일이요. / 7일 있다가 서울로 돌아갈 것입니다.

각국에서 발행하는 비자는 체류 기간이 있기 때문에 그 기간 안에만 여행해야 한다. 만약 소지한 비자로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이 30일인데 그 이상을 여행할 것 같은 낌새가 보이면 여러 문제가 생긴다.

 

Q4: What is the purpose of your visit?

Q4: 방문 목적이 어떻게 되십니까?

A4: I am here for a business trip.

A4:  업무출장으로 왔습니다.

발급받은 비자 목적과 같은 대답을 해야 한다. 즉, 여행을 목적으로 비자를 발급받았는데 직업을 구하러 왔다고 하면 입국이 거절될 수 있다. 미국의 경우 짧은 기간의 출장은 ESTA로 가능하지만, 장기간 떠나야 할 경우 상용 비자가 필요할 수 있다.

  • 인증심사 / Certification Audit

A4 : I came to IBM for an ISO27001 Certification Audit.

 

Q5: Where will you be staying?

Q5: 어디에 계실 예정입니까?

A5: I will stay in Embassy Suite Dallas Near the Galleria Hotel.

A5: 앰버시 스위트 달라스 니어 갤러리아 호텔에 머물 겁니다.

만약 머무를 호텔이나 숙소의 위치를 정확히 모르면 의심을 살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주소를 미리 적어두거나 호텔 예약 확정서를 프린트해 놓아 주소를 정확히 알려줘야 한다.

 

Q6: How much currency/cash are you carrying?

Q6: 현금을 얼마나 갖고 있습니까?

A6: I have 2,000 US Dallar with me and Credit Card.

A6: 2000불 신용카드를 갖고 있습니다.

국가마다 갖고 들어올 수 있는 현금이 다르다. 예를 들어 캐나다는 입국 시 10,000캐나다달러까지만 허용된다. 하지만 또 카드만 믿고 너무 적은 돈을 갖고 가도 문제가 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태국에서 2만 바트 이상의 현금을 갖고 있지 않으면 입국을 거부하는 일이 종종 생기고 있다. 여행 일정에 맞게 적당히 챙겨 가는 것이 좋다.

 

 

Q7: Do you come alone or with any companions?

Q7: 혼자 여행합니까 아니면 일행이 있습니까?

A7 : I came with a fellow ISO auditor.

A7:  나는 동료 ISO 심사원들과 함께 왔다.

혼자 여행하든 일행이 있든 문제가 되지 않으니 솔직하게 답변하면 된다.

 

Q8: Have you confirmed your return ticket?

Q8: 돌아가는 티켓을 예약했습니까?

A8: Yes, Im leaving on 31st Saturday. / I have already confirmed the ticket to go back.

A8: 네, 3월 31일에 떠납니다. / 나는 이미 돌아갈 티켓을 확정했다.

많은 국가가 불명확한 입국 목적 및 불법체류 방지를 이유로 입국 시 왕복 티켓을 요구한다. 예를 들어 입국심사가 까다로운 영국은 왕복 티켓을 요구하는 심사원들이 많다. 만약 심사원이 왜 편도 티켓만 끊었냐고 질문하면 그것에 대해 신임이 갈만한 답변을 줘야 한다.

 

Q9: What is your occupation?

Q9: 무슨 일을 합니까?

A9: I am an ISO auditor in Korea.

A9: 저는 ISO 심사원으로 한국에서 일하고 있다.

입국 심사원들은 여행객들이 입국하여 불법으로 일할 것을 걱정한다. 그렇기 때문에 비자를 발급받을 때 재직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런 과정은 비자를 발행할 때 심사를 거쳤기 때문에 입국 심사 시에는 편하게 사실대로 답변하면 된다.

 

Q10: Do you have any family or relatives living here?

Q10: 친척이 여기에 살고 있습니까?

A10: .  No. / No one is here.

A10:  아니오. / 아무도 없다.

가끔 친척이나 가족이 살고 있는지 묻는데 솔직하게 답변하면 된다.


#댈러스 #미국 #입국심사 #입국심사영어회화


  • hunnek 2019.10.01 13:31 신고

    미국은 안가봤는데 정말 잘 정리해두신것 같습니다.
    포럼보고 들어왔는데 자주 소통하는 좋은 이웃이 되고싶습니다!
    구독하고 갑니다~

    • taeho Tae-Ho 2019.10.01 13:37 신고

      감사합니다. 정리는 해두었지만 다시 미국 갈 일이 있을까 싶습니다. ^^



요즘 택배사를 사칭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내 스마트폰에 악성코드가 포함된 앱의 설치를 유도하는 스미싱이 유행하고 있다. 스미싱이란 SMS 문자메시지를 보내 스마트폰 사용자를 낚아 악성앱의 설치를 유도하여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 문서, 주소록 등 개인정보를 탈취하거나 원격조정하여 다른 웹사이트나 컴퓨터에 DDOS 공격을 하는 일련의 사이버 공격행위를 말한다. 


어느날 아침.. 옆지기로부터 "CJ 대한통운에서 택배 확인 요청" 문자메시지가 왔는데... 좀 이상하다는 카톡이 왔다. 그래서 화면을 캡처해 보내달라고 했다.


이런 문자가 왔다. 


음..로젠택배다. 사실 택배사에서 이런 이상한 도메인주소로 접속을 유도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낼일은 없다. 하지만 긴~URL을 단축 URL로 변환해 보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런 URL에 접속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 URL을 그대로 PC의 크롬브라우저에서 입력해 접속해봤다.



역시 위 주소창에서 보이듯 URL이 이상한 주소로 되어 있다. 게다가 로젠택배라 했는데.. 연결된 웹사이트는 CJ 대한통운 이란다. 이런 허접한 놈들....


하지만 웹페이지는 그럴싸 하다. 웹페이지의 링크를 여기저기 클릭해봐도 실제 CJ대한통운의 각 메뉴에 해당하는 페이지로 연결된다.

다만 가장 상단의 전화번호 입력창이 수상하다. 


택배를 보낼 때 수령자의 전화번호를 입력하기 때문에 사실 전화번호를 다시 수집할 이유가 없다. 게다가 우리나라의 개인정보보호법과 정보통신망법은 개인정보를 수집할 때 반드시 사전에 개인정보의 수집과 이용목적을 고지하고 "동의"를 받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이 동의를 받지 않으면 과태료를 내야한다.


때문에 이렇게 무식하게 전화번호를 입력하라고 하지 않는다. 있다면 신고하라. 최고 5000만원의 과태료 나가신다.


그래서 이 전화번호입력란에 엉뚱한 전화번호를 입력해봤다. 그랬더니 앱을 설치하란다. 



반송된 물품을 확인하려면 앱을 다운로드 하란다.


절대..결코..네버.. 설치하면 안된다. 설치하는 순간 스마트폰은 해커의 놀이터가 된다.


정상적인 기업이라면 구글의 플레이스토어나 애플의 앱스토어를 통해 앱을 배포한다. 결코 이렇게 apk 파일을 직접 다운로드해 설치하도록 유도하지 않는다. 이렇게 apk를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도록 유도하는 것은 100% 악성코드를 유포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혹시나 해서 앞서 화면에서 소스보기를 해봤다.특별히 의심할만한 HTML과 자사스크립트는 보이지 않는다. URL부분에도 이상한 URL은 눈에 띄지 않는다.




소스를 보다 보니 중간에 UA- 로 시작하는 코드가 보인다. 이 코드는 구글의 어낼리틱스(웹사이트 방문통계)의 코드다.



뒷부분에 doortodoor.co.kr 이라는 도메인이 보이는데 이 도메인이 CJ 대한통운의 도메인 중 하나다.

그래서 이 UA 코드를 검색해봤다.



그랬더니 아니나 다를까 실제 CJ대한통운의 도메인인 Doortodoor 도 있지만 악성코드를 유포하기 위해 만든 가짜 도메인들이 다수 검색된다. dj-ho.top, aa-ub.top은 당연히 악성코드를 유포하기 위한 도메인주소이고 심지어 JCgloball.org 라는 이름의 그럴싸한 도메인도 만든 모양이다.


하여튼... 뭔가 고지와 동의 없이 전화번호등을 수집하려거나 공식 앱마켓이 아닌 apk 파일을 수동으로 다운로드 받고 설치하라고 하는 경우는 무조건.. 해킹이다.!!! 라고 생각하고 근처에 얼씬도 하지 말아야 한다.





삼성과 LG는 죽었다 깨어나도 하지 않을 서비스가 있으니 구 기종의 최신 운영체제 지원이다. 아니 절대하지 못할 것이다. 그 이유는 삼성과 LG가 생산하는 스마트폰의 기종이 너무 많다는데 있다.


새로운 스마트폰이 출시될 때는 당연히 최신의 운영체제가 출시되는 스마트폰의 하드웨어에 최적화되어 포팅(Porting)된다. 이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소스코드를 구글로부터 넘겨받아 생산업체마다 다른 하드웨어에 최적화된 드라이버(Driver)를 포함시키고 자신들만의 일부 기능 게다가 우리나라의 경우 통신사에서 요구하는 통신사 앱까지 포함시켜 포팅하고 테스트한 뒤 출시하게되는데...


이는 만약 구글에서 새로운 운영체제가 릴리즈(Realease)될 때 마다 출시된지 수년이 지나 더 이상 팔리지 않는 구형 스마트폰에도 동일한 포팅(Porting)작업을 해야한다는 의미다. 



삼성의 경우..1년에도 스마트폰에 관심이 많은 나 조차도 다 알지 못할만큼 다양한 스마트폰이 출시된다. 몇 년 누적되면 손가락~발가락을 모두 동원해도 다 세지 못할만큼 다양한 기종이 세상에 널려있게 된다. 그 기종에 최신 운영체제를 올려주는 작업을 하게 되면 당연히 많은 인력이 투입되어야 하고 이는 원가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당연히.. 이익을 추구하는 제조사 입장에서는 하기 싫은 작업이다.


하지만 애플(Apple)은 다르다. 각 세대별로 한두 기종만 출시하며 출시되는 하드웨어도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기 때문에 삼성이나 타사보다 포팅작업이 훨씬 수월할 것이다. (수월하다는 것이지 쉽다는 것은 아니다.) 게다가 삼성이나 LG처럼 운영체제를 돈주고 사서 쓰는 입장이 아니고 직접 개발한 운영체제다 보니 라이선스 비용도 들지 않는다.


때문에 애플은 이번에 출시된 최신 운영체제인 iOS 13 버전을 내가 유일하게 소장하고 있는 아이폰6s(iPhone 6s)에도 지원해주는 귀여운 만행(??)을 저질렀다.


게다가 이번 iOS 13에서는 내가 기다리고 기다렸던 NFC를 외부에 개방했다. 이 의미는 머지않아 아이폰에서도 티머니(T-Money)를 사용할 수 있게 될지도 모른다는 강력한 신호다. 다만 국산 스마트폰의 NFC는 아이폰의 NFC와는 표준규격이 다르다. 그리고 모바일 티머니를 적용할 수 있는 충분한 정보가 개방되었는지는 개발자들에게 제공되는 가이드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게다가 과연 티머니 충전에 대한 티머니와 애플영업적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모르지만 몇몇 문제만 해결된다면 머지않아 지하철 게이트에 아이폰을 들이대는 많은 사람들을 목격하게 될 수도 있다. 



iOS 13 버전이 아이폰6s에도 지원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보관하고 있던 아이폰6s를 켠 뒤 업데이트를 수행해봤다.


오호~~~ iOS 13 업데이트가 가능했다. 12보다 더 가볍고 여러가지 개선사항이 있다는데...



망설이지 않고 다운로드 및 설치를 눌렀다.



당연히 동의..



다크모드가 지원된단다.. 배터리를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는 방법이 되려나?? 



지도는 글쎄.. 미국에선 몰라도 우리나라에선 쓸모 없을 듯... 신 쇄국정책..!!



시리도 그닥...











앱 실행이 최대 2배 빨라졌단다..!! 단, 최대 치수일 뿐...!!







업데이트 한 뒤 다크모드에서의 초기 화면..!! 다크모드인데도 썩~ 괜찮다.


아이폰6s - iOS 13 아이폰6s - iOS 13


다크모드에서 설정에 들어간 화면... 다크모드를 기본으로 사용해도 괜찮을 듯...




빨리..티머니와 삼성페이, LG페이를 애플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 물론 마그네틱으로는 사용하지 못하겠지만 NFC 결제단말기가 더 빨리 보급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아이폰6s의iOS13업데이트  #iOS13  #iPhone6s



  • [찌쏘]'s Magazine 2019.09.22 19:28 신고

    드디어 NFC가~ 저도 기다리던 소식이네요
    저는 8 사용중인데 NFC결재만 된다면 아이폰은 완벽합니다 ^^

    • taeho Tae-Ho 2019.09.22 22:27 신고

      마그네틱 방식은 안되더라도 NFC 방식의 삼성페이나 LG페이도 지원되면 좋을텐데... 거기까진 기대하기 어렵겠죠..??

  • 베짱이 2019.09.26 22:48 신고

    안드로이드에 비해 ios는 제약이 상당하네요. nfc를 이제서야 풀어주다니....

    • taeho Tae-Ho 2019.09.26 22:50 신고

      NFC가 개방되었지만 바로 되지는 않을 겁니다. 인앱결제와는 또 달리 모바일티머니는 앱스토어나 애플을 거치지 않고 충전이 되고 사용되는 구조라 애플에게 어떤 수익도 돌아가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데.. 애플은 자기들 폰 이용하면서 제3자가 수익을 올리는걸 용납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엊그제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의 Windows 10 pro를 1903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그런데 예전엔 탐색기에만 있던 작업기록이 상태표시줄에도 생겨버렸다. 

탐색기에 생기는 작업기록 (탐색기에서 열었던 파일 목록)은 탐색기의 "보기" - "옵션" - "폴터 및 검색 옵션 변경"으로 들어가 더 이상 기록되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다.

탐색기의 최근 작업파일 기록 설정 옵션탐색기의 최근 작업파일 기록 설정 옵션

그런데 Windows 10 1903 버전에는 아래 화면처럼 상태표시줄의 검색 창을 클릭하면 대놓고 이전의 작업기록을 보여준다. 누가 이걸 보고 싶댔냐?????

이런 작업기록은 개인적으로 남기고 싶지 않다. 누군가 내 PC에 접근했을 때 내가 최근에 무슨 일을 했는지 알 수 있게 되기 때문이고 중요한 개인정보를 편집하거나 했을 때 유출의 빌미가 되기 때문이다.

이 최근 활동 기록이 남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포스팅한다.

먼저 제어판을 열고 "개인 정보" 를 클릭한다.

왼쪽에서 "작업 기록"을 선택한다. 오른쪽 창에 "이 장치에 내 활동 기록 저장"이 체크되어 있다. 이 체크를 해제한다.

그리고 아래쪽에 "다음 계정의 활동 표시"가 "켬"으로 되어 있다면 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다.

아래쪽으로 스크롤하면... 

"활동 기록 지우기" 버튼이 보인다. 이 버튼을 누르면 현재 기록되어 있는 활동 기록을 지울 수 있다.

여기까지 해주면 상태표시줄의 최근 활동 기록이 더 이상 기록되지도 보이지도 않게 된다.

뭔가 자꾸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기록을 남기고 빼내갈 생각만 하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애플... 징글징글하다.


  • [찌쏘]'s Magazine 2019.09.09 17:19 신고

    블로그 세계에 다시 입성하신겁니까? ^^ 이런 기능이 있었군요
    윈도우 10생기고 나서 메뉴 모양도 적응안되고 있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taeho Tae-Ho 2019.09.10 20:49 신고

      MS는 뭘 그리도 자꾸만 기록을 남기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윈도와 오피스나 잘 만들면 좋을 듯 한데 말입니다.



CammScanner에 악성코드를 전파하는 드랍퍼(Dropper) 감염

최근에 1억회 이상 다운로드 된 유명 앱이 악성코드 유포에 악용되었다. 바로 캠스캐너(CamScanner)라는 앱이다. 이 앱은 나도 사용하고 있었을 만큼(최근에는 사용하지 않았지만) 유명한 앱이다. CamScanner앱은 최근엔 흔해졌지만 문서를 스마트폰의 카메라로 촬영하면 문서크기를 직사각형 형태로 자동 보정하여 컬러 및 흑백 문서 처럼 변환하여 PDF로 저장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앱이었다. 

그런데 CamScanner 앱의 무료버전을 설치하고 실행할 경우 스마트폰 내에 악성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드랍퍼(Dropper)가 설치되는 듯하다. 이 문제가 CamScanner 앱의 개발자 계정이 해킹당해 발생한 것인지 아니면 무료버전에 포함되어 함께 배포되는 광고모듈의 개발자 PC가 이 해킹되어 드랍퍼가 포함된 광고모듈이 캠스캐너 개발자에게 제공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다만 무료버전에서만 악성코드가 설치되는 것으로 보아 후자일 가능성이 높은 것 같다.

비슷한 유형의 예전 해킹 사건 - 버스앱 해킹 사건

이런 악성코드를 함께 배포하는 해킹공격의 사례는 예전 포스트에서도 언급했던 "버스 앱 해킹사건"과 유사한 사례다.

버스앱 해킹사건버스앱 해킹사건

이 버스앱 해킹사건은 구글플레이스토어의 개발자 계정이 해킹된 사건이었다. 개발자가 소스코드를 보관하던 형상관리시스템의 계정과 구글플레이스토어 계정을 연동시켜 두었는데 계정과 비밀번호를 해킹한 해커가 소스코드에 악성코드를 다운로드 받는 드랍퍼를 설치해 구글플레이스토어에 새로운 버전의 버스앱으로 등록하고 새롭게 버스앱을 업데이트하거나 새롭게 설치하는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악성코드를 감염시키는 수법이었다.

악성코드를 감염시키는 드랍퍼(Dropper)를 사전 적발할 수 없는가?

CamScanner에 악성코드 드랍퍼가 감염된 것은 CamScanner 개발자 계정이 아닌 무료버전에 포함되는 광고업자로부터 제공받은 광고모듈에 드랍퍼가 포함되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런 경우는 CammScanner 개발자가 외부자로부터 제공받는 광고모듈에 대한 보안점검을 철저히 했다면 사전에 적발해낼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무료버전의 앱에 광고모듈을 포함에 배포하는 개발자라면 광고를 호출하는 API를 사용하거나 모듈을 제공받아 앱에 적용하게 된다. 이 때 테스트를 통해 악성코드 감염여부를 점검하면 되지만 시간과 귀찮음으로 인해 테스트를 하지 않거나 소홀하게 할 경우 감염될 수 있는 것이다.

CamScanner 무료버전 삭제

만약 CamScanner를 설치한 이용자라면 일단 CamScanner를 삭제하는 것이 좋다. 나의 경우에는 설치되어 있지만 6개월 이상 실행한적이 없기 때문에 구글 플레이 앱에서 "악성행위를 하는 앱이 발견되었다"라는 메시지가 뜬 뒤 곧바로 삭제하였다. 경고메시지가 뜨는 경우에도 무조건 해당 앱을 삭제하는 것을 권한다. 

경고메시지에 따라 캠스캐너를 삭제할 경우 아래 처럼 유해한 앱이 삭제되었다는 알림이 뜨게 된다.


그리고 구글플레이에서 CamScanner 를 검색하면 아래와 같이 스토어에서도 삭제되어 있다.


언제 쯤 깨끗한 CamScanner - 무료버전이 플레이스토어에 등록될지 모르겠다.


#캠스캐너 #CamScanner #악성코드감염


  • [찌쏘]'s Magazine 2019.09.08 11:02 신고

    무료버젼 열심히 쓰고있었는데 앱도 이제 너무 많이 설치하면 안되겠어요

    • taeho Tae-Ho 2019.10.06 13:26 신고

      꼭 필요한 것만 설치해 사용하고 불필요한 것은 바로 삭제하는게 좋죠~

  • 백전백승 2019.10.06 10:40 신고

    예전 제 블로그에서 스캔 앱을 설명하면서 CamScanner을 한 달 정도 설치했었거든요. 지금은 제거해 없지만요. 광고가 있으면서 무료로 제공하는 앱을 조심해야겠어요. 차라리 비용이 발생하더라도 유료 앱이 안심이 되겠어요.

    • taeho Tae-Ho 2019.10.06 13:27 신고

      광고가 없는 앱이 조금이라도 더 안전하긴 합니다만... 구글이 조금 더 앱의 보안에 신경써 주면 좋을 듯 합니다~



오래 전 유니센터(Unicenter)라는 EMS(Enterprise Management System) 제품에 Oz Report를 연동하는 커스터마이징 된 일종의 옵션 솔루션을 만들고 유니센터의 벤더사인 CA (Computer associates)에서 관련 제품에 주는 Smart인증을 받기 위해 엔지니어가 미국에를 가야 했다.

당시 팀장이었던 내가 가야할 수도 있고 유니센터 관련해서도 가야될지 몰라 10년 짜리 미국비자를 발급받았던 적이 있다. 당시에는 광화문에 있는 미국대사관을 빙~~둘러 줄을 서고 간단하게 인터뷰를 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쳤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내가 갈 수 없는 상황이 생겨 10년짜리 미국비자는 한번도 써먹지 못했었다.

그 이후에도 미국에 갈 일은 없었다. 그렇게 미국과의 인연은 유니센터와 eTrust Access Control (SeOS)를 끝으로 끊어지는 줄 알았다.

그런데 팔자에도 없던 미국 출장일이 생겼다. 게다가 LA나 샌프란시스코 보다도 훨씬 먼... 텍사스의 달라스라니... 어찌어찌 시간은 흘렀고 이것저것 ESTA 신청, 숙소예약, 미국에서 사용할 유심구입 등 준비를 마쳤다.

그 중에서도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의 인터넷 사용을 책임져야 하는 유심은 꽤나 중요하다. 

현재 내가 사용하는 LTE라우터(일명 Egg)는 KT의 글로벌원 에그(Huawei E5885)다. 이 에그는 참.. 내가 사용해본 IT기기 중에서도 Top 3에 들만큼 성능과 안정성 그리고 유용함을 자랑한다. 예전엔 홍콩과 상하이에서도 잘 사용했다. (글로벌원에그 홍콩사용기)

그래서 당시 홍콩USIM을 구매했던 나무커머스라는 몰에서 미국의 댈러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USIM을 구매했다.역시나 문제는 판매하는 나무커머스 조차 에그에서는 안된다고 공식적으로 언급하고 판매한다. 물론이다. 글로벌원 에그 이외의 에그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미국에 도착해 USIM을 스마트폰이나 글로벌원에그(Huawei E5885)에 꼽고 자동으로 개통된 뒤 한달동안 8G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USIM이다. 그리고 음성통화의 경우 미국내 3000분, 한국으로 100분 발신이 가능하다. 나는 글로벌원에그(Huawei E5885)에 사용할 예정이므로 무용지물이다.

이 유심을 비롯해 해외 유심은 일반적인 국내에서 제조되는 LTE라우터(에그)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그러나 글로벌원에그(Huawei E5885)에서는 사용이 가능하다.

먼저 글로벌원에그(Huawei E5885)의 뒷 커버를 열고 USIM을 바꿔 장착한다.

그리고 전원을 켜면 "서비스 없음" 이라는 메시지가 몇 번을 리부팅해도 계속 나온다. 처음엔 사용이 불가능한 것인가 의심했다. 왜냐하면 미국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구매한 것인데 막상 사용설명서에는 홍콩의 전화번호가 부여된다...는 조금은 불안했던 안내문구 때문이다. 

그래서 일단 태블릿을 이용해 에그에 와이파이접속을 하고 관리자페이지를 들어가 봤다. 그런데 아뿔싸... 데이터 로밍 옵션이 "비활성화" 되어 있었기 때문인지 모바일 데이터가 꺼져 있었다.

huawei e5885 모바일 연결 설정huawei e5885 모바일 연결 설정

데이터 로밍을 활성화시키고 모바일 데이터를 켰다. 그리고 적용한 뒤 다시 리부팅을 두번 쯤 했다.

그랬더니.. 오... AT&T망에 바로 접속이 된다. 그리고 개통되면서 문자메시지가 여러개 수신되었다.

E5885의 AT&T망 접속된 화면과 나무커머스의 USIME5885의 AT&T망 접속된 화면과 나무커머스의 USIM

4G로 접속된 것을 알 수 있고 AT&T망을 사용함을 알 수 있다.

내친김에 글로벌원에그(E5885)의 관리자 화면에 들어가면 다음과 같이 AT&T(로밍) 4G로 접속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프로필 관리 메뉴에 들어가면 프로필 이름에 "3 HK"라는 듣도보도 못한 프로필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자동으로 설정된 APN이 사용 안내서와는 조금 다름을 알 수 있다. 뭐 APN은 바뀔 수도 있으니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사용자 안내서에는 APN이 "mobile.lte.three.com.hk"로 안내되어 있는데 실제로 잡힌 APN은 "mobile.three.com.hk" 이다. 안내서를 조금 수정해야할 듯 하다.

그리고 아래 화면처럼 글로벌원에그(E5885)의 문자메시지 함에 개통관련 문자메시지가 잔뜩 수신된다. 전화번호 안내 문자메시지도 있다. 그런데 한자로 된 문자메시지가 보인다.


이 한자로 된 문자메시지를 번역해봤다.

그런데 구글이 9월24일을 24월 9일로 잘못 번역하고 있다. 

어쨌든... 지금 에그를 통해 인터넷을 3대의 기기에서 잘~사용하고 있다.

#글로벌원에그 #미국유심 #E5885


  • [찌쏘]'s Magazine 2019.08.26 11:39 신고

    와우 미국에서 포스팅을 하신건가요? ^^ 오랜만에 글이 반갑네요~~ ^^

    • taeho Tae-Ho 2019.08.26 11:47 신고

      네..해뜨는 걸 보고 비행기를 탔는데... 입국심사 끝내고 나오니 해가 또 뜨고 있네요.. -.-



스마트폰의 무궁무진한 활용도 중에서 가장 골치아픈 것은 바로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의 관리다. 스마트폰에서 찍은 사진을 곧바로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올리기도 하지만 사진을 PC로 옮겨 블로그나 문서 등에 첨부하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스마트폰에 정리되지 않은 채 방치되는 사진파일들은 정리도 쉽지 않을 뿐더러 스마트폰을 교체하거나 분실했을 때 유실될 가능성도 항상 존재한다.

때문에 많은 스마트폰 유저들은 구글클라우드, 원드라이브, 네이버클라우드 등으로 동기화 설정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동기화에 대해 세세한 설정과 원본 그대로의 업로드는 여러 제약이 있기도 하다. 한마디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

그렇다보니 그냥 수동으로 파일 업로드를 통해 구글의 클라우드에 업로드 한 뒤 PC로 다운로드를 하거나 USB 케이블을 통해 수동으로 저장소간 복사와 붙여넣기를 하곤 했다.


하지만 그 불편함을 견디다 못해... 최근에 스마트폰과 클라우드에 너저분하게 방치되어 있던 사진들을 정리하면서 새로운 동기화 앱을 찾아 설치하고 관리를 시작했다.

새로운 동기화 앱의 조건은 다음과 같았다.


1. 스마트폰의 특정 폴더와 클라우드의 특정 폴더간 일방향 혹은 양방향 동기화 지원

2. 내가 원하는 시간에 동기화 스케줄링을 지원 (지 맘대로 아무때나 동기화하면 안됨)

3. WIFI에서만 동기화를 수행하되 특정 WIFI에서는 동기화를 하지 않도록 설정 가능할 것 (에그의 데이터를 아껴야 하므로)

4. 언제,어디서든 원할 때 수동으로 동기화를 수행할 수 있을 것



과연 이런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하는 스마트폰과 클라우드의 동기화 앱이 있을까 싶었는데... 있었다. 야호~~~!!

바로 Folder Sync (폴더싱크)라는 앱이 있었다. 

폴더싱크는 유료앱과 무료앱이 있는데 차이는 지원하는 클라우드의 계정 수 제한이었다. 무료버전은 클라우드 계정을 2개 까지 등록가능하며 광고가 좀 떴다. 광고 몇개 쯤이야...

구글플레이에서 "폴더싱크"를 검색하면 바로 나온다.


플레이스토어에서 폴더싱크플레이스토어에서 폴더싱크


설치 한 뒤 바로 실행시켰다. 하늘색 창이 반겨준다.



4개의 메뉴가 보인다. 먼저 동기화에 사용할 클라우드의 계정을 등록해줘야 한다. 아래 화면에서 "계정"을 선택한다.


파일동기화  FolderSync파일동기화 앱 - FolderSync


처음엔 아무런 계정도 등록되어 있지 않다. 가능하다면 안드로이드의 "설정" - "계정"에 클라우드의 계정을 미리 등록해두면 편하다.



+ 버튼을 눌러 계정등록 화면으로 넘어간다. 여러 계정 유형이 나온다. 심지어 FTP도 지원한다. 집에 있는 NAS에도 동기화할 수 있다.



난 미리 등록해둔 구글계정을 등록한다. 편입해서 다녔던 사이버대학교에서 만들어준 G-Suite의 계정인데 졸업후에도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며 용량도 커서 학교계정을 사용하기로 했다.



클라우드의 계정을 등록하고 "계정인증" 버튼을 누르면 사용자 인증과정을 수행한다. 아마도 업체로 관련계정 정보가 넘어가고 광고메일이 좀 오지 않을까 생각된다.



아니나 다를까... 로그인 창이 조금 다르다. 의심스런 대목이지만 이메일 아이디 쯤이야..

구글로그인을 해야 하므로 구글 비밀번호를 입력해준다.



폴더싱크 앱이 내 구글계정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인증에 성공하면 아래 화면처럼 구글클라우드에 전체 용량과 현재 사용중인 용량이 표시된다.



저장 버튼을 누르면 아래 화면처럼 폴더싱크를 위한 구글클라우드의 계정이 등록된다. 무료버전은 2개까지 등록할 수 있다고 한다.



클라우드 계정을 등록하고 나면 이제 동기화할 스마트폰의 폴더와 클라우드의 폴더를 지정하여 동기화 정책을 만들어줘야 한다. "Folderpairs" 메뉴를 선택한다.



"+" 버튼을 누르면 동기화 정책의 이름과 동기화할 폴더 및 스케줄링 시간, 기타 옵션을 설정할 수 있는 화면이 보인다.

위 화면의 각 항목은 다음과 같다.

 ● 고유 이름 : 동기화 정책의 이름

 ● 계정 : 앞에서 인증받은 동기화할 원격의 클라우드 계정

 ● 동기화 방식 : 스마트폰의 로컬폴더와 클라우드에서 지정할 원격폴더 간 동기화 방식, 일방향 및 양방향이 모두 가능하다.

 ● 원격폴더 : 클라우드의 동기화할 폴더. 이 항목을 선택하면 다른 창이 실행되며 클라우드의 최상위 폴더부터 브라우징할 수 있다. 클라우드에서 동기화할 폴더를 선택한다. 구글클라우드의 경우 이 원격폴더 선택 창에서 클라우드에 폴더를 만들 수도 있었다.

 ● 로컬폴더 : 동기화할 스마트폰의 폴더

 ● 예약동기화 사용 : 스케줄에 의해 동기화를 예약하려면 오른쪽으로 밀어 켠다.

 ● 동기화 주기 : 여러가지가 있는데 위에서는 Advanced를 선택하고 월~일까지 매일 새벽3시에 동기화 수행하도록 예약한 화면이다.


다음화면은 아래에 이어진다.



위 화면은 기본옵션으로 설정했다. 다만 하단에 있는 WIFI 사용에만 체크를 하고 blogger.pe.kr 의 WIFI SSID에서는 동기화를 하지 않도록 했다. 내가 사용하는 글로벌원에그의 SSID다. 데이터 절약을 위해 이 SSID에서는 동기화를 하지 않도록 설정했다. 

가장 아래에 있는 3G/4G에서는 동기화를 하지 않도록 옵션을 꺼 두었다.

모든 옵션을 선택하고 "저장" 버튼을 누르면 아래 화면처럼 폴더 동기화 정책 하나가 추가된다.



나는 스마트폰의 두개의 로컬폴더를 클라우드의 각각의 대응하는 폴더에 동기화하도록 정책을 두개 등록했다. 아래처럼 두개가 보인다. 하나는 DCIM이라는 스마트폰 카메라 폴더고 나머지 하나는 스마트폰에서 웹서핑 도중 다운로드 받은 이미지가 저장되는 Download 폴더다.



만약 수동으로 동기화를 하고자 한다면 위 화면의 각 동기화 정책에 보이는 "동기화" 버튼을 선택하면 동기화가 아래 처럼 즉시 수행된다. 그리고 초록색 버튼이 동기화가 진행중임을 표시해준다.

단, 속도는 조금 느린편이다.



메뉴에서 "동기화 상태" 메뉴로 이동해보면 동기화가 진행중인 상태를 볼 수 있다. 어떤 파일이 업로드 중인지, 전송 중인 파일의 전송속도는 얼마인지도 함께 표시된다.



동기화가 완료된 뒤 클라우드에서 동기화가 잘 되었는지를 확인했다. 아래 화면처럼 동기화된 파일들이 주욱~~보인다. 완벽하게 동기화가 되었다.




취미삼아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블로거로서 이따금씩 내 블로그는 전체 웹사이트에서 어느정도의 인지도? 순위?에 있을까가 궁금해지곤 한다. 하지만 웹사이트의 순위나 방문자수, 인지도 따위에 얽매이기 시작하면 블로그는 어느새 인터넷 상의 쓰레기통이 되어 버린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단순히 방문자를 끌어들이기 위한 인기검색어 위주의 글을 쓰지는 않고 있다.


그래서 내가 직접 경험한 것 중에서 의미가 있어 기록해 두고 싶거나 추후 꺼내어 볼 만한 글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렇지만...

그래도 웹사이트 랭킹이나 인지도 등이 궁금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렇다면 눈으로 직접 확인해봐야 하지 않겠는가?



이렇게 블로그 랭킹이나 웹사이트 순위가 궁금할 때 가끔 들르던 곳이 빅키워드라는 곳에서 운영하는 블로그차트라는 블로그의 순위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 였는데 요즘 이 사이트가 좀 이상해졌다. 


원래 이 사이트가 네이버 위주의 비즈니스를 하는 곳이기에 네이브의 블로그들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티스토리나 다른 개인블로그들을 대놓고 박대할 줄은 몰랐다.


언제부턴가 내 블로그의 순위나 키워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었다.


blogchart.com


블로그차트는 매주 월요일에 순위와 유효 키워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는데 2019년 6월 24일을 끝으로 내 블로그에 대한 정보가 업데이트 되고 있지 않았다. 오류로 인해 내 블로그만 그랬나 싶었는데... 내 이웃블로그인 Lucy7599님의 블로그도 마찬가지로 정보가 업데이트 되고 있지 않았다. 아마도 일부 유명 블로그와 네이버 블로그를 제외한 대부분의 블로그가 마찬가지 상황이 아닐까 싶다. 


사실 블로그의 순위를 알 수 있는 국내 사이트는 이곳이 유일했다.


그렇다면 해외로 눈을 돌려야 한다. 글로벌 세상이니 만큼... 해외사이트에서도 내 블로그 순위를 비롯한 여러가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1. 알렉사 닷컴


알렉사 닷컴은 아마존에서 운영하는 전세계 웹사이트 랭킹정보를 제공하는 글로벌 사이트다. 


웹사이트 순위 검색 사이트, alexa.com


글로벌 웹사이트 랭킹 정보를 제공하는 곳 중에서 가장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오른쪽 하단의 차트에 90일 간의 랭킹 트렌드를 보여준다. 내 블로그의 순위가 499,824 등이란다. 전세계의 모든 웹사이트에서...!! 생각보다 높은 순위다. 그리고 각 정보의 아래에 있는 링크를 누르면 보다 상세한 정보도 볼 수 있다.


이 정보는 https://alexa.com 에 접속한 뒤 아래쪽으로 이동하면 표시되는 "Browse Top Sites" 메뉴에 블로그의 URL을 넣고 검색하면 된다. 단, 네이버의 블로그와 티스토리의 블로그는 검색이 되지 않는다. http://blog.naver.com/abcdefg , abcdef.tistory.com 과 같은 주소는 인식하지 않는다. 온전한 도메인 주소만 입력이 가능하다. 


그렇게 네이버블로그와 티스토리블로그 등의 순위가 빠져서 그런지 "Traffic Metircs >"를 클릭해 이동한 창에 표시되는 국가 내 랭킹이 지나치게 높게 나온다. 모든 웹사이트 중에서 11,570 등이란다.


국내 웹사이트 순위 검색, alexa.com


2. 시밀러웹 닷컴


이곳도 비슷한 웹사이트 랭킹 정보 제공 사이트다. 하지만 알렉사닷컴에 비해 그리 많은 정보를 제공하지는 않는다. 좀 적다. 그리고 순위도 알렉사닷컴과는 많이 다르다.


웹사이트 순위검색 사이트, similarweb.com


여기선 내 블로그의 순위가 많이 낮아진다. 좀 이해할 수 있는 수치다. 150만등 이후로 밀려났다. 그리고 국가내 랭킹도 조금 낮게 나온다.


https://www.similarweb.com 에 접속한 뒤 바로 보이는 검색창에 URL을 입력하고 검색하면 바로 정보가 출력된다.


하지만 블로그의 랭킹이나 인지도 등은 그냥 참고사항으로만 받아들여야 한다. 이 랭킹이나 인지도를 높일 목적으로 포스트를 작성하고 블로그에 게시하는 순간부터 부작용은 시작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 베짱이 2019.08.21 20:46 신고

    한때 시밀라웹으로 트래픽 추이를 파악하곤 했는데..
    그나저나 시밀라웹에서 블로그와 같은 소소한 url 주소의 순위까지도 측정해주나요???

    • taeho Tae-Ho 2019.08.21 21:17 신고

      네이버블로그는 불가능하구요. 티스토리 URL은 조회는 되는데.. 순위는 나오지 않고 일부 트래픽 관련 정보만 나옵니다.

  • 호리미 2019.10.15 20:22

    단축 도메인 또는 단축 URL 서비스를 이용해 보세요.
    서비스하는 도메인을 등록하면 통계가 자동으로 처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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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볼디는 웹사이트 유입 경로, 국가, 언어, 운영체제, 브라우저, 디바이스 별 통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간대 별, 날짜 별, 월별 방문자 수도 확인 가능하고요.

    보통은 SNS 홍보, 디지털 마케팅에서 활용되는데 웹사이트 방문 통계 활용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https://vivoldi.com



▣ 2019.12.06 추가 

아래 12월5일 댓글에 U3 버전의 콤비네이션 파일 링크를 걸어두었습니다. 혹시 다운로드 안되면 댓글달아주세요. 

▣ 2019.09.28 추가 

2019년 8월 이후 펌웨어를 업데이트한 노트9일 경우 아래 준비단계의 3. 콤비네이션 펌웨어 다운로드와 진행단계의 콤비네이션 펌웨어 설치를 진행할 때 다음 URL에서 다운받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Jung yong tae 님께서 해당 URL을 알려주셨고 테스트도 마치신 듯 합니다.

(2019.10.21) 아래 링크의 콤비네이션 펌웨어는 삭제된 듯 합니다.

https://azrom.net/rom-combination-n960n-combination-note-9-n960n/

다른 링크를 찾으면 다시 업로드 합니다.

★★★ 중요 (2019.08.15 추가) ★★★

아래 내용은 갤럭시 노트9의 펌웨어 버전 N960NKSU2CSE3 / N960NOKR2CSE3 / N960NKOU2CSD2 까지의 버전에서 자급제 펌웨어로 변경하였다. 앞에서 명기한 버전보다 상위 버전의 펌웨에서는 콤비네이션 펌웨어 다운로드 후 무한리부팅 등의 오류가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아래 과정을 진행하지 않기를 바란다.

예전엔 모든 스마트폰이 통신사 별로 하드웨어 스펙이 달라 동일한 기종이라도 파생된 서로 다른 모델로 판매되었다. 그래서 SKT에서 구입한 스마트폰은 KT나 LG유플러스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다. 하지만 요즘은 많은 스마트폰이 통신사 구분이 없는 단일 모델로 판매되기도 한다. 그래서 USIM만 바꿔끼우면 통신사 구분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자급제 스마트폰이 아니면 폰이 켜질 때 통신사 로고가 떡~~하니 표시되고 각 통신사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변태적인 서비스의 앱도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는 등 아직도 통신사에 종속된 모습을 보이곤 한다.

내가 얼마 전 구입한 갤럭시 노트9 (SM-N960)도 마찬가지다. LG유플러스에서 구입하니 켜질 때 LG유플러스 로고가 대문짝 만하게 표시되고 각종 LG유플러스 앱들도 설치되어 있다. 게다가 SKT나 KT의 유심을 꼽으면 LG유플러스 유심으로는 모바일 티머니도 사용할 수 없다. 

즉, 기계는 자급제로 판매되는 갤럭시 노트9과 100% 동일하지만 무늬는 LG유플러스 폰이다보니 타사의 유심일 경우 모바일티머니 사용에 제한이 걸리는 것이다. (이 무슨 말도 안되는 제약인가???)



그렇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통신사를 탈출하고 싶어한다. 즉 LG향 펌웨어가 설치된 노트9에 자급제 노트9 펌웨어를 올리고 싶어한다. 그리고 나도 그 중 하나다.

그래서 검색해보니 몇몇 분들이 방법을 올려주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원초적인 기계적 특성 그리고 펌웨어에 대한 지식, 컴퓨터 운영체제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초심자에겐 썩 권하고 싶지 않다. 펌웨어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부닥칠 벽이 그리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벽에 부닥칠 때 마다 흥분하지 말고, 좌절하지 않고 계속 도전할 수 있는 분만 이 과정을 정독하고 철저하게 준비를 마친 뒤 진행하길 강하게 권한다.


필요한 프로그램 준비

먼저 다운로드 받을 파일은 다음의 URL에서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

1. 오딘 3.13.1 

오딘은 스마트폰을 다운로드 모드로 진입시킨 뒤 PC에 다운로드 받아 둔 스마트폰의 펌웨어를 스마트폰으로 다운로드하여 설치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SKT, KT, LG유플러스 향 펌웨어가 설치된 노트9에 자급제 펌웨어 또는 타사 펌웨어를 올리기 위해 두번의 펌웨어 다운로드 및 설치를 이 오딘을 통해 수행해야 한다.

다운로드 받기 (XDA-Developer 사이트)

최신 오딘배포사이트 - OSAMSUNG

2. RealTerm

노트9에 1차로 콤피네이션 펌웨를 설치한 뒤 통신사 설정을 변경하기 위해 필요한 터미널 에뮬레이터. 정확하게는 Serial/TCP Terminal 이다. 이 터미널로 노트9에 접속해 직접 명령어를 입력해 통신사를 변경해야 한다.

다운로드 받기 (Sourceforge 사이트)

3. 콤비네이션 펌웨어

이 펌웨어는 공장에서 제조된 스마트폰의 품질을 검사할 때 설치하는 펌웨어로 보인다. 안드로이드가 아닌 스마트폰의 기능과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한 기능만 있는 펌웨어다. 안드로이드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이 펌웨어를 설치하고 스마트폰을 켜면 무척 당황스러운 화면을 볼 수 있다.

이 콤비네이션 펌웨어는 haw4wa님의 네이버 블로그에서 공개해주신 구글드라이브에서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다운로드 받기 (노트9의 콤비네이션 펌웨어 - 구글드라이브)

다른 콤비네이션 펌웨어 받기

또 다른 콤비네이션 펌웨어 받기

4. Samfirm

이 삼펌(?)은 삼성에서 제조되는 스마트폰의 모델명을 기준으로 펌웨어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다운로드 받은 뒤 설치하고 실행한 뒤 모델명을 입력하고 검색하면 펌웨어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해준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노트9의 자급제 펌웨어를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다운로드 받기 (XDA-Developer 사이트)

5. 삼성USB통합드라이버

사용할 PC가 Windows 10 이라면 이 USB통합드라이버는 필요 없다. 본인의 경우 이 드라이버를 설치하지 않고 진행해도 오딘이나 RealTerm으로 노트9에 연결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만약 안된다면 설치해보자.

다운로드 받기 (삼성)

6. 마음의 준비

가장 중요하다.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다. 혹시라도 진행하는 도중 스마트폰이 벽돌이 된다든가...이도저도 안되고 중간에 오류가 난다면 무상AS가 거부될 수도 있다.그리고 이전으로 되돌릴 수 없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모를까...

초심자라면 가장 중요한 준비는 마음의 준비다. 모든 책임은 스스로 진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임하라..!!.


다운로드 모드 진입

아래 보이는 화면은 리커버리 모드다. 폰에 조금 관심있고 이런저런 장난(?)을 해봤다면 아...이화면..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 화면은 다운로드 모드가 아니다. 

이 리커버리 모드는 폰이 꺼진 상태에서 아래 사진에서 빨간색으로 표시된 세개의 버튼을 동시에 몇 초간 누르고 있으면 폰이 켜지면서 이 화면이 보인다. (볼륨 업+빅스비+전원 버튼을 동시에 누름)

그리고 이 화면에서 두번째 메뉴인 Reboot to bootloader 메뉴를 통해서도 다운로드 모드에 진입이 가능한걸로 아는데 가장 확실한 다운로드 모드 진입 방법은 스마트폰 전원을 끄고, 볼륨 다운+빅스비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PC와 연결 된 USB C타입 케이블을 꼽는 방법이다. (볼륨 업 버튼이 아니다!!! 그리고 두 버튼을 누르고 있는 상태에서 USB 케이블을 꼽아야 한다.)

다운로드 모드에 진입되면 아래 화면이 보인다. 초록색 바탕화면에 "다운로드 중" 이라는 글자가 보여야 한다. (이 화면은 USB 케이블을 꼽았다 사진을 찍기 위해 뺀 상태다.)


콤비네이션 펌웨어 설치

LG유플러스 향 노트9을 자급제로 변경하기 위해 먼저 콤비네이션 펌웨어를 설치해야 한다. 앞에서 언급한 파일들을 다운로드 받았다면 Odin을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한 뒤 AP 버튼을 눌러 아래 화면처럼 COMBINATION 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tar 파일을 선택하고 Start 버튼을 누른다.

만약 이 단계에서 다운로드 받은 콤비네이션 펌웨어 파일이 깨졌다면... 설치 후 무한리부팅이 될 수도 있음에 유의하기 바란다.

PC와 노트9이 정상적으로 연결되었다면 위 화면처럼 진행과정이 표시되면서 이런저런 메시지가 Log 창에 표시된다. 콤비네이션 펌웨어가 정상적으로 설치되고 폰을 껏다 켜면 FACTORY BINARY라는 문구가 표시되고 잠시 뒤 아래 화면이 보이게 된다. 

이 화면이 표시되면 콤비네이션 펌웨어가 정상적으로 설치된 것이다.


통신사 설정 변경

노트9과 PC가 USB로 연결된 상태에서 RealTerm을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한다.

그리고 Port 탭으로 이동하여 Baudrate를 230400으로, Port를 3 으로 변경한다. 이 Port는 PC마다 다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리고 Open 버튼을 누른다. 한번 누르면 튀어나오고 두번 누르면 들어가는데 들어간 상태가 유지되어야 한다. 

그러면 화면 오른쪽 처럼 CTS와 DSR이 초록색으로 켜져 있어야 한다. 이 것은 RealTerm과 노트9이 Serial로 연결되었음을 의미한다.

그리고 나서 Send 탭으로 이동한 뒤 아래 화면처럼 명령을 입력하는 창에 AT 를 입력하고 Send ASCii 버튼을 누른다.


그러면 일부 글짜가 깨진 응답이 나오는데.. 이 응답은 폰에 따라 조금 다를 수 있다고 한다. 다만 ERROR 라는 문구가 보이면 안된다. OK 혹은 COMPLETED 등과 뒤에 작은 글씨로 <CR> 등 깨진 글자처럼 보이는 메시지가 보여야 한다. 만약 ERROR, FAIL 등의 문구가 보이면 연결이 안되었거나 오타 등으로 인해 명령 실행이 안된 것이다.

다음은 AT를 지우고 다음의 두 명령을 차례대로 입력하고 Send ASCii 를 누른다.


AT+PRECONFG=1,0 


AT+PRECONFG=2,KOO


- 만약 자급제로 변경하는 것이면 위 명령처럼 KOO를 입력하고, SKT 펌웨어를 설치할 것이면 KOO 대신에 SKC를 KT 펌웨어를 설치할 것이면 KTC 를 입력한다. 

그리고 다시 한번 아래 명령을 입력한다.


AT+PRECONFG=1,0


위 세 명령 모두 OK 메시지 혹은 설정된 값으로 보이는 내용이 출력되면 된다. ERROR, FAIL 등이 나오면 오류가 발생한 것이다.

그리고 전원버튼을 눌러 노트9의 전원을 끈다.


자급제 순정 펌웨어 다운로드

자급제 펌웨어는 미리 다운로드 받아 두는 것이 좋다. 다운로드와 CRC체크 그리고 복호화에 꽤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두시간이 걸렸다는 글도 보았다.

SamFirm설치하고 실행한다.

그리고 아래 화면처럼 다운로드 받을 갤럭시 모델을 선택하고(LG는 안됨) Region에 KOO (자급제)를 입력한다. 그리고 Auto에 체크한 뒤 "Check Update" 버튼을 누르면 오른쪽에 다운로드 받을 펌웨어가 표시된다. "Download" 버튼을 눌러 다운로드 받는다.

다운로드에 꽤 시간이 걸리고 다운로드가 끝나면 CRC 검증(파일에 오류가 있는지 여부를 검사)하게 된다.

그리고 복호화 한 뒤 다운로드가 완료된다.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아래 화면의 하단에 보이는 zip 파일이 보이는데 압축을 해제하면 화면 위의 폴더가 생긴다.

그 폴더안에 다음과 같이 자급제 펌웨어 파일들이 보인다.

HOME 파일은 필요가 없는 파일이란다.

이제 다운로드 모드로 진입하고 Odin을 이용해 자급제 펌웨어를 설치할 단계다.


다시 다운로드 모드 진입

다시 다운로드 모드로 진입하기 위해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볼륨 다운 + 빅스비 버튼을 누르고 있는 상태에서 USB 케이블을 연결하고 Odin을 다시 실행한다.


자급제 펌웨어 설치

아래 경고화면이 다운로드 모드 진입했을 때 표시되는지 다운로드 모드 진입한 뒤 Odin으로 설치할 때 표시되는지 기억이 나질 않지만 어쨌든 새로운 펌웨어를 설치하는 단계에서 한번 더 묻는다. 볼륨 상 키를 눌러 다운로드를 진행하면 된다.

Odin을 실행하고 BL, AP, CP, CSC, USERDATA 버튼을 각각 눌러 버튼명과 동일한 파일명으로 시작하는 파일을 차례대로 아래 화면처러 선택해 준다. HOME은 아니다~~!!  그리고 Start 버튼을 누른다. 

위 화면처럼 자급제 펌웨어가 설치된다.

설치가 완료되면 아래 화면처럼 PASS!가 표시된다. 자급제 펌웨어 설치가 완료 되었다.

노트9을 껐다 켠다.

오오옷...!!! 통신사 로고 대신 제조사 로고가 표시된다. 드디어 통신사의 노예에서 탈출했다. 형식적으로는...ㅋㅋ

이후 전화도 잘되고 삼성페이도 에러 없이 잘 실행된다.

드디어 노트9을 자급제 폰으로 변신시키는데 성공했다.


!!!!필독!!!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진행과정에서 발생하는 단 하나의 에러 혹은 부주의로도 노트9이 벽돌이 되거나 무한리부팅이 될 수 있다. 특히 RealTerm에서 명령어를 직접 입력하여 통신사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오입력 혹은 에러가 발생했는데도 무시하고 진행할 경우 무한리부팅이 될 수 있다.

스스로 책임질 마음가짐이 부족하거나 무상AS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다면 펌웨어 변경에 도전하지 않기를 강력하게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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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ng yong tae 2019.09.26 15:01

    올려주신 콤비네이션 펌웨어 바이너리가 맞지않아서 생기는 오류입니다. 19년 8월 이후에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신분이나 구매하신 분들은 바이너리3이 올라가있습니다.

    https://azrom.net/rom-combination-n960n-combination-note-9-n960n/

    링크에서 콤비네이션 3바이너리를 구하셔서 적용하시면 해결될듯합니다. 지금 테스트들어갑니다.

    • taeho Tae-Ho 2019.09.26 22:48 신고

      오~~새로운 버전에 맞는 콤비네이션 펌웨어인가요? 성공하시길 바라며... 성공 여부를 알려주시면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되겠네요~

  • Kim 2019.09.27 12:14

    jung yong tae 님 덕분에 살았네요
    아침에 컨베이션 U2 버전으로 펌웨어 잘못 올려서 벽돌 됐다가 U3 버전으로 다시 올리니 벽돌 벗어났네요
    감사합니다.

    • taeho Tae-Ho 2019.09.27 14:49 신고

      아..콤비네이션 펌웨어만 바꾸면 되는군요. 만약을 대비해 콤비네이션 펌웨어를 단운받아둬야겠네요. 테스트 결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ayou 2019.09.29 00:50

    덕분에 성공했어요. 엣지쪽 발열이 심해진건 제 기분탓이겠죠?

    • taeho Tae-Ho 2019.09.29 15:20 신고

      네~기분탓일겁니다~ ^^ 댓글 감사드립니다~

  • truse 2019.10.01 20:37

    궁금한게 있어 여쭈어 봅니다. 덕분에 SK 향 폰에서 자급제폰으로 바꾸는데 성공했습니다.

    이상태에서 공자초기화를 한다면 이전 SK 향폰으로 돌아가는지..

    아니면 자급제폰 초기상태로 돌아가는지 궁금해 여쭈어 봅니다.

  • pepe 2019.10.06 17:49

    안녕하세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노트9 최신 펌웨어라 선뜻 용기가 나질 않네요..
    혹시 2019년 9월 이후버전 성공하신분 계신가요..??

    그리고 바꾸고 난 후에도 펌웨어 업데이트는 계속 가능한거죠..?

    • taeho Tae-Ho 2019.10.07 20:24 신고

      Jung yong tae 님께서 8월 이후 업데이트한 노트9에서 테스트 후 알려주셨습니다. 참고하세요.

  • pepe 2019.10.08 09:51

    답변 감사합니다~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바꾸고 난 다음에도 펌웨어 업데이트는 계속 가능한가요?

    • taeho Tae-Ho 2019.10.08 10:04 신고

      네..저도 자급제로 변경하고 나서 두번 업데이트 알림이 뜨고 잘 진행됐습니다~

  • pepe 2019.10.08 10:43

    친절하신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 영구띠리리 2019.10.08 22:15

    해외판도 펌웨어 올려서 진행 가능한가요?? 북미판 t모바일 입니다

    • taeho Tae-Ho 2019.10.08 23:10 신고

      N960F(글로벌싱글심 버전)과 N960N( 한국내수용) 모델은 펌웨어가 호환된다는 언급이 있습니다. 다른 모델간 호환성은 저도 알지 못합니다. 기기가 있다면 테스트해볼 수도 있는데.. 그럴 환경이 아니라서요.

  • pepe 2019.10.09 09:04

    노트9 LGU 최신펌 카페 회원님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변경 했습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pepe 2019.10.09 09:06

      아참 자급제로 변경 했습니다

  • 김종현 2019.10.10 21:36

    저도 성공했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 taeho Tae-Ho 2019.10.10 22:35 신고

      ㅎㅎ 수고하셨습니다~
      통신사 추노마크와 통신사 알박기 앱이 없는 자급제의 자유를 누리시겠군요~

  • 권성훈 2019.10.15 14:08

    U3 콤비네이션 파일 링크 따라가 보았으나 다운로드가 안되고
    이상한 광고만 뜹니다
    https://azrom.net/rom-combination-n960n-combination-note-9-n960n/
    혹시 다른 경로 알려주실 수 있나요?

  • 배찬규 2019.10.28 22:30

    2019-10-28, 성공했습니다.
    Combination U3 는 https://azrom.net/rom-combination-n960n-combination-note-9-n960n/

    이용하고 나머진 위에 있는 링크들 들어가서 성고했습니다!

    ( SKT -> 자급제 )

    정보 감사합니다.

  • 혹시 2019.10.30 02:33

    혹시 오레오로 다운그레이드는 죽어도 안되죠..?

    • taeho Tae-Ho 2019.10.30 17:16 신고

      펌웨어를 다운그레이드 하는 것도 가능한거로 아는데. . . 직접해본게 아니라서 답드리기가 거시기???하너네요 ^^

  • 감사 2019.11.02 15:14

    덕분에 LGU>SKT로 변경 설치 잘 되었습니다.
    T전화 통화녹음때문에 자급제로 가지 않고 그냥 SKT로 갔습니다~
    노트9 U3 콤비네이션 파일은 http://www.matcl.com/torrent/4945277 이곳에서 받았습니다.
    제가 본 블로그 글중에 이곳 설명이 가장 잘 되어 있었습니다. 잘 써먹고 갑니다.

    • taeho Tae-Ho 2019.11.02 16:18 신고

      COMBINATION_FAC_FA81_N960NKSU3ASG1.rar 파일이네요.

      버전 N960NKSU3ASG1 버전의 콤비네이션 펌웨어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2019.11.04 16:25

    비밀댓글입니다

    • taeho Tae-Ho 2019.11.04 17:53 신고

      링크공유나 출처만 함께 써 주시면 얼마든지 퍼가셔도 됩니다. . 얼마든지 퍼가셔도 좋습니다.

  • S9+도전 2019.11.14 13:59

    글 보구 S9+ 자급제 변경 도전하는 중입니다!
    여러글 찾아보니 콤비네이션 버전 차이로 오류가 발생한다는 글이 많아서 여쭤봐요!
    S9+ 현재 빌드번호가 ....G965NKSU2CSJ1 으로 나오는데
    SU2가 콤비네이션 번호를 뜻하는 건가요?
    S9+용 콤비네이션1은 찾았는데, 여기에도 G965NKSU1ARB7으로 SU1으로 나와있네요.
    2 펌웨어도 한번 찾아봤는데 2는 G965N말고 G965K F 등등 다른거만 나와서...
    요약하면, SU2가 콤비네이션 번호이기 때문에 SU2를 구해서 사용하는건지 질문 하나 남겨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taeho Tae-Ho 2019.11.15 09:45 신고

      KSU2CSJ1 가 사용하고 계신 S9+의 펌웨어 버전입니다. 앞의 G965N은 모델명이구요. 아마도 버전의 K는 Korea가 아닐까 예상되는데...
      SU2의 펌웨어가 설치되어 있는 S9+라면 (저도 기술적으로 왜 안되는지 이해가 되지는 않지만..)SU1 콤비네이션 펌웨어는 설치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노트9에서도 그런 사례 보고가 있거든요. SU2 펌웨어를 위한 SU2 콤비네이션 펌웨어를 찾으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S9+도전 2019.11.16 14:19

      역시 그렇군요 ㅠㅠ
      구해지기 전까진 그럼 보류해야겠어요...
      설명 감사드려요!!

  • U3 2019.11.15 17:00

    http://forum.gsmhosting.com/vbb/f777/sm-n960n-combination-binary-3-free-download-2689313/

    여기 홈페이지에서 받을수있는 콤비네이션 펌웨어면 가능할까요
    부트로더 U3이라 맞는것같은데 확인차...

    • sb 2019.11.17 23:07

      링크 들어가보니 위에 올리신분과 같은
      COMBINATION_FAC_FA81_N960NKSU3ASG1

      버전이네요....

      제 노트9은 N960NKSU3CSJ1 입니다.(SK기기). 이 펌을 다운받고 아래 링크의 펌웨어를 쓰면 자급제 펌으로 이동이 가능할까요....?

      https://www.sammobile.com/samsung/galaxy-note-9-korea/firmware/SM-N960N/KOO/download/N960NKSU3CSJ1/296950/

    • sb 2019.11.18 09:48

      아 보아하니 펌은 samfirm에서 받을수 있는거였군요. 콤비네이션 파일이 맞는지가 중요하겠네요...

    • taeho Tae-Ho 2019.11.18 13:40 신고

      삼펌에서 받는 정식 펌웨어와 동일한 버전(SU1, SU2, SU3)의 콤비네이션 펌웨어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테스트해보고 싶지만... 여러 기기가 있는게 아니라 한계가 있네요. ^^

  • Chul 2019.11.30 13:43

    올려주신글 잘보고 lgu+에서 자급제로 변경완료 하였습니다

    저도 N960NKSU3CSJ1 였는데 COMBINATION_FAC_FA81_N960NKSU3ASG1 이콤비 파일로 변경하였습니다

    전화,삼성페이 잘됩니다

    자세한 글 감사드립니다.( __)

    • taeho Tae-Ho 2019.11.30 18:35 신고

      좋은 정보주셨네요~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 dave 2019.12.02 15:46

    올려주신글 잘보고 kt에서 skt로 변경완료 하였습니다

    저도 N960NKSU3CSJ1 였는데 COMBINATION_FAC_FA81_N960NKSU3ASG1 이 콤비 파일로 변경하였습니다

    T전화 녹음, 삼성페이, 삼성페이 교통카드 잘 됩니다

    고맙습니다 ㅎㅎ

  • gde 2019.12.05 18:39

    혹시 U3 파일을 받을 수 없을까요?? 앞 링크들 모두 잘안되서 질문 드립니다.

    • taeho Tae-Ho 2019.12.05 22:26 신고

      [azROM.net]_COMBINATION_FAC_FA81_N960NKSU3ASG1 입니다.

      https://drive.google.com/open?id=1pnOxHI8xLb0ETz-rsxvwS3fL6_MCswHx

      참고하세요~~

    • gde 2019.12.06 00:39

      주신 파일로 SKT에서 자급제로 변경 성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구입한지 8년하고도 10개월 되어가는 1번 승용차 포르테GDI... (구입후기 : https://blogger.pe.kr/182)

연비도 아직은 잘 나오고 GDI엔진의 가장 큰 문제인 노킹현상도 느껴지지 않을만큼 관리에 신경쓰고 있다. 엔진오일은 합성유(Kixx PAO 0w30)로 주행거리 8,000Km마다 꼬박꼬박 갈아주고 있고 3만 정도에 한번씩 오일라인 플러싱도 해주고 있다. 게다가 9만 쯤 뛰었을 때 정지시 RPM 불안정(오르락~내리락)으로 인해 스로틀 바디의 카본청소까지 해주었다. (스로틀 바디 카본청소 후기 : https://blogger.pe.kr/477)

하지만, 주행거리가 누적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타이어의 편마모로 인해 주행시 속도에 따라 간격이 달라지는 툭~툭~툭~하는 바닥 소음과 휠 밸런스의 무너짐으로 인한 승차감 저하는 어쩔 수가 없다.

그리고 얼마 전 옆지기와 장거리를 다녀오다 발생한 위험했던 상황에서 앞쪽 휠에 충격이 가해져 휠(핸들)의 조향이 많이 틀어졌다. 당연히 타이어도 조금 손상되었을 테고, 다행스럽게도 알루미늄휠이 찌그러지거나 하지는 않았다. (어차피 타이어는 교체해야 했다)

그래서 과감히 타이어 네개를 모두 교체하기로 하고 단골 오토오아시스(오토오아시스 동양7점)에 방문했다. 오토오아시스 동양7점은 지금 살고 있는 곳으로 이사온 뒤 여러 정비소를 방문해보고 점찍은 정비소인데 오토오아시스 직영점인데다 정비사님이 기능장이고 경력도 매우 풍부하신 분이시라 신뢰할 만하여 10년 넘게 단골로 삼고 있는 곳이다.



견적을 받는데... 타이어가 처음보는 브랜드 였다. 하긴.. 마지막으로 타이어를 교체한게 4년 쯤 되었으니 타이어 시장도 많이 변한듯 하다. 추천받은 것은 오토오아시스에서 표준으로 판매하는 듀라티(Duratti)라는 회사의 라이단즈(Rydanz)라는 브랜드였다. 제품명은 로드스터(Roadster) R02 다.

타이어에도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이 있었다. 그다지 효율이 높지 않은데... 그 이유는 광폭이기 때문이란다. 그리고 효율이 높으려면 마찰계수를 줄여야 하는데..그러면 코너링이나 제동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무조건 효율이 좋은게 좋은건 아니라는 설명도 곁들여 주신다.

결국 이 타이어는 고급제품이라기 보다는 가성비가 좋은 타이어인데 승차감이나 제동력 등에서 가성비를 따지는 사람에겐 좋은 선택이라고 한다. 하긴 나처럼 얌전하게(?) 운전하는 사람은 퍼포먼스를 따지는 건 아닌 듯 싶다. ^^

참고로 듀라티는 미국의 기술로 중국에서 생산하는 그런 타이어라 미국에서도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그리고 뒷 바퀴의 브레이크 패드... 이건 포르테 구입 후 9년 째지만 처음 교환한다. 새로운 브레이크 패드가 장착된 사진인데... 주변부 금속엔 녹이 참 많이도 슬었다. 

라디오의 광고에서 많이 들었던 상신 하드론 브래이크 패드다.

엔진오일은 내가 매번 교환하는 GS칼텍스에서 만드는 합성유 Kixx PAO1 0w30이다. 이 오일은 1리터짜리 한병이 인터넷 최저가 약 8,000원 정도다.

하지만 아래 정비명세서를 보면 한병에 25,410원을 받는다. 사실 인터넷 최저가와 비교하더라도 매우 비싸다. 그래선지 영등포에 있는 유진상사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한 뒤 별도의 공임만 받고 교환해주는 정비소를 찾아가기도 한다. 그 번거로움을 감수할 수 있다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엔진오일을 교환할 수 있기는 하다.

내가 몰라서... 이렇게 비싼 듯 보이는 정비소에서 엔진오일을 교환하는 것은 아니다. 다 이유가 있다.

엔진오일을 교환할 때는 찌꺼기 오일을 얼마나 잘 빼내느냐가 중요하다. 제대로 엔진오일을 교환하려면 플러싱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할 만큼 찌꺼기 오일을 빼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 과정을 얼마나 성의있게 해주느냐가 엔진오일 교환 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타이어는 3+1 이벤트를 하고 있어 4개 가격 644,000원에서 1개 가격인 161,000원이 할인되어 있다. 타이어 교환할 때는 휠 밸런스도 잘 맞춰야하기에 공임이 4만원이 들었다. 그리고 조향상태(핸들)가 틀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휠얼라인먼트는 4만원이 청구되었다.

할인을 반영하여 결제금액이 815,830원인데.. 뚝~잘라 80만원만 결제했다.

다음 번 타이어를 바꿀 때 즈음에는 전기차로 차를 바꿀 생각이다.




아주 오래 전 부터 PDA를 사용하면서 가장 아쉬운 부분은 바로 펜의 성능이다. 

펜은 필기를 한다는 기본적인 목적과 손 터치 대용(?)이라는 목적 외에는 최근까지도 별 쓸모가 없었다. 처음 사용했던 팜(Palm) PDA가 그랬고 아이폰 보다 앞서 PDA에 전화기능을 넣었던 셀빅XG가 그랬으며 알육이(RW-6100), HP iPAQ 시리즈도 그랬다. 필기와 터치 대용이외에는 아무런 쓸모가 없었다.

그런면에서 아마도 갤럭시 노트9은 펜에 고유의 펜 기능 이외의 새로운 기능을 넣은 혁신적인 첫 스마트폰으로 이름을 남길만 하다. 펜에 카메라 촬영기능이 들어가는 스마트폰의 펜을 통한 혁신을 이루는데 20년이 넘게 걸린 것이다. 

최근까지도 갤럭시S9의 2년 약정 기준 구입가는 수십만원에 달했다. 당연히 요금제도 7만원에 육박하는 고가의 요금제를 6개월 이상 사용하면서도 수십만원(최소30만원)을 구입할 때 현금으로 내야 했다. 하지만 최근들어 보조금을 풀렸는지 7만원 정도의 요금제 기준으로 현급완납가격이 3만원까지 떨어졌다.



이 때를 놓칠 수 없어 가용 가능하게 대기중이던 번호를 이용해 번호이동으로 구입하게 되었다. 

먼저 스펙을 알아보자. 스펙은 나무위키에서 퍼왔다.

알뜰폰을 포함해 국내 이통삼사에 공급되는 모델은 SM-N960 단일 모델이다. 다만 통신사별로 펌웨어를 달리해 공급하는 것 뿐이기 때문에 능력만 된다면 SKT 향 노트9에 KT나 LG의 펌웨어를 올리면 완벽하게 제한없이 티머니와 같은 통신사가 중요한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해외 버전과 다른점은 프로세서(AP)다. 역시 이번에도 삼성은 국내정발 버전에는 삼성의 엑시노스 AP를 사용했다. 해외판은 퀄컴의 최신 AP가 사용된다. 아무래도 실환경에서의 성능은 동급의 퀄컴 AP보다 떨어진다는 것이 중론임을 참고하자. 그리고 지상파 DMB의 지원여부 정도가 해외판 갤럭시 노트9과의 차이다.


노트9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S펜이다. 펜기능 때문에 옛날 PDA부터 갤럭시노트와 노트3, 그리고 노트5를 사용해본 나로서는 펜의 기능과 성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용해본 결과 펜의 기능과 성능은 갤럭시 노트5 대비 상당히 뛰어나다. 필기인식율은 물론 펜의 필압과 정밀감이 꽤 향상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펜을 이용해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점은 정말 큰 장점이다. 셀카봉을 이용해 사진을 찍을 때 별도의 리모콘을 페어링해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다.

갤럭시 노트9을 개봉해본다.

배송 중 포장된 상자 내부에 있는 케이스가 조금 찌그러졌다. 누군가 상자를 심하게 던진 모양이다. 나쁜사람~~~~

그렇다. 이 갤럭시노트9은 LG U+ 향이다. 나중에 지금 메인폰으로 쓰고 있는 SKT의 펌웨어를 올려보고 싶다.

케이스 뒷면의 스펙부분이다. 참고하길...

이제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넌다. 실을 개봉한다.

케이스를 열었다. 다행히 본체는 상하지 않았다. 선명한 Galaxy Note9 로고~~~~

요즘 삼성폰을 보면 투명젤리케이스를 기본으로 주나보다. 

박스 안의 구성품. 충전케이블과 C타입 젠더1개, 추가 이어폰팁과 AKG로고가 선명한 유선이어폰 그리고 급속 충전기... 갤럭시 버드는 없다.. -.-

꺼낸 본체...

S펜이 꼽혀 있는 아랫면... 스피커와 충전단자 그리고 이어폰단자가 보인다.

펜을 뺄 땐 펜을 꾹~~눌렀다 떼면 빠져나온다. 전원을 켜본다.

켜자마다 Oreo (안드로이드 8.1)에서 Pie (안드로이드 9.0)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알림이 뜬다.

S펜을 뽑으면 바로 나오는 메모화면에서 펜으로 글을 써본다. 노트5대비 조금 더 부드러운 필기감을 보여준다.

S펜을 뽑으면 아래와 같은 메뉴가 실행되어 펜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S노트에서 S펜으로 입력한 글에서 텍스트를 추출하는 화면이다. 인식율이 예전보다 나아졌을까...싶었는데 확실히 노트5 때와는 인식율이 차이가 난다. 필기입력한 내용에서 문자를 인식해 TEXT로 변환한 뒤 다른 앱으로 복사 및 붙여넣기가 가능하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는 S펜을 활용하는 특별한 기능들이 제공된다. 이는 설정화면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S펜 설정에서 S펜 리모컨 기능으로 들어가면 펜을 뽑고 펜의 버튼을 누를 때 어떤 기능을 수행할지를 정의할 수 있는 메뉴가 보인다. 펜의 버튼을 길게 누르거나 특정 앱에서 버튼을 눌렀을 때 어떤 기능을 수행할지를 정의할 수 있다.

설정화면에서 Samsung Notes 설정으로 들어가도 추가적인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 늘품아빠 2019.07.29 14:07

    저두 다음에 휴대폰은 갤럭시 노트 시리즈로 가보려고 생각중에 있습니다. ^^
    잘 보구 갑니다.



자전거 라이딩, 굴포천-아라뱃길 코스를 다녀오다.


MTB 자전거를 사고 몇 번의 라이딩을 즐겼다. 주행중에는 달리기보다 힘이 덜 들고 하체에서 비롯되는 고통(?)이 훨씬 적기에 "이게 운동이 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두시간 정도 자전거를 타고 집에 도착해 샤워를 하고 나면 비로소 급격하게 피로감이 밀려온다. 

자전거 타기, 확실히 운동은 된다. 다만 달리기와 비교해 동일한 수준의 운동감을 느끼려면 자전거 라이딩에 두 배쯤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지난 주엔 집에서 부터 굴포천을 따라 아라뱃길로 들어가 검암역 까지 코스를 왕복했다. 거리는 약 39km 정도다. 전체 코스는 다음과 같다.



S헬스를 통해 측정한 자전거 라이딩 코스다. 집에서 굴포천까지 그리고 굴포천을 따라 아라뱃길까지 가고 아라뱃길 옆 자전거길을 따라 검암역 인근까지 가는 왕복코스다.


 


굴포천의 자전거길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삼산동의 진산초등학교 4거리까지 가야한다. 약 4km 정도 되는데 이 구간은 인도 옆의 자전거길을 따라 가면 조금 편하다. 다만 중간중간 신호등이 있어 신호를 기다리며 가야한다.

진산초등학교사거리에서 굴포천으로 들어가는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면 된다.



일단 굴포천변길로 진입하면 아라뱃길까지는 멈칫거릴 이유가 없다. 중간 중간 천변 둔치위로 올라갔다 내려갔다하는 구간은 있지만 아라뱃길까지 편하게 자전거도로를 타고 갈 수 있다. 

굴포천에서 아라뱃길까지의 전체 지도다.



굴포천에서 아라뱃길에 들어서면 화장실도 있고 자판기도 있다. 검암역 인근까지 가면 카페도 있어 잠시 자전거를 세워두고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나 라떼를 즐겨도 좋을 듯 싶다.

해질녘에 간다면 아라뱃길 너머로 지는 일몰을 구경할 수 있는 것은 덤이다.



전체 운동기록... 다음엔 평속 20km를 넘겨보자..!!



  • 잉여토기 2019.07.27 00:59 신고

    아라뱃길에 빛기둥되어 빛나는 석양빛이 아름다운 저녁 풍경이네요.
    굴포천을 따라 아라뱃길을 따라 40km 라이딩을 하셨군요.
    아라뱃길 아라마루 전망대에 올라 아래를 보는 게 무척 스릴있는데 말이어요.

    • taeho Tae-Ho 2019.07.28 14:58 신고

      아라뱃길을 달리다보면 아라마루 스카이전망대(맞죠?)가 건너편에 보이죠~
      저도 두 번인가 다녀왔는데.. 투명한 유리위에 서있자면 살짝~살짝~ 오금이 저리긴 하죠~ ^^



어느 나라..어느 민족에게나 야만성은 남아 있다. 하지만 일본 민족의 야만성에 대햐서는 왈가왈부 말들이 많다. 종교적인 접근을 배제하게 되면 인간 또한 지구상에 생겨난 생명체의 하나일 뿐이고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영장류라 해도 야만성을 갖지 않은 생명체는 없다.

인류의 모든 민족 또한 야만성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다만 인간이 갖고 있는 본능적 야만성을 어떻게 얼마나 극복했느냐가 관건일 뿐 현대 지구의 여러 나라의 다양한 민족 또한 야만적인 면을 갖고 있을 수 밖에 없다.

그 중에서도 요즘 정치적 이슈로 인해 무역으로 보복을 일삼은 일본 민족의 야만성은 선진국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지금까지도 극복되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앞 포스트에서 썼듯.. 일본 역사 특유의 "일천년이 넘는 시간을 칼로 국민을 지배"한 역사적 특징으로 인해 일본 민족이 앞선 서구의 인간 중심 종교 윤리와 철학에 기반한 도덕성을 받아들이지 못했고 지금도 그러한 시간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혹자는 이야기한다. 미국도 마찬가지 아니냐고... 일면은 맞다. 미국도 정치적, 군사적인 중국의 위협을 경제보복, 엄밀하게 이야기하면 기술보복을 통해 억압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중국의 성장으로 인해 미국과 중국이 군사적으로 충돌하는 것을 피하기 위한 성격이 강하다. 중국은 아직 공산주의 국가이고 전세계의 패권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기에 미국, 특히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불가피한 선택인 측면이 크다.

하지만 일본과 우리나라는 다르다. 일본은 연일 우리나라(한국)을 위협적인 상대로 부각시키고 있다. 남북한이 통일되면 일본을 침략이라도 할 것 처럼말이다. 그러나 역사를 들여다보면 상황은 달라진다. 일본이 우리 한반도를 침략하고 약탈한 경우는 셀수없이 많지만 우리가 일본을 자의로 침략한 적이 있는가? 수천년 역사동안 단 한번도 없다. 왜구를 박멸하고자 대마도를 정벌한 것이 유일하다. 그나마도 사죄를 받고 부산항 등을 개항애 교역을 허가해 대마도인들이 먹고살 길을 열어 주었다. 

남북한이 통일되면 일본에 위협이 된다고? 요즘 일본에 널리 퍼져있는 이런 혐한 사고는 그저 일본의 무지하고 야만적인 국민을 현혹하기 위한 극우세력의 선동일 뿐이다. 문제는 정치에 관심없고 (왜 관심이 없는지는 일본의 역사를 공부하면 알게된다.) 지배층의 노예로 전락해버린 일본 국민들이 쉽게 그 선동에 현혹된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인간의 야만성은 얼마나 상대를 배려하는가에서 나타난다. 일본인들의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근본적으로 인간존중에서 나오는 배려심이 아닌 상대방으로부터 나를 지키기 위한 동물적인 생존본능에서 나오는 경계심의 표현이다. (이해가 안된다면 또한 일본의 역사를 들여다 보길 바란다.) 즉 야만적인 배려심인 것이다.



문화적인 측면에서 또한 일본은 야만성을 벗어나지 못했다. 적어도 일본의 문화가 세계 여러나라의 문화에 비해 형편없는 수준이라는 것은 여러번 일본을 방문해 유명한 문화재들을 방문해보고 직접 느끼기도 했다. 그들이 자랑하는 유적을 방문해보면 그들의 건축물에서 미적인 아름다움을 찾을 수 없었다. 우리 나라의 흔하디 흔한 오래된 사찰의 낡은 건물보다도 미적인 면에서는 형편없었다. 그러다보니 임진왜란과 일제강점기 동안 우리나라의 금은보화만큼 많이 약탈해간 것이 문화재다. 건물을 통째로 옮겨갈만큼 우리의 문화재를 탐낸것이 일본인들이다. 만약 그들의 문화재가 우수하다면 그렇게까지 문화재 약탈에 미쳐 날뛰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긴 임진왜란 때 우리나라의 평범한 농가에서 도자기 밥그릇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도 눈이 휘둥그래졌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니 저들의 문화수준을 짐작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이러한 야만적인 일본을 정확하게 꿰뚫어본 분이 바로 박경리 선생이다. 박경리 선생은 일본의 문학작품들을 속속들이 읽고 함께 역사를 공부한 몇 안되는 작가다. 박경리 선생은 일본산고(日本散考)라는 글에서 일본 민족의 야만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박경리 선생이 도올 김용옥 선생과 일본에 대해 나눈 이야기가 꽤나 유명하다. 그 이야기를 올리고 포스트를 마무리한다.

부디 일본의 선진적인 것 처럼 보이는 시민의식이 결코 정상적으로 형성된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시민의식이 아니며 임진왜란과 일제강점기 일본 제국주의의 참혹한 학살이 우연이 아니며 언제든 재현될 수 잇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꿰뚫어 볼 수 있었으면 한다.



- 이하 도올 김용옥의 <도올세설, 굼발이와 칼재비> 중 

박경리 : 김선생! 일본을 긍정적으로 볼려면 반드시 실패합니다! 일본은 야만입니다. 본질적으로 야만입니다. 일본의 역사는 칼의 역사일 뿐입니다. 칼싸움의 계속일 뿐입니다. 뼈속깊이 야만입니다.

도올 : 아니, 그래도 일본에서는 이미 나라 헤이안 시대 때부터 여성적이고, 심미적인 예술성이 퍽 깊게 발달하지 않았습니까? 노리나가가 말하는 '모노노아와레' 같은.

박경리 : 아~ 그 와카(和歌)나 하이쿠(俳句)에서 말하는 사비니 와비니 하는 따위의 정적인 감상주의를 말하시는군요. 그래 그런건 좀 있어요. 그리구 그런 사람들은 한국 사람들보다 훨씬 더 깨끗하고 순수하지요. 그러나 그건 일종의 가냘픈 로맨티시즘이에요. 선이 너무 가늡니다. 너무 미약한 일본 역사의 선이지요. 일본 문명의 최고봉은 기껏해야 로맨티시즘입니다. 

박경리 : 스사노오노미코토(素淺鳴尊, 天照大神[아마테라스 오오미카미]의 남동생)의 이야기가 말해 주듯이 일본의 역사는 처음부터 정벌과 죽임입니다. 사랑을 몰라요. 본질적으로는 야만스런 문화입니다. 그래서 문학작품에서도 일본인들은 사랑을 할 줄 몰라요. 맨 정사뿐입니다. 치정(癡情)뿐이지요. 그들은 본질적으로 야만스럽기 때문에 원리적 인식이 없어요. 이론적 인식이 지독하게 빈곤하지요. 그리고 사랑은 못하면서 사랑을 갈망만 하지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어디 문인(文人)의 자살을 찬양합디까? 걔들은 맨 자살을 찬양합니다. 아쿠타가와(茶川龍之介,1892~1927), 미시마(三島由紀夫,1925~1970), 카와바다(川端康成,1899~1972) 모두 자살해 죽지 않았습니까? 그들은 그들의 극한점인 로맨티시즘을 극복 못할 때는 죽는 겁니다. 센티멘탈리즘의 선이 너무 가냘퍼서 출구가 없는 겁니다. 걔들에겐 호랑이도 없구, 용도 다 뱀으로 변합니다. 난 이 세상 어느 누구 보다도 일본 작품을 많이 읽었습니다. 그런데 내 연령의, 내 주변의 사람들조차 일본을 너무도 모릅니다. 어린아이들은 말할 것두 없구요. 일본은 정말 야만입니다. 걔들한테는 우리나라와 같은 민족주의도 없어요. 걔들이 야마토다마시이(大和魂) 운운하는 국수주의류 민족주의도 모두 메이지(明治)가 억지로 날조한 것입니다. 일본은 문명을 가장한 야만국(civilized savages)이지요.

도올 : 나쯔메 소오세키(夏日漱石, 1867~1916)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박경리 : 나쯔메 소오세키요? 그사람은 표절작가입니다. 구미문학을 표절해먹은 사람일 뿐입니다. 모리 오오가이가 조금 괜찮긴 하지만 모두 보잘 것없는 사람들입니다. 우리에게 모두 다 있는거에요. 우리가 우리를 못 볼 뿐이지요. 아니, 우리나라 사학자들이구 민속학자들이구 문인들이 무식하게 유종열(야나기 소오에쯔,柳宗悅,1889~1961)같은 사쿠라새끼를 놓고 걔가 조선을 좀 칭찬했다구 숭배하는 꼬라지 좀 보세요. 이거 정말 너무 한심헙니다. 아니 걔가 뭘 알아요. 조선에 대해서 뭘 알아요. 걔가 조선칭찬하는 것은 조선에 대한 근본적 멸시를 깔고 있는 거에요. 걔가 어떻게 조선의 위대함을 압니까?


김용옥은 박경리 어록을 동경대학교  중국철학과 오가와 하루히사 교수에게 전달한다. 오가와는 이렇게 대답했다.

"아탓테이루(들어맞는 애기다!)"




일본은 미개한가?

일본이 미개한 국가인가? 라는 질문에 자신있게 그렇다고 대답할 자신은 없다. "미개함"이라는 단어가 마치 문명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식인을 하는 정도는 돼야할 듯한 어감을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간의 삶과 행동양식은 매우 다양해서 여러 측면에서 다면적으로 평가되어야 한다. 제 아무리 과학과 기술이 발전되어 있고 돈을 잘 벌어 윤택한 삶을 살아도 그것 만으로 미개하지 않다고 말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구상의 어느나라도 미개함에서 완전히 탈피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선진국의 일반적인 미개함의 탈출 과정

대부분의 서구 선진국은 인간의 야만성을 종교와 철학을 통해 제어하면서 발전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종교와 철학에 기반을 둔 정치와 경제 제도가 함께 발전해 나갔다. 유럽의 선진국들은 근대사회에 접어들면서 종교중심의 윤리철학에서 인간의 존엄성과 인간이 추구해야 하는 가치를 탐구하는 다양한 철학이 발전하였고 그러한 인간중심의 철학이 경제제도와 정치제도의 발전에 따라 비인간적인 면이 지나치게 드러나지 못하도록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그 결과로 탄생한 것이 현재의 민주주의와 자본주의 그리고 사회주의 라고 할 수 있다.

비록 우리나라도 위태위태하긴 하지만 이러한 선진국의 발전모델 범주에 들수 있다고 생각된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이후 자본주의에 기반해 너무 빠른 경제발전을 이루었고 36년 일제강점기를 끝내며 받아들인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기 위해 많은 피를 흘리긴 했으나 짧은 시간동안 제법 성숙한 민주주의 정치제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다만 너무도 시간이 부족해 부작용이 크긴하지만 말이다.

우리민족에게 10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축적된 불교의 교리와 유교철학에 기반한 도덕과 윤리의식이 뇌리 깊숙히 자리잡고 있다는 사실을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리나라가 서구 선진국들과 달리 매우 짧은 시간만으로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며 그나마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민족에게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는 불교와 짧은 시간동안 빠르게 정착시킨 카톨릭, 그리고 유교의 충과 효와 같은 철학 덕분이라고 생각된다.즉 반도국가(이탈리아, 대한민국, 스페인, 발칸반도, 스칸디나비아 등의 여러나라) 국민의 특징인 다혈질적이고 급진적인 특성을 불교교리 및 카톨릭 교리와 유교철학에 기반한 도덕과 윤리의식이 제어해 주었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정치, 경제, 사회의 발전을 이루어 낼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인간이 윤리와 도덕을 지키며 만물의 영장다운 삶을 사는데 도움을 준 것은 크게 세가지다. 바로 앞에서 언급했던 과학기술과 종교와 철학이다. 과학이 발전하고 정치와 경제 분야의 철학이 발전하면서 인간은 지금과 같은 물질적으로 윤택하고 정치, 사회적으로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게 되었다.  종교와 철학에 기반한 정치, 경제, 사회제도의 발전이 없었다면 유럽, 북미 등 선진국과 우리나라는 지금과 같이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지 못했을 것이다.


일본은 과연 정치적, 사회적 미개함에서 탈피했을까?

그렇다면 일본의 경우는 어떨까?

많은 사람들이 일본을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측면에서 선진국으로 인식한다. 그 이유는 2차세계대전의 패전국이던 일본이 한국전쟁을 이용해 쌓은 부를 기반으로 이룬 경제대국의 이미지와 언뜻보기에 의회 민주주의가 안정되어 보이며 일본 국민들의 질서의식이 우수해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 보면 일본이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겉으로 드러난 일본의 정치적, 사회적 안정감의 원천이 다른 우리나라나 다른 선진국들의 그것과는 많이 다름을 알 수 있다..

일본은 서구 선진국이나 우리나라와 달리 제대로 국민의 DNA에 체득된 된 윤리적 바탕이 될만한 종교나 철학사상이 존재하지 않는다. 일본의 토속신앙에 기반을 둔 신토는 미신의 범주에 들어가지 종교의 범주에 들어가진 않는다. 우리나라보다 조금 늦은 시기에 전파된 불교의 경우 일본의 토속신앙과 너무 깊숙히 결합해 토속신앙과 같은 미신처럼 변질되었고 그나마도 특수계층의 전유물처럼 되어 버렸으며...오히려 우리나라 보다 먼저 전파된 카톨릭과 기독교도... 일본에서는 일본 국민에게 녹아들지 못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주요 철학 중 하나인 유교도 일본에 전파되었으나 일본인들의 생활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 즉 일본은 종교와 철학이 현재 일본의 경제제도와 정치제도 그리고 시민의식 형성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래선지 일반 시민들의 도덕 및 윤리의식의 수준은 사실 상 1000년이 넘는 막부 통치시대와 무사(우리나라의 양반과 중인 계급에 해당)에게 핍박받고 다이묘(무사계급 중 군벌을 형성한 대지주)의 소유물로서 지배받던 시대의 의식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일본에 존재하는 천황을 뒷방할배로 밀어넣고 권력을 휘두르던 무사 정권인 막부와 막부의 주요 구성원이자 일반 국민의 지배계급인 지방 영주급의 다이묘와 그 휘하의 무사계급에게 항시 목숨을 위협받으며 무사계급이 설정한 질서체계를 지키던 국민성이 1000년 넘게 뿌리깊게 일본 국민의 DNA에 배어 있다.

때문에 일본 역사를 보면 하급신분인 평민들의 군주의 교체를 목적으로 하는 반란을 찾아볼 수 없다. 무사계급에 의해 1000년이 넘게 무력에 의한 지배를 받언 농민들은 "잇키"라 부르는 봉기를 하긴 했으나 목적 자체가 정권의 교체 등 정치적인 것이 아니라 굶어죽지 않으려는 생존이 목적일 뿐이기 때문에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고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해주면 그냥 해산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현대에 들어서도 마찬가지다. 일본의 민주주의는 2차대전의 패배와 함께 미국으로부터 강제적으로 받아들인(우리나라와 비슷한) 것이다. 그러나 과거 무사계급의 최상층이자 중국의 제후국왕과 다름없던 다이묘들이 메이지유신 이후 형성된 번이라는 지배계급으로 이름만 바꿔 그대로 유지된 채 선거라는 시스템만 생겨난 것이다. 그렇다 보니 일부 세력이 권력을 독점하고 대물림하는 상황이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실질적인 자민당 일당독재인 것이다. 중국 공산당의 일당독재와 크게 다를바 없다. 다른 점이 있다면 형식적으로나마 국민투표의 형식을 띄고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일본 국민은 민주주의에 대한 깨달음이 부족해 웬만하면 권력의 대물림이 가능한게 현실이다. 즉 생계유지에 문제만 없으면 그냥 현 권력자를 찍어주거나 그 권력자의 지지를 받는 아들 혹은 친인척을 찍어주는게 현실이다. 

그럼에도 국민들은 꺼리낌이 없다. 왜냐하면 국민들의 국가와 사회에 대한 인식수준이 봉건시대 무사계급에 지배받던 당시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즉 인간은 평등하다는 인간중심의 종교와 철학에 기반을 둔 민주주의가 일본에서는 제대로 발현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 보니 겉으로는 선진 민주주의 정치제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속을 들여다 보면 국민의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 수준은 형편없는 수준이다. 그래서 일본의 민주주의를 "유사 민주주의"라 부르는 사람들도 많은 것이다.

일본시민들의 질서의식의 기반도 마찬가지로 현대 선진국의 그것과는 매우 다르다. 현대사회에서 시민들의 질서의식은 카톨릭, 불교, 유교 등의 인간존중의 사상에서 비롯되며 타인을 해하지 않아야 한다는 능동적인 의식에서 비롯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일본의 질서의식은 1000년 넘게 이어온 무사계급의 배로부터 목숨을 보호하기 위해 수동적으로 형성된 것이다. 일본에서 농민이 주를 이룬 양민계급의 경우 무사계급의 재산과 같기에 함부로 취급하지 않는 경향이 강했지만 아무래도 양민들은 무사계급과 거래 등의 여러 이유로 분쟁이 생길경우 목숨을 위협받는 경우가 많았다. 때문에 무사계급에게 피해를 주게 되면 목숨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되는 것이 바로 양민들이었다. 그렇다보니 "남에게 피해를 주지마라"는 사고는 일본 국민의 뇌리에 깊게 새겨져 공공장소에서의 소란이나 이웃을 불편하게 하는 행위를 금해야 한다는 전통적인 사고방식으로 이어져 내려온 것일 뿐이다. 

때문에 일본의 이러한 수동적인 질서의식은 특이한 상황으로 드러난다. 일본 사회의 지도층인 정치인들과 경제인들 그리고 지식인들의 부정과 부패가 발생했을 때 일본인들은 신기할 정도로 조용하다. 언론에서 아무리 떠들어대도 누구하나 그들을 비난하거나 책임지라고 데모를 하지 않는다. 아주 극히 일부만 데모에 참가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그들을 향해 괜히 호들갑떤다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자기에게 직접적으로 피해가 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기가 그들을 비난하는 것은 폐를 끼치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일본에서는 사회 지배층의 부정과 부패는 그들 스스로 언론앞에 나서서 허리를 90도로 꺾어가며 사죄하지 않는이상 시민사회의 반발과 시위 등에 의해 강제적으로 고쳐지는 경우를 찾아보기 어렵다.

이렇듯 일본이 외형적으로는 정치적, 사회적으로 선진국의 면모를 보이지만 그 속의 모습은 결코 선진적이지 못한, 오히려 후진적인 이유로 인해 선진적으로 보이는 모순덩어리 인 것이다. 그렇기에 이번 반도체 소재 관련 수출 금지를 통한 방귀뀐 놈이 성내는 듯한 경제보복과 같은 후진적인 사안을 정치인들이 밀어 붙일 수 있고 이에 대해 국민 또한 매우 높은 찬성률을 보이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일본 사회는 아직 미개함에서 탈피하지 못했다고 보는 것이 옳다.



  • ㅇㅇ 2019.07.27 02:48

    일본은 표면적인 사회입니다. 어떤 기준이냐에 따라 미개할수도 있고 안할수도 있을것이죠. 질서정연한 사회를 추구하는 독일인들은 일본인을 칭찬합니다.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영국인들은 일본을 칭찬합니다. 철학이 중요한 프랑스인들은 일본인들보고 이상하다고 합니다. 일본문화를 즐기면서도... 물질이 와따인 미국은 일본이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성리학 도교 유교가 발달한 중국한국은 일본이 빛좋은 개살구라고 합니다. 주체가 누구냐에따라 엇갈리겠죠

    • taeho Tae-Ho 2019.07.27 12:00 신고

      전 주체에 따른 판단을 한 것이 아니라 원초적인 인간의 미개함을 인간 스스로의 힘으로 극복해가는 과정을 기준으로 얼마나 미개함을 극복했는가를 이야기한 것입니다. 독일인들은 합리적, 논리적을 추구합니다. 영국인들은 경험적이고 이성적입니다. 중세 이후 발전한 인간중심적 철학덕분이지요. 그 철학덕분에 그들은 중세의 마녀사냥, 산업혁명시기의 비인간적인 노동력 착취, 국가간 비인간적인 전쟁 등 인간의 미개함에서 비롯된 문제들을 민주주의와 사회주의가 가미된 자본주의를 통해 극복해내고 있습니다. 만약 그들이 일본의 현재 표면적인 모습만을 본다면 말씀하신대로 일본을 칭찬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지금 일본의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를 역사적 관점에서 본다면... 그들 또한 일본의 현재의 모습은 결코 미개함을 극복한 것이 아님을 알게될 것입니다.

  • ㅇㅇ 2019.07.27 02:54

    그리고 개인적으로 일본을 떠나서, 우리나라가 중국이나 일본을 욕할 처지가 되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인들이야 "일본보단~ 중국보단 우리가 낫지" 이러지만 다른 이들이 어떻게볼지는 또 미지수... 민주주의는 일본뿐만이아니라 그냥 한중일을 포함한 모든 아시나나라가 미발전 유아기수준입니다. 우리나라사람들은 촛불시위로 대통령을 바꾼게 국민주권을 행사했다고 믿지만 한국에 사는 미국인이나 영국인기자들은 한국은 겉으로만 자유민주주의지 속은 사회주의라고 비판합니다. " 한국인들은 국민주권을 행사한다고 생각하지만 그 속은 광기에 차있고 지극히 감성적이다. 대통령을 외모보고 뽑기도하고 대세에 따르며 마치 정의놀이하듯 특정정당을 지지하는걸 정의롭다고 여긴다" 라고...

    • taeho Tae-Ho 2019.07.27 12:05 신고

      전 일본을 욕하지 않았습니다.
      일본의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국민과 사회가 정치, 사회적 미개함을 아직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유도 언급했죠.
      그런 점을 비판적 논조로 이야기하고 있는데 뜬금없이 우리는 그럴 처지가 못된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일본의 사회적 현상을 비판하는 것이 듣기 싫어하는 것 아닌가라고 밖에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 taeho Tae-Ho 2019.07.27 12:09 신고

      그리고 해외의 기자들이 한국은 겉으로만 민주주의지 속은 사회주의다 라고 생각한다고 하셨는데..
      영국과 미국에서 시작된 근대/현대 민주주의(민주주의는 고대부터 있었습니다만..)는 세계 여러나라로 퍼지면서 그 나라의 사회적 특성(철학, 윤리, 종교)이 가미되며 많은 부작용도 나타냈고 긍적적인 면으로 영향을 끼치기도 했습니다.
      일본의 경우 역사적 특징과 종교적 특징이 현재의 일본특유의 "유사 민주주의?":형태로 작용한 것이죠. 일본의 역사와 특징을 모르면 일본의 민주주의가 훌륭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만... 실상은 반대라는 것을 쓴 것입니다.
      그 외국인 기자들이 우리나라의 역사와 민주주의에 대해 얼마나 공부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만..단언컨데... 우리나라의 역사와 종교 그리고 민족성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의 비판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스스로의 가치를 모르고 유행처럼 "헬조선"을 외치는 자학적 가치관을 갖게 됩니다.
      한나라의 민주주의를 논할 때는 그 나라의 역사와 민족성, 종교 등 여러측면을 감안하고 그 나라의 민주주의 수준을 바라봐야 합니다.

  • 마빡이 2019.08.02 15:28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저 자신의 무의식 속에 있는 일본에 대한 인식을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흔히 신용카드는 소비의 주범이라고들 이야기한다. 하지만 난 동의하지 않는다. 신용카드가 있다고 소비를 막~한다? 그런 사람들이 있다면 그것은 본인의 금융 지능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반성해야지 신용카드를 탓하는 것은 적반하장이다. 

신용카드는 현금 및 동전소지의 부담을 줄여주고 기한의 이익을 가져다 주며 금융거래 시 신용도를 높여줄 수 있는 매우 유용한 결제수단이다. 그런 신용카드가 나쁜 물건이라면... 주방에서 사용하는 칼은 그저 살인도구에 지나지 않는다는 말과 같다.

그런 신용카드를 몇 장 만들어 매우 오랜시간 잘 사용하고 있는데.. 그 중 가장 활용도가 높은 신용카드는 바로 KB카드에서 발급했고...지금은 단종되어 전설이 되어버린 U&D(유앤디) 카드다.

지난 2014년에 갱신 재발급을 받으면서 (당시 이미 신규 발급은 중단된지 오래였음) 다음 번 갱신 재발급은 불가능하겠거니 했는데... 유효기간이 6개월 쯤 남은 얼마 전 갱신 재발급해주겠다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그리고 오늘 따땃한 새 카드가 배송되어 왔다.

갱신 재발급은 일반 우편물이나 택배가 아니라 카드 배송 전문 위탁업체에서 사용 등록을 할 수 있는 전용 단말기를 들고 다니면서 신분증까지 확인하면서 안전하게 배송한다. 신분증 확인 후 생년월일을 단말기에 입력하면 잠시 후 별도의 사용 등록 없이도 사용이 가능하다.

발급되어 배송된 U&D카드...

유앤디(U&D)카드전설의 신용카드 - 유앤디(U&D)카드

사용등록을 해야한다고 되어 있지만 인편배송을 받았다면 사용등록 할 때 이미 등록된 카드라고 안내멘트가 나온다.

그리고 오른쪽에 명기된 U&D(유앤디) 카드의 어마무시한 포인트 적립율....

기본적으로 결제금액의 0.5%가 KB 포인트리로 적립된다. 그리고 특별적립은 더 어마무시하다. 그 중 내가 가장 큰 혜택을 보는 것은 바로 커피전문점 업종 20% 적립항목이다.

중요한 것은 바로 특정 커피전문점이 아닌 커피전문점 업종이면 다 20% 적립이 된다는 것이다. (사실 모두는 아니고... 90% 이상은 되는 듯 하다.) 즉 동네의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에서도 20% 적립이 된다는 것이다. 매우 흔한 이디야 커피에서 라떼를 한잔 마시면 3,700원인데.. 20%인 660원이 적립된다. 당연히 카페베네, 스타벅스, 커피베이 등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도 해당된다.

굴비카드? 반굴비카드?

그리고 유앤디(U&D)카드는 KB국민카드를 이용한 굴비엮기(체리피킹)에서 반굴비가 아닌 굴비카드에 해당되기 때문에 다른 반굴비카드와 함께 사용할 때 더욱 유용하다. 즉 다른 KB국민카드를 사용한 실적이 유앤디(U&D)카드의 사용 실적으로 함께 잡히기 때문이다.

굴비카드는 보유한 모든 KB국민카드의 실적을 통합해 적용받는 카드이고 반굴비카드는 해당 카드를 사용한 금액만 실적으로 잡히는 카드를 의미한다. 서로 다른 혜택을 가진 굴비카드와 반굴비카드를 이용해 다양한 혜택을 노리는 KB국민카드의 체리키핑 기법이다.

2024년 까지 사용가능한 U&D카드가 있으니... 이 카드 사용이 불가능해지면 주거래 은행과 신용카드를 바꿀 마음도 있었는데 당분간은 계속 KB와 거래를 계속해야할 듯 하다. 

전설의 신용카드를 갱신 재발급해주다니... 땡큐..KB...


  • [찌쏘]'s Magazine 2019.06.30 12:11 신고

    우와 커피 20프로는 진짜 쎈데요..1,000원정도씩 적립된다는 건데..대박

    • taeho Tae-Ho 2019.06.30 12:27 신고

      10년정도 지난 신용카드죠.. 이따금씩 갈아탈만한 신용카드가 있나 살펴보는데.. 없더라구요...



제주에는 올레길이라는 너무도 걷기 좋은 길이 넘쳐난다. 하지만 올레길은 대부분의 코스가 숲길은 아니다. 숲길로 구성된 올레길은 매우 적은 편이다. 그래서 제주도의 숲길은 조금 귀하다.

그런데 얼마 전 제주도의 너무도 좋은 숲길을 찾았다. 코스 난이도도 높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90%이상이 울창한 삼나무 숲으로 이뤄진 약 9km 정도의 숲속길이다.

그 길이 바로 삼다수숲길이다.

삼다수숲길이라는 이름은 사실 별 의미가 없다. 바로 옆에 삼다수 생수공장이 있어 그렇게 이름을 붙인 듯 하다.

삼다수숲길은 2010년에 교래 지역에 있는 임도를 걷기 좋게 꾸민 길이다. 9km가 조금 안되는 2코스 숲길과 2코스의 약5km 정도를 잘라 1코스로 만들었다. 

이 삼다수숲길은 2010년 제1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이력을 갖고 있다.

삼다수숲길로 가기 위해서는 제주시 조천음에 있는 교래사거리 쪽으로 가야한다. 교래사거리에 제주미니랜드가 있고 조금 더 남쪽으로 내려가면 교래복지회관이 있다. 누군가의 블로그에서 본 대로 교래복지회관에 주차를 하고 삼다수숲길 입구까지 걸어가기로 했는데... 아뿔사...교래복지회관 인근이 온통 공사판이다. 교래복지회관으로 들어갈 수가 없다.

그래서 조금 더 남쪽으로 내려가니 다행스럽게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다. 아마도 삼다수숲길로 가는 사람들이 생겨나다 보니 새로 주차장을 만든듯 하다. 그리고 주차장 길 건너에 카페가 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찍은 주변 사진이다.

사진의 방향이 교래복지회관 방향이다. 주차장과 길건너의 커피바리라는 카페가 잘 보인다. 삼다수숲길을 모두 걷고 돌아와 저곳에서 바닐라라떼를 한잔 마시며 당을 보충했다.

이 주차장에서 삼다수숲길 입구까지는 약1.5km 정도 더 걸어야 한다. 삼다수숲길 입구에도 차를 몇대 세울 수는 있는데...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차를 세우기 매우 곤란할 듯 하고 입구까지 가는 길도 두대가 마주치면.... 매우 난감한 상황이 생길것 같다. 길이 매우 좁다. 가능하다면 카페 건너편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입구까지 걸어가길 권한다.

진입로로 차가 다니는데... 포장이 되어 있으나 마나하기 때문에 먼지 폴폴 날리며 남에게 피해를 준다.

커피바리 건너편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아래 지도를 참고해 삼다수숲길 입구를 찾아가면 된다.

진입로에 들어서면 삼다수숲길 안내판이 보인다. 안내판의 P주차장 표시는 교래복지회관 쪽 주차장인 듯 하다.

안내판을 지나쳐 삼다수숲길 입구로 걷다보면 새로 짓는 건물이 몇개 보인다. 아직 영업은 하지 않는데..식당 혹은 카페가 아닐까 싶다.

조금 더 가면 목장이 나온다. 사진 가운데 쓰러져(?)있는 포니는 망아지다. 완전 널브러져 따땃한 햇살을 맞으며 깊게 잠들어 있다. 죽은 말..?? 아니다.

삼다수숲길에 드러서면 이런 풍경이 나온다. 멋진풍경이서 셀카를 한장 찍어봤다.

온전한 삼다수숲길 초입의 풍경...

숲길을 걷다보면 1코스 반환점으로 가는 길과 풀코스인 2코스 반환점으로 가는 길로 나뉜다. 우리는 완주를 목표로 이곳에 왔기에 2코스 방향으로 걷는다.

삼다수숲길의 풀코스인 2코스 반환점으로 가는 길~. 숲이 더 깊어진다.

삼다수숲길 완주코스인 2코스의 반환점 안내판! 왔던 숲길이 아니라 새로운 숲길로 안내한다.

이쯤되면 거의 완주한 상태다.

하지만..마지막 울창한 삼다수숲길이 "나 아직 안끝났어~~~"라고 외치는 듯 하다.

이제 종착점이 얼마 남지 않은 듯... 

숲길 종착점을 빠져나오면 시멘트포장 도로가 나오는데... 도로변에 이렇게 산딸기가 주렁~주렁 열려있기도 하다. 정말 달다~~

다시 주차장으로 진입로를 따라 나오면 된다.

천천히 걸어 주차장에서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오기 까지 약 3시간 50분 정도 소요됐다.


  • 늘품아빠 2019.06.29 08:13

    우와~ 거의 4시간 가까이 걸으셨네요.
    전 제주도 가본지가 언제인지....다시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 taeho Tae-Ho 2019.06.29 16:15 신고

      옆지기와 제가 걷기를 좋아하다보니.. 싼 비행기 티켓을 구해 당일치기로 걸으러 가기도 합니다. ^^ 한적하고 경치좋은 길을 걷는것도 큰 힐링이 되더라구요.

  • [찌쏘]'s Magazine 2019.09.02 13:30 신고

    요즘 프로젝트에 투입되다보니 정신이 없어서 한번쯤 이런 길에 가서 그냥 힐링하고 오고싶네요 ^^

    • taeho Tae-Ho 2019.09.04 08:13 신고

      아...프로젝트 들어가셨군요..
      ^^ 옛날 생각나네요. 여기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