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개월 전 LG XNOTE를 구입했다. 그리고 그 노트북에는 시게이트의 Hybrid HDD가 장착되어 있었다. 처음써보는 하이브리드 HDD...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북에서 개인적인 문서들과 업무용으로 작성된 30기가 정도의 문서와 자료들을 새 노트북의 하드로 이동시켰다. 그리고 3개월이 지난 한달쯤전...이른새벽 출근 뒤 사무실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 노트북 하드디스크 파티션들이 인식이 되질 않아 부팅되지 않았다. 급히 XNOTE 서비스 센터에 방문했다. 그리고 내려진 결론... "새 하드디스크로 교체해드리겠습니다" T.T 난 교체해달라는 소린 하지 않았다. 그 하드디스크 안에 있는 자료들.... 그걸 살려야하기에... 하지만 복구업체에 가도 복구가 어려울 것이라는 충격적인 말.... 결론 적..
일본 제국주의는 우리 민족을 냄비근성을 가진 민족이라는 말로 폄하했다. 그것은 일본의 피 지배계층의 노예 근성과는 다른 위기 때마다 양반, 천민 할것 없이 똘똘 뭉치는 독특한 우리 민족의 장점을 폄하하고 민족정신을 말살하려는 정책적인 노력(?)에사 비롯된 말이다. 그런데 요즘.. 인터넷의 누리꾼들이 그런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이슈거리가 터질때마다 벌떼처럼 일어나 인터넷 게시판이 마비될 정도로 글과 댓을을 올리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잠잠해지곤 한다. 왜 그다지도 관대한지 금새 용서해주는 듯 하다. 이번 반크에 대한 정부지원예산 3천만원 삭감건도 과연 그리 될지 궁금하다. 실용주의을 내세우며 국민 2%에 해당되는 부자들에 대한 과다한(?) 세금을 줄여 경제를 살리겠다는 이명박 정부의 노력에는 반크에 대한..
끊임없이 성장하지 않으면 무너질 수 밖에 없는 특징을 가진 것이 자본주의 경제체제다. 인간의 욕심이 불러온 경제 성장의 멈춤은 자본주의 경제 체제의 붕괴를 불러올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그 시발점은 부동산되었다. 부동산 가격의 상승은 자본주의 경제의 발전과 함께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왔다. 경제가 성장하고 인플레가 있는 한 이는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인간의 욕심은 자본을 지나치게 부동산으로 몰리도록 하였고 그 결과 부동산 가격은 정상적인 인플레를 초과하는 상승을 지속했다. 하지만 그러한 비정상적인 상승은 거품이라는 단어로 표현되었고 언젠가 붕괴될 수 밖에 없음을 많은 경제전문가들이 예견했다. 그리고 당연한 결과겠지만 그 예견은 적중하고 있다. 미국의 부동산 거품 붕괴는 단적인 예이다. 그리고 그 여파는 미..
누가 모르나? 백업해야 한다는걸? 컴퓨터를 알아도 이 답변을 준 LG전자의 담당자보다 내가 더 알거다. 사실 아무런 기대하지 않았다. 갖은 수단을 동원해봐도 하드디스크가 MBR 그리고 파티션테이블 정도만 손상된게 아니었다. 어떤 전기적인 충격이 플래터에 가해졌는지는 모르지만 FinalData로 복구를 시도해봐도 제대로 복구되는 파일이 단 한개도 없었다. 서비스센터의 엔지니어가 데이터복구업체에 맞겨도 가능성이 없을 것....이라고 조심스레 말했었는데 정말 그랬다. 그런데 이 메일 한통이 날 더 열받게 한다. 모든 업체 공통으로 데이터는 AS대상이 아니다. 그러니 백업해라. 마치 훈계하는 듯한 답변이다. 그리고 어딘가 모르게 한심하다는 듯한 느낌이 느껴지는 글투... 결정적으로 불량품으로 인해 불편(?)을 ..
사람의 입에서 나온 말은 그 사람의 사고방식과 가치관 그리고 지적 수준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아래 어록을 보니 하나 하나 대꾸할 가치도 없다 생각되네요. ------------------------------------------------------------------------------------------------------ 1. (전 노무현대통령을 평가절하하고 자신을 치켜세우며) 요즘 대통령은 개나 소나 하나? : 지금이야 말로 대통령 아무나 하는거 같네요. 더군다나 주위에 물어보면 이명박 찍었다는 사람 하나도 없는데 어떻게 대통령 되었는지 정말 신기합니다. 2. 요새 나를 비난하는 사람들은 1970~80년대 빈둥거리던 사람들인데 자격이 없다. : 난 그때 1살에서 10살사이 였는데 당연히 ..
하다 하다 이젠 전직 미국대통령의 흉내까지 내려나 보다. 이러다가 국민들에게 청와대 관저에 벽난로 설치하기 위해 성금모금하라고 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벽난로 설치한다면 결국 국민의 세금으로 설치할 것이 아닌가? 허탈하다~ 노변담화란 1차대전 후 미국의 극심한 경제공황때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루즈벨트가 대통령 당선 직후 전 미국의 은행들에게 일시 휴업 조치를 취한 뒤 라디오를 통해 미국민에게 자신과 미국 정부의 경제 정책을 믿고 따라 달라고 설득했던 유명한 대 국민 담화다. 그리고 그 담화를 발표했던 라디오 방송이 벽난로 옆에서 이루어졌다해서 "노변담화"라고 불린다. 이명박 대통령의 착각은 끝이 없는 모양이다. 이미 이명박 대통령은 여러차례 실정의 모습을 보여왔다. - 휴대폰 요금 인하와 같은 허황된..
종합부동산세는 부유세가 맞다. 지난 정권의 여당에서 하늘높은줄 모르고 치솟는 부동산 가격을 잡기 위해 내놓은 보유세 인상에 해당되는 부유세다. 또 지금의 부동산 시장 상태는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다. 모두 맞는 말이다. 결코 틀린말이 아니다. 하지만 종합부동산세와 현 부동산 시장의 상황을 놓고 해석하는 방향과 해결책의 방법은 여당과 야당이 너무도 다르다. 아니 내 생각과도 너무 다르다. 이명박과 한나라당은 종합부동산세를 급진 좌파적 성향의 세제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종합부동산세가 경기침체와 부동산시장의 비정상적 상태를 만든 이유로 해석하고 있는듯 하다. 그리고 빨리 종합부동산세제를 폐지하여 부동산시장을 정상화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는듯 하다. 이명박과 한나라당이 생각하는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는 무엇일까.?..
서버 보안 컨설턴트의 입장에서 바라본 Auction(옥션)과 GS Caltex(칼텍스)의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 언제부터인가 웹사이트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개인정보를 입력해야만 하는 경우가 많아지기 시작했다. 특히 인터넷이 활성화 되면서 게시판 등에 글을 쓰거나 보기 위해서 회원가입을 요구하기 시작했고 아주 작은 웹사이트로부터 거대 온라인 쇼핑몰과 은행, 그리고 포털 사이트는 회원 수를 자랑(?)하고 고객 혹은 회원의 관리를 편리하게 하기 위해 이름과 주민번호와 같은 기본적인 정보는 물로 취미, 거주 주택 정보와 보유 차종은 물론 심지어 생일과 가족들의 개인정보 까지도 서슴없이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에 대한 정보보호에는 소홀한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 1. 정보보안이 얼마나 중요한..
이틀 연속... 인천-서울-제천을 이어지는 강행군을 한 탓인지 너무도 피곤한 금요일 밤이다. 그치만.. 요 몇일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만든 KBS의 대통령과의 대화 질문 게시판에 등장한 글을 보고 피곤하지만 이렇게 손가락을 움직일 수 밖에 없었다. 게시판 타이틀 이미지에도 있듯... 우리 국민들은 정말 대통령에게 할말이 많은 듯 했다. 내가 본 날카로운(?) 질문들도 있다. "강만수 장관과 사귀나요?" "미국산 소고기 안먹으면 잡아가나요?" "모니터에서 물대포 나온다는데 진짜인가요?" 정말 대단한 센스의 질문들이다. 아니 질문이 아닌 비난이었다. 더 놀라운 사실은 내가 소문을 듣고 해당 게시판에 방문하였을 때 1만5천개 이상의 질문중 언뜻 봐도 90%이상이 이런 대통령을 비꼬고 잘못된 정치와 잘못된 대통령..
무엇을 해도 밉게만 보이는건 왜일까... 나만 그런것일까... 5년동안 25조원이 넘는 세금을 감면해준단다...그중 내게 돌아오는 것은 얼마나 될까... 2008년 세재 개편안을 살펴보니 소득세 쬐끔 내리는것 말고는 내게 크게 와닿는게 없었다. 과연 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가장...아니 나보다도 더 생존마저도 위협받는 빈곤층과 서민층 그리고 차상위 계층에게 돌아가는 것은 과연 얼마나 될까? 상속세와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법인세는 수십퍼센트씩 내린다면서 정작 월급쟁이 들의 소득세는 소득액에 관계없이 찔끔 내리겠단다. 숫자가 작은것도 문제지만 연봉 1억과 연봉 1천만원의 소득세 감면비율을 똑같이 하겠단다. 결국 고액 연봉자는 소득세가 많이 감면되고 저액 연봉자는 소득세가 거의 내리지 않는 그런 현상이..
뭐 사실... 어제...오늘의 일도 아니지... 황당한 허위 과장광고... 오늘(2007년7월24일 임을 밝힙니다.) ... 네이버에 혹할만한 혹션...광고가 떴다... 휴대폰인 바나나폰이 1000원...!!! 앗... 김태희가 광고한 바나나폰이 천원이라니.... 혹시나 하고 클릭해서 옥션으로 가봤다.... 역시 천원이란다... "Todays Sale.!!!!" 진짜일까..??? 클릭해서 또 들어가봤다... 오....여기도 진짜 천원... 너무도 선명한 "즉시구매가 : 1,000원"..... 음...어떤 내용인지 주욱~~ 기대를 갖고 아래를 살펴봤다... 이런.... 빌어먹을.... 너무도 어이가 없는 추가정보.... 너무도 어이가 없는 한줄.... 즉시구매를 30개 하란다... 3만원이니까....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