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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취미 (202)



얼마 전 새로운 노트북 충전기인 UM2 USB-C 멀티포트 충전기를 구입했다. 그런데 일반 노트북 충전기가 아닌 이상하게(?)생긴 충전기를 노트북에 꼽아 사용하고 있으니 주변에서 관심을 보이는 분들이 계신다. "이게 뭐냐?" 부터 "나도 사야겠다"는 분들까지 반응도 다양하다.

그래서 이런 저런 설명을 하다보면 난관에 부딪히는 것이 있으니... 바로 전기(電氣)에 관한 부분이다. 나야 전자를 전공했으니 나름 전기, 전류, 전압, 전력 등과 같은 용어를 이해하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에게 V(volt), A(Ampere), W(Watt)와 같은 용어들을 써가며 설명하면....

"그래서(속마음은 그건 모르겠고)..얼만데??" 라는 질문으로 넘어가기 일쑤다. -.-

전기(電氣, electricity) 관련 용어

전기를 설명하려면 먼저 고등학교 때 배운 원소기호로 표시되는 원자와 그 내부의 양성자와 중성자 그리고 그 주변에 존재하는 전자까지 설명해야 한다. 

원자는 내부에 중성자와 양성자(+)로 이루어진 원자핵이 있고 그 원자핵을 돌고(?) 있는 음의 성질을 띈 전자(-)로 이루어져 있다. 이때 양성자와 전자는 서로 같은 에너지의 양(보통 양성자의 개수와 전자의 개수로 표현한다)을 갖고 있을 경우 안정적인 상태가 되는데 대부분의 물질들은 그 상태가 안정적이다. 즉 양성자와 전자가 갖고 있는 에너지의 양이 안정적이다. 이때 이 안정적인 상태는 전하(Electric Charge)가 균형을 이루는 안정적인 상태라고 이해하면 된다. + 성질인 양성자와 - 성질인 전자의 개수가 같으니 전하는 0 이라고 이해해도 된다.

하지만 어떤 물질들은 외부의 자극에 의해 음(-)의 성질을 띈 전자가 궤도(?)를 이탈해 어디론가 튀어나가는데 이렇게 원자내부에 전자가 부족한 상태 또는 어디선가 튀어나온 전자를 받아들여 원자내부에 전자가 더 많은 음(-)의 성질이 강해진 상태를 "양전하 또는 음전하 상태"라고 부르며 이러한 전하와 관련된 모든 현상을 전기라고 한다.


기억을 더듬고 자료를 정리하면서... 무척 머리가 어지러워 졌다.. -.-

더 쉽게 이해하자면 마찰전기인 정전기가 바로 전기다. 머리카락과 털옷이 비벼지면 전기적으로 안정적인 상태의 두 물질이 갖고 있던 전자(- 성질)가 이리저리 튀어나가며 움직이는 상태를 전하 즉 전기라고 부르며 전자가 튀어나가 부족한 양전하 상태와 튀어나온 전자를 받아들여 전자가 더 많은 상태인 음전하 상태의 물질로 변하게 된다. 더 이상의 마찰이 없어지고 시간이 흐르면 불안정상태 즉 전하를 띄었던 물질들은 튀어나갔던 전자들이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게 되고 더 이상 전기가 발생하지 않는 즉 전하가 0 인상태 즉 안정적인 상태로 되돌아가게 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전기란 전하(전자가 넘쳐나거나 전자가 부족한 상태)와 관련된 모든 현상을 전기라고 하는 것이다. 즉 어떤 이유로 원자에서 튀어나온 전자가 이리저리 흘러다니는 현상이 바로 전기라고 표현할 수 있다.

엄청난 전기 - 번개전기 맛 제대로 한번 볼래?


전선(케이블)은 이런 전하(튀어나온 전자의 흐름)를 원하는 지점으로 쉽게 전달시켜주기 위한 도구다. 당연히 전선으로 사용되기 위한 물질은 옆에서 튀어나온 전하를 쉽게 받아들이고 인접한 원자에게 쉽게 전달해주는 전기적으로 매우 민감한 물질이어야 한다. 그래서 선택된 것이 바로 구리(Cu)다. 

구리원자는 물질자체의 전하는 매우 안정적(0)이나 인접한 구리원자에서 튀어나온 전자를 옆의 원자에게 전달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이렇게 구리케이블 내부에서 전하가 한방향으로 흐르는 것을 우리는 "전기가 흐른다"고 표현하고 "구리는 전기전도성이 매우 좋다"고 이야기 한다.. 금이나 은, 납 등도 매우 뛰어난 전기전도성을 갖고 있다.

전압(electric pressure, 단위 v (voltage))이란 전하(튀어나온 전자)를 한쪽 방향으로 밀어내는 힘을 의미하고...

전류(electric current, 단위 a (ampere))란 전하의 양을 의미한다.

이제 전기, 전압, 전류가 무엇인지 이해가 되어야 한다. 그래도 이해가 안된다면... 나도 더 이상 어쩔 수 없다.



스마트폰 정품 충전기의 충전 전력

인간은 전기를 발견한 이래 전기를 만들고 사용하는 다양한 기술들을 발전시켜 왔다. 그리고 전기를 사용하는 전자제품들을 휴대용으로 만들기 위해 전기를 저장하는 기술도 발명했다. 바로 배터리다.

배터리를 발명한 덕분에 많은 전자제품을 이동중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지만 전기를 충전하는 초기 기술들은 충전에 매우 긴 시간을 필요로 했다. 그러나 빠른 충전을 필요로 하는 시장의 요구는 매우 강했고 시간이 흘러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몇몇 휴대용 기기에 적용할 수 있는 급속 충전기술이 발명되었는데 바로 USB-PD와 Quick Charge다.

이동용 전자제품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스마트폰이다. 최근까지 스마트폰은 대체적으로 5V(volt)의 전압과 1A(ampere)의 전류 즉 5W (W=IxV)로 충전했었고 초창기 대부분의 충전기가 지원하는 규격이었다. 심지어 1A도 안되는 경우도 있었다.

초창기 스마트폰 충전기초창기 스마트폰 충전기


위 사진에서 정격출력:DC 5.0V 1.55A 라고 씌어 있는 부분이 바로 스마트폰에 공급할 수 있는 충전전력이다. 5V와 1.55A라고 선명하게 씌어 있다. 케이블과 스마트폰 입력부에서의 손실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1.2A 정도로 충전이 된다. 그리고 이 전류량의 기준은 일반적으로 1시간에 공급되는 전류량이다.

하지만 요즘 판매되는 스마트폰들은 저렇게 딱~ 한가지 출력 전력만 표기하는 경우는 없다. 대부분 일반 충전과 고속충전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두가지 이상의 출력전력이 표시되어 있다. 다음은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갤럭시노트5의 충전기다.

앞의 사진과 동일한 삼성의 정품 스마트폰 충전기지만 정격출력에 기재된 전압과 전류가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후자의 경우 5V, 2.0A까지 출력이 지원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뒤에서 설명하겠지만 위와 같이 5V, 2A가 명시된 스마트폰 충전기기들은 모두 퀄컴의 Quick Charge 1.0 규격의 충전기다. 즉 퀄컴의 AP를 사용하거나 퀄컴 AP의 호환 AP를 사용할 경우 이런 충전기를 이용해 비교적 빠르게 충전을 할 수 있다.


USB PD (Power Delivery)

USB PD 충전 규격은 USB 포트를 통해 충전할 수 있는 충전규격이다. 다만 USB 포트의 규격과는 별개이며 USB 3.0이나 3.1 포트를 갖고 있는 장비라하여 USB PD 충전을 지원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USB 2.0에서도 지원할 수 있는 USB 포트 규격과는 완전 별개다. 하지만 USB PD 충전이 지원되기 시작한 시기에 USB 3.0 이상과 USB Type C가 대세로 자리잡았기 때문에 주로 USB 3.0 이상 및 USB C 포트를 통해 지원될 뿐이다.

USB PD는 국제 표준 충전 규격이며 최신 2.0 및 3.0 규격에서는 USB포트 1개에서 5V/1.5A에서 20V/5A 즉 7.5W~100W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다만 USB PD 충전기를 구매하기 전에 자신의 기기가 USB PD를 통한 충전을 지원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USB PD는 퀄컴의 AP를 탑재한 기기만 지원하는 Quick Charge와는 달리 여러 제조사의 노트북에서도 충전을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USB PD를 통해 충전할 수 있는 기기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o 구글의 넥서스 6P, 넥서스 5X, 구글 픽셀 시리즈.

o 마이크로소프트의 서비스 북 2와 서비스 Go를 포함하는 이후 기종

o 애플의 맥북, 아이폰 8 이후의 아이폰, 아이패드 프로 12.9 1/2/3 세대 등

o 삼성의 갤럭시 S8, 노트8 이후 기종 및 노트북 9 Always 기종

o LG의 V30 ThinQ 이후 스마트폰 및 LG PC All-Day 그램, 올 뉴 그램 등

이렇게 USB PD 충전을 지원하는 기기들은 USB PD 충전기에 꼽을 경우 충전기과 기기가 자동으로 적절한 충전 전압과 전류를 결정해 급속 충전을 수행하게 된다.


퀄컴 퀵 차지(Quick Charge)

퀄컴에서 지원하는 급속충전 기술로서 3.2V~20V에서 최대 18W까지 자동으로 충전 전력을 정하도록 지원한다.고 설명되어 있다. 이 경우 전류가 따로 표시되어 있지 않지만 W = A x V 이므로 충전전압이 5V일 경우 전류는 3.6A 라는 식으로 계산해 알아내야 한다.

스마트폰 충전기의 경우 퀵차지가 지원되면 번개표시가 되어 있다. 현재 버전4.0 까지 규격이 발표되어 있으며 퀄컴의 AP 모델에 따라 어느 버전까지 지원하는지가 다르다.

하지만 어차피 스마트폰의 경우 대부분 2.0 규격만 지원해도 급속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크게 구분할 필요가 없다. 그냥 번개표시가 있는 충전기에 꼽으면 된다.그리고 현재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이 퀄컴의 스냅드래곤 AP를 채용한 스마트폰이라면 거의 대부분 퀵차지를 지원한다고 보면 된다.

다만 아직까지 퀄컴 AP 및 퀄컴 호환AP 이외에 퀵차지를 지원하는 기기는 매우 드물다. 이는 퀄컴의 퀵차지 기술이 국제 표준으로 자리잡지는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퀵차지를 지원하는 충전기에 퀵차지를 지원하지 않는 스마트폰을 충전할 경우 고전적인 5V/1A의 규격으로 충전이 진행되도록 만들어져 있으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리고 2017년 퀄컴은 USB PD 규격을 준수하는 퀵차지 4.0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실제 고속 급속 충전기 사용 예

지난 번 UM2 멀티포트 고속 충전기(퀵차지3.0 + USB PD 동시 지원)의 사용기에서 언급된 실 사용 장면이다.

UM2 QC80W의 경우 합산 전력 80W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위 사진의 경우 노트북 All Day Gram (19V/2.1A 대략 40W)과 8인치 태블릿 (충전기 규격 18W), 노트9 (16W) 그리고 미미한 블루투스 스피커의 모든 충전 전력 합산이 80W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4개의 기기를 문제없이 동시 충전할 수 있었다.


#전기란 #전압과전류 #전력


  • 백전백승 2019.11.12 10:30 신고

    예전에는 USB 2.0, 3.0, C타입만 알았었거든요. 처음 이 글에서 USB-PD 규격와 지원하는 기기를 알았네요. 확실히 전기에 대한 용어는 저에겐 어렵네요.



-- 2019.11.07 내용 추가 --

포스트의 내용대로 T포켓파이M에 KT유심을 넣어 아래 포스트의 내용대로 진행했는데도 안된다고 하시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그런데 클리앙의 "작은돌" 님께서 KT에 전화하여 imei 번호를 불러주고 포켓파이를 openmodel2로 설정한 뒤 성공한 후기를 올려주셔서 내용 추가합니다.

아래는 클리앙(https://clien.net) 작은돌님의 글입니다.

여기서 도움 받고 댓글 남깁니다.

케이티 데이터 쉐어링 관련입니다.

저는 데이터 쉐어링을 처음에 아이패드미니2 lte모델에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게 kt전산상에 데이터쉐어링을 패드류에서 사용하도록 전산을 잡는다고 합니다.


집에 남는 포켓파이를 게시글대로 따라해보았으나 네트워크를 잡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kt에 전화하여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1. kt 네트워크 전산관리부에 연결합니다.

2. 지금 사용하고 있는 패드에 묶인 유심을 다른 라우터에서 사용가능하도록 해달라고 문의합니다

3. 신분증 사진을 보내 유심상태변경에 동의해야합니다.

4. kt 전산부에 포켓파이의 imei값을 불러줍니다.

5. kt 전산부에서는 포켓파이를 openmodel2로 기계류를 잡아줍니다.

6. 포켓파이를 2~3번 껏다키면 잘됩니다!


요즘 새로 출시되는 스마트폰들은 개인적으로 크게 꼭~ 사용해보고 싶다는 욕구를 자극하지 못한다. 그러다 보니 두개의 번호를 유지하고 있을 필요를 많이 느끼지 못한다. 그래서 하나의 번호는 메인폰에 사용하고 있고 나머지 하나는 LTE를 지원하는 태블릿(3년 째 사용 중인)에서 사용중이다. 

그리고 이리저리 이동이 잦은 이유로 인해 KT의 글로벌원에그까지 갖고 있다. 즉, 3개의 LTE 회선을 유지중이다. 게다가 와이프도 T포켓파이M을 갖고 다니고 아이들도 둘이나 스마트폰이 있으니... 도대체 우리집에 LTE 회선이 몇개인지 모르겠다.

우리나라 최초의 모바일 라우터인 에그(Wibro) 시절부터 모바일 라우터를 10년 넘게 사용하다 보니 이젠 스마트폰 뿐 아니라 놀고 있는 에그나 LTE라우터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Wibro 에그는 사실 공기기가 있어도 활용하기 애매한데 반해 최근에 해지한 SK텔레콤의 T포켓파이M은 그냥 놀리기가 아까웠다. 

그리고 사용 중인 KT의 글로벌원에그의 월/11G 데이터가 조금 부족하다 느끼고 있었는데 KT의 MVNO인 KT엠모바일에서 데이터전용 USIM 요금제(월/20G)를 19,000원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지금 태블릿에서 사용하고 있는 SKT 회선을 KT엠모바일의 20G/월 데이터 전용 USIM으로 번호이동하고 번호이동한 USIM을 지금 사용하고 있는 KT의 글로벌원에그에 사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KT의 글로벌원에그에 꼽혀있는 USIM을 놀고 있는 SKT T포켓파이M에 꼽아서 사용할 수 없을까? 였다.  -.- 조금 복잡한가?? 그리고 지금 옆지기가 사용하고 있는 T포켓파이M은 해지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T포켓파이M에 타사USIM 사용 가능 여부

앞에서 수립한 목표 달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SKT의 T포켓파이M에 KT의 USIM을 꼽았을 때 LTE 회선 연결이 가능한가하는 점이다. 구글링 결과 T포켓파이M은 SKT와 KT에서  공통적으로 지원하는 LTE 주파수 밴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가능하고 설정 메뉴에서 "사업자 USIM 제한"을 해제할 수 있는 메뉴가 있다는 용자의 글을 발견했다. 그 용자가 실제로 성공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희망이 생긴 것이다.

일단 KT엠모바일에 데이터전용(20G/월) 유심요금제에 덜컥...가입했고 나노유심 하나를 받았다. 그런데 문제가 발견됐다. T포켓파이M으로 옮겨야 할 글로벌원에그의 USIM은 마이크로USIM이고 T포켓파이M의 유심은 나노USIM이다. 즉 USIM을 재단하기 위한 커터기가 필요했다. 모마켓에서 배송비포함 5000원 남짓에 USIM커터기를 구입했고... 다음과 같이 USIM을 컷팅했다.

이제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이다.

T포켓파이M(LFM-300)과 KT LTE에그(글로벌원에그)의 컷팅된 USIM과 컷팅에 사용한 USIM커터기!!! 단, 컷팅하고 난 뒤에 컷팅면을 사포나 손톱깍기의 손톱가는 부분(?)으로 조금 갈아줘야 부드럽게 삽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T포켓파이M의 설정을 변경하지 않았기 때문인지 LTE안테나가 빨간색으로 반짝인다. -.- (사진은 생략한다. ^^;) 일단은 앞에서 언급한 "사업자 USIM 제한"을 해제해야 한다. 

일단 T포켓파이M의 펌웨어를 최신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혹시 몰라서...)

이곳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http://web.modacom.co.kr/ko/support/download_view.php?seq_id=35913&model=&cate=&sk=

LFM-300 업그레이드 펌웨어LFM-300 펌웨어 다운로드

다운로드 받은 펌웨어를 수동으로 업데이트 하기 위해서는 T포켓파이M의 일반 설정 페이지에서는 할 수 없다. 그리고 앞에서 언급한 "사업자 USIM 사용 제한"을 해제도 일반 설정페이지에서는 할 수 없다. "엔지니어 모드"라는 특별한 설정 페이지로 접속해야 한다.

엔지니어 모드 접속은 주소창에 http://192.168.1.1:4XXXX 와 같이 주소 뒤에 4로 시작하는 5자리 숫자를 붙여줘야 한다. 이 4 뒤의 네자리 숫자는 T포켓파이M의 배터리를 제거하면 프린팅되어 있는 내용 중 IMEI 중 맨 뒤 4자리다.

이 엔지니어 모드에 접속하면 로그인 창이 실행되는데 ID에는 admin, 암호에는 시리얼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접속하고 나면 펌웨어 파일을 업로드하고 업데이트 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온다. (이 화면은 생략한다.)

업데이트하고 나서 다시 엔지니어 모드에 접속하고 다음과 같이 "사업자 USIM 사용" 을 해제해 주면 된다.

위에서 처럼 "사업자 USIM 제한 해제" 를 "사용함" 으로 설정하면 된다. 하지만 이것 만으로는 SK텔레콤 향으로 출시된 T포켓파이M이 KT LTE 망에 접속되지는 않는다. 

다음으로 해줘야 하는 설정은 스마트폰을 쪼~끔~ 아는 사람들은 모두 아는 APN 설정이다.

위 화면처럼 LTE-인증설정으로 가서 APN 프로파일에서 "추가" 를 선택하면 화면에서 ...

프로파일 이름에 KT[450 08] 을 입력하고 APN 이름에 lte.ktfwing.com, 인증 유형을 PAP를 선택하고 저장한다. 그리고 프로파일을 KT[450 08]을 선택하고 저장한 뒤 리부팅하면 된다. (리부팅 후 LTE 접속상태가 계속 빨간색이나 주황색이면 한번 더 리부팅 해보면 된다.)

그러면..신기하게도 T포켓파이M이 KT LTE 망에 접속되고 인터넷에 접속이 가능하다. KT의 글로벌원에그의 USIM을 SKT의 T포켓파이M에 꼽아 인터넷 접속을 한 것이다.

그 증거화면이다.

그 다음은 KT의 글로벌원에그에 KT엠모바일의 20G/월 데이터 전용 USIM을 꼽는 것이다. 이 것은 별도의 설정 변경없이 그냥 USIM만 교체하면 가능했다.

단, 속도는 노코멘트하겠다. ^^



  • ㅁㅁ 2018.12.31 13:30

    글로벌 원 에그 개통한 유심으로 똑같이 해봤는데 안되는데
    혹 다른 방법이 있는건가요?
    KT에 문의하니 LTE에그 유심은 유심기변 자체를 허용하지 않는다네요

    • taeho Tae-Ho 2019.01.02 06:58 신고

      저는 KT 글로벌원 에그의 유심을 SKT 포켓파이M에 꼽아서 잘 쓰고있습니다. 그리고 글로벌원 에그에는 KT엠모바일의 데이터 전용 20기가 USIM 요금제에 가입된 유심을 꼽아서 잘 쓰고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것 만으로는 왜 안되는지 모르겠네요.

    • 우동 2019.01.21 19:57

      KT글로벌원 에그는 KT망에서만 유심 제한(요금제 제한)이 있습니다. KT외 통신망은 상관 없습니다. KT망은 전용 에그요금제(알뜰폰도 있음) 사용해야 합니다

  • ㅁㅁ 2019.01.02 14:52

    LTE탭의 USIM및 상태관리에서
    장애사유 : 미인증 단말기 입니다. 라고 뜨고 여러번 껐다켜도 같은 상황입니다.

    다만 본글 과 차이점은
    제품이 LFM-300R 이라서 업데이트 파일이 다르고 버젼이 1.2.8.11 이라는 것 입니다.
    이때문일까요...

    그리고 KT 선불유심은 포켓파이에 인식 시켜서 사용되는것은 확인했습니다.

    • taeho Tae-Ho 2019.01.02 15:17 신고

      아..모델이 다른 기기군요..
      KT든 SKT든 고객센터 담당자들은 반 컴맹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잘 모르고 답하는 경우가 많구요.
      문제는 모델이 그냥 300이 아니고 300R이라는 건데...제가 그 모델을 써보지 않아서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타사 유심 사용이 기본적으로 금지되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LFM-300R 모델이라는 기기도 있군요. -.-

  • 이선민 2019.02.18 17:25

    KT올데이 에그 쓰다가 기기고장이나버려서 그 전에 사용하던 LFM300이 있어 우연히 이글을 보고 시도해보았는데요...
    펌웨어까지 다 업그레이드 하고 USIM제한과 APN설정까지 KT로하였으나
    KT유심 꽂으면 USIM은 장착 되었다고하나 신호 LED가 초록색으로 깜빡깜빡만거리고 LTE신호를 잡지못하네요...
    뭐가잘못 된건지모르겠네요... 도움부탁드려요!

    • taeho Tae-Ho 2019.02.18 17:55 신고

      초록색이면... LTE가 잡힌거 아닌가요? ㅇ.ㅇ 빨강색이나 주황색이면 문제가 있는 것이지만 초록색은 연결된 것으로 아는데요? 일단 포켓파이 관리자페이지 가서 어떤오류인지 확인해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 이선민 2019.02.18 18:20

      빠른답변감사합니다!!
      미인증 단말기라고 뜨네요...
      검색해본결과...KT에그 유심은 OMD?를
      허용하지않아 타사기기로는 기기변경 유심변경이 불가능 하다는 말이있네요;
      안되는건가봐요 ㅠㅠㅎ
      무튼 감사했습니다!!!

    • taeho Tae-Ho 2019.02.18 18:25 신고

      음...전 글로벌원에그의 유심을 포켓파이M에 꼽아서 현재도 잘 사용하고 있는데요.. 뭔가 다른 이유가 있나 봅니다.
      몹시 궁금해지네요. 이유가 뭔지.

  • 페코 2019.02.21 03:49

    엔지니어 모드로 어떻게 들어가는지 아세요!? 아무리해도 엔지니어 모드로는 들어가지지가 않아서요;;뒤에 번호까지 다 입력해도 셋팅 해보구 싶은데.ㅠㅠ인증 필요에서 amin넣고 들어가려고 하면 다시 계속 인증필요만 떠서 들어가지지가 않아요 ㅜ

    • taeho Tae-Ho 2019.02.21 07:51 신고

      펌웨어 업데이트하고 진행했는데도 안된다면 웹브라우저의 보안설정 때문에 접속이 안되는 경우도 있는데.. 어떤경우인지는 저도 지금은 기억이 안나네요. 에러 메시지로 구글링해보시면 답을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 재활용 2019.03.21 22:35

    감사합니다. 덕분에 놀고 있던 T포켓파이에 KT데이터 쉐어링 유심으로 공유하여 이글을 작성 하고 있습니다. 속도는 좀 아니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taeho Tae-Ho 2019.03.21 22:45 신고

      ㅎㅎ 네... 속도는... 노 코멘트 였습니다. ^^
      KT가 원래 QoS 걸려 있기도 하구요.

  • riddick 2019.04.10 01:03

    덕분에 저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근데 lgt 유심으로도 가능할까요?

    찾아보니 있네요 ㅎㅎㅎ
    apn : internet.lguplus.co.kr

    • taeho Tae-Ho 2019.04.10 07:59 신고

      네...KT의 에그회선들은 속도제한이 걸려있죠..KT엠 모바일의 데이터전용요금제 USIM도 마찬가지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글로벌원에그에 LG의 알뜰모바일의 데이터전용 요금제 USIM으로 바꿨습니다. 속도제한 없고 지하철에서도 확실하게 더 쾌적한 유트브 스트리밍이 됩니다.

  • SKT 2019.04.19 11:29

    안녕하세요~ 글 보니... 같은 SKT라면 데이터세어링 유심으로 사용이 가능하지 않을까 라는마음으로 시도를 해보았는데.. LTE 신호를 잡질못하네요... APN도 따로 넣어줘봤지만 동일하게 잡지 못하는데... 혹시 SKT 데이터셰어링 유심으로 해보신분 계시려나요? 미인증 단말이라고만 나오네요..

    • taeho Tae-Ho 2019.04.19 17:19 신고

      SKT 3G 데이터쉐어링 유심이면 당연히 안될거구요.. 아마도 SKT LTE데이터쉐어링 유심이면 SKT에서 막아놨을겁니다.
      포켓파이가 SKT 향이기 때문에 SKT에서 자사향 포켓파이에 LTE 데이터쉐어링 유심을 꼽는 건 두눈 뜨고 못보겠죠.. 고객을 봉으로 아는 이통사니까요..

  • KT 데쉐 2019.04.27 09:27

    저도 KT 데쉐 유심사용자입니다.
    "미인증 단말기입니다. 단말의 전원을 껏다 켠 후에도 문제가 지속되면 고객센터(1599-0011)에 문의해주세요(6)"라고 나오네요.
    제품은 글쓴이와 같이 LFM-300 포켓파이 M 제품 사용하고 있는데, 혹시 방법이 없을까요?
    동생 선물해줄려다가 못해줘서 등짝맞고 있습니다 ㅠㅠ
    처음 키니까 초록불->빨간불->초록->주황에서 유지되네요.

    • taeho Tae-Ho 2019.04.27 17:21 신고

      KT의 데이터쉐어링 USIM은 기기의 IMEI를 제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초에 폰에 데쉐USIM을 꼽으면 다른 폰으로는 기기변경이 셀프로 가능한데.. 태블릿 등의 다른 기기로 변경가능한데 반대는 안된다고 하는 글이 많네요.
      아마도 SKT향의 LFM-300은 데쉐USIM은 사용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LFM-300은 Openmodel 이라는 기기타입으로 되어 있지 않으니 더욱 가능성이 낮아지는 듯 합니다. 대리점에 가서 IMEI를 등록하면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데쉐USIM은 LTE라우터에 사용할 수 없도록 되어 있기에 안해줄 것 같기도 하구요. 전 데쉐USIM이 없는지라 확인할 길이 없네요.

      이 URL을 확인해보세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2796353

  • GyverLee 2019.06.30 11:15

    APT소형가전 재활용품 수거통에서 T포켓파이 득템하여 KT 데쉐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 taeho Tae-Ho 2019.06.30 12:25 신고

      ㅎㅎ 멀쩡한 T포켓파이M을 버리다니... 괜찮은 물건 득템하셨네요. 다른 SKT LTE라우터보다 활용도가 높은게 T포켓파이M인데..

  • yj 2019.08.02 17:05

    이 글을 읽고 저도 해보려고 했는데 제 포켓파이는 (주)엔플러그의 SR-L200T-PB라는 기종입니다.
    엔지니어 모드로 가지지.않으며 펌웨 업데이트는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관리자 페이지에서 apn을.변경할 수 있다고는 되어 있는데 apn이 있는곳은 못찾았습니다. 제조사에 물어보니 skt전용으로 apn이 하드코딩 되어있다고 합니다. 제 포켓파이는 다른 USIM을 사용할 수 없는지요?

    • taeho Tae-Ho 2019.08.03 00:43 신고

      네..사용이 불가능하십니다.
      기기를 제조할 때 제약을 걸어두었기 때문에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포켓파이M의 경우 웬일인지 APN 설정도 변경가능하게 두었고 타사 변경도 가능하게 해두었기 때문에 SKT기기임에도 KT에서 사용이 가능한 것입니다.

  • ss 2019.08.06 15:37

    포켓파이s나 포켓파이z 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한가요?

    • taeho Tae-Ho 2019.08.06 19:49 신고

      제가 테스트해보진 않았지만 S, Z에서는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good 2019.08.06 15:41

    kt슬림에그에 kt알뜰 데이터전용 유심을 넣었는데 인식이 안됩니다 혹시 해결법 아실까요??

    • taeho Tae-Ho 2019.08.06 19:51 신고

      기본적으로 같은 통신사 유심이라도 KT와 MVNO(알뜰폰) 유심은 다른 통신사로 인식할 겁니다. 당연히 안될 것이구요.



잘 사용하던 화웨이의 미디어패드 M5 8.4를 입양보내고 LTE 데이터를 지원하는 LG GPAD 2 8.3을 공기계로 입양했다. 스펙이 중급기 정도로 조금 부족하지만 망해가는 가게에서 재고처리 하듯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기에 별 망설임없이 입양을 결정했다.


LG는 맘 먹고 만들면 잘 만들텐데.. 누군가 이야기하듯.. 태블릿과 같은 패드류 제품은 만들어 놓고도 팔 생각이 없는 듯하다. 마케팅도 없고 프로모션도 없다. 그냥 만들고 슬그머니 시장에 내놓는다. 그리고 그게 끝이다. -.-


GPAD 2 8.3도 마찬가지다. 출시일은 2015년 12월이다. 처음엔 와이파이 버전을 내놓았고 몇 개월 뒤 우리나라에서 슬그머니 LTE 버전을 출시했다. 


스펙은 다음과 같다.


 AP 

  퀄컴 스냅드래곤 512 (MSM8939 SoC)

   - CPU : ARM Cortex-A53 MP4 1.5 Ghz + MP4 1 Ghz

   - Graphic : 퀄컴 Adreno 405 GPU

MEMORY

 2 GB LPDDR 3 SDRAM,  16 GB 저장소, Micro SDXC 슬롯

DISPLAY 

 8.3인치 (1920x1200) IPS TFT LCD, 멀티터치 정전식 터치스크린

LTE/3G

 LTE Cat 4, HSPA+ 42Mbps, HSDPA & HSUPA & UMTS, GSM EDGE

NTEWORK

 WiFi 82.11 a/b/g/n, 블루투스 4.1

CAMERA

 후면 800만 AF지원, 전면 200만

BATTERY

 Li-ion 4800 mAh

OS

 기본 안드로이드 5.0(롤리팝), LG 브릿지를 통해 6.0 마시멜로 업그레이드 지원

 SIZE

 126.5 x 216.8 x 8.8 mm, 366 g

EXTERNAL

 상단부 USB 2.0 Type-A x 1 EA, 하단부 USB 2.0 Micro Type-B x 1 EA, 3.5 Sound x 1 EA,

 러버듐 스타일러스 펜 (내장형)


사실 이 스펙만 보면... 그냥 그런 태블릿이다. AP도 중급형 모델이고 램도 LPDDR4가 아닌 3다. LTE도 Cat 6를 지원하지 않으며 카메라도 그저 그렇다. 게다가 OS도 몇년 전 OS에서 업그레이드가 멈췄다. 2019년에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라니... 


하지만 LG유플러스의 LTE를 지원한다. 번호를 두개 사용하며 싼 가격에 최신기기를 사용하는 취미를 갖고 있는 내겐 현재 사용중인 LT유플러스의 2'nd 유심을 사용하기엔 가장 적합한 태블릿이다. 그래서 현재 사용중인 와이파이 전용 미디어패드 M5를 입양보내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몇 일 전 나주시에 거주하시는 분께 적절한 가격에 넘기고 판매한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GPAD 2 8.3을 주문했다. 주문은 여기서 ~ http://www.todaysppc.com/gong/


박스 샷...



4G LTE를 지원하는 태블릿이다. 러버듐 스타일러스 펜도 있다. 러버듐 스타일러스 펜은 일반 터치펜보다는 터치감이 좋은 편이다. 당연히 노트 시리즈에서 제공하는 S펜 보다는 못하다.


박스 뒷면... 자세히 보면 박스 뒷면의 그림에 조금 특이한 그림을 볼 수 있다. 찾아보자.



바로 태블릿 상단부에 위치한 USP 타입 A 포트다. 그 어떤 태블릿에도 마이크로 타입 USB포트가 아닌 커다란 Type A의 USB 포트를 지원하는 태블릿은 없다. 하지만 GPAD 2 8.3에는 당당히 그 거대한 USB Type A 포트가 자리잡고 있다. 이 포트의 유용함은 뒤에서 설명한다.


구성품은 요즘의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그러하듯.. 단촐하다. 그 흔한 이어폰도 주지 않는다. 




한손에 파지한 전면 모습... 저 반사된 스마트폰은 어쩔...



불안하게 새끼 손가락으로 버티고 있는 뒷면 모습... 흐릿하게 보이는 유플러스와 LTE ME 로고... 통신사들아... 저런 짓좀 안했으면...



측면에 위치한 Micro SD 카드와 LTE USIM 삽입구 모습... 트레이 방식은 아니다. 뚜겅을 열면 USIM과 Micro SD를 꼽는 포트가 보인다.



처음 전원을 켜면 펌웨어 업데이트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그냥 설치하는 화면이다. 안드로이드 5.0이 설치된다.



문제의 USB Type-A 포트. 누가 이렇게 무지막지한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다. 태블릿에 저리 큼지막한 Type A 포트라니...



하지만 이 큼지막한 USB 포트는 의외의 활용처가 있다. 바로 키보드와 마우스다. 일반적으로 크기가 작은 마이크로 USB 포트에 키보드나 마우스를 사용하며려면 젠더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 놈은 무선 키보드 및 마우스의 블루투스 동글을 그냥 꼽으면 된다.



이렇게 꼽으면 된다. 이 화면은 하나의 블루투스 동글로 키보드와 마우스를 모두 사용하는 로지텍 제품의 동글이다.


아래와 같이 젠더 없이 동글을 꼽고 곧바로 마우스와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이 USB포트에는 일반 USB 메모리를 그냥 꼽을 수 있다. 궂이 젠더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며 꼽는 순간 외부 저장소로 바로 인식한다. 이 USB 포트는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듯 싶다. 


앞으로 한동안 출퇴근길의 뉴스와 커뮤니티 게시판 탐독, 유튜브 시청 그리고 정보검색은 GPAD 2 8.3 너와 함께 한다.


#8인치태블릿  #GPAD #지패드8.3


  • [찌쏘]'s Magazine 2019.11.01 17:05 신고

    저도 지금 테블릿과 테블릿 PC 사이에서 심각하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매번 휴대폰으로만 블로그 포스팅하니 죽을 맛이라서요 ㅎㅎ

    • taeho Tae-Ho 2019.11.01 17:13 신고

      헉... 폰으로 포스팅을요? 너무 힘드실텐데~~
      지하철이나 카페 등에서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기에는 8인치 사이즈의 안드로이드나 iOS 태블릿이 제일 좋더라구요. 가방에 넣어서 다닌다면 윈도가 탑재된 MS 서피스가 좋구요. ^^
      제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 hunnek 2019.11.10 01:55 신고

    usb포트가 있다는게 부럽기도 하면서 이상하기도 하네요ㅋㅋ

    • taeho Tae-Ho 2019.11.10 19:39 신고

      자주 쓸 일은 없지만 가끔은 매우 유용합니다. ^^



글로벌원에그(E5885Ls-93a) 3년만에 고장나다.

3년 가까이 사용중인 글로벌원에그가 고장나 새로운 LTE라우터를 구입해야 했다. 몇개 모델을 검토한 뒤 결정한 모델은 LG유플러스의 와이파이쏙2X다. 이 LTE라우터도 글로벌원에그와 같은 화웨이의 LTE라우터로서 E5785Lh-22c라는 모델이다.

지난 중국 심천 출장때도 잘 동작하던 글로벌원에그(화웨이 E5885)가 귀국 후 중국 차이나유니콤의 USIM을 뺀 뒤부터 갑자기 어떤 USIM을 꼽아도 USIM이 없다는 메시지를 출력하면서 인식하지 못해 강남의 TGS서비스센터(화웨이의 AS대행업체)를 방문했다. 

AS가 불가할지도 모르겠다는 예상은 했지만.. AS불가판정은 너무나도 신속했다. "보증기간이 끝난 글로벌원에그를 들고 AS받으러 오는 인간은 네가 처음"이 라는 반응이었다. 당연히 수리를 해본적도 없단다. 보증기간 내라면 그냥 1대1 교환을 해준단다. 그리고 보증기간이 끝난 제품은 수리방법도 모르는 듯 했다. 

어찌보면 단순하게 USIM이 들어가는 유심 어댑터의 불량일 가능성이 높지만 케이스를 분해하고 메인보드에 붙어 있을 유심 어댑터의 납땜을 떼어내고 유심 어댑터를 교체한 뒤 다시 납땜해야 하는 작업을 할 정밀한 기계가 없어 수리는 엄두도 내지 못하는 듯 했다.

추후 사설 수리업체를 찾아가 보기로 하고(용산에 있음) 일단 급한대로 LG유플러스에서 출시한 와이파이쏙2X(E5785Lh-22c)를 구입했다.



와이파이쏙2X (E5785Lh-22c)

이 모델을 선택한 이유는 단순하다. 국내 3개 이통사를 모두 지원하며 해외에서도 사용가능한 2G, 3G, 4G의 많은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는 물론 타 이통사의 저렴한 데이터 유심을 꼽아도 되고 해외 여행 시에도 USIM만 사서 꼽으면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은 KT의 글로벌원에그(E5885)와 LG유플러스의 E5785 밖에 없기 때문이다.

단적으로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KT를 통해 판매되는 넥스프링의 올데이에그가 지원하는 이동통신주파수 대역이다.



넥스프링에서 제조하고 있는 올데이에그는 밴드3 1800Mhz와 Band8 900Mhz 대역을 지원하는 KT 전용 에그다. 이 두 대역은 모두 LTE주파수 대역이다. 하지만 KT에는 이 대역말고도 2.3Ghz와 2.1Ghz 대역의 다른 LTE주파수 대역도 운용중이다. 하지만 올데이에그는 위의 두 주파수대역 이외의 KT LTE주파수대역은 더 성능이 잘 나와도 사용할 수 없는 것이다. 물론 LG나 SKT는 당연히 지원하지 않고 해외에서도 사용이 불가한...KT 전용이다.

반면 LG유플러스에서 출시한 와이파이쏙2x(E5785)는 다음과 같이 다양한 주파수 대역을 지원한다.

언뜻 봐도 E5785의 완승아닌가? LG유플러스와 SK 그리고 KT가 지원하는 대부분의 주파수대역을 LT는 물론 2G대역까지 확실하게 지원하고 있다. 이정도의 주파수대역을 지원한다면 전세계 대부분의 국가에 가더라도 해당 국가의 USIM을 꼽고 사용이 가능한 수준이다. 게다가 글로벌원에그의 지원대역 주파수와 유사한 수준이다.

배송되어 온 와이파이쏙2X다. 조심하자. 2X 버전 이전의 와이파이쏙도 있는 모양이다.

이전에 사용하던 글로벌원에그 (E5885)는 다운로드 속도 150Mbps 까지만 지원한다. 와이파이쏙2X는 300Mbps까지 지원한다. 차이점이다. 다만... 배터리가 글로벌원에그의 절반이다. -.-  사실 배터리 때문에 조금 고민을 했다.

제조년월일이 2019년 2월이다. 제조사는 요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화웨이.

구성품은 단촐하다. 본체, 충전기, USB2.0 충전케이블, 그리고 설명서.

와이파이쏙2X(E5785Lh-22c)는 최근에는 찾아보기 어려운 배터리 탈부착 방식이다. 즉, 배터리를 여분으로 갖고 다닐 수 있다는 이야기다. 당연히 배터리는 알리익스프레스 같은 중국 쇼핑몰에서 별도 구매해야 한다.

그리고 유심의 탈부착 방식이 다르다. 솔직히 이 방식이 더 맘에 든다. 유심을 밀어넣는 방식은 유심이나 유심 접촉단자가 마찰을 일으켜 유심에 닿는 핀의 접촉불량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고장난 글로벌원 에그의 유심인식 문제도 그 때문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이 LTE라우터는 유심 커버를 화면의 위로 밀면 "딸깍"하면서 유심 덮개가 90도 수직으로 세워지면서 유심을 뺄 수 있다. 새 유심을 넣고 커버를 다시 90도 접은 뒤 화면 아래쪽으로 밀면 "딸깍"하면서 유심 덮개가 고정이 된다.

이 사진은 화웨이의 제품페이지에 있는 사진이다. 액정의 내용을 참고하라.

충전단자와 용도 설명이 없는 안테나 단자. 아마도 옛날에 볼 수 있었던 3G, LTE 안테나 인지 모르겠다. 아니면 Wifi 안테나?

이 LTE라우터를 약정기간 2년간 잘 사용하고 이후 저렴하고 데이터 용량 많은 요금제의 USIM을 사서 교체할 계획이다.

출퇴근길에 2일간 사용한 결과 속도와 배터리 효율 모두 글로벌원에그와 비교해 부족함이 없다. 속도는 오히려 조금 나은 듯 하다.


#와이파이쏙2X #LTE라우터 #에그 #E5785Lh-22c


  • 잉여토기 2019.10.29 19:15 신고

    엘티이 라우터로 빵빵하게 데이터 쓰며 폰과 인터넷 기기 사용할 수 있겠어요.
    들고다니는 와이파이 기계 같은 건가 봐요.

    • taeho Tae-Ho 2019.10.29 21:08 신고

      앗..LTE라우터가 에그와 같은 기계입니다~ ^^ 해외 여행 시 USIM만 사서 꼽으면 와이파이를 여러명이 사용할 수 있죠~



이따금씩 출장을 갈 때면 여러개의 충전기를 챙기느라 늘~ 신경이 쓰인다.


LG그램 노트북 전용 충전기 1개,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충전할 2 포트 USB 충전기 1개, 갤럭시 기어 스포츠와 글로벌원에그까지  전용 충전기 1개 까지 모두 세개의 충전기를 챙겨야 한다. 사실 그러고도 하나가 모자란다. 에그도 충전해야 하기 때문이다. 


충전기 1개를 더 챙기기 싫어서 는 노트북의 USB를 이용해 충전한다. 하나의 충전기로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 에그를 모두 충전할 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던 중 어느 분께 충전기 하나를 소개받았다. 바로 UM2 QC80W 다.



이 UM2 QC80W의 스펙을 보면...


o 퀄컴퀵차지 3.0 지원 USB A타입 포트 4개

o USB C타입 PD 포트 1개

o 총 합계 출력 80W 지원


대략 이정도다. 어느새 집으로 택배가 왔다. 중국 선전 출장에 동행시키기 위해 급하게 주문했다. 다행스럽게도 출장 바로 전날..토요일 오후에 배송되었다.



음..사진이 좀 뒤집힌 느낌이다. 출력은 5 V에서 20 V까지 지원된다. 각포트당 전류는 3 A에서 3.5 A 다.

다음은 케이스 뒷면이다.



내용물은 220 V 입력 케이블과 충전기 본체다. 심플하다.



그리고 추가로 주문한 노트북 충전용 케이블이다. 쇼핑몰에서 UM2를 검색해보면 아래의 케이블을 함께 파는 곳이 많다.



노트북 쪽 충전 단자는 2개를 준다. 하나는 삼성 노트북 규격에 맞는 충전단자이고 나머지 1개는 LG 그램 노트북용 충전단자다. 필요에 따라 바꿔가며 사용할 수도 있다.


다음은 충전기 본체의 USB 포트 모습이다. USB PD 지원 C 타입 포트 1개와 퀵차지 3.0이 지원되는 USB A 타입 포트 4개가 보인다.



뒷 면은 220 V 입력 단자.



뒷면에는 아주 자세하게 입력과 출력 전압 및 전류가 표시되어 있다. 아..제조국은 중국이다. 



이렇게 세워서 거치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이번 중국 선전 출장에 동행하여 열일하고 있는 UM-2 멀티 USB 포트 충전기. 이 사진을 찍은 노트9 까지 4개의 기기를 동시에 충전이 가능하다.



이번 중국 선전(심천) 출장에 충전기는 UM2 하나만 갖고 왔다. 노트북(그램 14z970), 태블릿(미디어패드 M5), 스마트폰(노트9), 에그(E5885Ls-93a), 갤럭시기어스포츠, Mi-Bluetooth 스피커의 충전을 모두 UM2가 책임지고 있다.


편하다.


#UM-2 #멀티포트충전기 #노트북과스마트폰을동시에충전


  • 베짱이 2019.10.17 21:38 신고

    휴대용 기기를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유용할 같네요.

    • taeho Tae-Ho 2019.10.17 23:00 신고

      맞습니다. 너무 유용합니다. 충전기 하나로 다섯개까지 가능하니까요..
      다만 합산 소비 전력이 최대 80W이니 여유롭게 70W 정도까지만 안정적으로 커버되길 바랄 뿐입니다~

  • 잉여토기 2019.10.24 18:13 신고

    4개의 기기를 동시 충전할 수 있어 좋네요.
    전자기기 많이 쓸 때 무척 유용할 거 같아요.



처음 블로그를 시작한 것은 네이버였다. 홈페이지도 해보고 싸이월드도 해보고 네이버블로그도 해봤지만 왠지 맞지 않는 기성복을 입은듯한 느낌... 화면을 내 취향대로 단순,깔금하게 할 수도 없고 개인 도메인을 붙일 수도 없는... 왠지 몸에 맞지 않는 기성복을 억지로 입은 듯한 느낌이었다.


한마디로 자유가 없었다.


그래서 어느정도의 자유가 보장되는 티스토리로 블로그를 옮기고 10년이 지났다. 아니 어느새 정확하게 11년하고도 1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쌓은 life log는 730개가 넘었고 페이지뷰는 430만이 넘었다. 133개월동안 한달에 5~6개의 포스트를 작성한 셈이다. 


취미로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세운 두가지 원칙이 있다.


첫번째는 남의 글을 복사해오거나 뉴스 클리핑은 하지 않기로 했다. 

두번째는 억지로 쓰는 것이 아닌 뭔가 끄적이고 싶을 때 글을 쓰되 꾸준히 쓰는 것이다. 


이 두가지 원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 그러다 보니 포스트가 블로그를 운영한 기간에 비해서는 그리 많지 않다. 오히려 나와 같은 방문자수를 기록하는 다른 블로거들에 비해 글의 수가 적은편이다.


문득 블로그의 페이지뷰 변화가 궁금해졌다. 다행스럽게도 티스토리에는 내가 블로그를 개설하고 운영한 2008년 8월 부터 지금까지의 페이지뷰 수가 잘 기록되어 보관되고 있었다.


최근의 것부터 보면...


2018년 11월부터 지금까지 최근 1년간은 꾸준히 월 5만 페이지뷰를 기록하고 있다. 


특이한 점은 예전에 비해 네이버를 통한 유입보다 구글을 통한 유입수가 많다는 점이다.그리고 내 블로그의 특성상 누군가 구독해줄 가능성이 낮다. 포스트도 자주 올리는 편이 아니고 특정 주제에 집중해 누군가의 관심을 받을만한 블로그가 아니기 때문이다. 즉 컴퓨터, 보안, 여행 등 내가 일하고 놀면서 글을 쓰고 싶을 때 마구잡이로 쓰는 포스트이기 때문에 누가 관심을 갖을 일이 없다.


다만 검색엔진에 포스트가 등록되면서 검색엔진을 통해 내 블로그에 있는 정보가 필요할 수도 있는 사람들이 내 블로그의 페이지뷰를 올려주는 것으로 생각된다.


지난 1년간 주로 어떤 글을 검색을 통해 보고 갔는지를 볼 수 있었다.



역시나 컴퓨터와 관련된..특히 내 취미 중 하나인 스마트폰에 관련해 작성한 글을 많이 찾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통신사 펌웨어가 설치된 채로 구입한 노트9의 통신사 펌웨어를 자급제 펌웨어로 바꾸는 방법이 가장 많은 페이지뷰를 기록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유심을 다른 통신사로 바꾸면 즉 펌웨어의 통신사와 유심의 통신사가 일치하지 않으면 모바일 티머니가 안되는 불편함 때문에 노트9의 펌웨어를 어렵게 어렵게 자급제로 바꾸는 방법을 찾아 성공한 뒤 조금이라도 쉽고 세세하게 작성해보자 싶어 올린 포스트인데 뜻밖에도 검색엔진을 통해 많은 분들이 보고있다.


그리고 2011년에 작성한 SQL과 관련된 글도 의외로 꾸준히 많은 분들이 검색을 통해 찾아주고 있다.


다음은 2018년의 통계다. 2019년 보다는 평균 페이지뷰가 조금 낮은 편이다. 하지만 큰 차이는 없다.


  

아마도 글을 발행하는 빈도가 많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특이할 만한 점은 2018년 1월 기준 네이버 검색을 통한 유입이 36,905인데 이전 2019년 9월엔 13,900으로 줄었다는 것이다. 티스토리에서 네이버 유입을 어떤 기준으로 통계를 내는지 모르겠지만 네이버의 검색시장에서의 비중이 매우 빠르게 줄어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2018년 당시에 티스토리에서는 구글의 검색유입을 정확하게 통계로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구글검색 20은 정확한 데이터가 아니다.


2018년 1월 기준 인기글이다. 2019년 9월과는 많이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이 당시를 즈음하여 옆지기와 아이들의 스마트폰을 각각 갤럭시 A5와 갤럭시 S7으로 바꿔주면서 두 폰을 비교한 포스트를 올렸는데 그 포스트가 가장 많은 페이지뷰를 기록하고 있었다.


2017년 12월 까지의 통계는 예전의 통계방식으로만 제공하기 때문에 월별 숫자만 편집해보았다.



2008년 8월 2,296 페이지뷰로 시작해 블로그의 방문자수가 변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조금 헷갈리고 눈이 어지러워질 수도 있으니 조심하길~~ ^^


가장 많은 방문자수를 기록한 월은 2013년 12월의 118,980 페이지뷰다. 요즘도 기록하기 힘든 페이지뷰인데.. 이때 포털의 메인에 한개의 글이 걸리면서 몇일간 엄청난 방문자수를 기록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아마도 2013년에 발생했던 농협전산망 해킹사고과 관련한 포스트였을 거다. 어쨋든 블로그의 방문자 수는 매우 조금씩... 더디지만 꾸준히 늘고 있다.


그리고 2013년에 시작한 구글의 애드센스 수익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그동안은 광고 세개를 대충 넣어놓고 신경쓰지 않아 오랫동안 수익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가 2019년 들어 조금 최적화 작업을 했더니 수익도 늘기 시작했다. 오랫동안 50달러(월)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2019년 들면서 100달러(월)를 상회하고 있다. 


하지만 광고 수익에 너무 연연하지는 않으려 한다. 어디까지나 블로그는 취미로 하는 것이니까... 그리고 애드센스 수익에 연연하면 블로그는 필연코 망가지게 되고 스스로에게 아무런 의미없는 포스트로 넘쳐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여러 블로그를 통해 간접 경험했다.


많은 분들이 블로그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기를 원하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조금 다르다.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업무의 특성상 여기저기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사실..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스트레스이기도 했다. 그래서 뭔가 혼자할 수 있는 취미를 갖고자 시작한 것 중 하나가 블로그다. 지금은 자주하지 못하지만 운동으로 달리기를 선택한 것도 혼자할 수 있는 운동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선지 블로그를 통해 이웃을 맺고 서로 신경써서 방문해주고 하는 다른 블로거는 몇 안된다. 티스토리는 지금은 바뀌었지만 예전엔 링크라는 기능을 이용해 이웃 블로그를 관리했다.



몇 안되는 링크에 추가되어 있는 이웃블로그다. 가장위에 있는 지후대디(https://lucy7599.tistory.com)님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유일하게 오프라인에서 딱~한번 만난적이 있는 분이다. 티스토리-애드센스 포럼에서 였는데 요즘도 종종 블로그에 방문하여 지후대디님의 딸과 아들이 커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우리 딸과 아들의 커가는 모습과 비교해보기도 한다. ^^ 그리고 에스델(https://estherstory.tistory.com/)님은 요즘 손을 다치셔서 그런지 오랫동안 포스트가 통 올라오지 않는다. 빨리 나으셔야 할텐데... 


그리고 요즘 새롭게 생긴 구독 기능도 그다지 활용하지 않는다. 찌쏘(http://jjisso.tistory.com/) 님을 비롯해 몇 분의 블로그를 맞구독 하는 것을 제외하면 블로그를 통한 인적네트워크 구성에는 그다지 관심을 갖지 못하고 있다.


어쨌든 이 블로그는 인생의 중반기를 지나는 내게 좋은 취미이자 기록으로 남게 될 것이다. 블로그 개설 20년이 되는 해에 다시한번 정리해보자 !!


#티스토리 #블로그10년


  • [찌쏘]'s Magazine 2019.10.01 11:14 신고

    대단하십니다~~ 네이버의 유입은 언제봐도 부러울 따름입니다. ㅎㅎ
    태풍이 온다는데 피해없으시기 바래요`~ ^^
    퐁당퐁당 연휴에 리프레쉬도 하시고요~~ ㅎ

    • taeho Tae-Ho 2019.10.01 11:43 신고

      ㅎㅎ찌쏘님도 무탈하시기 바랍니다~. 전 이번주 내내 오랫만에 푹~쉽니다.

    • [찌쏘]'s Magazine 2019.10.01 13:24 신고

      저도 10년정도 운영하려면 9년이 남았지만 꾸준함에 존경을 표하는 바입니다 ^^ 10년채우고 저도 이런 포스팅을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ㅎㅎ

    • taeho Tae-Ho 2019.10.01 13:35 신고

      찌쏘님의 글을 보면.. 10년 뒤엔 더 좋은 포스팅을 쓰실 수 있다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

  • 내로라하다 2019.10.01 15:22 신고

    이런 글을 남길 수 있음이 부럽고 대단하십니다^^ 저도 20년 전에 관리하던 홈페이지 회사가 망해서 자료는 다 날리고 ㅎ 새로운 마음으로 티스토리에 왔는데, 덕분에 추억의 페이지 한 장 들춘 것 같습니다^^.

    • taeho Tae-Ho 2019.10.02 08:37 신고

      아.. 백업은 정말 중요하죠. 블로그 백업 때문에도 고민이 많습니다. 티스토리가 백업/복구 기능을 막는 바람에 좀 심각하게 고민될 때가 많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 앨리Son 2019.10.02 01:21 신고

    10년!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도 이제 2년 정도 되어가는 중인데요.
    차곡차곡 저만의 공간으로 쌓아가는 중인데, 롱런하고 싶습니다~

    • taeho Tae-Ho 2019.10.02 08:39 신고

      포스트도 많으시고 2년간 꾸준히 운영하셨으니 10년도 문제 없으시겠네요. ^^ 방문 감사드립니다~

  • 잉여토기 2019.10.02 02:04 신고

    11년의 운영이라니 장대한 기록, 롱런 대단합니다. 11년 1개월 축하드립니다.
    예전 링크 기능으로 많은 분들을 링크했었는데 그 당시 활동하시던 분들이 지금은 어느 순간부터 잠수하거나 페이지가 없어진 분들도 많네요.
    롱런의 비결은 1일1포스팅 같은 것에 연연하지 않고 가끔 쓰고 싶을 때 글을 쓰고 다른 블로그 구경 가보고 싶을 때 가보고 이런 자유도가 있음이 롱런의 비결이군요. 덕분에 배워갑니다.

    • taeho Tae-Ho 2019.10.02 08:32 신고

      옳으신 말씀입니다. 취미로 시작한 블로그니 만큼 즐겁게 할 수 있는 정도로 쓰고싶을 때 쓰고 잊을 수 있을 땐 잊는 그런 자유로운 블로깅이 롱런의 비결 같습니다. ^^

  • 로안씨 2019.10.02 13:52 신고

    와 블로그 운영 11년이시라니 대단하신데요? ;;;
    저는 이제 1년 되엇네요
    대선배님을 뵙고 공감과
    댓글 남기고 가봅니다 ^^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 taeho Tae-Ho 2019.10.03 16:06 신고

      감사합니다~ 즐거운 개천절되시기 바랍니다~ 답방~갑니다~ ^^

  • 챠비킴 2019.10.02 18:53 신고

    아 저도 ^^ 취미로 글을 쓰기 시작했는 데 많은 부분 공감이 되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항상 초심으로 돌아가서 블로그 저도 틈틈히 운영해보려구요~ 좋은 하루되세요

    • taeho Tae-Ho 2019.10.03 16:10 신고

      네..맞습니다.. 어떤 일이든 초심을 잃지 않는것이 롱런하는 길임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 hunnek 2019.10.03 00:44 신고

    블로그 10년 대단하십니다.
    인생의 한 부분이 되었을 것 같네요.
    취미로 블로그 여행일기 시작했는데 저도 생각날때 끄적이고 있습니다ㅋㅋ
    잘보고갑니다!

    • taeho Tae-Ho 2019.10.03 16:11 신고

      그렇죠. 오래 포스트의 숫자가 커지고 시간이 쌓여갈 수록 더 소중해지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FranklinLee 2019.10.10 06:07 신고

    와.ㅋㅋ 정말 꾸준히 오래하신 것 존경스럽습니다~^^
    이제 막 시작한 블로거로써 저 또한 묵묵히 해야겠어요.ㅎㅎㅎ

    • taeho Tae-Ho 2019.10.10 22:32 신고

      전 잘난게 없어서.. 성실함과 꾸준함 밖에 내세울게 없더라구요~ ^^
      그래서 블로그도 꾸역~꾸역~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
      댓글 감사합니다~

  • WENDDDY 2019.10.17 22:46 신고

    대단하세요.. 전 이제 시작인데 구독자2명이고 투데이 20 ㅋㅋㅋ....
    얼른 크고싶습니돵

    • taeho Tae-Ho 2019.10.17 23:03 신고

      단숨에 방문자수 수백, 수천을 바라지 마시고 긴 시간을 보고 양질의 포스트를 기록하세요.
      중요한 건 끊이지 않는 꾸준함 이고 포스팅에 질리면 안됩니다. ^^
      지겹고 질리지 않게 꾸준함을 잃지 마세요.

  • 국내여행기 2019.10.22 17:29 신고

    저도 10년째 티스토리를 하고 있습니다만...
    저는 그리 들어 오질 않아요..^^ 질의 문제겠지요~
    암튼~ 계속해서~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 taeho Tae-Ho 2019.10.24 17:42 신고

      검색엔진마다 웹마스터가 사용할 수 있는 도구가 있습니다. 등록하셨는지 모르겠네요. 그래야 검색엔진이 지속적으로 크롤링을 해가서 검색DB에 등록됩니다.

  • 베짱이 2019.10.27 09:23 신고

    저도 티스토리 4년차이면서.
    맞구독 보다는 그냥 글쓰기에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한달에 2건 정도 글을 올리는 편이네요.
    뭔가 그럴듯한 퍼스널 브랜딩을 생각하고 있는데. 잘 안되네요.ㅋ ㅋㅋ

    • taeho Tae-Ho 2019.10.27 11:45 신고

      언론에서블로그나 유튜브를 돈벌이 수단으로만 취급하지 말씀하신 개인 블로그나 유튜브의 정체성에 대해서는 그다지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안타까운 현상이죠.
      그렇다 보니 티스트로의 포럼만 봐도 블로그에 광고달아 수익을 올리는 것이 목표가 되어버린 듯 달려드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래도 저나 베짱이님 처럼 블로그나 유튜브 같은 개인 미디어에 대해 정체성을 찾고 지키려는 사람들이 있기에 개인미디어가 살아남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 재미박스 2019.11.16 20:47 신고

    와 정말 대단하십니다. 블로그를 오랫동안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알기 때문에 님의 꾸준함이 더욱 빛나 보입니다! 블로그 통계 공개도 감사드리고요!

    • taeho Tae-Ho 2019.11.16 21:05 신고

      10년이 넘긴 했지만.. 포스트를 자주 올리지는 않습니다. 그냥 생각날 때... 뭔가 새로운 기기를 얻었을 때.. 만 포스팅을 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시놀로지의 DS214 Play NAS를 구입해 사용한지 4~5년 쯤 되었다. 여기엔 첫번째 HDD로 삼성의 1.5TB 디스크가 장착되어 있었고 두번째 HDD로 WD GREEN 3TB 디스크가 수고를 해주고 있었다. 여기엔 내가 작성하고 수집한 문서들과 결혼 후 부터 디카로 찍은 사진들 그리고 각종 프로그램들과 업무적인 테스트에 사용되는 운영체제 ISO, 프로그램들이 저장되어 있다.

즉... 디스크에 오류가 생기면 끝장이다. 상상하고 싶지 않다는... 쩜..쩜..쩜...

다시한번 대란을 기다린지 몇 개월... 더 기다리기 지루해 그냥 적당한 하드디스크를 구매하기로 했다. WD PURPLE이 더 저렴한 가격에 나왔지만 한국 배송이 안된단다.

그래서 아마존에서 대란 때 사과의 의미로 보내준 20달러 쿠폰을 이용해 WE RED 4TB 하드디스크를 구입했다. 하드디스크는 꼭 직구를 추천한다. 가격차이가 꽤 크기 때문이다.


어느새 내게 날아온 WD RED 4TB 하드디스크...

이건 송장. 배송료 포함 108 달러인데 20달러 쿠본 먹여서 88달러에 구매했다.

그리고 이건 영접한~ 실물 HDD..!!


시놀로지 NAS의 부팅 볼륨이 포함된 HDD 교체 순서

시놀로지 NAS는 대부분 RAID 구성을 통해 저장소를 이중화할 수 있다. 이중화할 경우 디스크 하나가 고장이 나도 나머지 하나로 데이터를 살릴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하자면 돈이 두배 이상 더 든다. 그래서 그냥 이중화하지 않고 각각의 디스크를 별도의 저장소로 사용하고 있다.

즉 하나는 부팅 볼륨을 포함하고 있고 나머지 하나는 단순 저장소다. 이번에 교체할 하드디스크는 부팅볼륨을 포함하고 있는 하드디스크다. 즉 시놀로지의 DSM을 재설치 해야한다.

순서는 다음과 같다.

1. 부팅볼륨을 포함하고 있는 HDD의 데이터를 외장매체나 두번째 하드디스크의 볼륨으로 백업한다.

2. 디스크스테이션의 제어판 - 업데이트 및 복원 - 구성백업 에서 시놀로지 구성을 백업한다.

3. 전원을 끄고 하드디스크 두개를 모두 탈거한다.

4. 교체할 하드디스크만 꼽는다.

5. 시놀로지 NAS의 전원을 켜고 NAS와 동일한 네트워크에 있는 노트북 또는 PC에서 브라우저를 이용해 find.synology.com에 접속한다.

   - 동일한 네트워크에 DSM이 설치되어 있지 않고 부팅만 되어 있는 시놀로지NAS가 있으면 초기 Setup할 수 있는 화면이 보인다.

6. 교체할 하드디스크에 DSM을 설치하고 기본설정만 수행한다. (중간에 자동으로 리부팅이 수행된다.)

7. 전원을 끄고 두번째 하드디스크를 장착한다.

8. 전원을 켜고 디스크스테이션에 로그인 하여 구성을 복원한다.

이 과정을 수행하면 기존의 구성과 거의 동일하게 볼륨구성까지 복원이 된다. 

아래 하드디스크는 그동안 고생해준 삼성 1.5TB 하드디스크. 제조년월일이 2011년이다. 아직까지 배드섹터 하나 없이 소중한 데이터를 잘 지켜줬다. 2차 오프라인 백업용으로 활용할까 고민중이다.


아래 화면은 교체한 뒤 저장소 관리자의 HDD 구성정보. 드라이브1이 새로 구입해 장착한 부팅볼륨을 포함하고 있는 WD RED 4TB 하드디스크. 오래오래 버텨주길~~~

#시놀로지NAS #NAS하드디스크교체 #WDRED4TB




삼성과 LG는 죽었다 깨어나도 하지 않을 서비스가 있으니 구 기종의 최신 운영체제 지원이다. 아니 절대하지 못할 것이다. 그 이유는 삼성과 LG가 생산하는 스마트폰의 기종이 너무 많다는데 있다.


새로운 스마트폰이 출시될 때는 당연히 최신의 운영체제가 출시되는 스마트폰의 하드웨어에 최적화되어 포팅(Porting)된다. 이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소스코드를 구글로부터 넘겨받아 생산업체마다 다른 하드웨어에 최적화된 드라이버(Driver)를 포함시키고 자신들만의 일부 기능 게다가 우리나라의 경우 통신사에서 요구하는 통신사 앱까지 포함시켜 포팅하고 테스트한 뒤 출시하게되는데...


이는 만약 구글에서 새로운 운영체제가 릴리즈(Realease)될 때 마다 출시된지 수년이 지나 더 이상 팔리지 않는 구형 스마트폰에도 동일한 포팅(Porting)작업을 해야한다는 의미다. 



삼성의 경우..1년에도 스마트폰에 관심이 많은 나 조차도 다 알지 못할만큼 다양한 스마트폰이 출시된다. 몇 년 누적되면 손가락~발가락을 모두 동원해도 다 세지 못할만큼 다양한 기종이 세상에 널려있게 된다. 그 기종에 최신 운영체제를 올려주는 작업을 하게 되면 당연히 많은 인력이 투입되어야 하고 이는 원가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당연히.. 이익을 추구하는 제조사 입장에서는 하기 싫은 작업이다.


하지만 애플(Apple)은 다르다. 각 세대별로 한두 기종만 출시하며 출시되는 하드웨어도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기 때문에 삼성이나 타사보다 포팅작업이 훨씬 수월할 것이다. (수월하다는 것이지 쉽다는 것은 아니다.) 게다가 삼성이나 LG처럼 운영체제를 돈주고 사서 쓰는 입장이 아니고 직접 개발한 운영체제다 보니 라이선스 비용도 들지 않는다.


때문에 애플은 이번에 출시된 최신 운영체제인 iOS 13 버전을 내가 유일하게 소장하고 있는 아이폰6s(iPhone 6s)에도 지원해주는 귀여운 만행(??)을 저질렀다.


게다가 이번 iOS 13에서는 내가 기다리고 기다렸던 NFC를 외부에 개방했다. 이 의미는 머지않아 아이폰에서도 티머니(T-Money)를 사용할 수 있게 될지도 모른다는 강력한 신호다. 다만 국산 스마트폰의 NFC는 아이폰의 NFC와는 표준규격이 다르다. 그리고 모바일 티머니를 적용할 수 있는 충분한 정보가 개방되었는지는 개발자들에게 제공되는 가이드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게다가 과연 티머니 충전에 대한 티머니와 애플영업적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모르지만 몇몇 문제만 해결된다면 머지않아 지하철 게이트에 아이폰을 들이대는 많은 사람들을 목격하게 될 수도 있다. 



iOS 13 버전이 아이폰6s에도 지원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보관하고 있던 아이폰6s를 켠 뒤 업데이트를 수행해봤다.


오호~~~ iOS 13 업데이트가 가능했다. 12보다 더 가볍고 여러가지 개선사항이 있다는데...



망설이지 않고 다운로드 및 설치를 눌렀다.



당연히 동의..



다크모드가 지원된단다.. 배터리를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는 방법이 되려나?? 



지도는 글쎄.. 미국에선 몰라도 우리나라에선 쓸모 없을 듯... 신 쇄국정책..!!



시리도 그닥...











앱 실행이 최대 2배 빨라졌단다..!! 단, 최대 치수일 뿐...!!







업데이트 한 뒤 다크모드에서의 초기 화면..!! 다크모드인데도 썩~ 괜찮다.


아이폰6s - iOS 13 아이폰6s - iOS 13


다크모드에서 설정에 들어간 화면... 다크모드를 기본으로 사용해도 괜찮을 듯...




빨리..티머니와 삼성페이, LG페이를 애플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 물론 마그네틱으로는 사용하지 못하겠지만 NFC 결제단말기가 더 빨리 보급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아이폰6s의iOS13업데이트  #iOS13  #iPhone6s



  • [찌쏘]'s Magazine 2019.09.22 19:28 신고

    드디어 NFC가~ 저도 기다리던 소식이네요
    저는 8 사용중인데 NFC결재만 된다면 아이폰은 완벽합니다 ^^

    • taeho Tae-Ho 2019.09.22 22:27 신고

      마그네틱 방식은 안되더라도 NFC 방식의 삼성페이나 LG페이도 지원되면 좋을텐데... 거기까진 기대하기 어렵겠죠..??

  • 베짱이 2019.09.26 22:48 신고

    안드로이드에 비해 ios는 제약이 상당하네요. nfc를 이제서야 풀어주다니....

    • taeho Tae-Ho 2019.09.26 22:50 신고

      NFC가 개방되었지만 바로 되지는 않을 겁니다. 인앱결제와는 또 달리 모바일티머니는 앱스토어나 애플을 거치지 않고 충전이 되고 사용되는 구조라 애플에게 어떤 수익도 돌아가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데.. 애플은 자기들 폰 이용하면서 제3자가 수익을 올리는걸 용납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래 전 유니센터(Unicenter)라는 EMS(Enterprise Management System) 제품에 Oz Report를 연동하는 커스터마이징 된 일종의 옵션 솔루션을 만들고 유니센터의 벤더사인 CA (Computer associates)에서 관련 제품에 주는 Smart인증을 받기 위해 엔지니어가 미국에를 가야 했다.

당시 팀장이었던 내가 가야할 수도 있고 유니센터 관련해서도 가야될지 몰라 10년 짜리 미국비자를 발급받았던 적이 있다. 당시에는 광화문에 있는 미국대사관을 빙~~둘러 줄을 서고 간단하게 인터뷰를 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쳤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내가 갈 수 없는 상황이 생겨 10년짜리 미국비자는 한번도 써먹지 못했었다.

그 이후에도 미국에 갈 일은 없었다. 그렇게 미국과의 인연은 유니센터와 eTrust Access Control (SeOS)를 끝으로 끊어지는 줄 알았다.

그런데 팔자에도 없던 미국 출장일이 생겼다. 게다가 LA나 샌프란시스코 보다도 훨씬 먼... 텍사스의 달라스라니... 어찌어찌 시간은 흘렀고 이것저것 ESTA 신청, 숙소예약, 미국에서 사용할 유심구입 등 준비를 마쳤다.

그 중에서도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의 인터넷 사용을 책임져야 하는 유심은 꽤나 중요하다. 

현재 내가 사용하는 LTE라우터(일명 Egg)는 KT의 글로벌원 에그(Huawei E5885)다. 이 에그는 참.. 내가 사용해본 IT기기 중에서도 Top 3에 들만큼 성능과 안정성 그리고 유용함을 자랑한다. 예전엔 홍콩과 상하이에서도 잘 사용했다. (글로벌원에그 홍콩사용기)

그래서 당시 홍콩USIM을 구매했던 나무커머스라는 몰에서 미국의 댈러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USIM을 구매했다.역시나 문제는 판매하는 나무커머스 조차 에그에서는 안된다고 공식적으로 언급하고 판매한다. 물론이다. 글로벌원 에그 이외의 에그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미국에 도착해 USIM을 스마트폰이나 글로벌원에그(Huawei E5885)에 꼽고 자동으로 개통된 뒤 한달동안 8G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USIM이다. 그리고 음성통화의 경우 미국내 3000분, 한국으로 100분 발신이 가능하다. 나는 글로벌원에그(Huawei E5885)에 사용할 예정이므로 무용지물이다.

이 유심을 비롯해 해외 유심은 일반적인 국내에서 제조되는 LTE라우터(에그)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그러나 글로벌원에그(Huawei E5885)에서는 사용이 가능하다.

먼저 글로벌원에그(Huawei E5885)의 뒷 커버를 열고 USIM을 바꿔 장착한다.

그리고 전원을 켜면 "서비스 없음" 이라는 메시지가 몇 번을 리부팅해도 계속 나온다. 처음엔 사용이 불가능한 것인가 의심했다. 왜냐하면 미국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구매한 것인데 막상 사용설명서에는 홍콩의 전화번호가 부여된다...는 조금은 불안했던 안내문구 때문이다. 

그래서 일단 태블릿을 이용해 에그에 와이파이접속을 하고 관리자페이지를 들어가 봤다. 그런데 아뿔싸... 데이터 로밍 옵션이 "비활성화" 되어 있었기 때문인지 모바일 데이터가 꺼져 있었다.

huawei e5885 모바일 연결 설정huawei e5885 모바일 연결 설정

데이터 로밍을 활성화시키고 모바일 데이터를 켰다. 그리고 적용한 뒤 다시 리부팅을 두번 쯤 했다.

그랬더니.. 오... AT&T망에 바로 접속이 된다. 그리고 개통되면서 문자메시지가 여러개 수신되었다.

E5885의 AT&T망 접속된 화면과 나무커머스의 USIME5885의 AT&T망 접속된 화면과 나무커머스의 USIM

4G로 접속된 것을 알 수 있고 AT&T망을 사용함을 알 수 있다.

내친김에 글로벌원에그(E5885)의 관리자 화면에 들어가면 다음과 같이 AT&T(로밍) 4G로 접속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프로필 관리 메뉴에 들어가면 프로필 이름에 "3 HK"라는 듣도보도 못한 프로필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자동으로 설정된 APN이 사용 안내서와는 조금 다름을 알 수 있다. 뭐 APN은 바뀔 수도 있으니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사용자 안내서에는 APN이 "mobile.lte.three.com.hk"로 안내되어 있는데 실제로 잡힌 APN은 "mobile.three.com.hk" 이다. 안내서를 조금 수정해야할 듯 하다.

그리고 아래 화면처럼 글로벌원에그(E5885)의 문자메시지 함에 개통관련 문자메시지가 잔뜩 수신된다. 전화번호 안내 문자메시지도 있다. 그런데 한자로 된 문자메시지가 보인다.


이 한자로 된 문자메시지를 번역해봤다.

그런데 구글이 9월24일을 24월 9일로 잘못 번역하고 있다. 

어쨌든... 지금 에그를 통해 인터넷을 3대의 기기에서 잘~사용하고 있다.

#글로벌원에그 #미국유심 #E5885


  • [찌쏘]'s Magazine 2019.08.26 11:39 신고

    와우 미국에서 포스팅을 하신건가요? ^^ 오랜만에 글이 반갑네요~~ ^^

    • taeho Tae-Ho 2019.08.26 11:47 신고

      네..해뜨는 걸 보고 비행기를 탔는데... 입국심사 끝내고 나오니 해가 또 뜨고 있네요.. -.-



취미삼아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블로거로서 이따금씩 내 블로그는 전체 웹사이트에서 어느정도의 인지도? 순위?에 있을까가 궁금해지곤 한다. 하지만 웹사이트의 순위나 방문자수, 인지도 따위에 얽매이기 시작하면 블로그는 어느새 인터넷 상의 쓰레기통이 되어 버린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단순히 방문자를 끌어들이기 위한 인기검색어 위주의 글을 쓰지는 않고 있다.


그래서 내가 직접 경험한 것 중에서 의미가 있어 기록해 두고 싶거나 추후 꺼내어 볼 만한 글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렇지만...

그래도 웹사이트 랭킹이나 인지도 등이 궁금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렇다면 눈으로 직접 확인해봐야 하지 않겠는가?



이렇게 블로그 랭킹이나 웹사이트 순위가 궁금할 때 가끔 들르던 곳이 빅키워드라는 곳에서 운영하는 블로그차트라는 블로그의 순위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 였는데 요즘 이 사이트가 좀 이상해졌다. 


원래 이 사이트가 네이버 위주의 비즈니스를 하는 곳이기에 네이브의 블로그들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티스토리나 다른 개인블로그들을 대놓고 박대할 줄은 몰랐다.


언제부턴가 내 블로그의 순위나 키워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었다.


blogchart.com


블로그차트는 매주 월요일에 순위와 유효 키워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는데 2019년 6월 24일을 끝으로 내 블로그에 대한 정보가 업데이트 되고 있지 않았다. 오류로 인해 내 블로그만 그랬나 싶었는데... 내 이웃블로그인 Lucy7599님의 블로그도 마찬가지로 정보가 업데이트 되고 있지 않았다. 아마도 일부 유명 블로그와 네이버 블로그를 제외한 대부분의 블로그가 마찬가지 상황이 아닐까 싶다. 


사실 블로그의 순위를 알 수 있는 국내 사이트는 이곳이 유일했다.


그렇다면 해외로 눈을 돌려야 한다. 글로벌 세상이니 만큼... 해외사이트에서도 내 블로그 순위를 비롯한 여러가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1. 알렉사 닷컴


알렉사 닷컴은 아마존에서 운영하는 전세계 웹사이트 랭킹정보를 제공하는 글로벌 사이트다. 


웹사이트 순위 검색 사이트, alexa.com


글로벌 웹사이트 랭킹 정보를 제공하는 곳 중에서 가장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오른쪽 하단의 차트에 90일 간의 랭킹 트렌드를 보여준다. 내 블로그의 순위가 499,824 등이란다. 전세계의 모든 웹사이트에서...!! 생각보다 높은 순위다. 그리고 각 정보의 아래에 있는 링크를 누르면 보다 상세한 정보도 볼 수 있다.


이 정보는 https://alexa.com 에 접속한 뒤 아래쪽으로 이동하면 표시되는 "Browse Top Sites" 메뉴에 블로그의 URL을 넣고 검색하면 된다. 단, 네이버의 블로그와 티스토리의 블로그는 검색이 되지 않는다. http://blog.naver.com/abcdefg , abcdef.tistory.com 과 같은 주소는 인식하지 않는다. 온전한 도메인 주소만 입력이 가능하다. 


그렇게 네이버블로그와 티스토리블로그 등의 순위가 빠져서 그런지 "Traffic Metircs >"를 클릭해 이동한 창에 표시되는 국가 내 랭킹이 지나치게 높게 나온다. 모든 웹사이트 중에서 11,570 등이란다.


국내 웹사이트 순위 검색, alexa.com


2. 시밀러웹 닷컴


이곳도 비슷한 웹사이트 랭킹 정보 제공 사이트다. 하지만 알렉사닷컴에 비해 그리 많은 정보를 제공하지는 않는다. 좀 적다. 그리고 순위도 알렉사닷컴과는 많이 다르다.


웹사이트 순위검색 사이트, similarweb.com


여기선 내 블로그의 순위가 많이 낮아진다. 좀 이해할 수 있는 수치다. 150만등 이후로 밀려났다. 그리고 국가내 랭킹도 조금 낮게 나온다.


https://www.similarweb.com 에 접속한 뒤 바로 보이는 검색창에 URL을 입력하고 검색하면 바로 정보가 출력된다.


하지만 블로그의 랭킹이나 인지도 등은 그냥 참고사항으로만 받아들여야 한다. 이 랭킹이나 인지도를 높일 목적으로 포스트를 작성하고 블로그에 게시하는 순간부터 부작용은 시작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 베짱이 2019.08.21 20:46 신고

    한때 시밀라웹으로 트래픽 추이를 파악하곤 했는데..
    그나저나 시밀라웹에서 블로그와 같은 소소한 url 주소의 순위까지도 측정해주나요???

    • taeho Tae-Ho 2019.08.21 21:17 신고

      네이버블로그는 불가능하구요. 티스토리 URL은 조회는 되는데.. 순위는 나오지 않고 일부 트래픽 관련 정보만 나옵니다.

  • 호리미 2019.10.15 20:22

    단축 도메인 또는 단축 URL 서비스를 이용해 보세요.
    서비스하는 도메인을 등록하면 통계가 자동으로 처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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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8 추가 

2019년 8월 이후 펌웨어를 업데이트한 노트9일 경우 아래 준비단계의 3. 콤비네이션 펌웨어 다운로드와 진행단계의 콤비네이션 펌웨어 설치를 진행할 때 다음 URL에서 다운받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Jung yong tae 님께서 해당 URL을 알려주셨고 테스트도 마치신 듯 합니다.

(2019.10.21) 아래 링크의 콤비네이션 펌웨어는 삭제된 듯 합니다.

https://azrom.net/rom-combination-n960n-combination-note-9-n960n/

다른 링크를 찾으면 다시 업로드 합니다.

★★★ 중요 (2019.08.15 추가) ★★★

아래 내용은 갤럭시 노트9의 펌웨어 버전 N960NKSU2CSE3 / N960NOKR2CSE3 / N960NKOU2CSD2 까지의 버전에서 자급제 펌웨어로 변경하였다. 앞에서 명기한 버전보다 상위 버전의 펌웨에서는 콤비네이션 펌웨어 다운로드 후 무한리부팅 등의 오류가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아래 과정을 진행하지 않기를 바란다.

예전엔 모든 스마트폰이 통신사 별로 하드웨어 스펙이 달라 동일한 기종이라도 파생된 서로 다른 모델로 판매되었다. 그래서 SKT에서 구입한 스마트폰은 KT나 LG유플러스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다. 하지만 요즘은 많은 스마트폰이 통신사 구분이 없는 단일 모델로 판매되기도 한다. 그래서 USIM만 바꿔끼우면 통신사 구분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자급제 스마트폰이 아니면 폰이 켜질 때 통신사 로고가 떡~~하니 표시되고 각 통신사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변태적인 서비스의 앱도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는 등 아직도 통신사에 종속된 모습을 보이곤 한다.

내가 얼마 전 구입한 갤럭시 노트9 (SM-N960)도 마찬가지다. LG유플러스에서 구입하니 켜질 때 LG유플러스 로고가 대문짝 만하게 표시되고 각종 LG유플러스 앱들도 설치되어 있다. 게다가 SKT나 KT의 유심을 꼽으면 LG유플러스 유심으로는 모바일 티머니도 사용할 수 없다. 

즉, 기계는 자급제로 판매되는 갤럭시 노트9과 100% 동일하지만 무늬는 LG유플러스 폰이다보니 타사의 유심일 경우 모바일티머니 사용에 제한이 걸리는 것이다. (이 무슨 말도 안되는 제약인가???)



그렇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통신사를 탈출하고 싶어한다. 즉 LG향 펌웨어가 설치된 노트9에 자급제 노트9 펌웨어를 올리고 싶어한다. 그리고 나도 그 중 하나다.

그래서 검색해보니 몇몇 분들이 방법을 올려주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원초적인 기계적 특성 그리고 펌웨어에 대한 지식, 컴퓨터 운영체제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초심자에겐 썩 권하고 싶지 않다. 펌웨어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부닥칠 벽이 그리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벽에 부닥칠 때 마다 흥분하지 말고, 좌절하지 않고 계속 도전할 수 있는 분만 이 과정을 정독하고 철저하게 준비를 마친 뒤 진행하길 강하게 권한다.


필요한 프로그램 준비

먼저 다운로드 받을 파일은 다음의 URL에서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

1. 오딘 3.13.1 

오딘은 스마트폰을 다운로드 모드로 진입시킨 뒤 PC에 다운로드 받아 둔 스마트폰의 펌웨어를 스마트폰으로 다운로드하여 설치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SKT, KT, LG유플러스 향 펌웨어가 설치된 노트9에 자급제 펌웨어 또는 타사 펌웨어를 올리기 위해 두번의 펌웨어 다운로드 및 설치를 이 오딘을 통해 수행해야 한다.

다운로드 받기 (XDA-Developer 사이트)

최신 오딘배포사이트 - OSAMSUNG

2. RealTerm

노트9에 1차로 콤피네이션 펌웨를 설치한 뒤 통신사 설정을 변경하기 위해 필요한 터미널 에뮬레이터. 정확하게는 Serial/TCP Terminal 이다. 이 터미널로 노트9에 접속해 직접 명령어를 입력해 통신사를 변경해야 한다.

다운로드 받기 (Sourceforge 사이트)

3. 콤비네이션 펌웨어

이 펌웨어는 공장에서 제조된 스마트폰의 품질을 검사할 때 설치하는 펌웨어로 보인다. 안드로이드가 아닌 스마트폰의 기능과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한 기능만 있는 펌웨어다. 안드로이드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이 펌웨어를 설치하고 스마트폰을 켜면 무척 당황스러운 화면을 볼 수 있다.

이 콤비네이션 펌웨어는 haw4wa님의 네이버 블로그에서 공개해주신 구글드라이브에서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다운로드 받기 (노트9의 콤비네이션 펌웨어 - 구글드라이브)

다른 콤비네이션 펌웨어 받기

또 다른 콤비네이션 펌웨어 받기

4. Samfirm

이 삼펌(?)은 삼성에서 제조되는 스마트폰의 모델명을 기준으로 펌웨어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다운로드 받은 뒤 설치하고 실행한 뒤 모델명을 입력하고 검색하면 펌웨어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해준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노트9의 자급제 펌웨어를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다운로드 받기 (XDA-Developer 사이트)

5. 삼성USB통합드라이버

사용할 PC가 Windows 10 이라면 이 USB통합드라이버는 필요 없다. 본인의 경우 이 드라이버를 설치하지 않고 진행해도 오딘이나 RealTerm으로 노트9에 연결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만약 안된다면 설치해보자.

다운로드 받기 (삼성)

6. 마음의 준비

가장 중요하다.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다. 혹시라도 진행하는 도중 스마트폰이 벽돌이 된다든가...이도저도 안되고 중간에 오류가 난다면 무상AS가 거부될 수도 있다.그리고 이전으로 되돌릴 수 없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모를까...

초심자라면 가장 중요한 준비는 마음의 준비다. 모든 책임은 스스로 진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임하라..!!.


다운로드 모드 진입

아래 보이는 화면은 리커버리 모드다. 폰에 조금 관심있고 이런저런 장난(?)을 해봤다면 아...이화면..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 화면은 다운로드 모드가 아니다. 

이 리커버리 모드는 폰이 꺼진 상태에서 아래 사진에서 빨간색으로 표시된 세개의 버튼을 동시에 몇 초간 누르고 있으면 폰이 켜지면서 이 화면이 보인다. (볼륨 업+빅스비+전원 버튼을 동시에 누름)

그리고 이 화면에서 두번째 메뉴인 Reboot to bootloader 메뉴를 통해서도 다운로드 모드에 진입이 가능한걸로 아는데 가장 확실한 다운로드 모드 진입 방법은 스마트폰 전원을 끄고, 볼륨 다운+빅스비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PC와 연결 된 USB C타입 케이블을 꼽는 방법이다. (볼륨 업 버튼이 아니다!!! 그리고 두 버튼을 누르고 있는 상태에서 USB 케이블을 꼽아야 한다.)

다운로드 모드에 진입되면 아래 화면이 보인다. 초록색 바탕화면에 "다운로드 중" 이라는 글자가 보여야 한다. (이 화면은 USB 케이블을 꼽았다 사진을 찍기 위해 뺀 상태다.)


콤비네이션 펌웨어 설치

LG유플러스 향 노트9을 자급제로 변경하기 위해 먼저 콤비네이션 펌웨어를 설치해야 한다. 앞에서 언급한 파일들을 다운로드 받았다면 Odin을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한 뒤 AP 버튼을 눌러 아래 화면처럼 COMBINATION 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tar 파일을 선택하고 Start 버튼을 누른다.

만약 이 단계에서 다운로드 받은 콤비네이션 펌웨어 파일이 깨졌다면... 설치 후 무한리부팅이 될 수도 있음에 유의하기 바란다.

PC와 노트9이 정상적으로 연결되었다면 위 화면처럼 진행과정이 표시되면서 이런저런 메시지가 Log 창에 표시된다. 콤비네이션 펌웨어가 정상적으로 설치되고 폰을 껏다 켜면 FACTORY BINARY라는 문구가 표시되고 잠시 뒤 아래 화면이 보이게 된다. 

이 화면이 표시되면 콤비네이션 펌웨어가 정상적으로 설치된 것이다.


통신사 설정 변경

노트9과 PC가 USB로 연결된 상태에서 RealTerm을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한다.

그리고 Port 탭으로 이동하여 Baudrate를 230400으로, Port를 3 으로 변경한다. 이 Port는 PC마다 다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리고 Open 버튼을 누른다. 한번 누르면 튀어나오고 두번 누르면 들어가는데 들어간 상태가 유지되어야 한다. 

그러면 화면 오른쪽 처럼 CTS와 DSR이 초록색으로 켜져 있어야 한다. 이 것은 RealTerm과 노트9이 Serial로 연결되었음을 의미한다.

그리고 나서 Send 탭으로 이동한 뒤 아래 화면처럼 명령을 입력하는 창에 AT 를 입력하고 Send ASCii 버튼을 누른다.


그러면 일부 글짜가 깨진 응답이 나오는데.. 이 응답은 폰에 따라 조금 다를 수 있다고 한다. 다만 ERROR 라는 문구가 보이면 안된다. OK 혹은 COMPLETED 등과 뒤에 작은 글씨로 <CR> 등 깨진 글자처럼 보이는 메시지가 보여야 한다. 만약 ERROR, FAIL 등의 문구가 보이면 연결이 안되었거나 오타 등으로 인해 명령 실행이 안된 것이다.

다음은 AT를 지우고 다음의 두 명령을 차례대로 입력하고 Send ASCii 를 누른다.


AT+PRECONFG=1,0 


AT+PRECONFG=2,KOO


- 만약 자급제로 변경하는 것이면 위 명령처럼 KOO를 입력하고, SKT 펌웨어를 설치할 것이면 KOO 대신에 SKC를 KT 펌웨어를 설치할 것이면 KTC 를 입력한다. 

그리고 다시 한번 아래 명령을 입력한다.


AT+PRECONFG=1,0


위 세 명령 모두 OK 메시지 혹은 설정된 값으로 보이는 내용이 출력되면 된다. ERROR, FAIL 등이 나오면 오류가 발생한 것이다.

그리고 전원버튼을 눌러 노트9의 전원을 끈다.


자급제 순정 펌웨어 다운로드

자급제 펌웨어는 미리 다운로드 받아 두는 것이 좋다. 다운로드와 CRC체크 그리고 복호화에 꽤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두시간이 걸렸다는 글도 보았다.

SamFirm설치하고 실행한다.

그리고 아래 화면처럼 다운로드 받을 갤럭시 모델을 선택하고(LG는 안됨) Region에 KOO (자급제)를 입력한다. 그리고 Auto에 체크한 뒤 "Check Update" 버튼을 누르면 오른쪽에 다운로드 받을 펌웨어가 표시된다. "Download" 버튼을 눌러 다운로드 받는다.

다운로드에 꽤 시간이 걸리고 다운로드가 끝나면 CRC 검증(파일에 오류가 있는지 여부를 검사)하게 된다.

그리고 복호화 한 뒤 다운로드가 완료된다.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아래 화면의 하단에 보이는 zip 파일이 보이는데 압축을 해제하면 화면 위의 폴더가 생긴다.

그 폴더안에 다음과 같이 자급제 펌웨어 파일들이 보인다.

HOME 파일은 필요가 없는 파일이란다.

이제 다운로드 모드로 진입하고 Odin을 이용해 자급제 펌웨어를 설치할 단계다.


다시 다운로드 모드 진입

다시 다운로드 모드로 진입하기 위해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볼륨 다운 + 빅스비 버튼을 누르고 있는 상태에서 USB 케이블을 연결하고 Odin을 다시 실행한다.


자급제 펌웨어 설치

아래 경고화면이 다운로드 모드 진입했을 때 표시되는지 다운로드 모드 진입한 뒤 Odin으로 설치할 때 표시되는지 기억이 나질 않지만 어쨌든 새로운 펌웨어를 설치하는 단계에서 한번 더 묻는다. 볼륨 상 키를 눌러 다운로드를 진행하면 된다.

Odin을 실행하고 BL, AP, CP, CSC, USERDATA 버튼을 각각 눌러 버튼명과 동일한 파일명으로 시작하는 파일을 차례대로 아래 화면처러 선택해 준다. HOME은 아니다~~!!  그리고 Start 버튼을 누른다. 

위 화면처럼 자급제 펌웨어가 설치된다.

설치가 완료되면 아래 화면처럼 PASS!가 표시된다. 자급제 펌웨어 설치가 완료 되었다.

노트9을 껐다 켠다.

오오옷...!!! 통신사 로고 대신 제조사 로고가 표시된다. 드디어 통신사의 노예에서 탈출했다. 형식적으로는...ㅋㅋ

이후 전화도 잘되고 삼성페이도 에러 없이 잘 실행된다.

드디어 노트9을 자급제 폰으로 변신시키는데 성공했다.


!!!!필독!!!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진행과정에서 발생하는 단 하나의 에러 혹은 부주의로도 노트9이 벽돌이 되거나 무한리부팅이 될 수 있다. 특히 RealTerm에서 명령어를 직접 입력하여 통신사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오입력 혹은 에러가 발생했는데도 무시하고 진행할 경우 무한리부팅이 될 수 있다.

스스로 책임질 마음가짐이 부족하거나 무상AS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다면 펌웨어 변경에 도전하지 않기를 강력하게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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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K 2019.08.30 23:55

    교통카드도 잘돼고 삼성패이도 잘되네요 새폰 산 느낌이네요

    원체 통신사 폰을 싫어해서 자급제만 사다가 알뜰폰 쓰는데 ㅎㅎㅎ 노트9 팬 필요성에 의해서 중고 구했는데

    덕분에 자급제 폰으로 변형 시켜서 씁니다 감사합니다 가끔놀러올게요

  • hhy 2019.09.01 02:14

    AT 입력하고 진행하는데 반응이 없네요.ㅠ

    • taeho Tae-Ho 2019.09.01 21:09 신고

      RealTerm으로 노트9에 연결이 되면 위 화면처럼 Send 탭의 Status에 CTS, DSR 등이 초록색 불이 들어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Windows 버전에 따라 삼성 통합 드라이버를 설치하고 리부팅해주어야 할 수도 있구요.. PC와 노트9의 연결이 잘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2019.09.17 02:57

    비밀댓글입니다

  • jung yong tae 2019.09.26 15:01

    올려주신 콤비네이션 펌웨어 바이너리가 맞지않아서 생기는 오류입니다. 19년 8월 이후에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신분이나 구매하신 분들은 바이너리3이 올라가있습니다.

    https://azrom.net/rom-combination-n960n-combination-note-9-n960n/

    링크에서 콤비네이션 3바이너리를 구하셔서 적용하시면 해결될듯합니다. 지금 테스트들어갑니다.

    • taeho Tae-Ho 2019.09.26 22:48 신고

      오~~새로운 버전에 맞는 콤비네이션 펌웨어인가요? 성공하시길 바라며... 성공 여부를 알려주시면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되겠네요~

  • Kim 2019.09.27 12:14

    jung yong tae 님 덕분에 살았네요
    아침에 컨베이션 U2 버전으로 펌웨어 잘못 올려서 벽돌 됐다가 U3 버전으로 다시 올리니 벽돌 벗어났네요
    감사합니다.

    • taeho Tae-Ho 2019.09.27 14:49 신고

      아..콤비네이션 펌웨어만 바꾸면 되는군요. 만약을 대비해 콤비네이션 펌웨어를 단운받아둬야겠네요. 테스트 결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ayou 2019.09.29 00:50

    덕분에 성공했어요. 엣지쪽 발열이 심해진건 제 기분탓이겠죠?

    • taeho Tae-Ho 2019.09.29 15:20 신고

      네~기분탓일겁니다~ ^^ 댓글 감사드립니다~

  • truse 2019.10.01 20:37

    궁금한게 있어 여쭈어 봅니다. 덕분에 SK 향 폰에서 자급제폰으로 바꾸는데 성공했습니다.

    이상태에서 공자초기화를 한다면 이전 SK 향폰으로 돌아가는지..

    아니면 자급제폰 초기상태로 돌아가는지 궁금해 여쭈어 봅니다.

  • pepe 2019.10.06 17:49

    안녕하세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노트9 최신 펌웨어라 선뜻 용기가 나질 않네요..
    혹시 2019년 9월 이후버전 성공하신분 계신가요..??

    그리고 바꾸고 난 후에도 펌웨어 업데이트는 계속 가능한거죠..?

    • taeho Tae-Ho 2019.10.07 20:24 신고

      Jung yong tae 님께서 8월 이후 업데이트한 노트9에서 테스트 후 알려주셨습니다. 참고하세요.

  • pepe 2019.10.08 09:51

    답변 감사합니다~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바꾸고 난 다음에도 펌웨어 업데이트는 계속 가능한가요?

    • taeho Tae-Ho 2019.10.08 10:04 신고

      네..저도 자급제로 변경하고 나서 두번 업데이트 알림이 뜨고 잘 진행됐습니다~

  • pepe 2019.10.08 10:43

    친절하신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 영구띠리리 2019.10.08 22:15

    해외판도 펌웨어 올려서 진행 가능한가요?? 북미판 t모바일 입니다

    • taeho Tae-Ho 2019.10.08 23:10 신고

      N960F(글로벌싱글심 버전)과 N960N( 한국내수용) 모델은 펌웨어가 호환된다는 언급이 있습니다. 다른 모델간 호환성은 저도 알지 못합니다. 기기가 있다면 테스트해볼 수도 있는데.. 그럴 환경이 아니라서요.

  • pepe 2019.10.09 09:04

    노트9 LGU 최신펌 카페 회원님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변경 했습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pepe 2019.10.09 09:06

      아참 자급제로 변경 했습니다

  • 김종현 2019.10.10 21:36

    저도 성공했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 taeho Tae-Ho 2019.10.10 22:35 신고

      ㅎㅎ 수고하셨습니다~
      통신사 추노마크와 통신사 알박기 앱이 없는 자급제의 자유를 누리시겠군요~

  • 권성훈 2019.10.15 14:08

    U3 콤비네이션 파일 링크 따라가 보았으나 다운로드가 안되고
    이상한 광고만 뜹니다
    https://azrom.net/rom-combination-n960n-combination-note-9-n960n/
    혹시 다른 경로 알려주실 수 있나요?

  • 배찬규 2019.10.28 22:30

    2019-10-28, 성공했습니다.
    Combination U3 는 https://azrom.net/rom-combination-n960n-combination-note-9-n960n/

    이용하고 나머진 위에 있는 링크들 들어가서 성고했습니다!

    ( SKT -> 자급제 )

    정보 감사합니다.

  • 혹시 2019.10.30 02:33

    혹시 오레오로 다운그레이드는 죽어도 안되죠..?

    • taeho Tae-Ho 2019.10.30 17:16 신고

      펌웨어를 다운그레이드 하는 것도 가능한거로 아는데. . . 직접해본게 아니라서 답드리기가 거시기???하너네요 ^^

  • 감사 2019.11.02 15:14

    덕분에 LGU>SKT로 변경 설치 잘 되었습니다.
    T전화 통화녹음때문에 자급제로 가지 않고 그냥 SKT로 갔습니다~
    노트9 U3 콤비네이션 파일은 http://www.matcl.com/torrent/4945277 이곳에서 받았습니다.
    제가 본 블로그 글중에 이곳 설명이 가장 잘 되어 있었습니다. 잘 써먹고 갑니다.

    • taeho Tae-Ho 2019.11.02 16:18 신고

      COMBINATION_FAC_FA81_N960NKSU3ASG1.rar 파일이네요.

      버전 N960NKSU3ASG1 버전의 콤비네이션 펌웨어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2019.11.04 16:25

    비밀댓글입니다

    • taeho Tae-Ho 2019.11.04 17:53 신고

      링크공유나 출처만 함께 써 주시면 얼마든지 퍼가셔도 됩니다. . 얼마든지 퍼가셔도 좋습니다.

  • S9+도전 2019.11.14 13:59

    글 보구 S9+ 자급제 변경 도전하는 중입니다!
    여러글 찾아보니 콤비네이션 버전 차이로 오류가 발생한다는 글이 많아서 여쭤봐요!
    S9+ 현재 빌드번호가 ....G965NKSU2CSJ1 으로 나오는데
    SU2가 콤비네이션 번호를 뜻하는 건가요?
    S9+용 콤비네이션1은 찾았는데, 여기에도 G965NKSU1ARB7으로 SU1으로 나와있네요.
    2 펌웨어도 한번 찾아봤는데 2는 G965N말고 G965K F 등등 다른거만 나와서...
    요약하면, SU2가 콤비네이션 번호이기 때문에 SU2를 구해서 사용하는건지 질문 하나 남겨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taeho Tae-Ho 2019.11.15 09:45 신고

      KSU2CSJ1 가 사용하고 계신 S9+의 펌웨어 버전입니다. 앞의 G965N은 모델명이구요. 아마도 버전의 K는 Korea가 아닐까 예상되는데...
      SU2의 펌웨어가 설치되어 있는 S9+라면 (저도 기술적으로 왜 안되는지 이해가 되지는 않지만..)SU1 콤비네이션 펌웨어는 설치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노트9에서도 그런 사례 보고가 있거든요. SU2 펌웨어를 위한 SU2 콤비네이션 펌웨어를 찾으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S9+도전 2019.11.16 14:19

      역시 그렇군요 ㅠㅠ
      구해지기 전까진 그럼 보류해야겠어요...
      설명 감사드려요!!

  • U3 2019.11.15 17:00

    http://forum.gsmhosting.com/vbb/f777/sm-n960n-combination-binary-3-free-download-2689313/

    여기 홈페이지에서 받을수있는 콤비네이션 펌웨어면 가능할까요
    부트로더 U3이라 맞는것같은데 확인차...

    • sb 2019.11.17 23:07

      링크 들어가보니 위에 올리신분과 같은
      COMBINATION_FAC_FA81_N960NKSU3ASG1

      버전이네요....

      제 노트9은 N960NKSU3CSJ1 입니다.(SK기기). 이 펌을 다운받고 아래 링크의 펌웨어를 쓰면 자급제 펌으로 이동이 가능할까요....?

      https://www.sammobile.com/samsung/galaxy-note-9-korea/firmware/SM-N960N/KOO/download/N960NKSU3CSJ1/296950/

    • sb 2019.11.18 09:48

      아 보아하니 펌은 samfirm에서 받을수 있는거였군요. 콤비네이션 파일이 맞는지가 중요하겠네요...

    • taeho Tae-Ho 2019.11.18 13:40 신고

      삼펌에서 받는 정식 펌웨어와 동일한 버전(SU1, SU2, SU3)의 콤비네이션 펌웨어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테스트해보고 싶지만... 여러 기기가 있는게 아니라 한계가 있네요. ^^



구입한지 8년하고도 10개월 되어가는 1번 승용차 포르테GDI... (구입후기 : https://blogger.pe.kr/182)

연비도 아직은 잘 나오고 GDI엔진의 가장 큰 문제인 노킹현상도 느껴지지 않을만큼 관리에 신경쓰고 있다. 엔진오일은 합성유(Kixx PAO 0w30)로 주행거리 8,000Km마다 꼬박꼬박 갈아주고 있고 3만 정도에 한번씩 오일라인 플러싱도 해주고 있다. 게다가 9만 쯤 뛰었을 때 정지시 RPM 불안정(오르락~내리락)으로 인해 스로틀 바디의 카본청소까지 해주었다. (스로틀 바디 카본청소 후기 : https://blogger.pe.kr/477)

하지만, 주행거리가 누적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타이어의 편마모로 인해 주행시 속도에 따라 간격이 달라지는 툭~툭~툭~하는 바닥 소음과 휠 밸런스의 무너짐으로 인한 승차감 저하는 어쩔 수가 없다.

그리고 얼마 전 옆지기와 장거리를 다녀오다 발생한 위험했던 상황에서 앞쪽 휠에 충격이 가해져 휠(핸들)의 조향이 많이 틀어졌다. 당연히 타이어도 조금 손상되었을 테고, 다행스럽게도 알루미늄휠이 찌그러지거나 하지는 않았다. (어차피 타이어는 교체해야 했다)

그래서 과감히 타이어 네개를 모두 교체하기로 하고 단골 오토오아시스(오토오아시스 동양7점)에 방문했다. 오토오아시스 동양7점은 지금 살고 있는 곳으로 이사온 뒤 여러 정비소를 방문해보고 점찍은 정비소인데 오토오아시스 직영점인데다 정비사님이 기능장이고 경력도 매우 풍부하신 분이시라 신뢰할 만하여 10년 넘게 단골로 삼고 있는 곳이다.



견적을 받는데... 타이어가 처음보는 브랜드 였다. 하긴.. 마지막으로 타이어를 교체한게 4년 쯤 되었으니 타이어 시장도 많이 변한듯 하다. 추천받은 것은 오토오아시스에서 표준으로 판매하는 듀라티(Duratti)라는 회사의 라이단즈(Rydanz)라는 브랜드였다. 제품명은 로드스터(Roadster) R02 다.

타이어에도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이 있었다. 그다지 효율이 높지 않은데... 그 이유는 광폭이기 때문이란다. 그리고 효율이 높으려면 마찰계수를 줄여야 하는데..그러면 코너링이나 제동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무조건 효율이 좋은게 좋은건 아니라는 설명도 곁들여 주신다.

결국 이 타이어는 고급제품이라기 보다는 가성비가 좋은 타이어인데 승차감이나 제동력 등에서 가성비를 따지는 사람에겐 좋은 선택이라고 한다. 하긴 나처럼 얌전하게(?) 운전하는 사람은 퍼포먼스를 따지는 건 아닌 듯 싶다. ^^

참고로 듀라티는 미국의 기술로 중국에서 생산하는 그런 타이어라 미국에서도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그리고 뒷 바퀴의 브레이크 패드... 이건 포르테 구입 후 9년 째지만 처음 교환한다. 새로운 브레이크 패드가 장착된 사진인데... 주변부 금속엔 녹이 참 많이도 슬었다. 

라디오의 광고에서 많이 들었던 상신 하드론 브래이크 패드다.

엔진오일은 내가 매번 교환하는 GS칼텍스에서 만드는 합성유 Kixx PAO1 0w30이다. 이 오일은 1리터짜리 한병이 인터넷 최저가 약 8,000원 정도다.

하지만 아래 정비명세서를 보면 한병에 25,410원을 받는다. 사실 인터넷 최저가와 비교하더라도 매우 비싸다. 그래선지 영등포에 있는 유진상사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한 뒤 별도의 공임만 받고 교환해주는 정비소를 찾아가기도 한다. 그 번거로움을 감수할 수 있다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엔진오일을 교환할 수 있기는 하다.

내가 몰라서... 이렇게 비싼 듯 보이는 정비소에서 엔진오일을 교환하는 것은 아니다. 다 이유가 있다.

엔진오일을 교환할 때는 찌꺼기 오일을 얼마나 잘 빼내느냐가 중요하다. 제대로 엔진오일을 교환하려면 플러싱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할 만큼 찌꺼기 오일을 빼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 과정을 얼마나 성의있게 해주느냐가 엔진오일 교환 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타이어는 3+1 이벤트를 하고 있어 4개 가격 644,000원에서 1개 가격인 161,000원이 할인되어 있다. 타이어 교환할 때는 휠 밸런스도 잘 맞춰야하기에 공임이 4만원이 들었다. 그리고 조향상태(핸들)가 틀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휠얼라인먼트는 4만원이 청구되었다.

할인을 반영하여 결제금액이 815,830원인데.. 뚝~잘라 80만원만 결제했다.

다음 번 타이어를 바꿀 때 즈음에는 전기차로 차를 바꿀 생각이다.




아주 오래 전 부터 PDA를 사용하면서 가장 아쉬운 부분은 바로 펜의 성능이다. 

펜은 필기를 한다는 기본적인 목적과 손 터치 대용(?)이라는 목적 외에는 최근까지도 별 쓸모가 없었다. 처음 사용했던 팜(Palm) PDA가 그랬고 아이폰 보다 앞서 PDA에 전화기능을 넣었던 셀빅XG가 그랬으며 알육이(RW-6100), HP iPAQ 시리즈도 그랬다. 필기와 터치 대용이외에는 아무런 쓸모가 없었다.

그런면에서 아마도 갤럭시 노트9은 펜에 고유의 펜 기능 이외의 새로운 기능을 넣은 혁신적인 첫 스마트폰으로 이름을 남길만 하다. 펜에 카메라 촬영기능이 들어가는 스마트폰의 펜을 통한 혁신을 이루는데 20년이 넘게 걸린 것이다. 

최근까지도 갤럭시S9의 2년 약정 기준 구입가는 수십만원에 달했다. 당연히 요금제도 7만원에 육박하는 고가의 요금제를 6개월 이상 사용하면서도 수십만원(최소30만원)을 구입할 때 현금으로 내야 했다. 하지만 최근들어 보조금을 풀렸는지 7만원 정도의 요금제 기준으로 현급완납가격이 3만원까지 떨어졌다.



이 때를 놓칠 수 없어 가용 가능하게 대기중이던 번호를 이용해 번호이동으로 구입하게 되었다. 

먼저 스펙을 알아보자. 스펙은 나무위키에서 퍼왔다.

알뜰폰을 포함해 국내 이통삼사에 공급되는 모델은 SM-N960 단일 모델이다. 다만 통신사별로 펌웨어를 달리해 공급하는 것 뿐이기 때문에 능력만 된다면 SKT 향 노트9에 KT나 LG의 펌웨어를 올리면 완벽하게 제한없이 티머니와 같은 통신사가 중요한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해외 버전과 다른점은 프로세서(AP)다. 역시 이번에도 삼성은 국내정발 버전에는 삼성의 엑시노스 AP를 사용했다. 해외판은 퀄컴의 최신 AP가 사용된다. 아무래도 실환경에서의 성능은 동급의 퀄컴 AP보다 떨어진다는 것이 중론임을 참고하자. 그리고 지상파 DMB의 지원여부 정도가 해외판 갤럭시 노트9과의 차이다.


노트9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S펜이다. 펜기능 때문에 옛날 PDA부터 갤럭시노트와 노트3, 그리고 노트5를 사용해본 나로서는 펜의 기능과 성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용해본 결과 펜의 기능과 성능은 갤럭시 노트5 대비 상당히 뛰어나다. 필기인식율은 물론 펜의 필압과 정밀감이 꽤 향상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펜을 이용해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점은 정말 큰 장점이다. 셀카봉을 이용해 사진을 찍을 때 별도의 리모콘을 페어링해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다.

갤럭시 노트9을 개봉해본다.

배송 중 포장된 상자 내부에 있는 케이스가 조금 찌그러졌다. 누군가 상자를 심하게 던진 모양이다. 나쁜사람~~~~

그렇다. 이 갤럭시노트9은 LG U+ 향이다. 나중에 지금 메인폰으로 쓰고 있는 SKT의 펌웨어를 올려보고 싶다.

케이스 뒷면의 스펙부분이다. 참고하길...

이제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넌다. 실을 개봉한다.

케이스를 열었다. 다행히 본체는 상하지 않았다. 선명한 Galaxy Note9 로고~~~~

요즘 삼성폰을 보면 투명젤리케이스를 기본으로 주나보다. 

박스 안의 구성품. 충전케이블과 C타입 젠더1개, 추가 이어폰팁과 AKG로고가 선명한 유선이어폰 그리고 급속 충전기... 갤럭시 버드는 없다.. -.-

꺼낸 본체...

S펜이 꼽혀 있는 아랫면... 스피커와 충전단자 그리고 이어폰단자가 보인다.

펜을 뺄 땐 펜을 꾹~~눌렀다 떼면 빠져나온다. 전원을 켜본다.

켜자마다 Oreo (안드로이드 8.1)에서 Pie (안드로이드 9.0)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알림이 뜬다.

S펜을 뽑으면 바로 나오는 메모화면에서 펜으로 글을 써본다. 노트5대비 조금 더 부드러운 필기감을 보여준다.

S펜을 뽑으면 아래와 같은 메뉴가 실행되어 펜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S노트에서 S펜으로 입력한 글에서 텍스트를 추출하는 화면이다. 인식율이 예전보다 나아졌을까...싶었는데 확실히 노트5 때와는 인식율이 차이가 난다. 필기입력한 내용에서 문자를 인식해 TEXT로 변환한 뒤 다른 앱으로 복사 및 붙여넣기가 가능하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는 S펜을 활용하는 특별한 기능들이 제공된다. 이는 설정화면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S펜 설정에서 S펜 리모컨 기능으로 들어가면 펜을 뽑고 펜의 버튼을 누를 때 어떤 기능을 수행할지를 정의할 수 있는 메뉴가 보인다. 펜의 버튼을 길게 누르거나 특정 앱에서 버튼을 눌렀을 때 어떤 기능을 수행할지를 정의할 수 있다.

설정화면에서 Samsung Notes 설정으로 들어가도 추가적인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 늘품아빠 2019.07.29 14:07

    저두 다음에 휴대폰은 갤럭시 노트 시리즈로 가보려고 생각중에 있습니다. ^^
    잘 보구 갑니다.



자전거 라이딩, 굴포천-아라뱃길 코스를 다녀오다.


MTB 자전거를 사고 몇 번의 라이딩을 즐겼다. 주행중에는 달리기보다 힘이 덜 들고 하체에서 비롯되는 고통(?)이 훨씬 적기에 "이게 운동이 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두시간 정도 자전거를 타고 집에 도착해 샤워를 하고 나면 비로소 급격하게 피로감이 밀려온다. 

자전거 타기, 확실히 운동은 된다. 다만 달리기와 비교해 동일한 수준의 운동감을 느끼려면 자전거 라이딩에 두 배쯤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지난 주엔 집에서 부터 굴포천을 따라 아라뱃길로 들어가 검암역 까지 코스를 왕복했다. 거리는 약 39km 정도다. 전체 코스는 다음과 같다.



S헬스를 통해 측정한 자전거 라이딩 코스다. 집에서 굴포천까지 그리고 굴포천을 따라 아라뱃길까지 가고 아라뱃길 옆 자전거길을 따라 검암역 인근까지 가는 왕복코스다.


 


굴포천의 자전거길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삼산동의 진산초등학교 4거리까지 가야한다. 약 4km 정도 되는데 이 구간은 인도 옆의 자전거길을 따라 가면 조금 편하다. 다만 중간중간 신호등이 있어 신호를 기다리며 가야한다.

진산초등학교사거리에서 굴포천으로 들어가는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면 된다.



일단 굴포천변길로 진입하면 아라뱃길까지는 멈칫거릴 이유가 없다. 중간 중간 천변 둔치위로 올라갔다 내려갔다하는 구간은 있지만 아라뱃길까지 편하게 자전거도로를 타고 갈 수 있다. 

굴포천에서 아라뱃길까지의 전체 지도다.



굴포천에서 아라뱃길에 들어서면 화장실도 있고 자판기도 있다. 검암역 인근까지 가면 카페도 있어 잠시 자전거를 세워두고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나 라떼를 즐겨도 좋을 듯 싶다.

해질녘에 간다면 아라뱃길 너머로 지는 일몰을 구경할 수 있는 것은 덤이다.



전체 운동기록... 다음엔 평속 20km를 넘겨보자..!!



  • 잉여토기 2019.07.27 00:59 신고

    아라뱃길에 빛기둥되어 빛나는 석양빛이 아름다운 저녁 풍경이네요.
    굴포천을 따라 아라뱃길을 따라 40km 라이딩을 하셨군요.
    아라뱃길 아라마루 전망대에 올라 아래를 보는 게 무척 스릴있는데 말이어요.

    • taeho Tae-Ho 2019.07.28 14:58 신고

      아라뱃길을 달리다보면 아라마루 스카이전망대(맞죠?)가 건너편에 보이죠~
      저도 두 번인가 다녀왔는데.. 투명한 유리위에 서있자면 살짝~살짝~ 오금이 저리긴 하죠~ ^^



흔히 신용카드는 소비의 주범이라고들 이야기한다. 하지만 난 동의하지 않는다. 신용카드가 있다고 소비를 막~한다? 그런 사람들이 있다면 그것은 본인의 금융 지능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반성해야지 신용카드를 탓하는 것은 적반하장이다. 

신용카드는 현금 및 동전소지의 부담을 줄여주고 기한의 이익을 가져다 주며 금융거래 시 신용도를 높여줄 수 있는 매우 유용한 결제수단이다. 그런 신용카드가 나쁜 물건이라면... 주방에서 사용하는 칼은 그저 살인도구에 지나지 않는다는 말과 같다.

그런 신용카드를 몇 장 만들어 매우 오랜시간 잘 사용하고 있는데.. 그 중 가장 활용도가 높은 신용카드는 바로 KB카드에서 발급했고...지금은 단종되어 전설이 되어버린 U&D(유앤디) 카드다.

지난 2014년에 갱신 재발급을 받으면서 (당시 이미 신규 발급은 중단된지 오래였음) 다음 번 갱신 재발급은 불가능하겠거니 했는데... 유효기간이 6개월 쯤 남은 얼마 전 갱신 재발급해주겠다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그리고 오늘 따땃한 새 카드가 배송되어 왔다.

갱신 재발급은 일반 우편물이나 택배가 아니라 카드 배송 전문 위탁업체에서 사용 등록을 할 수 있는 전용 단말기를 들고 다니면서 신분증까지 확인하면서 안전하게 배송한다. 신분증 확인 후 생년월일을 단말기에 입력하면 잠시 후 별도의 사용 등록 없이도 사용이 가능하다.

발급되어 배송된 U&D카드...

유앤디(U&D)카드전설의 신용카드 - 유앤디(U&D)카드

사용등록을 해야한다고 되어 있지만 인편배송을 받았다면 사용등록 할 때 이미 등록된 카드라고 안내멘트가 나온다.

그리고 오른쪽에 명기된 U&D(유앤디) 카드의 어마무시한 포인트 적립율....

기본적으로 결제금액의 0.5%가 KB 포인트리로 적립된다. 그리고 특별적립은 더 어마무시하다. 그 중 내가 가장 큰 혜택을 보는 것은 바로 커피전문점 업종 20% 적립항목이다.

중요한 것은 바로 특정 커피전문점이 아닌 커피전문점 업종이면 다 20% 적립이 된다는 것이다. (사실 모두는 아니고... 90% 이상은 되는 듯 하다.) 즉 동네의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에서도 20% 적립이 된다는 것이다. 매우 흔한 이디야 커피에서 라떼를 한잔 마시면 3,700원인데.. 20%인 660원이 적립된다. 당연히 카페베네, 스타벅스, 커피베이 등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도 해당된다.

굴비카드? 반굴비카드?

그리고 유앤디(U&D)카드는 KB국민카드를 이용한 굴비엮기(체리피킹)에서 반굴비가 아닌 굴비카드에 해당되기 때문에 다른 반굴비카드와 함께 사용할 때 더욱 유용하다. 즉 다른 KB국민카드를 사용한 실적이 유앤디(U&D)카드의 사용 실적으로 함께 잡히기 때문이다.

굴비카드는 보유한 모든 KB국민카드의 실적을 통합해 적용받는 카드이고 반굴비카드는 해당 카드를 사용한 금액만 실적으로 잡히는 카드를 의미한다. 서로 다른 혜택을 가진 굴비카드와 반굴비카드를 이용해 다양한 혜택을 노리는 KB국민카드의 체리키핑 기법이다.

2024년 까지 사용가능한 U&D카드가 있으니... 이 카드 사용이 불가능해지면 주거래 은행과 신용카드를 바꿀 마음도 있었는데 당분간은 계속 KB와 거래를 계속해야할 듯 하다. 

전설의 신용카드를 갱신 재발급해주다니... 땡큐..KB...


  • [찌쏘]'s Magazine 2019.06.30 12:11 신고

    우와 커피 20프로는 진짜 쎈데요..1,000원정도씩 적립된다는 건데..대박

    • taeho Tae-Ho 2019.06.30 12:27 신고

      10년정도 지난 신용카드죠.. 이따금씩 갈아탈만한 신용카드가 있나 살펴보는데.. 없더라구요...



자전거를 배우다.

자전거 타는 법을 언제 배웠는지는 명확하게 기억나지 않는다. 아마도 초등학교 때 였을 것 같다. 당연히 어린이 용 자전거는 따로 없던 시절이다. 하지만 내 또래 친구들은 대부분 자전거를 탈 줄 알았다. 집이 먼 친구들은 자전거로 통학하는 친구들도 있었다.

일반적으로 성인용 자전거가 멈춘 상태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또래는 다리가 짧아 안장에 엉덩이를 댈 수 없다. 요즘 어린이용 자전거를 배우는 방법으로는 절대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울 수 없다. 아마도 나와 비슷한 나이 또래고 초등학교 저학년이나 미취학 때 성인용 자전거로 자전거 타는 법을 익혔다면 다음과 같은 자전거 타는 법을 알고 있을 것이다.

언제 어떻게 배웠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초등학교 때 이런 방법으로 성인용 자전거.. 심지어 짐자전거라 불리던 거대한 자전거에 올랐던 기억이 난다.

먼저 자전거 핸들을 두 손으로 잡고 선다. 자전거가 짐을 나를 수 있는 크고 무거운 자전거라면 꼬맹이에겐 중심잡기도 쉽지 않다. 만약 자전거가 쓰러지면 붙잡고 서 있을 수 조차 없을 만큼 자전거는 무겁다. 중심을 잡고 서 있는것이 중요하다. 다음은 페달에 한 발을 올린 채 다른 한발로 땅을 굴러 앞으로 달린다. 마치 자전거로 킥보드를 타는 것과 같다. 익숙해지면 한 번만 땅을 굴러도 올라탈 수 있다. 하지만 처음엔 두번,세번 땅을 굴러 속도를 내야 한다. 그래야 오히려 올라타는 동안 중심잡기가 쉽다.

속도가 조금 붙으면 땅을 지치던 발로 두 페달의 축 부분을 밟고 움직이는 자전거에 올라서 페달을 밟고 있던 발을 뗀다. 즉 두 페달의 축을 밟은 발로 몸을 지탱하고 중심을 잡아야 한다.

페달을 밟고 있던 발을 들어 자전거 안장을 넘어 반대쪽으로 넘기며 엉덩이를 안장에 올린다. 여기까지 성공하면 자전거에 올라탄 거나 다름없다.

얼른 두 발로 페달을 찾아 발을 올리고 구르기 시작한다.

이렇게 자전거에 올라타던 친구들 중에는 페달을 구르는 쪽의 발이 페달에 채 닿지도 않기도 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아무도 넘어지지 않고 잘 타고 다녔다.

내릴 때는 올라탈 때의 역순으로 내린다.(말은 쉽다.)



족저근막염과 자전거

족저근막염을 앓기 시작한지 3달이 넘었다. 많이 좋아져서 찢어지는 듯한 날카로운 통증은 없지만 하루5000보 이상 걷게 되면 통증이 조금씩 심해지고 쉬면 괜찮아지기를 반복한다. 5월에 3주가량 출근하지 않고 쉬었는데 역시.. 걷지 않아야 낫는 병인것을 증명하듯 그때 증상이 많이 호전됐다.

하지만 다시 출근하기 시작하며 지하철에서 왕복두시간...그리고 걷기 8000보 정도 되니 일주일 쯤 지나자 더 이상 호전되지 않고 심해지고 낫고를 반복하고 있다.

당연히 다시 시작해야하는 달리기는 꿈도 꾸지 못하고 있다. 한번 5Km를 달리니 증상이 더 심해진다. 완치에 가깝게 낫고 나서 달리기를 해야할 듯 하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운동을 하긴 해야겠기에 오래 전 부터 별렀던 자전거를 사기로 옆지기와 합의를 했다. 그래서 입문용 MTB 자전거를 알아보니... 웬만한 분들은 100만원대의 MTB를 입문용으로 추천하고 조금 저렴한걸 추천하시는 분들이 50~60만원 짜리를 추천한다.

하지만 너무 비싸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대만의 브랜드인 메리다 빅세븐 20D가 가장 저렴한 입문용 MTB로 적합해보였다. 가격은 인터넷 최저가 35만원..!!


메리다 빅세븐 20D 2017 - Merida Big Seven 20D - 2017

입문용 MTB 중 가장 저렴한 모델인듯 싶다. 뒤의 2017은 연식이다. (자전거에도 연식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40D 모델도 있고 100 모델도 있다.당연히 가격은 더 비싸다.

인터넷에서 주문한 이틀 뒤 98% 조립된 상태로 배송이 되어 왔다. 

음...98% 조립이라더니 내 키만큼 큰 종이상자에 포장이된채 배송이 되었다. 경동택배 기사님..감사합니다..

계단쪽에서 박스를 모두 해체해 자전거와 조립에 필요한 부품 그리고 사은품 박스만 집으로 들였다.

바퀴와 핸들을 평행하게 조립한 상태로 박스에 포장이 되어 있다. 그리고 페달을 직접 조립해야 한다. 즉 핸들 위치를 조정하고 페달만 설치하고 안장의 높이만 맞추면 조립이 완성된다.

이런 상태를 자전거 업계에서는 98% 조립상태라고 부르는 듯 하다.


메리다 빅세븐 20D 스펙

자전거를 이리저리 찾아보다 보니 이 바닥도 참 용어가 복잡하다. 스펙을 봐도 잘 이해가 안된다. 꽤나 공부해야 용어를 모두 이해할 수 있을 듯 싶다.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은 사이즈다. 이 사이즈는 브랜드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다. 메리다의 경우 메리다 자전거를 취급하는 전문판매점의 홈페이지에 가면 키를 기준으로 어떤 사이즈를 구입하면 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표가 제공된다. 나의 경우 17인치와 18.5인치의 경계선인데... 17인치가 더 편할 것 같아 17인치를 구입했다. 그런데 도대체 뭐가 17인치라는 건지 설명해주는 곳이 없다. 어디선가 싯튜브(Seat Tube:안장과 두 페달의 축까지를 이어주는 튜브)의 길이라는데 실제 줄자로 재어보니 17인치보다 더 길었다.


그리고 변속기와 크랭크, 브레이크, 포크 등은 모두 시마노 제품이다. 당연히 가격을 보면 낮은 등급의 부품이겠지만 한번 주행해 보니 역시... 동네 자전거점에서 파는 자전거와는 주행성능이 달랐다.

다음은 메리다 빅세븐 20D의 디테일한 모습이다.

조립을 마치고... 근처 자전거 판매점에서 타이어 공기압을 맞추고 첫 주행시험을 했다.

집에서 출발해 항상 달리기를 하던 인천대공원을 지나 공수부대까지를 왕복하는 코스다. 

총 18.38km를 주행했고 평균속도는 16.1km/h였다. 평균 심박수는 126bpm이며 528kcal을 소비했다.

생각보다 주행감은 좋았고 유압식 브레이크의 성능도 만족스러운 듯 싶다. 

달리기 대신.. 자주 라이딩을 해야할 듯 하다. 조금 익숙해지면 아라뱃길에서 춘천까지 라이딩도 해보고 싶다.



  • [찌쏘]'s Magazine 2019.06.06 17:25 신고

    멋진 취미를 만드셨네요.. 족저근막염 아주 피곤한병인데... ^^;; 건강한 몸매 만드시기 바랍니다.

    • taeho Tae-Ho 2019.06.07 01:01 신고

      맞아요.. 족저근막염..아주 징글징글하네요. ^^



KT 글로벌원 에그 (E5885Ls-93a)

이동통신 3사에서는 여러가지 종류의 에그(LTE라우터)를 판매하고 있다. 그 중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LTE라우터(에그)는 KT에서 출시한 글로벌원 에그다. 이 글로벌원 에그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에그 중 유일무이하게 해외에서 제조된 에그인데 중국의 화웨이(Hwawei)에서 제조한 HW-E5885를 그대로 한글화하여 들어온 제품이다. 정확한 모델명은  E5885Ls-93a 다.

이 에그의 특징은.... 전 세계 거의 대부분의 통신사를 지원한다는 점이다. 즉 KT유심은 물론 SKT와 LT유플러스.. 그리고 해외 여행 시 구입해 사용할 수 있는 USIM을 대부분 꼽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KT에서 붙인 이름이 글로벌원(Global-One)이다.


KT의 홍보용 글로벌원에 그 이미지KT의 홍보용 글로벌원에 그 이미지


HW-E5885는 중국과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가장 많이 판매되는 LTE라우터 중 하나다. 가끔씩 직구할 때 이용하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136달러가 넘는 가격에 판매될 만큼 괜찮은 제품이다.


알리익스프레스 최저가알리익스프레스 최저가


이 글로벌원에그는 인터넷의 공동구매를 통하면 2년 약정에 무료로 구입도 가능한데... 문제는 KT에서 QoS를 걸어 일정 속도 이상 사용이 불가능하다. 인터넷에 공개되어 있는바로는 Up/Down 속도가 모두 10Mbps로 제한이 걸려 있다고 한다. 이 속도는 과거 ADSL에서 지원하던 최대 속도와 유사한 수준이다. 

스마트폰에서 웹서핑을 하거나 동영상을 보고 게임을 하는데는 문제 없는 속도이긴 하지만... 뭔가 제한이 걸려 있다는 느낌은 그리 좋은 느낌은 아니다. 그렇다고해서 데이터를 충분히 주느냐... 그렇지도 않다. 

1개월에 10G Byte를 사용할 수 있으며 16,500원(부가세 포함)을 내야한다. 물론 기계값을 볼모로 잡혀 24개월 사용해야 하는 것은 덤이다.

그래서 옆지기가 사용하는 SKT의 포켓파이M(약정기간 종료)을 해지하고 이 KT 글로벌원에그의 USIM을 꼽아 줬다. (방법은 이전의 포스트를 참고)

그리고 글로벌원 에그에는 이통 3사 중 가장 요금이 저렴한 유플러스 알뜰모바일의 데이터 전용 USIM 요금제를 가입하기로 했다.



유플러스 알뜰모바일의 데이터전용 요금제 (20G Byte)

유플러스의 MVNO인 알뜰모바일에는 20G 데이터 전용 요금제가 있다. 2년 약정을 하게 되면 14,000원 대의 요금만 납부하면 된다. KT의 10G 요금제가 부가세 포함해서 16,500원인데 두배의 데이터(20G)를 부가세 포함 14,300원에 사용할 수 있다.

유플러스 알뜰모바일 20G 데이터 전용 요금제유플러스 알뜰모바일 20G 데이터 전용 요금제

게다가 유플러스 알뜰모바일의 데이터 요금제에는 QoS가 걸려있지 않다 !!!!

KT의 MVNO인 KT엠모바일에도 20G 데이터 전용 요금제가 있긴하지만 같은 KT망을 쓰는지라 데이터 전용요금제에는 모두 QoS가 걸려 있어 10M bps 이상의 속도를 사용할 수 없다. (실제로 두달간 KT엠모바일의 데이터 전용요금제를 써봤다. -.- 안습이다. 그래서 해지하기로 했다.)

KT글로벌원에그(HW-E885)에 LG유플러스 신규가입 USIM 인식시키기

KT엠모바일에 번호이동으로 가입해 받은 USIM을 글로벌원에그에 꼽았을 때는 에그를 바로 사용이 가능했다. 하지만 유플러스알뜰모바일에는 신규가입으로 신청해 배송되어 온 USIM을 글로벌원에그에 꼽으니 사용이 안됐다.

이유는 개통 후 처음 폰에 꼽았을 때 USIM 다운로드를 받아야 하는데.. 그 단계에서 기기의 펌웨어가 통신사가 달라서인지 오류가 발생하는 듯 했다. 에그에서만 문제가 발생하나 싶어 KT향 갤럭시 S7에 꼽아서 USIM 다운로드를 시도했지만 마찬가지로 오류가 발생했다.

그래서 집에서 굴러다니던 LG유플러스 향 베가아이언2에 꼽아 USIM 다운로드를 시도하니 정상적으로 개통이 완료되고 알림 문자가 날아왔다.

그 다음으로 글로벌원에그에 꼽으니 유플러스 LTE망에 정상적으로 접속이 되었다.

KT글로벌원에그-LG유플러스USIM인식KT글로벌원에그-LG유플러스USIM인식

LCD 창에 보이는 선명한 LG U+ 로고와 바디의 KT로고가 참...대비된다.

이제 속도를 측정해보자.

LG유플러스 알뜰모바일의 데이터 전용요금제 인터넷 속도 측정

진짜 QoS가 걸려있지 않은지 궁금했다. 

속도 측정은 벤치비의 모바일앱을 다운로드 받아 진행했다.

일단 다운로드 속도는 37.7Mbps가 나온다. 업로드는 절반정도인 14.6Mbps다. 속도 편차는 꽤 있다고 하는데 일단 KT의 데이터전용요금제에 걸려있는 10Mbps 보다는 3.7배나 빠른 다운로드 속도를 보여준다.

요금도 저렴하고 속도도 빠르고 용량도 두배나 많다. 무엇보다도 마음에 드는 것은 경인전철 마의구간인 역곡~구로 구간과 2호선 지하철 신도림~신림 구간에서 KT USIM을 꼽았을 때 보다 훨씬 끊김이 적고 속도도 빠르다는 점이다. (순전히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주장임을 밝힌다.)

글로벌원에그(Huawei 5885) 미국 USIM 사용하기



  • 2019.06.12 01:23

    비밀댓글입니다

    • 2019.06.12 08:15

      비밀댓글입니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오류가 많거나 명백하게 틀린 정보를 유명블로그라거나 책에서 봤다거나 신문에서 봤다는 이유로 검증 없이 믿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면 가장 대표적인 것이 황제다이어트, 원푸드 다이어트와 같은 다이어트에 대한 잘못된 정보나 건강식품, 다이어트 식품과 같은 음식에 대한 것이다. 무슨 무슨 음식이 뭐에 좋다더라 하는 식이다. 100% 근거가 없는 이야기는 아닐 수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 근거도 없고 실효도 없는 정보다.


그 중 정말 잘못된 정보가 있으니 제목에도 나와 있듯 "걷기 운동"에 대한 것이다. 그래서 나의 오랜 경험에 비추어 걷기가 효과 좋은 운동이라는 잘못된 관념을 깨어보고자 한다.



먼저 "운동"의 정의를 찾아보자.


운동(運動)이라 함은 모든 종류의 움직임을 의미한다.


그렇다. 넓은 의미에서 걷기도 운동이다. 하지만 우리가 다이어트나 건강을 위해 하는 운동은 일반적으로 이런 의미는 아니다. 따라서 운동은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갖는다.


다이어트나 건강 혹은 신체의 단련을 위해 움직임이 규칙적이고 에너지 소비가 비효율적인 근육 및 골격계 단련 운동 및 유산소 운동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과연 "걷기"도 두 번 째 정의에 포함되는 운동일까? 그리고 일설에 의한 것처럼 걷기가 달리기 보다 더 좋은 운동일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먼저 그럴 수도 있다라는 것은 신체장애, 질병, 고령, 운동할 시간이 극도로 부족한 이유로 인해 일상적인 생활 만으로도 심한 피로감, 근육통 등을 느껴 강도 높은 운동을 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걷기는 좋은 운동이 될 수도 있다. 재활 차원 혹은 기본적인 건강 유지 차원에서 그렇다. 



이런거 믿지 마라.이런거 믿지 마라.


이런 광고에 현혹되지 마라


하지만 다이어트, 근력강화, 지구력 및 심폐력 강화 등 실질적인 운동 효과를 기대하는 사람에게 걷기는 아무런 효과가 없다고 단언할 수 있다. 물론 다이어트를 위해 매우 적은 칼로리의 음식만을 섭취하고 오랜시간 걷기를 해 섭취하는 칼로리보다 소비하는 칼로리가 많도록 지속적으로 유지한다면 다이어트 효과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운동 효과는 기대할 수 없다.



다이어트의 원리

다이어트, 즉 체중 감량의 원리는 단순하다. 이보다 더 단순할 수는 없다. 하지만 실천하기는 매우 어려운 원리다. 


섭취하는 칼로리보다 소비하는 칼로리를 더 많게 해주면 된다. 


아주 쉽다고 생각되지만 실천하기는 너무도 어렵다. 왜냐하면 이렇게 할 경우 "배고픔"이라는 복병과 엄청난 전투를 치러야하기 때문이다. 


배고픔과의 전투에서 승리하면 살이 빠질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살은 더 찔 것이다. 이것이 진리다.


여러가지 다이어트법이 있고 약도 있고 하다못해 침도 맞지만 다 소용없다. 섭취하는 칼로리보다 소비하는 칼로리가 적다면 그 다이어트는 필패한다. 이 진리를 무시하는 다이어트는 결코 성공하지 못한다.


체중변화의 경험

군입대(21세) 전까지 키 175cm에 67~68kg을 유지하는 호리호리한 체격이었다. 학창시절엔 농구, 축구, 달리기 등을 좋아해 꽤 많은 운동량을 유지했었다. 


군 복무(21세~23세) 중 2~3kg이 늘어 제대 직후 70~71kg이었다. 하지만 군 전역 후 즉 23살 후반 무렵부터 운동량이 급격하게 줄었고 취업을 한 26세 이후에는 회식 등을 통해 육류 섭취와 외식 비율이 급격하게 늘었다. 


이후 체중은 늘었다 줄었다를 반복했지만 매년 평균 500~600g씩 늘었다. 그래서 결혼하던 서른 즈음에는 75kg까지 늘었다. (이때까지는 봐줄만 했다.) 하지만 결혼 후 그러니까 서른이 넘어가면서 체중은 급격하게 늘었다. 32살이 넘어가면서 체중은 84kg까지 늘었다. 즉 비만에 진입한 것이다. ( -.- )


이때부터 다이어트와 운동에 대해 공부와 함께 실천하기 시작했다.


달리기를 통한 다이어트에 도전하다.

20대 초, 중반에도 이따금씩 달리기를 했었다. 하지만 꾸준하지 않은 이벤트성이었다. 평균 한달에 한두번? -.-


여러 다이어트와 운동에 대해 운동에 대한 의학서적은 물론 여러 다이어트 경험까지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고 검토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먼저 살이 찌는 이유는 명백하다. 섭취하는 칼로리보다 소비하는 칼로리가 적을 때 살이 찐다. 똑같이 먹는데 젊어서는 살이 안쪘는데 나이를 먹으니 살이 찌더라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니 틀린게 아니냐고 한다. 틀린게 아니다. 왜냐하면 신체의 성장이 멈추는 20대 초반 혹은 중반 이후 기초대사량이 서서히 줄기 시작한다. 20대 초반까지는 특별히 운동을 안해도 키를 키우고 근육량을 늘리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다. 하지만 모든 성장이 멈추고 노화가 시작되는 20대 중반부터 에너지 소비 즉 기초대사량은 서서히 줄어든다.

 

그러다보면 소비하는 칼로리가 섭취하는 칼로리보다 적어지는 크로스포인트가 오게된다. 그리고 신체가 노화하기 시작하면 신체의 대사도 조금씩 무너진다. 그 중 "불필요하게 에너지를 축적"하는 현상이 나타나는 사람들이 있다. 젊어서는 사실 불필요한 에너지를 축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젊은 땐 엄청나게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나도 그랬다.. T.T 친구들이 놀랄 정도로 많이 먹었는데도 살이 안쪘다.) 필요한 만큼만 섭취하고 불필요한 것은 배출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런 신체의 대사 균형이 무너지면서 불필요한 에너지를 축적하여 살(지방)이 쌓이는 것이다.


결국 다이어트를 할 때는 이런 원리를 알고 시작해야 하며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 밖에는 없다.


● 먼저 칼로리 소비를 늘려야 한다. 방법은 딱 두개다. 

  

  - 주기적인 유산소 운동을 통해 칼로리 소비

  - 근력강화를 통해 근육량을 늘려 기초대사량을 높임

  - 운동을 하면 대사의 균형도 잡아가는 능력이 일부 회복될 수 있다.


● 다음은 칼로리 섭취를 줄여야 한다.


  - 규칙적으로 소식을 해야 하며 빈번한 외식, 회식 등에서 벌어지는 폭식을 줄여야 한다.

  - 고칼로리 음료(?)인 술을 마시지 말아야하고 당이 많이 포함된 음료를 끊어야 한다.

  - 섭취하는 음식은 탄수화물이 적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 단, 필수 영양소인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고루 먹어야 한다.

  - 단, 배고픔을 과하게 느낄 만큼 절식이나 단식을 하면 안된다. 신체는 신비해서 배고픔을 과하게 느끼면 충분하게 음식이 들어올 때 비축하려하게 된다.


여러 각도에서 고민한 결과 내가 좋아하고 꾸준히 할 수 있는 달리기를 위주로 운동을 시작했고 술은 마시지 않았다. 사실 군것질을 포함해 먹는걸 좋아하기 때문에 폭식을 줄였을 뿐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것은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결국 비중이 높은 다이어트 방법은 달리기를 통해 주기적으로 칼로리를 대량 소비하고 몸의 근육 중 가장 많은 칼로리를 소비하는 허벅지 근육을 강화해 기초대사를 늘려보는 방법이었다.


그리고 달리기를 2~3년 하며 체중을 조금씩 줄여가던 중 더 꾸준히 달리기를 하기 위해 마라톤 대회에 1년에 4회 정도 참가했다.



이 사진들은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면 찍어주는 사진인데.. 돈을 내지 않으면 이정도의 저해상도 사진밖에 얻지 못한다. 이 사진들은 달리기를 통해 체중을 다시 75~76kg 정도로 줄였던 2005년~2006년의 사진들이다. 왼쪽 두 개의 사진은 하프마라톤 대회 에 참석했을 때의 사진이고 오른쪽 사진은 우리나라 3대 마라톤 대회 중 하나이며 가을의 전설이라 불리던 춘천마라톤 풀코스 골인지점에서 찍힌 사진이다.


사실 달리기를 통해 체중을 감량하면서 식이요법은 거의 하지 못했다. 폭식을 하지 않는 정도만 했으며 사실 먹고 싶은거 다 먹었다. 그리고 주 2~3회 10km 이상(약1시간 소요) 달리기를 하며 땀을 흠뻑 흘렸고 때로는 15km까지도 달렸었다. 그리고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을 단련하기 위한 운동을 조금씩 더 하는 정도였다.


하지만 체중이 줄어드는 속도는 매우 더뎠다. 하지만 조금씩..조금씩 체중이 줄어들었고 거의 3~4년 만에 8~9kg을 감량할 수 있었다.



다이어트에 임하면서 알아야 할 진리


● 다이어트에는 왕도가 없다.


  - 많은 여자 연예인들이 임신과 출산 후 쉽게 감량하는 것 같지만 그녀들은 고통을 감내하며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한다.


● 다이어트에 특효인 약과 쉬운 운동은 없다.


  - 다이어트 용 약은 몸을 상하게 하는 지름길이고 걷기 운동은 운동효과가 없다. 걷기는 일시적인 칼로리 소비는 있으나 시간대비 칼로리 소비는 너무 느리고 근육 강화 효과도 미미하다. 즉 다이어트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 섭취하는 칼로리보다 소비하는 칼로리가 많으면 살은 저절로 빠진다.


  - 두 말이 필요없다. 이것은 에너지보존의 법칙에 버금가는 진리다. 이에 반하는 이야기는 "개구라"일 뿐이다.



걷기는 과연 운동일까?

넓은 의미에서 걷기도 운동은 맞다. 움직이는 모든 것은 운동이니까. 하지만 최소한 체력을 강화하고 다이어트를 위해 걷기 운동을 한다면 그것은 멍청한 짓이다. 걷기로 다이어트를 하고자 한다면 극단적인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할 만큼 걷기의 칼로리 소비는 투자하는 시간에 비해 매우 비효율적인 방법이다.


그리고 걷기는 근력강화 효과도 거의 없다고 해도 될 만큼 미미하다.


걷기가 칼로리 소비를 통한 다이어트의 효과를 내려면 최소한 6km/h 속도로 꾸준히 1시간 이상 걸어야 하며 걷기의 속도가 7~8km/h의 속도가 되면 달리기 7~8km/h 속도와 거의 비슷한 칼로리 소비 효과를 낸다고 연구결과가 나와 있다. 하지만 일반인이 7~8km/h의 속도로 걷는 것은 기술적으로 너무 어렵다. 그냥 달리는 것이 낫다.


걷기로 다이어트를 하겠다는 생각은 버려라. 건강한 사람에게 걷기는 운동이 아니다. 

(단, 환자, 임산부 등 특수한 상황의 사람에게 적당한 걷기는 회복과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 J's_Identity 2019.05.26 17:20 신고

    저는 공부할때 걷기는 운동이 아니라고 배웟지만 사람에따라 다른거같아요!!

    • taeho Tae-Ho 2019.05.26 20:36 신고

      맞습니다. 질병이 있거나 극도로 체력이 약하거나 특수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사실 걷기도 힘든 운동이 될 수 있죠. 하지만 건강한 사람에게 걷기는 운동이라고 보긴 어려운 것 같습니다.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운영한지도....음... @.@ 얼마나 되었는지 계산해 보지 않고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을 만큼 오래 지난듯 하다. 그리고 포스트도 700개가 넘어갈 만큼 꽤 많이 쌓였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바로 백업이다.

티스토리 운영진이 알아서 잘.. 서버를 주기적으로 백업하고 있겠지만 남이 해주는 백업이란게 쫌 그렇다. 운영진의 백업도 백업이지만 만약 복구가 잘 안된다면? 그렇다 백업과 복구에 대한 훈련도 철저히 하지 않으면 사실 복구의 성공을 장담할 수는 없다. 정보보호 관련 심사인 ISMS-P인증심사와 ISO27001의 경우에도 백업에 대한 정기적인 복구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지.. 그리고 백업 및 복구 훈련 결과에 대해 스스로 평가하고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여러 기관과 기업의 심사를 다니면서 실상을 들여다 보면 개인적으로 썩 만족할 수 있는 수준까지 정기적인 백업/복구 훈련을 제대로 실시하고 있는 곳을 찾아보기는 어려웠다.



하물며..사적인 기록의 공간에 해당되고 게다가 무료로 사용하고 있는 티스토리의 블로그는 블로그 주인장이 특별히 신경쓰지 않으면 장애가 발생했을 때 복구를 장담할 수는 없는것이 현실이다. (사실 티스토리 운영진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싶다.) 그리고 솔직히 티스토리 측에 법적인 책임을 묻기도 쫌 그렇다. 따라서 티스토리 블로그의 백업 책임은 블로그 주인장에게 있다고 보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다. 그런데 문제인건 티스토리에서 블로그의 백업 기능 지원을 일방적으로 중단했다는 거다. 즉, 블로그 주인장이 블로그를 백업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 (티스토리에서는 광고성 블로그의 먹튀와 블로그 복제 때문에 중단했다고 한다.)

그래서 예전에 티스토리를 워드프레스로 이사하는 방식으로 백업을 테스트해보기도 했다. (티스토리(태터툴즈)에서 워드프레스로 블로그 이사하기) 하지만 이 방법은 꽤나 복잡하기도 하고 주기적으로 작업하기에는 꽤나 번거롭다.

하지만 최근에 새로운 백업 방법을 찾았다. 바로 Tistory Saver라는 프로그램이다. 티스토리에 개발관련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NeuroWhAI 님이 만들어 공개하신 티스토리 블로그 백업 도구다.

https://neurowhai.tistory.com/298https://neurowhai.tistory.com/298


블로그 주소 https://neurowhai.tistory.com/298에서 Tistory Saver를 다운로드 받아 폴더를 만들고 저장한다. 

위 3개의 파일이 전부다. Install 프로그램? 그런거 필요없다. 무설치 작업이 가능하다. 세개의 파일 중 TistorySaver.exe를 실행하자. 

이 프로그램은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OpenAPI를 이용해 개발되어 있다. App ID는 티스토리에서 발급하는 프로그램의 ID라고 보면 된다. 즉 개발자가 티스토리에 접근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티스토리에 허락을 받고 개발자 등록을 해야만 제공되는 키다. 즉 신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확인이 된 것이라고 보면 된다. (악성코드 감염여부는 별개임) 

그리고 아래의 Callback 주소는 Tistory Saver를 사용하다 문제가 생기면 이 주소에 가서 댓글로 문의할 수 있게 안내한 페이지다.

"인증" 버튼을 누르면 티스토리 로그인페이지가 뜬다.

여기에는 백업할 블로그의 주인장 ID와 비밀번호를 입력한다. 이 창은 티스토리 로그인 창으로서 처음 로그인하면 새로운 기기에서 로그인했다며 인증메일을 확인하고 허용해줄 것을 요청한다. 이 인증을 거쳐야 OpenAPI를 이용해 백업할 블로그에 접근할 수 있다.

인증을 마치고 나면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 목록을 보여주고 백업할 폴더를 선택해야 한다. 

적당한 백업 폴더를 선택하고 "시작"버튼을 누르면 백업이 진행된다.

백업할 전체 포스트 개수중에 어느 포스트를 백업하고 있는지 상태바에 친절하게 표시된다. 가장 최근의 포스트부터 백업을 수행한다. 백업의 속도는 아주 빠른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느리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다. 오히려 백업 도중에 에러가 나지 않을가 우려가 되었지만 700개 넘는 포스트를 백업하는 동안 에러는 발생하지 않았다. 혹시 에러가 발생해도 멈추거나 비정상 종료되지 않도록 내부적으로 예외 처리하고 에러 창에 띄워주도록 되어 있다. 

700개가 넘는 포스트를 백업하며 발생한 에러. 겨우 2개다. 그리고 그나마도 외부 URL을 이용해 첨부한 이미지 파일을 가져오지 못한 에러다. 이정도는 사실 에러도 아니다.

백업한 폴더에 가보면... 카테고리 별로 폴더가 만들어져 있다.

그리고 폴더안에 들어가보면 블로그 URL의 숫자로 또 폴더가 만들어져 있다.

그리고 이미지와 본문이 저장된 컨텐츠 HTML파일. 그리고 포스트의 제목이 저장된 타이틀 파일이 있다.

컨텐츠가 들어 있는 content.html 파일을 브라우저에서 열어봤다.

백업한 이미지까지 잘 보인다. 그리고 블로그 이름 뒤의 URL이 실제로 검색엔진에서 검색했을 때의 URL과 동일하다. (이것이 매우 중요하다.)

실제 위의 포스팅 내용과 백업된 컨텐츠의 내용과 스타일을 확인해보면 거의 완벽하게 동일하다. 위 화면의 실제 포스트 보러가기 ( 정보보안기사 자격층 취득하다.)

Tistory Saver의 가치

내가 개인도메인인 blogger.pe.kr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중에는 만약 티스토리에 문제가 생겨 급하게 이전해야할 때를 대비하기 위함도 있다. 만약 티스토리 블로그가 복구하지 못할 영구적인 장애가 생겼을 때 이 백업을 이용하면 다른 곳의 호스팅서버로 blogger.pe.kr 도메인을 이전하고 이 디렉토리 구조 그대로 업로드하면 하루 이내에 블로그의 복구가 가능하다. 

다만 워드프레스나 다른 게시판으로의 이전은 또 다른 문제이긴 하지만 그럴 경우 도메인 URL의 하위 경로를 맞추기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검색엔진의 검색유입은 포기해야 한다. 

즉 검색엔진의 검색유입을 그대로 유지한채 복구할 때 반드시 필요한 백업 방법이 아닐까 싶다.



  • [찌쏘]'s Magazine 2019.05.21 11:32 신고

    와우 이거 대박정보인데요~??? 널리널리 퍼트려야겠습니다 ^^

    • taeho Tae-Ho 2019.05.21 11:42 신고

      생각보다 이 툴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적은거 같애요.. ^^

  • [찌쏘]'s Magazine 2019.05.21 18:02 신고

    설치파일이 다운로드가 안되네요 ㅠㅠ 혹시 공유해주실수 있을까요? PLZ...

    • [찌쏘]'s Magazine 2019.05.24 08:02 신고

      이런 글은 널리널리 퍼져야해서 제 포스팅에 공유하였습니다. ^^ 다시 한번 유용한 프로그램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taeho Tae-Ho 2019.05.24 08:23 신고

      맞습니다. 널리~널리~퍼져서 티스토리 운영진에게도 이야기가 들어가고 뭔가 공식적인 백업/복구 방안을 도출해내는데 도움이 되면 참 좋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 소중한하루하루 2019.05.29 21:17 신고

    백업 도중 접속 제한 걸렸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 taeho Tae-Ho 2019.05.29 22:18 신고

      접..접속제한요?
      동접자가 많아서 그럴까요??
      개발자분이나 티스토리에 물어봐야할 듯 싶은데요.

  • 소중한하루하루 2019.05.29 22:23 신고

    아..다시 접속은 되네요....근데 글의 수가 많으면 중간에 로그인 해제를 티스토리에서 하는 듯합니다.

    • taeho Tae-Ho 2019.05.30 07:41 신고

      제 블로그 글이 700개가 넘습니다. 글이 많아서라기 보다는 티스토리 API서버 쪽에 다른 문제가 있거나 세이버 프로그램의 버그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루님 블로그 글을 보니 엑셀이나 워드 문서에서 copy/paste하신 듯한 글이 보이는데.. 문제의 원인이 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 소중한하루하루 2019.05.30 07:45 신고

      access token이 부족하다는 것 같은 500 에러 메세지가 뜨네요... 서버에서 통제하는 것 같은데

    • 소중한하루하루 2019.05.30 07:47 신고

      엑셀과 한글에서 편집 후 붙여넣기를 늘 하는데....그게 문제가 될 수 있나요? 잘 몰라서.

    • taeho Tae-Ho 2019.05.30 08:38 신고

      액세스토큰 부족이면..글의 문제는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 소중한하루하루 2019.05.30 08:40 신고

      네.... 6개 백업하고 한 5분은 토큰 발급 될 때까지 딜레이 되는 것 같네요...

    • taeho Tae-Ho 2019.05.30 09:09 신고

      갑자기 사용량이 많아져서 그런걸까요? 무료 앱들의 사용량을 제한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네요..

  • 심교훈 2019.08.21 00:52 신고

    좋은 프로그램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500개정도 포스팅이 쌓이다보니 슬슬 불안하더라구요. '혹시라도 정성들여 썼던 글들이 날아가면 어쩌지?' 말씀하신대로 백업 실행해보니 잘 진행되네요.

    • taeho Tae-Ho 2019.08.21 21:14 신고

      아..지금도 잘 된다니 다행이네요~
      저도 주기적으로 백업을 받아둬야 하는데..자꾸 잊어버리네요~ ^^

  • 베짱이 2019.10.27 14:49 신고

    덕분에 저도 지금 백업 받는 중 입니다.
    티스토리측이 왜 공식적인 백업기능의 서비스를 종류했는지 정책적 이슈는 이해하지 못하지만
    이렇게라도 혹시라도 분실가능한 디지털 자산을 백업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구글신 서버에 페이지별로 남아있기는 할테지만... 조각 조각 모으는게 일이라..)

    • taeho Tae-Ho 2019.10.27 23:05 신고

      티스토리 백업은 잘 되셨나 모르겠네요. 전에 잘 안된다는 분도 계셔서요~



지난 2월 말쯤? 되었을 터다. 갑자기 왼발 뒤꿈치 부위에서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처음엔 근육통(?) 비슷하게 비교적 둔하고 묵직한 통증이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찟어지는 듯 날카로운 통증이 조금씩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어느날 부터인가 발 디딤이 어려울 정도의 통증도 간혹 느껴졌다. 처음 통증부터 심해지기 까지 약 일주에서 이주정도 걸린 듯 하다. 어디에선가 턱진 곳에서 발을 헛디뎌 뒤꿈치에 충격을 받았던 적이 있는데 그 때문인가 싶었다. 지난 겨울에는 달리기를 하지 않았고 3월부터 시작해야지...하고 있던 중이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의 특성상 때로는 한시간 반 정도의 출근과 퇴근(도합 3시간)도 해야하는 경우고 있기에 솔직히 조금 출퇴근이 힘겹게 느껴지기도 했다. 발만 멀쩡하면 한시간 반 쯤이야 크게 힘들다는 느낌없이 다닐 수 있는데 서 있을 때 조차 발바닥에서 통증이 느껴지니 힘겨울 수 밖에... 너무 오래 서있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느낌에 쎄~~해서 인터넷도 뒤져보고 병원에도 다녀왔다. 진단 결과는 예상했던 대로 족저근막염. 증상이 너무도 판박이라 사실 병원에 가지 않아도 셀프 진단이 가능할 정도였지만 혹시나 신통한 묘약이 있을까 싶어 다녀왔다.


인터넷의 의학자료들을 뒤져보면 대충 이정도의 증상에 해당하면 앞 뒤 가릴 것 없이 족저근막염이라고 진단이 내려진다.


1. 뒤꿈치와 발바닥 오목한 곳이 만나는 경계부문의 통증

   - 심할 경우 엄지손가락으로 꾸욱~누르면 통증이 심해진다고 함.

   - 염증 정도가 아니라 근막이 찟어지는 등 증상이 심할 경우


2. 뒤꿈치에 체중이 실리며 손상 부위에 무게가 가해지면 찟어지는 듯 날카로운 통증

   - 손상 및 염증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함



3. 아침에 일어나 첫 걸음을 디딜 때 가장 아픔

   - 가장 신기한 증상임. 조금 걷다보면 밤새 수축된 근막이 늘어나면서 통증이 덜함


4. 많이 좋아진 것 같아 조금 많이 걷거나 뒤꿈치를 많이 사용하면 금새 다시 통증이 몰려옴

   - 징그럽게 오래감. 잘 낫지 않음


손상되고 염증이 생기는 근막의 부위와 발병원인을 알아보자.

 출처 : https://brunch.co.kr/@healtip/276출처 : https://brunch.co.kr/@healtip/276


완전 발바닥 아래 최하부에 근막이 위치한다. (참..근막...너 고생이 많겠구나...)


뼈와 근육을 이어주는 강한 섬유질을 힘줄(건)이라고 하고 뼈와 뼈를 이어주는 강한 섬유질을 인대라고 하는데 인대와 비슷하게 뼈와 뼈를 이어주지만 근육을 감싸고 있는 것이 근막이라고 한다. 근막의 강도는 부위에 따라 다른 것으로 보이는데 인대 보다 더 질기고 강한 것이 족저근막이라고 한다. 하긴 발바닥에서 항상 체중을 감내하면서 발바닥 근육과 인대를 보호해야 하고 근육의 움직임을 도와야 하니 강해야할 수 밖에 없을 듯 싶다. 일반적으로 심한 운동을 오래해 근막이 닳거나 뒤꿈치 부분에 일시적으로 강한 충격이 가해지면 손상이 누적되다 결국은 염증이 생기게 되며 그것이 족적근막염이다.


조금 더 의학적으로 상세한 그림을 보면 다음과 같다.


족저근막과 손상(염증)부위족저근막과 손상(염증)부위



정확하게 발 뒤꿈치 뼈와 앞의 발가락 뼈를 이어주는 근육과 인대를 감싸고 있는 근막의 뒤꿈치 부분이 손상되고 염증이 생긴다. 게다가 나이가 들면 뒤꿈치 부분의 피부와 근막 사이의 지방(근막과 힘출(건)을 보호)이 줄어들어 손상 가능성을 높인다고 한다.


문제는 족저근막염은 대부분 만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거다. 나은 듯 싶다가도 조금만 무리(사실 일상생활 수준의 걸음도 무리다.)하면 재발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제목에 달리기...를 써 놓았는데.. 최근 연휴동안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걸음도 3000보/일 정도로 줄였더니 통증이 많이 사라졌다. 그리고 어제 몇달만에 처음으로 러닝화를 신고 살살~달려보았다. 신기하게도 통증이 없다. 정말 천천히 달렸다. 러닝화가 쿠션이 좋고 발을 꽉~잡아주다보니 그런가 싶었다. 그리고 5km 정도 달렸을 때 아주 살짝 통증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래서 바로 달리기를 멈추었다. 집에서 다시 따뜻한 찜질을 해주었고 잠에 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언제 멀쩡했냐는 듯 발을 디딜 때 마다 아프다. (망했다.) 다행스러운 것은 찢어지는 듯한 날카로운 통증이 아닌 묵직한 근육통같은 통증만 느껴진다는 점이다. 


완치는 없는 병이라고 하긴 하지만 일상생활에 지장 없을 정도로 나으려면 아직 먼 듯 하다.


  • J's_Identity 2019.05.13 16:38 신고

    족저근막염 이시면 소프트 티슈 마사지 = 근막이완 마사지 한번 받아보세요!!
    꾸준히 받으면서 운동하시고 꼭 끝나고 스트레칭도 하시구요!!

    • taeho Tae-Ho 2019.05.14 16:01 신고

      넵~ 근막 이완 스트레칭은 꾸준히 하고 있는데..소프트 티슈 마사지는 처음 듣는데 함 찾아서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번에 Huawei Mediapad M5 8.4를 구입하며 M5 8.4의 스펙과 개봉샷을 포스팅했다. ( 보러가기 ) 그리고 이제 사용한지 4주 남짓 되어간다.


인터넷을 서핑하다보면 막연하게 단점을 나열하는 경우가 많다. 어느정도 사용해보고 포스팅을 한다면 모르겠지만 구입하고 하루이틀 정도는 크게 단점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 올린 화웨이 미디어패드 M5는 달랐다. 구입한지 하루이틀만에 뭔가 결함(?)이라 해도 될만한 문제들이 곧바로 눈에 띄기 시작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화웨이는 나름 글로벌 기업이지만... 화웨이가 만든 M5는 "중국산"의 티를 벗지 못한다는 것이다.


스마트 커버 케이스


구체적인 문제점은 뒤에서 설명하고... 먼저 케이스를 소개한다.


이 케이스는 예전에 사용하던 소니의 Z3 Tablet Compact에서도 사용하던 브랜드다. 내구성은 조금 미지수지만 이번에 구입해보니 내구성 문제가 있던 모서리 부분을...... 그냥 두툼하게 처리해버린 새로운 모습이다.



모서리 네 퀴퉁이 부분이 두툼하게 처리되어 있다. 이 케이스의 단점 중 하나가 바로 저 모서리였다. 쉽게 얘기해 모서리가 잘 깨진다.


펼쳐봤다. 역시 모서리가 도드라지게 보인다.



왼쪽의 커버는 두 줄로 접을 수 있게 되어 있다.  저 부분을 접으면 삼각형 모양의 거치대가 된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자석이 다려 있다. 대응되는 왼쪽 커버의 대응되는 부분에는 금속이 있어 커버가 자석으로 고정되는 형태다. 자력은 그다지 세지 않지만 커버를 고정시키는데는 충분하다.


미디어패드 M5 8.4를 장착해 봤다. 모서리가 실제로는 크게 도드라져 보이진 않는다.



커버에 딱~맞으며 커버를 덮으면 아래 사진처럼 된다. 커버를 덮고 뒤집어 뒷면을 봤다.



미디어패드 M5 8.4의 카메라는 카툭튀~인데 커버를 씌우면 딱~~맞는다.


HUAWEI MEDIAPAD M5 8.4의 문제점


제일 먼저 발견된 문제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페어링한 뒤 자판 입력 시 "찌직~~"거리는 소음이 난다는 거다.

난 2017년11월 쯤 구매해 몇개의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잘 사용하고 있는 LG의 HBS-1100 블루투스 넥밴드 이어폰을 사용한다. ( 구입 포스트 보러가기 )



그런데 이 상태에서 모아키 한글키보드를 설치한 뒤 자판을 사용해 글자를 입력하면 터치할 때 마다 "찌직"하는 소음이 발생한다.  다른 스마트폰에서는 전혀...느끼지 못했던 문제점이다. 게임을 하거나 음악을 들을 땐 소음이 느껴지지 않지만 아무 사운드도 없을 땐 매우 거슬린다.


그리고 또 하나의 문제는 시력보호 기능을 사용할 때 발생한다.



이 시력보호 기능은 "블루라이트 필터"와 같은 기능으로 보인다. 이 기능을 켜면 파랑색이 살짝 적어지면서 약간 누리끼리~~한 색으로 색감이 표현된다.


그런데 크롬 브라우저 등에서 화면을 터치한 상태에서 스크롤하면 액정의 색이 순간순간 변한다. 갑자기 파랑빛이 다시 나타나기도 하고 더 누리끼리~해지기도 하는 등 상태가 일정치는 않다. 다만 액정을 터치하고 스크롤하는 순간 색이 변하고 눈에 확~띌 정도라는 점이다. 그리고 이 증상은 때론 나타나고 때론 나타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발견한 문제점은... 커버를 덮거나 열 때 파박~하는 정전기가 발생한 적도 있다. 한 겨울이라면 옷이나 손에서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할텐데 지금은 4월이다. -.- 정전기가 아닌 불꽃이 튄건 아닐까 싶기도 하다.

하지만 이 증상은 딱~~한번 뿐이었다. 또 나타날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UI의 완성도...

그냥 중국산이구나를 느낄 수 있다. 나름 많이 발전하긴 했지만 아직은 글로벌 기업이라고 하기에는 UI의 완성도가 떨어진다. (주관적인 평가임) 뭔가... 기능들이 만들다 만....그런 느낌이다.

 


  • 베짱이 2019.04.28 12:32 신고

    소음과 액정문제는 매우 크리티컬한 문제네요..... ㅠㅠ

    • taeho Tae-Ho 2019.04.29 13:13 신고

      M5 8.4를 구입하시려면... 신중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위험을 감수하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

    • 베짱이 2019.04.30 03:48 신고

      전 그냥 사지 않는 걸로.. ㅋㅋ

  • 추가단점 2019.09.17 13:36

    블루투스 이용시 와이파이 속도가 저하됩니다.

    같은 칫셋 사용으로

    • taeho Tae-Ho 2019.09.17 18:35 신고

      그런 후기가 있더라구요... 저도 블투 쓰는데.. 단순 웹서핑할 땐 심각한 느림은 느끼기 어렵습니다.



8인치 태블릿을 선호하게 된 동기


20여년 전 첫 직장에 출퇴근하면서 지금까지 거의 대부분 출퇴근 길이 매일 고정적으로 1시간에서 1시간30분이 넘게 걸리다 보니 이 시간을 잘 활용하면 정말 유용하다는 것을 오래전 부터 깨닫고 있었다. 게다가 출퇴근 시간이란 것이 그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오롯이 무언가를 읽거나 숙려하기에 정말 좋기 때문에 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인생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요소가 될 수도 있다고 느껴졌다.

그래서 찾은 것이 바로 지하철에서 시험공부를 위한 책을 보는 것이었다. 그렇게 해서 정보처리기사와 CISA, CUE, CACES 등 여러 자격증을 취득했다. 오롯이...거의 대부분의 시험공부를 출퇴근 전철과 지하철에서 했다.

그리고 스마트한 시대가 도래하면서 선택한 기기가 바로 8인치 태블릿이다. 스마트폰의 화면은 너무 작고 그렇다고 상대적 대형 화면인 10인치를 넘나드는 태블릿은 휴대성이나 만원지하철에서 펼쳐놓고 보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렇다 보니 처음엔 갤럭시 인천의 부평에서 서울 양재동까지 멀고도 먼 지하철 출근길에 일반 스마트폰 보다 큰 화면으로 게임도 하고 웹서핑도 하면서 뉴스, 만화 때로는 업무에 필요한 자료를 찾아보기도 했다. 그렇게 처음으로 구입해 활용하기 시작한 것이 바로 갤럭시 탭의 첫번째 버전이다. ( 갤럭시 탭 사용기 보러가기 )

그리고 넥서스 7 2세대와 갤럭시 노트 8.0을 거쳐 최근 3년간 잘 부려(?)먹었던 Xperia Z3 Tablet Compact (이하 Z3C)까지 모두 7인치에서 8인치 급 태블릿만 사용했다. 아마 앞으로도 8인치를 벗어날 일은 거의 없을 것 같다.

이 여러대의 태블릿들은 출퇴근 왕복 3시간을 때로는 게임을 하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게 해주었고 웹서핑을 통해 뉴스와 우리사회의 여러 가십거리, 그리고 세상돌아가는 정보를 습득하게 해주었으며 업무에 필요한 기술자료들을 검색해 읽음으로써 근무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었고 무엇보다도 조직을 뛰쳐나오기 전 3년간 정보보안기사, 개인정보영향평가전문인력, ISMS인증심사원 자격을 취득하여 조직에 속하지 않고도 수입을 올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매우 큰 도움을 준 고마운 존재들이다.

Google Chrome은 웹서핑과 자료검색에... ezPDF Reader Pro는 다운받은 수 많은 pdf 문서들을 읽고 책갈피를 해 두는데..., Evernote는 PC에서 작성한 자료들을 저장하고 Chrome에서 검색한 웹페이지를 스크랩하고 PC와 태블릿간 공유하는데... , Google Calender는 이동하면서 일정을 관리하는데.... 다음/네이버 지도는 출장지 및 교통편을 검색하는데 주로 사용했다. 그 외에도 사용한 앱들은 매우 다양하며 앞에서 언급한 앱들은 작은 화면의 스마트폰 보다는 8인치 태블릿에서 그 위력이 더욱 배가된다.

2011년 부터 시작된 8인치 태블릿 사용은 5년여 전부터 나에게 없어서는 안될 위치에 놓였다.  


새로운 8인치 태블릿 - 화웨이 미디어패드 M5 8.4

3년 간 잘 부려(?)먹던 Z3C의 액정에 금이 가는 사태가 벌어졌다. 어디선가 낙하되는 사고가 벌어졌(? 사실 수시로 떨어뜨림 -.-)는데 왼쪽 중앙에서 오른쪽 상단으로 쫘~악~ 금이 갔다. 어쨌든 터치에 문제가 없고 화면을 보는데도 문제가 없어서 그냥 사용하고 있었는데 피로 누적에 의한 것인지 오른쪽 중앙에서 먼저 생긴 크랙의 가운데 부분으로 새로운 클랙이 생겼다. 손톱으로 살살~긁어보면 균열이  걸리적 거리는 수준이 되었다.

화면에 금간 태블릿을 보며 이따금씩 투덜거리는 나를 보다못하던 옆지기의 새로운 태블릿 구입 명령(?)에 따라 바로 눈여겨 보고 있던 태블릿을 옆지기의 카드로 결제해버렸다. ㅋㅋㅋ

바로 이 물건이다.



그렇다. 중국산 태블릿이다. -.- 

이 물건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바로 내가 좋아하는 사이즈... 8인치 태블릿 중에 이 물건 만한 것을 찾기 어려워서다. 사실 갤럭시 탭S 시리즈도 눈에 두고 있었으나 갤럭시 탭S2의 다음 후속작인 갤럭시 탭S3는 8인치가 없다. 

그 외에도 몇몇 8인치 태블릿이 있으나 그간의 경험과 그 물건들에 대한 사용후기 등을 고려하면 선뜻 구매하기 어려웠다. 결국 여러 구매후기를 읽어보고 결정한 것이 바로 미디어패드 M5 8.4다.


겉의 박스를 벗겨내면 두개의 박스가 나오는데... 하나는 TPU 케이스다. 그렇다 젤리케이스를 별도로 구매할 필요가 없다.


TPU 케이스의 모습...


전체 구성품...


본체와 TP케이스, USB Type C케이블과 USB Type-C - 3.5파이 젠더. 충전기. 그리고 설명서와 마이크로SD 홀더를 빼기위한 찌르개(?)...

한 손으로 파지 해봤다. 상단에 빛나는 화웨이.... 제조사 님들아... 이런 짓 좀 안했으면 좋겠다.

마이크로SD 홀더... 그렇다 찌르개로 찔러야 나온다. 아마도 LTE버전은 여기에 USIM도 들어갈 듯 한데.. USIM끼우는 부분은 막아놨다. 혹시 강제로 홀더를 개조해 넣으면 LTE가 되는 것은 아니겠지..???

TPU케이스를 씌운 모습... 미디어패드M5는 카툭튀가 심한데..케이스를 끼우면 카메라와 높이가 딱~~~맞는다. 이것이 TPU 케이스를 기본 패키지에 포함시켜 제공하는 이유는 아닐까?

엄지손가락 부분의 버튼은 기본적으로 안드로이드 어시스턴트 호출 버튼이다.

전원을 켜는 모습..

국내 정발 제품은 한국어가 기본으로 지원된다. 알리익스프레스나 쿠10을 이용해 해외에서 직구하는 경우 펌웨어를 바꿔달라는 옵션을 선택해야하고 비용을 더줘야 하며 박스가 개봉된채로 배송될 수도 있다.

한국어가 기본적으로 지원되며 중국내수용과 달리 구글의 플레이스토어도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잘~사용하던 Z3C와 비교 샷... 상하부 베젤의 크기를 빼면 사실 외관상 크기 차이는 없다. 일단 남는 Z3C의 액정보호필름을 약간 재단해서 M5에 붙였다.


MediaPad M5 8.4 - Spec

이제 기술적인 스펙을 보자.

가장 중요한 AP는 Kirin 960이다. 이 기린960은 중국의 하이실리콘이라는 화웨이의 자회사가 만든 AP다. 하지만 그 안의 CPU(Cortex A73 및 A53)와 GPU(Mali-G71)는 그리고 통신칩은 모두 미국산이며 하나의 플랫폼으로 구성하는 AP설계와 패키징을 하이실리콘이 한 것이다. (대단한 미국넘들...) 이 기린960은 퀄컴의 스냅드래곤 820 수준의 성능을 내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모바일배틀그라운드를 실행시켜보니 중간옵션 정도였을 때 준수하게 실행이 가능한 수준이었다. 꽤나 준수한 AP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난 이 기린 계열 AP가 탑재된 기기를 한번도 써본적이 없다. 약간의 불안요소가 되긴 한다.

램은 요즘 새로 출시되는 중상급기가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는 LPDDR4-SDRAM 4GB를 장착하고 있다.

저장소는 32GB와 64GB 두가지 모델이 있는데 국내에 정발된 물건은 32GB 뿐이다. 다만 조금 구글링을 해봤지만 저장소의 NAND Flash가 어떤 규격인지는 알 수가 없었다. (아시는 분 댓글좀...) 그리고 규격상 2TB까지의 SD카드를 장착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8.4인치(2560x1600) RGB서브픽셀방식의 IPS TFT-LCD다. 아몰레드가 아니라 다행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다. 그리고 당연히 정전식 멀티터치스크린을 지원한다.

네트워크는 두가지 모델이나 국내에는 WIFI 버전만 정발되었다. LTE가 지원되는 버전을 구입하려면 쿠텐이나 알리 등의 해외 직구를 해야하며 이 때는 관세를 별도로 내야한다.

블루투스는 4.2까지 지원하며 aptX Codec을 지원한다.

GPS는 GPS 및 A-GPS와 GLONASS, Beidou를 지원한다.

카메라는 사실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낫겠지만 일단 전면 800만화소, 후면 1,300만화소를 지원하며 위상차 검출 AF를 지원한다. 삼성이나 LG폰 수준의 카메라를 원한다면 절대...결코...구입해서는 안된다. 사실 Z3C의 카메라도 매우 구리긴 했다. 그냥 카메라는 없는셈 치고 3년을 사용했으니...

배터리는 5,100mAh 용량 내장형이며 급속충전을 지원한다.

운영체제는 현재 안드로이드 8.0(Oreo)를 지원하며 9.0(Pie)의 지원은 기대하기 어려울 듯 하다.  아마도 M6 모델을 출시하면 거기에나 Pie가 올라가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UI는 EMUI 8.0인데.. 확실히 삼성이나 LG, Sony의 UI보다는 예쁨면이나 편의성면에서 아직 많이 부족하다. 하지만 예전의 중국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UI보다는 많이 좋아진 것은 사실이다. 몇 일 써본바에 의하면... 그럭저럭 불편하거나 이건 아니다..싶은 것은 없으니 쓸만해졌다고 볼 수 있다.

포트 인터페이스는 쫌...그렇다. 충전단자는 USB Type C인데...이게.. 2.0 규격이다. 뭥미..?? 그리고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없다. USB Type-C - 3.5파이 변한 젠더를 제공해주는 수준이다. 즉...충전하면서 이어폰을 사용할 수는 없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치명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다만..스피커는 다른 태블릿들 보다 우수한 성능을 낸다. 상단과 하단에 거대한(?) 스피커 두개가 달려있다. 하만카돈 튜닝이고 뭐고 스피커는 일단 커야 제대로 된 소리를 낼 수 있다. 튜닝은 크기 다음의 문제다. 그런데 미디어패드 M5는 스피커가 큰 것으로 추측된다. (속을 볼 수가 없으니..) 왜냐하면 베이스(저음)가 다른 태블릿에 비해 훨씬 풍부하기 때문이다. 저음을 제대로 내기위해서는 스피커가 커야한다는 것이 기본이니 크다고 추측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지문인식모듈이 홈버튼처럼 하단에 달려있다. 이 버튼은 눌려지지 않으며 화면이 꺼져있을 때 이 버튼에 손가락을 대고 있으면 화면이 켜진다. 즉 LG나 소니처럼 화면을 두번 연속 터치하면 켜지는 기능은 특허로 인해 적용하지 않았지만 대신 이 버튼에 손가락을 올리고 있으면 화면에 켜지도록 설계했다. 이 기능은 삼성이나 다른 폰들에 비해 편리한 기능이라 할 수 있다.

규격은 여기까지 하고...

결론적으로 8인치대 태블릿이 흔치 않은 상황에서 가격대비 성능비에서 미디어패드 M5 8.4를 따라올만한 태블릿은 샤오미 미패드 정도라고 보여진다. LG의 G패드가 있긴 하지만 스펙을 보면 "사고 싶다"는 마음을 들게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이 태블릿을 앞으로 몇년이나 사용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내게 중요한 역할을 할 기기임에는 틀림없다. 낙하시키거나 밟거나 파손시키지 않는다면 3년 이상은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두어 달 써보고 장단점을 추가해보자.


3주간 사용 후기 및 단점 포스트 보러가기


  • 에스델 ♥ 2019.04.06 11:54 신고

    거의 대부분의 시험공부를 출퇴근길의
    전철과 지하철에서 하셨군요.^^
    저는 그 시간에 뭐했나 싶습니다. ㅎㅎ
    그리고 화웨이 패드가 디자인도 깔끔하고
    가성비가 좋아보입니다.

    • taeho Tae-Ho 2019.04.07 18:16 신고

      가성비는 좋은데... 이주정도 써보니 눈에 띄는 단점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

  • 베짱이 2019.04.07 18:12 신고

    화웨이...
    미국이 까기 시작해서 더욱 유명해진.. ㅋㅋ

    • taeho Tae-Ho 2019.04.07 18:17 신고

      그렇죠...미국와 일부 유럽에서 대차게 까이고 있죠. 솔직히 가성비 빼면... 궂이 살 이유를 못느끼겠습니다. 이주정도 사용하다 보니 눈에 띄는 문제점도 보이구요.

  • 동그라미 2019.04.15 07:51

    이런 사이즈 태블릿 찾고 있었는데, 가격은 할인 좀더 들어가면 진짜 착하네요 ㅎㅎㅎ 디자인도 제눈에는 이뻐보여용

    • taeho Tae-Ho 2019.04.15 16:26 신고

      아직 한달도 안됐는데... 조금씩 문제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화웨이가 글로벌 기업이긴 합니다만... 아직 "싸구려 중국산" 이미지를 벗기에는 역부족인 듯 합니다.
      조금 더 써보고 문제점들을 글에 보강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어떤시인 2019.11.16 19:40

    안녕하세요. 최근 화웨이 미디어패드 m6를 영입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궁금한 게 있어 질문드려 봅니다. 저의 경우 미디어패드를 사용하면서 앱의 푸쉬알림이 전혀 오지 않고 있습니다. 설정에서 알림을 이렇게 저렇게 수정을 해봐도 알림이 전혀 오지 않네요. 똑같은 어플들을 사용하는 스마트폰이나 다른 태블릿들은 쉴새없이 알림이 오는데 미디어패드 이 녀석만 잠잠합니다. 혹시 글쓴이님의 M5는 어떠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 taeho Tae-Ho 2019.11.16 21:03 신고

      앱의 푸시알림은 잘 옵니다. 혹시 푸시알림 관련 설정을 끄신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전체 푸시알림을 끌 수도 있고 앱단위로 끌 수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얼마 전 두 아이들의 스마트폰을 교체해줬습니다. 예전에는 중급기나 철지난 플래그쉽 기기의가격이 떨어지면 기기 값 없이 무료로 구입했습니다만 바로 전 부터 나름 좋은 폰으로 교체해줬습니다. 아마도 공동구매를 하는 폐쇄몰이 아니라면 플래그쉽 스마트폰은 꽤 부담이 됩니다. 마침 갤럭시S10과 G8이 나올때가 되었는지  비교적 좋은 조건(4만원 초반 요금제 6개월 의무 사용, 20만원 이하 현금완납)으로 2년 넘게 사용한 폰을 바꿔줬죠. 사용하던 폰 두대가 모두 갤럭시S7이므로 중고로 판매하면 기기값 15만원 정도의 부담으로 갤럭시 S9과 LG G7을 구입한 셈이 됩니다.


원래는 LG Q9과 갤럭시 A7 Pro 정도로 생각했습니다만 자기들이 모아둔 용돈을 일부 부담하겠다는 기특한 조건을 받아들여 나름 플래그쉽 스마트폰을 구입해줬습니다. 당연히 6개월 뒤 요금제는 청소년 요금제로 더 낮추는 조건이죠.


두 스마트폰, LG G7과 삼성 갤럭시 S9의 구체적인 스펙을 비교해보겠습니다.


 구분

 LG G7

갤럭시 S9 

 AP

퀄컴 스냅드래곤 845 SDM845 Platform. ARM big.LITTLE↓

삼성 엑시노스 9 Series (9810) SoC. ARM big.LITTLE↓

 메모리

4 GB LPDDR4X SDRAM, 64 GB UFS 2.1 규격 내장 메모리
6 GB LPDDR4X SDRAM, 128 GB UFS 2.1 규격 내장 메모리

4 GB LPDDR4X SDRAM, 64 GB UFS 2.1 규격 내장 메모리, micro SDXC (규격상 2 TB, 400 GB 공식 지원)

 디스플레이

6.1인치 3120 x 1440 RG-BW 펜타일 서브픽셀 방식의 LGD FullVision Super Bright Display 

(IPS TFT-LCD 방식 & 564 ppi) 멀티터치 지원 정전식 터치 스크린, 고릴라 글래스 5, HDR10 지원

5.8인치 2960 x 1440 다이아몬드 형태 RG-BG 펜타일 서브픽셀 방식의 삼성D Infinity Display 

(Super AMOLED Dual-Edge 방식 & 570 ppi)

 네트워크

 LTE-4CA Cat.18·5 FDD & TDD, HSPA+ 42Mbps, HSDPA & HSUPA & UMTS, GSM & EDGE

LTE-6CA Cat.18 FDD & TDD, HSPA+ 42Mbps, HSDPA & HSUPA & UMTS, TD-SCDMA, GSM & EDGE

 근접통신

Wi-Fi 802.11a/b/g/n/ac, 블루투스 5.0+BLE / aptX HD Codec, NFC, WMC(LG페이)

Wi-Fi 802.11a/b/g/n/ac, 블루투스 5.0+LE / aptX Codec, NFC, ANT+, MST(삼성페이)

GPS

GPS & A-GPS, GLONASSGPS & A-GPS, GLONASS, Galileo, Beidou, QZSS

 카메라

전면 800만 화소
후면 기본(OIS지원) 1600만 화소 위상차 검출 AF

후면 광각 1600만화소 공히 Laser AF 및 LED 플래시

전면 800만 화소 AF, 후면 OIS 지원 1,200만 화소 슈퍼 스피드 듀얼 픽셀 위상차 검출 AF 및 LED 플래시

 배터리

내장형 Li-Ion 3000 mAh내장형 Li-Ion 3000 mAh

 크기

 71.9 x 153.2 x 7.9 mm, 162 g68.7 x 147.7 x 8.5 mm, 163 g

 기타

 USB 3.1 Gen1 Type-C x 1, 3.5 mm 단자 x 1

 USB 3.1 Gen1 Type-C x 1 (DisplayPort -.- 지원), 3.5 mm 단자 x 1


먼저 AP(Application Processor)를 살펴봅니다.


스냅드래곤 845와 엑시노스 9810은 모두 10나노 공정에서 만들어지는 8코어 프로세서인데 갤럭시 S9 국내발매판은 삼성 자사의 엑시노스 9810을 LG G7은 퀄컴의 스냅드래곤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하드웨어의 단순 연산 벤치마킹에서는 엑시노스 9810이 스냅드래곤 845보다 뛰어난 것으로 결과가 나오지만 실제 웹서핑, 파일의 읽기/쓰기, 데이터 처리능력, 이미지 편집, OS웹뷰 등 실제 응용프로그램 성능테스트에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이 압도적으로 뛰어난 성능을 보입니다. 


스마트폰의 AP는 일반적으로 컴퓨터 아키텍처에서 이야기하는 CPU와 GPU(그래픽카드) 그리고 LTE모뎀(통신칩)을 모두 하나의 플랫폼으로 묶어 패키징한 스마트폰의 핵심모듈입니다. 즉 단순 CPU의 연산처리능력은 좋을지 모르지만 GPU와 LTE모뎀의 연동 최적화 그리고 운영체제와 응용프로그램에 대한 최적화 측면에서는 아직 삼성의 AP 설계 능력은 퀄컴에 비해 부족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삼성은 아마도 국내 판매용에는 자사의 엑시노스를, 해외 판매용에는 LG G7과 같은 퀄컴의 스냅드래곤 845를 탑재해 판매하는지도 모릅니다. 삼성에게 자국 국민은 충실한 테스트베드로서의 존재가치를 갖는 것은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가격은 국내에서 더 비싸게 파는 것은 왜일까요??)


다음은 메모리인데 큰 의미가 없습니다. 동일하게 LPDDR4 규격의 SDRAM을 장착하고 있기 때문이죠.


디스플레이의 경우 차이가 큽니다. LG G7의 액정이 6.1인치(3120x1440, 564PPI)의 IPS 고릴라 글래스 액정을 탑재하고 있는데 삼성은 AMOLED입니다. 개인적으로는 AMOLED보다는 IPS를 선호합니다. 왜냐하면 AMOLED 액정은 번인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죠. 뭐 6개월 정도 사용하고 말거라면 관계 없지만 1년 쯤.. 액정을 조금 과하다 싶게 굴리다 보면 여지없이 번인이 나타나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블루라이트 필터라는 기능을 써서 수명이 짧은 파랑색 소자의 수명을 더 길게 쓰도록 해야만 하는 이유가 되기도 하죠. 다만 색감 측면에서 AMOLED는 원색을 조금 과장되게 보여줌으로써 보다 화사하고 선명한 느낌이 들도록 해줍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선호하지 않는 편입니다. 보다 자연스러운 색감을 더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물리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화면을 켤 수 있는 노크온 기능은 LG G시르즈와 V시리즈 디스플레이만의 큰 장점입니다. 삼성은 노크온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네트워크 성능 즉 LTE 모뎀의 경우 스펙상으로 6 CA(Carrier Aggregation)까지 지원하는 갤럭시 S9이 더 뛰어납니다. 하지만 6밴드를 동시에 지원하는 지역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즉 통신사에서 지원하는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근접통신기능의 경우 Wifi나 블루투스는 비슷한 스펙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LG G7의 경우 고음질 음악감상에 적합한 APT-X HD 코덱을 지원합니다. 즉 APX-X HD를 지원하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한다면 더 고음질의 음악감상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두 기기 모두 마그네틱 신용카드 기반의 간편결제를 지원합니다. 삼성은 삼성 Pay(MST모듈), LG는 LG Pay(WMC모듈)를 각각 지원합니다. NFC가 아닌 마그네틱카드 결제기에서 두 스마트폰 모두 신용카드를 등록하고 지문인식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습니다. LG Pay도 초기와는 달리 대부분의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제가 요즘 유행하는 화웨이나 샤오미의 스마트폰으로 메인폰을 바꾸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이 간편결제 기능 때문일 만큼 중독성이 강한 편리한 기능입니다.


GPS는 갤럭시 S9이 더 많은 위성항법체계를 지원합니다. Galileo는 EU에서 구축한 시스템이고 , GLONASS는 러시아, Beidou는 중국, QZSS는 일본에서 구축한 위성항법시스템입니다. 우리나라는 EU에서 구축한 갈릴레오(Galileo)에 지분을 참여하였고 미국 중심의 GPS에서 탈피할 수 있는 길을 열어두었습니다. 어쨌든 갤럭시 S9은 더 많은 위성항법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어 특정 위성항법시스템의 장애시에도 정확한 위치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주용 사용 목적 중 하나인 카메라는 LG의 G7이 더 뛰어납니다. 예전 LG G5를 구매했던 이유도 삼성 갤럭시 시리즈보다 뛰어난 카메라 때문이었는데 역시나 G7도 S9보다 카메라 면에서는 더 구매할 가치가 있습니다. 특히나 LG 스마트폰의 광각기능은 스마트폰 카메라의 답답한 시야를 확~~트이게 해주는 단비같은 기능입니다. 갤럭시 S9은 광각카메라가 없으며 S9플러스에만 광각카메라가 탑재돼 있습니다. 


배터리는 두 기종 모두 동일한 용량이고 크기는 액정이 조금 더 큰 LG G7이 조금 큽니다.


여기까지 스펙비교를 마치고 얼마 전 두 아이들에게 사준 G7과 S9의 실 개봉 사진입니다.

먼저 박스샷입니다. 박스는 중요하지 않지만 오픈하는 방식부터 다릅니다. 



본체 비교 샷. G7이 조금 더 커보입니다. 



갤럭시 S9의 구성품입니다. 특이하게 젤리케이스가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단의 홀입니다.



3.5파이 이어폰단자. USB C타입 충전단자 그리고 마이크와 스피커가 달려 있습니다.


중학생인 새 갤럭시 S9의 주인장이 손이 파지한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많이 커보이지는 않습니다.



LG G7의 구성품입니다. (설명서를 빼먹었네요. ^^)



G7의 하단부 홀입니다. 3.5파이 이어폰단자, 마이크, USB C타입 충전단자 그리고 스피커입니다.



새 LG G7의 주인장인 딸아이의 손에 파지한 모습입니다. 음..조금 커보이긴 합니다만 화면이 예전에 사용하던 S7보다 커서그런지 더 좋아합니다. 인강도 폰으로 자주 보기 때문에 큰 화면이 필요하답니다.



두 폰 모두 성능도 좋고 완성도도도 매우 높은 플래그쉽 스마트폰이기 때문에 이 포스트를 업로드하는 지금까지 한달간 사용한 느낌은 S7보다 훨씬 좋다고 합니다. 배터리 최적화 수준도 높고 모바일 배틀그라운드 등 게임도 수월하게 실행됩니다.


운영체제에서 지원하는 커스터마이징 된 SW의 기능은 궂이 비교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카메라는 비교해야겠습니다. 제가 카메라 기능을 무척 중요하게 생각하게 때문입니다.


아래 사진은 LG G7에서 광각으로 거실장을 찍은 사진입니다. (용량줄인 사진임)



아래는 동일한 위치에서 S9으로 거실장을 찍은 사진입니다.



화각의 차이가 엄청납니다. 이런 광각 카메라를 LG에서는 G5부터 지원하고 있습니다. 제가 G5를 구입했던 이유가 광각카메라가 있기 때문이었죠. 그리고 자동으로 촛점을 맞췄는데 LG G7의 카메라가 사진의 밝기 조절을 더 잘한것을 볼 수 있습니다. S9은 광각카메라가 없습니다. 더 비싼 S9 플러스에만 광각카메라가 탑재돼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G7으로 동일한 위치에서 일반 화각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S9과 거의 비슷한 화각을 보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 사진은 아무런 필터를 주지 않은 사진입니다만 사진의 색감에 미묘한 차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색감이 더 좋은지는 사실 개인의 취향입니다. 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더 자연스러운 아래 (LG G7) 사진이 더 맘에 듭니다. S9의 사진은 왠지 푸르딩딩한 느낌이 너무 강합니다.


여기까지 S9과 G7의 비교를 마칩니다.


그리고 사족을 달자면...


LG가 몇몇 스마트폰을 망작수준으로 출시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삼성에 비해 매우 낮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망작들은 제가 봐도 LG가 욕을 먹어도 쌀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구입해서 가족들이 사용했던 옵티머스LTE2나 3 그리고 G프로2 등은 삼성의 갤럭시에 비해 수준이 떨어지는 그런 물건들은 아니었습니다. 특히 아주 오래전 사용했던 HP(휴렛패커드)의 RW-6100도 써봤습니다만...사실 알고보니 RW-6100은 LG에서 설계와 생산을 모두하고 상표만 HP의 상표를 달았던 ODM 제품이었습니다. 써본 사람들은 모두 명기로 기억하는 당시 삼성으로서는 절대 만들 수 없었던 스마트폰이었습니다.


반대로 일일히 언급을 안해도 될만큼 삼성도 욕먹을 만한 폰들을 꽤 만들었죠. 옴니아 시리즈를 비롯해 노트7같은..다른 회사 같았으면 회사의 운명이 좌우될 만한 망작도 있으니까요.


최근 출시되는 LG의 G6나 V30, V40등은 삼성의 경쟁 갤럭시 시리즈 폰들에 비해 수준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G의 스마트폰은 좋지 않은 평가가 더 많습니다. 하지만 사실 여러 커뮤니테에서 LG 폰을 깎아내리는 글들을 보면 객관적인 근거 보다는 예전 망작들을 언급하고 근거없이 감정적으로 LG를 깎아내리는 네티즌들이 대부분입니다. 


근거는 없습니다만 정치권의 댓글 공작단과 비슷하게 삼성도 그런 댓글 부대를 비공식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솔직히 의심가는 글과 댓글들을 종종 보게됩니다. 반대로 노트7처럼 사람의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는 스마트폰을 만든 삼성을 감정적인 글로 깎아내리는 글은 생각보다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왜 유독 LG에 대해서만 감정적으로 깎아내리는 글과 댓글이 많은 걸까요?


참으로 이해되지 않고 궁금할 뿐입니다. 


  • 에스델 ♥ 2019.03.12 13:29 신고

    얼마전 두 아이들의 스마트폰을 바꿔 주셨군요.
    저도 아들 휴대폰을 바꿔줘야해서
    관심있게 보았습니다.^^
    카메라 기능이 LG폰이 확실히 마음에듭니다.

  • 로안씨 2019.10.03 21:44 신고

    저도 얼마전에 아이폰으로 바?꾸었는데
    두 제품을 이렇게 비교해서 보여주시니 정말
    스팩 비교과 완전 쉽군요
    감사합니다 ^^

    • taeho Tae-Ho 2019.10.04 14:22 신고

      옛날..PC나 폰과 달리 하드웨어적으로도 비교해야할 포인트가 꽤 많죠. 그리고 조금 더 복잡해졌습니다. 그래서 이런 표 형태의 요약된 비교가 필요한데.. 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



개인적으로 일정관리를 위한 캘린더는 구글캘린더를 사용한다. 그리고 이메일의 경우 네이버의 메일을 주 메일계정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렇게 일정관리와 메일을 이원화하여 사용하다보니 왔다~갔다 불편할 때가 종종 있다. 

게다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폰은 삼성의 노트5인데 노트5에 최적화 된 일정관리 앱은 삼성의 기본 일정앱이다. 여러 일정관리 앱들을 사용해봤지만 무게감이나 안정감 그리고 UI측면에서 기본 일정앱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었고 구글캘린더와의 연동도 가장 확실하고 안정적으로 동작하며 폰 바탕화면의 위젯 품질도 최고 수준이다.


기본 캘린더 위젯(월간)기본 캘린더 위젯(월간)기본 일정앱-월간기본 일정앱-월간

그래서 웹은 구글의 캘린더, 스마트폰은 삼성의 일정앱을 사용하면서 이따금씩 네이버의 캘린더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하고 있었다. 하지만 2년 전쯤?? 이런 저런 테스트를 해봤지만 웹에서의 구글 캘린더와 네이버 캘린더 연동은 여러 문제점들이 있었다.

가장 큰 문제점은 자동 동기화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스마트폰의 일정앱에서 일정을 등록하면 구글 캘린더까지는 잘 동기화가 되지만 구글캘린더에서 네이버 캘린더로의 동기화가 잘 안되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즉 사용 불가 였었다. 그저 네이버 캘린더에서는 볼 수만 있으면 되는데 그게 안되었었다. 네이버 메일의 화면에서는 캘린더의 일정도 함께 볼 수 있는 UI가 제공되기 때문에 실시간 동기화면 잘 되면 매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는데... -.-

하지만 최근 다시 한번 테스트해 본 결과 동기화가 잘 되었다. 비록 구글캘린더 -> 네이버캘린더의 일방향 동기화지만 깔끔하게 잘 동작하고 있었다. 즉 구글 캘린더에 일정을 동기화하면 네이버 캘린더에 1분 이내에 동기화가 되어 거의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구글 캘린더에서 비공개 iCal 주소를 따야 한다. 구글 캘린더는 공개 iCal 주소와 비공개 iCal 주소를 제공하는데 개인적으로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비공개 iCal 주소를 따야 한다.

먼저 다음과 같이 구글 캘린더 화면에 접속한다.

왼쪽 메뉴에서 네이버 캘린더로 보낼 캘린더를 선택하고 빨간색 상자에 있는 세로 쩜쩜쩜(...)을 클릭한다. 클릭하면 아래 화면처럼 팝업 메뉴가 나타난다. 여기서 "설정 및 공유"를 클릭한다.


그러면 선택한 캘린더의 설정 화면으로 넘어가는데 화면 아래쪽으로 스크롤을 하다보면 iCal 비공개 주소가 보인다.



이 iCal 공개주소는 캘린더를 "공개" 설정하면 이메일 주소를 알고 있는 누구나 내 킬린더를 볼 수 있게 된다. 캘린더에는 사생활과 관련된 일정이 들어가게 마련이므로 외부에 공개해서는 안되므로 반드시 "iCal 형식의 비공개 주소"를 복사해야 한다.

이 iCal 형식의 비공개 주소에는 private 다음에 비밀번호에 해당하는 키값이 포함되어 있어 이 키값을 알지 못하면 내 캘린더에 접근하지 못한다. 반대로 이 키 값을 알면 별도의 인증과정 없이 내 캘린더에 접근할 수 있으므로 외부에 절대 공개해서는 안된다. (네이버 에서는 과연 이 iCal 형식의 비공개 주소를 암호화하여 저장하고 있을까????)

이 비공개 iCal 주소를 복사했다면 다음은 네이버에 로그인 한 뒤  캘린더에 접속한다. 그리고 왼쪽 메뉴의 내 캘린더에서 십자(+) 표시를 클릭한다. 십자(+)를 클릭하면 팝업 메뉴가 표시된다.


팝업메뉴에서 "URL로 구독하기"를 클릭한다.



"URL로 구독하기"를 클릭하면 아래 화면처럼 새로운 캘린더를 등록하는 화면이 나오는데 중간에 URL을 입력하는 창이 보인다.

적당히 캘린더 명과 해당 캘린더의 일정을 표시할 때 보여줄 색상을 선택하고 "URL 추가" 입력창에 위 화면처럼 구글 캘린더에서 복사한 "iCal 비공개 주소"를 붙여넣기 한다.

그리고 "저장"하면 다음과 같이 구글 캘린더의 일정을 주루룩~~~가져오기 시작한다.

네이버 캘린더에 동기화 된 구글캘 린더네이버 캘린더에 동기화 된 구글캘 린더


스마트폰의 일정 앱에서 일정을 등록하고나면 곧바로 구글 캘린더에 동기화되고 이어서 바로 네이버 캘린더로 일정이 동기화 되는데 여러차례 테스트를 해봤지만 1분 이내에 모두 네이버 캘린더까지 동기화가 잘 되고 있다. 

네이버에 로그인하여 메일 페이지로 가면 오른쪽 일정 위젯에 구글 캘린더의 오늘 일정이 자동으로 표시되고 있다.



  • 에스델 ♥ 2019.03.07 11:42 신고

    저도 일정관리는 구글캘린더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

  • 민군 2019.05.07 11:04

    너무 감사합니다~ 네이버에서 일정 외에 할일 기능을 제공해서 네이버로 갈아타면서 수동으로 옮기고 있었는데, 덕분에 매우 편하게 이동시켰어요

    • taeho Tae-Ho 2019.05.07 12:24 신고

      도움이 되셨다니 뿌듯하네요.. ^^ 자주 놀러오세요~

  • 동동 2019.07.01 22:45

    몇년전에 동기화가 안되어서 다 따로 쓰고 있었는데, 일방이긴 하지만 이렇게 쓰니 좋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명절 연휴의 마지막 날... 영화 "알리타"를 봤다.

"알리타"는 1990년대 초 일본의 비즈니스 만화 잡지 "점프"에 5년간 연재된 "총몽(銃夢 : Gunnm)"을 영화화한 것으로서 연재 당시 상당한 인기 만화였다. 그리고 9권의 단행본으로도 출간되어 우리나라에도 번역, 소개되었으며 2000년 부터는 속편인 "총몽 라스트오더"가 연재되기도 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 (2편)으로 만들어져 방영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 즈음에 케이블 방송에서 방영되기도 했다.

초반 부 줄거리는 대충 이렇다.

먼 미래 전쟁으로 망가진 지구에는 지상과는 단절된 채 공중에 떠있는 부유한 사람들만 사는 공중도시 1개만을 남기고 폐허가 되었다. 그후 지상에는 공중도시에서 버려지는 고철과 그 고철을 활용해 살아가는 하층민들이 살고 있다. 지상의 고철 도시는 마지막 공중도시 "자렘"의 자원을 공급해주는 역할을 맏고 있으며 "자렘"으로 올라가 사는 것이 꿈 처럼 여겨지고 있다.

어느 날, "헌터 워리어"라 불리는 반인 반기계인 사이보그들을 치료해주며 살아가고 있는 의학 전문가 "이드"가(번역된 만화에서는 이도라고 나옴) 자렘에서 버려진 고철더미를 뒤지다 거의 부서지고 죽어가는 뇌만 겨우 살아있는 사이보그 소녀를 발견하게 되고 집으로 데려와 치료해 주고 갖고 있던 부품들을 이용해 로봇 육체를 선물해 준다.

얼마 뒤 사이보그 소녀는 깨어나지만 기억을 상실하고 과거의 자신에 대해 전혀 기억하지 못해 이드는 사이보그 소녀에게 "갈리"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영화에서는 알리타 라는 이름이지만..)

갈리는 자신을 치료해준 이드가 밤마다 밖을 드나들고 때로는 몸을 다쳐 들어오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미행한다. 그리고 그가 자렘으로 부터 범죄자로 수배된 사이보그를 처치하고 현상금을 받는 헌터 워리어 인 것을 알게 되며 위기에 빠진 이드를 자신도 모르게 기갑술이라는 격투기술을 발휘해 구해주게 된다.

이후 갈리는 점차 자신의 기억을 조금 씩 되찾으며 자신이 엄청난 전투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원작 만화 총몽의 한장면원작 만화 총몽의 한장면 - 이드가 갈리를 구한 뒤 수리하는 장면


어쨌든 나는 총몽 애니메이션을 2년 전 쯤 보게되었고 헐리우드에서 영화화 된다하여 기대하고 있었다. 사실 원작 만화와 애니메이션은 오래된 일본의 작품 답게 퀄리티가 그리 높지 않다.

원작 만화의 경우 흑백이고 원작품의 퀄리티도 높지 않은데다 인터넷에 떠도는 작품은 이미지 스캔본이어서 그 퀄리티는 더 떨어진다. 사실 정발된 만화책은 요즘..구하기도 쉽지 않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의 퀄리티도 그다지 높지 않다.

1990년대 후반에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의 퀄리티가 이정도다. 솔직히 야애니 수준도 이것보다는 낫다고 생각된다.

그 와중에 총몽이 헐리웃에서 실사영화로 만들어진다는 소식을 듣고 몹시 기대하는 마음과 원작의 스토리를 망치고 게다가 퀄리티도 망삘이면 어떡하나 걱정는 마음이 공존했다. 하지만 영화 "알리타"를 개봉 당일은 추석이라 못보고...  개봉 다음 날 보게 되었는데 그 걱정은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

총몽 원작 영화 총몽 원작 영화 "알리타" 포스터


보통 액션영화..게다가 로봇이 등장하는 전투씬은 컴퓨터 그래픽이 많이 들어가게 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그 전투씬을 자세하게 묘사하기는 매우 어렵다. 때문에 많은 전투씬이 그냥 정신없이 휙~휙~ 지나가기 마련이다. 하지만 알리타의 전투씬은 비교적 전투 장면의 그래픽이 세밀하게 표현되어 있어 휙~휙~ 지나가는 느낌이 아니라... 눈 앞에서 실제 전투가 벌어지는 듯한 느낌을 이전의 SF영화들 보다 많이 받았다.

그리고 스토리도 원작에 매우 충실하기 때문에 원작에서 받을 수 있는 인간과 사이보그의 교감, 두뇌를 제외한 인간의 육체가 쓰레기처럼 취급되는 미래의 상황 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하여튼...

이 영화 "알리타 - 배틀엔젤"은 추천영화에 들어갈 만하다.



  • 베짱이 2019.02.09 10:45 신고

    영화 포스터만 보면 조금 실망스러운 킬링타임용이거나 매니아층을 위한 영화라는 느낌이 나는데 기대이상의 만족을 하셨다니 다행이네요. ㅋㅍ 영화비가 만원대가 되면서 영화관에서 볼만한 영화만 골라서 영화관에서 보려고 하는 경향이 개인적으로 생긴거 같아요. ㅋㅋㅋ

    영화관에서 영화 보는 이유가 음향때문인데.. 8만원대의 북쉘프 스피커를 살까말까살까말까 고민중입니다. ㅋㅋㅋ

    • taeho Tae-Ho 2019.02.09 11:28 신고

      그래서 언제부터인가 옆지기와 거의 주말 조조영화만 보러 다닙니다.
      그런데..조조도 8,000원이나 합니다. 영화비를 올리기엔 눈치가 보이는지.. 1년 정도 간격으로 조조 요금을 1,000원 씩 올리더라구요..
      그리고 영화 알리타는 원작의 스토리를 훼손하지 않아서 나름 스토리도 탄탄하고 미래에 대한 세계관도 고민해 볼만 합니다.

    • 베짱이 2019.02.09 12:48 신고

      조조영화가 8천원이라니....
      5천원정도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대박이네요. 차라리 넷플릭스나 토런트로 1080p영 상을 구해서 집에 괜찮은 음향장비 구축해서 보는 게 낫겠네요.

    • taeho Tae-Ho 2019.02.10 14:41 신고

      ㅎㅎ집에 그런 장비를 꾸밀수만 있다면 저도 그러고 싶네요~



집에서 더치 커피를 만들어 마시기 시작한지 해수로 삼 년이 되어 간다.

(집에서 더치커피 만들기 - 보러가기)

더치 커피라는 용어는 일본과 우리나라에서만 쓰이는 일본식 용어라고 한다. 원래 명칭은 "콜드브루"다. 이제부턴 나도 콜드브루라고 불러야 겠다. 어제도 밤 새 더치커피... 아니 콜드브루 커피를 내렸다. 

여기서 잠깐만~~~

많은 사람들이 커피의 카페인 함량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에스프레소가 카메인이 많네.. 아메리카노가 카페인이 많네... 하며 탁상공론을 펼친다. 다 필요없다. 카페인 함량은 같은양의 원두로 추출할 경우 콜드브루가 월등이 카페인이 많다. 

에스프레소 1샷과 에스프레소 1샷으로 만든 아메리카노나 카페라떼는 카페인 함량이 동일하다. (당연한거 아닌가..??)

하지만 같은 양의 원두로 내린 콜드브루로 만든 커피나 카페라떼는 1.5배에서 2배가량 카페인이 많다. 그러니 콜드브루앞에서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 한잔씩 들고 카페인 함량 갖고 왈가왈부하지 말자.

어쨌든 밤새 내린 콜드브루다. 

양을 조금이라도 더 추출하기 위해 바스켓에 커피를 많이 넣으니 저런 모양으로 세팅이 됐다. 밤새 12시간 정도 내렸다. 원두 위에는 종이필터를 6겹 정도 겹쳐 둥글게 잘라 물이 최대한 고르게 퍼지도록 해줬다.

이렇게 내린 커피를 예전에 갔던 "카페 진정성"에서 구입한 밀크티 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한다. 즉...숙성시키는 것이다.

콜드브루는 냉장고에서 48시간 정도 숙성 시키면 맛이 가장 좋다고 하는 썰도 있다. 뭐 그런 썰이 있든 없든 매일 밤마다 더치커피를 내리는 수고를 하고 싶지는 않다. 한번 내리면 하루 두잔(옆지기 아메리카노 한잔, 나 라떼 한잔 기준) 마신다고 치면 삼일 정도 마신다.

해수로 삼 년 마시면서 여러 곳에서 원두를 사다 마셨다. 유명한 카페에서 사다 마신적도 있고 홈플러스 같은 대형마트에서 파는 카페베네 원두를 사다 추출해 마신적도 있다.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원두커피를 산 세 곳을 기록해 둔다.


부평구청 인근 카페 큐

언제 문을 연 곳 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름 원두를 맛있게 로스팅 하는 듯 하다. 처음 샀던 원두를 담아준 봉투다.

잠비아 무닐라 AA와 브라질 COE 상파울로... (이름도 복잡다.) 두개를 반씩 섞어서 콜드브루를 추출했다. 이후에 다른 원두도 사다 마셔 봤지만... 첫 인상이 강해서인지 처음 샀던 이 원두만큼의 맛은 나오지를 않았다. 그 후도 가끔 씩 사다 마시곤 한다.

부평구청 옆 북구도서관에 공부하러 다니다 옆지기의 소개로 갔던 카페다. 마신 커피가 맛있어서 원두를 파는지 물어보니 그라인딩까지 해서 포장이 가능하다고해 구입했다.

위치는 부평구청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걸린다.

주소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길주남로 19 (부평동 885-11 이다. 주차는 불가능...!!


프리퍼 커피로스터스

지금 하는 일을 처음으로 시작했던 2017년 여름 즈음 서울 서초동 예술의 회관 근처에서 일주일을 보내며 알게된 프리퍼 커피로스터스 카페.

커피맛이 일품인 이곳은 점심시간엔 자리를 구하기 힘들 정도로 인근 직장인들이 몰리는 유명한 카페다. 바리스타들이 서너명 상시 근무하는 듯 한데 복장도 하얀 셔츠에 검정 앞치마를 둘렀던 매우 인상적인 곳이었다.

이 때 구입한 커피는 미처 사진을 찍어 두지 못했지만 이번에 소개하는 세 곳의 카페 중 단연 최고의 맛이었다.

이곳은 찾아가기가 참 애매하다. 주차도 1~2대만 가능하기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보는게 맞고.. 이면도로인데다 주택가에 위치하며 카페 내부도 화려하지 않다. 유명한 카페일 거라고는 생각하기 쉽지 않다. 간판도 전혀 요란하지 않아 그냥 지나치기 쉬운 카페다. 

다음 로드뷰에서 본 카페 전경..

유명 카페라기엔 외부는 너무도 평범하다. 하지만 맛은 최고다. (필자의 주관적인 평가임을 명심할 것)


커피 에스페란토

2019년 두 번째 업무로 찾아간 양재역 인근의 모 기업 근처에 있는 카페다. 주변에 프랜차이즈 카페도 많고 개인이 하는 카페도 꽤 여러곳이 있다. 일반 카페를 두 곳 갔었는데 두 곳 중 한곳의 커피 맛이 일품이었다.

바로 커피 에스페란토.. 이곳에서 블렌딩한 원두 500g을 그라인딩해서 포장 구입했다. 이 카페도 역시나 더치 혹은 콜드브루로 내린다고 하면 거기에 맞게 그라인딩 해 준다.

이 곳의 위치는 양재역에서 가깝기 때문에 접근성은 나쁘지 않다. 단, 주차는 불가능하다.

앞으로 언제까지 콜드브루 커피를 집에서 마시게 될 지 모르지만 일주일 마다 새로운 일터로 출근하는 지금의 패턴이 계속된다면 더 맛있는 커피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는 어떤 맛있는 커피를 만나게 될지 기대해 본다.



  • diomani 2019.02.04 01:46 신고

    커피 맛있어 보입니다. 양재역은 자주가니 한번 들러봐야 겠습니다.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 PDA 시절부터 핸드헬드 단말기와 PC의 연동은 모든 얼리어답터들의 숙원사업 같은 것이다. 나 또한 여러 PDA와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다양한 연동 SW를 사용해 봤다. 하지만 대부분 스마트폰의 화면을 PC로 불러와 조작하는 수준의 앱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사용해본 SW는 조금 달랐다. 


스마트폰의 화면을 불러와 조작할 수 있는 것은 기본이고 스마트폰에 푸시알림이 오면 실시간으로 Windows 10의 알림 메시지로 보여준다. Windows 10의 알림메시지 스타일로 푸시알림을 알려주는 것은 기본이고 해당 알림 메시지가 메신저나 문자메시지일 경우 즉시 톡이나 답문자를 보낼 수 있게 해준다.


아래 화면처럼 말이다.


삼성Flow삼성Flow


화면 하단에 Windows 10의 알림 메시지 창에 카카오톡 메시지가 도착했음을 알려주는 알림창이 뜬다. 그리고 즉각적으로 답을 보낼 수 있는 입력창이 활성화된 것을 볼 수 있다. 저 창에 답톡을 입력하고 보낼 수 있는 것이다.


화면 왼쪽에는 스마트폰의 화면을 불러와 조작하는 창을 볼 수 있다. 화면 오른쪽에는 삼성 Flow의 PC용 메인 앱으로서 연결 후 지금까지 폰에 도착한 푸시알림들을 보여준다. 당연히 이 메인 앱에서도 카카오톡이나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다.



삼성 Flow의 PC앱에 보이는 알림 목록에서 카카오톡 알림을 선택해 들어간 화면이다. 상단의 수신된 카카오톡 메시지와 하단에 답톡을 할 수 있는 입력창이 보인다. 여기서 스마트폰을 만지지 않고 실시간으로 카톡을 주고 받을 수 있다. 문자메시지도 마찬가지다. 메인 앱의 문자메시지를 선택하면 그 문자메시지를 보낸 사람과 문자메시지를 계속 주고 받을 수 있다.


삼성Flow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삼성의 스마트폰이 필요하다. 소니의 엑스페리아 태블릿에는 설치할 수 없었다. 아니 플레이스토어에 아예 삼성Flow 앱이 보이지 않았따. 삼성의 노트5에서 플레이스토어에 들어가면 Samsung Flow를 검색해 설치할 수 있는데 말이다. 별도로 apk 파일을 추출해 설치해보진 않았다. (그렇게 해서 설치와 동작이 정상적으로 되는지 궁금하긴 하다.)


삼성Flow 초기에는 삼성의 플래그쉽 태블릿 기종에서만 삼성 Flow가 지원된다고 했었는데 그래도 내부적인 규제가 많이 풀린모양이다.


먼저 PC와 스마트폰에 삼성Flow를 설치한다.


먼저 PC에 Windows 10용 앱설치. 삼성 홈페이지에서는 Windows 10 Home 이상에만 설치가능하다고 안내한다. Windows 7은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않는다.



다음은 스마트폰에 앱 설치하기...



원래는 갤럭시 탭 프로를 Windows PC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한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는 갤럭시 노트5에도 설치된다. 사실..노트 5를 지원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 같은 안드로이드이고 OS 버전도 거의 최신이므로 지원이 그다지 어렵진 않을테니.. 지원가능한 단말기 설명에 삼성 스마트폰 중 안드로이드 6.0(마시멜로) 및 지문인식 지원 단말로 표시되어 있었다.


설치하고 나서 PC와 스마트폰에서 블루투스 페어링을 해야한다. 아~ 최신버전 부터는 Wifi 연결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난 그냥 블루투스로 PC에서 스마트폰을 검색해 등록하는 방식으로 페어링을 진행했다.



기타 디바이스에 taeho's note5가 세개가 보인다. 하나는 "연결됨"인데.. 희안하게도 "연결됨"상태로 바뀌지 않아도 인증이나 메시지 연동이 된다는 거다. 상태 표시 버그인지 모르겠지만...하여튼 그렇다.


페어링이 완료되면 두 기기간 인증을 해야 한다. 난 이미 최초에 인증을 했었기 때문에 잘 기억은 안나지만 이런 인증요구 창이 실행되었었다. 그리고 인증을 마치면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이 보이는 메뉴 창이다.



이 화면은 PCdp 설치된 삼성Flow 앱이다. 본인인증을 할 때 스마트폰에 삼성Pass가 설치되어 있고 지문인식을 통해 화면 잠금을 해제할 수 있도록 등록해 두었다. 스마트폰의 화면 잠금과 지문 인증이 설정되어 있어야만 삼성 Flow를 사용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떴던 것이 기억난다.


 본인 인증이 끝나고 스마트폰의 삼성Flow와 PC의 삼성Flow가 연결되면 다음과 같이 연결되었다는 알림창이 스마트폰에서 보인다.




이 때부터 스마트폰에 뜨는 푸시알림이 모두 Windows PC의 알림메시지 형태로 PC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파일공유 및 스마트폰 화면을 PC에서 원격으로 조작할 수 있게된다.


또한 부가적으로 Windows 화면이 잠겼을 때 스마트폰에서 지문인식을 시켜 화면 잠금을 해제하면 PC의 화면 잠금이 해제되는 신기함을 느낄 수 있다. 또 스마트폰 화면잠금이 해제되어 있고 Windows 화면이 잠겨 있다면 스마트폰에서 실행되어 있는 삼성FLow 알림창을 터치하면 잠겼던 Windows 화면이 잠금해제 되며 로그인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래 동영상을 보면 스마트폰의 지문인식을 통해 Windows 10의 화면 잠금이 해제되고 자동으로 로그인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찌쏘]'s Magazine 2019.04.30 09:08 신고

    아이폰은 안되는거죠? ㅠㅠ

    • taeho Tae-Ho 2019.04.30 13:17 신고

      아이폰은 안되고요.. 이번에 안드로이드도 업그레이드 되면서 안드로이드도 막혔습니다. 아마도 보안 때문에 차단된 듯 합니다. 그래서 삼성 flow 서비스 자체가 폐지됩니다.



거치대를 달 수 있는 바이크(자전거 또는 오토바이)를 취미로 즐기는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하이킹이나 달리기(조깅 또는 마라톤)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도우미는 바로 스마트워치다. 할 줄 아는 것이라고는 시계와 걸움 수 기록 정도가 고작인 초창기 웨어러블 기기기들과는 달리 요즘 출시되는 쓸만한 스마트워치는 GPS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운동모드의 측정을 지원한다. 코스를 자동으로 식별하고 구간별 기록 측정은 물론 주행(?) 중 심박과 산소포화도까지 자동으로 측정해준다.


그래서 구입했던 것이 기어핏2 였다. 기어핏2 이전에 출시되었던 오리지널 기어핏은 GPS가 없었고 기어S는 크기나 배터리타임 그리고 안정성에 문제가 있어 구입하지 않았었는데 기어핏2와 기어S2 즈음부터 성능과 안정성도 확보되고 쓸만하다 판단해 보다 가볍고 스마트한 밴드 스타일의 기어핏2를 구입했었다.


이전 기어핏2 관련 포스트 : 기어핏2 개봉기, 기어핏2와 함께 달리기 


기어핏2를 사용한지 1년이 조금 넘은 시점에 스마트워치를 검색하던 중 기어스포츠에 꽃히고 말았다. 기어스포츠는 기어S3 이후에 출시된 스포츠 향 스마트워치로서 기어S3보다 크기도 조금 작고 가벼우며 전화기능과 삼성페이가 빠진 버전의 스마트워치라고 생각하면 된다. 단, NFC가 지원되기 때문에 티머니는 사용할 수 있다.


기어 스포츠의 스펙은 다음과 같다. (출처 : 나무위키) 참고로 언급은 없지만 스피커도 빠져있다. 덕분에 크기는 작고 무게는 가볍다. 운동할 때 더 좋겠다.



어느새 배송된 기어스포츠와 사은품으로 주는 삼성인증 스트랩.



뜯으면 내용물 누락이 있어도 책임 못진다는 삼성의 협박... 그럼 내용물이 모두 들었는지 어떻게 확인하지? 멍청한거 아냐??



정말 어쩔 수 없이 뜯었다. 이제 내용물 중 빠진게 있음 항의도 못하는 거야??? 



파란색 촌스런 스트랩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저 스트랩을 착용할 일은 없다. 다만 베젤링(?)의 은은한 블루블랙 색상은 단순한 검정색 보다는 더 보기에 좋은 듯 싶다.


전체 구성품... 충전기도 들어 있다.참 단촐하다.



시계 전체 모습. 기어스포츠는 기어S3와는 달리 스트랩이 20mm 스트랩니다. 기어S3는 22mm 스트랩 규격이다. 즉 호환이 되지 않는다.



본체를 조금더 확대해보자. 베젤링이 자세히 보인다. 마감상태는 매우 좋은 편이며 하단에 버튼이 두개 있다.



측면 모습... 두개의 커다란 버튼이 보인다. 이 사진을 찍기 전에 스트랩을 교환했다. 푸르딩딩한 색보다 훨씬 낫지 않은가? 멍청한 삼성!! 내 생각엔 가격이 조금 저렴한 기어 스포츠보다 기어S3를 사라는 무언의 유혹(?)은 아닐까 한다.



그리고 후면의 심박센서의 모습. 약간 튀어나와 있는 듯 보이나 실 착용시는 전혀 느낌이 없다. 오히려 피부에 더 밀착되어 정확한 심박 측정이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본체와 스트랩을 연결하는 부분의 작은 금속 돌기는 스트랩을 제거하거나 장착할 때 밀어 내려주면 스트랩이 쉽게 빠진다.


스트랩을 바꾸고 충전기에 거치한 모습... 충전중일 땐 붉은색이나 주황색이 LED가 켜져 있다. 기본스킨이 아닌 다운로드 스킨이 적용된 모습이다.



충전이 모두 되었을 때의 알림, 그리고 야밤에 거치대에 기어스포츠를 장착하면 "잘자요!"라고 멘트를 날린다.



실제 착용모습.. 액정이 꺼진 모습. 블루블랙의 베젤링이 신선한 느낌을 준다. 성인 남자의 손에는 대략 이런 느낌 일 듯... 불은 살로 인해 손이 두툼해졌다. -.-



스마트워치를 기울였다 들었을 때 자동으로 화면이 켜진 모습이다.



성인 남성의 손목에 딱~ 맞는 시계라 할 수 있다. 궂이 핸드헬드 웨어러벌 디바이스에서 전화를 걸거나 받을 필요가 없다면 기어S3보다 기어스포츠를 고려해 볼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 에스델 ♥ 2018.11.14 10:37 신고

    스트랩을 교환하니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
    기어스포츠는 선물용으로 하나 사고 싶네요.ㅎㅎ
    좋은 시간 보내세요!

    • taeho Tae-Ho 2018.11.15 22:50 신고

      선물용 호두과자가 생각나네요...꿀꺽... 출출한가봅니다..ㅋㅋ

    • taeho Tae-Ho 2018.11.24 15:01 신고

      파랑색 스트랩은..정말...구리죠.. ^^
      금속으로 된 스트랩을 채우면 더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최근 업무 중 한 지인이 검정색 블루투스 이어폰을 케이스에서 꺼내 착용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애플의 에어팟 처럼 세련되지는 않았지만 나름 쓸만해 보여 성능과 가격을 물어보곤 깜짝 놀랐다. 


사운드는 예전에 사용하던 블루투스 이어폰보다는 좋은 듯 했다. 특히나 저음이 나름 풍부해 사운드가 고급지게 들렸다. 게다가 에어팟 처럼 캐링케이스가 제공이 되고 케이스도 충전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무선 이어폰 모듈 두개를 4~5회 충전시킬 수 있었으며 자석 기능으로 케이스에 뚜껑은 없지만 이어폰 모듈이 도망갈 염려도 없었다.

게다가 가격은 2만원 안팎이라니... 또 하나의 대륙의 실수인가 싶었다.


나는 개인적으로는 넥밴드 스타일을 선호해 LG HBS-1100 이라는 불세출의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기에 구매할 이유가 없었지만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 아이들과 와이프에게 맘편히 쓸 수 있게 하나씩 준다는 핑계로 과감하게 3개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주문해버렸다. 주문 액은 63달러, 개당 21달러에 무료 배송.


약 열흘만에 집에 도착한 QCY-T1 TWS 블루투스 이어폰. 포장은 웬만한 충격에도 내용물이 손상되지 않을 만큼 튼튼했다.




세개의 QCY-T1 TWS 블루투스 이어폰.



박스의 클로즈업 샷.



박스 뒷면.



언뜻 보이는 스펙. 충전소요시간은 2시간. 음악 재생 시간은 4시간. 대기시간은 120시간.


다음은 박스에서 꺼낸 본체와 충전케이스. 이외에도 추가 이어팀과 충전용 USB케이블(길이 약15cm 정도) 1개와 설명서가 있다.



이어폰 모듈에는 LED1개와 모듈 전체를 덮는 버튼이 있다. LED는 충전독에 뱄다가 꼽으면 붉은 색이 들어오게 되는데 충전이 완료되면 흰색으로 바뀌어 1분간 블이 켜져 있다가 꺼진다. 고 설명서에 나와 있다.


충전독(케이스) 뒷 부분의 충전단자. 요즘 가장 흔한 충전기로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독에서 빼낸 이어폰 모듈.



이어폰 모듈 안쪽. 충전을 위한 점 두개가 도드라지게 보인다.



충전하는 모습.



케이스에 초록색 불이 양쪽으로 들어와 있는데 모두 충전이 되면 이 불 또한 꺼진다.고 설명서에 나와 있다.


QCY-T1의 진짜 사용 후기

난 앞의 사진에서 보이듯 3개를 구매했다. 그리고 하나씩 페어링을 통해 아이들에게 주고자 했다. 아무 폰에도 페어링이 되어 있지 않으므로 처음엔 자동으로 페어링 모드로 진입한다. 


폰에서 검색을 하면 QCY-T1_R과 QCY-T1_L이 검색된다. 여기서는 QCY-T1_R만 페어링하면 된다. 그러면 QCY-T1_R(오른쪽 이어폰)을 통해 왼쪽 이어폰 모듈이 음악을 전송받도록 설계된 듯 하다. QCY-T1_L(왼쪽 모듈)도 페어링해둬도 상관은 없다.

음질도 뽑기에만 성공하면 양쪽모두 딜레이없이, 볼륨의 크고 작음없이 균일하게 잘 들린다.


그렇다.. 뽑기를 잘해야 한다.. -.-


난 세개를 구매했는데... 뽑기 성공율이 33% 였다.


1개는 오른쪽 모듈에서 주기적으로 뻑~뻑~ 소리가 나며 발열이 너무 심해 귀에 꼽고 있지 못할지경이다. 언제  이어폰에서 불이 붙을지 모른다. 얼마전 귀에 꼽고 잇던 애플의 에어팟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도 있었다는데...


다른 1개는 왼쪽의 볼륨이 오른쪽에 비해 너무 작았다. 게다가 왼쪽의 소리가 오른쪽과 비교해 조금 느리게 들리는 시간차가 발생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세개 중 정상작동하는 QCY-T1은 1개에 불과 했다. 두개는 버려야 할 듯 하다.


완전 망한 QCY-T1의 후기였다. 알리에서 중국산 물품을 구입할 땐 역시나 각오를 단단히 하고 구매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뽑기에 성공한 사람들이 나중에 찾아볼 수 있도록 설명서를 올리고 포스트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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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현 2019.03.18 14:40

    안녕하세요. 하나 좀 여쭈어 볼게요 ^^
    이거 3개 주문해도 통관에 문제 없나요?

    • taeho Tae-Ho 2019.03.18 14:54 신고

      네..문제없이 통관되고 집까지 배송됐습니다. 개수도 겨우 3개인데 업자 취급받지는 않는거 같구요.. 금액도 얼마 안돼서 그런지 문제 없었습니다.

  • 2019.05.09 14:33

    비밀댓글입니다

    • taeho Tae-Ho 2019.05.09 20:29 신고

      알리에서 구매해서... 그냥 버렸습니다. 어차피 각오했던거기도 하구요. 중국산 싸구려 사면 감수해야죠..
      중국산...아직은 그저 중국산일 뿐이더라구요.

  • [찌쏘]'s Magazine 2019.05.19 21:50 신고

    저도 아이폰 액정 망가진거 고쳐보려고 중국산 구매했다가 완전 망가졌었지요..ㅎㅎ



얼마 전 구입한 기어 스포츠에는 NFC가 탑재되어 있다. 하지만 NFC는 그 활용처가 매우 제한적이다. 왜냐하면 통신 가능한 거리가 10cm에 지나지 않고 복수의 국제표준이 존재해 기기마다 하드웨어의 차이가 비교적 크기 때문이다. 그래선지 NFC의 활용처도 아직은 매우 제한적이고 NFC를 지원하는 기기에 따라 NFC를 지원하는 SW를 설치해도 제대로 동작할 수도, 동작하지 않을 수도 있다. 교통카드나 간편결제로 사용되는 티머니나 캐시비 앱도 외산 스마트폰에서는 NFC를 지원하더라도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나마 국산 스마트폰은 모바일 티머니나 모바일 캐시비 앱을 설치해 교통카드나 간편결제로 사용할 수 있긴 하다.

스마트폰 시장의 큰손인 애플의 아이폰이나 애플워치도 NFC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지만 애플에서 직접 개발해 배포하는 앱 이외에는 NFC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차단하고 있다. 즉 아이폰이나 애플워치에서는 모바일 티머니나 캐시비 마저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기어 스포츠나 갤럭시 워치와 같은 웨어러블 디바이스도 NFC를 지원하며 국산인만큼 모바일 티머니나 캐시비를 이용할 수 있다. 이런 웨어러블 디바이스에서 모바일 교통카드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갤럭시 웨어러블 앱에서 기어 스포츠를 페어링 한 뒤 갤럭시 앱스에서 티머니 혹은 캐시비 앱을 검색하고 워치용으로 표시된 앱을 설치해야 한다.


이 앱을 설치하고 나면 스마트폰과 기어에 각각 티머니 혹은 캐시비 앱이 설치된다. 만약 티머니나 캐시비의 홈페이지에서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면 앱을 실행 후 로그인 한다. 만약 회원가입이 되어 있지 않다면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회원가입이 되고 나면 후불제 및 선불제 모바일 교통카드 중 어느 것으로 사용할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두 가지 모드를 수시로 전환할 수 있다. 연말정산이나 마일리지를 모으기 위해서는 티머니 사이트에서 회원가입과 카드 번호 등록 그리고 연말정산 신청은 기본이다. 

모바일 티머니나 캐시비의 경우 현금을 충전해 사용하는 선불형과 신용카드를 등록해 사용하는 후불제 두가지 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티머니의 경우 아래 화면과 같이 "고객센터" 메뉴에서 선불 서비스(충전)와 후불형 서비스(신용카드)를 전환하는 메뉴를 볼 수 있다. 터치할 때 마다 두 서비스가 바뀌게 된다.


먼저  후불형 서비스를 선택하고 신용카드를 등록해 사용해 보았다. KB국민카드를 등록하니 아래 화면과 같이 일일 충전 가능한 기본 한도 3만원이 자동으로 충전되고 대중교통 이용 시 차감되는 형태로 이용이 가능했다.

아래 화면과 같이 이용내역을 확인할 수도 있다.

선불형으로 서비스를 변경한 뒤 지하철역 충전기에서 티머니를 충전해 보았다. 이 때 손목에서 기어 스포츠를 손목에서 풀러 충전대에 올려 두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선불제로 변경하고나면 아래 화면처럼 신용카드 아이콘이 사라지고 티머니 잔액이 20,000원 남은 것으로 표시된다.

T마일리지는 통합회원으로 가입되고 로그인되어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모바일 티머니를 사용하면서 적립된 마일리지가 보여지고 있다. 즉 교통카드, 모바일티머니에서 충전했을 때 적립되는 T마일리지가 여기에 보여진다.

그리고 기어 스포츠에 설치된 앱에서도 다음과 같이 티머니/캐시비 잔액을 확인할 수 있다. 

열흘 가까이 기어스포츠를 통해 모바일 티머니를 사용해본 결과 가장 큰 문제점은 손목을 교통카드 결제기에 접촉하는 것이었다. 앞에서도 설명했지만 모바일티머니는 스마트폰이든 기어 스포츠든 NFC를 사용하기 때문에 결제기 접촉면과 10cm 이내를 유지해야 한다. 말이 10cm이지 1~3cm 정도 거리가 가장 결제가 잘되는 거리인 듯 하다.

그리고 손목에 착용하는 기어 스포츠의 특성상 아래 화면처럼 결제기 접촉면에 접촉시켜야 한다고 앱에서 설명해준다.

그리고 기어 스포츠에 설치된 앱을 실행해보면 오른 손목에 착용했을 때와 왼 손목에 착용했을 때를 설정하는 화면이 있다. 일반적으로 시계를 왼 손목에 착용하기 때문에 왼손 용으로 기본 설정되어 있다. 만약 오른 손목에 시계를 착용한다면 오른손 용으로 변경하면 된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버스나 지하철 탑승 시 상체를 살짝 구부리고 항상 정해진 위치로 기어 스포츠를 결제기 접촉면에 접촉시키는 것은 꽤나 신경쓰이는 일이었다.

현재 충전해둔 2만원을 다쓰면...

기어 스포츠를 통한 교통카드 기능은 별로 쓰고 싶은 맘이 들지는 않는다.


  • 정영민 2019.06.02 20:19

    장기간미사용이 도대체 몇일인가요
    던져버리고싶은생각이 굴뚝

    • taeho Tae-Ho 2019.06.02 20:35 신고

      "장기간 미사용"이라뇨????
      본문에 장기간 미사용이라는 내용이 없는데..??

  • 박재홍 2019.06.08 11:03

    갤워치만 사용이 가능한가요? 아니면 스마트폰에서도 사용이 가능한가요? 모바일티머니앱이 아닌 티머니 갤럭시워치용 앱만 설치되어 있다면 스마트폰으로도 결제하거나 오프라인 선불 충전되는지요?

    • taeho Tae-Ho 2019.06.08 11:32 신고

      스마트폰용 모바일티머니 앱과는 별도로 갤럭시워치 용 티머니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해야 합니다. 그리고 갤럭시워치와 연동하면 갤럭시 워치에 워치용 앱이 추가로 설치되죠. 이후에는 갤워치만 차고 다녀도 모바일 티머니 결제와 충전이 가능합니다.

  • 박재홍 2019.06.09 21:21

    그럼 스마트폰으로도 결제나 선불현금 충전이 되겠군요 둘중 어느것 하나만으로도 사용이 가능한지가 궁금하거든요

    • taeho Tae-Ho 2019.06.09 21:40 신고

      스마트폰의 모바일티머니 카드 따로.. 갤워치의 모바일티머니 카드 따로 입니다.
      현장에서 현금으로 모바일티머니 충전은 갤워치를 풀어 충전대 위에 올려놓으면 갤워치 모바일티머니에 충전되고요. 폰에서도 갤워치용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계좌이체 후불카드 설정 등이 됩니다. 그리고 폰의 모바일티머니는 또 별도로 설정가능하고요. 따로 따로 사용 가능합니다.

  • 박재홍 2019.06.09 22:20

    네 모바일티머니와 별개인건 알고있습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티머니 갤럭시워치 앱설치만으로도 스마트폰으로 결제나 현금 선불충전이 가능한지가 궁금한것입니다

    • taeho Tae-Ho 2019.06.09 22:22 신고

      티머니 갤럭시 워치 앱으로 스마트폰의 NFC를 통한 결제는 불가능합니다. 별도로 스마트폰용 모바일티머니앱을 별도로 설치해야 합니다.

  • 박재홍 2019.06.09 22:25

    네 감사드려요

  • 왓치 2019.07.11 22:33

    저는 후불 결제로 워치로 티머니 교통카드 결제 잘 쓰고 있습니다.
    워치를 구매하기 전에도 휴대폰 nfc로 잘 쓰고 다녔던 터라
    굳이 워치로 이 기능을 쓸 필요가 있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편해요. 오히려 휴대폰 끝을 잡고 센서에다 갖다 대는 것보다 떨어뜨릴 염려도 없고 복잡한 상황에서도 안정성 있게 사용이 가능하거든요.
    또 처음에는 워치가 센서에 닿을까봐 걱정도 했는데.
    꽤 떨어진 위치에서도 바로 인식이 되어서 그럴 염려는 없습니다.
    혹은 휴대폰 없이 워치에 블루투스 이어폰 하나 연결해서 운동을 간다든지 할 때에도 요긴하게 잘 쓰고 있어요



작년..그러니까 2018년 12월 3일 저녁... 저녁 식사를 한 뒤 거실에서 잠시 웹서핑을 하고 있는데 두 아이가 갑자기 씩~~~웃으며 스테레오로 "아빠~~"를 외치며 다가 왔다. 그러더니 스마트폰을 내밀며 "이거 사줘~"라고 외쳤다.

평소 뭔가 사달라는 말을 거의 하지 않는 아이들이기에 "도대체 뭐길래~ 이러나~"하고 내미는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니 귀여운 공처럼 생긴 봉제인형 이었다. 

일명 "폴란드공(polandball)" 이란다. 

폴란드볼은 2009년 초, 특정 국가의 특징을 그려넣은 동그란 공모양의 캐릭터를 이용해 국가를 풍자하는 만화시리즈를 원조로 추측한다. 이 만화는 정해진 작가가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커뮤니티의 각기 다른 작가들이 자유롭게 국가를 상징하는 캐릭터와 풍자 스토리를 만들어 만화를 그렸다고 한다. 단, 국가를 둥근 공모양의 캐릭터로 표현하며 대사는 인터넷 속어와 자국어가 섞인 엉터리 영어를 쓰는 것을 묵시적 원칙으로 한다.

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polandball 이라는 이름은 아니었다. countryball, drawball 등 특정 이름이 없이 편한 대로 불렀던 것 같다. 하지만 2009년 8월 경  이 시리즈의 만화가 많이 올라오던 독일의 drawball.com 이라는 사이트에 폴란드인 들이 몰려들어 동그란 공을 폴란드 국기가 그려진 공으로 바꿔서 폴란드와 연관된 만화들을 올리기 시작했고 이후 폴란드인 유저가 영어 문법을 자주 틀리는 것을 빗대 위아래가 뒤집힌 폴란드볼 만화를 그리면서 국제적 편견이나 국제적 관게를 풍자하는 폴란드볼 만화가 그려지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대부분 폴란드의 우울했던 과거 역사를 거꾸로 영광스런 장면으로 왜곡해 회상하며 즐거운 망상을 하다 다른 국가의 볼이 등장해 핀잔을 듣거나 현실을 깨달으며 우울하게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 이때부터 폴란드볼이라 부르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전세계 여러나라를 상징하는 (대부분 국기를 형상화) 폴란드볼이 등장해 국가간 관계를 풍자하는 만화가 많아졌고 이제 유튜브에 애니메이션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의 애니메이션도 유트뷰에 올린다.

https://youtu.be/zeAItXB4vikhttps://youtu.be/zeAItXB4vik

유튜브로 보러가기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을 풍자하는데... 미국이 중국을 원격조종 폭격기로 공격한다. 그런데 미국의 폴란드볼이 중국을 공격하며 들고 있는 뭔격조정기가 Made in China 다. ㅋㅋ 뭐 이런식의 풍자다. 그리고 이 애미메이션의 경우 대사는 아예 없다.

이제 폴란드공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상황을 풍자하는 범 세계적인 트렌드가 되었다.

그리고 한국을 풍자하는 폴란드볼 만화도 있다. 참고로 아래 만화를 보기전에 "한국인들은 선풍기를 틀어놓고 잠들면 죽는다고 믿는다"는 생각을 외국인들이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봐야 한다.

어쨌든 두 딸,아들이 사달라는 폴란드공을 난 어느새 주문하고 있었다. 국내에는 폴란드공을 파는 곳이 없었고 결국 해외에서 직접 구매하는 방법밖에는 없었다.

구매한 웹사이트는 이곳이고 (https://www.countryballplushies.com/) 사이트는 이렇게 생겼다.

아주 다양한 폴란드공을 판매하고 있었다.

그 중에서 두 아이의 주문은 이탈리아와 독일이었다.

주문은 신용카드로 이루어지며 12월2일 경 주문했는데 12월27일에 우체국 택배를 통해 받을 수 있었다. 역시 주문했다는 사실을 잊을만~~~하면 배송된다는 말이 진리였다.

도착한 폴란드볼은 이렇게 생겼다. 아래는 딸아이가 주문을 요청한 독일이다.

다음은 아들녀석이 주문을 요청한 이탈리아다.

가격은 개당 2만원 남짓이다. 달러로 20~25달러 내외다.

가로세로 약20cm 조금 넘는 동그란 모양인데... 상자가 조금 작다보니 납작해져서 배송되었다. 하지만 조금 눌러서 모양을 만들어주고 몇일 지나니 동그란 구형에 가깝게 모양은 복구가 되었다.

카페나 거실의 인테리어 소품으로 써도 좋을 듯 하다.






직장인들에게 일정관리 앱의 사용은 이제 더 이상 선택 사항이 아니다. 하루에도 몇 번 씩 이어지는 회의와 앞으로 해야 할 업무가 쌓이는 상황에서 일정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분명 사고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어떤 일정관리 프로그램을 사용할 것인가로 고민할 수 밖에 없다. MS의 오피스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는 직장인이라면 아웃룩의 일정관리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되고 주머니가 얇은 학생이나 프리랜서라면 구글의 일정관리를 사용할 수도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스마트폰 앱이나 일정관리 웹사이트가 많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일정관리를 사용하면 된다.

필자는 여러 일정관리 프로그램과 웹사트를 전전하다 몇 년 전부터 구글의 일정관리를 사용하고 있다. 이유는 스마트폰의 일정과도 쉽게 연동되고 심지어 네이버 일정관리나 아웃룩에서도 구글에 저장된 일정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PC나 노트북에서 매번 브라우저(크롬)를 실행하고 구글 웹페이지를 방문해 구글 캘린더 웹페이지를 찾아가는 과정은 매우 귀찮을 수 밖에 없다. 그 밖에도 브라우저의 북마크바를 이용해 구글 캘린더 웹페이지에 가더라도 북마크바나 주소표시창 등 눈에 거슬리는 요소들이 많다.

그래서 사용하는 방법이 있어 이 포스트에서 소개한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다음과 같이 PC에서 구글 캘린더 앱이 실행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깔끔한 구글 캘린더 창을 클릭 한번으로 실행할 수 있다.

브라우저인 듯 브라우저가 아닌 듯 주소창도, 북마크바도, 웹페이지 탭도 없이 깔금하게 구글 캘린더가 실행된 것을 볼 수 있다. 

따라해 보자.

먼저 크롬 브라우저의 왼쪽 상단에 (...)으로 표시된 메뉴를 클릭하고 "도구 더보기"-"확장 프로그램"을 선택한다.

그렇다.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해야 한다. 다른 브라우저에서는 지원되지 않는 기능일 수 있거나 다른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확장 프로그램 메뉴를 클릭하면 나오는 화면 하단의 "Chrome 웹 스토어 열기"를 클릭하거나 다음의 주소를 직접 주소창에 입력해 확장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및 설치할 수 있는 크롬 웹 스토어로 간다.

https://chrome.google.com/webstore/category/extensions?hl=ko

위 화면 처럼 검색창에서 "google 캘린더"를 입력하고 검색한다.

Google 캘린더 라는 확장 프로그램이 표시된다. 크롬에 설치되어 있지 안다면 다운로드 및 설치할 수 있는 버튼이 보인다. 설치를 완료하면 화면 오른쪽 상단에 파란색 구글 캘린더 아이콘이 보이게 된다. 

구글 캘린더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했다면 아래 화면처럼 구글 캘린더에 로그인 한 뒤 한번에 이동하고자 하는 페이지를 연다. 다음 화면처럼 구글 캘린더 웹페이지가 보이는데 주소창과 북마크바가 함께 보인다. 이 상단바가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이 이 포스트의 목적이다.

아래 화면 처럼 주소창의 URL을 복사해 둔다. 클립보드나 노트패드 등 어디에 복사해 두어도 관계 없다. 외울 수 있다면 외워도 된다. 

URL을 보관했다면 아래 화면처럼 "바로가기 만들기"를 선택한다.

적당한 바로가기ㅏ 이름을 입력한다.

"만들기"를 클릭하면 아래 화면처럼 바탕화면에 구글 캘린더 바로가기가 만들어진다.

"겨우 바로가기"를 설명한거 였어?? 라고 한다면... 이제부터가 진짜다. 아무리 바로가기를 만들어도 브라우저가 실행될 때 상단바(북마크바, 주소창, 탭바)를 표시되지 않게 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생성한 바탕화면의 바로가기에서 마우스를 우클릭해 "속성"창을 실행하고 "바로가기" 탭으로 이동한다. 

위 화면처럼 "대상"에 보면 " --app-id=lfmd...." 이라고 보이는 파라미터가 보인다. 이 파라미터를 다음과 같이 수정해 준다.

--app="https://calendar.google.com/calendar/b/0/r"  <-- 앞에서 복사해 둔 URL을 큰따옴표 (") 사이에 입력하고 적용 버튼을 클릭한다.

그리고 바로가기 아이콘에서 우클릭해 "작업 표시줄에 고정"을 선택하면 작업표시줄에 오늘 날짜가 표출되는 작업표시줄 단축아이콘은 덤이다.

그리고 나서 Google 캘린더 단축아이콘을 실행하면 맨 앞에서 본 것과 같은 깔끔한 구글 캘린더가 실행된다. 

만약 로그인창이 뜨면 ... 로그인만 해주면 된다.




아침에 잠을 깬 옆지기의 첫 업무(?)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켜고 연결한 뒤 스마트폰에서 라디오 방송 앱을 실행시키는 것이다. 출근 전 까지 FM 라디오 방송과 함께 한다. 하지만 때로는 방송이 끊기기도 하고 블루투스 스피커가 모두 방전되어 충전기를 찾아 충전하는게 꽤나 불편해 보였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기능을 모두 갖고 있는 기기를 검색해 봤다.


1. 유선 전원이 있을 것 (배터리까지 있으면 더 좋음)

2. 사운드 출력이 6W 이상일 것

3. FM 라디오 기능과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을 모두 지원할 것

4. 디지털 시계를 지원할 것


그랬더니 몇몇 제품이 검색되는데... 뜻밖에 저렴하면서도 괜찮아 보이는 제품이 보였다. 그래서 옆지기에게 "이거 어때??"하고 보여줬더니... 글쎄 반응이 시큰둥하다. 그냥 스마트폰으로 들어도 되고 아직 사용하고 있는 로지텍의 블루투스 스피커도 멀쩡한데 또 사냐고 핀잔을 들었다.


하지만...그렇다고...그냥 넘어갈 내가 아니지 않는가..?? 그렇기에 과감하게 옆지기 카드로(내 카드가 아니다.) 긁었다. ㅋㅋㅋ


그리고 이틀 뒤 어김없이 물건이 배송되어 왔다.


앞에서 이야기한 기능들을 모두 지원하고 덤으로 스마트폰 무선충전과 AUX 입력도 지원되는 블루큐브 블랙(BlueCUBE Black) 이다.



블루큐브 블랙의 SPEC이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내장 배터리가 없다는 점이다. 즉... 야외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집안 어딘가에 고정적으로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당연히 그 장소는 거실일 것이고 집의 중앙이어야 한다.



본체 클로즈업 사진. 처음 배송된 물건을 개봉해보면 유광블랙의 표면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당연히 모든 면이 비닐커버로 덮여 있다. 커버를 벗겨내면 반짝거리는 표면을 볼 수 있다. 당연히 지문에 취약하다.



아래는 후면 사진... 알람1번, 2번 선택버튼과 AUX 입력단자, DC5V 전원 입력단자 그리고 추가 USB 충전을 할 수 있는 충전단자가 있다. 그리고 뒷면도 비닐커버가 씌워져 있다.



바닥이다. 4구석에 진동흡수용 고무패킹이 박혀져 있다. 정중앙에 제품에 대한 설명이 간단히 나와 있다. 고객지원센터가 부산에 있는걸 보니 부산에 본사가 있나보다 짐작해볼 수 있다.



처음엔 블루블랙큐브를 어디에 설치해야 하나 고민을 했었다. 그러다 아래 처럼 거실장에 위치시켜 두기로 했다.



전면에 현재 시간과 온도 그리고 알람 시간이 표시된다. 위 사진에서는 알람이 삭제되어 있다. 그래서 알람이 표시될 위치에 " -:- " 표시가 표출되어 있다.


그리고 시계 바로 우측에 작은 글씨로 "BT", "FM", "AUX" 등이 표시된다. 현재 위 사진에서는 블루투스로 연결되어 있기에 "BT"라고 표시되어 있는 것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옆지기도 꽤나 만족스러워 한다. 언제든 편히 앱실행 등의 절차 없이 FM라디오를 들을 수 있고 원터치로 편하게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스마트폰의 음악도 들을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충전에 대한 걱정이 사라졌다는 점이다. 인터넷 스트리밍 보다 FM라디오의 음질도 훨씬 좋고 끊김도 없다.


게다가 시간도 표시되고 스마트폰의 무선충전도 되는 것은 덤이다.





사실...삼성이라는 기업에 대한 이미지는 썩...좋지 않다. LG나 오뚜기 등과 달리 엄청난 재산의 상속을 불법까지 자행하는(에버랜드, 삼성생명, 삼성바이오 등 편법, 불법 상속 및 증여) 모습을 보며 좋은 이미지를 가질래야 가질 수 없는 기업이미지가 뇌리에 박혀 버렸다.


게다가...


* 아몰레드 액정을 스마트폰에 적용하는 만행

* 삼성전자서비스의 편법 채용과 노조 탄압(시신 탈취 등)

* 반도체 생산 라인 근로자의 잇따른 백혈병 발병과 보상 미이행 및 협박

* 삼성증권 유령 주식 발행 및 솜방망이 처벌

* 이건희 회장의 거취 불명(광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언론 통제하는 것으로 추측 됨)

*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 그리고 개인적인 삼성 제품에 대한 문제


등등... 그닥 좋은 기억 보다는 나쁜 기억이 많다. 그래서 사실 스마트폰과 기어스포츠 등 몇 제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가전(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김치냉장고, TV, 모니터, 노트북, 프린터, 태블릿, 데스크탑, 정수기, 가스레인지 등등)은 LG나 그외 제품을 의도적으로 구입한다. 스마트폰도 전체 구입 폰 중 절반정도만 삼성을 선택했다.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면 의도적으로 피한다는 얘기다.


스마트워치는 그 중에서 불가피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LG, 소니는 물론이고 핏빗과 여러 중국산 스마트워치도 검토했다. (애플 워치는 현재 아이폰을 쓰고 있지 않아 제외) 하지만 삼성의 기어 시리즈 만큼 내 최소한의 기준을 채워주는 스마트워치는 아직까지 없다. (이전까지도 기어핏2를 사용하고 있었다.)


그리고 새로운 기어 스포츠를 구입하자 마자 당연히 함께 달리기를 했다. 스마트폰의 S헬스와 완벽하게 동기화 되는 기어 스포츠의 S헬스를 통해 어떤 기록관리 기능을 제공하는지 보자.


먼저 초기화면 스킨이다. 이 스킨은 갤럭시앱스에서 기어 용으로 나온 스킨이다. 심플하면서도 주요 정보가 모두 표시되는 스킨이다. 왼쪽의 노랑~점은 알림이 있다는 의미다.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등 기어에서 알림 받기가 설정된 앱의 모든 알림이 표시된다. 



이 알림 내용을 보고자 하면 기어의 화면을 손가락으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쓰윽~~스왑하면 알림 목록으로 넘어간다. 이하 생략~~


다음은 기어 우측 아래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앱 목록이다. 프로그램 목록이 나온 후 링을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하얀 점이 시계 방향으로 이동하며 현재 선택된 앱에 점이 표시된다. 



위 화면은 S헬스가 선택되어 있음을 알려준다. 링을 계속 돌려 한바퀴 돌면 다음 페이지의 앱 목록으로 넘어가며 전체 앱 목록이 바뀐다. 이 목록에 표시되는 앱들은 모두 기어의 타이젠 OS에 설치된 앱이다. 기어에 추가로 앱이나 초기 화면 스킨을 바꾸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에 "갤럭시 웨어러불"이라는 앱을 설치하고 앱에서 기어에 연결한 뒤 앱을 설치/삭제할 수 있다.


어쨌든 S헬스 앱을 선택하고 가운데 앱 이름부분을 터치하면 아래 화면처럼 그간의 운동기록이 표시된다.



운동기록은 위에서 부터 칼로리소모량(1일), 걸음수(1일), 오른층수(1일),운동시간(최근), 맥박수(가장최근측정치), 칼로리(먹은음식-수동입력값), 물(먹은물의양-수동입력값), 카페인(먹은카페인양-수동입력값), 투게더(S헬스친구들과의 걸음수 비교) 등이 순서대로 표시된다.


위 화면은 4일동안 1시간18분 동안 운동했음을 표시해준 화면이다. 운동시간을 터치하면 운동기록 화면으로 들어간다.



운동기록은 이번 주의 요일별 운동시간을 표시해 준다. 가장 아래로 내리면 상세 기록으로 들어가는 목록(기록보기) 버튼이 보인다. 기록보기 버튼을 터치하면 최근 운동기록 화면으로 들어간다.


가장 최근 운동기록이다. 오늘 자동으로 측정된 달리기 운동이 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수동으로 측정한 달리기 기록이 있다. 화면을 아래에서 위로 스왑하면 수동으로 측정한 달리기 기록을 볼 수 있다.



달리기(자동) 측정된 운동 아래에 달리기 라고만 표시된 기록이 운동 앱을 이용해 수동으로 측정한 기록이다. 32분50초간 달렸음을 알 수 있다. 



자동 측정과 수동 측정의 차이는 GPS를 켜고 상세한 운동 트래킹을 하느냐 아니냐의 차이다. 수동 측정은 운동앱을 실행시키고 운동의 종류로 달리기를 선택한 뒤 운동 시작 버튼을 터치해 측정하게 되는데 달리는 내내 GPS를 켜고 세부 코스와 거리, 속도 등을 지속적으로 측정한다.  당연히 구간별 속도와 시간, 평균속도 맥박수 등을 계속 측정하고 계산한다. 당연히 배터리는 조금 더 소모된다.


자동은 활동을 시작한 후 10분간 지속적으로 활동이 감지되면 운동으로 인식하고 측정하게 되는데 GPS는 대략적인 위치를 측정하는데만 사용한다. 운동량과 속도 등을 GPS가 아닌 여러 운동감지에 사용되는 센서로 측정한다. 당연히 정확도는 GPS를 이용해 측정하는 것 보다 떨어진다.


달리기 기록을 터치하면 운동의 세부 내용을 볼 수 있다.



시작시간과 종료시간 그리고 거리와 소비된 칼로리(계산값)를 보여준다. 화면을 위로 스왑하면 시간대별 속도 추이와 심박수 추이를 보여준다. 순간 최고 속도와 순간 최고 맥박수도 함께 보여준다. 



더 스왑하면 심박수별로 최대, 고강도, 중강도 등의 시간 구간을 보여준다. 고강도 이상의 운동을 해야 운동효과가 있다.



다음은 시간과 평균페이스를 보여준다. 1km를 평균 6분29초에 달렸다. 6분 안쪽으로 끊어야 하는데.. 나이를 먹으니 페이스를 끌어 올리는게 너무 힘들다. 최소 하루걸러 달려야 페이스를 끌어올리기 수월한데... 기껏해야 일주일에 2회 달리기를 하니 참 힘들다.



평균속도와 케이던스 그리고 분당 최대 심박수도 보여준다.



다음은 코스 지도다. 인천대공원 정문 출발과 인천대공원역 쪽 후문까지 달린 뒤 다시 돌아오는 코스임을 알 수 있다. 이 지도는 운동 후 스마트폰과 연동시키면 인터넷을 통해 가져온다. 기어 스포츠는 LTE 모듈이 없기 때문에 스마트폰과 연동상태가 아니면 지도는 표시되지 않고 코스만 표시된다.



다음은 자동측정 된 달리기다. 역시 시작시간과 종료 시간이 나온다. 그리고 운동시간과 거리도 함게 표시된다.



수동으로 5km를 달린 뒤 추가로 천천히 3.75km를 더 달리며 측정한 기록이다. 아래 화면을 보면 수동 측정과 달리 심박 측정값이 보이지 않는다. 



다음은 시간이 표시된다. 평균 페이스가 많이 느린 것을 알 수 있다. 천천히 달렸다. 사실 처음 운동이 측정되면 이정도 속도에서는 "건강한 걸음"이라고 표시된다. 그리고 운동이 끝난 것으로 측정되면 그 때 다시 계산한 뒤 "달리기"로 분류하는 듯 하다. 기어핏2와 동일한 방식이다.



평균속도 8.0km/h 다.



그리고 지도는 인천대공원 주변임을 표시해 준다. 특히 인천대공원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도로임을 알 수 있다. 자동측정은 GPS를 계속 켜지 않고 측정한다.



그리고 달리는 내내 블루투스 넥밴드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달렸다. 기어핏2도 지원하는 기능인데 기어 스포츠에서 처음으로 써봤다. 음악재생과 운동 측정이 동시에 무리없이 가능했다.



한번 페어링 해 두면 평소에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연결하지 않다가 위 화면처럼 음악 앱 실행 후 헤드폰 연결을 선택하면 바로 연결이 가능하다.


앞으로 기어 스포츠와 함께 달리기, 하이킹 등 많은 운동을 할 계획이다. 


그리고...

삼성이 개과 천선하여 착한 기업으로 거듭나길 기원해 본다. 지금까지의 행보로 볼 때 큰 기대는 하기 어렵겠지만...



  • 지후대디 2018.11.23 15:56 신고

    운동 구간이나 기록이 나오는 건 조금 땡기는 기능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스마트워치에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이렇게 리뷰 하신걸 보니 살짝 나도 하나? 하는 마음이 듭니다.

    • taeho Tae-Ho 2018.11.24 15:00 신고

      스마트폰의 알람이 바로바로 표시되고 전화를 놓칠일 없죠. 게다가 스마트폰을 어딘가에 두고 나오는 사태가 벌어지면 곧 알려주니 참 좋습니다. ^^

  • 김병규 2019.08.29 13:29

    삼성에 대한 중립적인 비판의 시각이 돋보이는 리뷰였습니다.
    멋있으십니다.



예전의 스마트폰은 배터리를 탈부착 할 수 있는 구조였다. 그래서 여분의 배터리를 항상 가방에 갖고 다녔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이용자들의 스마트폰 디자인 슬림화 및 고급화 요구가 제조사들의 원가절감이라는 요구와 딱~~맞아 떨어지면서 스마트폰의 배터리는 교체하지 못하게 바뀌었다. 즉 스마트폰 내부에 내장하는 구조로 바귀었고 이는 제조사가 이용자들에게 여분으로 제공하던 배터리를 제공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고 스마트폰 가격이 내렸느냐? 그건 절대 아니다.)


폰 제조사가 배터리를 내장형으로 바꿔 이용자가 직접 배터리를 교체하지 못하게 하면서 대부분의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틈만 나면 폰의 꽁무니에 충전 케이블을 꼽기 바빠졌다. 예전엔 충전기에 꼽던 케이블을 폰에 직접 꼽는 것이다. 


그래선지 스마트폰의 충전단자는 고장이 잦은 부분 중 하나다. 얼마 전 아들녀석의 갤럭시S7(1년 남짓 사용)에 번인 현상이 발생하면서 액정을 교체했는데 충전단자도 함께 교체하기도 했다.


이렇게 잦은 충전단자 불량을 피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다. 삼성폰의 경우 무선 충전은 갤럭시S3 부터 지원한다. 그리고 무선 충전을 광고하는 사진은 이렇다.


위 사진은 갤럭시S8과 삼성 정품 무선충전기의 충전 모습이다. 하지만 이 정품 무선 충전기의 가격은 다나와 최저가격 기준으로 47,000원이다. 하지만 몇 일 전.. 구입할 문구류가 있어 다이소에 방문했다 이것 저것 구경하던 중 대박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