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캘린더는 기본적으로 음력일정의 반복을 지원하지 않는다. 때문에 두가지 정도의 반복되는 음력일정을 등록하는 방법이 있다. 첫번째는 구글API을 사용하여 음력일정을 반복적으로 등록하는 방법이다. 이는 하나의 일정에 "반복" 속성을 설정하는 방법이 아니라... 음력에 해당하는 양력날짜를 찾아 개별적인 일정을 매년 등록해주는 방법이다. 또 다른 방법은... 비록 동일하게 음력에 해당하는 양력날짜를 찾아 매년 등록해주는 것은 동일하지만 구글API가 아니라 iCal 이라고 하는 일종의 표준 일정을 만들어 파일 업로드 방식을 통해 구글캘린더에 등록해주는 방법이다. 전자의 경우 어느 용자가 웹사이트를 만들어두고 음력일정을 등록하는 앱으로 구글에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었는데...구글에서 불량앱으로 차단해 더 이상 사..
오랫동안 사용하던 공유기인 IPTIME A2004-NS의 신호세기가 많이 약해진 듯 하다. 둘째녀석이 방에서 와이파이의 속도가 현저하게 느려졌다고 투덜거린다. 그래서 공유기를 새로 구입할까 하다가 인터넷을 재약정하면서 기본으로 딸려왔던 GAPM-7200의 스펙을 보니 HW스펙이 A2004-NS보다 더 좋은 것 같아 브리지모드로 연결해 테스트해 봤다. 오~~생각보다 쓸만해서 조금 써보고 결정하자 했는데... 무선으로 연결해 사용하던 캐논의 G3900 잉크젯 프린터의 AP 설정을 변경해줘야 했다. 공유기의 AP 이름을 동일하게 설정하고 비밀번호도 동일하게 설정했다면 자동으로 다시 연결되겠지만 AP의 이름을 바꿨기 때문에 이런 수고스런 작업을 해야 한다. 이제..이런 작업이 너무 귀찮게 느껴진다. 가장 난관은..
"걷기좋은 길"이나 여행을 다닌 곳을 기억하기 위해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고 있다. 그리고 길이나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을 함께 올리고 있는데 언제부턴가 "영상"을 함께 넣어 기록해두고 싶은 욕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설악산 백담사에서 오세암까지의 트래킹 길에서 찍은 걷기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블로그에 삽입하였다. 하지만... 걸음 걸음 발걸음을 내디딜 때 마다 상하로 흔들리는 영상은 멀미를 하겠다 싶을 정도였다. 그래서 결국.... 3축 짐벌을 구입하기로 했다. 이런 저런 고민끝에 선택한 물건은 바로 Hohem iSteday Mobile Plus 3축 짐벌이다. 사물을 촬영하는 카메라를 비롯한 모든 공산상의 물체의 움직임은 3개의 축에 의해 움직이게 된다. 저렴한 짐벌은 그 세개의 축 중에서 상..
2000년대 들어서면서 상용 제품들이 일반 시장에 판매되기 시작한 SSD (Solid State Drive)는 최근엔 1TB 용량이 10만원대 중후반에 구입할 수 있을만큼 저렴해졌다. 그러다 보니... 구형 노트북을 버리면서... SSD와 RAM등 재사용이 가능한 부품들을 떼어내 보관하기 시작하면서 책상위에 SSD와 RAM이 굴러다니기 시작한다. -.- 그 중 아직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64GB의 mSATA SSD와 M.2 SATA SSD에게 옷을 입혀주기로 했다. 그런데... 이 SSD의 소켓규격이 참... 욕나올만큼 다양하고 복잡해서 딱~맞는 규격의 케이스를 구하기가 꽤나 어려웠다. 1. mSATA 와 M.2 일단 mSATA와 M.2 규격은 소켓의 크기부터 다르다. 그래서 mSATA용과 M.2용 소켓..
내가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이유는.... 그냥 취미 생활이다. 내게 컴퓨터를 만지는 것은 "놀이"였다. 그리고 그 "놀이"의 기록을 조금씩 남기기도 하고 옆지기와 이곳 저곳 다닌 곳들의 기록도 남기는 그런 곳이 바로 블로그다. 특정 주제보다는 일상에 대한 기록의 보관소로 블로그를 활용하고 있다. 코로나의 창궐로 잠시(6주 정도) 일이 끊겼던 2020년 4월 즈음... 지인의 의뢰로 모 인터넷신문사의 IT내부감사를 2일간 진행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LiveRe라는 댓글 플랫폼을 접하게 되었다. 이따금씩 인터넷 뉴스 기사의 하단에서 보았던 바로 그 댓글창이었다. IT 내부감사를 진행하게 되면 보안관점에서 독자들의 개인정보와 독자들의 댓글에 대한 정보보호대책을 바라보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LiveRe..
스마트폰에 캐시비나 티머니 앱을 설치하고 실물 교통카드 없이 모바일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스마트폰을 개통할 때 넣어주는 유심...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금융 기능이 제공되는 유심" 덕분이다. 뒤집어 이야기하면 "금융 유심"이 아닌 "일반 유심"으로는 모바일 티머니나 모바일 캐시비를 사용할 수 없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일반 유심이 꼽힌 스마트폰에서도... 또는 SKT 향 기기에 KT 유심을 꼽은 스마트폰에서도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바로 티머니 페이 앱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단, 애플 아이폰 기종에서는 불가능하다. 애플에서 해당 기능의 사용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애플은 그래서 폐쇄적이다.) 먼저 티머니페이 앱을 설치하고 아래 화면처럼 티머니 카드..
업무상 종종 지방출장을 가게된다. 그리고 지난 주에도 나주 혁신도시로 5일간의 출장을 가게 되었다. 그리고 출장지에서 달리기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지난 3주간 달리기를 하지 못해 몸이 찌뿌둥하기도 했고 다시 빠르게 번지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증으로 딱히 퇴근 후 할일도 없기에 지난 몇번의 나주 혁신도시 출장 때 봐두었던 호수 주변을 달려보기로 했다. 나주 혁신도시는 혁신도시의 한가운데에 호수가 있는 공원이 있고 호수 중심부에 야트막한 배메산과 전망대가 있다. 그리고 전망대까지 오르내리는 모노레일도 있다. 다음은 호수공원과 전망대가 있는 배메산 지도다. 내가 예약한 숙소는 마루오 호텔이라는 곳이고 숙소를 나와 100m 정도만 가면 바로 호수공원으로 진입할 수 있다. 그리고 붉은색 점선이 내가 달린 코스..
블로그에 글로벌 광고플랫폼인 애드센스의 광고를 처음 게재한 것이 2013년이니까 벌써 8년이 되었다.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경향은 있지만 최근엔 꾸준히 월 100달러 초반대의 금액이 매월 입금되고 있다. 그런데 지난 7월과 8월엔 말로만 듣던 무효트래픽 공격(?)을 받은 것 같다. 어느날 부터 갑자기 하루 10달러가 넘는 수익이 발생하고 때로는 50달러 이상이 찍히는 날도 있었다. "이게 무슨일이지??" 놀랐지만 무작정 좋아할 수 없는 것이 이렇게 갑자기 하루아침에 수익이 증가할리가 없기 때문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한달의 수익이 정산되어 공개되는 8월 초... 대부분의 수익이 무효트래픽으로 간주되어 차감되었다. 그렇게 7월과 8월 두달 간 무효트래픽 공격이 있었다. 무효트래픽 공격이 있기 전과 후의 수익차..
이따금씩 블루스택(BlueStacks)을 사용해 Windows에서 안드로이드 용 앱이나 게임을 사용하곤 한다. 하지만 Windows 10 pro 이상에서 지원되는 가상화 기술인 Hyper-V를 활성화하거나 VMWare가 설치되어 있으면 블루스택이 구동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참고로 WSL(Windows Subsystem for Linux) 버전 1을 사용할 땐 문제가 없고 WSL 2로 전환하니 BlueStacks 설치 시 마지막 단계에서 멈추거나 블루스크린이 발생한다.그런데 최근에 그 문제가 해결된 새로운 버전(현재 Beta)이 릴리즈되었다. (관련 BlueStacks 공지 글)참고로 위 화면의 Download BlueStacks 링크가 아닌 화면을 더 아래로 내리면 나오는 링크에서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
PC 조립은 한 때 취미처럼 즐겼다. CPU, 램, 메인보드, 쿨러, 파워서플라이, 케이스, 하드디스크 등을 직접 주문해 하나하나 조립하고 운영체제를 설치하는 것은 꽤나 큰 재미였다. 그 과정에서 PC내부의 다양한 부품들의 규격과 차이를 세세하게 알고 있었다.하지만 노트북을 주로 사용하게 되면서 PC를 내 손으로 직접 조립하는 일은 사라졌다. 최근에 미술을 전공하고 컴퓨터 그래픽을 공부하는 조카의 컴을 모 PC 판매 사이트에서 주문해 줬는데... 사용 중 램이 모자라는 사태가 벌어졌다. 나중에 램이 부족하면 램은 더 꼽으면 될 것으로 생각했었다. 그런데..램을 주문하기 전에 PC 메인보드가 얼마나 많은 램을 수용하는지를 확인했는데... 이런... 32 Giga Byte가 한계다. -.- 메인보드에 램 소..
노트북(laptop)을 구입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가 바로 노트북의 발열이다. 조금만 사용해도 뜨끈뜨끈해지는 노트북은 사용자에게 불쾌감마저 주곤한다. 단순히 불쾌감만 주면 모르겠지만 가전제품이나 기계가 뜨거워지는 것은 "수명"에 큰 영향을 줄 수도 있다. 더군다나 전자제품은 열이 높아지면 신호를 주고받는 배선의 저항이 높아져 열을 더 내뿜게 되고 배터리의 소비를 촉진시킨다. 악순환이다. 결론적으로 전자제품에 있어 열은 최대의 적 중 하나다. 그렇다면 노트북은 왜 뜨거워지는가? 노트북(컴퓨터)가 뜨거워지는 이유 - 바로 Clock 때문 컴퓨터에서 열을 가장 많이 발생시키는 부품은 단연 CPU다. 머리 나쁜 내가 공부를 열심히 하면 머리가 뜨거워지고 느려지는(?) 것을 느끼듯 컴퓨터의 CP..
== 2020. 08. 15 ===인스피론 15 5501에 램과 SSD를 추가하기 위해 하판을 직접 열려 했지만 하판의 양쪽 흰지쪽 볼트가 빠지지 않아 열지를 못했다.. 나중에 알았지만 원래 볼트가 완전히 빠지지 않는 구조였다. AS센터에 방문해 비싼 공임(49,000)을 주고 알아낸 정보다. 어쨌든 든 하판을 여는데 성공했고 DDR-4 8G 램을 추가하여 16G를 만들었다. 다만 Inspiron 15 5501에 장착된 램은 DDR-4 3200MHz 였다. 아무 생각없이 구입한 DDR-4 8G 램은 2666MHz. 램 용량은 업그레이드 했지만 클럭은 다운그레이드 되는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졌다.다만 VMWare나 램을 많이 사용하는 작업 시에는 싱글채널 보다는 듀얼채널이 더 빠르므로 상쇄될 것이라는 자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