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PC를 새로 구입하게 되면 Windows가 OEM으로 제공되어 절반 쯤(?) 설치된 상태로 배송되기도 한다. 배송된 노트북을 꺼내어 전원을 처음으로 켜면 윈도우즈의 사용자 계정을 생성하는 단계가 진행되어 Windows 설치가 마무리되게 되어 있다. 만약 Windows가 포함된 상품이 아니라면 Windows를 별도로 구입하여 부트USB를 생성한 다음 Windows를 설치하게 된다. 하지만 위 두 경우 모두 Windows가 설치된 SSD나 HDD에는 "복구파티션"이라 불리는 히든 파티션이 생성된다. C: 드라이브 파티션 확장이 Windows 복구 파티션으로 인해 불가능해지는 문제 만약 SSD나 HDD의 전체를 C: 드라이브로 생성하면 문제가 되지 않으나 두개 이상의 드라이브로 분리하기 위해 C: 드라이..
시작 프로그램 이란 ? 노트북이나 데스크탑 컴퓨터의 전원을 켜고 Windows 운영체제가 부팅될 때 자동으로 실행하도록 하는 앱이 있다. 이런 앱(프로그램)을 일반적으로 시작 프로그램이라고 부른다. 컴퓨터를 악성 프로그램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자동으로 실행되어야 하는 V3 등의 백신 프로그램이나 카카오톡 처럼 자주 사용되는 프로그램들이 일반적인 시작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Windows 11 운영체제에는 그런 프로그램들이 설치될 때 미리 등록할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한다. 그리고 그런 프로그램들은 컴퓨터에 인스톨(최초 설치)될 때 시작 프로그램에 등록할지를 물어보고 사용자가 등록해달라고 요청하면 아래 화면처럼 Windows 운영체제 화면하단의 트레이(Tray)에 실행 중 임을 알리는 아이콘을 표시하는 것..
자주는 아니지만 지금까지 테스트 용으로 사용하던 Active Directory 서버는 Windows Server 2019 다. VMWare ESXi에 가상머신으로 생성하여 설치하고 이런저런 테스트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이 어떤 시대인가. 2020년대도 벌써 3년째 지나고 있지 않은가. 그런데 2012라니.. -.- 그래서 Windows Server 2019를 설치하기로 했다. Microsoft 다운로드 센터에 가니 2022 버전은 아직 평가판 다운로드가 안되는 듯 하다. 일단 Microsoft 의 다운로드 센터에서 다운받은 ISO 파일을 ESXi 호스트에 업로드 하는 것 부터 포스팅을 시작한다. 운영체제 설치 용 ISO 이미지 파일을 ESXi에 업로드하기 어떤 운영체제든 VMWare ESXi..
이런저런 테스트 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VMWare ESXi를 6.7에서 8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한 뒤 pfSense에 UI를 입혔다는 오픈소스 방화벽 OPNsense를 가상머신으로 올려 테스트를 진행했다. OPNsense의 LAN 인터페이스에 연결해 내부망으로 사용하기 위한 표준 가상스위치와 포트그룹을 생성한 뒤 OPNsense를 설치하는 가상머신에 네트워크 어댑터 두개를 생성해 WAN 인터페이스는 VM Nework 1에 연결하고 LAN 인터페이스는 새로 생성한 가상스위치를 연결하고 설치를 진행했다. 결과적으로 OPNsense가 설치되고 정상동작하는 것 까지 확인했지만 구동 후 일정시간이 경과하면 십중팔구 GUI(웹)에서 파일을 찾을 수 없다는 에러를 비롯해 이런 저런 에러를 뿜어내면서 관리콘솔이 사용 ..
시놀로지 NAS를 사용하면서 두 개 이상의 하드디스크를 사용하여 RAID 1, 5, 6를 적용하면 어느 HDD가 장애가 발생하든 장애가 발생한 HDD를 새로운 디스크로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 하지만 HDD의 저장 가능한 용량이 총 용량의 절반 정도로 줄어들기 때문에 썩~ 내키지 않는 방법이다. 게다가 HDD를 두 개만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의 시놀로지 NAS를 사용할 경우에는 더욱 디스크 용량이 아쉬워지기 때문이기도 하다.그래서 두 개의 HDD를 각각 다른 스토리지 풀로 생성하고 독립적인 볼륨을 생성해 다른 목적의 저장소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던 중 하나의 HDD에서 전원관련 장애 알람이 계속 뜨고 있어 불안해서 새로운 HDD로 교체하기로 했다. 하지만 어디에서도 "기존의 데이터 파일들을 백업하고 새로운..
테스트 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미니PC는 처음엔 VMWare ESXi 6.5를 처음 설치했고 6.7로 업그레이드 한 뒤 이제 ESXi 8 로 업그레이드를 했다. Windows 2019 Hyper-V 서버로 바꿔볼까 했으나 그동안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 칼리리눅스나 오라클 DBMS가 설치된 CentOS, Windows AD 서버 등 그냥 버리기엔 너무 아깝고, 재설치 하자면 꽤나 오랜 시간을 쏟아부어야 하기에 그냥 ESXi 8로 업그레이드를 하기로 했다. ESXi 8 업데이터 패치 파일 다운로드 먼저 vmware.com 웹사이트에서 ESXi 6.7에서 ESXi 8로 업데이트 해주는 패치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VMWare ESXi 서버의 데이터스토어에 업로드 해야한다. 먼저 vmware.com에 접속한다. Pro..
새 노트북을 입양한 뒤 Winodws 11을 설치하고 웨일 브라우저를 설치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자기 마우스 커서가 사라지는 신기한 증상을 겪었다. 노트북을 껐다 켜니 마우스 커서가 다시 나타나긴 했는데... 얼마 뒤 또 다시 마우스 커서가 사라지는 증상이 나타났다. 하지만 이번엔 노트북을 리부팅해도 증상이 사라지지 않았다. 이런 저런 방법을 찾아 시도해 문제를 해결하긴 했지만 찜찜함은 사라지지 않는다. 내 경우에는 제목에도 있듯 LG 그램 16ZD90Q 모델이고 Windows 11 Pro 버전과 네이버 웨일이 설치하였는데 마우스 커서가 사라지는 증상이 나타날 때 참고할만한 방법을 포스팅 한다. 터치패드 끄고 켜기 내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터치패드를 Off 시켜놓고 마우스만 사용한다. 그런데 마우스 커서..
CPU 최대 클럭을 제한하는 이유 LG 그램 16ZD90Q-GX56K 를 구입한 후 처음으로 작업한 것 중 하나는 바로 CPU 클럭의 MAX 값을 80%로 제한한 것이다. 이 모델에 장착된 i5 - 1240P는 Performance Core 4개와 Efficient Core 8, 즉 총 12개의 코어가 들어있는 12 Core CPU다. 즉 뭔가 부하가 걸리는 작업이 실행되면 최대 Clock이 4.4 Ghz로 동작한다는 의미다. 제아무리 발열을 잘 제어한다 해도 4.4 Ghz의 클럭으로 CPU가 작업을 처리하면 키보드 상부는 정말 뜨끈~뜨근하다 못해 뜨거워질 수도 있다. 회로에 열이 높아지면 저항은 더 높아지고 발열은 더 심해지며 배터리 소모는 더 많아진다. 클럭이 CPU가 감당하는 최대 클럭까지 올라가는..
이따금씩 집 밖에서 노트북을 이용해 집에 있는 NAS 또는 VMWare ESXi를 사용할 때 NAS에 설정해 놓은 VPN을 통해 접속하곤 한다. 그런데 이때 약간 심리적으로 거슬리는 부분이 있다. 외부에서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과 NAS 사이에 VPN 터널이 생성될 때 기본적으로 Full Tunneling이 구성된다는 거다. Full Tunneling 이란 ? 외부에서 사용중인 노트북 컴퓨터에서 인터넷을 통해 집에 있는 시놀로지 NAS까지 VPN 터널이 생기면 그 이후 노트북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인터넷 접속 등 통신이 모두 (Full) 터널을 통해 집에 있는 NAS를 거쳐 다시 인터넷으로 나간다는 이야기다. 즉 모든 통신이 VPN 터널을 통해 이루어지고 노트북에 연결된 기본 인터넷 회선을 통해 NAS를 거..
Windows에서 리눅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WSL(Windows Subsystem for Linux)을 출시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WSL2로 업그레이드 하며 커널레벨의 호환성도 더욱 개선하는 등 마이크로소프트의 친-리눅스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그 와중에 WSL2에서 응용 프로그램의 가상화를 위한 도커(Docker)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Windows 용 GUI 응용프로그램인 Docker Desktop도 도커허브 사이트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오늘은 도커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Windows의 WSL2 지원 우분투 가상 리눅스 머신에 도커 데스크탑을 통해 도커를 설치하고 기본 설정을 진행하는 과정을 포스팅 한다. Windows 10/11에서 도커 데스크탑을 사용하기 위한 ..
구글에서 만든 쓸만한 메모앱이 있으니 그 이름은 바로 "구글 킵(Google Keep)"이다. 구글 킵은 윈도 10 부터(?) 포함되어 있던 스티키 메모와 비슷한 카드 형 메모 서비스다. 원노트나 에버노트 처럼 문서편집기에 가까운 메모 앱 보다는 간단하게 포스트 잇 느낌의 메모를 할 수 있는 서비스로서 안드로이드와 iOS를 지원한다. 안타깝게도 윈도에서 지원하던 앱은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구글 킵은 메모에 이미지를 추가할 수 있고(다만 위치 지정은 불가) 엑셀에서 일부 영역을 선택해 복사/붙여넣기 하면 표를 이미지로 변환하여 저장해준다. 그리고 알림 설정이 가능해 구글 캘린더의 TODO를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이미지를 추가한 뒤 이미지의 텍스트를 추출해내는 기능도 갖고 있다. 제..
언제부터였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사진 수평조정, 사진 자르기, 이미지 크기 조정, 필터 적용 등 간단한 이미지 편집을 할 때 윈도에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사진"이라는 앱을 사용하고 있었다. 윈도 사진 앱의 편집 기능 에러 발생 그런데 Windows 10에서 Windows 11로 업그레이드를 한 뒤 "사진 앱"을 실행하고 이미지 편집 관련 메뉴의 아이콘을 클릭했을 때 편집 기능이 동작하지 않는 오류가 발생했다. 위 이미지에서 빨강색 상자의 버튼들이 이미지 편집 기능이다. 이미지 회전, 그리기, 수평조정, 크기조정 등의 기능이 들어 있다. 블로그에 이미지를 올리기 위한 모든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런데.. 이 버튼들을 아무리 눌러도 편집 모드로 넘어가질 않는다. 사진 앱 복구하기 이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