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순 심었던 씨감자에서 드디어 감자 싹이 나오기 시작했다.
조금 늦다~~싶었는데 드디어 감자싹이 나오기 시작했다. 아직 싹이 나오지 않는 놈들이 훨씬 더 많지만 기다리면 나오는것 같다.
2주 전에 심었던 콩도… 초등학교 시절 배웠던 대로 굳은 땅을 뚫고 싹을 틔우기 시작했다.
다음은 지난 주(5월 2일) 모종으로 파종한 토마토와 오이다. 고추는 사진을 안찍은 듯….
그리고 다음은 이제 제법 모양을 짐작할 수 있는 채소들…
쑥갓인것 같고… ^^
이건 뭐였드라… ^^;;
요놈은 시금치 인것 같고… ^^;;
그리고..마지막으로 지난 주 고추와 토마토와 함께 심은 고구마…
다 죽은줄 알았다.. 이렇게 말라 비틀어져 있어서….
죽은것 같아… 좌절하다가 혹시나하고 줄기는 싱싱하고… 뿌리가 나오고 있었다..
두개를 더 파봤다. 역시 땅속의 줄기에서는 뿌리인지 싹인지 모를… 새로운 생명들이 나오고 있었다.. 오마이갓….
혹시나 싶어 비슷한 시기에 파종한 진짜~~농부아저씨들의 고구마 밭을 가봤다. 역시나 내것과 같이 땅에 나와있는 줄기아 잎은 대부분 말라비틀어져 죽은 듯 보였다.
2주 쯤 더 지켜봐야 정말 죽은것인지…새로운 싹이 나오는 것인지 알 수 있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