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회사와 집에 있는 두개의 PC를 서로 원격제어 할 수 없을까를 고민한다.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방화벽과 네트워크 구성을 하다보면 일반적인 원격제어 프로그램은 사용할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네이트온의 원격제어는 가능한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때 집에 있는 PC나 회사에 있는 PC를 원격제어하기 위해 가장 필수적인 것이 네이트온 ID가 2개다. 원격제어를 요청하는 PC와 원격제어를 받는(수락하는, 당하는) PC에 각각 다른 네이트온 ID가 필요하다.
하지만.. ID 두개를 만들어 각각 로그온 했다해도 문제가 있다. 네이트온의 원격제어는 누군가 제어하고자 하는 PC 앞에서 원격제어 요청에 대해 “수락”을 해주어야만 제어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네이트온 원격제어 자동 수락프로그램이다.
다음의 개발자 블로그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물론 공짜이고 PC를 리부팅하면 자동으로 시작되는 기능도 갖고 있다.
“made in GK” 카테고리에 가면 “네이트온 원격제어 자동 수락 GK-AutoAccept v1.2가 있다. 그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원격제어를 받는(당하는) PC에 설치하면 된다.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실행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표시된다. 최근의 버전은 대화명과 ID 두개를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버전업이 되어 있다.
“수락받을 유저명”에는 원격제어를 받을(당하는) PC에 설치된 네이트온에 등록된 사용자 중에서 원격제어를 받아줄(수락해줄) 사용자의 이름을 입력하면 된다. 입력된 이름과 요청하는 이름이 다르면 “수락”을 해주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이름을 입력해야한다. 만약 원격제어를 요청하는 PC에서 로그인 한 사용자의 이름이나 닉을 바꾸면 수락이 되지 않는다.
원격제어 대상(받는, 수락하는) PC의 리부팅시 자동 수락 설정
원격제어를 수락한 PC를 리부팅하게 되면 윈도로그인, 네이트온 자동실행, 자동수락 프로그램의 자동시작 세가지를 설정해 주어야만 리부팅을 마음놓고 할 수 있다.
1. 윈도 자동 로그인
바로 앞에 올린 포스트에 있으므로 확인하고 작업하면 된다.
2. 네이트온 자동 시작 및 로그인.
다음과 같이 네이트온 시작창에 “자동으로 들어가기”를 체크하고 한번 로그인을 해준다.
그리고 리부팅 후 윈도를 로그인하면 네이트온이 자동 실행되도록 다음과 같이 환경설정을 해준다.
3. 마지막으로 자동수락 프로그램을 자동 시작하도록 “환경설정”에서 다음과 같이 설정해준다.
“부팅 시 자동실행”에 체크를 해둔다.
이제 네이트온을 이용해 회사에서 집의 PC를 혹은 집에서 회사의 PC를 마음대로 원격제어 할 수 있는 환경구축이 가능하다.
그리고 제어를 받는 PC를 리부팅해도 자동으로 -윈도 로그인, – 네이트온메신저 자동실행 및 로그인, 원격제어 자동수락 프로그램 자동 실행까지 가능하게 되었다.
짝!짝~짝~ 이 포스트를 보시는 모든 분들이 즐거운 컴생활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