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크롬 웹 브라우저의 임시파일 폴더를 크롬 바로기기의 “속성”에서 옵션으로 지정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다. 보러가기 – http://blogger.pe.kr/296
그런데 최근 노트북을 예전의 이미지로 복원하고 크롬을 새로 설치한 뒤 그 방법이 먹히지(?) 않는 현상이 나타났다. 옵션에 아무리 캐시 디렉토리를 지정해도 동작하지 않는다.
크롬의 버전이 업데이트 되면서 해당 옵션이 변경되었는지 아무리 찾아도 나오질 않고 시간은 없고 해서 그냥 윈도의 도스창(cmd창)에서 명령어를 통해..유닉스로 치자면 심볼릭 링크를 걸기로 했다. 나중에 보니 이미 그런 방법으로 사용하는 분들이 꽤 있는 것 같았다.
크롬의 기본 캐시 폴더는 아래 창에 보이는 것 처럼 쫌….깊다…
CMD 창을 실행하고 다음과 cd 명령어를 통해 같이 크롬 캐시가 있는 폴더로 이동한다.
위의 화면 처럼 Cache 폴더가 보인다면 아래의 rd 명령(Remove Directory)으로 기존의 크롬 Cache 폴더를 삭제하고 미리 만들어 둔(반드시 미리 만들어 두어야 함) 크롬의 캐시폴더로 사용할 폴더를 지정하여 일종의 심볼릭 링크를 걸어준다.
기본 크롬 캐시 폴더 삭제하기
rd /s /q “%LocalAppData%\Google\Chrome\User Data\Default\Cache”
미리 만들어 둔 크롬 캐시 폴더를 바라보도록 일종의 심볼릭링크 생성하기
mklink /j “%LocalAppData%\Google\Chrome\User Data\Default\Cache” “D:\Chrome\Cache”
이렇게 한 뒤 크롬을 재실행하면 D:\Chrome\Cache가 크롬 캐시로 사용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