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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관리/일정관리] 세일즈 / 프로젝트 및 기술지원 업무 관리를 위한 시스템

taeho Tae-Ho 2014.05.14 13:13


새로운 포스트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프로젝트 및 일정관리 시스템 리뉴얼 (2015.01.11)


아찔한 추억


내 첫 직장은 외산 DBMS와 서버 및 네트워크 통합 관리 솔루션 그리고 서버보안SW를 판매하고 기술지원하는 일을 주업으로 하는 곳이었다. 처음 입사 후 2년은 멋도 모르고 개발일을 했었다. 당시엔 아무것도 모르는 초짜였기에 뭔가를 만든다는 재미에 빠져 개발을 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혼자 공부한게 다인 초보개발자가 아무리 작은 프로젝트지만 혼자 진행했던게 얼마나 무모한 것이었는지 당시를 떠올리면 식은땀이 난다.. -.-


그 후엔 개발 프로젝트가 아닌 서버에 SW를 설치하고 구현(implementation)을 위주로 하는 일을 했다. 수없이 많은 고객사에 설치된 RDBMS에 대한 기술지원과 DB를 이용하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개발지원(EmbededSQL C, 혹은 DBMS의 자체 4GL)과 서버 및 네트워크 장비에 대한 성능/장애 모니터링, 이벤트 모니터링을 수행하는 시스템 SW를 설치하고 구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관리했다.


어려움


담당하는 고객사가 늘어갈 수록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사업의 수는 늘어가고 과거 수행한 사업에 대한 유지보수 업무도 진행해야 하기에 문서나 엑셀...그리고 단순한 게시판 형태의 정보관리로는 한계가 느껴졌다. 다른 여러 프로젝트 관리를 위한 솔루션들이 있었지만 수행업무에 대한 적합성이나 편의성, 복잡성 등을 따져보면 썩~맘에 드는 솔루션을 찾긴 어려웠다.


대부분 개발프로젝트나 팀단위수행 프로젝트에 적합하고 여러 엔지니어가 공동 혹은 개별적으로 다수의 프로젝트와 유지보수 사업의 지원이력 관리 및 일정관리를 수행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개발


그래서 직접 만들기로 했고 틈틈히 일을하는 와중에 코딩을 해봤다.

리눅스 서버에 아파치웹서버와 PHP 그리고 MySQL을 올려 간단한 DB설계를 하고 코딩을 시작했다. 실력도 딸리고~ 시간도 부족하고 해서 팀과 팀원 관리는 제로보드의 것을 그대로 연동했다. 게시판이 필요할 경우 그대로 쓸 수 있으니 일석이조였다.


고객사관리


고객사는 고객사의 업종(나중에 고객사의 분류를 위해)과 고객사명 그리고 고객사의 유니크한 ID로 구성된다.

이름으로 검색하기와 추가하기가 가능하다. 


고객사 이름을 클릭하면 해당 고객사에서 수주한 프로젝트(사업) 관리 페이지로 연결된다.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의 경우 하나의 고객사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구매를 하기 때문에 각각의 프로젝트를 분리하여 관리해야 한다.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벤더의 프로젝트는 개발 프로젝트와는 성격이 많이 다르다. 한명의 엔지니어가 수십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상주지원은 하지 않는게 원칙이어야 한다. 


프로젝트는 고객사, 프로젝트명, 담당 엔지니어, 프로젝트의 진행상태로 검색이 가능하다.  또한 프리세일즈 단계의 프로젝트는 수주 가능성에 따라 여러 1순위, 2순위, 3순위 등으로 구분하여 관리하여야 한다.


또한 프로젝트가 종료되면 유지보수사업을 신규로 등록하여 수행중인 프로젝트와 유지보수사업을 분리하여 관리하고 일정도 각기 등록할 수 있다.



신규 프로젝트가 영업단계에 돌입하거나 수주하여 사업을 수행하게 되면 고객사에 프로젝트를 추가한다. 담당 영업 및 엔지니어, 수주 금액, 프로젝트 상태 등의 정보를 입력하고 킥오프 일자 및 사업 종료시 완료(검수)일자를 입력한다. 프로젝트에 대한 상세 내용은 하단에 입력하여 추후 조회할 수 있도록 한다.


프리세일즈 단계의 사업은 영업팀에게만 공개되며 [진행상태]를 "사업진행"으로 변경하고 엔지니어를 지정하면 담당엔지니어에게 프로젝트가 보이게 되고 지원일정을 등록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고객사 뿐만 아니라 사내에서 수행하는 여러 업무를 분류하여 등록하면 내부 업무에 대한 관리도 가능하다. 현재 이 시스템은 프로토타입 수준으로 개발되어 있기에 보다 보강하여 개발한다면 상업용으로도 써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일정관리


프로젝트가 등록되면 영업담당자 및 엔지니어는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일정을 등록한다. 등록된 일정은 아래와 같이 캘린더에 표시되는데 현재는 [고객사/엔지니어] 형태로 캘린더에 표시되어 엔지니어나 담당영업사원이 일자별로 어느 고객사에 기술지원 혹은 세일즈를 진행하는지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화면 상단에 팀을 구분하여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내가 속한 팀의 일정이나 개인의 일정 혹은 타 팀의 일정을 볼 수 있다.


일자를 클릭하거나 일정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창을 띄워 신규 일정 등록 혹은 수정을 할 수 있다.

[고객사명]의 찾기 버튼을 눌러 일정을 등록할 프로젝트를 선택한 뒤 일정의 [제목]과 오전 [직출여부], 업무의 유형 등을 선택하여 저장하면 캘린더에 표시되도록 되어 있다. 업무를 수행한 뒤 일정을 수정하여 업무(작업)의 [시작시간]과 [종료시간]을 선택하면 [소요시간]이 자동으로 계산되어 저장되며 [일정유형]을 "완료"로 변경하면 캘린더에 파란색으로 표시되어 처리완료한 일정임을 알 수 있다.



위의 화면은 고객사명을 "병원"으로 검색하여 프로젝트를 조회한 화면이다.

입력된 데이터는 추후 통계에 사용될 수 있다.


캘린더에서는 아래와 같이 일정에 마우스를 올릴 경우 일정의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처리했다. 일일히 일정을 클릭해 창을 열지 않아도 되도록....


추후 특정 프로젝트를 선택하여 지원 내역(프로젝트 수행내역)과 총 지원 시간을 합계내어 볼 수 있도록 했다. 적자를 보는 프로젝트가 아닌지...투입된 인건비가 얼마인지를 계산할 수 있다.


마이페이지


마이페이지에는 아래 처럼 "예정"으로 등록된 일정을 보여주고 담당자가 본인으로 되어 있는 프로젝트 및 유지보수사업의 목록이 보여진다. 


마무리


프로토타입 수준의 이 시스템은 30여명의 엔지니어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꽤나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보완하고 싶은 것은 많지만 귀차니즘으로 인해 엄두를 못내고 있는 실정이다. JSP 버전으로 바꾸고도 싶고 영업정보를 추가하여 영업관리 기능을 넣고 싶기도 하고 연구소의 제품개발일정 관리 기능도 추가하고 싶기도 하다.


때론 이걸 제품화해서 팀오피스 처럼 ASP 사업을 해보고 싶기도 하다. 틈새시장은 충분할테니까... 머리속에 축적된 세일즈, 프로젝트, 유지보수 및 기술지원 업무 관리 플로우를 실제로 구현하고 싶지만 나의 코딩 속도는 너무 느리고 코드 설계는 이젠 버겁다. T.T


하루가 48시간만 되면 24시간은 일상생활과 회사에... 나머지 24시간은 여기에 투자 해볼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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