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슐커피머신을 사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지니오S 스타)

언제부턴가 커피의 맛을 따지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회사에서 공짜로 제공해주는 믹스커피를 마시지 못하게 되어 버렸고 한잔에 최소 삼천원은 넘는 카페라떼를 사서 마시기 시작했다. 술도 마시지 않고 담배도 피지 않는 덕분에 나를 위해 커피값 정도는 부담갖지 않고 쓰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집에서 마시는 커피다. 한동안은 그라인딩 된 원두를 사다 집에서 콜드브루(일명 더치커피) 커피를 내려 라떼로 마시기도 했지만 귀차니즘은 다시 카누 또는 그와 비슷한 인스턴트 커피로 회귀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이번 생일에 선물로 캡슐커피머신을 받았다. 

 

바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지니오S 스타라는 물건이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지니오S 스타 박스

 

박스에는 캡슐커피 머신 본체와 손글씨를 써서 나만의 컵을 만들 수 있는 스타벅스 머그컵 두개(펜 포함)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캡슐 12개, 그리고 스타벅스 카라멜라떼의 커피캡슐6개와 캬라멜우유 캡슐 6개가 포함되어 있다.

돌체구스토 지니오S 스타와 함께 동봉된 물품들

 

스타벅스 커피캡슐이다.

 

 

커피캡슐에는 적당한 추출량이 표시되어 있다. 흰색으로 단계별로 표시되어 있는데 머신의 액정에도 동일한 모양의 터치식 LED가 있다. 캡슐에 표시된 양과 동일한 양을 터치LED에서 선택하여 추출하면 되는 방식이다.

 

다음은 함께 동봉된 스타벅스 머그컵.

 

스타벅스 머그컵

 

직수형 정수기 옆에 설치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지니오S 스타.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지니오S 스타

 

전등이 반사된 곳에 다음과 같이 터치식 화면이 표시된다. 사진처럼 액정이 표시되는 부분(잠금핸들)을 들어올리면 캡슐홀더가 보인다.

 

 

 

돌체구스토 지니오S 스타의 터치화면 (출처 :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홈페이지 내 매뉴얼 문서)

 

머신을 처음 설치한 다음엔 머신을 한번 세정해주어야 한다.

 

본체 뒤쪽의 물통을 분리해 정수된 물을 충분히 넣고 전원을 넣으면 6번의 붉은색 온도계 표시가 깜빡이며 예열이 진행된다. 온도계 표시를 여러번 터치해보면 파랑색부터 붉은색까지 물의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예열이 끝나면 깜빡임이 멈추는데 3번 버튼을 눌러 청소를 해준다. 물론 추출구 아래에 컵을 받쳐두는 것을 잊지 말자.

 

청소가 완료되면 물의 양을 확인하고 원하는 커피캡슐의 추출량 표시에 맞춰 4번의 추출량 게이지를 원하는 위치까지 터치하여 물의 온도를 설정한 다음 액정이 있는 잠금핸들을 위로 들어올려 캡슐을 넣는 캡슐홀더를 꺼내 커피캡슐을 넣고 장착한 다음 캡슐홀더를 덮는다. 예열이 완료되어 온도계의 깜빡임이 멈추면 1번 버튼을 눌러 커피를 추출하면 된다.

 

에스프레소 캡슐은 없지만 아쉬운 대로 아메리카노 캡슐로 두번째 게이지까지 추출량을 설정하고 진하게 추출한 다음 우유를 전자렌지에 뜨겁게 데워 혼합해 마시니 그런대로 스타벅스의 카페라떼 맛이 느껴졌다.

 

이제 주말엔 캡슐커피로 추출한 에스프레소를 따뜻한 우유에 넣어 카페라떼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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