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스마트폰의 시대가 올것이다라는 예감을 하게 된 계기는 바로 국내의 자그마한 기업에서 만들었던 셀빅XG였다. 셀빅XG는 흑백 화면에 조악한 전화번호 저장 및 검색기능을 갖춘, 지금 생각하면 정말 저걸 어떻게 들고다니면서 쓰나 싶었던 흑백, 그리고 국산OS를 장착한 PDA폰이었다. 하지만 그 가능성 만큼은 정말 높이 평가했었고 지금같은 스마트폰 세상이 올것임을 확신했었다.
그리고 HP에서 출시한… 사실은 LG에서 만들었던 RW6100에 내비게이션까지 사용하면서 스마트폰의 세상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느꼈었다. 하지만 그 이후 LG는 대한민국에서 삼성에 밀려 스마트폰 세상에서 이인자로 밀려났었다.
하지만 옵티머스 시리즈가 작지만 절반의 성공을 거두면서 과거의 영광을 다시 재현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그리고 지금… LG의 최신모델이 또하나 출시된다.
바로 옵티머스 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