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사병출신의 모든 남성들을 전투화나 찢어먹는 쓰레기 취급하는 대한민국 국방부

아..현역사병으로 제대한 많은 대한민국의 건장한 남성들을 전투화나 찢어먹는 쓰레기 군인으로 만드는 대한민국 국방부. 참 어이가 없다. 웬만하면 공공의 적을 욕하는(?) 블로거가 되고 싶지는 않지만 … 이쯤되면 대한민국의 현역 사병 출신 남성들을 모두 포복도 제대로 못하는 쓰레기 취급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도대체 포복을 얼마나 못하길래 고급 전투화의 가죽이 찢어지는 것일까?

현역 사병들은 요즘은 24개월도 안되는 기간을 복무한다. 그리고 군 훈련의 강도도 예전보다는 많이 낮아졌다. 난 1992년 2월부터 30개월 꽉~꽉~채워 복무했다. 하지만 그땐 내 주변의 그 누구도 전투화의 앞코가 찢어지는 문제는 없었다. 그런데 왜 갑자기 전투화의 앞코가 찢어지는 문제가 생겼는가?

그 이유를 국방부는 포복도 제대로 못하는 훈련병의 탓이란다.

아… 이름없고 불쌍한 136번 훈련병…

이 얼마나 쪽~팔리는 일인가. 대한민국의 국방부가 언제부터 이름없고 불쌍한 훈련병들에게 튼튼한 전투화하나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는 허접쓰레기 같은 존재가 되었단 말인가.?

아래 사진을 보라.. 고급가죽을 써서 훈련병의 발을 편케해주었는데 잘못된 포복자세로 인해 비싼 고급전투화가 망가졌다고 자랑스럽게 얼굴에 미소를 지으며 엎드려뻣쳐있는 훈련병의 사진을 기자들에게 들이밀며 지적질(?)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방부 고위 간부의 자랑스런 얼굴을 보라…

저정도의 엎드려 뻣쳐는 나 어릴적에는 하루종일도 했는데 내 전투화는 30개월동안 절대 찢어지지 않았다. 그 전투화로 억울하게 얼차려 받은 뒤 화풀이로 돌멩이도 차고 다녔고 헝겊쪼가리 활동화(운동화)가 찢어져 전투화신고 축구, 족구도 했다.

도대체 요즘 훈련병은 얼마나 힘이 좋길래 전투화 앞코가 찢어질 정도로 과격하게 훈련을 받는 것일까?

국방부 고위 간부들에게 묻고 싶다.

전투화 사주면서 기업체로부터 뇌물..성접대..술접대 받는일은 없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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