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를 운영하는 많은 쇼핑몰들과 인터넷신문사 홈페이지는 수시로 홈페이지 위변조 및 자바스크립트 위변조 공격에 시달린다. 최근 방문했던 한 인터넷 뉴스사이트도 그런 공격이 너무도 많다는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때문에 여러 솔루션들을 사용하지만 보안정책 수립의 어려움, 실시간 모니터링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사고가 발생하면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해킹이 발생한 서버내에서 신속하게 파악하고 취약성을 제거하고 모니터링을 해야지만 솔루션 부재로 인해 대부분 정확한 경로를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 침입 경로
– 칩입 후 실행한 명령어
– 수정한 파일
– 작업 과정
대부분 서버내에서는 해킹에 성공하여 수정한 파일”만 원상복구하고 네트워크에서 해당 출발지 IP를 차단하는 정도의 응급조치만을 하게된다. 해커는 공격지IP를 변경하여 재공격을 수행할 수 있고 사고는 다시 발생한다.
2013년 1월 5일… 국내의 대형 인터넷서점 홈페이지의 Java Script 파일이 변조되어 악성코드가 해당 인터넷 서점에 접속한 웹브라우저를 통해 접속자의 PC에 감염되는 심각한 보안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해킹당한 홈페이지의 소스파일 위변조를 통해 웹브라우저를 통해 접속한 사용자의 PC가 악성코드에 감영되는 전형적인 사고사례다. 워낙 유명한 대형 인터넷 서점이고 비교적 모니터링 체계가 잘되어 있어 장시간 유표되는 사태는 막을 수 있었지만 사용자의 접속이 많지 않은 홈페이지의 경우 장시간에 걸쳐 많은 PC에 악성코드를 감염시키게 된다.
이러한 사고를 근본적으로 방지하기 위해서는 서버내의 주요 자산인 홈페이지 소스파일에 대한 철저한 보안이 필요하다.
1. 웹서버의 취약성에 의해 서버내의 계정 권한이 탈취되는 것을 차단해야하고
2. 웹서버 혹은 WAS 서비스에 웹쉘이 업로드되어 운영체제의 명령어를 실행하지 못하도록 해야하며
3. 만에 하나라도 서버의 웹서버 혹은 WAS서비스의 계정 권한이 탈취되더라도 운영체제의 임시디렉토리에 스크립트 파일을 생성하고 실행하는 것을 차단해야하며
4. 홈페이지 소스가 웹서버 혹은 WAS서버의 구동 계정으로 수정되지 않도록 통제하여야 한다.
이 몇가지 보안정책만 준수할 수 있다면 홈페이지 위변조에 의한 보안사고는 대부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