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따금씩 무음으로 해놓은 전화기를 확인 했을 때 부재중 전화가 와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런데 주소록에는 없는 번호이고 지역번호가 내가 사는 지역이라면 “이걸 걸어봐? 말아?” 고민 될 때가 있다. 혹시라도 개인적으로 중요한 건으로 걸려온 전화이거나 업무상 중요한 전화라면 낭패일 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바로 이런 경우다.
그럴 때 스마트폰이라면 쉽게 스팸전화가 아닌지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2013년 10월 현재 인터넷엔 두개의 쓸만한 스팸전화번호부가 있다. 사용자들이 직접 등록해가는 시스템이기에 자칫 해당 번호를 사용하는 정상적인 전화번호도 있을 수 있음에 주의해야할 듯 하다.
내게 걸려왔던 위의 그 번호… 통신서비스 관련 가입 권유 전화번호라고 두곳 모두에 등록되어 있었다. 이런 전화 좀 안왔으면 좋겠다.
깨끗한 전화 세상을 위해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