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7 2세대에서 터치펜 P200C와 P200A의 필기 입력 테스트

(넥서스7 2세대의 개봉기는 여기를 클릭)

넥서스7 2세대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개봉기는 여기를 클릭) 완벽한 7인치 웹서핑 및 이북용으로 적합한 넥서스7 2세대.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넥서스7 2세대에는 필기입력도구가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지 않았다. (아무리 찾아도 필기인식 입력도구가 없음)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대신하면 되기에 구글플레이에서 “모아키”를 다운받아 설치 했다. Windows Mobile이 탑재된 M4650 시절부터 사용했던 모아키. 안드로이드에서는 딩굴키보드를 사용하면서 멀리했었는데 딩굴이 필기입력을 지원하지 않아 삼성에서 만든 모아키를 다시 사용하게 되었다.

대부분의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채택하고 있는 정전식 터치스크린에서는 터치감 만큼은 손가락을 따라갈 터치펜은 없는 듯 하다. 가히 정전식 터치스크린은 손가락에 최적화 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필기체의 인식은 손가락의 굵기가 굵기 때문에 아무리 살짝~터치를 해도 터치되는 포인트의 면적이 너무 넓어 정밀한 입력이 너무도~어렵다. 그래서 터치펜을 알아봤다.

내가 자주가는 투데이즈피피씨 공동구매 게시판에서 좀..마음에 드는 놈을 발견했는데 바로 이놈이었다. 크립스 기술에서 만든 국산 제품 “예스펜 P200C” 터치펜의 포인트도 작고 볼펜도 내장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런… 갤럭시S3와 S4, 옵티머스뷰와 뷰2 전용이란다. 과연 P200C가 넥서스7 2세대에서도 잘 인식될지가 걱정스러웠다. 그래서 문의를 했고 “된다”라는 답변을 받았다.

배송받은 P200C다.

예스펜 P200C

예스펜 P200C

터치펜을 분리하면 내장 볼펜이 나오는데 여분으로 하나의 펜심을 더 주고 있었다. 아..분실하지 말고 오래 오래~쓰자…

예스펜 P200C

예스펜 P200C

분리하면 요롷게~된다. 갤럭시S3, S4, 옵티머스뷰, 뷰2 전용 P200C와 범용 터치펜 P200A 모두 동일한 구조다. 하지만 아뿔싸.. 문의 결과와는 달리 P220C는 터치가 잘 안된다. 터치부분의 크기가 작아 인식이 안되는 듯 꾹~눌러주면 인식이 되지만 일반적인 터치펜 수준의 인식과 동작이 되질 않는다. 게다가 필기입력은 거의 인식되는 글자가 없어 불가능한 수준이었다.

P200C는 넥서스7 2세대에 사용할 수 없었다.

그래서 결국 P200A로 교환을 해야했다. T.T

예스펜 P200A
예스펜 P200A

 

결국 교환받은 P200A 터치펜(앞의 사진과 비교가 확~된다.) 역시 터치촉이 굵다. 하지만 필기감은 타 펜이나 크게 다르지 않았다.

예스펜 P200A
예스펜 P200A

 

P200A의 터치촉~~~!!

넥서스7 2세대에서 모아키를 설치하고 필기입력 창에서 한글 입력과 인식 영상으로 마무리한다. 악필임을 미리 말하며 평소 아무런 준비없이 마구~입력하는 것을 가정하여 테스트 하였다. 인식률이나 펜의 필기감은 동영상을 보고 각자 판단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넥서스7 2세대 개봉기와 상세스펙은 여기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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