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sec-kr 2014에서 세션하나를 맡아 주제발표를 하게 되었다. SecureOS (RedCastle)을 활용한 서버보안 강화 분야의 일을 주로 하다보니 보다 폭 넓은 주제를 맡은 것이 꽤나 부담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서버로의 접근통제와 접속한 이후의 서비스 및 사용자 세션의 행위 통제에서 벗어나 내부 및 외부 인력의 서버에 대한 접근 통제란 주제에 대해 보다 폭넓게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NETSEC-KR 2014는 4월24일(목)~25일(금) 양일간 코엑스 3층에서 진행되었고 “창조경제를 위한 정보보안”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조금 뜬금없기는 하지만…. ^^)
첫날 오후 금융보안 트랙의 세번째 세션이다.
그리고 몇일 뒤…
메일링 신청해놓았던 보안뉴스에서 날아온 메일에 내가 발표했던 세션에 대해 기사가 스크랩돼서 날아왔다. 그래서 보안뉴스 사이트로 가보니….
음… 정말..핵심만 잘 요약한 기사였다..
기자분의 요약이 내가 횡설수설 발표한 것보다 낫다는 생각이… -.-
그리고 요약을 잘 해주어서 인지…많이 본 기사 부문에서 14위(?)엔가 랭크되어 있었는데.. 몇일 뒤 5위까지 올라가 있었다.
SecureOS 에 대한 주제라면 더 잘할 수 있었겠다는 아쉬움..?? 도 있었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경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