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Smart Phone을 이용해 블로그나 SNS에 실시간으로 사진을 전송하는 SNS 사용자들이 꽤나 많아보인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카메라는 성능이 많이 떨어지기에 고품질의 사진을 블로그나 SNS로 전송하기엔 무리가 있다. 그런 사용자들을 위해 카메라 제조사에서는 다양한 기능들을 선보이고 있다.
앞의 포스트에서는 삼성 NX-1000의 Wifi를 공유기에 연결한 뒤 카메라의 사진을 네이버로 전송하는 기능을 알아봤다. (여기)) 하지만 전송되는 사진이 원본이 아닌 섬네일 수준의 많이 사이즈를 줄인 뒤 전송이 되어 실망을 했었다. (혹시 펌웨어가 업그레이드 됐을지도…)
이번엔 2014년에 새롭게 출시한 WB350F에서 지원하는 Wifi Direct를 이용하여 카메라의 파일을 공유기를 거치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곧바로 전송하는 기능을 살펴볼 기회가 있었다. 와이프의 지름으로 인해서 말이다.
wb-350f의 외관.
갈색 바디가 마치 옛날의 필름카메라를 떠올리게 한다. wb-350f는 광학21배 줌이 지원된다. 그리고 NFC가 지원돼서 스마트폰을 가져다 대면 자동으로 사진 전송기능이 활성화되는 신기한~기능도 지원이 된다.
그리고 무척이나 날씬한 바디때문에 후레쉬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궁금했는데… 후레쉬 버튼을 누르면 아래 사진처럼 튀어 나온다.
후레쉬가 튀어~나온 뒤 뒤에서 본 화면…
Smart Phone으로 사진을 직접 전송하기 위해선 뒷면 액정의 우측 상단에 있는 DIRECT LINK 버튼을 누른다.
스마트폰에 Samsung SMART CAMERA App을 설치하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Play Store에서 아래 사진처럼 삼성 앱을 검색해서 설치한다.
검색된 앱..!!
설치하고 나면 앱의 목록에 Samsung Smart… 이라는 앱이 보인다.
앱을 실행하면 NFC 관련 가이드가 나오는데..일단 그냥 닫기를 누른다.
연결할 카메라를 검색중이라고 나온다. 이때 공유기에 연결된 와이파이는 연결이 끊기는 것 같다. 그리고 와이파이를 이용해 카메라를 찾는다. 얼른 wb350f의 액정에서 다음 버튼을 눌러준다.
스마트폰에서 Samsung SMART… 앱을 실행하라는 메시지가 나오고 AP_SSC_WB350F~~~라는 AP 이름이 표시된다. 오른쪽 스마트폰에서 자동으로 카메라를 차아 연결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자동으로 연결되고 왼쪽 wb350f 에서 연결 요청을 수락하겠냐고 물어본다. 당연히 예~~를 눌러준다. 이때 양쪽모두에서 스마트폰의 전화번호가 표시된다.
양쪽 모두에 연결되었으니 사진을 전송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표시된다.
스마트폰에 표시된 wb-350f의 사진들… 갤러리 형태로 보인다.
전체를 선택할 수도 있고 날짜단위 혹은 개별 사진을 선택할 수 있다.
카메라에서 스마트폰으로 전송하여 저장중인 화면..
전송 완료..!!
앱을 종료하거나 카메라를 끄면 연결이 종료된다. 그리고 다음에 스마트폰에서 삼성카메라 앱을 실행하고 카메라의 DIRECT LINK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연결이 된다.
카메라에서 스마트폰으로의 사진전송…
매우 쉽고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