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의 역사를 청산하지 않으면 나라를 바로 세울 수 없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과거사 청산이 나라를 바로 세우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과거사 청산을 위한 여러 위원회들을 만들어 잘잘못을 따지기 시작합니다. 하다못해 개인의 잘못도 솔직히 반성하고 재판을 통해 죄 값을 치러야 하는 것이 당연한데 나라와 민족을 배반한 친일파에 대한 응징과 그 댓가로 받은 재산의 환수는 나라와 민족의 이름으로 반드시 해내야 하는 일이니까요.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이 정권을 잡는 시점에서 친일 수구 세력은 노무현 대통령이 시도한 친일파의 과거사 청산을 방해하기 시작하였으며…

대한민국의 건국 이념 까지도 바꿔버리려 시도합니다. (동영상 5분 지점) 그 중요 내용은 항일 독립 운동을 주도한 상해 임시정부가 대한민국의 적통이 아니라는 주장입니다. (건국 60주년 기념사)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기 역사적으로 항일 무장 투쟁을 주도하였음이 명백함에도 친일파들은 1948년 이승만 등의 친미 해외 독립운동파와 일제강점기가 끝나고도 기득권을 유지했던 다수의 친일파가 포함된 이들이 세운 대한민국 정부를 적통이라고 주장합니다.

이는 임정 초기 내분으로 인해 미국으로 망명하여 미국에서 무장 투쟁보다는 외교를 통한 독립운동을 했던(? 성과는 별로 없으며 상해 임정과 트러블을 일으키며 여러 부정을 저질렀음) 이승만이 임시정부를 떠난 과오(?)를 감추기 위해 미 군정과 교류하며 미 군정이 상해 임시정부를 대한민국 정부 수립에서 배제하도록 유도한 것일 가능성이 큽니다.친일파들은 상해 임정과 상해 임정에서 축출된 이승만의 분열을 이용해 친일파에 대해 비교적 관대했던 이승만의 편에 서서 친일파 축출을 시도할 것이 뻔한 상해 임정 출신들의 대한민국 건국 참여를 방해하였습니다. 그와 같은 친일파들의 노력이 지금 세대에서는 친일파 선조들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그 후손들에 의해서 자행 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대한민국 건국이 70년을 바라보는 지금도 일제 강점기 친일파의 후손들과 그에 동조하는 자생 친일파들은 상해 임정의 정통성을 부인하려 합니다. 이들은 대부분 보수의 탈을 쓰고 보수 세력에 묻혀 숨어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명박 정권 당시 정권 창출에 일조한 친일 세력은 과거사 청산 위원회를 폐지했고 그에 고무된 친일파 후손들의 재산 되찾기 운동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일부 친일파 후손들은 몰수 직전에 있던 일부 재산에 대한 소유권을 인정받기도 합니다.

지금도 우리나라에는 일제 강점기 친일파 인사가 쌓은 부를 이용하여 권력과 결탁하여 득세하는 그 후손들이 매우 많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바로 친일 역사 청산을 방해하는 주요 세력들입니다. 대한민국의 정체성까지 흔들면서 말이죠.게다가 그들은 대한민국의 역사 교과서도 아무런 거리낌 없이 왜곡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일제 강점기 자원의 수탈을 위해 만든 철도와 산업시설을 “조선의 산업 발전의 근간”이 되었다고 미화하기도 합니다. 약탈의 목적은 감춘 채 건설의 결과물만 보고 일제가 조선의 산업화를 지원했다고 말하는 것이지요. 일제 강점기 35 동안 자원의 약탈을 목적으로 만들고 엄청난 자원을 실제로 약탈해가는데 사용된 산업시설들을 말입니다. 이것이 바로 친일파들이 주장하는 “식민지 근대화론”입니다.

식민지 근대화론이 엉터리임을 증명하는 기사 보러 가기 <클릭>

여러가지 상황들을 볼 때 친일파 청산은 반공의 문제와 함께 우리 민족이 해내야만 하는 크나 큰 숙제일 수 밖에 없습니다.

아래 동영상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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