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특성 상 매일 백팩에 노트북과 무선 마우스가 들어 있는 백팩을 메고 다니면서 생기는 희망사항(?)은 내 백팩에 들어가는 물건들이 가볍고 슬림하고 작기를 희망한다는 것이다.
듀얼 모드 무선 마우스 (충전식 마우스) 구매
그래서 마우스도 슬림한 마우스를 갖고 다니는데 어느 날 부터 마우스의 스크롤 휠이 동작했다~ 동작하지 않았다~하기 시작했다. 마우스의 불량인지 Windows 11의 오작동인지 알 길이 없으니 일단 마우스를 교체하기로 하고 중국의 쇼핑몰을 뒤져 평소 생각하고 있던 “배터리 내장형” 충전식 마우스를 찾았다. 그런데 오히려 동일한 제품으로 보이는 물건의 가격이 네이버 쇼핑이 더 저렴했다. 망설임 없이 주문을 했고 해외 배송인 점을 감안해도 열흘이 채 지나지 않아 배송되었다.

이 마우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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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0 mA의 리튬폴리머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다. 충전 상태는 마우스 상단에 LED 3개로 알려주어 충전시기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2.5 Gh 동글을 통해 컴퓨터의 USB 포트에 꼽아 사용할 수 있다.
- 블루투스 4.0/5.0을 지원해 USB 동글을 사용하지 않고도 블루투스가 지원되는 태블릿, 노트북 등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바닥의 작은 버튼을 눌러 모드를 전환할 수 있다.)
- 무소음이다. 즉 클릭을 해도 소리가 거의 나지 않는다. 반면 클릭 시 눌리는 느낌은 소리나는 마우스 처럼 확실하게 느껴진다.
- 마우스 상부의 버튼을 통해 800, 1200, 1600 DPI를 전환할 수 있다.
구성품은 다음과 같이 단촐하다. 요즘 대세가 그렇듯.

블루투스 5.0 으로 페어링 한 후 노트북에 연결된 상태다. 충전을 하고 연결했더니 LED 3개가 모두 켜져있다.

LED와 휠 사이의 버튼이 DPI 전환 버튼이다. 난 은색을 구입했다. 음. 은근히 촌스러움이 느껴지는건 나만의 착각일까?’
바닥에는 USB 동글이 수납되어 있고 USB동글, BT5.0, BT4.0 모드를 전환할 수 있는 하얀색 버튼이 있다.

그리고 그 윗쪽에는 좌우로 밀 수 있는 전원버튼이 있다. 하늘색 길다란 것은 보호를 위해 부착된 비닐 테이프다.
비닐테이프는 떼어내면 된다. 다만 조심스럽게 떼어내자. 자칫 패드까지 떨어질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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