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다아아몬드를 구입한지도 꽤나 시간이 흘렀다. (사실 몇달 안됐지만…ㅋㅋ) 이리 저리 롬도 만져보고 급기야 맘에 드는 것을 발견할 수 없어 직접 롬키친까지 작업을 해봤으나… 이놈의 롬키친이 내가 쓰는 두대의 놋북에서 모두 롬파일을 만들다 오류가 나버리며 비정상 종료되어 버린다. OTL…..
그래서 그냥… 네이버 터치다이아카페에 올려져있는 여너니님의 1.2 PureBasic 롬으로 적용해서 쭈~욱~ 가기로 했다. 여너니님의 이 롬은 터치다이아의 순정롬에서 터치플로와 마이스마트 등 잘 쓰지않는 번들프로그램들을 제거하고 상단의 아이콘을 일부 교체한 정도의 순정에 가까운 롬이다.
그리고 다른 롬들과는 달리 라디오 프로그램과 MP3트리머와 같이 일부 유용한 프로그램은 제거하지 않는 롬이다. 또한 메시징 프로그램도 기본적인 SKSMS를 그대로 사용한다.
참고로 페이지풀은 20M(?) 였던걸로 기억된다. 난 PagepoolChanger를 써서 기본페이지풀인 6M로 변경한 뒤 롬업데이트를 했다.
롬업데이트 후….
1. 로즈키 설치 및 천지인 자판 적용
2. SPB 모바일쉘 3.5 설치 및 화면 구성
– 대부분 모바일쉘 자체의 도구와 윈도모바일6.1의 기본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롬업뎃의 끝은 순정이라는 말도 있지만 사실 순정만으로는 불편함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터치다이아몬드는 터치플로3D라는 걸출한 자체 사용자인터페이스를 갖고 있지만 많은 사용자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것이 사실이다. 나또한 그렇고…
문자메시지 카운터 등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기능이 있어 그냥 문자메시지 아이콘만 가져다 놨지만 불편한 것은 없다. 이 문제는 사실 내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살기에 발생되는 “원죄” 때문이라 투덜거리고 싶지 않다.
바탕화면보기를 누르면 윈도 모바일의 기본 오늘로 이동하여 마이아젠다의 일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해두었다.
3. 마이아젠다플러스 설치
– 다양한 일정관리 어플들이 있고 개중에는 런처에 임베디드되는 것들도 있지만 사실 윈도모바일의 안정성을 떨어뜨리는 이유가 되기도 하기 때문에 그냥 윈도모바일의 기본 “오늘”에 보이게 하고 모바일쉘에서 “오늘보기” 버튼을 가져다 놓았다.
그냥..이렇게 살란다…
4. 나머지 어플들은 모바일쉘의 다른 페이지에 설치하고 단축아이콘을 만들면 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