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여행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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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쉰움산 – 두타산 연계 산행 후기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든 9월 중순을 맞이해 그동안 마음속에만 품고 있던 두타산을 오르기로 했다. 두타산은 왠지 이름부터 범상치 않게 느껴졌다. 게다가 예전에 다녀왔던 두타산 초입의 무릉계곡과 베틀바위 그리고 그 협곡은 그 너머에 숨어 있는 두타산에 대한 경외감을 더욱 키워주기에 충분했다. 이번엔 무릉계곡을 통해 오르는 것이 아니라 두타산과 능선으로 이어져 있는 해발 680m 정도 되는 쉰움산을 통해 오르는 색다른 코스를 선택했다. 천은사에서 쉰움산 오르기 쉰움산 등산로는 천은사에서 시작한다. 천은사 바로 아래의 주차장에 주차한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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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매미성 탐방기
부지불식간에 거제도의 명물이 된 것이 두개가 있다. 하나는 아이돌 리센느의 "거제 야호"이고 나머지 하나는 매미성이다. 여행의 중간에 매미성을 찾아갔다. 매미성 그 이름의 유래 지인들과 대화 중 거제도에 매미성이라는 곳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뭐지...? 설마...."라는 생각을 했는데 사실이었다. 오래 전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안겼던 태풍 매미에서 유래한 명칭이었다. 태풍 매미로 거제도 바닷가 600여평의 논과 밭이 극심한 피해를 받자 분노하여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2003년 부터 홀로 바닷가에 축조한 화강암 제방이 마치 성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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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황매산을 오르다
8월엔 산행을 피해야 한다. 더군다나 온난화로 인해 여름이 위험한 계절이 된 요즘의 8월엔 더욱 산행을 피해야 한다. 하지만 1,100m가 넘는 높은 산임에도 차로 정상 근처(약 850m 정도)까지 오를 수 있다는 유혹에 넘어가지 않을 재간이 없었다. 여행의 2일차에 황매산을 오르기로 했다. 황매산 주차장 황매산은 해발 850m 정도의 정상부에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는 얼마 안되는 산이다. 철쭉이 만발하는 5월, 인산인해로 미어터지는 시기가 아니라면 해발 850m에 위치하고 있는 (합천방면의)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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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여박물관 최고의 보물 – 백제금동대향로
백제금동대향로의 역사 이야기 백제금동대향로는 정말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의 가치를 지닌 보물중의 보물이다. 1400여년 전인 7세기에 제작되었다고 믿기 어려울 만큼 기술적, 예술적 관점은 물론 역사적 관점에서도 높은 가치를 지닌다. 석굴암, 금동반가사유상, 해인사 팔만대장경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불교 문화재다. 백제의 부흥을 이끈 성왕의 아들 왕자(후에 위덕왕으로 즉위)는 대신들의 반대에도 신라 공격을 감행했고 성왕은 그런 아들의 결정을 지지해 주었다고 한다. 554년 관산성 전투 당시 성왕은 아들(후일의 위덕왕)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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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의 천국 – 점봉산 곰배령 하이킹
점봉산 곰배령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야생화 군락지로, 탐방을 위해서는 숲나들e를 통한 사전 예약이 필수적입니다. 인제군 진동리 설피마을에서 시작하는 코스는 완만한 경사와 울창한 원시림 덕분에 여름철에도 쾌적하게 걷기 좋으며, 강선마을을 지나 정상에 도달하면 넓은 평원의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곰배령 정상에서는 설악산 대청봉의 전경을 조망할 수 있으며, 하산 전용 코스를 이용하면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며 자연을 만끽하기 좋습니다. 전체 산행 거리는 약 11km이며, 난이도가 높지 않아 초보자도 무난하게 즐길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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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팔영산의 9봉 암릉 코스 하이킹
전라남도 고흥군 팔영산의 8개 암릉 봉우리와 최고봉인 깃대봉을 모두 완등하는 산행 경로를 소개합니다. 팔영산 자동차 야영장을 기점으로 유영봉부터 적취봉까지 이어지는 험준한 바위 능선을 통과하여 팔영산 정상인 깃대봉에 도달합니다. 산행 중에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수려한 바다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하산은 적취봉 인근 삼거리에서 탑재 방면의 완만한 숲길을 따라 야영장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편안한 숲길로 이어집니다. 총 연장 약 8.56km로 휴식을 포함해 약 5시간이 소요되는 순환 코스입니다. 암릉 구간의 난이도와 안전한 일방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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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멍 때리기 좋은 서대문구의 명소 홍제폭포
오래 전 서울 서대문구의 안산 자락길을 걸었었다. 그 때만 해도 안산 자락길 인근에 이런 물멍 때리기 좋은 폭포뷰 카페는 없었다. 바로 홍제천 홍제폭포와 홍제폭포 뷰가 끝내주는 카페폭포다. 그래서 서울의 명소가 되어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다는 그곳들과 함께 오랫만에 안산 자락길을 일요일 이른 아침에 다시 찾았다. 안산 자락길 안산 자락길은 꽤 오래전에 조성된 서대문구에 있는 안산을 한바퀴 도는 둘레길이다. 안산 자락길 전체 코스 안내도 우리는 그 때도 그랬듯 서대문구청에 주차를 했다. 단, 서대문구청 지상 주차장은 그다지 넓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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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가기 좋은 수락산 주봉 – 도솔봉 하이킹
서울과 의정부 그리고 남양주에 걸쳐있는 해발 638m의 수락산은 북한산, 도봉산과 함께 서울 북쪽의 높은 산이다. 수락산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거대한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악산이다. 수락산 북쪽의 기차바위와 주봉을 지나 도솔봉까지 이어지는 암릉구간은 수락산 하이킹을 즐겁게 하는 등산코스다. 석림사 출발은 장암역 공영주차장에 주차한 뒤 석림사로 향한다. 장암역에서 석림사까지는 1.3 km 정도 되는데 별다른 언덕구간 없이 완만한 언덕을 걷는다. 수락산 석림사 석림사 앞에서 계곡을 건너 등산로로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수락산 등산이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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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천장호 출렁다리 연계 칠갑산 하이킹
해발 561m로 그다지 높은 산은 아니지만 칠갑산은 블랙야크 100대 명산에 포함되는 꽤나 유명한 산이다. 칠갑산은 충청남도를 북동쪽에서 남서쪽으로 가로지르는 차령산맥의 중간 즈음에 있는 산으로서 충남의 알프스라고 불리기도 한다. 칠갑산 주변에는 칠갑호 주변의 칠갑자연휴양림과 칠갑타워, 이번에 다녀온 천장호와 출렁다리 그리고 장곡사 등 볼거리가 제법 많은 산이다. 우리는 아주 오래전~ 다녀왔던 천장호 출렁다리에서 출발해 칠갑산 정상을 왕복하는 산행을 하기로 했다. 천장호 출렁다리 천장호 출렁다리는 아주 오래전~ 그러니까 우리 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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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구봉산의 멋진 암릉구간 트레킹
유별나게도 불타는 여름이 계속되던 2025년 8월 하순. 진안의 구봉산을 오르다 5봉에서 포기했었다. 늦은 출발 시간과 바람이 거의 불지 않은 상태에서 강하게 내리쬐는 햇볕으로 뜨겁게 달궈진 대기의 열기로 인해 가슴이 답답해지고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느낌이 들어 자칫 더위를 먹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그렇게 2025년 여름의 구봉산 산행은 아쉽지만 구봉산의 명물 출렁다리를 구경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그리고 2026년의 봄. 다시 구봉산을 찾았다. 진안 구봉산 진안의 구봉산은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500~7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