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을 맞아 선물을 하나 받았습니다.
바로 눈독들이고 있던 넥밴드 타입의 블루투스 헤드셋입니다. 넥밴드 타입의 블루투스 헤드셋은 삼성보다는 LG가 더 유명한데요. 최근에 출시된 HBS-900은 2014년 연말 현재 최고 인기를 구가하는 넥밴드 타입의 블루투스 헤드셋 입니다.
먼저 포장과 실물은 아래 사진처럼 생겼습니다.
먼저 박스입니다. 제품명이 폰플러스(TONE+)라고 되어 있습니다. 네..포장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실물의 디자인과 성능이 더 중요하죠…
박스를 개봉하고 내용물을 꺼내면 이런 디자인이 보입니다. 네..목에 착~~감기는 스타일이고..제가 구입한건 은색입니다.
구성품은 요즘의 디지털기기 구성 스타일이 그렇듯 매우 심플합니다. 충전기도 안주고 서비스품목..?? 그런거 절대 없습니다. 그나마 충전을 위한 포트가 일반적인 마이크로5핀으로 스마트폰 충전기가 있으면 그냥 충전이 가능합니다.
HBS-900은 하만카돈 사의 음질튜닝을 거쳤다고 하는데…
사실 음질은 기대보다는 못했습니다. (기대가 너무 컸는지…) 음질은 다분히 주관적인 평가이기 때문에 제 평가에 귀 기울일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음악은 잘 모르지만 귀는 조금 예민(?)한 편입니다. 그래선지 만족스런 수준은 아닙니다. 예전(4년전)에도 블루투스 헤드폰(LG의 커널형이 아닌 귀를 덮는 형태)을 잠시 썼었는데, 그 당시 제품보다는 좋아졌지만 아직은 선으로 연결되는 것 보다는 많이~음질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고급음질을 원하지는 않기에 줄이 없는 장점이 그 단점을 극뽁~해 줍니다.
그리고 이번에 출시된 HBS-900은 이전 시리즈 제품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헤드셋 본체와 귀 사이의 그 짧은 길이의 줄에 대한 단점을 개선한 것이 눈에 띱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듯 귀에 꼽는 커널형 이어폰과 넥밴드 사이에 줄이 보이지 않습니다. 네..일명 돌돌이 케이블이라 불리는 기술(?)이 적용되어서 이어폰을 잡고 쭉~~~뽑아 귀에 꼽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아래 사진의 검은명에 보이는 작은 버튼을 눌러 휘리릭~~~감아버리면 되는 구조 입니다. (자동줄감기 기능)
사실 이 기능은 실제 눈으로 봐야합니다. 그래서 동영상으로 준비해봤습니다. 어디선가 게시판에서 이 돌돌이 케이블이 구입한지 3일만에 고장났다는(-.-) 글도 봤습니다만…1년 간은 무상AS가 되니… 그냥 무시하고 구입했습니다.
이제…출퇴근길 지하철에서 선 없는 즐거움을 즐겨봐야겠습니다.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될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