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창풍차 해안도로 드라이브하기

제주에는 드라이브하기에 좋은 여러 드라이브 명소가 있다. 이번 겨울 제주 여행에서 찾은 드라이브하기에 좋은 해변도로는 바로 신창풍차해안도로다.

신창풍차해안도로

신창풍차해안도로는 제주의 서쪽 끝에 있다. 그래서 신창풍차 해안도로는 일몰명소로도 손색없는 그런 곳이다. 하지만 우리는 제주 여행의 마지막 날, 서귀포 숙소에서 느즈막히 나와 가벼운 마음으로 신창풍차해안도로 드라이브와 해안도로 중간에 있는 바다목장을 구경하고 늦은 점심식사 후 공항으로 향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여행 내내 아슬아슬하게 “좋은편”을 유지했던 날씨가 갑자기 구름이 잔뜩끼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조금 춥게 느껴졌다.

신창풍차해안도로의 위치는 다음지도를 참고하면 된다.

북쪽 시작점이자 끝지점은 한경면 신창리사무소 또는 제주다이브리조트를 찾아가면 되고 남쪽 시작점이자 끝지점은 카페데스틸을 찾아가면 된다. 두 지점을 이어주는 해안도로가 바로 신창해안도로다.

신창해안도로 바다목장

신창해안도로의 북쪽 시작점에는 제주바다목장이라고 이름 붙여진 풍력발전단지를 조망할 수 있는 해안공원이 있다.

사진 가운데 작게 보이는 등대까지 걸어갈 수 있게 한안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었다. 많이 멀어보이지만 생각보다 멀지는 않다. 가는 길에는 풍력발전기를 조망하며 바다 한가운데로 걸어가는 느낌이다.

어느새 뒤를 돌아보면 멀리 제주도 중심의 한라산이 멀리 보인다.

어느새 멀리 보이던 등대까지 왔다. 이때는 겨울바람이 정말 세게 불었다. 어느정도였냐면…

등대옆으로 나있는 순환코스의 해안산책로 위로 파도가 넘실대고 있었다. 아마도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물이 많이 들어올 때 였는지 출입이 금지되어 있었다.

이 길을 지나 공원을 한바퀴 돌 수 있는 것 같은데 아쉬움을 머금고 왔던 길로 되돌아가야 했다.

등대에서 걷지 못하는 길을 바라보는데 너무 아쉬웠다. 그리고 한경해안 풍력발전단지가 보이고 멀리 비양도까지 보였다.

그리고 신창풍차해안도로의 반대쪽 끝에는 고래 벽화로 유명한 카페 데스틸이 있다. 신창풍차해안도로 끝에 있기 때문에 드라이브를 마치고 차귀도와 해안도로 그리고 바다를 조망하며 커피한잔하면 좋을 듯 싶다.

#신창풍차해안도로 #카페데스틸 #제주바다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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