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여행
taeho의 여행 여행 이야기. 여행 중 만나는 맛집과 카페도 소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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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울산바위의 비경
설악산 소공원 설악산 소공원은 등산을 즐기는 산악인이 아니더라도 설악산 국립공원의 대표적인 명소인 신흥사와 흔들바위 그리고 울산바위는 물론 비선대와 금강굴, 토왕성 폭포를 사부작~사부작~ 둘러볼 수 있는 설악산 여행의 시작점이다. 주차장도 비교적 여유로워서 단풍시즌과 주말의 한낮을 제외하면 어렵지 않게 주차가 가능하다. 주차비도 1회 6천원으로 그다지 부담되는 가격도 아니다. 소공원 입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입구에 들어서면 설악산 소공원의 상징인 반달가슴곰 동상이 보인다. 다들 이곳에서 인증샷을 찍느라 여념이 없다. 설악산 소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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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어리목 코스와 영실코스 연계 산행 후기
2025년 연말을 맞아 한해를 마무리하는 산행을 했다. 바로 우리나라 최고봉이자 최남단의 영산 한라산 하이킹이다. 이번 하이킹은 한라산 어리목 탐방안내소에서 출발해 윗세오름 대피소까지 오른 다음 영실 탐방안내소(네이버 지도에는 두 곳 모두 매표소로 나옴)로 하산하는 12km가 조금 넘는 연계산행 코스다. 2025년 마지막 해돚이를 비행기에서 보다 12월 31일의 마지막 해돚이는 아니지만 12월 29일 해돚이를 제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봤다. 이른 새벽 인천과 서울에는 비가 추적추적 내렸지만 비행기가 순항고도에 오르자 멋진 일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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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여행 – 죽변해안스카이레일
7번 국도 강원도 고성군에서 부산광역시까지 동해안 해변을 따라 우리나라(대한민국)를 북에서 남으로 종단하는 대표적인 국도가 바로 7번 국도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7번 국도를 따라 동해안을 충분한 시간을 갖고 종단하는 여행은 조금은 로망과도 같은 여행이다. 이 여행코스에는 울산, 포항, 영덕, 울진, 삼척, 동해, 강릉, 속초 등 여행을 쫌 한다는 사람들에게는 항상 가보고 싶은 멋진 여행지를 품고 있는 도시들이 즐비하다. 얼마 전에는 강릉에서 부산까지 동해선이 개통되어 여행의 편의성이 조금 더 좋아지기도 했다. 죽변해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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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 국립공원 – 주산지와 용추협곡
주왕산 주산지 명승 105호로 지정되어 있는 주왕산의 주산지는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인공저수지로서 조선 숙종 1720년에 착공하여 경종 1721년에 완공되었다. 주산지는 일반 저수지와는 달리 깊은 산속에 있는데다 수령이 300년이 넘는 왕버드나무가 물속에서 자라고 있어 물안개가 피어나거나 주변 나무들이 가을에 단풍이 들면 신비한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그 신비한 풍경을 사진으로 남기기 위해 찾는 곳이다. 다만 평소에는 꽤나 칙칙한 분위기를 내서 큰 기대를 품고 찾았다가 실망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이번에 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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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예술공원에서 국기봉을 지나 삼성산 정상까지
10월로 접어들며 날씨가 선선해져 다시 산을 자주 오르는 시즌이 되었다. 가을을 맞아 첫 산행은 서울과 안양의 경계에 있는 삼성산을 선택했다. 관악산 서쪽의 팔봉능선과 이어져 있는 삼성산은 해발 481m의 그다지 높지 않은 산이다. 우리는 안양예술공원에서 계곡을 따라 끝까지 가면 나오는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 입구의 공영주차장에 주차한 다음 수목원 입구에서 출발하기로 했다. 능선을 따라 국기봉에 오른 다음 20분 쯤 더 가면 삼성산 정상이 나온다. 하산은 다시 국기봉을 지나면 나오는 네거리에서 절벽바위를 거쳐 염불사를 지나 출발원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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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맞이 철원 여행
너무도 무더웠던 여름을 버틴 후 맞이하는 가을은 그래서 더 반갑다. 그리고 하루의 빈틈을 활용하여 당일치기 철원 여행을 다녀왔다. 예전에도 다녀왔던 한탄강 상류 유네스코 지정 지질공원에 조성된 한탄강 주상절리길이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침식으로 생긴 한탄강 유역의 주상절리길에 조성된 잔도길은 그 유명세 때문인지 주말엔 인산인해를 이룬다. 그래서 지난 번 방문때는 사람에 치여 여유로운 걷기를 하지 못했다. 그 아쉬움에 이번엔 평일의 이른 아침 오픈시간에 맞춰 방문했다.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지도앱에서 검색하면 나오는 드르니 매표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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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병방치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본 한반도 지형
스카이워크란? 산의 중턱이나 정상 그리고 타워, 빌딩 등에 주로 만들어지는 전망대는 주변의 풍경을 높은 곳에서 조망할 수 있는 시설물이다. 그 중에서도 바닥이 투명한 강화유리 소재로 되어 있어 마치 하늘(공중)을 걷는 듯 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체험형 시설을 "스카이워크"라고 부른다. 그리고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인근의 동강을 끼고 있는 병방치라는 고개에 굽이치는 동강을 끼고 있는 한반도 지형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워크가 있다. 병방치 스카이워크 전망대 오래 전 부터 병방치 스카이워크라고 불리지만 공식적인 명칭은 아라힐스 스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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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비로봉 오르기 (황골탐방지원센터)
1984년에 국립공원으로 승격, 지정된 치악산은 수도권에서 강원도로 가면서 만나는 첫 국립공원이다. 높이는 해발 1288 m이고 산 전체가 단풍으로 물드는 것으로 유명한 단풍 명소이기도 하다. 치악산의 최고봉인 비로봉을 오르기 위해 우리가 선택한 코스는 평일엔 주차도 편리하고 출발고도가 400m로 꽤 높으며 코스도 가장 짧은 황골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하는 코스다. 입석사 황골탐방지원센터 앞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나면 탐방지원센터 옆의 포장도로를 따라 입석사까지 간다. 치악산 입석사 가는 길 (황골탐방지원센터 출발) 그런데 이 구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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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에서 안인항까지 해파랑길 36코스(괘방산)
청량리(가끔은 서울역)에서 동해까지 가는 KTX 열차를 타고 정동진역에서 하차하면 바로 해파랑길 36코스를 걸을 수 있다. 정동진역에서 출발해 183고지와 당집 그리고 괘방산 정상과 삼우봉, 활공장을 지나 안인해변까지 이어지는 괘방산 능선을 따라 걷는 코스가 바로 해파랑길 36코스다. 정동진역 청량리역에서 순수 100% 대한민국의 기술력으로 제작되는 동력분산식 고속열차인 KTX 청룡을 타고 정동진역에서 하차한다. 정동진역을 지나는 KTX 청룡 정동진역은 역이 백사장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정동진역 플랫폼에서 바라본 동해바다 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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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당일치기 봄꽃 여행 – 서산한우목장, 문수사, 개심사
4월이 3일 밖에 남지 않은 주말의 정오 즈음 갑작스럽게 서산으로 당일치기 봄꽃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다. (4월27일/일요일) 봄꽃은 바로 겹벚꽃과 청벚꽃이다. 겹벚꽃은 4월 초중순 벚꽃이 모두 떨어진 다음 피는 벚꽃의 일종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청벚꽃은 금시초문이었다. 그리고 서산에 있는 한우목장 산책길도 함께 둘러보기로 했다. 서산 한우목장 웰빙산책로 서울에서 당진을 지나 서산을 지날즈음 고속도로 좌우로 펼쳐진 멋진 나무 한그루 없는 넓은 초지가 보인다. 그곳이 바로 서산 한우목장이다. 이 한우목장에는 씨수소 100여마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