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의 바닷가는 조금 지저분한 감이 있다. 아무래도 갯펄이 많은 서해안의 특성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수심이 얕기 때문에 사람들이 버린 작은 쓰레기나 물을 흐리게 만드는 오염물질들이 먼바다로 쉽게 퍼지지 못하고 얕은 해변으로 밀려들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아이들이 발을 담그고 모래 놀이를 하기에는 서해안이 동해안 보다는 안전하다.
영종도 을왕리 해수욕장을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인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하거나 제2경인 고속도로를 타고가다 인천대교를 건너 영종도로 들어가는 방법이 있다. 일단 영종도에 들어가면 표지판을 따라 가면 된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공항철도를 이용하거나 인천공항까지 가는 공항버스를 이용해 인천공항까지 가고 인천공항에서 을왕리로 들어가는 좌석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편하다.
정말 수심이 얕은 을왕리 해변가… 아직 기저귀찬 아이들도 물속을 신이나서 뛰어다니기도 합니다.
바닷물이 튄다고 도망가는 둘째~~~~
파도(????)가 밀려오자 도망가는 둘째놈~~~
안개낀 해변가… 12시(정오)까지 이렇게 안개가 끼어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