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로간 D40 이야기

제주도 출장길에 D40이 동행했다. 그리고 D40으로 사진을 찍어보았다.

먼저 제주에서 “선녀와 나뭇꾼” 테마공원으로 가는 길….
새로 뚫린 길인 듯 뻥~뚫린 산간 도로 옆으로 멀리 바다까지 보이는 멋진 풍경이 이어지고 있다.
아쉽게도 차가 많아 정말 좋은 포인트를 놓쳐버렸다. 다시 돌아가자니 귀차니즘이 발동하고…

그래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한적한 곳에 차를 세우고 한컷…저 멀리 하늘과 맞닿은 곳은 바다다… 이곳에서 5분쯤 전 위치에서 찍었더라면 바다까지 확트인 풍경을 찍을 수 있었을 텐데..너무도 아쉬움이 남는다..

F/13, 1/640초, 20mm, ISO200, SPOT측광, 보정없음.

 

멋진 제주의 하늘

F/9, 1/320초, 18mm, Spot측광, ISO200, 보정없음.

잠시 후 도착한 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어떤 테마공원인가 했더니 1960~1980년대를 재현해 놓은 곳이었다. 좋은 것은 실외에 전시해놓은 것이 아니라 비록 허름하지만 실내에 재현해 놓았다는 것이다. 겨울에도 그리 춥지않게 구경이 가능하다는 점..!!

이런곳이다..

선녀와 나무꾼

 

옛날 달동네 같은 분위기…

조금은 어설프다

 

누구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노래콩쿨 재현…

구멍가게

달동네 구멍가게…

 

추억의 학교

재현되어 있는 학교… 칠판앞에 손들고 있는 아이와 엎드려있는 아이도 재현해 놓았다. 왠지 내 어릴적 벌받던 모습인듯… ㅋㅋ

 

초원과 말

말은 제주도로 보내랬던가?? 도로옆 목장에서 한가롭게 풀뜯으며 초원을 거니는 말들~~~ 선녀와 나뭇꾼에서 산굼부리로 가는 길가의 목장이다.

 

시간관계상.. 산굼부리를 그냥 지나쳐 한라산 동쪽을 가로지르는 5.16 도로 쪽으로 향하다 보면 삼나무 숲이 나온다. 여름에 오면 정말 도로옆으로 울창한 숲을 볼 수 있다

드라이브하기 좋은 제주의 도로

 

5.16 도로에서 또..시간관계 상 서귀포 방면으로 향하지 못하고 제주 방면으로 방향을 틀었다. 조금 내려오다 보면 이런 풍경이 보인다.

손에 잡힐 듯 보이는 제주의 바다

 

한라산을 끼고 서쪽으로 돌아 부지런히 움직였다. 새로 생겼다는 유리의 성을 보기 위해…유리의 성 3km 인근에 오설록이 있다.  녹차밭 전경이다.

오설록 차밭

F11, 1/500초, ISO200, Spot측광, 보정없음. P모드 (약간 밝은 곳에 포커스 고정)\

 

F/9, 1/320초, ISO200, Spot측광, 24mm, P모드, 보정없음.

해가 중천에 뜬 대낮이라 그런지…사진이 뽄때가 없다.

22mm, F/8, 1/250초, ISO200, Spot측광, P모드, 보정없음.

오설록 차 전시관… 이 안에서는 녹차케익도 팔았던 기억이 있다. 아쉽지만 혼자이기 때문에 이 안에는 안들어 갔다.

오설록 찾잔?

전에는 없던게 생겼다. ^^ 찻잔 두개….

 

바로 옆…원래 목적지 였던 유리의 성.. 유리 테마공원이다. 시간관계상..그리고 입장료가 가히 살인적인지라… 패스

내부 안내도로 갈음한다.그리고 이제 서둘러 공항으로 향해야할 시간…해변도로를 달려 공항으로 간다.

비양도가 보이는 협재 해수욕장부터… 공항으로 향하는 바닷길은 시작된다.

언제봐도 비양도는 …. 귀엽다… 한번쯤 건너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그리고 옆에 보이는 등대…신기하게도 사진 테두리에 “검은 아우라” ?? 기 끼었다. 왜그런지 모르겠다. 혹시 렌즈 불량?

초첨거리 155mm,  F5.6, 1/2000초, ISO200, Spot측광, 보정없음.

그러고 보니 55-200mm 망원렌즈로 땡겨찍은 사진들이 전체적으로 사진 주변부가 어둡다.. 원래 그런것인가?? 알아봐야지… 5시쯤 제주공항 에이비스에 차를 반납하고 귀가했다.

보험료 포함 1일 렌트비 65,000원 정도… 뉴아반떼 디젤…

연료 .Full 상태에서 160km 주행… 다시 Full 채우는데 13,000원… 환상의 연비다….

하지만 출발..정지 상태에서 디젤엔진의 어쩔수 없는 트럭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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