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을 비롯한 중공업의 메카다. 그래서인지 여행을 할만한 곳은 아니라는 인식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울산광역시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가봐야 할 필수 여행지를 몇 개 갖고 있었다.

지난 2021년 1월 하순... 출장길에 발견한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길이 바로 그 중 하나였다. 너무 오래되어 기억도 희미하지만 대나무숲이라 하면 담양의 소쇄원을 떠올리고 있는데... 그 여행의 추억을 기억의 저너머로 밀어버릴만한 거대한 대나무숲이 울산광역시에 있었다.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나무숲길

위 지도 아래에 표시되어 있는 "안내센터"에서부터 은하수정원, 은하수길을 거쳐 지도 가장 위의 "대숲산책로"표시가 있는 곳 까지 약 2km 가까이가 모두 울창한 대나무숲길이다. 

대나무숲길을 지켜주는 대나무 울타리

이곳 대나무숲길은 왕복 약 4km 가량 되는 듯 하다. 그 긴 산책코스의 대나무숲은 예상했던 것 보다 굵고 키가 큰 대나무가 정말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었다.

십리대숲의 시작점 "안내센터"인근

그리고 이 숲길은 야간엔 은하수를 연상케하는 전구들이 빛을 내도록 해두었다고 하는데... 나는 낮에 가서 보지 못했다. 기회가 된다면 밤에도 가보고 싶어지는 곳이다.

 

대숲사이길을 모두 걸었다면 태화강변으로 나가 한쪽엔 유유자적 흐르고 있는 태화강을 끼고 다른 한쪽엔 울창한 대숲길을 끼고 출발점으로 되돌아가면 된다.

십리대숲길 태화강변로

태화강 건너편엔 십리대숲길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카페(? 혹은 레스토랑)도 있는 듯 하다. 짐벌로 촬영한 십리대숲길 걷기 영상 두개로 포스트를 마무리한다. 

 

먼저 울창한 대나무숲을 양쪽에 끼고 걸을 수 있는 산책로 걷기

 

 

다음은 한쪽엔 태화강을 다른 한쪽엔 대나무숲길을 끼고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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