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걷기 좋은 길
걷기 좋은 길을 소개합니다.
-
덕산도립공원 – 가야산 3봉 환종주
충청남도 예산군 덕숭산과 가야산 일원을 품고 있는 덕산도립공원에 있는 가야산을 4월의 첫 산행 목적지로 삼고 이른 아침 시동을 걸고 이른 새벽 문을 여는 김밥집에서 꼬마김밥을 사서 출발했다. 내비게이션의 목적지는 덕산면 가야산로 401에 위치한 덕산도립공원사무소(가야산 지구)다. 주의할 점은 덕산도립공원사무소는 수덕사가 있는 덕숭산 입구에도 있다는 점이다. 헷갈리면 안된다. 덕산도립공원사무소 출발 가야산 입구에 있는 덕산도립공원사무소 앞에는 괘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산행을 위해 이른 아침에 찾는다면 주차걱정은 없을 듯 하다. 다만 …
-
지리산 둘레길 1코스와 구룡계곡 순환 트레일 코스
2025년 12월에 한라산 이후 산행을 하지 못했다. 날이 너무 춥기도 했고 주말마다 이런 저런 일들로 바빠 멀리 떠나기 힘든 나날이었다. 그나마 2월에 있던 제주출장에 옆지기가 동행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출장에서 돌아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따뜻한 3월의 중순을 맞았고 드디어 한 코스를 걷기로 했다. 바로 지리산 둘레길이다. 지리산은 여러 번 방문했지만 공식 둘레길 코스를 걷기로 한 것은 처음이다. 우리는 새벽 5시 25분 KTX 열차를 타기 위해 새벽 4시에 일어나 집을 나섰다. 남원공용터미널에서 버스 타고 주천 가기 …
-
가을맞이 철원 여행
너무도 무더웠던 여름을 버틴 후 맞이하는 가을은 그래서 더 반갑다. 그리고 하루의 빈틈을 활용하여 당일치기 철원 여행을 다녀왔다. 예전에도 다녀왔던 한탄강 상류 유네스코 지정 지질공원에 조성된 한탄강 주상절리길이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침식으로 생긴 한탄강 유역의 주상절리길에 조성된 잔도길은 그 유명세 때문인지 주말엔 인산인해를 이룬다. 그래서 지난 번 방문때는 사람에 치여 여유로운 걷기를 하지 못했다. 그 아쉬움에 이번엔 평일의 이른 아침 오픈시간에 맞춰 방문했다.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지도앱에서 검색하면 나오는 드르니 매표소에서 …
-
정동진에서 안인항까지 해파랑길 36코스(괘방산)
청량리(가끔은 서울역)에서 동해까지 가는 KTX 열차를 타고 정동진역에서 하차하면 바로 해파랑길 36코스를 걸을 수 있다. 정동진역에서 출발해 183고지와 당집 그리고 괘방산 정상과 삼우봉, 활공장을 지나 안인해변까지 이어지는 괘방산 능선을 따라 걷는 코스가 바로 해파랑길 36코스다. 정동진역 청량리역에서 순수 100% 대한민국의 기술력으로 제작되는 동력분산식 고속열차인 KTX 청룡을 타고 정동진역에서 하차한다. 정동진역을 지나는 KTX 청룡 정동진역은 역이 백사장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정동진역 플랫폼에서 바라본 동해바다 잠 …
-
서산 당일치기 봄꽃 여행 – 서산한우목장, 문수사, 개심사
4월이 3일 밖에 남지 않은 주말의 정오 즈음 갑작스럽게 서산으로 당일치기 봄꽃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다. (4월27일/일요일) 봄꽃은 바로 겹벚꽃과 청벚꽃이다. 겹벚꽃은 4월 초중순 벚꽃이 모두 떨어진 다음 피는 벚꽃의 일종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청벚꽃은 금시초문이었다. 그리고 서산에 있는 한우목장 산책길도 함께 둘러보기로 했다. 서산 한우목장 웰빙산책로 서울에서 당진을 지나 서산을 지날즈음 고속도로 좌우로 펼쳐진 멋진 나무 한그루 없는 넓은 초지가 보인다. 그곳이 바로 서산 한우목장이다. 이 한우목장에는 씨수소 100여마리가 …
-
전통 무술 선무도의 본원 경주 골굴사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지만 중앙아시아에는 암벽에 굴을 뚫고 건설한 불교 사원이 많다. 이런 불교사찰을 석굴사원이라 부르는데 중앙아시아의 실크로드를 따라 유행하였다. 그런데 중앙아시아의 많은 석굴사원 처럼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우리나라에도 석굴사원이 있었다. 바로 경주 문무대왕면에 있는 골굴사가 그곳이다. 경주 골굴사 아침 일찍부터 오른 덕분에 오후 1시 조금 넘어 경주 남산의 역사문화탐방 하이킹을 마칠 수 있었다. 그래서 지난 경주 여행에서 아쉽게 휴무일로 인해 올라가보지 못했던 양남주상절리의 주상절리 전망대를 구경하고 돌아 …
-
대관령소나무숲을 걷다.
소나무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다. 비록 사군자에 들지는 않지만 역사적으로도 소나무는 많은 문인들의 수묵화에 등장하는 단골소재이기도 한다. 게다가 소나무는 예로부터 중요한 목재로 사용되었으며 특히 왕궁이나 사찰 등 문화재에 많이 사용되었다. 한 여름. 너무도 심한 더위에 산행을 하지는 않고 옆지기와 함께 인천대공원에서 달리기를 하고 있었지만 대관령이 시원하다는 소문(?)을 들은 옆지기가 대관령에 있는 소나무 숲길을 걷자고 제안을 해서 덥썩 제안을 받아들였다. 대관령소나무숲 대관령소나무숲은 조성된지 100여년이 다 되 …
-
고하도 전망대와 바다 데크길 걷기
목포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유달산을 너무 편하게 올랐더니 힘이 남아 있다. 그래서 고하도 승강장에서 내려 고하도 전망대와 고하도 바다 데크길을 걷기로 했다. 고하도 전망대 고하도 승강장에서 나와 고하도의 산 쪽으로 올라가는 산책로 겸 계단이 나온다. 조금 힘들면 어떤가 고하도 전망대에서 바라볼 수 있는 멋진 풍경이 기다리고 있으니... 목포 해상케이블카 고하도 승강장에서 고하도 전망대 올라가는 길 올라가는 계단과 언덕은 그다지 길지 않다. 조금만 올라가면 고하도의 능선길이 나타난다. 왼쪽길로 걸어간다. 능선을 따라 고하도 전망대 가 …
-
목포 해상케이블카 타고 유달산 정상 오르기
신안의 퍼플섬 투어와 점심식사를 마친다음 목포 해상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조금은 한적한 고하도 승강장을 찾았다. 목포 해상케이블카 고하도 승강장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2919년 9월에 개통된 바다를 가로지르는 해상 케이블카다. 유달산 북쪽 끝자락의 북항 승강장에서 출발하는 케이블카는 유달산 정상부의 유달산 승강장을 거쳐 목포 남쪽 바다를 지나 고하도까지 이어지는 3.23 km의 매우 긴 운행거리를 자랑한다. 다만 운행 방식이 조금 묘한구석이 있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일 수도 있다. 북항이나 고하도 승강장에서 표를 구입해 …
-
식상하지 않은 경주 여행지 모음
화요일과 수요일, 경주와 김천 두 곳의 출장 일정이 잡힌 1월 중순. 출장의 앞이나 뒤에 1박 2일을 붙여 여행을 떠나기에 딱 좋은 일정이었다. 첫 일정인 경주에 맞춰 일요일 새벽, 1박2일 코스로 경주 여행을 떠났다. 하지만 여행 좀 좋아한다는 사람에게 경주 여행은 딜레마다. 첨성대, 대릉원, 동궁과 월지, 불국사, 석굴암 등은 물론 웬만한 명소는 다 다녀봤는데 매번 갔던 곳 또 가는 여행은 식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경주 외곽의 새로운 곳들을 다녀보기로 했다. 경주 풍력발전 단지 석굴암이 자리잡고 있는 토함산의 남쪽 토함산 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