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하도 전망대와 바다 데크길 걷기

목포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유달산을 너무 편하게 올랐더니 힘이 남아 있다. 그래서 고하도 승강장에서 내려 고하도 전망대와 고하도 바다 데크길을 걷기로 했다.

고하도 전망대

고하도 승강장에서 나와 고하도의 산 쪽으로 올라가는 산책로 겸 계단이 나온다. 조금 힘들면 어떤가 고하도 전망대에서 바라볼 수 있는 멋진 풍경이 기다리고 있으니…

올라가는 계단과 언덕은 그다지 길지 않다. 조금만 올라가면 고하도의 능선길이 나타난다. 왼쪽길로 걸어간다.

고하도 바다데크길로 내려가는 모노레일 탑승장을 지나 조금 더 걸어가면 정말 멋드러지게 생긴 고하도 전망대가 나온다.

전망대 1층에는 카페가 있고 2층부터는 층마다 테마를 가진 전시물들이 있다. 주로 이순신 장군과 목포와 관련된 전시물들이다. 이 전망대는 형태가 참 특이한데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지휘했던 함대의 판옥선을 층층이 쌓아놓은 듯한 형상을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한다. 그래선지 더 멋있어 보인다.

전망대의 최상층에 오르면 좌우로 목포 앞바다가 펼쳐진다. 아래는 목포 해상케이블카 방면(우측)이다. 바닷가에는 바다 데크길이 보인다.

반대쪽 풍경은 목포대교가 보이는 풍경이다. 고하도의 용머리 방면이다.

고하도 전망대의 최상층 전망데크의 모습니다. 고하도의 사방을 모두 조망할 수 있다.

고하도 전망대 외벽의 계단. 바다가 바로 앞에 보여서 그런지 조금 아찔한 느낌도 있다. 난 겁쟁이가 되어가나 보다.

다~~내려와서 알게된 사실이 있다. 전망대의 외벽에 판옥선에 설치되어 있던 함포가 있다는 사실이다. 다른 층에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1층에는 확실하게 있다. 디테일이 꽤 좋다는 느낌이 들었다.

고하도 바다 데크길

고하도 전망대를 지나면 바다 데크길로 내려가는 계단이 나타난다. 우리는 고하도 용머리 해안까지 바다 데크길을 걷기로 했다.

바람이 조금 세긴했지만 춥지는 않았다. 멀리 목포대교가 보이고 고하도의 용머리 해안도 보인다. 걷기 좋은 데크길을 걸어 용머리 해안에 도착하면 용의 조형물이 있다. 멀리 유달산도 보이는 이곳이 포토존인 듯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한참을 기다려 온전한 용과 유달산을 사진에 담아봤다.

고하도 해안데크길의 서쪽 끝은 용머리 해안이다. 용머리 해안에서는 웅장한 목포대교를 바로 아래에서 조망할 수 있다.

용머리 해안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고하도의 능선길이 나온다. 능선까지 올라가는 길은 조금 경사가 심하긴 하지만 그다지 길지 않다. 능선에 도착하면 편하게 걸을 수 있는 능선길이 펼쳐진다. 고하도 전망대를 지나 출발점인 고하도 승강장까지 편하게 걸어갈 수 있다.

고하도 능선을 걸어 고하도 전망대로 돌아가는 길
고하도 능선을 걸어 고하도 전망대로 돌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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