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왕산 천년주목숲길 눈꽃 하이킹

    언제부턴가 겨울이 오면 눈꽃이 활짝 핀 겨울산을 다녀오고 있다. 이번 2023-2024년 겨울 시즌에는 눈꽃과 상고대가 가득한 높은 산을 힘들이지 않고 걸을 수 있는 코스를 다녀왔다. 바로 발왕산 천년주목숲길이다. 케이블카로 쉽게 오를 수 있는 발왕산 천년주목숲길 산기슭에 용평리조트가 자리잡고 있는 발왕산은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어 편하게 거의 정상부까지 오를 수 있다. 해발 1,458m인 발왕산은 우리나라에서 12번째로 높은 산이다. 발왕산 정상부에는 주목 군락지가 있는데 그 군락지를 따라 약 2Km 정도의 순환 데크길인 천년주 …

  • 대부해솔길 1코스 구봉도 구간을 3년 만에 다시 걷다

    구봉도는 원래 섬이었으나 간척을 통해 완전하게 육지가 되었고 대부해솔길 1코스의 가장 멋진 구봉도 구간을 품고 있다. 구봉도에 가기위해서는 대부도를 거쳐야 하는데 대부도는 서울과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다. 이름 그대로 섬이지만 북쪽은 시화방조제로 안산시와 남으로는 화성시의 전곡항과 탄도방조제로 연결되어 있어 더 이상 섬이라 느껴지지 않는 섬이다. 게다가 대부도를 통해 선재도와 영흥도까지 다리로 연결되어 있기에 수도권에서 서해바다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자연환경을 갖고 있다. 대부해솔길 1코스 구봉도 구 …

  •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둘레길을 걷다

    서울대공원 ? 서울랜드 ? 서울대공원은 1984년에 개장한 서울특별시립 공원이다. 일본은 제국주의를 주창하며 조선을 침략한 뒤 일제강점기의 시작과 함께 1909년 조선의 5대 궁궐 중 창경궁에 동물원과 식물원을 조성하여 일반에 공개하였다. 이는 조선왕조의 권위를 훼손함과 동시에 국민에게 일제강점기가 시작되었음을 만천하에 알리기 위함이었다. 그 후 1984년. 창경원을 다시 창경궁으로 복원하기 위해 지금의 과천시 막계동 일대에 서울특별시립 공원을 조성하여 동물원과 식물원을 이전, 개장한 것이 시초다. 이듬해 국립현대미술관이 동물원 …

  • 군산 은파호수공원 둘레길 걷기

    일주일 전 군산 선유도 일주 트래킹을 마치고 곧바로 집으로 향하지 않고 군산 시내에서 1박을 하며 휴식을 취했다. 그리고 일요일 이른 아침 군산에서 유명한 은파호수공원으로 향했다. 은파호수공원은 군산에 있는 미제저수지 주변의 공원을 말하는데 미제저수지라는 이름보다는 은파호수공원이라고 더 많이 불린다. 그리고 호수와 그 주변의 풍광이 꽤나 아름다워서 전북 천리길이 지나는 코스이기도 하다. 은파호수공원 둘레길 걷기 이른 아침, 이제 막 떠오른 태양을 바라보며 은파삼거리 인근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바로 은파호수공 …

  • 원주시 소금산 출렁다리와 울렁다리

    비가 내린다 하여 집콕하고 있던 주말 일요일의 아침. 살짝 내린 비가 그치고 해가 나는 듯 하여 갑작스럽긴 하지만 원주시에 있는 소금산으로 출발했다. 소금산에는 1박2일로 유명세를 탄 소금산 출렁다리가 있다. 소금산은 예전에는 대학생들의 MT 명소인 "간현 유원지"로 유명했다. 하지만 간현 유원지라는 이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가고 있는 중이고 "소금산 출렁다리" 또는 "소금산 그랜드밸리" 라는 관광명소로 더 알려지고 있다. 어쨌든 소금산 출렁다리가 있는 그랜드밸리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출렁다리로 향하면 정작 출렁다리는 보이지 …

  • 무의도 호룡곡산 – 서울 근교의 산과 바다를 한번에 걷기

    설 연휴에 당일치기로 다녀올 만한 곳을 찾던 중 새해의 첫날, 1월1일에 일출 보러 가기로 했다가 늦잠을 자는 바람에 가지 못했던 호룡곡산을 가자고 옆지기가 제안했다. 음.. 길도 막히지 않을 것 같고 산도 높지 않아 당일치기로 맘편히 다녀오기에 좋을 것 같아 "OK~"를 외쳤다. 인천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과 호룡곡산 이 코스는 우리가 좋아하는 환형 순환코스다. 무의도의 하나개 해수욕장에서 출발해 호룡곡산 정상을 찍고 다른 코스를 걸어 바닷가로 하산하여 "무의도 해상관광탐방로"를 통해 다시 하나개 해수욕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

  • [걷기좋은길] 단풍가득한 북한산 우이령길

    서울 사는 사람들에게 서울근교에서 가장 절경인 산을 꼽으라면 십중팔구 북한산을 꼽을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수도권, 아니 서울특셜시와 경기도 그리고 인천광역시를 통틀어 유일한 국립공원이 바로 북한산이다. 그만큼 경치도 좋고 멋진 등산로도 많은 곳이 북한산이다. 허나... 등산은 힘들다. ^^ 가끔 산을 오르기도 하지만 숨이 꼴깍~꼴깍~ 할만큼 헐떡이며 산을 느릿느릿 걸어 오르는 건 내 취향은 아니다. 비록 느리긴 하나 내 주 운동 종목인 달리기가 더 낫다. (순전히 취향탓..!!) 단풍에 물든 북한산을 기대하고 걸은 곳은 바로 …

  • 한라산둘레길 2구간 – 돌오름길

    2022년에는 업무상 두 번 제주 출장을 다녀왔다. 지난 번 출장은 정보보호관리체계 구축운영 강의를 위해 3일간 방문하였고 이번엔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심사 차 5일간 방문했다. 지난 번엔 더위의 절정이 지나긴 했어도 무척 더웠었는데 이번엔 완연한 가을의 초입임을 느낄 수 있을만큼 더위가 꺾였다. 그래서 출장의 모든 업무를 마무리한 뒤 한라산둘레길 2구간 돌오름길을 걷기로 했다.  (지난 3일간 방문했을 때는 한라산 둘레길 9구간 숫모르편백숲길과 절물(조릿대)길을 걸었었다. 5일 동안 숙박한 호텔에서 바라본 제주공항방면의 제주 도 …

  • 한라산의 환상적인 힐링숲길 – 한라산 둘레길 9코스 (숫모르편백숲길)

    제주도의 걷기 좋은 길 제주도의 걷기좋은 길은 단연 올레길이다. 제주도를  크게~한바퀴 도는 순환코스인 올레길은 누가 뭐래도 제주도 최초의 걷기길이다. 하지만 이제 그 자리를 새로운 길에 내줘야 할지도 모르겠다. 올레길 보다는 전체 거리가 짧을지는 모르겠으나 숲길 트래킹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새로운 길이 생겼기 때문이다. 바로 소리소문없이 "한라산 둘레길"이 개통되었기 때문이다. 아직 일부구간이 막혀있긴 하지만 공식적으로 한라산 둘레길을 탐방객들에게 알리고 있다. 그런 걷기 좋은 길을 그냥 두고볼 우리가 아니지 …

  • 덕유산 무주구천동 어사길 (무주구천동-백련사)

    6월의 첫 주말을 맞이하여 덕유산의 덕유평전을 걷기로 하고 일요일 이른 아침 무주리조트의 설천하우스에 도착했으나..... 기압골이 한반도를 지나면서 유발한 강풍으로 인해 곤돌라 운행이 중단되는 참사가 벌어졌다. 게다가 하늘에서는 한방울, 두방울 빗방울도 떨어지기 시작했다. 비싼 KTX 2인 왕복 요금에 렌트비까지 들인 돈이 얼마인데...비는 추적추적 내리고 있지만 그냥 돌아갈 수 없다는 일념하에 무주구천동에서 백련사까지 왕복 12km의 어사길을 걷기로 하고 무주구천동 관광지구로 향했다. 무주 구천동 어사길 (덕유산) 어사길은 무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