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하이킹
taeho가 올랐거나 걸었던 산행길을 소개합니다.
-
영축산 당일치기 산행
서울에서 영축산 가는 방법 영축산은 영남알프스라 불리는 부산의 바로 위 양산군, 밀양시, 청도군 일대의 해발 1,000m 이상의 여러 산이 모여 있는 산악군을 유럽의 알프스 산맥에 빗대어 부르는 말이다. 그 중에서도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은 영남 알프스의 가장 멋진 산이며 정상부 고위평탄면의 억새군락지는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빠트리지 말고 가봐야 할 곳 중 하나다. 영축산에 가기 위해서는 당연히 KTX를 타야하며 울산(통도사)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통도사·신평버스터미널까지 이동한 다음 지산1번 버스를 타고 종점인 지산마을( …
-
소백산 비로봉 산행 (어의곡 탐방로)
소백산은 철쭉 산행으로 유명한 산이다. 특히나 소백산 정상부이 비로봉 인근과 연화봉 인근은 철쭉 시즌에는 줄을 서서 오르내려야 할 만큼 많은 탐방객이 몰리는 곳이다. 비록 철쭉 시즌은 아니지만 마지막 설경과 겨울산의 칼바람을 만끽(?)하기 위해 소백산 비로봉을 오르기로 했다. 소백산 어의곡 탐방로 처음엔 천동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하는 천동탐방로로 비로봉에 오른 다음 어의곡 방면으로 하산할 계획을 세웠었다. 하지만 어의곡에서 천동으로 돌아오는 방법이 여의치 않아 그냥 어의곡 탐방로를 왕복하는 코스로 비로봉에 오르기로 했다. 천동에서 …
-
지리산 바래봉 눈꽃 산행
2월 8일 토요일 이른 아침. 예약해 둔 남원행 KTX 티켓으로 열차에 올랐다. 남원역에서 하차한 후 택시를 타고 운봉(지리산 허브밸리)까지 이동했다. 하루 전까지 내린 눈으로 인해 지리산의 다른 모든 등산로는 폐쇄되었고 유일하게 운봉에서 바래봉 구간만 개방된 상태였다. 그야말로 최적의 눈꽃산행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게 했다. 지리산 허브밸리 출발 지리산의 바래봉은 철쭉 군락지로 유명하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눈꽃산행 명소로도 유명하다. 운봉에서 바래봉까지의 코스가 작은 자동차가 올라갈 수 있을만큼 잘 다져진 임도를 따라 안전하게 …
-
서울 불암산 겨울 산행
지리산의 바래봉 눈꽃 산행의 기회를 엿보며 2월 2일 일요일 아침, 가볍게 불암산을 다녀오기로 했다. 어느 산이든 눈꽃 산행은 타이밍이 생명이다. 눈이 내린 후 최소한 2~3일 이내에 올라야 눈꽃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2월 첫째 주 중간에 눈 예보가 있기에 2월 8일 쯤을 바래봉 산행일자로 잡고 열차표를 예매해 두었다. 불암산 불암산은 수락산의 남쪽에 있는 능선으로 이어진 산이다. 산 정상부에 있는 큰 바위가 마치 부처님의 모습을 닮았다하여 불암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높이는 해발 509m이고 불암산 동서남북에 모두 정 …
-
천마산 눈꽃 산행을 다녀오다
오래전부터 다녀와야 할 산으로 꼽고 있던 산 중에 천마산이 있었다. 그리고 눈 내리는 205년 1월의 마지막날(31일) 천마산 정상을 오르며 눈꽃을 만끽하고 왔다. 서울에서는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ITX를 타고 평내호평역에서 내렸다. 그런데 눈이 내리고 있었다. 눈은 오후부터 내리는 것으로 예보되었는데 조금 일찍 눈이 내리고 있었다. 최근 몇 일 동안 내린 눈이 미처 녹지 않은 상태에서 눈이 내리니 사방이 눈 천지였다. 순간 산행을 해도 될까 고민했지만 아이젠까지 챙겨왔으니 그래도 진행하기로 하고 택시를 호출해 천마산관리소까지 이동 …
-
서울에서 당일치기 광주 무등산 산행 다녀오기
내가 살고 있는 인천광역시에는 그다지 높은 산이 없다. 해발500m의 산도 없다. 하지만 경상북도 대구에는 해발 1천미터가 넘는 팔공산이 있고 전라남도 광주에도 1천미터가 넘는 무등산이 있다. 대구의 팔공산은 케이블카를 타고 중턱까지 오른 다음 비교적 쉽게(?) 정상에 올랐었다. 그리고 2025년 1월의 중순에 KTX를 타고 당일치기 무등산 산행을 다녀왔다. 당일치기 광주 무등산 산행 방법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당일치기 무등산 산행을 다녀오기 위해서는 당연히 KTX를 이용해야 한다. 광주송정역까지 KTX로 이동한 다음 광주 송정역에 …
-
제주도 제일의 명승지 산방산
제주에는 정말 멋진 명승지가 많기로 유명하지만 내가 손으로 꼽는 명승지 중 하나가 바로 산방산이다. 산방산은 제주도의 지도를 펼쳤을 때 남쪽 서귀포시의 왼쪽에 보이는 서귀포시 안덕면의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주도에서 유일한 종상화산이다. 안타깝게도 정상을 오르는 등산로는 산방산의 보호를 위해 폐쇄되어 출입이 금지되어 있고 제주 남쪽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산방굴사까지만 오를 수 있다. 산방산의 남쪽 사면에 공용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도 쉽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웅장한 산방산의 모습은 정말 멋지다. 산방산 공영주차장에서 바라 …
-
경기도 양주시 불곡산 3봉 종주 하이킹
조금 추울 수도 있지만 겨울산은 봄, 여름, 가을의 산에서는 느낄 수 없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하나의 산을 사계절에 맞춰 최소한 4번을 오른다는 이야기도 있다. (없으면 말구 ^-^) 양주의 진산 불곡산 불곡산은 해발 470m의 그다지 높지 않고 작은 산이지만 수 많은 기암들로 이루어진 산세가 꽤 험한 산이다. 대동여지도에도 양주의 진산으로 소개하고 있는 산이다. 그리고 삼국시대 고구려가 이 지역을 장악하고 있을 때 9개의 보루를 설치해 경계를 했던 군사요충지이기도 한다. 불곡산은 임꺽정봉 …
-
경주 남산 역사문화탐방로 하이킹
신라의 천년고도 경주의 남쪽에는 남산이라 불리는 작은 산이 있다. 경주를 끼고 있는 덕분에 남산에는 엄청나게 많은 천년 고도 경주의 유적이 널려 있다. 경주 출장의 마지막 날 옆지기와 합류하여 1박을 하고 토요일 이른 아침 남산 하이킹에 나섰다. 경주 남산 역사문화 탐방로 경주의 남산에는 정말 많은 문화재가 산재해있다. 그 덕분에 남산의 하이킹을 즐기며 역사 유적을 둘러보는 쏠쏠한 재미를 느낄 수 있기도 하다. 경주 남산에는 모두 네 코스의 역사문화 탐방 하이킹 코스가 있다. 경주 남산 역사문화 탐방로 안내도 우리는 삼릉(서남산주 …
-
명승지가 많은 구미 금오산 하이킹
예로부터 왕의 기운이 서려있는 산으로 유명한 산이 경상북도 구미시에 있다. 삼국시대 승려 아도가 저녁 노을 속으로 황금빛 까마귀가 나는 모습을 보고 이름을 지었다는 금오산이 바로 그 산이다. 신라 말기 도선대사와 조선시대 무학대사가 금오산을 보고 왕기가 서려있는 산이라고 했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금오산은 지형이 특이한데 해발 976m인 정상 현월봉 아래 800m 지점에 매우 작은 고원분지가 형성되어 있고 해방 전후하여 10여가구가 살고 있었다고 한다. 다만 이 고원분지는 매우 산세가 가파른 곳에 위치하고 있어 살기에는 매우 불편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