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하이킹
taeho가 올랐거나 걸었던 산행길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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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남산 역사문화탐방로 하이킹
신라의 천년고도 경주의 남쪽에는 남산이라 불리는 작은 산이 있다. 경주를 끼고 있는 덕분에 남산에는 엄청나게 많은 천년 고도 경주의 유적이 널려 있다. 경주 출장의 마지막 날 옆지기와 합류하여 1박을 하고 토요일 이른 아침 남산 하이킹에 나섰다. 경주 남산 역사문화 탐방로 경주의 남산에는 정말 많은 문화재가 산재해있다. 그 덕분에 남산의 하이킹을 즐기며 역사 유적을 둘러보는 쏠쏠한 재미를 느낄 수 있기도 하다. 경주 남산에는 모두 네 코스의 역사문화 탐방 하이킹 코스가 있다. 경주 남산 역사문화 탐방로 안내도 우리는 삼릉(서남산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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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지가 많은 구미 금오산 하이킹
예로부터 왕의 기운이 서려있는 산으로 유명한 산이 경상북도 구미시에 있다. 삼국시대 승려 아도가 저녁 노을 속으로 황금빛 까마귀가 나는 모습을 보고 이름을 지었다는 금오산이 바로 그 산이다. 신라 말기 도선대사와 조선시대 무학대사가 금오산을 보고 왕기가 서려있는 산이라고 했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금오산은 지형이 특이한데 해발 976m인 정상 현월봉 아래 800m 지점에 매우 작은 고원분지가 형성되어 있고 해방 전후하여 10여가구가 살고 있었다고 한다. 다만 이 고원분지는 매우 산세가 가파른 곳에 위치하고 있어 살기에는 매우 불편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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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뱀사골 단풍 하이킹
지구 온난화의영향 때문인지 가을이 점점 짧아진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된다. 그럴 수록 가을을 제대로 즐겨야 하기에 주말마다 단풍을 찾아 다니고 있다. 하지만 예전에는 내가 이렇게 단풍에 물든 산을 좋아하게 될지 몰랐다. 나이를 먹으며 점점 T 성향을 잃고 F 성향이 발현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아마도 호르몬 생성의 변화 때문이 아닐까 싶다. 지난 주에는 급하게 지리산 뱀사골을 다녀왔다. 너무도 즉흥적이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때로는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망설이지 않고 행하는 것이 계획적으로 움직이는 것 보다 훨씬 좋은 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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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산 가을 단풍 하이킹
가을은 산을 올라 사방이 탁~트인 능선의 하이킹에 가장 적합한 계절이다. 마음 같아선 10월 중순부터 한 달 동안 아무런 일정을 잡지 않고 전국의 단풍 명소를 찾아다니고 싶다. 조만간 그럴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그 때를 위해서 체력을 유지해야 한다. 소요산 소요산도 단풍으로 꽤나 유명한 산이다. 서울에서 북쪽으로 의정부와 양주를 지나면 도착하는 동두천과 동쪽의 포천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소요산은 그다지 높지 않은 580m 내외의 산이지만 산세는 꽤나 험한 산이다. 수도권 전철 소요산역에서 걸어서 갈 수 있어서 꽤 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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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산-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 환종주 단풍 하이킹
서울과 안양에 걸쳐 있는 관악산에는 평소 일반에 개방하지 않는 수목원이 있다. 바로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이다. 안양시 석수동의 안양 예술공원(구, 안양유원지)을 차로 지나다 보면 작은 공영주차장이 있는 막다른 곳이 나오는데 바로 그곳이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의 정문이다. 이 수목원은 평소 서울대학교 구성원 외에는 자체 운영하는 프로그램 예약자만 입장이 가능하고 일반 탐방객은 받지 않는 폐쇄적인 수목원이지만 가을이 되면 잠시 일반인들에게 한 달 정도 개방한다. 2024년에도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잠시 개방하고 있었다.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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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핫플레이스 식장산 전망대 카페
흔히 대전은 노잼 도시라고 불린다. 특별히 구경할 만한 관광지가 떠오르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전에도 꽤나 유명해져도 충분한 즐길곳이 있다. 장태산의 메타세콰이어 숲을 가로지르는 스카이워크와 구름다리가 있고 이 포스트에서 소개할 식장산 정상의 전망 좋은 쉼터 카페가 있다. 대전의 식장산 식장산은 대전광역시 동구와 충청북도 옥천군의 경계에 위치한 산이며 해발 598m로 대전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식장산 인근은 삼국시대 황산벌 전투로 유명한 탄현이라고 불리던 군사요충지로서 최근에는 KBS, MBC 등 방송사의 송신소가 들어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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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 구름다리와 삼선계단 오르기
오래 전 부터 대둔산은 꼭 한번 올라봐야 할 산으로 낙점해두고 있었다.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 이기도 하고 예전부터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릴 만큼 경치가 빼어나기로 워낙 유명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대둔산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전에 세워진 구름다리인 금강구름다리가 있다. 대둔산 케이블카 타기 대둔산은 등산로가 꽤나 험하고 경사가 급하기로 유명하다. 특히 완주군 쪽 케이블카 탑승장 쪽에서 올라가는 코스가 더욱 그러한데 가능하다면 케이블카 탑승장 쪽에서는 등산로로 걸어 올라가는 것을 권하고 싶지는 않다. 뭐 체력이 남아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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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타고 춘천호반 구경하기
10월의 춘천은 단풍으로 물든다. 그리고 그 단풍을 편하게 구경하기 위한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삼악산 케이블카를 타보는 것이다. 삼악산 케이블카 의암댐에서 조금 상류에 위치한 강원체육고등학교 인근(송암스포츠타운 근처)의 북한강변에서 삼악산 정상 조금 아래까지 국내 최장거리인 3.6 km를 이어주는 케이블카가 2021년에 운행을 시작했다. 삼악산 케이블카는 북한강을 가로지르고 삼악산을 오르기 때문에 그 풍광이 꽤나 아름다운 한 번 쯤은 타볼 만한 케이블카다. 나 또한 언제간 한번은 타봐야지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어찌어찌 당일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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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우이암 하이킹
도봉산을 찾는 대부분의 등산객들은 도봉산역을 출발해 도봉탐방지원센터를 지나 마당바위에서 잠시 풍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한 다음 자운봉과 신선대로 오르는 가장 일반적인 등산로를 따라 오른다. 하지만 정말 제대로 된 도봉산 하이킹을 즐기기 위해서는 지난 번 우리가 올랐던 다락능선과 포대능선을 거쳐 Y계곡을 지난 다음 자운봉과 신선대로 오르길 추천한다. 그리고 도봉산 정상까지 오르기가 두려운 등산 초보자라면 먼저 오늘 소개할 도봉산 우이암을 먼저 오르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도봉산 우이암 도봉산 우이암은 신선대와 자운봉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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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마니산의 암릉구간 하이킹 (정수사-참성단)
강화도는 인천, 부천, 서울과 김포시 그리고 고양시에 사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다. 그 이외의 지역에서는 접근성이 무척 좋지 않아 쉽게 찾기 어렵다. 사실 인천과 부천의 경계지역에 거주하는 필자도 강화도는 서울과 마찬가지로 평일이 아니면 찾기 꺼려진다. 강화도를 드나드는 2개의 교량과 이어지는 도로는 주말이면 정오(12시)를 전후해서 양방향 정체가 시작되기에 길 막히는 것을 끔찍하게 싫어하는 성격상 새벽에 들어갔다 12시를 전후해 빠져나와야 하기 때문이다. 마니산 정수사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화도는 찾을 이유가 뚜렸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