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하이킹
taeho가 올랐거나 걸었던 산행길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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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기행] 덕유산 눈꽃 트레킹에 환장하다. (덕유산 상고대)
겨울의 백미 중 가장 마음을 흔드는 것은 바로 눈꽃트레킹이라고도 불리는 겨울산행이다. 겨울산의 멋을 모르고 살던 내가 겨울산의 멋을 알게해준 것은 옆지기의 추천으로 갔던 제주도 한라산의 윗세오름 눈꽃트레킹이었다. 그리고 어제(2020년12월17일) 또 하나의 엄청난 설원을 구경하고 왔다. 바로 덕유산의 설천봉 - 향적봉 - 중봉을 잇는 상고대 트레킹 코스의 설경이다. 한 겨울 덕유산으로 향하다 옆지기의 휴가를 맞아 어느길을 걸을까 고민하던 중 옆지기가 "덕유산"을 외쳤고 바로 덕유산의 날씨를 찾아보게 되었다. 그러던 중 무주리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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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기행] 김포시 문수산 산성길 일주
맑고 청명한 하늘을 기대하며 짧은 산행을 하고자 했다. 집에서 가까워야 하고 주차도 가능하고 올라간 길로 다시 유턴해 내려오지 않을 수 있는 그다지 높지 않은 산... 그리하여 선택된 산은 바로 김포에서 강화로 넘어가기 직전 바닷가에 위치한 "문수산"이었다. 문수산 등산 코스 내가 눈으로 직접 보진 못했지만 인터넷에서 검색한 바에 따르면 한강하구 건너의 북한땅이 바로 지척에 보이고 하늘이 청명하면 개성의 송악산까지 보인다는 곳이 바로 문수산이다. 그런 풍경을 기대하며 토요일 이른 아침 길을 나섰건만... 짙은 안개로 인해 실망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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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기행] 가을의 진객 – 명성산 억새밭
가을의 진객은 단풍이다. 하지만 그에 못지 않은 진객이 있으니 바로 억새다. 억새는 벼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극동의 한국, 중국, 일본에만 자란다고 한다. 그리고 이 억새가 군집하여 대세 식물로 자리잡은 곳이 우리나라에 여러곳이 있다. 강원도 정선의 민둥산이 대표적이다. 그리고 충남 홍성의 오서산과 경상남북도에 걸쳐있는 간월재-신불산-영축산 능선코스 등 여러곳이 있다. 그리고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곳은 바로 10월 셋째주 주말에 다녀온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명성산이다. 명성산은 아래 지도에도 나와 있듯 산정호수를 끼고 있는 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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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백담사에서 오세암까지 트레킹
몇 일의 휴식기간이 예정되어 있어 설악산 백담사에서 오세암까지의 트레킹을 예정했다. 일기예보에서는 주말즈음에 계속 장마비가 내린다는 예보를 하지만 장마전선이 좀처럼 수도권으로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일단 장마가 시작되면 가을까지는 무더위로 인해 언제 갈 수 있을지 기약이 없기에 아침에 일어나 비가 내리지 않으면 무조건 출발하기로 하고 준비를 마쳤다. 예정된 날의 이른 아침.. 날씨는 좋았다. 절대..오늘은 비가 오지 않을 것으로 굳게 믿고 출발했다. 용대2리에서 백담사 들어가기 백담사는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2리"에 있는 C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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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기행]한라산 영실코스 철쭉과 털진달래
몇 년 전부터 오르기 시작한 한라산의 윗세오름.. 처음엔 눈 천지를 구경하기 위해 올랐는데 2017년에는 봄의 만개한 철쭉을 보기 위해 5월말에 한라산을 찾았다. 한라산 등반 코스 중 가장 쉬운 코스인 영실코스.. 초 중반의 급경사 계단 구간이 조금 힘들지만 워낙 경치가 좋아 그리 힘든지 모르고 오르게 된다. 영실코스 (윗세오름까지) 코스 안내도 아래 지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영실 관리소에서 휴게소까지는 평일엔 승용차로 올라갈 수 있다. 하지만 휴게소 앞 주차장이 만차가 되면 올려보내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관리소에서 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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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좋은길] 인천대공원-거마산-성주산-인천대공원 일주하기
인천대공원에는 남문(인천지하철 2호선 인천대공원역 방면)과 백범광장 쪽에서 오를 수 있는 산책하기 좋은 관모산(해발 160m)이 있지만 코스도 짧고 자주 다니다 보니 재미도 느끼지 못하게 되었다. 게다가 하루 전 내 마음에 큰 스크래치가 생겨 꿀꿀한 기분이 계속되는지라 기분전환도 할 겸 인천대공원 근처의 새로운 걷기 코스를 찾았다. 예전부터 궁금했던 길인데 바로 인천대공원을 빙~둘러 에워싸고 있는 거마산과 성주산을 거쳐 소래산으로 이어지는 코스다. 이 코스는 원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장수IC 근처에서 거마산을 오른 뒤 군부대를 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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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좋은길]원대리 자작나무 숲의 겨울풍경(강원도 인제군 남면)
하얀 눈이 쌓여있는 겨울산은 참 매력적이다. 예전에 다녀왔던 한라산 윗세오름의 "윈터스텔라(보러가기)"까지는 아니더라도 파란하늘 아래 하얗게 쌓인 산길을 걷노라면 마음도 깨끗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최근 다녀온 강원도 인제군 남편의 자작나무 숲 또한 그랬다. 서울-양양간 고속도로(2017년 1월 현재 동홍천까지만 개통) 끝의 동홍천IC에서 미시령으로 이어지는 44번 국도로 갈아탄 뒤 인제까지 가면 원대리 자작나무 숲을 올라갈 수 있다. 최근 주차장을 깔끔하게 만들어 놓았고 자낙나무 숲 탐방코스도 잘 안내하고 있다. 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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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좋은길]수리산의 수암봉을 가다. (천주교 수리산 최경환 성지 방면)
주말의 이른 아침. 짧은 시간을 내어 수암산이라 불리는 수리산의 수암봉을 다녀왔다. 외곽 순환 고속도로 조남분기점에서 산본IC로 가다보면 두개의 비교적 긴 터널을 지나게 된다. 이 터널은 각각 수암터널과 수리터널이라 불리는데 두개의 터널 출구는 교량으로 연결되어 있는 쌍굴형태를 띄고 있다. 예전.. 이 두개의 터널 사이의 교량 아래가 궁금했었다. 그냥 계곡일까...계곡이라면 제법 깊은 계곡일 듯 한데 수도권 근교에 그런 깊은 계곡은 드물거란 예상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그곳에 천주교 최경환 성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둘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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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겨울 산행의 백미 – 영실코스의 윗세오름을 가다.
작년 (2014년)에도 그랬지만 올해(2015년)에도 갑작스레 한라산을 가게 됐다. 겨울 산행의 백미는 당연히 눈 구경이다. 작년엔 2월 초에 갔다가 맑고 청명한 날씨의 눈천지를 구경하고 왔었다.( http://blogger.pe.kr/367 ) 그리고 올해(2015년)는 날씨가 따뜻해 제주도에 도착하고 나서도 걱정을 했었다. "눈이 없으면 어떡하지?" 공항에서 렌트를 한 뒤 한라산 영실코스의 기점인 영실통제소로 향하면서도 그 걱정은 사라지지 않았다. 제주 시내에선 "눈"을 상상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날씨도 춥지 않았다.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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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좋은길]선자령 당일치기 트레킹 (선자령풍차길 – 바우길1코스)
오늘 포스팅 하는 곳은 강원도 대관령을 기점으로 하는 선자령 트레킹 코스다. 휴일..새벽같이 출발하여 도착한 대관령마을휴게소...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이 새로 개통되기 전까지는 고속도로 구간이어 북적거렸을 이곳 휴게소가 매우 한적했다. P턴하여 대관령 마을휴게소에 차를 세우고 양떼목장을 가든... 선자령 트레킹코스를 가든 그것은 자유다.. ^^ 선자령 트킹코스가 좋은 것이 출발점과 종점이 같은 장소라는 것이다. 위의 지도에서 보듯.... 이제 출발... 걷기 좋은 흙길이 계속된다. 코스 전체를 봐도 내가 싫어하는 계단은 거의 없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