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대산 노인봉 설산 하이킹

    2023~2024 겨울시즌이 끝나기 전 설산 하이을 하게 되었다. 선택한 산은 바로 오대산의 노인봉이다. 오대산 노인봉은 영동고속도로 속사IC 또는 진부IC를 나와 6번국도를 타고 진고개 휴게소에 주차를 한 뒤 4km 정도만 오르면 되는 그다지 힘들이지 않고 오를 수 있는 산이다. 오대산을 넘어가는 6번 국도의 진고개 휴게소 아래는 눈에 덮인 진고개 휴게소의 모습니다. 주차를 한 뒤 바로 스패치와 아이젠을 착용하고 출발한다. 휴게소에 매장이 있긴 한데 겨울이라 그런지 판매하는 상품도 그다지 많지 않고 화장실도 폐쇄되어 있다. 화장 …

  • [북한산] 족두리봉 – 탕춘대성 순환 하이킹

    겨울의 끄트머리가 얼마 남지 않은 2월 중순, 다채로운 북한산의 하이킹 코스 중 손가락에 꼽을 만큼 좋은 코스를 다녀왔다. 바로 불광1동에 있는 불광사에서 시작해 족두리봉을 넘어 향로봉 근처에서 탕춘대성이라 불리는 성곽길을 지난다음 북한산 둘레길 7코스(옛성길)을 통해 장미공원으로 내려오는 코스다. 북한산 둘레길 8구간(구름정원길) 걷기 대중교통으로 북한산 생태공원까지 간다면 좋겠지만 차로 이동한다면 장미공원 건너편의 거주자우선주차장의 공유주차를 이용하거나 골목에 주차를 해야한다. 주말이라면 장미공원 길가에 차를 세워도 무방한 듯 …

  • 관악산 케이블카 능선-관양능선 일주코스

    관악산은 서울의 산 중 북한산 다음으로 멋진 능선이 많은 큰 산이다. 옆지기의 발목 부상 후 첫 등산이었던 사패산에 이어 두 번째 산행지로 관악산을 선택했다. 일반적으로 관악산을 오른다고 하면 관악산 북쪽의 서울대학교에서 오르는 코스, 사당역 방면에서 오르는 코스, 과천향교 인근에서 오르는 코스와 마지막으로 안양의 인덕원 방면에서 오르는 코스를 떠올린다. 관악산 케이블카 능선-관양능선 트레킹 코스 하지만 우리는 오른길로 다시 내려오는 코스가 아닌 환형으로 회귀하는 관양능선 코스를 걷기 위해 다음과 같이 트레킹 코스를 선택했다. 과 …

  • 의정부시와 양주시에 인접한 사패산 (522m)

    옆지기의 부상이 회복되어 드디어 다시 산행에 나섰다. 부상 후유증을 피하고자 가볍게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도봉산 북쪽, 의정부시와 양주시에 인접한 사패산을 목적지로 정했다. 사패산의 위치와 주차방법 사패산은 해발 522m의 산으로 양주시 장흥면에 있는 원각사 방면에서 올라가는 코스와 의정부시에 있는 북한산 국립공원 안골지구에서 안골계곡을 통과해 오르는 코스가 있다. 우리는 코스가 짧은 원각사 방면에서 오르기로 했다. 주차는 원각사로 진입하기 위해 통과하는 수도권 외곽고속도로 암굴을 통과해 좌회전하면 나오는 진입로에 주차하거 …

  • 안산 탄도항 바닷길 (누에섬 물때 시간 보는 방법)

    우리나라의 바다, 특히 서해안은 수심이 얕고 조수간만의 차가 심해 바닷물이 많이 빠지는 간조 시간대에 섬이 육지와 연결되는 신비한 현상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그래서 섬임에도 불구하고 하루의 절반 정도는 육지와 연결되어 차로 진출입이 가능한 제법 크고 유명해 관광지로 널리 알려진 섬이 있다. 바로 제부도다. 그리고 그 제부도 바로 북동쪽에 간조시간이 되면 육지와 연결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섬이 있다. 바로 대부도의 탄도항에서 간조시간에 걸어 갈 수 있는 누에섬이다. 탄도항의 일몰 탄도항에서 누에섬까지 열리는 바닷길을 따라 …

  • 식상하지 않은 경주 여행지 모음

    화요일과 수요일, 경주와 김천 두 곳의 출장 일정이 잡힌 1월 중순. 출장의 앞이나 뒤에 1박 2일을 붙여 여행을 떠나기에 딱 좋은 일정이었다. 첫 일정인 경주에 맞춰 일요일 새벽, 1박2일 코스로 경주 여행을 떠났다. 하지만 여행 좀 좋아한다는 사람에게 경주 여행은 딜레마다. 첨성대, 대릉원, 동궁과 월지, 불국사, 석굴암 등은 물론 웬만한 명소는 다 다녀봤는데 매번 갔던 곳 또 가는 여행은 식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경주 외곽의 새로운 곳들을 다녀보기로 했다. 경주 풍력발전 단지 석굴암이 자리잡고 있는 토함산의 남쪽 토함산 자 …

  • 발왕산 천년주목숲길 눈꽃 하이킹

    언제부턴가 겨울이 오면 눈꽃이 활짝 핀 겨울산을 다녀오고 있다. 이번 2023-2024년 겨울 시즌에는 눈꽃과 상고대가 가득한 높은 산을 힘들이지 않고 걸을 수 있는 코스를 다녀왔다. 바로 발왕산 천년주목숲길이다. 케이블카로 쉽게 오를 수 있는 발왕산 천년주목숲길 산기슭에 용평리조트가 자리잡고 있는 발왕산은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어 편하게 거의 정상부까지 오를 수 있다. 해발 1,458m인 발왕산은 우리나라에서 12번째로 높은 산이다. 발왕산 정상부에는 주목 군락지가 있는데 그 군락지를 따라 약 2Km 정도의 순환 데크길인 천년주 …

  • 가장 쉬운 설악산 대청봉 하이킹 코스 (한계령 – 끝청 – 중청 – 대청봉)

    산을 가까이 하면서 언젠가 설악산 대청봉을 가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있었다. 그리고 지난 10월 초 드디어 설악산 대청봉 하이킹을 다녀왔다. 그리고 갑자기 몰아친 바쁜 업무로 인해 한 달여가 지난 이제야 포스팅을 남긴다. 가장 쉬운 설악산 대청봉 하이킹 코스 대청봉은 설악산의 주봉으로서 해발 1,708m다. 대한민국(남한)에서 한라산, 지리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다. 그렇기에 쉽게 도전할만한 산은 아니다. 하지만 의외로 쉽게 설악산 대청봉에 오르는 코스가 있으니 바로 한계령 휴게소에서 서북능선까지 오른 다음 끝청봉을 지나 중청봉을 거 …

  • 도봉산 자운봉(신선대) 오르기

    서울의 북쪽에 있는 북한산의 바로 오른쪽에 또 하나의 명산이 있다. 바로 도봉산이다. 도봉산은 해발740m의 자운봉(신선대)을 최고봉으로 하는 산이고 북한산 국립공원의 일부다. 우이령을 경계로 왼쪽은 북한산이고 오른쪽이 도봉산이며 남쪽은 서울의 도봉구 도봉동에, 북쪽은 양주시 장흥면과 의정부시 호원동을 접하고 있다. 북한산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최고봉인 자운봉(신선대)를 오르는 난이도는 북한산에 비해 결코 낮지 않으며 일부 구간은 훨씬 더 난이도가 높기도 하다. 설악산 대청봉을 오르기로 계획을 잡았기에 준비를 철저히 하고자 광교산 …

  • 경기도 광교산 – 백운산 일주 하이킹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 우리는 또 하나의 일주 하이킹에 나섰다. 바로 수원과 용인에 접하고 있는 광교산 - 백운산 일주 하이킹이다. 광교산은 최고봉인 시루봉(해발 582m)과 남쪽의 비로봉(종루봉) 그리고 형제봉을 포함하고 있다. 우리는 수원 광교저수지에 인접해 있는 광교공원에서 출발해 형제봉과 비로봉을 거쳐 시루봉까지 오른 후 서북 능선(한남정맥)을 타고 백운산(해발 566m)까지 이동한 다음 수원의 걷기좋은 길인 모수길로 합류해 다시 광교저수지까지 내려오는 광교산 - 백운산 일주를 하기로 했다. 광교산과 백운산 일주 하이킹의 …